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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황, "공감 얻은 복수가 '아내의 유혹' 인기비결" (인터뷰)
  • 이재황, "공감 얻은 복수가 '아내의 유혹' 인기비결" (인터뷰)
  • ▲ 이재황 (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드라마 반응이요? 아주머니 팬들이 많이 늘었죠"(웃음)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 연출 오세강)의 이재황은 요즘 작품의 인기와 함께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남편에게 처절하게 버림받은 여인이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복수극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극단적 설정'이라는 비판 속에서도 연일 30%대를 넘나들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극중 건축설계사 민건우 역을 맡은 이재황은 복수를 꿈꾸는 은재(장서희)를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는, 부드러우면서도 심지 굳은 성격을 지닌 인물로 분하고 있다.  역할에 대해 이재황은 "저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역할이죠. 모든 부분이 완벽에 가까운 남자니까요. 그런데 제가 실제로 그렇게 멋진 남자가 아니라서 '멋진 척' 하는 연기는 쉽지 않던데요"라며 웃어 보였다. "항상 멋있게 보여야 하는 역할이라 수위 조절 등 생각해야 할 점도 많다"는 게 그의 말이었다.  남편과 친구에게 동시에 배신을 당하고 복수의 칼을 가는 극중 은재같은 여성이라면 실제로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은지를 묻자 "당연히 그렇다"는 답이 돌아왔다. ▲ 이재황 (사진=김정욱 기자) "정말로 사랑에 빠진다면 그 사람이 처한 환경이나 조건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두 사람은 극적인 상황에서 만났으니 드라마 상에서도 보면 남다른 인연으로 서로를 의지하게 되잖아요. 실제 저라도 그럴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 연애스타일은 마음과 달리 무뚝뚝하기 그지없다는 게 이재황의 말이다. "재미없는 성격에 여자들이 종종 답답해하곤 했어요"라며 웃는다. 드라마가 인기와 동시에 극단적이고 자극적이라는 비판을 함께 받고 있는 데 대해서는 나름의 생각이 뚜렷했다. 이재황은 "극중 설정이 '세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사람들이 공감 가능한 범위 내에서 극이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이다"며 "은재의 복수가 비단 자신의 야망 때문만이 아닌, 아이, 가족에 대한 사랑이 바탕이 된 선택이라는 점에서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지 않나 싶다"는 나름의 생각을 들려줬다. 이어 "김서형 씨 등 악역 캐릭터들이 '정말 못됐다'는 느낌이 들도록 리얼하게 연기하는 점도 드라마 인기의 큰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아내의 유혹' 출연 이전에 2년간의 공백이 있었던 그에게는 이번 작품이 무척 소중하다. 그는 2006년 중반 SBS '돌아와요 순애씨' 이후 출연논의중이던 드라마 제작이 무산되고 개인적인 슬럼프 등을 겪으면서 공백기를 가졌다. 이재황은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 연기를 다시 못하게 되는 건 아닐까 불안해지기 마련이다"며 "사실 마음 고생도 많았는데 뜻밖의 행운을 잡은 것 같아 요즘 어느 때보다 바쁘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인터뷰를 갈음했다.▶ 관련기사 ◀☞이재황 "곧 故정다빈 2주기, 더 열심히하자고 다짐한다"☞'아내의 유혹' 이재황, 日서 가수데뷔…4월 싱글발매☞[포토]변우민-이재황, '우리 남자들도 기억해주세요'☞[포토]고개 숙인채 빈소로 들어서는 이재황☞[포토]이재황, '故 안재환 빈소 조문'
2009.01.12 I 장서윤 기자
이재황 "곧 故정다빈 2주기, 더 열심히하자고 다짐한다"
  • 이재황 "곧 故정다빈 2주기, 더 열심히하자고 다짐한다"
  • ▲ 이재황 (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탤런트 이재황이 생전 절친했던 故(고) 정다빈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오는 2월 10일로 정다빈의 사망 2주기를 맞는 데 대해 이재황은 "다빈이의 기일을 맞아 안성에 있는 추모관을 다시 한 번 찾아보려 한다"며 "지난해 활동을 잠시 쉴 때 다빈이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이 오랫동안 가시지 않아 무척이나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고 말했다. 이재황은 정다빈의 유작이 된 SBS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2005)'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고인과 생전 절친하게 지내왔다.  이재황은 "당시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상대 연기자들과 이렇게 친해지기는 처음'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스키장에 함께 놀러다니는 등 친밀하게 지내서였는지 다빈이가 간 후 모두들 심적인 충격이 컸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홀로 '네가 다 이루지 못한 것까지 내가 다 이뤄줄게'란 생각을 했다"며 "문득 문득 다빈이가 생각날 때면 '더 열심히 해야지'하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에도 마음 아픈 일들이 많았는데 더 이상 그런 사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황은 현재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2년 만에 TV 브라운관에 복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관련기사 ◀☞'아내의 유혹' 이재황, 日서 가수데뷔…4월 싱글발매☞'아내의 유혹' 무서운 상승세...34.3% 자체최고시청률 경신☞변우민, '아내의 유혹'선 나쁜 남자...실제는 15세 연하와 착실한 사랑☞'아내의 유혹' 제작진의 딜레마...'주부 시청자는 불륜을 좋아해~'☞[포토]'아내의 유혹' 화기애애 제작발표회 현장
