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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신화의 기발함,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으로 만나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2024년 ‘창작ing’ 첫 번째 작품인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서천꽃밭 이야기’(작·연출 손상희)를 오는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한다.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서천꽃밭 이야기’ 공연 장면. (사진=국립정동극장)‘서천꽃밭 이야기’는 제주도의 무가(巫歌) ‘이공본풀이’에 남겨진 우리 신화 ‘한락궁이 이야기’를 판소리와 그림자 인형극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아버지를 찾아 저세상으로 가는 길목 끝 ‘서천꽃밭’으로 떠난 유복자 한락궁이의 신비로운 여정을 담고 있다.서양 신화와 대비되는 우리 신화만의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이다. 사람을 살리는 도환생꽃, 사람을 죽이고 징벌하는 수레멸망악심꽃 등 인간사와 맞닿아 있는 영험한 꽃들이 등장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끈다. 무가의 난해한 단어는 쉬운 단어로 교체하고, 아이들이 접하는 작품임을 고려해 자극적인 요소는 지금의 윤리적 감수성에 맞도록 윤색하는 과정도 거쳤다. 공연 러닝타임도 관객의 집중도 유지를 위해 약 50분으로 정했다.판소리와 결합한 서정적인 음악은 한국음악과 영화음악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리목이 이끈다. 소리꾼 김소진을 필두로 건반에 연리목, 고수에 이향하, 아쟁에 김슬지가 함께 한다. 배우 강선영, 권주하, 김보경, 박경은, 이준희가 출연한다.작품을 개발한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은 전통예술 관객 확장과 어린이를 위한 창작 판소리에 천착해 온 연출가 손상희가 이끄는 단체다. 최근 열린 2024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또 다른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와그르르르 수궁가’로 제 32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단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국립정동극장 ‘창작ing’는 외부에서 1차적으로 개발된 기존 발표 공연 중 가능성 있는 작품을 발굴해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재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립정동극장의 기획공연 사업이다. 올해는 연극 4편, 뮤지컬 2편, 전통예술 2편, 무용 2편 등 총 1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티켓 가격 전석 2만원.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여행업계, '취향저격' 나노화 콘텐츠로 '원포인트 여행객' 정조준
- 코오롱호텔 주다별관과 패키지. 코오롱 호텔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갓생살기’ 등의 트렌드가 급부상하며 나노사회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추세다. 각양각색의 취향 실현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 ‘나노화된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3년간의 소셜 데이터 및 전문가 인터뷰, 국내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 특정 방문지와 테마를 목적으로 하는 ‘원포인트 여행’을 희망하는 비율이 55.4%에 달했다. 이를 경험한 사람의 비율 또한 35.2%를 차지했다.이에 여행업계는 ‘힙 트레디션(Hip+Traditional)’ 여행은 물론 각종 스포츠 연계 상품을 선보이며 취미 여행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코오롱호텔은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상품 2종을 연중 판매한다. 먼저 신라의 황금빛 달밤 패키지 이용객은 펜트하우스 자미원에서 삼국유사 속 경덕왕의 기록을 토대로 한 12첩 반상 수라상과 왕실 전통차, 족욕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주다별반과 패키지는 오란다, 전통과자, 양갱 등 궁중 다과와 떡, 차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2인 세트를 제공한다.마우나오션리조트는 동대산 설경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2월 골프 패키지를 내달 선보인다. 최대 4인 투숙이 가능한 객실 1박과 36홀 라운드, 다이닝 등으로 구성됐다. 라운딩은 1일차와 2일차에 나눠 진행한다.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섭지코지에서의 감성 ‘캠캉스(캠핑+호캉스)’를 주제로 한 ‘불멍 쉬멍’ 패키지를 운영한다. 