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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를 연기하다③]드라마 속 스타 성적표...안재욱과 비 'A+'
- ▲ 안재욱(왼쪽)과 비(정지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드라마 속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은 연예인 스타. 그러나 스타가 주인공 중 한명이라고 해서 그 드라마, 또 그 배역을 연기한 배우가 모두 같은 성적표를 거머쥐는 것은 아니다. 웃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로 우는 사람도 있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다. 이는 연예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스타 캐릭터로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사람은 단연 안재욱이다. 안재욱은 지난 1997년 방영된 MBC ‘별은 내 가슴에’에서 가수 역을 맡았고 실제 음반을 내고 가수로도 활동했는데 그 해 연말 MBC 연기대상 인기상과 커플상, KBS 가요대상 신인가수상과 10대 가수상을 휩쓸었다. 더구나 안재욱은 ‘별은 내 가슴에’를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특히 중국에서는 안재욱 신드롬이 일어났을 정도다. 이 드라마의 국내 방영 당시 시청률도 50%에 육박했으니 안재욱으로서는 드라마와 개인이 거둘 수 있는 성과는 모두 챙긴 셈이다. 2001년 앨범 발매로 가수 데뷔를 한 비(정지훈)는 2003년 KBS 2TV ‘상두야 학교가자’에 이어 2004년 같은 방송사의 ‘풀 하우스’에서 아시아 최고 영화배우 이영재 역을 맡아 가수와 연기자 두 분야 모두에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풀 하우스’의 시청률은 최고 40%를 웃돌았다. 그리고 현재 비는 영화 ‘스피드 레이서’로 세계 최대 영화시장인 할리우드에 진출했고 역시 할리우드 영화인 ‘닌자 암살자’에서는 주연으로 발탁돼 ‘풀 하우스’ 당시의 극중 아시아 톱스타를 넘어 세계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SBS ‘별을 쏘다’의 조인성과 ‘그 여름의 태풍’의 한예슬, 고 정다빈,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정경호도 극중 스타 역을 맡아 톡톡히 재미를 봤다. 조인성은 ‘별을 쏘다’에서 호텔 벨보이에서 인기 배우가 되는 성태 역을 맡아 그동안 다져왔던 인기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며 스타로 본격 발돋움했다. ‘별을 쏘다’ 시청률도 20%대 중반으로 높은 편이었다. 정경호는 20%대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주연 중 한명인 톱 가수 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으며 단숨에 주연급 배우로 뛰어올랐다. ‘그 여름의 태풍’에서 톱스타 한은비 역을 맡은 한예슬은 MBC ‘논스톱4’에서 심어진 시트콤 연기자 이미지를 벗고 정극 배우로 거듭났다. 또 우여곡절 끝에 배우로 성공하는 강수민 역의 정다빈은, 비록 마지막 유작이 됐지만 이 드라마를 20%가 넘는 시청률로 이끌며 당시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다. 그러나 KBS 2TV ‘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 배우 차은석 역을 맡은 신민아는 비와 호흡을 맞췄음에도 10% 중반의 시청률로 그다지 부각되지 못했다. 또 MBC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톱가수 렉스 역을 맡아 연기 도전을 한 환희는 드라마의 한자릿수 시청률 고전으로 체면을 구겼다. 재미있는 것은 드라마 속 톱스타의 역할은 모두 20대 배우들이 했지만 현재 방송 중인 SBS ‘온 에어’에서 오승아 역을 맡은 김하늘이나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송재빈 역을 연기하는 정준호는 모두 30대라는 점. 어찌 보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하늘과 정준호가 어떤 성적표를 받아 쥘지 관심이 모아진다. ▶ 관련기사 ◀☞[스타, ★를 연기하다⑥]드라마 속 스타, 실제는?..닮은점VS다른점☞[스타, ★를 연기하다⑤]'보디가드' '복면달호'...영화 속 스타는 어떤 모습?☞[스타, ★를 연기하다④]바늘 가는데 실 간다...'매니저'로 뜬 스타들☞[스타, ★를 연기하다②]"테리우스 강민을 기억하십니까?"...스타캐릭터 계보☞[스타, ★를 연기하다①]드라마 영화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난다
