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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 추석맞아 반려동물 ‘댕냥이’ 손님에 트래블키트 선물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추석을 맞이해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하는 티펫(t’pet) 이용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트래블키트. (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김포, 대구, 광주, 청주공항에서 반려동물 동반 국내선 탑승 체크인 시 ANF 사료 3종, 강아지 타월, 에코백으로 구성된 트래블키트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이번이 네 번째로 진행되는 ‘날개를 달아줘요’ 이벤트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펫 푸드 업체 ANF와 함께 에코백, 리드줄, 계량 저울, 접이식 물통, 사료 등 반려동물과 편리하고 실용적인 여행을 돕는 제품을 증정하며 펫팸족의 호응을 얻었다.티웨이항공은 또 트래블키트 수령 후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티웨이항공 계정을 태그해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무료 항공권과 ANF 사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기내 반입 가능한 반려동물 무게를 9kg으로 확대하고 반려동물 이름이 들어간 탑승권을 발급해주는 특화 서비스 t’pet을 선보였다. 이후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전용 유니폼과 이동 가방을 선보이는 등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온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티웨이항공에 탑승한 반려동물은 2만2679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963마리 대비 42% 증가세를 보였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제주도 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카페 18곳과 제휴를 맺고 t’pet 탑승권을 제시하면 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처 소개는 티웨이항공 기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추석 연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라는 마음에 마련한 이벤트”라며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스타벅스, 상생음료 출시기념 전달식 성료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상생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의 출시를 기념해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상생음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31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상생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의 출시를 기념해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상생음료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왼쪽 두번째),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왼쪽 네번째),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상생음료 전달식에는 상생활동 응원을 위해 참석한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협약주체인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해 상생음료에 대한 의미를 나누고 스타벅스가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상생 실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상생음료는 지난 3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협약을 통해 카페업계 간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에 상호 뜻을 모은 바 있다.그 첫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우리 농산물인 제주 한라봉과 문경 오미자를 활용해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한라문경스위티’를 지난 25일부터 100곳의 소상공인 카페에 선보이고, 소상공인 카페에 관련 원부자재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카페 판매 증진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간다.대중적인 맛의 한라봉과 오미자를 활용해 개발한 ‘한라문경스위티’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티 음료로 두 가지 농산물의 조화를 통해 스타벅스와 소상공인 카페가 상생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 농산물과 지역 명칭을 음료명에 반영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상생의 의미도 담았다. 출시 전 소상공인과 함께 진행한 품평회에서도 음료가 가진 의미와 맛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이번 상생음료 출시를 기념해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상생 취지에 부응해 자발적인 기부금을 마련해 스타벅스와 함께 ‘상생에 상생을 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판매 대상 카페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 등 여러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총 100곳을 선정했다. 음료는 3900원의 가격에 5만잔 한정 판매된다. 