2009.01.10 I 장서윤 기자
지진희 '스타의 연인' 카메오 대열 동참...'최지우의 연인'
  • 지진희 '스타의 연인' 카메오 대열 동참...'최지우의 연인'
  • ▲ 최지우 지진희[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배우 지진희가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 제작 올리브나인)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지진희는 29일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영화배우 지진희’로 등장해 톱스타 이마리(최지우)와 함께 극중 화보 촬영 장면을 찍었다. 극중 지진희는 당대 최고의 남자 배우로 그동안 마리(최지우)와 여러 편의 영화를 찍으며 염문을 뿌렸던 사이. 이날 촬영에서 지진희와 최지우는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연인처럼 어깨를 감싸 안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또 촬영 막바지에는 지진희가 마리의 뺨에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도 연출돼 관심을 모았다. ▲ 최지우 지진희 이에 극중 마리를 사랑하는 대학강사 철수 역으로 등장하는 유지태는 "이러다가 드라마 10회도 못 넘기고 마리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길 것 같다"며 "빨리 작가 선생님을 뵈러 가겠다"고 농담을 건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방송 초반부터 여러 카메오들을 등장시킨 '스타의 연인'에는 그간 신현준 공형진 김지석 박보영 서경석 엄지원 반효정 정다빈 등이 특별출연했다.  이번 지진희의 출연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를 함께 작업한 바 있는 오수연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됐으며, 그의 출연 장면은 내년 1월 1일 8회에서 공개된다. ▶ 관련기사 ◀☞심은진, 최지우 매니저로 '스타의 연인' 출연☞"정운택은 한국의 찰리 채플린"...'스타의 연인' 감독 극찬☞최지우 '겨울 신부 됐어요'...'스타의 연인'서 웨딩드레스 촬영☞'바람의 나라' '종합병원2' '스타의 연인' 시청률 동반 하락☞데니스강 동생 줄리엔강, 데뷔작 '스타의 연인'서 최지우와 키스신
2008.12.30 I 장서윤 기자
정신과 전문의 "최진실 사망, 베르테르효과 우려...대책마련 시급"
  • 정신과 전문의 "최진실 사망, 베르테르효과 우려...대책마련 시급"
  • ▲ 故 최진실[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이제 주위의 관심을 넘어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달 탤런트 안재환의 자살에 이어 불과 한 달여 만에 톱탤런트 최진실의 자살 소식이 이어져 또 한 번 우리 사회에 자살 경고등이 켜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진실은 5년 전 이혼 후부터 우울증에 시달렸고 최근 악성루머로 힘들어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최진실의 자살은 사회 전체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이미 최근 몇 년 사이 우울증 환자가 전 국민적으로 늘었으며 지난해 3사분기에는 우울증 치료제 판매량이 폭증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 또 유명인들이 자살을 하면 일반인들의 자살률도 급증하는 ‘베르테르 효과’가 나타나 연예인들이 자살이 이어지고 있는 최근 의료계에도 비상이 걸린 상태라고 한다. 한양대 구리병원 정신과 박용천 교수는 “안재환의 자살 사건 이후 일반인 중에도 자살률이 늘었다. ‘나도 빚이 많은데 자살 해야겠다’는 일종의 동료의식을 갖기도 하고 연탄가스로 인한 자살이라는 말에 연탄을 자살 도구로 사용하기도 한다”며 “이처럼 잠재적인 자살 충동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유명인의 자살로 자극을 받으면 실제 자살을 시도하는 일이 많다”고 밝혔다. 박용천 교수는 또 “최진실은 안재환과 직접 친분이 있었던 데다 악성 루머와 악플로 가해자라는 누명까지 쓰게 돼 더욱 억울한 심정이었을 것”이라며 “이 같은 분노가 타인이 아닌 자기에게 돌아와 자신을 공격해 자살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주, 정다빈, 유니 등이 여러 이유로 우울증을 겪다 자살을 택한 일이 있듯 많은 연예인들도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우울증을 겪고 있고 특히 연예인들은 인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악성 루머에 심리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더욱 높다. 이에 대해 박용천 교수는 “최진실도 어느 정도 우울증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안재환 관련 루머 등이 (자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악성루머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누가 위로해준다고 위안이 되겠나. 주위의 관심도 필요하겠지만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박용천 교수는 이어 “앞으로 한 달 이내에 자살하는 사람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악성루머 차단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故 최진실, 자살 전 마지막 통화 내용은?☞경찰, "故 최진실 충동적 자살"...2차 수사 결과발표(전문)☞故 최진실, “개천절이 아이들 운동화인데 어떻게 가”…악성 루머에 ‘고통’☞故 최진실, ‘안재환 사채설’과 무관'...경찰 2차 수사 결과 발표☞최진실, 양수리 갑산공원에 영면
2008.10.03 I 유숙 기자
최진실 사망 이례적 검찰 수사 주도...사채 루머 때문?
  • 최진실 사망 이례적 검찰 수사 주도...사채 루머 때문?
