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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5’ 한상재PD “중2병 걸릴 나이, 노력하겠다”
  • ‘막영애15’ 한상재PD “중2병 걸릴 나이, 노력하겠다”
  • 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막영애’가 시즌15로 돌아온다.연출을 맡은 한상재PD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15’(연출 한상재·극본 한설희) 제작발표회에서 “시즌으로 따지면 15세다. 중2병이 걸릴 수 있는 나이”라며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PD는 장수 비결에 대해 “10년 동안 이어져 왔는데 공감대와 판타지가 있다고 생각했다. 예전에는 공감대가 많았지만 드라마라서 어느 정도 판타지가 있다. 공감대는 항상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판타지 부분은 연애라는 감정일텐데 시청자들이 봤을 때 나랑 똑같은 주인공이 연애를 계속하면서 가끔은 사장에게 욱하면서 판타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공감’이다. 한PD는 “2007년에 30대 여서의 일과 사랑이란 주제로 시작했는데, 이번에 39세다. 마흔이 되어 가는 과정이다. 앞자리가 바뀔 때 느끼는 감정들에게 공감대를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먹돼먹은 영애씨 15’는 서른 아홉이 된 영애 씨(김현숙 분)의 일과 사랑을 담는다. 기존 멤버인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조덕제, 고세원, 윤서현, 정지순 등이 그대로 호흡을 맞추고 이수민, 조동혁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2016.10.26 I 김윤지 기자
‘막영애15’ 김현숙 “개근상, 어느 방송사에도 없는 상…뿌듯”
  • ‘막영애15’ 김현숙 “개근상, 어느 방송사에도 없는 상…뿌듯”
  • 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현숙이 ‘tvN10어워즈’ 시상식에서 개근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김현숙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15’(연출 한상재·극본 한설희) 제작발표회에서 “어느 방송사에도 없는 상이라 만족하고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지난 9일 열린 ‘tvN10어워즈’ 시상식에서 ‘막영애’로 개근상을 받았다. 일각에선 사실상 개국공신인 김현숙이 푸대접을 받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현숙은 “10년간 ‘막영애’를 하면서 연말 때마다 다른 방송사 시상식을 보고 외로움을 느낀 것에 비하면 다소 허무한 감이 있다”면서 “포털 사이트에서 제 이름을 간만에 검색해봤더니, 수상 내역이 나와 있더라. 색다르다. 학교 다닐때부터 개근상이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더라도, 10년 동안 꾸준히 했다는 것에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 시청자 분들이 인정해주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먹돼먹은 영애씨 15’는 서른 아홉이 된 영애 씨(김현숙 분)의 일과 사랑을 담는다. 기존 멤버인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조덕제, 고세원 등이 그대로 호흡을 맞추고 이수민, 조동혁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2016.10.26 I 김윤지 기자
‘막영애15’ 한상재PD “영애씨 결혼 여부, 결론 못내려”
  • ‘막영애15’ 한상재PD “영애씨 결혼 여부, 결론 못내려”
  • 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막영애15’를 연출한 한상재PD가 극중 김현숙의 결혼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상재PD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15’(연출 한상재·극본 한설희) 제작발표회에서 이처럼 말했다.한PD는 “저희도 가장 궁금한 게 결혼 여부다. 시즌을 들어갈 때마다 결혼을 시켜야 할지 말지 고민한다. 그런 과정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영애씨가 결혼하면 향후 어떻게 그려야 하지 하고 고민한다. 노처녀의 아이콘인 영애가 결혼을 한다면, 노처녀의 답이 과연 결혼인가 라는 질문이 나온다.극중 39세가 됐으니 결혼도 시킬 나이기도 하다. 고민이 많다. 항상 끝까지 고민한다. 아직도 결론을 못 냈다. 이번 시즌은 결혼을하는 게 맞겠다 싶으면 결혼을 할 수 있고, 아니다 싶으면 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먹돼먹은 영애씨 15’는 서른 아홉이 된 영애 씨(김현숙 분)의 일과 사랑을 담는다. 기존 멤버인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조덕제, 고세원, 윤서현, 정지순 등이 그대로 호흡을 맞추고 이수민, 조동혁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2016.10.26 I 김윤지 기자
‘막영애15’ 김현숙 “지난 10년, 체력 떨어졌지만 성숙해져”
  • ‘막영애15’ 김현숙 “지난 10년, 체력 떨어졌지만 성숙해져”