자세한 판매 매장 정보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QR코드와 동반성장위원회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스타벅스가 경쟁관계인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약속하고 이를 이행하는 최초 사례”라며 “스타벅스와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같은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월 체결한 카페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통해 협력한 첫 번째 결과물인 상생음료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생협력 우수사례가 사회 전체로 확산돼 갈등과 분열이 아닌 상생과 공존에 기반한 동반성장 문화가 대한민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재 판매 중인 상생음료에 대해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많고 일부 카페에서는 주변에 입소문이 나 조금씩 상생음료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며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상생음료를 통한 스타벅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대한 홍보 효과 및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카페업 소상공인의 마음을 모아 스타벅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음료라는 공통의 매개체로 소상공인 카페와 소통하고 협업해 상생음료라는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상생음료 출시를 시작으로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더욱 적극적인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스타벅스는 현재 소상공인 카페를 위한 두 번째 상생음료를 개발하고 있다. 하반기 중에 새로운 상생음료를 소상공인 카페에 선보이고 판매 대상 카페도 점차 늘리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생계가 어렵거나 침수 피해 등 재난으로 인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 카페에 시설 보수 및 서비스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며 소상공인 카페들의 물리적 어려움이 줄어들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카페업 중소상인들과 다양한 공익적 상생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지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스타벅스, 전국 작은카페 100곳서 '우리농산물 상생음료' 선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개발한 우리 농산물 상생음료 ‘한라문경스위티’ 출시 기념 행사를 31일 연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판매 개시한 ‘한라문경스위티’는 3월 스타벅스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 협약으로 탄생했다. 제주 한라봉과 문경 오미자를 활용,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티 음료다.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가 소규모 카페 중 매출 등을 고려해 선정한 100곳에서 5만잔을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3900원. 자세한 판매 매장 정보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QR코드와 동반성장위원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이날 “스타벅스가 경쟁관계인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약속하고, 이를 이행하는 최초 사례”라며 “스타벅스와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같은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월 체결한 카페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통해 협력한 첫 번째 결과물인 상생음료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생협력 우수사례가 사회 전체로 확산되어, 갈등과 분열이 아닌 상생과 공존에 기반한 동반성장 문화가 대한민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상생음료를 통한 스타벅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대한 홍보 효과 및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송호섭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음료라는 공통의 매개체로 소상공인 카페와 소통하고 협업해 상생음료라는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상생음료 출시를 시작으로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더욱 적극적인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스타벅스는 현재 소상공인 카페를 위한 두 번째 상생음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 트윈코리아, 국내 최초 부산 지역 사전청약·분양 개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의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트윈코리아는 국내 메타버스 서비스 중에서는 최초로 부산 지역 18개 상권에 대한 사전청약 및 분양을 오는 30일부터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트윈코리아의 ‘셀’은 현실 주소 좌표를 기준으로 지도 위 가로, 세로 각 100m(약3000평)에 해당하는 구역으로, 셀을 분양 받은 셀 오너가 되면 셀 위 참여자들의 액티비티에 따른 수익 창출과 셀 위 리뷰 인증, 가상 공간 개발 등의 다양한 셀 오너십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 지역 셀 청약시 주요 지역이 1분만에 완판되고, 서울의 총 94개 상권이 9시간 만에 마감됐다.이번 청약과 분양이 진행되는 지역은 부산광역시 내 △해운대 △해운대-송정 △남구·대연·용호 △중구·광복·남포·중앙 △수영구·광안리/남천 △부산진구·서면 △부산진구-전포카페거리 △동구·부산역·초량 △연제구·연산동 △동래구·온천장·명륜 △영도구·태종대 △금정구·부산대·범어사 △기장군·정관 △서구·대신동·송도 △사상구·덕포 △사하구·감천동 △북구·덕천 △강서구·김해공항·가덕도의 18개 상권이다.사전청약 및 대기청약의 경우, 상권별로 청약해두면 분양 오픈 첫 날 사전청약자, 둘째 날 대기청약자 대상으로 청약한 상권 내 원하는 위치의 셀을 우선 분양(구매) 받을 수 있다.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청약의 경우 가입시 기본 지급되는 청약티켓과 친구 초대시 추가로 지급되는 티켓을 이용해 무료 청약이 가능한데, 총 10개 이상 상권을 사전청약할 경우 전원 부산 읍·면·리 지역 셀을 2개씩 무료 증정하며, 추첨에 따라 부산 5성급 호텔 파크 하얏트 부산 숙박권과 30층 라운지 2인 애프터눈 티 세트 경품도 지급한다.분양의 경우에도 부산의 동 지역 셀을 1개 이상 분양 받을 시 추첨을 통해 파크 하얏트 부산 오션뷰 룸 숙박권과 32층 레스토랑의 2인 디너 4코스 세트 경품이 주어진다. 또 기존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 셀을 분양 받은 셀 오너들은 분양 오픈 첫 일주일 간 부산의 동 지역 셀을 30% 할인 받아 분양 받을 수 있으며, 동일 기간에 신규로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 셀 오너가 된 회원들 또한 같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트윈코리아 서비스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상반기 서울, 수도권 신도시 셀 오픈 이래 전국 기타 지역에 대한 오픈 문의가 많았다”면서 “빠른 시일 내 부산, 제주 외 전국 셀을 오픈하고 더 많은 셀 오너와 이용자 분들께서 다채로운 서비스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부발전, 발전소 부지에 '나누리파크' 개장…지역과 따뜻한 동행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소 부지를 활용한 공원 ‘나누리파크’ 조성으로 지역과의 공존을 꾀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이 지난 7월11일 제주 서귀포 안덕면에 문 연 생태공원 남제주 나누리파크 전경. (사진=남부발전)남부발전은 지난달 11일 제주 서귀포 안덕면에 올레길과 연계한 공원 남제주 나누리파크를 개장했다. 