아고라에 마련된 모닥불을 감상하며 사케와 어묵탕, 군고구마 등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한화리조트 평창은 겨울 스키어들을 겨냥한 ‘익스트림 윈터 인 평창’ 패키지를 내달 27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1박과 조식, 리조트 인근 시설 이용권을 포함했다. 2인과 4인 상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5% 할인한다.참좋은여행은 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해 오는 3월 6일과 7일에 출발해 ‘2024 사이판 패밀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여행상품 2종을 준비했다. 마라톤 완주 후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지고, 모든 일정이 끝나면 시상식부터 참가자들이 모여 파티를 벌일 수 있는 만찬까지 진행한다.하나투어는 걷기 여행자를 위한 ‘트레킹 인 아시아’ 기획전을 마련했다. 행선지는 아시아 대표 트레킹 명소 ▲네팔 히말라야 안나프루나 베이스캠프 ▲말레이시아 키나발루산 ▲대만 합환산, 옥산, 설산 ▲베트남 판시판산 등이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트레킹 가이드와 한식 조리팀이 동행하며 사전 신청 시 동계용 침낭을 대여해 준다.관광업계 관계자는 “최근 뉴리티지, 스포츠케이션 등 여행과 흥미 충족을 동시에 만끽하려는 니즈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원포인트 여행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K콘텐츠 활용 고부가 상품 개발…日처럼 지방 매력 높여야
- 일본 혼슈 기후현 다카야마 (사진=JNTO)[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관광 학계 전문가들은 관광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한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활성화 방안으로 ‘재방문’ 수요 확대를 꼽았다. 한 번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다시 향하도록 서울, 제주 이외 지방 도시의 접근성과 매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관광객 숫자 늘리기에 쏠린 중앙 주도의 관광 정책은 지역 주도로 바꾸고, 정책 목표와 방향은 만족도 제고, 소비지출 확대로 전환해야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했다.전문가들은 지난해 외래 관광객이 코로나 이전 80% 수준인 2500만 명을 넘어선 일본, 역대 최대인 1120만 명을 기록한 베트남의 성공 비결로 지방도시 방문 수요 증가를 지목했다. 일본은 역대급 엔저 외에 지방을 실핏줄처럼 잇는 항공·철도 등 교통망, 지역별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 뛰어난 수용태세가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을 늘리고 있다고 봤다. 베트남은 호찌민, 하노이, 하롱베이에서 다낭, 냐짱, 푸꾸옥, 달랏 등 여행지가 다양해지면서 두세 번 이상 가도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가성비 높은 여행지가 됐다고 평가했다.베트남 푸꾸옥 (사진=베트남관광청)전문가들은 “2018년 대비 방한 여행 인지도와 선호도는 평균 5.5%p 오르고 체류일 수는 4.9일, 1인당 지출경비는 1807.40달러 늘었지만, 재방문율은 4.3%p 감소했다”며 “차별화된 매력의 도시를 여러 곳 보유해야 재방문 비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전략적으로 개발해야 할 관광 콘텐츠로는 K팝, 드라마, 영화 등 K-컬처를 연계한 상품, 고부가 시장인 의료와 골프, 쇼핑,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등을 꼽았다. 1인당 소비지출 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시장을 키워 산업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관광수지 영향요인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서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 인기에 따라 방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미국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일본의 ‘슈퍼 닌텐도 월드’ 등과 같이 K콘텐츠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테마파크 개발 등 ‘미디어 프랜차이즈’ 전략으로 한국 방문의 동기와 매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DMZ 미군기지에서 숙박 어때?" K관광의 '판 흔들기' 나선 경기도[여행]