  • 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현숙이 이영애 캐릭터로 살아온 지난 10년을 돌아봤다.김현숙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15’(연출 한상재·극본 한설희) 제작발표회에서 “10년을 함께 했다. 시작할 당시와 비교하면 체력이 현저히 떨어졌다”고 말했다.그는 “내용은 세졌는데 체력이 너무 달라졌다. 시즌1부터 현장에서 함께 했던 스태프가 ‘이렇게 체력이 떨어진 모습은 10년 만에 처음 본다’고 제주도 촬영 때 말했다. 그렇지만 내면은 훨씬 깊어졌다. 김현숙과 이영애는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 정말 영애처럼 사랑이나 일에나 가정에서나 서툰 부분이 있었지만, 그런 과오를 거치고 나서 성숙해졌다. 김현숙과 영애는 별개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다음 시즌이 못 나올 수도 있다. 결과를 봐야 안다. 저는 항상 다음 시즌은 없다는 마음 가짐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영애 인생이 기대된다. 끝난 뒤에 두렵다. 배우의 인생 반을 영애로 살아왔다. 제가 하는 동안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먹돼먹은 영애씨 15’는 서른 아홉이 된 영애 씨(김현숙 분)의 일과 사랑을 담는다. 기존 멤버인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조덕제, 고세원, 윤서현, 정지순 등이 그대로 호흡을 맞추고 이수민, 조동혁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2016.10.26 I 김윤지 기자
‘영애씨’ 김현숙 불꽃 삼각관계,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영애씨’ 김현숙 불꽃 삼각관계, 캐릭터 포스터 공개
  • 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마흔을 앞둔 ‘영애씨’는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을까. 오는 10월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15’의 캐릭터 포스터 9종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러브라인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포스터 속에서 영애(김현숙 분)는 독기어린 눈빛으로 “나도 결혼 좀 하자!”라며 결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역대 최저 출산율로 스스로 결혼을 거부하는 ‘비혼’이 유행하는 요즘, 곧 마흔이 현실로 다가온 39세 영애씨가 ‘비혼’을 선택할 것인지,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는 것이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영애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이승준(이승준 분)은 “영애씨를 소름끼치게 좋아하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이승준은 “이번 시즌에서 조금 더 성숙해진 인간 이승준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히며, 지난 시즌과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해 기존의 러브라인을 흔들어 놓을 조동혁(조동혁 분)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다.이어서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라미란(라미란 분), 정지순(정지순 분), 윤서현(윤서현 분)이 각각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한 줄 멘트로 정의했다. ‘막영애 공식 워킹맘’ 라미란은 화들짝 놀란 표정으로 통화를 하며 “결혼에 대한 환상은 넣어도 넣어도”라고 마치 영애에게 조언을 해주는 듯 한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아내가 차려주는 밥과 귀여운 딸의 재롱은 구경조차 못하는 ‘기러기 아빠’ 윤서현의 못마땅한 표정, “결혼하면 해피엔딩이 아닌가요?”라며 슬픈 표정으로 먼 곳을 응시하는 정지순이 새 시즌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낙원사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에서 영애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던 낙원사의 진상 사장 조덕제(조덕제 분)는 공개된 포스터에서 “아직 내가 사장이여!”라고 외치며 새 시즌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이수민(이수민 분)은 숨길 수 없는 4차원 거침 없는 돌직구로 진상 상사들의 분노지수를 높이는 낙원사의 디자이너로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한편 이번 시즌15에서는 영애의 철 없는 제부 김혁규(고세원 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막영애15’측이 공개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고세원은 “혁규는 사고뭉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가족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터에서도 혁규는 “나도 달라진 아빠가 될거라규”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 또한 “이번 시즌에서는 혁규가 극 초반부터 이야기 전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새롭게 달라진 혁규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귀뜸해 앞으로의 역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막돼먹은 영애씨 15’는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후속으로, 오는 10월 3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2016.10.14 I 김윤지 기자