인근에 있는 남제주빛드림본부 부지 약 2만㎡ 공간을 공원화한 것이다. 보라, 노랑, 주황빛의 버들마편초와 억새, 메리골드를 심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생태 공원으로 조성했다. 산방산·월라봉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 존도 만들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와의 협업으로 지역 관광코스인 올레9코스와 연계해 지역 주민은 물론 이곳을 찾은 관광객도 즐길 수 있게 했다.지난해 12월에는 본사가 있는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감천 나누리파크를 개장했다. 인근 부산빛드림본부 유휴지 약 9000㎡ 공간을 활용한 공원이다. 이곳은 이미 2011년 감천 에너지테마파크 공원이란 이름으로 개장했으나, 총 40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했다. 감천 나누리파크는 아네모네, 산철쭉, 장미 등 꽃나무가 심어져 있어 계절별로 꽃을 볼 수 있다. 또 기존 체육시설(족구장·게이트볼장·샤워장) 외에 야외무대와 주차장을 조성했고, 카페 2곳도 신축했다. 이곳은 현재 하루 평균 250명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지역 동호회나 예술단의 공연으로 볼거리가 풍성해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남부발전은 이곳의 운영을 사회복지법인 사하시니어클럽에 맡겨 60세 이상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남부발전은 지난해 7월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본격 출범하고 환경과 사회적 책무, 윤리경영 및 거버넌스 목표를 담은 12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나섰다. 발전소 내 부지를 활용한 공원 조성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상생 역시 이 같은 ESG경영의 일환이다.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발전소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각각 45%, 88%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존 화력발전소의 친환경화, 태양광·풍력 보급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발전소 부지 개방을 통해 딱딱하고 무거운 기존 발전소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더 잘 소통하는 친근한 지역 동행 발전소로 거듭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 SKT "서울시와 함께 일회용컵 1000만개 줄여요"
- 유영상(오른쪽) SKT 사장과 한화진(가운데) 환경부 장관이 24일 다회용컵 반납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SK텔레콤과 서울시가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보급에 앞장선다. 서울시가 쓰레기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로서울’ 프로젝트에 환경부 및 주요 카페체인점과 함께 참여하는 것이다.이날 열린 제로서울 활동을 위한 청년모임인 제로서울 프렌즈 출범식과 체험관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 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유영상 SKT 사장,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제로서울 프로젝트는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 컵을 없애는 제로카페 △음식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를 없애는 제로식당 △효율적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제로를 앞장서는 제로캠퍼스 등으로 구성되며 SKT는 제로카페 달성에 기여한다.SKT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서울시, 다회용컵 시범사업 참여카페들과 함께 서울시 중구 일대 19개 매장에서 다회용 컵 이용 시범사업을 실시해왔다. 현재 70여개 매장 수준인 다회용컵 사용매장을 서울시 전역 8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또 다회용 컵 이용에 참여하는 커피 브랜드도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엔젤리너스, 폴바셋, 달콤, 더벤티,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카페 일자미로, 칸틴커피 등 국내 주요 커피체인점 10개로 대폭 확대했다. 이 밖에도 유아히어 등 소상공인 카페와 대신증권 등 기업 사내 카페, 대학 등도 동참한다.서울시는 SKT와 함께 서울광장에 제로서울 상설체험관을 개설해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상설체험관에서는 제로서울 사업을 소개하고 다회용 컵과 반납기를 설치해 실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SKT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제주, 인천 등과 함께 일회용 컵 줄이기에 앞장서 현재까지 410만개 일회용 컵을 줄였다. 앞으로도 이같은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다회용컵 자원 AI순환시스템 중 하나인 컵 세척장 운영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자활센터 자활사업단과 협력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주민의 자립지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고객이 편하게 컵을 반납할 수 있도록 티머니, 하나은행 계좌(하나원큐 앱 활용), 롯데 엘포인트, 커피콘 등 환불수단도 확대한다. 고객이 다회용컵을 반납할 경우 포인트나 추가 적립금을 제공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정부, 기업과 준비 중이다.유 대표는 “제로서울 출범식은 그동안 시범사업 수준에 머물던 다회용 컵 사업이 본격화되는 의미”라며 “커피매장의 적극적인 참여, 행정적 지원과 함께 소비자들의 친환경 소비가 결합된다면 일회용 플라스틱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쪽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제로서울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SKT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