  • ▲ 고 최진실[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탤런트 최진실 사망사건에 검찰이 이례적일 만큼 적극적으로 수사를 주도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중앙지검은 2일 오전 최진실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형사 3부(조은석 부장검사)가 경찰 수사를 지휘하도록 하면서 검사와 수사관을 직접 최진실의 자택에 보냈는가하면 오후에는 전격적으로 사체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도록 했다. 일반적인 사망 사건의 경우 검찰은 현장 조사를 경찰에 맡기고 사건과 목격자 진술 등 경찰이 보낸 서류를 토대로 지휘를 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검찰의 이번 조치는 매우 이례적이다. 2005년 2월 자살한 배우 이은주와 지난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수 유니, 탤런트 정다빈 등 연예인의 경우에도 검찰이 이번처럼 주도적으로 수사에 나서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서울 중앙지검 형사3부 관계자는 "최진실의 죽음에 대해 전국민적인 관심이 몰린 만큼 정확한 사인 판단이 필요했다"며 유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건발생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부검을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이유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최진실을 둘러싼 사채설 등 여러 루머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현재로서는 부검결과를 비롯, 경찰의 수사과정을 지켜보겠지만 수사결과에 의구심이 들면 검찰이 더욱 주도적으로 수사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날 달 발생한 안재환의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노원경찰서와 최진실의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초경찰서 수사팀 사이에 특별한 공조 분위기는 없는 상황이다. 두 개의 사건을 별개로 놓고 수사를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의 수사를 지휘하는 검찰은 안재환의 사채연루설에 대해 북부지검에서 직접수사를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최진실과 안재환을 둘러싼 사채루머를 검찰이 직접 수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진실은 2일 새벽 스스로 목숨을 끊기전 어머니에게 "사채니 뭐니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데 나를 왜 이렇게 괴롭히는지 모르겠다"며 최근 자신과 고 안재환을 둘러싼 사채의혹설로 인한 괴로운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서울중앙지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안재환과 최진실 죽음의 배경에 사채연루설 등 미확인된 루머들이 있다"며 "국민들의 의혹이 집중된 만큼 보다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검찰 내부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故 최진실 시신 부검 위해 강남성모병원 이송☞최진실 유가족, 검찰과 대치 끝 부검 동의...시신 강남성모병원 이송☞경찰 "故 최진실, 사망 전 지인과 새벽 통화 없었다"☞법원, 故 최진실 부검 영장발부...빠르면 오늘(2일) 밤 실시☞김희선 "사랑해 언니", 미니홈피 통해 최진실 애도
2008.10.02 I 김용운 기자
  • 최진실 비보로 인터넷도 ''몸살''
  • [이데일리 증권부 임일곤 기자] 탤런트 최진실씨의 사망 소식으로 네티즌들의 클릭이 폭주하면서 인터넷도 몸살을 앓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경 최씨의 사망 기사가 최초로 보도된 이후 잇달아 관련기사들이 나오면서 주요 포털과 언론사 사이트의 트래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오전 9시29분경 최씨 관련기사의 댓글을 차단했다. 네이버측은 "댓글에 악플이 폭주하고 있는데다 이용자들의 요청도 있어 첫화면 뉴스메인에 노출되는 기사를 중심으로 댓글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네이버는 고 안재환, 정다빈, 유니씨 등의 연예인들이 자살할 당시에도 관련기사의 댓글을 차단한 바 있다. 이날 네이버, 다음, 네이트닷컴 등 주요 포털들은 네티즌들의 클릭이 쇄도했지만 서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언론사 사이트의 경우 급증하는 트래픽을 소화하지 못해 다운되거나 접속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 연예전문 뉴스사이트는 주요 포털에서 검색 후 해당 기사를 클릭해 넘어가는 과정에서 사이트가 열리지 않거나 아예 다운된 곳이 속출하고 있다. 한 포털업체 관계자는 "포털들은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서버를 확충해 놓은 상태라 무리가 없으나, 일부 언론사들은 폭주하는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해 다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진실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도 오전 한때 접속이 안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컴즈측은 "최진실씨의 미니홈피 방문자수가 급격히 증가해 여러번 눌러야 미니홈피가 열리는 등 접속이 불안정하다"라며 "최진실씨 지인의 경우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08.10.02 I 증권부 기자