이맹희 CJ명예회장 1주기 추도식…이재현 회장은 불참
  • 이맹희 CJ명예회장 1주기 추도식…이재현 회장은 불참
  • 14일 서울 중구 필동로 CJ인재원에서 열린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 추도식 (사진=CJ그룹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CJ(001040)그룹은 14일 지난해 별세한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 추도식을 서울 중구 필동로 CJ인재원에서 열고 선영참배 등 추도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오전 8시부터 비공개로 진행된 추도식에는 CJ그룹 손경식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등 가족과 친인척, 그룹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2일 사면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대신 이재현 회장의 장남이 이선호씨가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범삼성가에서는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과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 한솔그룹 일가가 추도식에 참석했다. 삼성그룹과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는 이날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추모사는 고(故) 이맹희 명예회장의 처남인 손경식 회장이 대표로 낭독했다.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 명예회장은 1970년대 중반까지 삼성물산 부사장·중앙일보 부사장·삼성전자 부사장 등 삼성그룹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러나 이병철 창업주와 대립하다가 이후 삼성그룹과 거리를 두고 외국에 머무르다가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별세했다.
2016.08.15 I 김태현 기자
에이핑크 남주, '수사관 앨리스' 시즌2도 여주인공 낙점
  • 에이핑크 남주, '수사관 앨리스' 시즌2도 여주인공 낙점
  • 남주(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남주가 웹 드라마 ‘수사관 앨리스2’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남주는 ‘수사관 앨리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여주인공 천연주 역으로 출연한다. 첫 연기 도전에서 호평을 이끌어낸 남주가 다시 한 번 주연을 맡아 이어가는 시리즈에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웹 드라마 ‘수사관 앨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수사관 천연주와 정레오(조동혁 분)가 식품의약품 위해사범 레드정을 좇는 코믹 수사물이다. 시즌1은 첫 방송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웹 드라마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작으로 주목받았다.특히 남주는 첫 연기 도전에서 주연을 맡아 극을 원활하게 이끌어나가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시즌1에서 남주는 엉뚱 발랄한 매력을 앞세워 ‘열혈 수사관’, ‘먹방 수사관’ 등의 키워드를 낳으며 화제를 모았다. 남주와 호흡을 맞췄던 조동혁이 다시 한번 열혈 수사관으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식중독, 가짜 다이어트 약, 불법 발기 부전 치료제 등 신선한 소재로 인기를 얻은 웹 드라마 ‘수사관 앨리스’는 월 2200만 이상 이용자가 접속하는 미국 내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에서 방영되며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FT아일랜드 송승현, 배우 이상아, 신인 배우 김민경 등이 시즌2에 합류한다.▶ 관련기사 ◀☞ ''아프로디테'' 비아이지, 게릴라 버스킹 진행 ''안불러도 간다''☞ [현장에서]차트 상위권 ''오늘 모해'' 한글 파괴의 씁쓸함☞ ''괴물로 돌아온'' 엑소 "''몬스터''로 휘몰아칠 것"☞ [표준전속계약서]①''절대갑 VS 슈퍼을'' 구멍 숭숭..보완 필요☞ [표준전속계약서]③"톱스타면 모든 비용 회사 부담?" 직접비 해석 문제(연기자)
2016.06.08 I 김은구 기자
AJ렌터카 “연예인야구단 알바트로스 경기 보러오세요”
