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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81건

'삼시세끼'부터 '시골경찰'까지…지역사회 스며든 예능
  • '삼시세끼'부터 '시골경찰'까지…지역사회 스며든 예능
  • 사진=MBC플러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쓰리투’ 집이요?” 배우 오대환은 동네 할머니가 밝힌 집 주소에 고개를 갸웃했다. 면사무소 직원들과 전화 끝에 답을 얻었다. 슬레이트 지붕을 한 집이란 의미였다. 뜻밖의 결과에 출연진은 한바탕 웃었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의 한 장면이다. ‘시골경찰’은 신현준·최민용·오대환·이주승 등 연예인 4명이 전북 진안경찰서의 명예 경찰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범죄 없는 마을에서 네 사람은 자원봉사자에 가깝다. 진안군에서 겪는 자잘한 에피소드가 소소한 웃음을 안긴다. 정 많은 진안군 주민과 친절한 경찰들 제5의 멤버들이다. ◇예능, 지역 사회와 호흡하다 ‘시골경찰’을 비롯해 올리브 채널 ‘섬총사’, JTBC ‘효리네 민박’, KBS2 ‘1박2일’, tvN ‘삼시세끼 어촌편-바다목장’(이하 ‘삼시세끼’) 등 요즘 인기리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지역 사회다. 지역 사회는 일정한 지역을 바탕으로 하여 공동 생활을 하는 공동체를 뜻한다. ‘섬총사’는 전남 지역 각종 섬에서, ‘삼시세끼’는 전남 고흥군 득량도에서 촬영한다. 느리고 여유로운 자연 속의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킨포크(kinfolk)와 맞닿아 있다. 이들은 가상의 가족과 시골 생활을 한다. 도시 생활에 지친 시청자의 판타지를 자극한다.과거와 다른 점은 지역 사회와 적극적인 교류다. ‘1박2일’ 멤버들은 지난달 방송분에서 감자를 캐고 두부를 만들면서 농촌 활동을 체험했다. ‘삼시세끼’는 지역민과 물물교환을 한다. 시작은 출연자들이 직접 생산한 산양유를 지역민에게 선물하면서다. 이에 지역민은 호박·김치 등을 출연자에게 답례로 줬다. ‘섬총사’ 멤버들은 지역 사회 꾸미기에 나섰다. 명예경찰이란 설정을 도입한 ‘시골경찰’은 좀 더 본격적이다. 사진=tvN◇예상치 못한 웃음 포인트 위 예능들은 지역민을 화면 안으로 끌어들여 풍성한 재미를 제공한다. 지역적 특징상 중장년층 혹은 노년인 일반인 출연자가 많다. 젊은 세대인 출연자와 호흡에서 나오는 웃음이 있다. 돌아온 윤균상에게 정자에 모여 있던 득량도 주민들은 “겁내 커불네~”라며 인사를 건넨다. 서른이 넘은 윤균상에게 어울리는 인사는 아니다. 그럼에도 에릭과 윤균상은 웃으며 화답한다. ‘삼시세끼’에 어울리는 소소한 포인트다.프로그램의 공익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도 있다. ‘섬총사’ 출연진은 영산도에서 촬영을 마무리하며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뢰하는 평상을 수리했고, 김희선은 벽화를 그렸다. 힘을 모아 떼배를 완성시켰다. 촬영을 협조해준 지역 주민에게 이를 안기며 감동적인 화면이 연출됐다. ◇관건은 자연스러움지역 사회와 교류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일반인 출연자는 제작진도 조심스럽다. 자칫 사생활 침해 등 각종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다는 점도 제작진에겐 난제로 작용한다. 때문에 자연스러움이 관건이다. ‘시골경찰’은 MBC플러스와 진안경찰서가 촬영협조 업무협약(MOU)을 맺고, 촬영지를 일찌감치 섭외해 곳곳에 꼼꼼하게 카메라를 숨겼다. 이 같은 노력이 있기에 지금 같은 결과물이 나왔다. ‘삼시세끼’의 김대주 작가는 “득량도 어르신들 대부분 카메라를 불편하게 여긴다. 만약 일부러 의도했으면 자연스러운 그림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되도록 카메라를 의식하지 못하게끔 촬영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사진=올리브
2017.08.22 I 김윤지 기자
'오지의 마법사' 최민용, 나라서 인정한 '야생남'의 남다른 생존력
  • '오지의 마법사' 최민용, 나라서 인정한 '야생남'의 남다른 생존력
