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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154건

  • (화제)대한항공의 1kg 아기 특별수송작전
  • [edaily] "1kg 승객을 안전하게 모셔라" 대한항공이 제주발 서울행 항공기의 1등석 전체를 사용, 체중 1kg의 한 어린 생명을 안전하게 수송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일 오후1시55분 제주발 서울행 KE1234편(기종 A330-300)의 일등석 12석 전체를 비운 뒤 폐출혈 증세로 사경을 헤매던 생후 8일째인 황모양(체중 1kg)을 태워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 의료원으로 옮기는 특별 수송작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수송작전의 주인공인 황양은 임신 7개월(27주)이던 강모씨(21)가 제주도 여행중 조산한 아기로 조산으로 인해 출생후 체중이 1kg도 안되는 상태였다. 특히 영양실조와 폐출혈 등의 증세로 제주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증세가 심해져 대한항공에 긴급 특별수송을 요청했던 것. 이에 따라 대한항공 항공보건의료원은 어린 환자의 완벽한 수송을 위해 항공기를 특별히 1등석이 설치된 A330-300 기종으로 선택한 후 1등석 전체를 환자수송에 할애했다. 특히 기내에 인큐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마쳤고 항공보건의료원장 이용호 상무와 간호사가 직접 제주까지 내려가 제주 중앙병원의 담당의사와 동승, 어린 황양를 안전하게 수송했다. 항공보건의료원측은 특별 수송작전이 마친후 "황양이 창사 이래 일등석을 이용한 가장 가벼운 승객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04.09 I 문주용 기자
  • (초점)채널사용사업자, SO송출권 따내기 "로비" 기승
  • [edaily] 지상파의 케이블TV 채널사용사업자 자회사 출범 등 케이블TV시장에 신규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케이블TV지역방송국(System Operator)의 채널 송출권을 따내기를 위한 PP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케이블TV업계내에서 PP들이 벌이는 SO송출권 확보전이 문화상품을 다루는 케이블TV업계에 자칫 "돈의 논리"를 불러와 가뜩이나 취약한 국내 케이블TV업계를 대기업, 지상파 및 해외 메이저 사업자 위주로 재편하고, 업계의 시장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29일 국내 최대 MPP인 동양그룹의 온미디어 계열 HBO가 전국 SO 소속 업무담당자 20여명을 데리고 괌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HBO에 이어 LG홈쇼핑 또한 다음달 11일 "리더쉽 교육"이라는 명칭으로 전국 SO 담당자들과 제주도로 3박 4일 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 6월 승인된 신규채널들은 SO에게 송출을 위한 지원금 명목으로 700만원~1000만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PP업체들은 이같은 지원금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SO들이 이같은 지원을 공공연히 요구하고 있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이에 응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케이블TV업계의 이러한 SO지원 경쟁은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전송망에 그 원인이 있다. 케이블TV업계 관계자는 "450MHz대역의 한통 전송망의 경우 최대 수용 채널수는 60여개로 케이블TV채널 44개 및 지상파 및 외국위성 재전송채널 15∼20여개를 포함하면 SO채널용량은 현재상태에서도 포화상태"라고 설명했다. 더우기 "750MHz로 한통의 망보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파워콤망을 임차해 사용하는 SO의 경우에도, 이들이 600MHz대역이상은 초고속인터넷서비스대역으로 자체 사용하려함에 따라 SO의 망이 신규채널의 수요를 더이상 충족시켜줄 수 없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방송위원회로부터 지난 26일 신규채널등록증을 접수한 MBC스포츠는 1차적으로현재까지 송출권을 따낸 60여개 SO들에게 오는 4월 2일부터 박찬호의 야구 경기를 중계하기로 했다. MBC는 미국의 ESPN과 MBC스포츠에 대한 프로그램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ESPN이 MBC스포츠의 2대주주로 참여하는 방안을 놓고 지분협상 중에 있다.
