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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42건

‘34세 감독 탄생’ KFA, U-20 여자 대표팀에 박윤정 감독 선임... 역대 최연소
  • ‘34세 감독 탄생’ KFA, U-20 여자 대표팀에 박윤정 감독 선임... 역대 최연소
  • 박윤정 감독이 U-20 여자 대표팀을 이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에 최연소 수장이 탄생했다.대한축구협회는 3일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사령탑에 박윤정 현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박 감독은 황인선(前 U-20 대표팀), 김은정(현 U-17 대표팀)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여성 연령별 대표팀 감독이 됐다. 또 1989년생 34세로 가장 어린 나이에 여자 각급 대표팀 사령탑에 오르게 됐다.박 감독은 WK리그 서울시청과 충북스포츠토토(현 세종스포츠토토),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2016년 여주대학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모교인 포항여전고 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다. 이후 여자 U-17, U-20 대표팀의 코치를 맡아 2022년에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을 경험했다.지난해 12월부터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의 코치를 맡아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도 참가했다. 박 감독은 U-20 대표팀 감독과 A대표팀 코치를 겸임할 예정이다.박 감독의 선임과 함께 여자 U-20 대표팀은 내년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참가를 목표로 새롭게 나아간다.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는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협회는 “전임 지도자인 고현복 코치, 김대환 골키퍼 코치, 이거성 피지컬 코치가 박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여자 U-20 대표팀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1차 소집 명단에는 2023 여자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배예빈(위덕대), 최근 파리 올림픽 예선에 참가했던 김세연(충주예성여고) 등 19세 이하 선수 31명이 선발됐다.이후 오는 24일 선수단을 22명으로 줄여 재소집한 뒤 12월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11월 30일과 12월 3일 두 차례 우즈베키스탄 여자 U-20 대표팀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여자 U-20 대표팀 국내 1차 훈련 소집명단>GK : 박현진(대덕대), 우서빈(위덕대), 조어진(광양여고)DF : 고다애, 박인영, 최은서(이상 광양여고), 김규연(울산현대고), 남승은(오산정보고), 박제아, 정다빈, 정유진(이상 포항여전고), 엄민경(위덕대), 오영미(울산과학대)MF : 강은영, 김지현(이상 대덕대), 고은빈, 원채은, 임아리(이상 울산현대고), 김수아, 박수정(이상 울산과학대), 김신지, 배예빈, 전유경(이상 위덕대), 김세연(충주예성여고), 박민지, 홍채빈(이상 고려대), 장서영(오산정보고), 황다영(광양여고)FW: 양다민(울산현대고), 양은서(충주예성여고), 정다빈(광양여고)
2023.11.03 I 허윤수 기자
채서은 '하이쿠키' 합류…남지현·최현욱과 호흡
  • 채서은 '하이쿠키' 합류…남지현·최현욱과 호흡 [공식]
  • 채서은(사진=더웨이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채서은이 드라마 ‘하이쿠키’에 출연한다.소속사 더웨이컴퍼니는 21일 채서은이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에 박희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하이쿠키’는 한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 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쿠키가 만든 늪 안에서 각자의 욕망에 휩싸여 발버둥치는 인간 군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이 출연을 확정했다.채서은은 외모, 성적, 재력, 화목한 가정, 인기까지 아쉬울 게 없이 자라온 박희진 역을 맡았다. 박희진(채서은 분)은 첫사랑 송진우(서범준 분)에게 대차게 거절당한 뒤 이유를 알아내고자 고군분투하지만 점점 더 혼란에 빠지게 된다.채서은은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배우분들까지 너무나 완벽한 조합에 꼭 같이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며 “높았던 기대, 그 이상으로 완벽하고 행복했던 경험들을 여러분들이 꼭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채서은은 지난 2020년 tvN ‘철인왕후’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거래완료’를 통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3관왕(감독상, 관객상, 왓챠상)을 차지했으며 하와이 국제영화제, 밴쿠버 아시안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하이쿠키’는 오는 10월 23일 첫 공개된다.
2023.09.21 I 최희재 기자
충남대,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 공무원 9명 배출
  • 충남대,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 공무원 9명 배출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대가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 공무원 9명을 배출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통해 모두 185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 중 충남대는 정다빈(기술, 응용생물학과), 황현승(기술, 화학과), 김민하(행정, 아시아비즈니스국제학과), 박유진(행정, 경영학부), 백승주(행정, 정치외교학과), 이유빈(행정, 경영학부), 임호성(행정, 경제학과), 정다솜(행정, 행정학부), 주미리(행정, 무역학과) 학생 등 9명이 합격했다. 충남대 출신 국가직 지역인재 7급 합격자는 2019년 5명, 2020년 5명, 2021년 7명, 지난해 7명 등이며, 올해 9명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남대에서 추천한 10명 중 9명이 최종 합격한 셈이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 후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지역인재 7급 지원자들을 위한 공직 적격성 진단 프로그램 특강, 선배 합격자들과의 멘토링, 지역인재 7급 교내 설명회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행정, 기술)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2023.06.09 I 박진환 기자
"女연예인 극단 선택 귀신 탓"...KBS 어린이 프로 법정제재
  • "女연예인 극단 선택 귀신 탓"...KBS 어린이 프로 법정제재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일부 연예인들의 극단적 선택이 ‘원한 많은 귀신 때문’이라고 방송한 KBS 어린이 프로그램이 결국 법정제재를 받았다.(사진=마녀의방 캡쳐)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KBS 키즈 채널 ‘마녀의 방’에 대해 참석 위원 7명 중 주의 의견 6명, 경고 1명으로 주의 결정을 의결했다.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는 방송사 재허가·승인 심사 시 방송평가에 감점 사항이 된다.앞서 ‘마녀의 방’은 전설, 괴담, 미스터리를 소개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문제가 된 방송분은 자유로 귀신 괴담을 소개하면서 가수 유니, 배우 장자연·정다빈 등 구체적으로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의 극단적 선택이 원귀에 의한 것이라는 무속인의 발언을 방송했다.방송 이후 12세 이상 시청가 프로그램에 과도한 수위의 괴담을 방송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민원이 다수 제기됐다.이에 대해 방심위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1조(비과학적 내용), 제44조(어린이 청소년 시청자 보호) 규정 위반으로 주의를 결정했다.윤성옥 위원은 “방송 내용이 장시간 자유로 귀신 괴담을 소개하는 것이었고, 그 원귀가 특정 연예인 자살과 관련 있다는 내용이었다”며 “해당 연예인들이 과거 악성댓글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들이고 안타깝게 사망한 연예인들이란 점에서 흥미성으로 귀신 소재를 이용한 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김유진 위원은 “어린이 청소년 보호 측면에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며 “‘처녀 귀신이 무서운 이유가 여자가 결혼을 못 하고 죽으면 한이 깊어 억울해서 누군가를 데려가야 한다’는 등 편견을 조장하는 방송을 했다. 또 연예인 감성이 무속인의 신기와 같은 것이라는 등 왜곡된 인식을 심어줬다”고 비판했다.
