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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 JTBC '언더커버' 출연 확정…첫 정극 도전
  • 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 JTBC '언더커버' 출연 확정…첫 정극 도전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가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에 합류, 첫 정극 도전에 나선다.박경리(사진=소속사 제공)30일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는 “박경리가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에 캐스팅됐다”면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배우 박경리로서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박경리는 올해 초 YNK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게 되면서, 활동명을 변경하고 배우로서 새 도약을 준비했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털털하고 꾸밈없던 ‘아이돌 경리’의 매력은 잠시 접어두고 한층 성숙해진 ‘배우 박경리’로 브라운관에 돌아올 그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경리가 본격 연기자로서 첫 선을 보이게 될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백철현, 송자훈, 정혜은 작가가 의기 투합을 한 가운데 지진희, 김현주가 ‘애인있어요’ 이후 4년 만에 재회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박경리는 안기부 요원으로서 언더커버 임무를 수행하다가 심적, 육체적으로 타격을 입고 살아가게 된 고윤주의 과거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고은과의 높은 싱크로율은 물론 잠재돼있던 연기력을 일깨워 사뭇 다른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박경리는 소속사를 통해 “정식으로 정극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첫 도전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언더커버’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한편, 박경리가 배우로서 첫 행보를 알려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2020.07.30 I 김가영 기자
'언더커버' 지진희X김현주, 퍼펙트 시너지…믿고 보는 드림팀 완성
  • '언더커버' 지진희X김현주, 퍼펙트 시너지…믿고 보는 드림팀 완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언더커버’가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퍼펙트 라인업을 구축했다.‘언더커버’(사진=소속사 제공)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백철현‧송자훈‧정혜은,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가 허준호, 정만식, 한고은, 권해효, 박근형부터 이승준, 이한위, 김수진, 최대철, 손종학, 송영규, 최광일까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지진희, 김현주를 필두로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 고수들의 만남이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에 맞서 사랑과 정의를 지키려는 두 사람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감춰져 있던 진실 속에서 인간의 다면성과 옳고 그름에 관한 이야기를 치밀하게 쫓는다.지진희, 김현주의 재회는 그 자체로 시청자를 설레게 한다. 여기에 압도적 아우라를 가진 배우들까지 가세해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다. 지진희는 오랫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으로 변신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던 그는 아내 최연수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르면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김현주는 정의와 진실을 위해 살아온 인권 변호사 ‘최연수’로 분해 극을 이끈다. 평생 일궈온 신념과 능력을 인정받아 초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르는 그는 감춰져 있던 충격적인 진실과 맞닥뜨리게 된다.허준호는 국정원 기획 조정실장 ‘임형락’ 역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탁월한 감을 지닌 임형락은 기회를 포착할 줄 아는 전략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허준호가 임형락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나갈 전망이다. 정만식은 국정원 기획조정실 특수팀 팀장 ‘도영걸’로 분한다. 도영걸은 목표로 하는 것을 위해 겁 없이 뛰어드는 인물로, 극의 중심에서 힘 있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대체 불가의 매력을 가진 배우 한고은은 과거 국정원 요원인 ‘고윤주’로 분해 파격 변신에 나선다. 과거 한정현과 작전 수행 중 인연을 맺는 또 다른 언더커버로 활약한다. 권해효는 과거 한정현을 안기부 언더커버 요원으로 발탁시킨 ‘오필재’로 분한다. 안기부의 ‘캐스팅 디렉터’라 불리는 그는 한정현에게 남다른 애정을 지닌 인간미 넘치는 인물이다. 박근형은 한정현의 부친 ‘이만호’로 특별출연해 무게감을 더한다. 존재만으로 긴장감을 조율하는 캐릭터로, 박근형의 깊이 있는 연기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내공 탄탄한 배우들이 곳곳에 포진해 완성도를 더한다. 이한위는 사무장 ‘배구택’ 역을 맡아 김현주와 남다른 팀플레이를 보여준다. 이승준은 청와대 민정수석 ‘강충모’를 맡았고, 김수진은 정치부 선임기자 ‘민상아’를 연기해 김현주와 호흡을 맞춘다. 최대철은 국정원 파견검사 ‘추동우’로 분해 사건의 시작을 알릴 예정. 국회의원 ‘유상동’ 역에 손종학, 서울지검장 ‘곽문흠’ 역에는 송영규, 인권변호사 최연수의 오랜 의뢰인 ‘황정호’는 최광일이 맡아 최강의 배우군단을 완성했다. 치밀한 대본 위에 펼쳐질 이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흡인력을 선사할 예정이다.‘언더커버’ 제작진은 “‘언더커버’는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기획했다. 어느 캐릭터 하나 빠짐없이 중요한 작품인 만큼, 캐스팅에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배우들의 시너지가 극의 깊이와 완성도를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한편,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2020.07.23 I 김가영 기자
'전참시' 황정민X이정재, 예능 신생아들의 반전 인간미