-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현장 (경기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지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1호’ 해외 사무소가 태국 방콕에 들어선다.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태국 방콕 현지에서 지사 형태의 사무소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등 4곳에 홍보 사무소를 운영해 온 공사가 본사 인력을 직접 파견하는 사무소를 해외에 두기는 2002년 공사 설립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전국 지역관광공사 중에서도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의 사무소 설립은 첫 사례다.이동렬 경기관광공사 본부장은 “2030년까지 아시아와 미주, 유럽으로 현지 사무소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지화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을 통해 전체 방한 외래 관광객의 경기도 유치 비중을 25%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시장동향 파악, 안정적인 마케팅 채널 확보, 포상관광단 유치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 방문이 9월부터 보다 쉬워져과거 미군기지였던 캠프그리브스 전경 (경기관광공사 제공)경기관광의 컨트롤타워 ‘경기관광공사’가 서울, 제주 등 특정 도시에 집중된 한국관광의 ‘판 흔들기’를 2024년 새해 목표로 내걸었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관광정책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경기여행, 더 나아가 한국여행의 필수 코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임진각·캠프그리브스 등 경기만의 특성과 희소성을 지닌 관광자원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산업 생태계의 밑단부터 다져 나가는 장기 프로젝트에도 착수한다.경기관광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화하고자 DMZ(비무장지대) 접경지역에 평화·생태관광 허브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DMZ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를 상징하는 공간이자 생태의 보고로, 평화와 화해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을 동시에 갖춘 경기의 대표 관광자원이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열려 1만2000여 명이 참여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올해도 이어갈 예정이다.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은 ‘DMZ 오픈 페스티벌’이다. 고양과 김포, 파주, 연천 4개 시·군이 참여하는 공동사업인 DMZ 오픈 페스티벌은 포럼과 전시·공연, 스포츠(마라톤·트레킹) 3개 카테고리의 프로그램이 DMZ 일원 실내 공간과 야외에서 연중 펼쳐진다. 이 본부장은 “DMZ의 역사·환경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지속가능성’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 캠프그리브스 전경 (경기관광공사 제공)DMZ 남방한계선과 2㎞ 거리에 있는 옛 미군 기지 파주 캠프그리브스는 공사가 주목하는 ‘핫플’ 중 하나다. 민통선(민간인 통제구역) 내 유일한 숙박형 문화예술 체험공간인 캠프그리브스는 지난해 20인 이상 온라인 단체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는 상황에서 49만 명이 훌쩍 넘는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이 본부장은 “올 9월부터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이용해 사전 허가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라며 올해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4만 명이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캠프그리브스 방문 문턱이 낮아져 방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군 장교가 사용하던 옛 건물을 리모델링해 객실 70개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공사는 관광시장 판 흔들기 목표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수원 화성과 남한산성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임진각과 DMZ, 전곡항, 제부도, 오이도 등 각기 다른 매력의 관광자원이 수요를 끌어올릴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판단에서다. 코로나 사태로 감축 운행되던 대중교통이 복원되면서 나아진 인천·김포공항과의 접근성도 긍정적 요인으로 보고 있다.