2022.11.28 I 김화빈 기자
위지윅스튜디오, 매니지먼트사 엠에이에이(MAA) 인수
  • 위지윅스튜디오, 매니지먼트사 엠에이에이(MAA) 인수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매니지먼트사 엠에이에이(MAA)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MAA는 2018년 설립된 이래 독자적인 신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근 라이징한 고윤정 배우를 필두로 정다빈, 홍수주, 노윤서, 조혜주 배우 등을 발굴해냈다.먼저 고윤정은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한 후 넥플리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JTBC ‘로스쿨’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쳤다. 현재 디즈니플러스(Disney+) ‘무빙’, 영화 ‘헌트’ 등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등 차세대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또, 홍수주는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통해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실력파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KBS 단막극 ‘비트윈(Be;twin)’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번 MAA 인수로 위지윅이 보유한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에 매니지먼트 파트가 강화되며 시너지가 기대된다. 위지윅은 래몽래인, 이미지나인컴즈, 메리크리스마스, 얼반웍스 등 드라마·영화 제작뿐 아니라 예능·숏폼에 이르는 폭넓은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MAA의 매니지먼트 역량이 콘텐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MAA 소속 배우들은 대부분이 광고 모델 등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어, 위지윅의 뉴미디어 제작·메타버스 등 신사업 파트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위지윅 관계자는 “MAA는 트렌디하면서도 개성있는 배우 지식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최근 각광받는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캐릭터·버츄얼 휴먼 제작 및 온·오프라인 융합 커머스 사업 파트너로 최적격”이라며 “위지윅과 MAA가 만들어 갈 콘텐츠의 파급력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사진 왼쪽부터 고윤정, 홍수주
2022.04.01 I 안혜신 기자
플레이리스트, 국내 콘텐츠 제작사 최초 세계관 ‘플리버스’ 공개
  • 플레이리스트, 국내 콘텐츠 제작사 최초 세계관 ‘플리버스’ 공개
  • 서연고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블루버스데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종합 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드라마 제작사 최초로 확립한 세계관 ‘플리버스(Playlist+Universe)’가 신작 ‘블루버스데이’의 주요한 공간 배경으로 등장하며, 본격적인 세계관 확장을 알렸다.‘플리버스’란 플레이리스트와 유니버스를 합친 단어로, 플레이리스트 작품들을 하나로 잇는 세계관을 의미한다.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한 모든 작품들은 ‘플리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기획된다. 서로 다른 작품이라 하더라도 등장인물들이 같은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의 각기 다른 반에 소속되어 있거나 교사로 등장하는 형식이다.이처럼 각각의 작품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어 콘텐츠에 담아내는 시도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로서 최초의 사례다. ‘플리버스’ 맵플리버스 주요 배경은 서연고등학교, 서연대학교, 연리대학교, 카페 리필, 레반컴퍼니 등이다. 서연고등학교는 대표작 ‘연애플레이리스트’의 한재인(이유진), ‘에이틴’ 도하나(신예은), ‘라이브온’ 백호랑(정다빈), 고은택(황민현)의 모교다. 뿐만 아니라 신작 ‘블루버스데이’ 주인공 오하린(김예림), 지서준(홍석)의 학교로도 등장한다. 플레이리스트는 ‘블루버스데이’가 타임슬립 장르의 판타지 로맨스릴러 드라마인 만큼, 주인공들의 10년 전 서연고등학교 2학년인 모습 뿐만 아니라 현재 시점의 28살인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며 세계관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플리버스 콘텐츠 ‘플렌즈’(연플리x꽃엔딩)이 외에도 최근 공개한 세계관 통합 드라마 ‘플렌즈’를 통해 ‘연애플레이리스트’ 한재인이 ‘또한번 엔딩’의 차인영(조수민 분)의 직장 ‘레반컴퍼니’로 입사한 소식을 공개했다.플레이리스트는 “일관된 세계관 구축으로 확실한 콘셉트를 형성해 주 시청층인 MZ세대들의 공감과 과몰입을 유도해왔다”면서 “이 같은 플레이리스트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은 각 작품들의 지적재산권(IP)를 긴밀하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플리OT’라는 플리버스 입성 과정을 보여주는 신규 콘텐츠 개발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또 “음악, 패션 등 문화 전반 콘텐츠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플리버스를 바탕으로 탄생한 플레이리스트 PB브랜드 ‘니어리스트 벗 로스트’, ‘오픈아워’ 활동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플레이리스트는 그동안 작품 속에서 표현해 왔던 세계관 ’플리버스’를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 ‘플렌즈’와 서연고등학교, 레반컴퍼니 등 주요한 세계관 정보를 소개하는 브로슈어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플리버스’에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콘텐츠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는 전언이다.