  • AJ렌터카 “연예인야구단 알바트로스 경기 보러오세요”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AJ렌터카(068400)는 16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제6회 AJ렌터카배 전국생활체육 직장인야구대회 개막 경기를 연다고 5일 밝혔다.올해 대회 개막전은 이날 오전 11시 반부터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와 AJ렌터카 사내 야구팀 ‘AJ레전드’의 경기로 펼쳐진다. 알바트로스에는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 역을 맡은 배우 최성원과 배우 오지호, 조동혁, 가수 김창렬 등이 소속돼 있다. SBS 스포츠 채널에서 생방송 중계한다.AJ렌터카는 개막경기를 무료 개방하는 동시에 이날 오전 9시부터 홈런 레이스와 구속측정 이벤트, 공 멀리치기 등 경품을 내건 부대행사를 연다.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캡슐커피머신, 렌터카 무료이용권도 준다.남궁억 AJ렌터카 상무는 “프로야구 선수가 실제 사용하는 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인 만큼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AJ렌터카배 전국생활체육직장인야구대회는 지난 2011년부터 열리는 행사로 처음엔 48개 팀 토너먼트전으로 시작해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약 3개월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96개 팀이 토너먼트를 펼친다.▶ 관련기사 ◀☞AJ렌터카 “중고차 타보고 구매하세요”☞AJ셀카, 안진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前 AJ 네트웍스 대표
2016.04.05 I 김형욱 기자
재계 '연봉 톱 50명' 총액 1661억원.. 삼성그룹 8명 가장 많아
  • 재계 '연봉 톱 50명' 총액 1661억원.. 삼성그룹 8명 가장 많아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지난해 49개 그룹 등기임원들의 연봉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수령액 상위 50명의 연봉총액은 1661억원으로 전년(1849억원)에 비해 10.2% 낮아졌다. 연봉이 가장 높았던 50명 가운데 30명은 오너 경영인이고, 전문경영인은 20명이었다. 2014년에는 오너가 36명, 전문경영인이 14명이었다. 오너 경영인 6명이 50위권 밖으로 밀려나거나 등기임원에서 퇴임했기 때문이다. 상위 50명 중 18명은 올해 새로 이름을 올렸다. 3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상호출자제한 49개 대기업집단 339개 기업 등기임원의 2015년 연봉을 조사한 결과, 상위 50명의 연봉 총액은 1660억9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1849억3100만 원에 비해 10.2% 낮아진 수치다.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면서 등기임원들의 성과급 등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지난해 연봉이 가장 높았던 사람은 149억5400만원을 받은 권오현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었다. 권 부회장은 급여 20억8300만 원, 상여금 48억3700만 원, 특별상여금 등 기타 근로소득 80억3400만 원을 받았다. 2위는 현대자동차(005380)(56억원)와 현대모비스(012330)(42억원) 등 2개사로부터 총 98억원을 받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3위는 급여 27억6600만원과 상여 53억3500만원 등 총 81억원을 받은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차지했다. 지난해 연봉 상승액이 가장 높았던 경영인도 권오현 부회장이다. 2014년 93억88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던 권 부회장은 지난해 연봉이 55억600만원이나 뛰었다. 연봉이 100억원을 넘는 등기임원도 권 부회장이 유일했다. 2014년에는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각각 146억원과 121억원을 받아 100억 원을 넘겼다.연봉 감소액 1위는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었다. 2014년 146억 원의 연봉으로 1위에 올랐던 신 사장은 작년 연봉이 48억 원으로 97억7400만 원 줄면서 9위로 떨어졌다.올해 연봉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등기 임원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이다. 2014년 22억1300만 원을 받아 40위에 머물렀던 허 회장은 올해 37억9900만 원을 받아 14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순위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2014년 47억원을 받아 8위에 올랐지만 지난해엔 연봉이 17억2600만원으로 줄어 48위에 머물렀다.올해 상위 50명 명단에는 18명의 이름이 새로 등장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신성재 전 현대하이스코 사장 등은 계열사 등기임원에서 퇴임했고,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은 미등기임원으로 변경되면서 연봉 공개대상에서 빠졌다.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조동길 한솔홀딩스 회장,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등은 급여가 감소해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50위 안에 신규 진입한 인물은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25억4900만 원, 21위),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21억5100만 원, 29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21억3600만 원, 30위) 등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경우 19위에 해당하는 31억원의 연봉을 받았으나 계열분리 등으로 금호석유화학이 49개 기업집단에서 제외돼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연봉 상위 50명을 그룹별로 보면 삼성그룹 소속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LG그룹은 7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현대차, 두산, LS 그룹이 4명씩, CJ와 SK그룹이 3명씩 포함됐다. ▶ 관련기사 ◀☞[코스피 2015 결산]삼성電, 빛바랜 이익 1위…한미약품 증가율 최대☞삼성전자, 작년 감원 여파로 2400명 퇴사..평균임금도 깎여☞'자연색 그대로'..삼성 SUHD TV 퀀텀닷 초밀도 화질전 개최