◇청년 여행감독 도입…우수 관광인재 발굴·육성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수도꼭지 조형물 (파주시청 제공)올해 처음 시도하는 ‘청년 여행감독’은 관광시장의 판도와 전세를 뒤집을 인재를 육성하고 상품을 개발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39세 이하 지역 청년 가운데 20명 내외를 선발해 실무와 해외연수가 포함된 현장 교육,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국가별 유력 여행사와의 협력 확대도 핵심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금한령 해제와 동시에 발 빠르게 경기관광 상품을 개발한 공사는 올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중국계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 이달 24일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라쿠텐(일본), 클룩(동남아), 트립어드바이저(구미주 등)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외에 지역별 홍보·마케팅을 공동 진행할 협력 여행사는 기존 10개국 12개사에서 12개국 24개사로 확대한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600여 개 캠핑장은 지역체류를 늘리는 숙박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1박 이상 지역에서 체류하는 숙박관광 수요 확대는 경기관광이 풀어야 할 난제 중 하나다. 엔데믹 이후 경기도를 방문한 관광객 10명 가운데 8명은 당일여행만 하고 돌아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진각 관광지 내 평화누리 캠핑장(면적 3만 4117㎡)은 3월부터 공사가 직접 관리·운영을 맡을 예정. 임진각 내 캠핑장은 2022년 기준 11만 5000명이 이용해 26억 1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동렬 경기관광공사 본부장은 “올해 경기도의 방한 외래 관광객 유치 목표는 400만 명”이라며 “정부의 방한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목표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조금이라도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여행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경기관광 전반의 매력을 전방위로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무역 판도 대격변…T·I·P를 주시하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무역 판도 대격변…T·I·P를 주시하라-여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 야 “셋 낳으면 빚 1억 탕감”-“갤러시 1억대에 AI 심겠다”-신동빈 “하노이 롯데몰처럼…글로벌 사업 적극 확장하라”-[사설] 핵심기술 1위, 중국 53대 한국 0…이래도 위기 못 느끼나-[사설] 밑빠진 독 된 여행 수지, 바가지 상혼부터 뿌리 뽑아야△종합-128년 만의 새 이름…‘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도약-음악 들으며 AI 맞춤정보 제공 삼성 ‘스마트싱스’와 협업 목표△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中 이어 베트남도 ‘韓 의존’ 줄이기…초격차 기술로 수출 경쟁력 지켜야-관세 강화, IRA 폐기…트럼프 재집권 대비해야△신년기획 - 초격차 산업현장을 가다-美와 함꼐 개발한 경전투기 역수출 청신호…세계 시장 넘버원 노린다-세계 최고사양 ‘정찰위성’ 개발 참여 악천후에도 김정은 벤츠 추적 가능△대학 ‘무전공 입학’ 확산-재정지원 당근책에 줄줄이 무전공 확대…학과 구조조정 ‘신호탄’-“선택권 보장 만족” vs “3년내 전공 이수 빠듯”-美대학 ‘무전공 입학’ 보편화…학생 30% ‘3년 내 전과’△종합-‘1분도 안돼 맞춤형 車보험 주르르’…네·카·토서 비교·추천 받는다-美금리·지정학적 리스크에…원화, 날개 없는 추락-역세권이면 남산·북한산 주변에 5층 건물 가능-“대규모 세수 축소없는 부분 위주 개선” 대통령실, 세수감소 우려에 정면 반박△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대화 실종 정치권, 쓴소리해도 안 듣더라…국회 입성해 정치복원 힘쓸 것-“제왕적 대통령제 한계 내각제로 권력 분산을”△정치-아빠 휴가 1개월 유급 의무로 vs 신혼부부 10년 만기 1억원 대출-공천 룰 세팅한 與…다음 단계 단수·전략공천 규모에 촉각-친명 이동주 vs 비명 홍영표 민주 계파갈등 격전지 부상-“무상 급식후 시대정신 없어”…총선 앞둔 민주 내부서 ‘자성’△경제-모빌리티·바이오…11대 분야에 올 2조 집중투자-근로복지공단, 경북 1인 사업자에 고용·산재보험료 최대 40% 지원-공공부문 일자리 3.9만개↑…증가폭 2년째 둔화-노조 간부에 별도수당·전용차…타임오프 위반 109곳 무더기 적발△금융-5대銀 상생에 1.5조 쏟는다…2조 민생금융 윤곽-토스뱅크서 환전하면 수수료가 ‘0원’-“대형 손실 막자” 은행권 위험노출액 관리 확대-“대환대출 가능하니 신분증 보내세요” 보이스피싱 주의보△글로벌-애플·테슬라, 눈물의 가격 인하…“안전한 투자처 옛말”-대만 TSMC 4분기 실적 선방…3나노 매출 ‘2배 점프’-다보스 모인 금융수장들 “부채에 美경제 안심 못해”-“北 김정은의 전쟁 결심 바이든, 외교로 풀어야”-대만해협 등장한 中 군용기…총통선거 후 활동 포착-유튜브도 100명 감원 나서△산업-K철강 위기극복…포스코 ‘뉴 리더십’ 원한다-길어지는 사법리스크에 삼성 ‘대형 빅딜’ 올스톱-엉따 그 이상…상 휩쓴 EV9 안엔 ‘현대트랜시스 시트’ 있었다-“배터리 성장세 여전” 닥공투자 외친 신학철-스마트폰 넘어 자율주행·XR 카메라까지…영역 넓히는 LG이노텍-삼성重, 새해 첫 수주…3150억원 규모 암모니아선 2척△산업-‘갤럭시 링’ 연내 출시…“삼성 디지털헬스 완성”-KT, 3만원대 5G 요금제 첫선-미용기기 수출 늘수록 소모품 매출도 쑥…선순환 