  • 최진실 비보로 인터넷도 `몸살`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탤랜트 최진실씨의 사망 소식으로 네티즌들의 클릭이 폭주하면서 인터넷도 몸살을 앓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경 최씨의 사망 기사가 최초로 보도된 이후 잇달아 관련기사들이 나오면서 주요 포털과 언론사 사이트의 트래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오전 9시29분경 최씨 관련기사의 댓글을 차단했다. 네이버측은 "댓글에 악플이 폭주하고 있는데다 이용자들의 요청도 있어 첫화면 뉴스메인에 노출되는 기사를 중심으로 댓글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네이버는 고 안재환, 정다빈, 유니씨 등의 연예인들이 자살할 당시에도 관련기사의 댓글을 차단한 바 있다. 이날 네이버, 다음, 네이트닷컴 등 주요 포털들은 네티즌들의 클릭이 쇄도했지만 서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언론사 사이트의 경우 급증하는 트래픽을 소화하지 못해 다운되거나 접속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 연예전문 뉴스사이트는 주요 포털에서 검색 후 해당 기사를 클릭해 넘어가는 과정에서 사이트가 열리지 않거나 아예 다운된 곳이 속출하고 있다. 한 포털업체 관계자는 "포털들은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서버를 확충해 놓은 상태라 무리가 없으나, 일부 언론사들은 폭주하는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해 다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진실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도 오전 한때 접속이 안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컴즈측은 "최진실씨의 미니홈피 방문자수가 급격히 증가해 여러번 눌러야 미니홈피가 열리는 등 접속이 불안정하다"라며 "최진실씨 지인의 경우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08.10.02 I 임일곤 기자
자살로 생을 마감한 스타들
  • 자살로 생을 마감한 스타들
  • ▲ 세상을 떠난 안재환, 정다빈, 이은주, 유니(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개그우먼 정선희의 남편 안재환이 8일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경찰은 아직 구체적인 사인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차안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그간 팬들은 물론 사회적으로 충격을 던졌던 연예인들의 자살 사건을 돌아봤다. 지난 해 5월에는 재연배우 여재구가 평소 앓던 우울증으로 자살했다. 같은 해 1월 가수 유니가 26살 꽃다운 나이에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숨졌으며 2월에는 탤런트 정다빈이 남자친구의 집 욕실에서 숨을 끊었다. 두 사람은 안티 팬들의 악성댓글에 큰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에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은주가 목을 매 연예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은주는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목을 매 25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지난 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2001년) ‘태극기 휘날리며’ MBC 드라마 ‘불새’(이상 2004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은주는 2005년 영화 ‘주홍글씨’를 끝으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결국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90년대에는 가수 김광석. 서지원. 장덕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가수 김광석은 1996년 1월6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등병의 편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동시대 젊은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숱한 이야기가 오고갔지만, 자살을 뒤집을만한 다른 증거는 없었다. 그가 죽은 후에도 그의 노래는 스테디셀러가 되어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지원은 1996년 1월1일에 유서를 남긴 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자살사건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잖은 파장을 불러왔는데 홍콩배우 장궈룽(장국영)은 2003년 4월1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투신자살해 안타까움을 던졌다. ▲2008.9.8 = 탤런트 안재환(36.본명 안광성) 차 안에서 유서 남긴 채 자살 ▲2007.2.10 = 탤런트 정다빈(27.본명 정혜선) 서울 삼성동 남자친구 집에서 목매 자살 ▲2007.1.21 = 가수 유니(26.본명 허윤) 2집 발표 앞두고 인천 집에서 목매 자살 ▲2005.2.22 = 영화배우 이은주(25) 분당 자택에서 목매 자살 ▲1996.1.6 = 가수 김광석(32) 자택서 목매 자살 ▲1996.1.1 = 하이틴 스타 서지원(20. 본명 박병철) 자택서 2집 준비 중, 유서 남긴 채 약물과다복용으로 숨져 ▲1990.2.4=가수 장덕(28) 수면제과다복용으로 숨져 ▶ 관련기사 ◀☞故 안재환 임종 예배,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마쳐☞정선희 없는 라디오-TV, 어떻게 되나?☞정선희, 故 안재환과 혼인신고 안해...채무논란 새 국면☞故 안재환 부검 10일 국과수서 실시..이후 장례절차 밟을 듯☞故 안재환, 마지막 통화 후 정선희와 만나
2008.09.09 I 박미애 기자
故 임성훈, 어머니와 동료 지이-금비 눈물 속 49재
  • 故 임성훈, 어머니와 동료 지이-금비 눈물 속 49재
  • ▲ 故 임성훈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안성의 유토피아 추모관[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지난 4월 2일 심근경색으로 생을 마감한 혼성 트리오 ‘거북이’의 리더 故 임성훈의 49재가 가족과 지인들의 참여 속에 엄수됐다. 고인의 어머니를 비롯해 거북이 멤버인 금비와 지이, 그룹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故 임성훈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안성의 유토피아 추모관을 찾아 향년 38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터틀맨을 추모했다. 故 임성훈의 49재에 참석한 소속사 한 관계자는 “아들의 영정을 본 어머니가 결국 눈물을 흘리셨고, 금비와 지이도 여전히 고인의 빈자리에 넋을 잃고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금비와 지이의 ‘거북이’ 후속 활동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터틀맨이 작업하던 컴퓨터에서 발견된 신곡 2곡의 공개 여부 방법에 대해서도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터틀맨-김민수 연이은 사망 소식에 가요계 '비통'...'잔인한 4월'☞故 터틀맨 마지막 뮤비 22일 온라인 공개...흑백영상으로 고인 '추모'☞거북이 지이, "故 터틀맨은 정신적 지주"...홈피에 그리움 토로☞'터틀맨' 임성훈 유작, '사랑해' O.S.T에 담겨 '찡한 감동'☞'터틀맨' 故임성훈, 정다빈-유니 곁에서 영면하다