2021.07.27 I 김가영 기자
'라이브온' 정다빈, 다시 안하무인 셀럽으로…'흑화호랑이' 예고
  • '라이브온' 정다빈, 다시 안하무인 셀럽으로…'흑화호랑이' 예고
  • (사진=JTBC ‘라이브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 정다빈이 다시 외딴섬 같은 안하무인 셀럽으로 돌아가며 흑화를 예고한다. 내일(29일) 밤 9시에 방송될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7회에서는 자신을 좋아하는 고은택(황민현 분)과 친구들을 밀어내고 흑화되는 백호랑(정다빈 분)의 고립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정희수(이세희 분)가 백호랑이 학폭(학교폭력) 가해자라는 거짓 게시물을 올리면서 또 한 번 논란에 불을 지폈고 비로소 자신을 저격해온 사람이 정희수란 사실을 정확하게 인지한 백호랑은 날선 대립을 하던 중 지소현(양혜지 분)을 보고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백호랑은 2년 전 학폭을 당한 피해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치부를 알고 실망할까 두려워 베프 지소현에게 알리지 못하고 손절해버린 터, 이런 지소현이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그 자리에 나타났단 사실은 백호랑을 절망에 빠트리기에 충분했다. 이에 앞으로 백호랑이 어떤 태도로 지소현을 상대하고 논란을 마주할지 궁금해지는 상황. 그런 가운데 백호랑이 정희수로 인해 또 한 번 크게 흔들린다. 백호랑은 약점을 잡고 더욱 비열해지는 정희수의 멘탈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뿐 아니라 모두에게 선을 긋고 밀어내기 시작한다.여기에는 늘 자신을 믿고 힘이 되어준 친구들인 강재이(연우 분), 김유신(최병찬 분) 그리고 고은택까지 예외 없이 해당 돼 과연 백호랑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던 것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모두와 담을 쌓고 다시 인정 없는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이 된 그녀가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지 주목되고 있다. 냉기류가 피어나는 ‘흑화 호랑이’ 백호랑의 안타까운 변화가 그려질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내일(29일) 밤 9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TV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도 동시 생중계 된다.
2020.12.28 I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 황민현X노종현X최병찬, 세 친구의 훈훈한 우정
  • '라이브온' 황민현X노종현X최병찬, 세 친구의 훈훈한 우정
  • ‘라이브온’(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이브온’에서 황민현, 노종현, 최병찬의 우정 케미가 빛을 발하고 있다.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 회를 더할수록 더욱 끈끈해지고 있는 고은택(황민현 분), 도우재(노종현 분), 김유신(최병찬 분)의 관계성이 흐뭇함을 자아내고 있다.먼저 방송반 고은택과 선도부 도우재는 원래부터 비슷한 성격으로 쿵짝이 잘 맞는 친구 사이다. 완벽주의자 고은택과 철저한 이성주의 도우재의 친분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으나 여기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돌발적인 김유신이 스며들면서 세 사람의 우정은 좀 더 다채로운 빛깔을 띠기 시작했다.고은택, 도우재, 김유신은 학교 내에서 붙어 다니는 것은 물론 방과 후에도 PC방을 같이 다니며 우정을 켜켜이 쌓아나갔다. 게임을 하며 열을 올리거나 소소한 주제로 논쟁을 벌이는 것이 딱 열여덟 남자 고등학생임을 실감케 하는 것과 동시에 각자 좋아하는 여자 친구와 있을 때와는 상반된 분위기가 흥미로움을 한층 배가하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의 우정이 힘을 발휘하는 순간은 바로 애정 고민을 나눌 때다. 고은택은 두 친구 앞에서 백호랑(정다빈 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스스럼없이 드러냈고 도우재는 오래 사귄 여자 친구 강재이(연우 분)와의 연애 고민을 털어놓으며 복잡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김유신은 짝사랑 중인 지소현(양혜지 분)에 대한 정보를 같은 방송부 친구 고은택에게 캐내려 애쓰기도 해 웃음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그 중 고은택이 백호랑을 좋아하는지 대수롭지 않게 묻는 도우재와 무미건조하게 대답하는 고은택, 그리고 혼자 어안이 벙벙해진 김유신의 모습이 담긴 장면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 사람의 극명한 성격 대비가 요즘 유행하는 성격테스트인 MBTI의 유형별 성격 차이를 바로 보여줘 재미를 더한 것. 이렇게 성격도 하는 고민도 제각기 다른 서연고 3인방의 조합은 현실 고등학생들처럼 리얼함을 더하고 있는 상황. 딱 열여덟 그 나이가 할 법한 고민들을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해결책을 찾거나 도움을 주는 세 사람의 모습은 지나온 이들에게는 아련한 감성을 자극, 또래에겐 공감과 이입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청춘의 풋풋한 로맨스, 우정까지 모두 담아내고 있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다음 주 화요일인 29일 오후 9시에 7회가 방송된다.