구조-루닛 ‘AI 솔루션’ 폐결절 검출, 세계 7개 제품 중 최고△산업-혁신 기회 있다면 실패 두려워말고 실행하라-제조업 매출 늘었어도 고용 0.6명 줄였다-정관장 홍삼양갱 ‘할매니얼’ 공략성공-저가커피 프랜차이즈 전성시대…올해도 출점경쟁 박차△증권-“믿습니다, 반도체”…새해 2조 사들인 개미-“로봇주, 믿어 말아”…CES만 열리면 반짝반짝-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도 흔들 증권가, 철강주 목표가 줄하향-“메리츠·하이투증 내부 통제 미흡”…금감원, 검찰 통보 검토-한투글로벌신성장펀드, 5개월 만에 6.6% 수익△부동산-특례보금자리론, 6억~9억 주택 구입에 5조 쓰였다-살고 싶은 아파트 1위는 ‘힐스테이트’-“집 안보고 계약”…부동산 한파속 핫한 ‘동탄’, 왜-홀로 상승하던 과천 집값마저 꺾였다△MICE-카지노시티 옛말…F1·슈퍼볼로 잭팟 터트린 라스베이거스 -“마이스산업 통계, 활용 가치 무궁무진…정확도 높일 장기 로드맵 필요”-제주·여수서 회의 열면 지원금 팍팍 드려요-마이스브리프△관광비즈-임진각서 공연 보고, 옛 미군기지서 1박…‘K관광 핫플’ 경기도-자전거길, 지역 관광지와 연계…특색 있는 테마 갖춰야△스포츠-평창의 감동 한번 더…세계 청소년 1803명 “우리 함께 빛나자”-천재보더 최가온·은반요정 신지아 설상·빙상의 샛별, 강원도에 뜬다-클린스만호, 요르단 잡고 ‘1위 탈환·경고 소멸’ 노린다-“제2 잼버리 없다” 대회 성공 개최 자신△오피니언-플랫폼 망치는 법, 누가 책임지나-[기자수첩]‘기대 반 우려 반’ 코리아 디스카운트 대책-[기고]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법△피플-K콘텐츠 글로벌 진출, 더 섬세하게 맞춤 지원할 것-김동명 “즐거운 직장문화 지속…‘님’ 호칭은 자유롭게”-이정식, 새벽 환경미화원과 함께 구슬땀-조현상 “공급망 리스크, 다변화로 대응”-쌍용건설, 김인수 대표 1인체제 전환-[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찬물샤워에 덜덜, 찜질방 피신…‘악몽의 겨울밤’-‘법무 1호 여성 차관’ 이노공 사임 尹, 후임에 심우정 대검 차장 임명-‘해직교사 부당채용’ 조희연, 2심도 유죄…교육감직 상실형-‘서울->김포’ 김포골드라인 퇴근길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부모 경로카드 쓰는 2030…지하철 부정승차, 구로디지털역이 1위-서울형 생계급여, 1인가구 14.4%↑…월 최대 35.6만원
- 빈탄에서 보내는 겨울여행…녹지·해변·동물·선셋바 등 즐거움이 가득
- 인도네시아 현지 분위기로 가득한 반얀트리 빈탄 트리톱 전경 (유니홀리데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도네시아와 한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빈탄 리조트가 겨울을 맞아 따뜻하고 편안한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빈탄은 가볼 만한 곳과 액티비티 등이 다양한 것이 장점이다. 사막 위 에메랄드 빛 호수와 모래사막이 만들어 낸 이국적인 풍경이 유명하고, 신비로운 500 로한 사원, 남중국해의 반짝이는 해변, 특색 있는 음식 등이 여행객을 반긴다. 숙소의 경우 인도네시아 빈탄리조트는 선택의 폭이 넓어 다양한 방문객의 기호를 맞추고 있다. 빈탄리조트는 제주도 크기의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관광단지로 15여 개의 다양한 리조트, 4개의 디자이너 골프코스,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설 및 관광명소를 갖추고 있으며 동남아의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빈탄에서 볼 수 있는 늘보원숭이 (유니홀리데이 제공)빈탄리조트는 70%가 녹지로 이뤄져 있어서 자연을 벗삼은 여행에도 제격이다. 빈탄 사파리 동물원은 구조된 동물들의 보금자리로, 인도네시아에만 서식하는 수마트라 코끼리, 강악어, 인도네시아 꿀곰, 오랑우탄, 코모도드래곤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 열대과일 나무와 꽃, 식물들이 있어서 열대의 다채로움을 즐길 수 있다. 현지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전통시장을 찾는 것도 좋다. 빈탄의 탄중피낭 전통시장에서는 기념품, 건어물, 새우, 소금물에 절인 과일, 동남아 요리 재료 등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카무엘라 빌라 전경 (유니홀리데이 제공)멀리 움직이지 않고 빈탄리조트에만 있어도 일정이 꽉 차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선셋 감상을 원한다면 파티오바(The Patio Bar by Natra Bintan), 마마 비(Mamma B), 반얀트리 빈탄 트리톱(Treetops at Banyan Tree Bintan) 등을 추천할 만하다. 오후 5시쯤 방문하면 태양이 빈탄의 지평선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이색적인 라운지 바는 여행의 밤을 더 즐겁게 한다. 타이달 바(Tidal Bar)에서는 독특한 열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색다른 음료를 좋아한다면 땅콩소스 믹스 칵테일도 도전해볼 만하다. 