  • '전참시' 황정민X이정재, 예능 신생아들의 반전 인간미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참시’ 황정민, 이정재가 신들린 예능감을 선보였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3회에는 초특급 게스트 황정민과 이정재가 출연해 센스 넘치는 입담과 소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황홀하게 했다.황정민과 이정재는 한 편의 누아르 영화를 보는 듯한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해 스튜디오와 안방극장을 감탄으로 물들였다. 김신영의 라디오에 출연하기 위해 라디오국을 찾은 두 사람. 카리스마 넘치는 등장과 달리, 두 사람은 귀여운 예능 신생아 면모를 보였다. 자신들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은 황정민, 이정재는 “불안하다”라며 몸 둘 바를 몰라한 것. 두 사람은 믹스커피를 타 마시며 어색함을 달랬고, 이때 포장지를 저어 커피를 녹이는 반전의 인간미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이후 두 사람은 라디오 대기실을 지나던 송은이가 합석하자 기다렸다는 듯 예능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황정민은 다비이모를 ‘둘째 이모’라고, ‘주라주라’를 ‘간다간다’라고 말해 송은이와 스튜디오를 초토화하는가 하면, 부캐를 “부수적인 캐릭터”라고 정직하게 풀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30분 먼저 대기실을 찾은 황정민, 이정재가 송은이와 대폭소 수다를 나누는 사이, 김신영이 도착했다. 김신영은 방역 인사로 황정민과 이정재를 맞이한 뒤, “이모님이 전해달라더라”라며 다비이모 굿즈를 두 사람에게 건넸다. 굿즈의 정체는 손수건이었다. 황정민과 이정재는 손수건을 목에 멋스럽게 둘러 남다른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다. 이날 황정민은 “‘주라주라’는 술자리에서 정말 좋은 노래다. ‘주라주라 잔들 주라~”라고 다비이모 팬밍아웃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소맥 좀 주라~”라고 재치 있게 황정민의 멘트를 받아치며 환상의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이정재는 “김신영 씨 매니저분 방송에서 봤다”라며 ’전참시‘ 애청자임을 드러냈다.웃음만발 대기실 분위기는 생방송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황정민표 ’갑분싸‘ 해석 ’갑자기 분뇨를 싸지른다‘와 ’엄근진‘을 ’엄마 근처에 오시면 진짜 전화 주세요‘라고 해석해 뜻밖의 국민 효자로 등극한 이정재의 일화가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생방송 중 터진 황정민의 “아구X”이라는 깜짝 발언은 제2의 ’갑분싸‘ 탄생을 예고하기도. 또한 황정민은 십수 년째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조승우, 지진희와의 여행 사진에 대해 “당시 전인권 콘서트 영상을 보고 있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어 두 사람은 즉석에서 자신들의 영화 속 명대사를 재연해 ’역시!‘라는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제발 음원으로 만들어달라”라며 국민배우 황정민, 이정재의 열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13회는 전국 기준 5.1%(1부), 5.8%(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3%(2부)의 성적을 나타내며 9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0.07.19 I 김민정 기자
'언더커버' 지진희X김현주, '애인있어요' 이후 4년 만 재회
  • '언더커버' 지진희X김현주, '애인있어요' 이후 4년 만 재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지진희와 김현주가 뜨겁게 재회한다.지진희(왼) 김현주(사진=이끌엔터테인먼트, YNK엔터테인먼트)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백철현‧송자훈‧정혜은,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가 지진희, 김현주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익을 명분으로 나라를 쥐고 흔드는 거대한 세력에 맞선 두 사람, 사랑과 정의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시작되고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며 그 속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이야기를 치밀하게 쫓을 전망이다. ‘언더커버’는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에서 디테일한 연출로 사랑받은 송현욱 감독과 백철현, 송자훈, 정혜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애인있어요’로 큰 사랑을 받았던 지진희, 김현주가 드라마 이후 4년 만에 재회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독보적 매력의 배우 지진희는 오랫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으로 변신한다. 한정현은 경찰대 재학 중 안기부에 발탁돼 남다른 순발력과 배짱으로 승승장구하는 인물. 극비임무 중 만난 최연수와 사랑에 빠진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던 한정현은 아내 최연수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르면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히게 된다.지진희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한정현’이 마음에 와닿아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라며 “오랜만에 재회한 김현주 배우와의 호흡은 저 또한 기대된다. 좋은 작품과 연기로 곧 찾아뵐 테니 언더커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장르에서 한계 없는 활약을 보여준 지진희가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믿보배’ 김현주는 정의와 진실을 위해 살아온 인권 변호사 ‘최연수’로 분해 극을 이끈다. 최연수는 평생 일궈온 신념과 능력을 인정받아 초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르는 인물. 감춰져 있던 충격적인 진실과 맞닥뜨리게 된다.김현주는 “대본을 읽자마자 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흥미롭게 다가와 단숨에 읽어내려간 작품”이라고 말하며,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차에 ‘최연수’가 묘한 이끌림으로 다가왔고, 우리가 바라는 이상형에 가까운 인물이라 더 끌렸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2020.07.08 I 김가영 기자
'언더커버'→'나의 위험한 아내'…올 하반기 리메이크 기대작은?
  • '언더커버'→'나의 위험한 아내'…올 하반기 리메이크 기대작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 상반기 화제작인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시작한 해외 원작 드라마 리메이크 열풍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영국의 ‘언더커버’부터 일본 원작 ‘나의 위험한 아내’까지 탄탄한 스토리와 명품 배우 라인업을 갖춘 하반기~내년 상반기 방송을 준비 중인 리메이크 드라마들을 꼽아봤다.(왼쪽부터)배우 김정은, 일본 KTV ‘나의 위험한 아내’◇MBN 1년 만의 신작 ‘나의 위험한 아내’지난해 하반기 ‘우아한 가(家)’로 자사 드라마 최초 시청률 두자릿수 역사를 쓴 MBN은 1년 만인 오는 8월 신작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2016년 일본 KTV서 방송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극한의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까지 가정 안에서 전쟁을 시작한 부부의 모습을 조명해 한국 사회에서 아내와 남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는 과정을 그린다. 올 상반기 ‘부부의 세계’가 불륜 신드롬을 일으킨 만큼 이 드라마에서는 또 어떤 부부의 ‘매운맛’과 본질을 담아낼지 주목된다.‘파리의 연인’ 등 히트작으로 흥행보증수표로 통한 배우 김정은이 ‘나의 위험한 아내’ 여주인공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의 드라마 출연이 확정된다면 2017년 방송한 OCN 주말드라마 ‘듀얼’ 이후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김정은은 극중 지성과 미모, 착한 심성과 재력을 지녔지만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여자 ‘심재경’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남자 주인공인 김윤철 역은 배우 최원영의 출연이 거론되고 있다. 