2001.03.30 I 이경탑 기자
  • 대우차, 판촉 및 무상점검 서비스 등 이벤트 실시
  • 대우자동차는 새해를 맞아 "매그너스 스노우 드라이빙 페스티발"과 "설날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대우차는 1월 한달동안 매그너스 출고 고객중 50명을 전산으로 추첨, 설원에서 매그너스의 드라이빙 자신감을 직접 체험해보고, 푸짐한 경품도 받는 "매그너스 스노우 드라이빙 페스티발"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 선발된 고객은 2월10∼11일 1박2일 동안 강원도 평창군 드라이빙 특설 교육장에 마련된 "매그너스 스노우 드라이빙 페스티발"에 참여하게 되며, 3명까지 가족 동반이 가능하다. 대우는 페스티발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카레이서가 진행하는 안전운전 및 드라이빙 기술 교육을 실시하며, 매그너스 설원 주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우는 또 "원 선회 경기"도 펼치는데, "원 선회 경기" 성적 우수자에게는 노트북, 제주도 여행권,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참가 가족에게는 콘도 1박2일권, 눈썰매장 이용권, 휘발유 상품권(5만원), 모자/장갑 등을 제공한다. 한편 대우차는 설날 연휴가 시작되기 2주전인 1월 8일부터 20일까지(일요일 제외) 2주 동안 장거리 주행안전 및 동절기 차량점검 차원에서 "설날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대우는 이 기간동안 전국 대우차 정비사업소 및 정비센터를 방문하는 승용차 및 RV 고객에게 ▲엔진룸, 내/외관 등에 대한 특별점검 ▲워셔액, 부동액 등 각종 오일류 무상 보충 ▲휴즈, 벌브류 등을 무상 교환해주는 특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2001.01.09 I 문주용 기자
  • LG전자,이달 말까지 에어컨 예약 "할인" 판매
  • LG전자는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월드 탑 달성 예약 大축제"를 실시해 에어컨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예약 판매는 출하가격의 10%를 할인해주며 설치는 내년 3월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약 구입 고객은 제품가격의 5-10%를 계약금으로 내고 나머지 금액은 제품을 설치할 때 지불하면 된다. LG전자는 예약 판매를 통해 자사의 세계적 에어컨 브랜드인 "휘센"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기존 앞면과 양측면으로 냉기를 뿜어주는 3면 입체 냉방 방식에 "플라즈마 탈취 기능"을 강화해 냄새제거 효율을 높였다. 또한 400만원대 이상의 최고급형 모델에만 적용되던 "디지털 전화 예약" 기능을 100만원대의 보급형 모델에도 채용, 전화로 냉방을 조절하게 했으며 도서관 수준의 최저 소음인 37dB (기존 39dB)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배포된 예약계약서 번호 1000개를 추첨, 당첨된 고객에게 공부방 에어컨(4평형)을 증정하고, "슬림형(23평이하)" 과 "분리형" 에어컨 구입 고객에게 각각 "VISION 냄비세트"와 "LG스팀다리미"를 제공하는 예약 판매사상 최대의 사은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사은품은 기존 예약 판매 사은품의 두배 규모이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에어컨 "휘센" 홈페이지와 인터넷 쇼핑몰 "LG나라(www.lgnara.com)"를 통한 인터넷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예약고객이 홈페이지에 접속,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총 2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 사은행사는 ▲20대- 신혼여행용 제주도 여행권 ▲30대-자녀 장학금 10만원 ▲40대-자녀 공부용 인버터 스탠드 ▲ 독신 및 실버 세대- 건강을 위한 공기정화기 등 대상별로 경품을 차별화 했다. 또한 6개월 무이자 할부를 도입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2000.12.05 I 이의철 기자
  • 신세대 예비부부, 내 결혼은 내가 결정-아이러브웨딩닷컴
  • 결혼정보 포탈 사이트 아이러브웨딩(www.ilovewedding.com)이 결혼날짜를 잡아놓고 있는 전국의 남녀 404 커플을 대상으로 "신세대 예비부부들의 결혼문화"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신세대 예비 부부들은 부모님 등의 도움 없이 자신이 직접 배우자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결혼하게 된 만남의 경로"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95.8%에 달하는 387 커플이 자신이 직접 배우자를 선택했으며, 맞선에 의해 배우자를 만난 사람은 4.2%인 17 커플에 지나지 않았다. "배우자의 혼전관계를 알았을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항목에 대해서는 "모른 척 하거나 문제시 하지 않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4.7%에 달했다. 또 "배우자와의 연령차"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신랑이 3~5살 연상인 커플이 141 커플(34.9%)로 가장 많았고, 1~2살 연상이 110 커플(27.2%), 동갑이 102 커플(25.2%)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신부가 1~2살 연상인 경우는 23 커플, 3~5살 연상이 10 커플, 신부가 7살 이상 연상이라는 커플도 2 커플이나 되는 등, 전체의 8.4%인 34 커플이 신부가 연상인 것으로 나타나, 연상의 신부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여줬다. "결혼에 지출하는 비용"은 전세자금을 포함, 커플당 1억원 이상이 63 커플(15.6%)로 가장 많았으며, 5천만원대(12.1%), 7천만원대(10.4%), 8천만원대(9%)의 순이었다. "꼭 장만 하고 싶은 혼수품목"은 대형 냉장고(71커플)와 벽걸이형 대형 텔레비전(57커플)등이 압도적이었고, 식기세척기(34커플)나, 전기압력밥솥(14커플), 에어컨(7커플), 김치 냉장고(11커플), 정수기 등을 혼수품으로 구입하고 싶다는 응답도 많았다. "혼수쇼핑"은 "친정엄마와 한다"는 응답자가 243 커플(60.1%)로 가장 많았으며, "당사자가 같이 한다"는 응답도 30.2%에 해당하는 122커플로 나타나 결혼준비에 있어서도 당사자들의 의견이 전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세태를 나타냈다. 한편 "가고 싶은 신혼여행지"는 유럽, 호주,싱가포르 순으로 답했으나, 시간, 비용 등을 감안해 실제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것은 제주도, 싱가포르, 태국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의 47.6%에 해당하는 192 커플이 맞벌이를 원했으며, 그 이유로는 "함께 벌어서 빨리 자리를 잡고 싶다"고 답했다.
2000.09.03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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