2020.12.26 I 김가영 기자
황민현x노종현x최병찬, '라이브온' 설렘 지수 높이는 3色 로맨스
  • 황민현x노종현x최병찬, '라이브온' 설렘 지수 높이는 3色 로맨스
  • (사진=JTBC ‘라이브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 황민현, 노종현, 최병찬이 각기 다른 캐릭터와 로맨스로 설렘 지수를 무한 상승시키고 있다.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의 고은택(황민현 분), 도우재(노종현 분), 김유신(최병찬 분)은 성격만큼이나 다른 각자의 애정 방식으로 심장을 녹이고 있다. 먼저 서연고의 까칠한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은 극 초반 백호랑(정다빈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절대로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상극 케미를 발산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편견과 오해 속에 둘러싸여 있던 백호랑의 감춰진 내면을 보고 그녀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하는 고은택의 모습이 짜릿함을 유발했다. 특히 백호랑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명쾌하게 인정, 고백까지 막힘없이 끝낸 고은택의 직진남 면모가 심박수를 높였다. 여기에 백호랑이 축제 도중 익명의 저격수로부터 공격을 당해 패닉 상태에 빠지자 그녀의 편에 서서 손을 내밀어 뭉클함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게 된 백호랑이 혹여 나쁜 생각을 할까 쉴 틈 없이 연락을 하고 기분 전환을 시켜주는 등 진심을 다하는 고은택의 위로는 백호랑은 물론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어 서연고의 질서를 지키는 선도부장 도우재는 여자친구 강재이(연우 분)로부터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제 속내를 좀처럼 보여주지 않았던 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우직하게 뒤에서 여자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이 감춰져 있다. 한강 데이트에서는 친구들과 밥을 먹은 직후였지만 도시락을 싸온 여자친구를 위해 칼바람 속에서 도시락을 먹는 등 강재이를 실망시키지 않으려 노력해 짠함을 자아냈다. 또 헤어졌지만 자신도 모르게 편의점에서 강재이가 좋아하는 초코우유를 챙겨서 살 정도로 생활 곳곳에 말없이 그녀를 챙겨왔던 습관들이 드러나 보는 이들의 눈물 버튼을 자극했다.그런가 하면 지소현(양혜지 분)을 향한 순정 짝사랑 중인 김유신은 특유의 해맑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히고 있다. 지소현을 좋아하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날 정도로 속마음을 숨기지 않으며 지소현 곁을 맴도는 김유신은 사랑스러운 대형견을 연상시킨다. 게다가 도서관에는 발길조차 않던 김유신은 지소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도서관에 출근 도장을 찍는 지고지순한 성실함으로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여기에 지소현에게만 챙겨주는 간식들은 김유신이 표현하는 관심처럼 달달하기만 해서 이들을 응원하는 팬들의 혈중 당도를 더욱 진하게 만들고 있다.이처럼 고은택, 도우재, 김유신은 여심의 선택 고민을 일으키는 애정 폭격기로 안방 1열을 뒤흔들고 있다. 저마다의 색을 나타내는 애정의 빛깔과 또 상대방과 빚어내는 케미가 극을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한다.한편, 여심을 홀린 황민현, 노종현, 최병찬 세 매력남의 이야기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서 계속된다.
2020.12.19 I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 황민현부터 최병찬까지… 눈호강 대잔치
  • '라이브온' 황민현부터 최병찬까지… 눈호강 대잔치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라이브온’이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의 촬영 현장컷을 공개했다.청량한 청춘 로맨스의 끝판왕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이 황민현(고은택 역), 정다빈(백호랑 역), 노종현(도우재 역), 양혜지(지소현 역), 연우(강재이 역), 최병찬(김유신 역)의 비하인드 스틸로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에 미처 담기지 않았던 카메라 뒤편 배우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시선을 잡아끈다. 먼저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링에 집중한 황민현과 정다빈에게서는 프로다운 포스가 한껏 뿜어져 나온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직진 고백으로 안방 1열을 심장 터지게 했던 황민현의 우수에 젖은 눈빛이 설렘을 배가한다. 여기에 상큼 발랄한 정다빈의 미소가 사랑스러움을 한껏 자아내고 있다. 계속해서 브이마저 진지한 노종현과 모범생 양혜지의 귀여운 하트 포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들고 있는 전단지 속 와플만큼이나 달콤한 매력이 느껴지는 연우, 지고지순한 짝사랑 순정남에 등극한 최병찬은 꽃다발과 함께 또 한 번 여심을 폭격 중이다. 이렇듯 ‘라이브온’ 4회 대미를 장식했던 축제 장면의 비하인드 컷에서는 배우들의 생생한 에너지가 전달, 팬들에게 더 없는 만족감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지난 방송 말미에는 축제 하이라이트였던 방송부 코너에서 백호랑(정다빈 분)의 과거가 폭로되면서 현장이 아수라장이 된 상황. 흥겨웠던 축제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바꾼 이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다음 방송을 더욱 고대케 한다. 스펙터클한 전개로 본방 사수를 자극하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다음 주 화요일(15일) 밤 9시 5회가 방송된다.