  • 사진-MBC ‘오지의 마법사’[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오지의 마법사’ 최민용이 숲 전문가로 등극했다.20일 방송되는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최민용은 ‘숲 전문가’로 등극하며 산림청이 인정한 상남자의 진면목을 과시한다.‘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겨라‘는 미션을 받은 김태원-윤정수-최민용은 가파른 산 정상에 있는 캠핑장에 가기 위해 낡은 케이블카를 탄다. 조지아 여행에서의 첫 캠핑 미션에 걱정과 설렘이 뒤섞인 멤버들과 달리, 캠핑 경험이 많은 최민용은 목적지에 다다를수록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최민용은 “산림청에서 인정한 ‘숲사랑 지도위원’으로 활동 중”이라며 깜짝 고백을 하면서 숨 쉴 틈도 없이 곧바로 지도 위원의 책임과 할 일에 대해 막힘없이 소개한다. 또한 “산림청에서 발급한 위촉패도 있다”며 최민용의 끊임없는 자랑에 “직급이 도대체 몇 개인 거냐“며 형님들의 핀잔까지 받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재난대책 본부 위원장’ 최민용은 단숨에 텐트를 조립하는 등 남다른 생존력을 발휘, 야생에 최적화된 남자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낸다. 특히 야외 캠핑의 백미인 바베큐를 준비하며, 오리고기&소시지 꼬치구이를 선보여 배고픈 것을 못 참는 두 형님의 극찬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예상치 못한 케미를 발산하며 가슴 따뜻한 우정을 선사할 3인의 이야기는 20일 저녁 6시 45분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8.20 I 김민정 기자
‘시골경찰’ 최민용, 무더위에 뿔난 이유는?
  • ‘시골경찰’ 최민용, 무더위에 뿔난 이유는?
  • 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최민용이 피서지 순찰 중 제대로 뿔났다. 오늘 14일(월)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 5회에서는 무더위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시골경찰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여름 휴가철에는 피서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여름 파출소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최민용과 오대환은 진안의 명소 운일암·반일암 여름 파출소에 지원 근무를 나간다. 운일암·반일암은 하루에도 3~400명이 찾는 진안의 대표 관광지로 각종 범죄 예방 및 안전사고에 항시 대비해야 하는 곳이다. 이에 최민용과 오대환이 그 임무를 수행한다. 현장 경찰관과 함께 운일암·반일암을 순찰하던 최민용과 오대환은 위험천만한 위기의 순간과 마주했다. 한 피서객이 급류가 형성된 곳에서 무리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됐고 만류에도 불구하고 물놀이를 멈추지 않아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급류에 보트가 뒤집어질 뻔한 상황에서도 통제에 따르지 않자 결국 최민용은 걱정되는 마음에 앞장서서 피서객에게 무리한 물놀이를 자제해달라 설득하기에 이르렀고 쓴소리도 마다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2017.08.14 I 김윤지 기자
‘시골경찰’ 최민용, 이정도면 진짜 경찰
  • ‘시골경찰’ 최민용, 이정도면 진짜 경찰
  • 사진=‘시골경찰’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최민용이 ‘시골경찰’에서 활약을 펼쳤다. 최민용은 지난달 31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 3회에서 치안센터로 복귀하던 중 로드킬 당한 노루를 발견했다. 그는 담담하게 차에서 내린 뒤 신현준에게 교통통제를 부탁하며 혹시 모를 2차 사고를 예방하는 침착함을 보여줬다. 또 최민용은 노루 사체를 들어 한쪽으로 치운 뒤 “사체를 묻어야 하지 않겠냐”는 신현준의 말에 그는 “전봇대에 넘버가 있다”고 답하며 사진 기록을 남기는 등 절차에 따라 차분히 행동했다.이밖에도 최민용은 땡볕에 일하던 어르신이 경운기 운전이 힘들다고 신고를 하자 경운기 대리 운전까지 나서며 마을 주민들과 동료들의 신임을 얻었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전동완 경사와 함께한 용담댐 야간 순찰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최민용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배스는 잡으면 바로 폐기를 해야 한다”는 외래어종 처리 방법과 외국과 다른 국내 캠핑카 안전 기준을 비교했고, 전동완 경사는 최민용에게 “멘토와 함께 하는 거 같다”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치안센터에 모인 출연자들이 눈물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4회는 8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2017.08.01 I 김윤지 기자