2016.03.31 I 이진철 기자
③8인의 '우리동네 배구단', 선수소개
  • [예체능 현장을 가다]③8인의 '우리동네 배구단', 선수소개
  • 방송인 강호동, 배우 이재윤, 가수 강남, 조타, 배우 조동혁, 학진, 오타니 료헤이, 오만석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강호동, 정신적 지주(방송인 182cm 105kg)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큰 형님이다. 2013년 첫 방송 된 이후 150회 방송 동안 팀을 이끌어 왔다. 씨름 선수 출신의 장점을 살린 기합과 체력이 장점이다. 육중한 몸은 날렵함을 요구하는 배구에 적절치 않아 보이나 에너지 넘치는 파이팅으로 만회한다. 배구편에서는 후방에서 경기의 큰 흐름을 읽는다.△오만석, 구기와 입담의 제왕(배우 175cm 68kg)오만석은 구기종목에 관해서라면 연예계 최강자다. 현재 활동 중인 운동 모임만 해도 야구와 축구 등 3개에 이른다. 그는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하루종일 운동장에 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스포츠광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족구 팬과 탁구 편에 출연했다. “공이 있는 곳에 내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만만하다. 방송에서는 만만찮은 예능감도 자랑할 예정이다.△조동혁, 불타는 승부욕 대장(배우 182cm 72kg)보기만 해도 강인해 보인다. 다부진 몸매와 체력, 승부욕으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그는 연예인 야구단을 비롯해 골프, 탁구,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잘 알려졌다. 중학교 2학년 때 1년간 정구 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 “공으로 네트를 넘기는 스포츠는 무엇이든 자신있다”고 자신했다. 총지휘를 맡은 김세진 감독의 총애를 받는 다크호스다.△오타니 료헤이, 오사카 대표선수(배우 180cm 70kg)오타니 료헤이는 일본에서 지내던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해 10년 동안 코트 위에서 살았다. 오사카 대표선수로 활약할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가졌다. 한국으로 온 이후에도 배구 동호회 활동 등으로 한국의 현역, 은퇴선수 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에게도 인정받는 실력이다. △이재윤, 육탄돌격(배우 186cm 76kg)이재윤은 타고난 체력을 자랑한다. 2012년 주짓수를 시작으로 5년째 몸을 단련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에서 보여준 막강한 체력을 배구에서 어떻게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캐나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 배구부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수영과 유도에 이어 배구가 ‘우리동네 예체능’ 세 번째 출연이다.△강남, 현장의 엔도르핀(가수 177cm 64kg)강남의 장점은 역시 유쾌함이다. 오만석과 함께 팀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한다. 배구는 하와이 유학시절 비치발리볼을 배운 게 경력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 제작 소식을 듣자마자 출연의사를 밝힐 정도로 자신만만하다. 최근 체중이 10kg 가까이 불어 배구로 다이어트도 기대 중이다.△학진, 믿음직한 에이스(배우 187cm 74kg)신인배우 학진 역시 숨겨진 에이스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를 시작해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배구 선수로 살았다. 포지션은 레프트 공격수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도 왼쪽을 굳건히 지킨다. 2006 춘계전국남여중고배구대회 중등부 1위, 2007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고등부 2위, 2008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고등부 3위, 2010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2위 등 전적이 화려하다. 사실상 팀의 에이스다.△조타, 유도 이어 배구도?(가수 177cm 63kg)조타는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에서의 기세를 배구 편으로 잇는다. 체육 중학교, 고등학교 출신이다. 천부적인 운동신경으로 높이뛰기, 뜀틀 등 기초체력에서 따라올 자가 많지 않다. 차세대 체육돌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기사 ◀☞ [예체능 현장을 가다]①배구 VS 강호동, 그가 팀을 이끄는 방법☞ [예체능 현장을 가다]②김세진 감독 "강호동 리더십 대단… '예체능' 출연은 대승적 차원"☞ [여자친구 신드롬]① 정상 질주 매력포인트는 '향수·청순·파워'☞ ‘태양의 후예’, 시청률 20% 돌파…적수 없다☞ [포토]코트니 스터든 part3, 짧은 치마 입고