2008.05.20 I 양승준 기자
故 터틀맨 마지막 뮤비 22일 온라인 공개...흑백영상으로 고인 '추모'
  • 故 터틀맨 마지막 뮤비 22일 온라인 공개...흑백영상으로 고인 '추모'
  • ▲'거북이'의 리더, 故 임성훈의 '마이 네임'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의 모습(사진 가운데)[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혼성 트리오 거북이의 리더 故 임성훈이 생전 마지막으로 찍은 ‘마이 네임’(My Name) 뮤직비디오가 22일 오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마이 네임’ 뮤직비디오는 터틀맨이 영면하기 일주일 전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것으로 공개 전부터 그의 갑작스런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거북이의 소속사인 부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이미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 방송사에 ‘마이 네임’ 뮤직비디오 관련 영상을 건넨 상태”라며 “지상파 방송에서는 심의 문제로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심의가 없는 케이블 방송에선 21일 이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터틀맨의 유작이 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고인의 생전 트레이드마크였던 익살스러운 표정과 파워풀한 래핑 장면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한편, 유가족의 동의 아래 공개가 결정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특별히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인물을 모두 흑백처리한 점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거북이 소속사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남은 멤버들의 후속곡 활동 여부에 대해서는 “지이와 금비가 아직 충격에서 온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 ‘마이 네임’으로 방송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다”라며 “터틀맨이 남긴 5집 앨범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소속사 차원에서의 홍보활동만 있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거북이 지이, "故 터틀맨은 정신적 지주"...홈피에 그리움 토로☞'터틀맨' 임성훈 유작, '사랑해' O.S.T에 담겨 '찡한 감동'☞'터틀맨' 故임성훈, 정다빈-유니 곁에서 영면하다☞[포토]수원 화장터로 이동하는 '터틀맨' 故 임성훈 운구행렬☞[포토]울음바다 속 '터틀맨' 故 임성훈의 운구행렬
2008.04.22 I 양승준 기자
故 임성훈 생전 마지막 모습 '만원의 행복'서 공개
  • 故 임성훈 생전 마지막 모습 '만원의 행복'서 공개
  • ▲ 故 임성훈[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지난 2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 임성훈의 생전 모습이 MBC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을 통해 방송됐다. 임성훈은 12일 오후 방송된 ‘만원의 행복’에서 같은 팀 멤버 금비가 가수 KCM의 ‘대신맨’으로 활동하면서 함께 방송에 얼굴을 비췄다. 임성훈은 이날 방송분에서 방송국 대기실에서 멤버들과 성대모사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즉석에서 만든 ‘만원의 행복’ 로고송을 들려주는 등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특히 임성훈은 “화려한 것 보다는 소박한 모습이 좋다”며 “거북이는 ‘즐거운 노래를 하는 팀’이다. 앞으로도 신나고 즐거운 음악을 할 것이다. 연예인이기 이전에 즐거운 음악을 하는 귀여운 애들로 봐주면 좋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한편 ‘만원의 행복’ 제작진은 “방송 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지병에도 불구하고 늘 즐거운 음악을 추구했던 고인의 음악 세계를 알리고 그의 편안하고 유쾌했던 모습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소속사와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방송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터틀맨' 임성훈 유작, '사랑해' O.S.T에 담겨 '찡한 감동'☞쥬얼리 ‘음중’도 5주 연속 1위...故 임성훈 추모 '뭉클'☞'터틀맨' 故임성훈, 정다빈-유니 곁에서 영면하다☞[포토]故 임성훈 어머니 '오열'...'성훈아, 내 아들 성훈아...'☞[VOD]故 임성훈 영결식 현장...'거북이' 멤버 금비-지이 눈물의 추모사
2008.04.13 I 유숙 기자
'터틀맨' 임성훈 유작, '사랑해' O.S.T에 담겨 '찡한 감동'
  • '터틀맨' 임성훈 유작, '사랑해' O.S.T에 담겨 '찡한 감동'
  • ▲ 故 임성훈[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드라마를 보는데 거북이의 노래가 흘러 나와 놀랐습니다” 7일 첫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해’를 보던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던 중 귀를 의심했다. 지난 4월 2일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거북이 리더 '터틀맨'의 새로운 노래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SBS 월화드라마 ‘사랑해’의 O.S.T에 최근 세상을 뜬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임성훈의 신곡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랑해’ 1회에 삽입된 밝고 경쾌한 곡 '노노노 예스'(NononoYes)가 바로 고인이 된 '터틀맨' 임성훈의 유작이다. 임성훈의 유작이 된 ‘노노노 예스’가 ‘사랑해’의 O.S.T에 담기게 된 것은 드라마의 음악을 담당한 최완희 음악감독과의 인연 때문이다. 고인과 생전 친한 사이였다는 최 감독은 “‘사랑해’에 참여한다고 하니까 자기도 꼭 한 곡이라도 부르고 싶다고 해서 기꺼이 승낙했다”며 “지난 1월 녹음을 마쳤고, 제작진도 자기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가진 거북이가 부른 노래를 듣고 너무들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그런데 이 곡이 그의 유작이 될 줄은 정말 몰랐다"며 "하늘나라에서도 부디 마음 편하게 부르고 싶은 노래를 마음껏 불렀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덧붙였다.‘사랑해’ OST는 임성훈의 유작과 함께 바다와 조규찬이 부른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 린이 부른 곡 ‘아나요’ 등 많은 곡이 수록되었으며 조만간 정식 O.S.T 앨범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 관련기사 ◀☞'터틀맨' 故임성훈, 정다빈-유니 곁에서 영면하다☞‘사랑해’ 시청률은 '미안해'...7.1% 불안한 출발☞방실이, 터틀맨 죽음에 병상서 한없이 눈물만...☞'비행기' '빙고' '사계'로 돌아본 故 임성훈의 발자취☞이영자 김제동 등 연예인, 터틀맨 조문행렬 잇따라...'비통' '안타까움'