2020.12.12 I 윤기백 기자
'라이브온' 정다빈·양혜지·연우, 서연고 훈녀 3인의 3色 매력
  • '라이브온' 정다빈·양혜지·연우, 서연고 훈녀 3인의 3色 매력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이브온’ 속 정다빈, 양혜지, 연우의 흥미로운 관계 구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이브온’(사진=JTBC)매주 화요일 밤을 찬란한 열여덟들의 이야기로 채우고 있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다채로운 이야기 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 중 회를 거듭할수록 서연고등학교 훈녀 3인방 백호랑(정다빈 분), 지소현(양혜지 분), 강재이(연우 분)의 관계성이 남다른 재미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세 캐릭터의 매력과 그들 사이에 촘촘히 엉킨 실타래를 정리해봤다. ◇백호랑 vs. 지소현, 절친 or 앙숙? 방송부 차장 지소현은 내신 최상위권을 달리는 모범생으로 늘 웃는 얼굴이지만 유독 백호랑 앞에서는 어딘가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백호랑 역시 방송부에서 지소현과 마주치자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 만나기만 하면 공기의 흐름이 바뀌는 두 사람이 과거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그러던 중 2회에서 백호랑은 익명의 사연자 계정을 알아내 본격적으로 추리하기 시작했고 지소현을 지목하는 듯한 단서들이 발견되자 의심의 눈초리로 그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어느새 둘 사이 기류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물들어지면서 시청자들도 지소현이 사연자가 아닐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백호랑 vs. 강재이, 현실 자매같은 찐친 케미 같은 반인 백호랑과 강재이의 티격태격 케미는 ‘라이브온’의 은근한 웃음 포인트가 되고 있다. 강재이는 할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고 감정을 숨김없이 표출하는 성격 탓에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과도 사사건건 부딪히기 일쑤였고,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모습이 마치 현실 자매처럼 느껴져 재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런 두 사람의 케미는 조별 수업 중 같은 조가 되면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무임승차 하려는 얄미운 조원의 속셈을 간파해 환상의 협공 플레이를 펼친 것. 사이다 한 병을 들이킨 듯 쿵짝까지 잘 맞아 서연고 안하무인 대장 백호랑과 감정불도저 강재이의 투 샷을 기다리게 만든다. 이렇듯 ‘라이브온’에서는 백호랑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매력과 사연으로 얽힌 여자 캐릭터들의 관계성을 그리며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만나면 유쾌한 에너지를 쏟아내는 백호랑, 강재이와 무한 궁금증을 일으키는 백호랑, 지소현까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2회에서는 드디어 익명의 사연자와 접촉하게 된 백호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때마침 그녀 앞에 휴대폰을 들고 무언가를 하는 지소현이 등장, 그녀가 익명의 사연자가 아닐지 궁금증을 폭등시키며 마무리됐다. 과연 백호랑의 촉이 맞을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20.11.30 I 김가영 기자
'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고백 커플' 상극 케미 속 핑크빛 모먼트 TOP3
  • '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고백 커플' 상극 케미 속 핑크빛 모먼트 TOP3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 황민현과 정다빈이 매주 핑크빛 예보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이고 있다.(사진=JTBC ‘라이브온’)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은 매 회 고은택(황민현 분)과 백호랑(정다빈 분)의 티격태격 케미 속 달달한 순간들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자극한다. 이에 두 인물의 로맨스 조짐이 엿보였던 순간들을 되짚어봤다. ◇이게 바로 진짜 ‘심쿵’ 버스 안 초밀착 아이컨택 버스 안에서 벌어진 고은택과 백호랑의 초밀착 아이컨택 장면은 그야말로 심쿵이란 단어의 느낌을 여실히 보여줬다. 깜빡 졸고 있던 백호랑에게 창문을 닫아주려 고은택이 성큼 다가갔고 때마침 깨어난 백호랑과 고은택의 눈이 마주치면서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해낸 것. 순정만화의 한 장면 같던 이 모습은 첫 방송 전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되며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터, 1회 말미 에필로그에서 고은택이 백호랑에게 다가간 이유가 밝혀지자 시청자들은 알면 알수록 따스한 고은택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노을빛 쏟아진 방과 후 방송실 청소1회에서 고은택은 방송부 계정을 얻기 위해 모범 방송부원인 척 연기하는 백호랑의 속사정을 모르고 맡은 일들을 착실히 해내는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방과 후에도 여전히 방송실에 남아 카메라 렌즈를 닦는 백호랑을 보자 곁에 앉아 도와주는 장면은 얼어붙던 고은택의 마음이 살짝 녹아내려졌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쏟아지는 노을빛과 서로에게 건네는 따스한 미소가 더해진 방과 후 렌즈 청소 장면은 사이좋게 나란히 앉은 모습만으로도 설렘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LP 음악을 타고 스며든 설렘, 레코드숍 데이트2회 레코드숍 장면은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내적 환호성을 일으켰다. 고은택의 소중한 LP판을 망가뜨린 대가로 레코드숍을 간 두 사람은 그곳에서 서로에게 색다른 면면을 발견하게 된 것. 백호랑은 음원으로 들으면 될 걸 LP를 고집하는 고은택의 취향이 유난스럽다고 생각했지만 ‘기다림조차 설렌다’는 그의 말에 마음의 울림을 느꼈다. 취향조차 맞지 않는 상극이지만 함께 음악을 들으며 감성을 공유하고, 둘 만의 추억을 쌓아가는 과정이 로맨틱하게 펼쳐져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나갈 상극 케미 로맨스의 기대지수도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라이브온’에서는 그라데이션처럼 번져가는 고은택과 백호랑의 로맨스 조짐들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 서사를 고대케 하고 있다. 황민현과 정다빈의 한층 진한 핑크빛 기류가 펼쳐질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다음 주 화요일인 12월 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20.11.28 I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드디어 움트기 시작…상극 케미 로맨스