극중 김윤철은 어릴 적부터 훤칠한 외모와 유쾌한 성격으로 남녀노소 사랑을 받아온 카페 사장이자 심재경의 남편이다.(사진=BBC)◇BBC 원작 ‘언더커버’, ‘부부의 세계’ 신드롬 잇나 ‘언더커버’는 지난 2016년 4월 3일부터 그 해 5월 15일까지 방송된 동명의 BBC 드라마가 원작이다. 현재 JTBC가 편성을 검토 중인 이 작품은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송현욱 PD가 지휘봉을 잡는데다 부부 사이의 의심으로 시작된 심리전을 다룬다는 점으로 벌써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청춘 스타가 아닌 40~50대 여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현재 방송 중인 ‘부부의 세계’와 묘하게 닮아있다는 평이다.‘언더커버’는 27년 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남자 주인공 한재희 역은 지진희가 물망에 올랐다. 여주인공 최연수 역에는 배우 김현주가 캐스팅 제안을 받아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최연수는 한재현의 아내이자 정의와 진실을 쫓는 인권변호사면서 편안한 삶도 마다한 채 약자들을 위해 살아가는 인권변호사다.이들의 출연이 성사되면 앞서 2016년 종영한 SBS 드라마 ‘애인 있어요’에 이어 4년 만의 재회다. 전작에서도 부부로 출연한 만큼 또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빠르면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사진=BBC)◇뮤직 시트콤 BBC ‘엉클’BBC 인기 시트콤 ‘엉클’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도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 논의가 진행 중이다. ‘엉클’은 백수 삼촌과 12세 조카의 일상과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음악 드라마로 박지숙 작가가 극본 집필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OTT 활성화로 인한 스토리의 세계화로 동양과 서양의 드라마 경계가 점점 사라지는 추세”라며 “일드, 미드는 물론 마니아층에 한정됐던 영국 드라마까지 대중적인 공감을 얻는 추세인 만큼 더 많은 리메이크 드라마들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5.08 I 김보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文 당부에도… 공공기관 절반 채용 줄였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文 당부에도… 공공기관 절반 채용 줄였다-신종 감염병 2~3년마다 엄습, 생활속 ‘행동백신’으로 막아야-고용보험료 ‘근로·사업소득’에 부과, 국세청 징수 검토-‘페북·넷플릭스 갑질방지법’ 9부 능선 통과-[사설]해외에 확산되는 ‘K-방역’ 관심 살려나가야-[사설]재난지원금이 ‘공돈 잔치’로 끝날까 걱정이다△줌인&-불도저 추진력 갖춘 親文 정책통… “국민 고통 줄이기 사력 다하겠다”-헝가리도 韓 기업인 입국 허용… K방역 신뢰에 11개국 빗장 열어△공공기관 대해부 ③일자리 창출-“인건비 규제에 발목” 불만… 정부 “임피제 등 고용여력 창출 노력부터” -‘안전강화·비정규직 제로·문케어’ 총대, 코레일·공항공사·건보공단 채용 앞장△‘포스트 코로나’ 석학에게 길을 묻다<4>-“코로나發 비대면사회 전환 가능성 낮아… 지역공동체 더 활성화할 것”△이재용 부회장의 ‘뉴 삼성’ 시동-삼성전자 M&A 실탄 113조원… 시스템반도체·전장부품 공격투자 채비-양대노총 세력 다툼에 삼성 혁신 발목 잡힐라-준법감시위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 사과 의미 있게 평가”△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미세먼지 38% 줄었지만… 원인 물질 경로·배출량 여전히 파악 어려워-일상 멈춤, 코로나가 던져 준 뜻밖의 미세먼지 해법-초미세먼지 대폭 줄인 美… 과학적 근거로 州정부 협력 끌어내 △정치-서비스산업법·코로나3법 ‘폐기냐 통과냐’ 단 일주일에 달렸다-[21대국회 주목人]코로나發 금융부실 우려… 금융산업발전1호 법안 만들 것-민생당·정청래 ‘安 때리기’△정치-‘디지털 기반’ 일자리창출·경제혁신… ‘포스트 코로나’ 구상 밝힐 듯-임기 마치고 물러나는 심재철 “매표용 현금살포로 총선 졌다”-지하 수십m 北벙커 파괴 가능… 軍, ‘현무-4’ 미사일 첫 시험발사-통합이냐 교섭단체냐… ‘19석’ 한국당 딜레마△국제-“멕시코서 부품 조달 안돼”… 美 자동차업계, 공장 재가동 차질-中 노동절 소비 예년 수준 육박… 글로벌 기업들 ‘화색’-페이스북 암호화폐 추진하는 ‘리브라협회’, 美 재무차관 출신 스튜어트 레비 CEO 선임△경제-자영업자 반발, 형평성 논란, 재원 마련… ‘전 국민 고용보험’ 첩첩산중-세수 줄고 코로나19 지출 늘고… 1분기 재정적자 55조 ‘역대 최악’-3월 경상흑자 62.3억弗… “4월 이후가 문제”△금융-‘고용 90% 유지’ 기안기금 지원조건 되나-2차 코로나 대출 이자가 두배인 까닭-칼바람 부는 손보업계… 잇따른 희망퇴직 움직임 -신한생명 ‘100인의 고객배심원단’ 제도 실시△산업&기업-범용·고부가가치 제품 ‘병행 생산’, 석유화학업계 ‘슬기로운 설비 전환’-친환경연비 기준 맞추지 못해 싼타페도 하이브리드 출시 연기-“화학 뛰어넘는 과학기업 도약”… LG화학 ‘뉴비전’ 선포-‘곳간 텅 빈’ 지상조업사에 유동성 지원 -매각 앞두고 호실적… 두산솔루스 몸값 높아지나△산업-네이버 포함 구글·넷플릭스도 ‘서비스안정성’ 의무 진다-패션쇼 등장한 LG벨벳, “디자인 잘빠졌다” 호평 -“게임 규제 완화해 일자리 10만 2000개 창출”-나주·청주 현장조사 완료…방사광가속기 최적지는 어디△소비자생활-사용처 제한 정부재난지원금… 쿠팡 NO, 스타벅스 서울만 OK-‘돌풍’ 노브랜드 버거 벌써 30호점 문 열어-코로나 속 학습·놀이 직접 챙긴다..육아상품 시장 큰손 된 ‘프렌대디’-유해성 논란에… 액상형 전자담배 불 꺼지나△증권&마켓-코스피 지지부진한데… 코스닥은 폭락분 99% 만회했다-올해 첫 신용등급 상향 주인공은 SK브로드밴드-‘대형주라도 언택트는 다르다’… 네이버·카카오, 사상 최고가△증권-너무 비싼 금 대신… 은 ETF·ETN 투자가 뜬다 -효성그룹, 매각주관사 또 바꾼 이유는-[코스닥人]“반도체 패키징·CIS 분야로 발돋움 위한 선택”△문화-막장 불륜에 범죄 스릴러 입히니 숨멎… ‘영드의 세계’로 와-위험한 아내 김정은, 수상한 남편 지진희… ‘부부의 세계’는 계속 된다△스포츠-‘역대 최대 상금’ 판 커진 여자골프 개막전… 해외파 vs 국내파 ‘올스타전’-[골프樂]‘퍼신’ 문도엽 “밀지 말고, 끊어 쳐요”-K리그도 오늘 개막…전북-수원戰 세계가 지켜본다-류현진, 美플로리다서 개막전 치를수도△피플-33년전 아버지처럼… ‘하늘수호’ 길 걷는 아들-靑 경제정책비서관에 이억원 기재부 국장-페루 ‘국민영웅’ 떠오른 35세 재무장관 -‘자상한 기업’ 스타벅스 “청년들 창업 꿈 지원”-스마트팜 기업 ‘제이디테크’ 농식품부 ‘이달의 A-벤처스’-NH농협금융 농촌일손돕기-미래에셋생명, 취약층 어린이에 마스크 500장 전달-[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범사의 소중함을 아는 계기로-[생생확대경]재난지원금으로 옷 사면 안되나요-[기자수첩]경영자율성 보장 빠진 산은법 개정안△부동산-“동북선 착공 또 미뤄지나”… 예산 삭감에 애타는 노도강 주민-“성냥갑 아파트 그만” 서울 송파미성 단지-분양보증사고 급증에… 지방건설사 줄도산 위기-건설협회 “건설이 한국형뉴딜사업 견인차 역할해야”△사회-요양시설 직접 면회 아직… 아버지, 올해는 영상통화로 찾아뵐게요-“온라인 강의도 끼리끼리”… 등교 개학도 전에 ‘디지털 왕따’-이제 남은 건 ‘갓갓’ 뿐.. 警, n번방 수사 막바지-서울 초·중·고생 ‘식재료 꾸러미’ 받는다-‘성폭행’ 정준영·최종훈 항소심 선고 연기-“가정학습도 출석”… 교육부 등교선택권 논란
2020.05.07 I 박태진 기자
이미연·지진희, BBC 원작 '언더커버' 호흡?…"제안받고 검토"