'라디오스타' 서민정, 10년 묵은 개인기 공개..'예능감 폭발'
  • '라디오스타' 서민정, 10년 묵은 개인기 공개..'예능감 폭발'
  • ‘라디오스타’ 서민정.[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서민정이 10년 묵은 개인기를 대방출한다. 26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하이킥, 두 번째 역습! 한 번 더 오케이?’ 특집을 꾸미는데, 여기에는 배우 박해미와 정준하, 서민정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서민정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복면가왕’ 출연 당시 노래뿐만 아니라 개인기까지 탈락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민정은 ‘복면가왕’에 ‘감자튀김’으로 출연해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이에 서민정은 ‘라디오스타’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개인기를 공개하기 위해 직접 준비물을 가져왔는데, 이는 다름 아닌 숟가락이었던 것. 서민정은 숟가락으로 박자를 맞추며 랩까지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또한 서민정은 평소 미국에서 즐겨보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기념으로 MC들에게 바치는 프리스타일 랩까지 준비했다고. MC들은 “10년 쉬었다는 사람이 아닌데?”, “가사에 핵심이 있네”라며 서민정의 끼에 극찬을 보냈다. 이 밖에도 ‘하이킥’에서 최민용(민민)-정일우(윤민)와 삼각관계였던 서민정은 김병욱 PD가 생각해 뒀던 ‘진짜’ 러브라인에 대해 공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서민정의 개인기는 오늘(26일) 밤 11시 10분 ‘하이킥, 두 번째 역습! 한 번 더 오케이?’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7.26 I 정시내 기자
‘시골경찰’ 신현준부터 이주승까지, 무공해 예능
  • ‘시골경찰’ 신현준부터 이주승까지, 무공해 예능
  • 사진=‘시골경찰’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시골경찰’이 집밥 같은 따뜻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작은 시골 마을의 파출소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시골 순경으로 주민들과 어우려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담았다.이날 첫 방송에서 네 명의 출연진들은 시골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진안에 정착했다. 식재료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네 사람은 저녁거리가 없어 고민하던 중 마을 어르신들의 양 손 가득한 방문으로 든든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마을 이장은 출연진들에게 “이 마을에 가장 필요한 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것이다”라고 전해 앞으로 출연진들이 순경으로서 가장 우선시 했으면 좋겠는 부분을 짚어주었다.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 네 사람은 흡사 가족과도 같은 ‘케미’를 보였다. 신현준은 가장 맏형임에도 불구하고 요리부터 집안일까지 솔선수범하는 책임감 넘치는 면모를 보여 ‘엄마’가 됐다. 둘째 최민용과 셋째 오대환이 특유의 입담과 장난기로 재미를 선사했으며 막내 이주승은 묵묵하지만 언제나 형들을 위하는 귀여운 막내였다. 순경에 도전하는 네 명의 출연진들에게는 진정성이 엿보였다. 신현준은 “순경이 된 이 순간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겠다”며 순경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여기에 최민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감동적이고 분에 넘치는 감격을 받았다”라면서 순경 임명식에서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토로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주승 역시 “(순경의) 무게를 감당하려면 진중하고 진지하게 임해야겠다”고 답해 순경에 도전하는 진지한 마음이 시청자에게까지 전해졌다.‘시골경찰’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한다.