판다이 인다 라고이 빈탄 (유니홀리데이 제공)현재 빈탄에는 ‘안몬 리조트 빈탄’, ‘앙사나 빈탄’, ‘반얀트리 빈탄’, ‘클럽메드 빈탄’, ‘판다이 인다 라고이 빈탄’ 등의 리조트가 운영 중이며 이외에도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인디고 호텔‘, ’홀리데이 인 리조트‘ 등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다양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빈탄리조트를 홍보하는 통합관광 마케팅 전문기업 유니홀리데이 관계자는 “빈탄에는 다양한 디자이너들이 설계한 골프 코스들이 유명해서 골프 투어 마라톤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코스에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며 “또한 리조트는 가족 친화적이며, 액티비티, 골프, 수영, 워터 스포츠, 웨딩, 허니문 등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빈탄은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한 시간 정도 이동하면 닿는다. 인천에서 싱가포르는 6시간 소요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티웨이항공, 스쿠트에어 등이 운항 중이다.
- 제주 자연의 소리가 관광객을 부른다…생태 감수성 ‘쑥쑥’
- 화순곶자왈 사운드워킹 (제주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 자연의 소리가 신선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소리를 들으면서 걷고 눈으로 볼 수 없었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제주의 소리풍경(사운드스케이프)을 활용한 사업은 현재 제주관광공사의 J-스타트업 4기로 선정된 슬리핑라이언이 주도하고 있다. 슬리핑라이언은 2020년부터 제주도의 해변, 오름, 곶자왈, 용암동굴, 목장, 한라산 등의 소리를 기록, 현재까지 총 120여곳의 사운드스케이프를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공간 사운드 디자인부터 음원 발매, 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장 중이다. 화순곶자왈 사운드워킹 (제주관광공사 제공)특히 화순곶자왈 ‘사운드워킹’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인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 체류형 프로그램의 대표 상품이다. 사운드스케이프를 자연체험 프로그램에 적용한 첫 사례로, 슬리핑라이언이 개발 및 운영 중이며 전국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운드워킹은 녹음기와 헤드셋을 들고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 하여금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자극하도록 구성됐다. 참가자 대다수는 관광객이며 외국인, 교직원, 학생,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기업워크숍에도 활용되고 있다. 사운드워킹을 경험한 참여자 대다수는 제주의 자연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 온 20대 참가자 류우정 씨는 “도시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리들로부터 해방된 느낌이 들었고, 나아가 자연이라는 단어가 개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수중 사운드스케이프 체험 장면 (제주관광공사 제공)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슬리핑라이언은 두 번째 체험프로그램 ‘사운드싱크’도 선보였다. 5성급 호텔의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수중에서 제주가 지닌 자연의 소리와 힐링 멜로디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에서 올해 11월부터 연말까지 무료 체험을 진행 중이며, 제주의 소리풍경과 크리스마스캐롤을 결합한 음원을 수중에서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의 J-스타트업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사운드싱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이 시작되며, 제주가 지닌 사계절의 소리풍경을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운드스케이프 녹음 모습 (제주관광공사 제공)이밖에도 슬리핑라이언은 제주의 사운드스케이프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중 아기수면앱 ‘베베슬립’은 제주의 바다, 곶자왈 등 자연의 소리를 아기들의 수면 진입에 활용하는 앱 서비스다. 도시에 거주하는 만 1세 미만 영아의 청각경험 중 부족할 수밖에 없는 자연의 소리를 보완하고자 개발됐다. 베베슬립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22년에 ‘구글피처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제주관광공사 1층에 설치된 힐링박스 (제주관광공사 제공)현재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만의 면세점에서도 슬리핑라이언이 제공하는 음원들을 만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1층 웰컴라운지에 설치된 프라이빗 힐링박스에 적용된 힐링비트 음악에도 제주자연의 소리를 접목했다. 