  • 이미연·지진희, BBC 원작 '언더커버' 호흡?…"제안받고 검토"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미연이 드라마 ‘언더커버’로 10년 만에 안방극장 주인공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왼쪽부터)이미연, 지진희 (사진=킹콩by스타쉽, 이끌엔터테인먼트)6일 이미연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미연이 ‘언더커버’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미연이 JTBC 편성 논의 중인 드라마 ‘언더커버’의 여자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언더커버’는 지난 2016년 방송된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만들어진다. 이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에는 지진희가 출연을 제안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연이 ‘언더커버’의 출연을 확정한다면 지난 2010년 KBS1 드라마 ‘거상 김만덕’ 이후 약 10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지난 2014년 1월 tvN 예능 ‘꽃보다 누나’와 2016년 2월 영화 ‘좋아해줘’에 출연,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성덕선 역으로 특별출연한 바 있지만 주인공을 맡아 본격 나서는 것은 오랜만이다. 한편 이미연은 1988년 KBS 드라마 ‘사랑의 기쁨’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KBS 청소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와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통해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명성황후 ’ ‘거상 김만덕’ 등에서 활약했다. 영화 대표작으로는 ‘넘버3’ ‘여고괴담’ ‘내 마음의 풍금’ ‘주노명 베이커리’ ‘물고기자리’ ‘인디안 썸머’ ‘중독’ ‘어깨너머의 연인’ ‘회사원’ ‘좋아해줘’ 등이 있다.
2020.04.06 I 김보영 기자
손여은, 지진희·백지원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체결
  • 손여은, 지진희·백지원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체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손여은이 이끌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손여은(사진=소속사 제공)손여은이 지진희, 백지원 등이 소속되어 있는 이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이끌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손여은 배우는 다양한 분위기와 매력을 담고 있는 외모뿐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깊은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차근차근 성장을 이뤄낸 손여은 배우가 올해를 기점으로 더 아름답게 빛나길 기원한다. 더욱 폭넓은 작품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손여은은 2005년 SBS 드라마 ‘돌아온 싱글’로 데뷔한 이후 ‘각시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부탁해요, 엄마’ ‘피고인’ ‘언니는 살아있다’ ‘슈츠’ ‘배드파파’, 영화 ‘보안관’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손여은은 피아노 전공자로서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101주년 삼일절을 맞아 편곡된 애국가 연주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손여은이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은 이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지진희, 백지원 등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다.
2020.03.10 I 김가영 기자
'지정생존자' 후속…신용휘X송승헌 가족소동극 '위대한 쇼'(종합)
  • '지정생존자' 후속…신용휘X송승헌 가족소동극 '위대한 쇼'(종합)
  • 배우 온주완(왼쪽부터), 노정의, 신용휘 감독, 이선빈, 송승헌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 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60일, 지정생존자’의 후속 월화드라마로 방영될 tvN ‘위대한 쇼’ 출연진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기존 tvN이 만들던 드라마와는 결이 다른 작품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신용휘 감독과 배우 송승헌, 이선빈, 노정의, 임주환이 참석했다. ‘위대한 쇼’는 지난 20일 종영한 ‘60일, 지정생존자’의 후속 월화드라마다. 한 때 최연소 청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지역구 선거에 낙선해 ‘전 국회의원’으로 전락한 속물 정치인 주인공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갑자기 딸이라 주장하며 등장한 여고생 한다정(노정의) 등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휴먼 코미디 가족소동극이다. ‘터널’, ‘크로스’ 등 긴박함과 몰입감 넘치는 액션스릴러를 주로 연출해 온 신 감독이 설준석 작가와 의기투합해 내놓은 새로운 작품이다. 신 감독은 “(이번 작품이)새로운 소재와 다양한 액션, 판타지 등 독특한 이야기를 많이 그려낸 기존 tvN 드라마와는 확실히 색깔이 다른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미 자극적 소재, 스토리라인을 활용한 작품들이 넘쳐나는데 모두가 웃기 힘든 이 시대에 유쾌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가 하나쯤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획취지를 밝혔다.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기획된 뒷 이야기도 전해 들었다. 신 감독은 “유쾌하고 따뜻한 작품의 분위기를 살리고자 화사한 봄, 여름의 느낌을 담고 싶어 4월부터 촬영을 했다”며 “방송 제작 과정에서 여러번 문제가 불거졌던 스태프들의 근로시간 역시 제작 가이드라인에 맞춰 철저히 지켜주고 싶었다. 완성도를 확보할 시간적 여유도 있고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주인공인 위대한을 비롯해 극 중 캐릭터들이 가진 다양한 매력도 들을 수 있었다. 송승헌은 “위대한이란 인물은 대중이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전직 국회의원이다. 하지만 첫방송을 보시면 그런 우려가 곧바로 해소될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며 “전작 드라마인 ‘60일, 지정생존자’를 연기하신 지진희 선배님처럼 멋지고 정의로운 참정치인과는 반대의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성애라곤 한 톨도 없는 인물이었지만 사남매를 받아들이고 여러 일들을 겪으며 진짜 ‘국민 아빠’로 성장해나가는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첫사랑이었던 위대한을 14년 만에 만난 시사프로그램 메인 작가 정수현 역을 맡은 배우 이선빈은 정수현의 매력을 ‘사이다’라 표현했다. 이선빈은 “‘팩트폭격기’란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강인하고 단단한 사람이지만 내면에 따뜻한 사랑을 품은 캐릭터”라며 “누구보다 사람들과의 공감능력이 뛰어난 정수현의 모습에 더 큰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도 귀띔했다. 위대한에게 딸이라며 찾아온 사남매의 가장 한다정 역을 맡은 노정의 양은 “나이도, 생김새도 성격도 제각각인 사남매를 관찰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맞닥뜨릴 때마다 새로운 사남매와 위대한 아빠의 케미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출연 과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위대한의 라이벌 강준호 역을 맡은 임주환은 “사실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다른 드라마 촬영 중이라 대본, 시놉시스를 제대로 확인 못했었는데 송승헌 선배님이 출연하신단 소식에 곧바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6년 고등학교 선배님이기 때문이다. 학교를 다닐 때부터 학교 선배이신 송승헌 선배님과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게 꿈이었고 이번이 첫 합동 출연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위대한 쇼’의 첫방송은 오는 26일(월)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08.21 I 김보영 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 "유쾌한 정치인·국민 아빠 연기 기대"