2008.04.08 I 김용운 기자
'터틀맨' 故임성훈, 정다빈-유니 곁에서 영면하다
  • '터틀맨' 故임성훈, 정다빈-유니 곁에서 영면하다
  • ▲ 故 임성훈의 어머니가 유해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며 오열하고 있다.[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지난 2일 38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그룹 거북이의 리더 임성훈이 고 정다빈, 유니의 곁에서 영면했다. 임성훈의 유해는 4일 오후 경기도 안성의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이 장소는 지난해 초 세상을 떠난 정다빈과 유니의 유골이 안치된 곳이다. 또 권투선수 최요삼도 이곳에 잠들어 있다. 경기도 수원의 수원연화장에서 화장된 뒤 오후 4시30분께 추모관에 도착한 고인의 유골은 불교식 제사 후 추모관 특실 유토피아관에 자리를 잡았다. 안치식에는 고인의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 친지와 거북이의 여성 멤버 금비, 지이 그리고 고인의 지인들이 참석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뜬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특히 아들을 먼저 보낸 어머니와 함께 팀 활동을 했던 금비, 지이는 고인을 부르며 눈물을 멈추지 못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혼성 3인조 댄스그룹 거북이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였던 임성훈(예명 터틀맨)은 지병인 심근경색으로 지난 2일 수면 중 사망했다.▶ 관련기사 ◀☞[포토]거북이 지이, '故임성훈 유패 가슴에 꼭 안고 행렬 뒤따라'☞[포토]故 임성훈 어머니 '오열'...'성훈아, 내 아들 성훈아...'☞[포토]세상 떠난 아들의 유품 안치하는 故 임성훈 어머니☞[포토]'거북이' 지이·금비 '눈물'...'성훈오빠, 이젠 편히 쉬세요'☞[VOD]故 임성훈 영결식 현장...'거북이' 멤버 금비-지이 눈물의 추모사
2008.04.04 I 유숙 기자
故 임성훈 영결식 현장...'거북이' 멤버 금비-지이 눈물의 추모사
  • [VOD]故 임성훈 영결식 현장...'거북이' 멤버 금비-지이 눈물의 추모사
  •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nbsp;[이데일리 SPN 김석재PD] 지난 2일 오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혼성 트리오 거북이의 리더, 임성훈의 영결식이 4일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날 영결식은 오전 11시부터 거북이의 멤버 금비, 지이를 비롯해 유가족과 소속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분간&nbsp;엄숙한 분위기 속에서&nbsp;치러졌는데요.&nbsp;거북이 멤버 금비와 지이는 관계자 대표로 추모사를 읊어 주위를 눈물짓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금비는 "밝고 경쾌한 음악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오빠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뜨거운 눈물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는데요. '터틀맨' 임성훈의 유해는&nbsp;경기도 수원연화장에서 화장 후&nbsp;경기도 안성&nbsp;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습니다. (촬영·편집 김석재PD)&nbsp;&nbsp; ▶ 관련기사 ◀☞[포토]'터틀맨' 故 임성훈, 유니·정다빈과 함께 영면☞[포토]거북이 지이·금비, 故 임성훈 마지막 길 배웅☞[포토]故임성훈 유해 안치될 유토피아추모관...유니 정다빈과 함께 영면☞故임성훈 유가족 '오열' 속 발인..."그가 남긴 노래 있어 잊지 않을 것"☞소리바다, ‘터틀맨’ 故 임성훈 추모행렬 동참<!--기사 미리보기 끝-->
2008.04.04 I 이민희 기자
드라마 속 스타 성적표...안재욱과 비 'A+'
  • [스타, ★를 연기하다③]드라마 속 스타 성적표...안재욱과 비 'A+'
  • ▲ 안재욱(왼쪽)과 비(정지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드라마 속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은 연예인 스타. 그러나 스타가 주인공 중 한명이라고 해서 그 드라마, 또 그 배역을 연기한 배우가 모두 같은 성적표를 거머쥐는 것은 아니다. 웃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로 우는 사람도 있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다. 이는 연예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스타 캐릭터로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사람은 단연 안재욱이다. 안재욱은 지난 1997년 방영된 MBC ‘별은 내 가슴에’에서 가수 역을 맡았고 실제 음반을 내고 가수로도 활동했는데 그 해 연말 MBC 연기대상 인기상과 커플상, KBS 가요대상 신인가수상과 10대 가수상을 휩쓸었다. 더구나 안재욱은 ‘별은 내 가슴에’를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특히 중국에서는 안재욱 신드롬이 일어났을 정도다. 이 드라마의 국내 방영 당시 시청률도 50%에 육박했으니 안재욱으로서는 드라마와 개인이 거둘 수 있는 성과는 모두 챙긴 셈이다. 2001년 앨범 발매로 가수 데뷔를 한 비(정지훈)는 2003년 KBS 2TV ‘상두야 학교가자’에 이어 2004년 같은 방송사의 ‘풀 하우스’에서 아시아 최고 영화배우 이영재 역을 맡아 가수와 연기자 두 분야 모두에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풀 하우스’의 시청률은 최고 40%를 웃돌았다. 