  • '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드디어 움트기 시작…상극 케미 로맨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이브온’에서 드디어 움트기 시작한 황민현과 정다빈의 상극 케미 로맨스로 핑크빛 온기를 불어넣었다.‘라이브온’(사진=tvN)지난 24일 방송된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2회에서는 극과 극을 달리던 고은택(황민현 분)과 백호랑(정다빈 분)이 그간 냉랭했던 기류를 걷어내고 한결 가까워진 모습을 그려냈다. 두 사람 사이에 번지기 시작한 새로운 감정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날 고은택, 백호랑은 익명의 저격수로 인해 벌어진 방송사고로 시작부터 갈등을 폭발시켰다. 백호랑을 퇴출시킨 고은택과 막말을 쏟아내는 백호랑 사이 얼음장 같은 대립이 이어져 숨 막히는 긴장감을 일으켰다. 하지만 익명의 저격수가 누군지 알아내려면 방송부에 남아있어야 했기에 백호랑은 한 발 물러나 먼저 사과를 했고 단단히 화가 난 고은택은 차갑게 외면했다. 더 이상의 접점은 생기지 않을 듯 했지만 백호랑의 용기 있는 제스처가 고은택의 일상을 조용히 흔들기 시작했다. 내심 백호랑이 마음에 쓰인 고은택은 불쾌하고 무례한 댓글들이 수두룩한 그녀의 SNS 계정을 통해 인플루언서의 피곤한 삶을 엿봤고 “보니까 알겠더라. 네가 왜 그 난리를 쳤는지”라며 그녀가 방송사고를 낸 이유도 이해하게 되었다. 여전히 티격태격 하지만 조금은 편해진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그런 가운데 백호랑이 고은택의 소중한 LP판을 신발에 붙은 껌을 떼려다 부러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함께 레코드숍으로 간 이들은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감정을 맞닥뜨렸다. 특히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고은택과 트렌디함에 익숙한 백호랑으로 취향마저 극과 극인 이들이 나란히 헤드폰을 쓰고 옛 음악을 감상한 장면은 상극 케미 로맨스의 묘미를 제대로 살렸다는 반응이다. 한층 더 가까워진 마음의 거리가 앞으로의 감정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익명의 저격수를 향해 날선 경고를 날린 백호랑은 드디어 고은택으로부터 사연자를 알 수 있는 계정을 넘겨받아 사연자로 추정되는 아이디를 확보했다. 하지만 그 계정에는 방송부 차장 지소현(양혜지 분)이 팔로우 돼 있던 것.이에 백호랑과 지소현에게 복잡한 사연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 파헤칠수록 그녀를 향한 합리적인 의심들이 쌓여가 과연 모범생 지소현이 백호랑의 저격수였을지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라이브온’ 2회는 고은택과 백호랑의 설레는 감정의 변화와 익명의 사연자를 찾는 백호랑의 추리가 짙어지면서 더욱 쫀쫀한 긴장과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황민현과 정다빈의 상극 케미 로맨스가 빛나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2020.11.25 I 김가영 기자
'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불꽃 튀는 반 대항 피구 대결
  • '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불꽃 튀는 반 대항 피구 대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이브온’에서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이 총출동해 불꽃 튀는 반 대항 피구 대결을 펼친다. ‘라이브온’(사진=JTBC)2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는 합동 체육 수업으로 맞붙게 된 6인방의 치열한 피구 대결로 안방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먼저 사진 속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는 고은택(황민현 분)과 어딘가 근심이 서려있는 백호랑(정다빈 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같은 반 친구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앉으면서 고은택, 도우재(노종현 분), 지소현(양혜지 분)이 있는 쪽을 보며 신경 쓰는 듯한 백호랑, 강재이(연우 분), 김유신(최병찬 분)의 모습이 흥미롭다. 또 피구 게임 중 공을 들고 공격 태세를 취하는 도우재와 친구들 사이에서 방어 태세를 보이는 강재이의 표정에선 미묘한 냉랭함이 느껴지고 있다. 2년차 서연고 장수커플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과연 이날 체육시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라이브온’은 방송부장 고은택과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의 티격태격하는 상극 케미는 물론 선도부장 도우재와 감정불도저 강재이의 알콩달콩 하면서도 현실 고민이 깃든 커플 케미, 모범생 지소현과 그녀를 향해 직진중인 순수남 김유신 등을 보여주며 관계성에 대한 재미까지 높이고 있다.이에 2회에서는 새롭게 긴장감을 형성할 대립구도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기존 관계들의 곪았던 문제들을 보여주며 한층 더 깊숙하게 얽히고설킬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품은 가운데 한 공간에서 만난 6명의 인물들이 어떤 피구 시합을 벌일지 본방사수 의지를 치솟게 한다.여섯 인물들의 묘한 감정 기류가 그득한 반 대항 피구 대결은 오늘(24일) 오후 9시 30분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1.24 I 김가영 기자
'라이브온' 황민현, 정다빈 직접 꼽은 2화 포인트…"스며드는 케미 주목"
  • '라이브온' 황민현, 정다빈 직접 꼽은 2화 포인트…"스며드는 케미 주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이 2회 방송을 앞두고 황민현과 정다빈이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사진=JTBC ‘라이브온’)지난 17일(화) 첫 방송된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은 황민현(고은택 역), 정다빈(백호랑 역)의 불꽃 튀는 티격태격 케미와 함께 풋풋한 열여덟의 이야기를 그리며 안방에 상륙했다. SNS로 소통하는 요즘 10대들의 문화를 적나라하게 그리며 트렌드와 공감대를 다 잡은 하이틴 로맨스를 완성, 실시간 검색어와 각종 커뮤니티에 언급되며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만나면 으르렁대는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의 관계성과 방송부에 도착한 익명의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가 눈 뗄 수 없는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과연 내일 24일(화)에 방송될 ‘라이브온’ 2회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전개될지 궁금해지고 있다.먼저 황민현은 고은택과 백호랑의 관계 변화에 초점을 두고 볼 것을 추천했다. 