  • '위대한 쇼' 송승헌 "유쾌한 정치인·국민 아빠 연기 기대"
  • 배우 송승헌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 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작 OCN 드라마 ‘플레이어’에 이어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의 주인공으로 돌아오는 배우 송승헌이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책임지겠단 포부를 다졌다. 송승헌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정치인, 전 국회의원을 연기하지만 무겁지 않은 가볍고 유쾌한, 힘 뺀 연기를 하려 노력했다”며 “각종 판타지와 액션이 난무하거나 독특한 소재를 가진 내용의 드라마는 아니지만 작품 자체가 가진 이야기의 힘이 크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대한 쇼’는 지난 20일 종영한 ‘60일, 지정생존자’의 후속 월화드라마다. 한 때 최연소 청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지역구 선거에 낙선해 ‘전 국회의원’으로 전락한 속물 정치인 주인공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갑자기 딸이라 주장하며 등장한 여고생 한다정(노정의) 등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휴먼 코미디 가족소동극이다. ‘터널’, ‘크로스’ 등을 연출한 신용휘 감독과 설준석 작가가 의기투합해 제작했다. 송승헌은 이 드라마에서 정치신인에서 순식간에 대리운전기사로 전락한 위대한이 사남매와 여주인공 정수현(이선빈) 등 주변인물들과 좌충우돌하며 이웃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송승헌은 전작 ‘플레이어’ 등 다른 작품들과 어떤 점을 다르게 연기하려 노력했는지를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기존까지 대중들에게 자신은 무거운, 진중한 이미지의 연기자란 타이틀이 많이 따라다녔다. 왜 그런 이미지를 지워낼 수 없는지를 최근 몇 년 간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면서도 “이 때문에 ‘블랙’, ‘플레이어’ 등 기존 연기와 다른 색깔, 풀어진 모습을 연기하며 깨부수려 노력한 것 같다. 지금 작품도 마찬가지다. 연기하면서 민망하고 창피할 때도 많지만 촬영에 임하는 지금을 포함해 최근 3~4년이 연기를 하며 가장 재미를 느끼는 때”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위대한이란 인물은 대중이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전직 국회의원이다. 하지만 첫방송을 보시면 그런 우려가 곧바로 해소될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며 “이 작품 촬영 현장을 갈 때가 어느때보다도 즐겁다. 20대에도 이런 느낌을 받았다면 좀 더 연기력 있는 좋은 배우가 되지 않았을까 느낄 정도”라고 덧붙였다. 송승헌이 연기하는 정치인은 어떤 캐릭터일까. 송승헌은 이에 대해 “전작 드라마인 ‘60일, 지정생존자’를 연기하신 지진희 선배님처럼 멋지고 정의로운 참정치인과는 반대의 캐릭터”라며 “위대한이란 인물도 처음엔 청년 비례대표로 최연소 의원을 지낼 당시까지 세상을 바꾸려는 열정이 투철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정치판을 겪으며 열정을 잃고 라이벌인 강준호(임주환)의 아버지 강경훈 의원과 경쟁하던 중 특정 사건에 의해 ‘국민 패륜아’란 낙인이 찍히며 낙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성애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인물이지만 어떻게든 국회에 다시 입성하기 위해 사남매를 받아들인다”며 “그 과정에서 여러 읽을 겪으며 진짜 아빠가 되고 성장해나가는 위대한의 성장드라마”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웃을 일이 별로 없는 요즘 ‘위대한 쇼’는 지친 이웃과 가족, 친구들이 드라마를 보는 만큼은 큰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될 거라 자신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위대한 쇼’는 오는 26일(월) 오후 9시 30분 첫방송을 할 예정이다.
2019.08.21 I 김보영 기자
'60일, 지정생존자' 오늘 종영…출연진들 "깊은 사랑 감사"
  • '60일, 지정생존자' 오늘 종영…출연진들 "깊은 사랑 감사"
  • (왼쪽부터)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국가정보원 대테러팀 사이버 요원 서지원역을 맡은 배우 전성우, 강정구 의원 역을 맡은 배우 안내상(오른쪽)과 인증샷으로 종영 소감을 전한 장비서 역의 배우 김나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연출 유종선, 극본 김태희,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DK ENM) 출연진들이 오늘(20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각각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주인공 한나경(강한나)과 함께 테러용의자 추적을 도운 국가정보원 대테러팀 사이버 요원 서지원 역을 맡은 배우 전성우는 이날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대본과 함께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회(16회) 대본을 인증한 전성우는 “‘지정생존자’팀과 겨울부터 여름까지 날씨와 싸우며 촬영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끝으로 “그 동안 ‘지정생존자’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의전비서관 박수교로 출연 중인 배우 박근록 역시 ”더운 여름 막바지까지 7개월 동안 고생하신 김태성 촬영 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허준호 선배님과 지진희 선배님께 연기 수업과 인생 수업도 배울 수 있던 소중한 촬영장이었다“고 남겼다. 극중 장비서로 활약한 김나미는 권력지향형 정치인 강상구 의원 역을 맡은 배우 안내상과 오리진엔터인먼트 공식 SNS에 인증샷과 함께 종영 소감을 남겼다. 김나미는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이렇게 멋진 드라마의 일원이라는 것이 영광이었다“며 ”특히나 장비서란 캐릭터가 더 빛날 수 있게 도와주신 유종선 감독님과 안내상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장비서를 좋아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핸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배우 공정환(강대한 역) 역시 ”촬영하면서 함께 한 배우들, 스텝들과 합이 잘 맞아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존경스러운 선배님들, 후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좋았다. 강대한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정환은 극 중 청와대 경호처 수행비서관 강대한 역을 맡아 대통령 권한대행인 박무진(지진희) 옆을 지키는 묵묵한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 동안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오늘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박무진(지진희)의 청와대 경호처 수행비서관인 ‘강대한’ 역을 맡은 배우 공정환이 오늘(20일)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사진=에코글로벌그룹)
2019.08.20 I 김보영 기자
K car가 조사한 드라마 속 자동차 PPL 1위는?