2017.07.18 I 김윤지 기자
‘시골경찰’, 악역배우 4인의 ‘진짜 경찰관’(종합)
  • ‘시골경찰’, 악역배우 4인의 ‘진짜 경찰관’(종합)
  • 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악역 출신 배우들이 시골마을을 찾았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이다.‘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면서 모든 민원 처리에 나서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출연한다. 지난 12일 진안에서 3박4일 동안 첫 녹화를 진행했다. 4명의 조합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오대환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과 첫 만남에서 ‘세대별 악역을 모아놨다’고 하더라. 악역을 한 적 없는 최민용은 그냥 ‘나쁜 놈’”이라면서 “시골 정서와 차이가 있는 사람들을 모아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출연자 4인은 경찰 역에 몰입했다. 신현준은 “제복을 입고 촬영을 하다보니 순경이 된 것 같더라. 촬영하는 동안 신현준이 아닌 순경 신현준이었다”고 말했다. 과몰입한 최민용에 대해 신현준은 “오히려 사고를 칠까 걱정됐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시골경찰’은 출연자가 역할에 동화되기 위해 연출을 최대한 배제했다. 신현준은 “장소 섭외를 일찌감치 해서 카메라를 꼼꼼하게 숨겨놨다. 제작진도 우리를 투명 인간 취급했다. 영화 ‘트루먼쇼’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면서 “예능보단 다큐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MBC에브리원출연자 4인은 다양한 민원을 직접 해결했다. 최민용은 마을 어르신의 경운기 주차를 대신해줬고, 신현준은 댐 구경을 해본 적 없는 할머니와 댐을 찾았다. 오대환도 슬레이트집을 ‘쓰리투집’이라 말하는 어르신과 만남을 소개했다. 이주승은 “실제 신고가 들어와야 출동한다. 무슨 사건이 벌어질지 모른다. 야근 서다가 흉가에서 불빛을 봤다고 해서 흉가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4명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맏형인 신현준은 밥을 짓고 동생들을 보필하는 등 궂은일을 도맡아 했다. 신현준은 “편하게 있을 줄 알았는데 잡무를 다 해야 했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최민용은 “신현준이 요리를 하고, 이주승이 청소를 했다. 오대환은 게으르다. 저는 오대환을 컨트롤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촬영은 네 사람에게 경찰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안겼다. 오대환은 “시골 경찰과 도시 경찰의 임무는 다르더라. 사건사고가 덜하다. 시골 치안센터에 있을 땐 ‘커피를 마시자’고 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였다. 범죄나 사건사고가 많이 사라져서 경찰 분들도 여유를 찾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골경찰’은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2017.07.14 I 김윤지 기자
위너 김진우, '오지의마법사' 합류…정규편성 가나
  • [단독]위너 김진우, '오지의마법사' 합류…정규편성 가나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위너 김진우가 MBC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에 합류했다.27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진우는 ''오지의 마법사'' 기존 멤버인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김수로, 엄기준 등과 함께 지난 25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지아로 출국했다. 이들은 약 1주일 동안 조지아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오지의 마법사''는 ''어느 날 갑자기 신비의 나라, 오지에 떨어진다면?''이라는 물음에서 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낯선 환경에 놓인 멤버들이 무전여행을 하며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6월5일 첫 방송해 17일부터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하고 있다. 당초 4부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나 호평에 힘입어 해당 시간대 정규 편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진우가 함께 한 조지아 편은 7월 중 방송 예정이다.김진우는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했다. 2015년 한중합작 드라마 ''마법의 핸드폰''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 국립현대무용단 ''어린 왕자''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네팔 편의 멤버인 니엘, 김수로, 엄기준(판넬), 최민용, 김태원, 윤정수(사진=이데일리DB)
2017.06.27 I 김윤지 기자
'복면가왕' 서민정, 최민용 나비효과X놀라운 섭외력
  • '복면가왕' 서민정, 최민용 나비효과X놀라운 섭외력
  •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서민정이 ‘복면가왕’으로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2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8대 가왕 ‘흥부자댁’에게 도전하는 8인 도전자들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얼굴이 공개된 4명의 복면가수 중 ''감자튀김''은 서민정이었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10년 만이었다. 가면을 벗은 서민정은 “10년 전 남편과 결혼 후에 뉴욕으로 떠났다. 열 살이 된 딸과 함께 열심히 살고 있다” 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최민용 출연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연락이 왔다. 6개월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 아직까지도 저를 잊지 않고 그리워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라며 벅찬 심정을 고백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장혁은 “음치 중에 유일하게 듣기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최민용과 서민정의 인연은 각별하다. 두 사람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극중 연인으로 분해 귀여운 로맨스를 그려냈다. 두 사람 모두 각기 다른 이유로 안방극장에서 사라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최민용은 지난해 11월 ''복면가왕''을 통해 활동을 재기했다. 당시 최민용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서민정에 대한 그리움을 반복하는 등 서민정에 대한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 7연승의 대기록을 향해 질주하는 ''흥부자댁''에게 맞서는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는 7월 2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방송된다. 