그리고 현재 비는 영화 ‘스피드 레이서’로 세계 최대 영화시장인 할리우드에 진출했고 역시 할리우드 영화인 ‘닌자 암살자’에서는 주연으로 발탁돼 ‘풀 하우스’ 당시의 극중 아시아 톱스타를 넘어 세계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SBS ‘별을 쏘다’의 조인성과 ‘그 여름의 태풍’의 한예슬, 고 정다빈,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정경호도 극중 스타 역을 맡아 톡톡히 재미를 봤다. 조인성은 ‘별을 쏘다’에서 호텔 벨보이에서 인기 배우가 되는 성태 역을 맡아 그동안 다져왔던 인기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며 스타로 본격 발돋움했다. ‘별을 쏘다’ 시청률도 20%대 중반으로 높은 편이었다. 정경호는 20%대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주연 중 한명인 톱 가수 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으며 단숨에 주연급 배우로 뛰어올랐다. ‘그 여름의 태풍’에서 톱스타 한은비 역을 맡은 한예슬은 MBC ‘논스톱4’에서 심어진 시트콤 연기자 이미지를 벗고 정극 배우로 거듭났다. 또 우여곡절 끝에 배우로 성공하는 강수민 역의 정다빈은, 비록 마지막 유작이 됐지만 이 드라마를 20%가 넘는 시청률로 이끌며 당시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다. 그러나 KBS 2TV ‘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 배우 차은석 역을 맡은 신민아는 비와 호흡을 맞췄음에도 10% 중반의 시청률로 그다지 부각되지 못했다. 또 MBC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톱가수 렉스 역을 맡아 연기 도전을 한 환희는 드라마의 한자릿수 시청률 고전으로 체면을 구겼다. 재미있는 것은 드라마 속 톱스타의 역할은 모두 20대 배우들이 했지만 현재 방송 중인 SBS ‘온 에어’에서 오승아 역을 맡은 김하늘이나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송재빈 역을 연기하는 정준호는 모두 30대라는 점. 어찌 보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하늘과 정준호가 어떤 성적표를 받아 쥘지 관심이 모아진다. ▶ 관련기사 ◀☞[스타, ★를 연기하다⑥]드라마 속 스타, 실제는?..닮은점VS다른점☞[스타, ★를 연기하다⑤]'보디가드' '복면달호'...영화 속 스타는 어떤 모습?☞[스타, ★를 연기하다④]바늘 가는데 실 간다...'매니저'로 뜬 스타들☞[스타, ★를 연기하다②]"테리우스 강민을 기억하십니까?"...스타캐릭터 계보☞[스타, ★를 연기하다①]드라마 영화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난다
2008.03.12 I 김은구 기자
'이산' 35.3%로 최고 시청률 경신...40% 향해 약진
  • '이산' 35.3%로 최고 시청률 경신...40% 향해 약진
  • ▲ MBC 드라마 '이산'[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MBC&nbsp;월화사극 ‘이산’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이산’은 3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기록인 지난 4일 방송의 34.1%보다 0.6%포인트 상승하며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5일에는 ‘이산’ 스페셜이 방영됐던 것을 감안하면 5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셈이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서도 ‘이산’은 35.3%를 기록해 4일 방송분의 33.6%보다 1.7%포인트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이산’에서는 편고증으로 쓰러졌던 영조(이순재 분)가 기적적으로 되살아나 정순왕후(김여진 분)를 폐위시키는 내용이 방송돼 김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못된 사랑’과 SBS ‘왕과 나’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 5.8%와 13.8%, TNS미디어코리아에서 6.6%와 15.0%의 시청률을 각각&nbsp;기록했다. ▶ 관련기사 ◀☞'이산' 주간시청률 2위, '미우나 고우나'와 0.5%포인트차 '접전'☞'왕과 나', 설 앞두고 모처럼 시청률 반등...'이산 스페셜' 덕분?☞'무한도전', '이산' 카메오 출연으로 첫 30% 시청률 돌파☞[포토] 유재석은 NG 대마왕? '이산'에서 난봉꾼 변신☞'이산' 이병훈 PD "'무한도전' 멤버들 연기 잘했다. 100% 만족"▶ 주요기사 ◀☞S라인 과시 곽현화 "나의 라이벌은 나오미 캠벨"☞숭례문 화재 늑장 보도 비난...KBS 측 "정규방송 중간에 지속적 보도" 해명☞'이휘향 가슴 노출 논란'...'행복합니다’ 제작진 “과다노출 인정" 잘못 시인☞[VOD]하하 군입소, '연인 안혜경은 어디에?'☞故 정다빈 남자친구 강희, 연인 잃은 슬픔 술로 달래
2008.02.12 I 유숙 기자
S라인 과시 곽현화 "나의 라이벌은 나오미 캠벨"
  • S라인 과시 곽현화 "나의 라이벌은 나오미 캠벨"
  • ▲ 개그우먼 곽현화(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얼마 전 가슴 노출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던 개그우먼 곽현화가 자신의 라이벌로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을 지목했다. 곽현화는 11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스타화보 현장공개를 갖고 섹시화보 촬영에 나서게 된&nbsp;동기를 밝히던 중 라이벌이 누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곽현화는 "나오미 캠벨은 세계적인 모델인 데다가 아름답고 멋진 몸매의 소유자다"라며 "하지만 유머러스한 부분은&nbsp;내가 좀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곽현화는 또 "개그우먼이 되기 전에도 화보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면서 "개그우먼 최초로 스타화보를 촬영하게 됐다는 점, 새로운 모습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내 자신이 생각했을 때 예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잘 포착해서 화보가 완성됐다"며 "요즘 일과 중 하나가 출근하기 전에도, 집에 가서도 화보를 보는 일"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곽현화는 17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발리에서 60여 벌의 의상을 소화하며 스타화보 촬영에 임했다. 이화여대 출신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곽현화의 화보는 SK 텔레콤 네이트를 통해 12일부터 공개된다.&nbsp;▶ 관련기사 ◀☞[포토]스타화보로 S라인 뽐내는 개그우먼 곽현화☞[포토]'보일락 말락' 곽현화, '아슬아슬 아찔아찔~'☞[포토]'출렁녀' 곽현화, '비너스 여신 같지 않나요?'☞[포토]곽현화 스타화보 현장, '오늘 드레스 너무 과감한가요?'☞[포토]'출렁녀' 곽현화, '섹시 개그우먼이라 불러주세요~'&nbsp;▶ 주요기사 ◀☞'이휘향 가슴 노출 논란'...'행복합니다’ 제작진 “과다노출 인정" 잘못 시인☞[VOD]하하 군입소, '연인 안혜경은 어디에?'☞故 정다빈 남자친구 강희, 연인 잃은 슬픔 술로 달래☞2008 그래미, 신예 돌풍 거셌다...에이미 와인하우스 5관왕 영예(종합)☞가수 비, 러셀 크로-제니퍼 로페즈 美 소속사와 계약<!--기사 미리보기 끝-->