  • K car가 조사한 드라마 속 자동차 PPL 1위는?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김민영 기자= K Car는 성인남녀 391명을 대상으로 &lsquo;나도 타고 싶은 드라마 속 그 차&rsquo;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tvN 드라마 &lsquo;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rsquo;에 IT회사 본부장 역할로 출연한 배우 임수정과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꼽혔다고 밝혔다.응답자의 18.9%가 선택한 마세라티의 슈퍼카 그란투리스모는 지난 7월말 종영한 드라마 &lsquo;검블유&rsquo; 속 완벽주의 커리어 우먼 배타미(임수정 분)의 차로 등장했다. 유려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 색상과 대비되는 빨간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그란투리스모는 많은 사람들의 드림카로 꼽히며 관심을 받았다.응답자들은 &ldquo;극 중 배타미 본부장 캐릭터와 그란투리스모의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rdquo;, &ldquo;일할 때는 완벽을 추구하지만 퇴근 후에는 자유분방한 일탈을 펼치는 주인공이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다&rdquo;, &ldquo;깔끔하고 세련된 차 디자인이 커리어우먼 캐릭터와 찰떡!&rdquo; 등 드라마 주인공의 직업과 성격 등 여러 부분들이 자동차의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다고 평가했다.다음으로 tvN &lsquo;호텔 델루나&rsquo;의 주인공 장만월(아이유 분)의 차로 등장하는 재규어 F-타입 SVR 쿠페가 17.9%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재규어 F-타입 SVR 쿠페는 개성 있는 외관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감을 자랑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로, 극 중 비싼 수입차를 다수 소유하고 있는 사장 장만월의 차를 호텔 지배인 구찬성(여진구 분)이 대신 운전하는 장면으로 등장했다.응답자들은 &ldquo;강렬한 레드 색상에 스포티한 디자인이 젊은 주인공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rdquo;, &ldquo;부유한 호텔 사장 역할이 더욱 품격 있어 보인다&rdquo;며 화려한 색상의 스포츠카와 젊은 주인공이 잘 어울렸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어 3위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lsquo;보좌관&rsquo;에 등장한 기아 K7이 차지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에 오른 준대형 세단 K7은 유능하고 야망 넘치는 국회의원 수석 보좌관 역할의 주인공 장태준(이정재 분)의 차로 등장했다. &ldquo;국산 세단을 타는 것이 보좌관이라는 역할에 과하지 않으면서 현실감 있었다&rdquo; 등 긍정적 의견이 있었다. tvN 드라마 &lsquo;60일 지정생존자&rsquo;의 주인공 박무진(지진희 분)의 차로 극 초반에 등장했던 현대 수소차 넥쏘가 4위에 올랐다. 넥쏘는 주행 중 PM2.5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친환경 수소전기차다. 환경부 장관 역할인 주인공의 차로 친환경차가 등장해 드라마에 신뢰감이 생겼다는 평가다.이어서 드라마 주인공의 차 중 내가 실제로 타고 싶은 차를 묻는 질문에는 tvN &lsquo;검블유&rsquo;의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를 선택한 응답자가 2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 21%의 응답자가 tvN 드라마 &lsquo;호텔 델루나&rsquo;의 재규어 F-타입 SVR 쿠페를 선택해 &lsquo;드라마 주인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차&rsquo;를 묻는 질문의 응답 순위 1, 2위와 동일하게 나타났다.뒤이어 tvN &lsquo;60일 지정생존자&rsquo;의 현대 수소차 넥쏘는 16.4%로 3위, MBC 드라마 &lsquo;봄밤&rsquo;의 볼보 V60이 9.5%로 4위, JTBC 드라마 &lsquo;보좌관&rsquo;의 기아 K7과 MBC 드라마 &lsquo;검법남녀2&rsquo;의 기아 스팅어가 각각 7.9%로 공동 5위에 올랐다.정인국 K카 대표이사는 &ldquo;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갖춘 드라마가 많아짐에 따라 간접광고(PPL)로 등장하는 자동차 모델도 주인공의 직업과 나이, 성격 등을 고려해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어 극의 몰입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rdquo;며 &ldquo;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차의 디자인이나 특징을 인지하게 되고 간접광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광고 효과도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rdquo;고 말했다.