- S라인 과시 곽현화 "나의 라이벌은 나오미 캠벨"
- ▲ 개그우먼 곽현화(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얼마 전 가슴 노출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던 개그우먼 곽현화가 자신의 라이벌로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을 지목했다. 곽현화는 11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스타화보 현장공개를 갖고 섹시화보 촬영에 나서게 된 동기를 밝히던 중 라이벌이 누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곽현화는 "나오미 캠벨은 세계적인 모델인 데다가 아름답고 멋진 몸매의 소유자다"라며 "하지만 유머러스한 부분은 내가 좀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곽현화는 또 "개그우먼이 되기 전에도 화보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면서 "개그우먼 최초로 스타화보를 촬영하게 됐다는 점, 새로운 모습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내 자신이 생각했을 때 예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잘 포착해서 화보가 완성됐다"며 "요즘 일과 중 하나가 출근하기 전에도, 집에 가서도 화보를 보는 일"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곽현화는 17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발리에서 60여 벌의 의상을 소화하며 스타화보 촬영에 임했다. 이화여대 출신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곽현화의 화보는 SK 텔레콤 네이트를 통해 12일부터 공개된다. ▶ 관련기사 ◀☞[포토]스타화보로 S라인 뽐내는 개그우먼 곽현화☞[포토]'보일락 말락' 곽현화, '아슬아슬 아찔아찔~'☞[포토]'출렁녀' 곽현화, '비너스 여신 같지 않나요?'☞[포토]곽현화 스타화보 현장, '오늘 드레스 너무 과감한가요?'☞[포토]'출렁녀' 곽현화, '섹시 개그우먼이라 불러주세요~' ▶ 주요기사 ◀☞'이휘향 가슴 노출 논란'...'행복합니다’ 제작진 “과다노출 인정" 잘못 시인☞[VOD]하하 군입소, '연인 안혜경은 어디에?'☞故 정다빈 남자친구 강희, 연인 잃은 슬픔 술로 달래☞2008 그래미, 신예 돌풍 거셌다...에이미 와인하우스 5관왕 영예(종합)☞가수 비, 러셀 크로-제니퍼 로페즈 美 소속사와 계약<!--기사 미리보기 끝-->
- 숭례문 화재 늑장 보도 비난...KBS 측 "정규방송 중간에 지속적 보도" 해명
- ▲ 지난 10일 화재로 전소된 숭례문[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국가 재난 주관 방송 KBS가 어찌 숭례문 화재 속보방송이 타방송보다 늦었는지 참으로 실망스럽다.” (jonginok2058) “이 나라의 국보 1호인 숭례문에 불이 났는데 공영방송인 KBS에서 영화를 틀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hoya618) 10일 밤 숭례문 화재 사건에 대한 늑장 보도로 KBS가 시청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숭례문 화재가 발생했던 10일 밤부터 KBS 홈페이지 시청자 상담실에는 “공영방송이 어떻게 국보 1호의 화재 소식에 늑장 대처를 할 수 있느냐’는 요지의 항의 글이 쇄도했다. 한 시청자는 “숭례문 전소와 같은 국가적 재난 사태에 어떤 방송보다 앞서 심층적으로 보도 하지 않는 KBS는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 정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런 비난은 KBS의 숭례문 화재 최초 보도 시점이 타 언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었음은 물론, 화재 소식을 집중 보도하는 뉴스 속보의 편성도 빨리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시청자들이 생각했기 때문이다. 숭례문 화재는 오후 8시48분에 발생했고 KBS 1TV는 3시간 여가 지난 12시57분이 되어서야 숭례문 화재 뉴스에 대한 풀편성을 시작했다. 