2016.03.03 I 이정현 기자
2016 TV조선 '환골탈태' 이끌 3인방
  • [2016 종편을 말한다②]2016 TV조선 '환골탈태' 이끌 3인방
  • ‘엄마가 뭐길래’[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엄마가 뭐길래‘엄마가 뭐길래’는 변화를 시도하는 TV조선에게 반가운 프로그램이다. 황신혜 강주은 조혜련 등 ‘기 센’ 엄마와 아이들의 일상을 카메라로 쫓는다. 스타의 평상시 모습을 볼 수 있는데다 방송에 잘 소개되지 않았던 자녀의 모습이 시청자 흥미를 끌었다. 최근인 7일 방송분에서 처음으로 시청률 3%를 돌파했다.주목할 만한 것은 TV조선 프로그램 중에서는 흔하지 않게 젊은 시청층의 반응이 좋다는 것이다. SNS 버즈량 등에서 다른 프로그램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다. 특히 동시간대 JTBC 인기 프로그램인 ‘썰전’과 경쟁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엄마가 뭐길래’의 선전이 반갑다. 송창의 TV조선 제작본부장은 “젊어지고 있는 TV조선을 상징하는 듯하다”고 자부했다.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제주도 살아보기지난 10월 14일 첫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제주도 살아보기’는 최근 출연진을 확 바꿨다. 기존 출연진인 임현식 이한철 박시은 진태현이 하차하고 배우 류승수 조동혁이 합류했다. 평균 연령이 확 낮아지고 출연진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제주도 살아보기’는 제주도의 풍경과 여유를 닮고 싶어 제주에 살기를 희망하는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제주 정착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 시청률 1.253%에 그쳤는데 비교적 최근인 12월 6일 방송에서 2.278%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출연진의 변화로 프로그램 컬러가 한층 밝아질 듯하다”고 예상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오직 하나뿐인 그대TV조선이 오랜만에 드라마 카드를 꺼내 들었다. 남궁민 강남 이열음 손은서 등이 주연을 맡은 ‘오직 하나뿐인 그대’다. 사랑을 믿지 못하는 톱스타,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 스타를 꿈꾸는 남자, 이들이 만나 때론 처절하게, 때론 상큼 발랄하게 만들어 가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투자와 제작여건 등을 이유로 중단됐던 TV조선의 드라마 라인업이 다시 채워지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송창의 본부장은 “이 작품이 성공해 앞으로 TV조선의 드라마 라인업이 다시 채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배우 남궁민
2016.01.12 I 이정현 기자
'정글남' 류승수·조동혁, TV조선 '제주도 살아보기'서 랑데부
  • [단독]'정글남' 류승수·조동혁, TV조선 '제주도 살아보기'서 랑데부
  • 배우 류승수 조동혁(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류승수와 조동혁이 제주도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두 사람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제주도 살아보기’ 출연을 위해 11일 제주도로 향했다. 현재 안문숙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촬영 중이다. 기존에 출연하던 임현식 이한철 박시은 진태현은 기존 촬영분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제주도 살아보기’는 제주도의 풍경과 여유를 닮고 싶어 제주에 살기를 희망하는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제주 정착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돼 최고시청률 2.278%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제주도 살아보기’에 합류한 류승수와 조동혁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각각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제주도로 향한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된다. 두 사람의 출연 분은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매주 일요일 9시 40분 방송.▶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엘사 호스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에게 한밤중에 혼쭐☞ 티아라 효민, 3월 솔로 출격☞ [73th 골든글로브]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남우주연상 품에 안다☞ ''썰전'' 총선 모드 돌입…"전원책·유시민 삼고초려 했다"
2016.01.11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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