2019.08.16 I 오토인 기자
드라마 속 자동차 2위는 아이유의 ‘재규어 F타입 SVR 쿠페’
  • 드라마 속 자동차 2위는 아이유의 ‘재규어 F타입 SVR 쿠페’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 사장 역을 맡은 아이유(이지은)가 타고 등장하는 재규어 F-타입 SVR 쿠페가 ‘드라마 속 주인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차’ 2위에 꼽혔다.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성인남녀 3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응답자의 17.9%가 선택한 재규어 F-타입 SVR 쿠페는 개성있는 외관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감을 자랑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다. 드라마에선 비싼 수입차를 다수 소유하고 있는 사장 장만월의 차를 호텔 지배인 구찬성(여진구 분)이 대신 운전하는 장면 등에서 등장한다. 응답자들은 “강렬한 레드 색상에 스포티한 디자인이 젊은 주인공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부유한 호텔 사장 역할이 더욱 품격 있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 출연한 배우 임수정과 그가 타고 등장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응답자의 18.9%가 선택해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마세라티의 슈퍼카 그란투리스모는 ‘검블유’ 속 완벽주의 커리어 우먼 배타미(임수정 분)의 차로 등장했다. 유려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 색상과 대비되는 빨간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그란투리스모는 많은 사람들의 드림카로 꼽히며 관심을 받았다. 3위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보좌관’에 등장한 기아자동차(000270) K7이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에 오른 준대형 세단 K7은 유능하고 야망 넘치는 국회의원 수석 보좌관 역할의 주인공 장태준(이정재 분)의 차로 나왔다.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의 주인공 박무진(지진희 분)의 차로 극 초반에 등장했던 현대자동차(005380) 수소전기차 넥쏘는 4위에 올랐다. 넥쏘는 주행 중 PM2.5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친환경 수소전기차다. 환경부 장관 역할인 주인공의 차로 친환경차가 등장해 드라마에 신뢰감이 생겼다는 평가가 많다.‘드라마 주인공의 차 중 내가 실제로 타고 싶은 차’를 묻는 질문에는 tvN ‘검블유’의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를 선택한 응답자가 2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 21.0%의 응답자가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재규어 F-타입 SVR 쿠페를 선택했다.tvN ‘60일 지정생존자’의 현대차 넥쏘는 16.4%로 3위, MBC 드라마 ‘봄밤’의 볼보 V60이 9.5%로 4위, JTBC 드라마 ‘보좌관’의 기아차 K7과 MBC 드라마 ‘검법남녀2’의 기아차 스팅어가 각각 7.9%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정인국 K카 대표이사는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갖춘 드라마에 간접광고(PPL)로 등장하는 자동차는 주인공의 직업과 나이, 성격 등을 고려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차의 디자인이나 특징을 인지하게 돼 광고 효과도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8.14 I 피용익 기자
“이정은, 인생 잘 살았다”…우현·안내상, 후배 사랑 ‘눈길’
  • “이정은, 인생 잘 살았다”…우현·안내상, 후배 사랑 ‘눈길’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배우 우현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신스틸러이자 후배인 이정은에게 돈을 빌려줬던 사연을 공개했다. 우현은 30일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서 “그때 내가 영화 제작을 하고 있었다. 여유도 좀 있었고. 정은인데...”라며 “(이정은한테) 안 빌려줄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tvN ‘개똥이네 철학관’ 캡처.이를 듣던 배우 임수향은 “이정은의 인맥 관리법을 듣고 싶다. 딱 ‘정은인데’ 이런 말 나오는 게 중요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함께 출연한 우현의 절친이자 연세대 동문인 배우 안내상은 “(이정은은) 너무 인생을 잘 살았다”라고 말했다. 우현은 “그 친구가 잘 된 것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연락 와서 ‘돈 어느정도 입금했어요’라고 하더라. 깜짝 놀랐다. ‘제가 이것저것 했어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정은은 우현에게 빌린 돈을 13년에 걸쳐 조금씩 갚았다. 우현은 “그래서 기간이 13년인데. 그때도 힘들게 벌었었는데 갚았다”고 말했다. 안내상은 “(우현이) 나한테도 한 2000만원 빌려줬었다. 이자까지 해서 갚았다”라고 했다. 우현은 “(안내상이) 정은이와 다른 건, 안내상은 뜨고 나서 갚았고 정은이는 조금씩 갚았다. 약간의 차이는 있다”라고 말했다. 이정은은 지난달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해 과거 가난했던 무명시절, 동료 배우들에게 돈을 빌린 후 갚았다고 고백했다. KBS2 ‘대화의 희열’그는 “19년 전 돈이 부족해 신하균과 우현, 지진희(맨 아래 사진 왼쪽부터)씨에게 전화했는데 흔쾌히 빌려줬다”며 “당시 5000만원이라는 큰 돈을 빌렸다”고 했다. 이어 “금방 갚을 줄 알았는 데 13년이 걸려 갚았다. 이제는 빚이 없다”라며 “다 갚은 날 우현씨가 내게 전화해 ’빌려준 사람 중에 너만 갚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2019.07.31 I 김소정 기자
  • 대통령이 임기 중 사망한다면...장관들 계승 서열은?
  • (사진=tvN 제공)대통령이 연설하던 순간, 국회의사당이 폭발했다. 실제 상황이 아닌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속 이야기다.넷플릭스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리메이크 한 tvN의 ‘60일,지정생존자’가 첫 방영 했다. ‘60일,지정생존자’는 대통령이 국회 연설 중 폭탄 테러로 사망하며 유일하게 생존한 환경부장관 박무진(지진희)이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을 다룬다. 그런데 어떻게 환경부장관이 대통령 권한 대행을 하게 된 것일까? 스냅타임에서 ‘60일,지정생존자’ 속 궁금한 점을 해소해봤다.갑작스러운 사고로 대통령이 사망한다면?대통령이 임기 중 사망하게 된다면 온 국가는 패닉 상태에 빠질 것이다. 그러나 나라는 돌아가야 하므로 누군가는 대통령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우리나라에는 이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법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헌법 제71조’다. 이에 따르면, 대통령이 궐위(직무가 빔)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무총리,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의 순서로 그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권한 대행은 대통령 직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대행 순서에는 입법부와 사법부 인사가 포함되지 않는다. 보통은 국무총리가 역할을 하게 되고, 드라마에서는 환경부 장관인 주인공이 이 자리에 오른다.그럼 국무위원은 뭐야?“국회의원은 알겠는데. 국무위원은 또 뭐야?”. 드라마를 보면서 궁금했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국회의원이 국회 구성원을 지칭하는 것처럼, 국무위원이란, ‘국무회의의 구성원’을 의미한다. 이들은 모두 행정부 소속이다. 국무회의는 대통령을 필두로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으로 이뤄지는데, 환경부 장관인 주인공도 당연히 국무위원에 해당한다. (자료=인사혁신처 갈무리)내가 이 구역의 계승서열 14위다 이거야!드라마 속에서 환경부장관 박무진은 힘없는 새내기 정치인으로 나온다. 심지어 대통령 사망 당일에는 장관직을 내려놓아야 할 상황이었다. 이랬던 그가 어떻게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었을까?답은 비서실장 한주승(허준호)의 대사에 나온다. “정부조직법 26조 1항에 의거, 장관께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든 권한과 직무를 위임받게 되셨습니다. 지금 이 시각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임기가 시작된 겁니다. 박무진 대행”.정부조직법 26조 1항은 ‘대통령 권한대행 순서’를 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환경부 장관’은 권한대행 14번째 순서다.환경부 장관이던 주인공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중요 포인트는 ‘유일무이 생존자’라는 점이다.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는 대통령뿐 아니라 국무총리와 환경부를 제외한 각 부처 장관들 모두를 대한민국에서 앗아갔다. 주인공보다 대행 순서가 앞선 모든 이들이 사라진 것이다.그런데 왜 하필 60일이야?원작인 ‘지정생존자’에서는 지정생존자인 주인공이 바로 다음 대통령이 되어 남은 임기를 수행한다. 그러나 ‘60일, 지정생존자’는 다르다. 박무진은 ‘새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다. 역할 수행 기간도 60일 이내로 제한된다. 왜 그럴까?