그 때까지 KBS 1,2TV 양 채널은 모두 설날 특집 영화가 방송 중이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KBS는 오후 9시37분에 숭례문 화재 보도를 내보냈고, 이후 10시31분, 11시33분, 21시35분 등 근 1시간 마다 각각 3분씩 화재 현장에 중계차를 연결해 화재 소식을 보도했다”며 "시청자들이 정규 방송 중간 중간에 짧게 편성된 뉴스 속보를 보지 못해 늑장 보도란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KBS관계자는 이어 “숭례문 화재에 대한 뉴스의 풀 편성 시기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는 편성팀과의 조율 문제도 있고 정규 편성된 방송을 급작스럽게 중단하는 일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김윤지 아나운서, 'KBS 뉴스9' 새 주말 앵커 발탁☞가수 비, KBS와 손잡고 콘텐츠 사업으로 해외 공략☞KBS 신입기자, '1대100'서 받은 상금 태안에 기탁☞'황토팩 중금속 논란' 참토원, KBS로부터 3억원 받아내☞KBS 아나운서, 수신료 인상 전면 지원 ▶ 주요기사 ◀☞'이휘향 가슴 노출 논란'...'행복합니다’ 제작진 “과다노출 인정" 잘못 시인☞[VOD]하하 군입소, '연인 안혜경은 어디에?'☞故 정다빈 남자친구 강희, 연인 잃은 슬픔 술로 달래☞2008 그래미, 신예 돌풍 거셌다...에이미 와인하우스 5관왕 영예(종합)☞가수 비, 러셀 크로-제니퍼 로페즈 美 소속사와 계약
- '이휘향 가슴 노출 논란'...'행복합니다’ 제작진 “과다노출 인정" 잘못 시인
- ▲ 선정성 논란을 빚은 SBS 주말극 '행복합니다'(사진=SBS방송화면 캡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휘향의 과다노출로 물의를 빚은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 제작진이 잘못을 시인하고 시청자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10일 방영된 ‘행복합니다’ 2회에서 기업총수인 박승재(길용우 분)의 아내 이세영(이휘향 분)과 며느리 하경(최지나 분)이 마사지를 받는 장면이 3분 정도 방영됐다. 이 장면에서 상의를 벗은 채 엎드려 마사지를 받는 이휘향의 가슴선이 노출되었던 것. 방영 이후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말 가족드라마를 표방한 ‘행복합니다’에서 “이휘향의 가슴선 노출은 지나쳤다”며 “선정적인 장면”이라고 비판하는 의견들이 줄을 이었다. ‘행복합니다’의 한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실제 마사지 숍에서 하는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며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별다른 의도 없이 촬영한 것이 문제가 되어 제작진도 당황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고 제작진 내부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있으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전원일기’와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등 숱한 히트 드라마를 써온 김정수 작가가 극본을 맡은 '행복합니다’는 3일 종영한 ‘황금신부’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작품. ‘사춘기’, ‘왕초’, ‘호텔리어’ 등을 연출한 장용우 PD의 복귀작으로 이휘향 외에 이훈과 김효진 이종원 이계인 등이 출연하고 있다. ▶ 관련기사 ◀☞주말드라마 5편 시청률 모두 20% 상회...연휴 마지막 날의 힘☞'행복합니다' 20.9% 호쾌한 출발...'쑥부쟁이' 김정수 작가 신작 기대 만발☞[VOD]SBS 새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 제작발표회☞아줌마VS엄마, 주말드라마 새 경쟁 승자는?☞이훈-김효진, '황금신부' 후속 '행복합니다' 주연 낙점 ▶ 주요기사 ◀☞[VOD]하하 군입소, '연인 안혜경은 어디에?'☞故 정다빈 남자친구 강희, 연인 잃은 슬픔 술로 달래☞2008 그래미, 신예 돌풍 거셌다...에이미 와인하우스 5관왕 영예(종합)☞가수 비, 러셀 크로-제니퍼 로페즈 美 소속사와 계약☞'엄마가 뿔났다' 신은경, '이혼녀' 설정 왜 바뀌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