앞서 1회에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부딪힌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들에게서 어떻게 로맨스 기류가 형성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황민현은 “절대로 맞지 않을 것처럼 날이 선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드는데 이런 감정의 움직임을 집중해서 보시면 더욱 몰입될 것”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의지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지난 1회에서는 익명의 저격수의 등장으로 잔잔하던 백호랑의 일상이 깨지는 상황도 발생하면서 추리성 전개가 시작됐다. 이에 대해 정다빈은 “익명의 저격수로 인해 변화해가는 호랑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인플루언서로서의 백호랑을 보여주는 사복패션이 처음으로 선보여질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한 발 짝 다가가는 고은택과의 관계, 주요 캐릭터들의 상극 케미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터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렇듯 ‘라이브온’은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로맨스 조짐과 익명의 저격수를 찾기 시작한 추리성 전개로 시청자들의 화요일 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더욱 흥미진진한 2회를 예고하고 있는 JTBC ‘라이브온’은 오는 화요일(2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네이버TV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2020.11.23 I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상극 케미 시동…10대 저격 하이틴 로맨스
  • '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상극 케미 시동…10대 저격 하이틴 로맨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이 첫방송부터 황민현과 정다빈의 상극 케미 로맨스의 시동을 켜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JTBC ‘라이브온’)어제(17일) 밤 첫방송된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은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과 방송부 아나운서가 된 안하무인 백호랑(정다빈 분)의 속고 속이는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구축하며 화요일 밤을 점령했다.이날 고은택은 서연고 셀럽 백호랑에게 방송부 아나운서 자리를 정중히 제안했지만 자신의 유명세만을 믿고 접근하는 이들에게 피곤함을 느꼈던 백호랑은 무례하게 거절했다. 경멸하는 눈빛의 고은택과 백호랑의 시선이 팽팽하게 맞붙은 가운데 다시는 마주치지 않을 것 같던 두 사람의 인연은 점심 방송 중 익명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다시 이어졌다.백호랑이 아나운서가 되고 두 사람이 방송부라는 한 울타리 안에 묶이면서 드라마의 몰입도도 한층 높아졌다. 고은택은 약속을 우습게 여기는 백호랑 때문에 매번 혈압이 올랐지만 그녀가 사연자를 알 수 있는 계정을 받기 위한 목적이 있음을 모른 채 방송부 일에 성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자 마음을 누그러뜨렸다.이에 모범 부원이 된 백호랑과 고은택의 평화로운 상생이 열리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설렘의 기류도 피어올랐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연기란 걸 알게 되자 고은택은 극한 배신감을 느꼈고 다가올 폭풍 같은 전쟁을 예고했다.그 시간 백호랑은 자신의 저격글에서 “너 진짜 16번이라는 번호를 좋아해?”란 말에 굳어버렸다. 생일파티를 언급한 사연 이후 또다시 그녀를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 의문의 상황들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욱 치솟게 했다. 때마침 방송부에선 그녀를 저격하는 두 번째 저격글이 올라왔고 분노가 치민 백호랑은 곧장 방송부 부스로 들이닥쳐 마이크를 낚아챘다 “야 듣고 있지. 너 이런다고 하나도 안 쫄려. 그러니까 내 앞에 와서 얼굴 보고 말해”라며 격양된 채 거칠게 내뱉는 장면은 긴장의 온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이처럼 ‘라이브온’은 첫 방송부터 고은택과 백호랑의 심상치 않은 만남부터 인플루언서 백호랑을 위협하는 익명의 사연 그리고 그 속에 던져진 단서들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학창 시절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연출과 박진감 넘치는 쾌속 전개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무엇보다 황민현(고은택 역), 정다빈(백호랑 역)의 비주얼 케미는 물론 청춘 배우들의 연기 호흡으로 풋풋한 하이틴 드라마의 맛을 살렸을 뿐 아니라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자기 과시를 하고 싶어 하는 요즘 10대 문화를 리얼하게 표현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민현과 정다빈의 달콤 살벌한 상극 케미로 리얼 하이틴 로맨스의 포문을 연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다음 주 화요일(24일) 밤 9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2020.11.18 I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 감독 "매력 넘치는 배우들 만나 복…10대 추억 요소 多"
  • '라이브온' 감독 "매력 넘치는 배우들 만나 복…10대 추억 요소 多"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 김상우 감독이 황민현, 정다빈 등 배우들을 캐스팅하게 된 계기와 촬영 비화,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들을 털어놨다. (왼쪽부터)JTBC ‘라이브온’의 노종현, 황민현, 정다빈, 양혜지, 연우, 최병찬. (사진=JTBC)1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라이브온’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상우 감독과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이 참석했다. 오늘(17일) 밤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과 극의 성향인 두 사람은 갈등과 사랑을 오가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먼저 김상우 감독은 “연출하면서 이렇게 매력 넘치는 배우들 만나는 게 복인 것 같다”고 운을 떼며 “오디션 단계에서부터 그 역할을 사랑하고 역할로 살 수 있는 사람들을 찾으려 노력했다. 연기를 할수록 이 친구들이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역할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봤다. 역할에 대한 이야기, 질문도 많이 하는 모습들을 보며 확신이 섰다. 