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민이 뽑은 직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대통령 자리가 비면 60일 이내에 선거해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도록 정해놓았다. 리메이크 전 드라마 원제인 '지정생존자' 앞에 '60일'이 붙은 이유다.그럼 실제로, 60일이 지켜질까? 가장 최근 예시는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다.2016년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며 당시 국무총리 황교안이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인용하며 정식으로 ‘60일’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까지 ‘딱 60일’ 동안 황교안은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했다.더 알아보기, 의전서열은 또 다르다고?앞서 언급했듯, 대통령 권한대행 1순위는 국무총리다. 그런데 의전 서열은 또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법으로 정해놓지는 않았다. 그러나 관행적인 서열은 있다. 대통령 다음가는 의전서열 1위는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이다. 다음으로는 사법부의 대법원장이며,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순이다. 삼권분립 때문에 대통령 권한대행 순서에서 제외됐던 입법부와 사법부 수장이 포함되니 앞서 살펴본 순위에서 변동이 크다.환경부 장관의 대통령 권한대행 순서는 14위지만, 의전서열로 따지면 28위(대통령 포함)까지 내려간다. 재미있는 점은, 오히려 주인공 옆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비서실장이 의전 서열로는 앞선다는 사실이다. (사진=tvN 제공)드라마 제목에 '지정생존자'가 들어가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해당 제도가 없다. 주인공도 '지정생존자'로서 살아남은 원작 미드와 달리 '우연히' 살아남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대통령이 부재한 때, 그를 대신해 국가 체제를 안전하게 유지할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앞으로 '60일,지정생존자'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얼마나 잘, 안전하게 이끌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스냅타임
2019.07.04 I 이선경 기자
‘어비스’ 박보영 캐스팅에도…2.3%로 초라한 종영
  • ‘어비스’ 박보영 캐스팅에도…2.3%로 초라한 종영
  • 사진=‘어비스’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어비스’가 초라한 종영을 맞았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연출 유제원)(이하 ‘어비스’) 16회는 유료 플랫폼 전국 기준 2.28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가 기록한 2.043% 시청률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그럼에도 1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3.858%)의 벽은 넘지 못했다. 방송 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2015), ‘힘쎈 여자 도봉순’(2017) 등 주연작을 연이어 성공을 이끈 박보영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산만한 전개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면서 줄곧 2~3%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선 차민(안효섭 분)이 단 1번 남은 부활 기회를 사용해 서지욱(권수현 분)이 쏜 총에 맞아 죽은 고세연(박보영 분)을 부활시킨 뒤 소멸했다. 고세연은 자신의 이름 석자를 밝힌 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3년이 흐른 뒤 이승을 떠돌던 차민이 ‘어비스’로 또 다시 부활해 고세연과 해피엔딩을 예고했다.‘어비스’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지진희 주연의 ‘60일, 지정생존자’가 방송한다.
2019.06.26 I 김윤지 기자
스튜디오드래곤, '아스달' 실망감에 주가 더 하락할 수도-이베스트
  • 스튜디오드래곤, '아스달' 실망감에 주가 더 하락할 수도-이베스트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아스달연대기를 둘러싼 실망감에 주가가 상장 초로 회귀했지만 저점 예단은 아직 이르다며 목표주가를 11.5% 하향조정한 8만 5000원으로 제시했다.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아스달연대기의 늘어난 제작비 대비 저조한 성과에 실망해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3일) 9.35% 급락한 6만 6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며 “여전히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느끼기엔 부담스러운 주가수준이며 아스달의 흥행궤도 재진입 외 뚜렷한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짚었다.앞서 아스달연대기는 지난 주말 1,2회차 방영분에서 각각 6.7%,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장은 첫 방송의 실망감에 3일 시가총액은 1조 8766억원 수준까지 내려왔다. 당분간 주가 상승은 어렵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 토·일요일은 아스달과 호텔델루나(아이유 주연), 월·화요일은 지정생존자(지진희) 효과로 반등이 기대된다”면서도 “아스달 부진으로 올해와 내년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평균 11% 하향하며 주가수익비율(PER) 30배 근방에서의 기술적 반등 정도만 기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19.06.04 I 이슬기 기자
CJ제일제당 BYO유산균, 배우 지진희 모델로 TV광고 선봬
  • CJ제일제당 BYO유산균, 배우 지진희 모델로 TV광고 선봬
  • CJ제일제당 BYO유산균 TV광고 스틸컷. (사진=CJ제일제당)[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CJ제일제당의 유산균 전문브랜드 ‘BYO(바이오)’가 유산균의 강한 생명력을 강조하는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CJ제일제당의 독보적 기술로 만든 BYO 유산균의 강한 생명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하는 소비자는 많지만, 유산균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장(腸) 끝까지 살아남는 유산균의 생명력이라는 점을 ‘생존유산균’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강조하는 내용이다. 광고 모델로 배우 지진희를 선정한 것도 ‘가족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외유내강의 가장’과 생명력이 강한 유산균의 이미지를 연계하기 위해서다. 광고는 한 여성이 매일 습관처럼 유산균을 챙겨먹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남편인 지진희가 ‘습관유산균’ 대신 ‘생존유산균’을 추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산균은 생존이니까”라는 대사로 ‘생존유산균=BYO 유산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소비자가 기존에 습관적으로 먹고 있는 유산균이 과연 장에서 살아남아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환기하고, BYO 유산균의 강한 생명력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최근 출시된 ‘BYO 20억 생(生)유산균’을비롯해 CJ제일제당의 특허 유산균인 ‘CJLP133(피부유산균, 7개국 특허)’과 ‘CJLP243(장유산균, 9개국 특허)’은 위산과 유사한 산도(pH)에서 발견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위산을 견디고 장 끝까지 살아남는 강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독자 개발한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에 보호막을 형성, 유산균의 생명력을 향상시켰다. 4중 코팅 기술 외에도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장 내 정착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부원료) 성분을 함께 넣는 신바이오틱스(SYN Biotics) 공법에 BYO 유산균만의 배합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분말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산균 제품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결방지제인 이산화규소를 첨가하지 않아 유산균의 꼭 필요한 원료만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CJ제일제당은 이번 TV광고를 통해 지난해 기준 5000억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유산균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유산균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유산균의 효과는 강한 생명력을 보유했을 때 제대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BYO 유산균의 독보적 경쟁력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궁극적으로 유산균 소비 패턴을 이 ‘생명력’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24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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