또한 멜론이나 지니, 애플뮤직 등 뮤직플랫폼에서도 슬리핑라이언의 정규앨범 1~3집을 감상할 수 있으며, 2집의 경우 제주에서 치유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리앗‘과 콜라보를 한 힐링멜로디도 함께 제공된다.제주에서 새로운 관광의 길을 개척 중인 슬리핑라이언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으로부터 그린어워드를 수상했고, 이어 12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이용원 슬리핑라이언 대표는 “2024년은 사운드스케이프가 제주를 넘어서 국내 시장으로 확산하는 한 해로 보고 있으며, 제주의 자연이 가진 매력을 국내외에 멀리 퍼트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이 기사는 제주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이용원 슬리핑라이언 대표 (제주관광공사 제공)
- 제주 전통주를 깊게 즐기는 ‘술레길 투어’…양조장 방문, 칵테일 제조 등 체험도
- 술레길투어의 칵테일 만들기 모습 (제주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의 양조장을 직접 들러보고, 30여 가지 제주 전통주의 다채로움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다양한 양조장과 제주 전통주를 소개하고 있는 파란공장이 제주 전통주를 깊게 즐길 수 있는 ‘술레길 투어’ 상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술레길 투어는 제주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로컬양조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선보인 것으로, 고용노동부의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한 것이 특징이다. 파란공장은 제주관광공사의 제이스타트업 5기에 선정된 업체이기도 하다. 술레길투어 전통주 샘플러 (제주관광공사 제공)세부 프로그램에는 전통주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전통주 이론강의를 통해 한국 전통주의 주종별 개념을 잡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탁주, 약주, 발효주 증류식 소주 등 제주 전통주의 맛과 향을 체험하고, 전통주 칵테일을 만들어 최고의 칵테일도 선정한다.핵심 프로그램은 도내 전통주 양조장 투어다. ‘술다끄는집’에서는 제주 무형문화재 오메기술 기능보유자 강경순 선생과 오메기떡 술빚기 체험을 진행하고, 감귤주 양조장인 ‘시트러스’에서는 제주 감귤 발효주를 증류해 참나무통에 숙성한 프리미엄 브랜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안주들과 함께 제주 전통주 페어링을 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술레길 투어에 참가했던 한 참가자는 “제주에 이렇게 매력적인 전통주가 많이 있는지 몰랐고, 기존의 전통주보다 맛과 품질이 좋았다”고 말했다. 제주한잔의 제주과일막걸리 (제주관광공사 제공)또한 파란공장은 제주의 로컬 소규모 양조장들과 제주 전통주 통합브랜드 ‘제주한잔’를 개발했다. 제주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새로운 맛의 발견을 목표로 제주의 다양한 전통주을 활용한 관광기념품을 출시, 양조장의 매출 성장과 지역 부가가치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우수한 제주의 농업자원을 재료로 프리미엄 전통주를 도내 양조장들과 함께 만드는 것도 차별점이다, 제주메밀로 만든 밀주, 제주감귤로 만든 증류식소주인 새별20, 제주에서 자란 과일을 활용한 함덕한잔딸기, 애월한잔레몬, 세화한잔당근, 협재한잔키위 등 과일 막걸리는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의 15개 양조장, 30여종의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제주 전통주 전문 바틀샵&펍을 한화리조트제주점에 지난 7월 최초로 개장한 것도 눈에 띈다, 제주 전통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향존과 페어링 메뉴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한잔 한화리조트제주점 (제주관광공사 제공)내년에는 제주 대표 관광축제를 목표로 새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해 8월 구좌읍 세화리에서 제주 전통주의 가치와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술페’(제주한잔 우리술 페스티벌)를 기획했고, 올해는 한화리조트제주에서 개최한 바 있다. 조남희 파란공장 대표는 “제주 전통주 활용한 제주한잔의 신규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제주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전통주 시장을 활성화시켜 도내 로컬양조장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술래길 투어는 한달살이 플랫폼기업 미스터멘션에서 지역 체류형 상품인 ‘제주플로우’ 대표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이 기사는 제주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제주한잔의 전통주 미니어처 (제주관광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