2008.02.11 I 박미애 기자
숭례문 화재 늑장 보도 비난...KBS 측 "정규방송 중간에 지속적 보도" 해명
  • 숭례문 화재 늑장 보도 비난...KBS 측 "정규방송 중간에 지속적 보도" 해명
  • ▲ 지난 10일 화재로 전소된 숭례문[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국가 재난 주관 방송 KBS가 어찌 숭례문 화재 속보방송이 타방송보다 늦었는지 참으로 실망스럽다.” (jonginok2058) “이 나라의 국보 1호인 숭례문에 불이 났는데 공영방송인 KBS에서 영화를 틀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hoya618) &nbsp; 10일 밤 숭례문 화재 사건에 대한 늑장 보도로 KBS가 시청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숭례문 화재가 발생했던 10일 밤부터 KBS 홈페이지 시청자 상담실에는 “공영방송이 어떻게 국보 1호의 화재 소식에 늑장 대처를 할 수 있느냐’는 요지의 항의 글이 쇄도했다. 한 시청자는 “숭례문 전소와 같은 국가적 재난 사태에 어떤 방송보다 앞서 심층적으로 보도 하지 않는 KBS는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 정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런&nbsp;비난은 KBS의 숭례문 화재 최초 보도 시점이 타 언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었음은 물론, 화재 소식을 집중 보도하는 뉴스 속보의 편성도 빨리 이루어지지 않았다고&nbsp;시청자들이&nbsp;생각했기 때문이다.&nbsp;숭례문 화재는 오후 8시48분에 발생했고 KBS 1TV는 3시간 여가 지난 12시57분이 되어서야 숭례문 화재 뉴스에 대한 풀편성을 시작했다. 그 때까지 KBS 1,2TV 양 채널은 모두 설날 특집 영화가 방송 중이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KBS는 오후 9시37분에 숭례문 화재 보도를 내보냈고, 이후 10시31분, 11시33분, 21시35분 등 근 1시간 마다 각각 3분씩 화재 현장에 중계차를 연결해 화재 소식을 보도했다”며 "시청자들이 정규 방송 중간 중간에 짧게 편성된 뉴스 속보를 보지 못해 늑장 보도란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nbsp; KBS관계자는 이어 “숭례문 화재에 대한 뉴스의 풀 편성 시기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는 편성팀과의 조율 문제도 있고 정규 편성된 방송을 급작스럽게 중단하는 일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김윤지 아나운서, 'KBS 뉴스9' 새 주말 앵커 발탁☞가수 비, KBS와 손잡고 콘텐츠 사업으로 해외 공략☞KBS 신입기자, '1대100'서 받은 상금 태안에 기탁☞'황토팩 중금속 논란' 참토원, KBS로부터 3억원 받아내☞KBS 아나운서, 수신료 인상 전면 지원&nbsp;▶ 주요기사 ◀☞'이휘향 가슴 노출 논란'...'행복합니다’ 제작진 “과다노출 인정" 잘못 시인☞[VOD]하하 군입소, '연인 안혜경은 어디에?'☞故 정다빈 남자친구 강희, 연인 잃은 슬픔 술로 달래☞2008 그래미, 신예 돌풍 거셌다...에이미 와인하우스 5관왕 영예(종합)☞가수 비, 러셀 크로-제니퍼 로페즈 美 소속사와 계약
2008.02.11 I 양승준 기자
'이휘향 가슴 노출 논란'...'행복합니다’ 제작진 “과다노출 인정" 잘못 시인
  • '이휘향 가슴 노출 논란'...'행복합니다’ 제작진 “과다노출 인정" 잘못 시인
  • ▲ 선정성 논란을 빚은&nbsp;SBS 주말극 '행복합니다'(사진=SBS방송화면 캡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휘향의 과다노출로 물의를 빚은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 제작진이 잘못을 시인하고 시청자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10일 방영된 ‘행복합니다’ 2회에서 기업총수인 박승재(길용우 분)의 아내 이세영(이휘향 분)과 며느리 하경(최지나 분)이 마사지를 받는 장면이 3분 정도 방영됐다. 이 장면에서 상의를 벗은 채 엎드려 마사지를 받는 이휘향의 가슴선이 노출되었던 것. 방영 이후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말 가족드라마를 표방한 ‘행복합니다’에서 “이휘향의 가슴선 노출은 지나쳤다”며 “선정적인 장면”이라고 비판하는 의견들이 줄을 이었다. ‘행복합니다’의 한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실제 마사지 숍에서 하는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며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별다른 의도 없이 촬영한 것이 문제가 되어 제작진도 당황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고 제작진 내부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있으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로&nbsp;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전원일기’와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등 숱한 히트 드라마를 써온 김정수 작가가 극본을 맡은 '행복합니다’는 3일 종영한 ‘황금신부’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작품. ‘사춘기’, ‘왕초’, ‘호텔리어’ 등을 연출한 장용우 PD의 복귀작으로 이휘향 외에 이훈과 김효진 이종원 이계인 등이 출연하고 있다. ▶ 관련기사 ◀☞주말드라마 5편 시청률 모두 20% 상회...연휴 마지막 날의 힘☞'행복합니다' 20.9% 호쾌한 출발...'쑥부쟁이' 김정수 작가 신작 기대 만발☞[VOD]SBS 새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 제작발표회☞아줌마VS엄마, 주말드라마 새 경쟁 승자는?☞이훈-김효진, '황금신부' 후속 '행복합니다' 주연 낙점&nbsp;▶ 주요기사 ◀☞[VOD]하하 군입소, '연인 안혜경은 어디에?'☞故 정다빈 남자친구 강희, 연인 잃은 슬픔 술로 달래☞2008 그래미, 신예 돌풍 거셌다...에이미 와인하우스 5관왕 영예(종합)☞가수 비, 러셀 크로-제니퍼 로페즈 美 소속사와 계약☞'엄마가 뿔났다' 신은경, '이혼녀' 설정 왜 바뀌었나?
2008.02.11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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