또 촬영이 진행될수록 역할에 몰입하는 모습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그런 분들을 시청자분들도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김 감독은 특히 촬영 과정에서 배우들에게 자신이 맡은 역할로 실제 살아볼 것을 주문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김상우 감독은 “‘라이브온’의 이야기는 다른 세상 속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 있는 가장 밀접한 이야기를 다뤘다고 생각한다”며 “예컨대 황민현 배우 안에 고은택 캐릭터와 비슷한 면모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다른 여섯 배우들 안에 각자 캐릭터를 표현해낼 수 있는 각자만의 특성, 성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것들을 표현해 연기를 해준다면 더 큰 공감을 이끌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표현하고 많이 이야기를 나누려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와 제작진들 또한 연출, 촬영을 하며 이야기를 실현하고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이같은 논의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배우들 하나하나 열심히 준비하고 역할에 몰입했다. 지금 10대를 살아가는 분들 뿐 아니라 10대를 보내신 분들도 ‘저런 설ㅤㄹㅔㅆ던 시절이 있었지’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을만한 요소들이 많다. 후반 작업을 하면서도 그런 부분 많이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귀띔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라이브온’은 오늘 밤 9시 30분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2020.11.17 I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 황민현 "고은택, '알잘딱깔센'과 어울리는 캐릭터"
  • '라이브온' 황민현 "고은택, '알잘딱깔센'과 어울리는 캐릭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뉴이스트 황민현이 ‘라이브온’ 속 자신이 맡은 고은택 캐릭터와 캐릭터를 표현해내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언급했다. 황민현. (사진=JTBC)1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라이브온’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상우 감독과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이 참석했다. 오늘(17일) 밤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과 극의 성향인 두 사람은 갈등과 사랑을 오가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황민현은 자신이 맡은 고은택 캐릭터를 ‘알잘딱깔센’이란 신조어로 표현해냈다. 황민현은 “새롭게 알게 된 게 있다. 정말 놀랐는데 요즘 학생들이 SNS로 연락 주고 받는 걸 알게 됐다. 극중에서도 그런 모습이 많이 나와서 놀랐다. 저는 트렌드를 맞춰가는 편이라고 생각을 하고는 있는데 신조어를 잘 모른다(웃음). 이번에 하나 알게 된 신조어가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이라고 독특하기도 하고 은택이와도 어울리는 신조어인 것 같다. 처음에는 이런 것까지 줄여야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뉴이스트로 영화를 촬영한 것과 뮤지컬에 출연했던 경험과 이번 정극 연기 도전이 달랐던 점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황민현은 “아무래도 드라마 현장이 처음이라 이런 분위기와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과는 다른 결의 연기, 제가 황민현이 아닌 고은택으로 3개월을 살아야했기에 그런 부분이 낯설고 어려웠다. 감독님이 저 만나 촬영하기 전부터 대본 리딩해주시고 많은 지도를 해주셨다. 그리고 다른 배우들 덕에 잘 어려움을 극복한 것 같다”고 떠올렸다. 이어 “영화와 뮤지컬, 아이돌 활동하며 무대에서 짧은 시간 연기를 해왔던 경험들이 알게 모르게 이번 정극 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결은 다르지만 좀 더 자신감 있게 이번 연기에 임할 수 있게 도움이 됐던 부분들이었다”고도 덧붙였다. 또 “뉴이스트 활동 때는 무대에서 3분의 시간 동안 음악에 맞는 연기를 보여드렸는데 ‘라이브온’에서는 조금은 긴 호흡으로 연기를 했다는 점에서 다른 부분들이 많았다”며 “촬영이 끝날 때까지 오랜시간 은택으로 살며 캐릭터를 연구하고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 노력한 부분들을 이번 방송들을 통해 세세히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도 귀띔했다. 한편 ‘라이브온’은 오늘 밤 9시 30분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2020.11.17 I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 정다빈 "'인간수업'과 나이 빼고 다 달라…다채로움 기대"
  • '라이브온' 정다빈 "'인간수업'과 나이 빼고 다 달라…다채로움 기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정다빈이 ‘인간수업’과 ‘라이브온’에서의 고등학생 연기에서 달랐던 점들에 대해 회상했다. 정다빈. (사진=JTBC)1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라이브온’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상우 감독과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이 참석했다. 오늘(17일) 밤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과 극의 성향인 두 사람은 갈등과 사랑을 오가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극 중 서연고등학교의 셀럽 백호랑 역을 맡은 정다빈은 자신의 실제 학교 생활에 대해 “첫 학기가 시작될 때쯤에는 친구들이 신기해하며 반에 많이 찾아왔던 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지면서 ‘아 맞다 너 배우였지’하며 TV에 나오는 제 모습을 어색해 한 것 같다. 학교를 좋아해서 학교를 다닐 때는 그냥 학생 정다빈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전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과 이번 작품 속 고등학생 연기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다빈은 “전작과는 나이가 같다는 것 외에는 전혀 다른 캐릭터 연기였다. 내면과 외면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했다. 호랑이는 가시같았지만 다른 친구들의 도움을 통해 씩씩하게 성장하는 캐릭터다. 그런 성장하는 다채로운 모습들을 보는 게 이번 작품 속 호랑이를 보는 재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신조어를 통한 센스 있는 본방 사수 독려도 잊지 않았다. 정다빈은 “요즘 알게 된 신조어 중 ‘많관부’라는 말이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란 뜻(웃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브온’은 오늘 밤 9시 30분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2020.11.17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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