2017.06.26 I 김윤지 기자
OOO 어때요?…'삼시세끼' 추천 리스트
  • OOO 어때요?…'삼시세끼' 추천 리스트
  • 이태곤, 육성재, 조현재, 최민용, 옥택연, 안재홍(왼쪽 위부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이 시즌4로 돌아온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이서진이 출연한다는 것 외에는 정해진 것이 없다. 어촌편3 멤버였던 에릭과 윤균상 출연 여부 또한 미정이다. 새로운 인물이 출연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어촌편에 어울릴 만한 스타를 살펴봤다.◇낚시왕들, 이태곤·육성재어촌편은 탁 트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촬영한다. 시각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해산물은 신선한 식재료로 활용된다. 그만큼 낚시 실력이 중요하다. 어촌편을 위해 선박 조정 자격증까지 취득한 이서진도 있다. 이태곤는 낚시광으로 유명하다. 이태곤은 지난 5월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시간이 허락하면 365일 중 200일을 낚시를 한다고 밝혔다. 장비 값만 3000만원에 이른다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줬듯 그만의 소탈한 매력도 눈길을 끈다. 비투비 육성재 또한 낚시를 취미로 한다. 아이돌 스타로는 드물게 낚시 전문 케이블방송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뜻밖의 실력자, 최민용·조현재 ''삼시세끼''는 제목처럼 삼시세끼를 직접 만들어 먹는 프로그램이다. 오로지 이것에만 집중한다. 서툰 움직임이나 의외의 요리 실력 등에서 스타의 일상이나 관심사가 드러난다. ''''삼시세끼''=스타의 숨겨진 매력 찾기''로 통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최민용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독특한 가치관과 남다른 생활력을 보여줬다. 2년 동안 산에서 생활한 이력도 있다. 도끼 모으기가 취미 생활이기도 하다. 출연자가 직접 장작을 패거나 불을 때워야 하는 ''삼시세끼'' 특성상 이보다 적합한 출연자는 없을지 모른다. ''삼시세끼''는 의외의 캐스팅으로 놀라움을 준다. 그런 측면에서 ''한류스타'' 조현재도 있다. 2000년 CF로 데뷔했지만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한 적은 없다. KBS2 ''해피투게더'', SBS ''강심장'' 등 드물게 예능에 얼굴을 비쳤지만 간단한 토크 중심이었다. 주변에 따르면 에릭처럼 숨겨진 ''요리왕''으로, 보여주지 않은 매력이 더 많은 배우다. ◇구관이 명관, 옥택연·안재홍새로운 인물도 좋지만, 때론 익숙한 관계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출연자 중에 출연자를 찾을 수 있다. 옥택연은 이서진과 ''삼시세끼'' 정선 편을 이끌었다. 투덜거리면서 제 일을 야무지게 해내는 이서진과 달리 옥택연은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찾아나서는 스타일이다. 상반된 스타일은 당시 ''삼시세끼'' 정선 편의 웃음 포인트였다. 다만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구해줘'' 촬영과 군 입대 등 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 안재홍은 지난해 2월 방송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 편으로 ''나영석 사단''과 인연을 맺었다. 이서진과 친분은 없지만, ''꽃청춘''에서 보여줬듯 자신을 드러내지 않지만 적재적소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볼매남''이었다. 열악한 환경에서 치킨을 만들어 내는 생활형 요리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7.06.23 I 김윤지 기자
오대환, 예능 블루칩 되나…'시골경찰'·'술로' 출격
  • 오대환, 예능 블루칩 되나…'시골경찰'·'술로' 출격
  • 오대환(사진=MBC에브리원, 오대환SN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오대환이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MBC에브리원 ‘시골경찰’과 스카이티브이 ''술로라이프''(가제)다.''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경찰서 관할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진안의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출연진들이 경찰관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며 벌어지는 모습을 담는다.오대환은 신현준, 최민용, 이주승과 함께 마음 따뜻한 시골 마을 순경으로 분한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손과 발이 돼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오대환의 따뜻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후문이다. 7월 17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술로라이프''도 기다리고 있다. ‘술로라이프’는 스카이티브이 예능 자체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S에서 벗어난 몬스터유니온의 첫 예능이다. 술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연출은 ''1박2일''과 ''청춘FC'' 등을 선보인 박석형PD가 맡는다.오대환은 ''술로라이프''에서 절친한 동료인 이종혁과 호흡을 맞춘다. ''술로라이프'' 측은 최근 조지아와 일본 등지로 촬영을 다녀왔다. 현지인과 교류 등 이들의 SNS만 엿봐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7월 중순경 스카이티브이의 스카이드라마와 스카이트래블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이처럼 예능 러브콜은 오대환의 특유 입담에서 비롯됐다. 영화 ''베테랑''을 비롯해 드라마 ''38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피고인'' 등에서 형사, 건달, 백수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화면에선 개성 뚜렷한 역할을 맡았지만 평소엔 유쾌한 입담으로 유명하다. 이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입증됐다. 오대환이 팔색조 배우는 물론 ''예능 블루칩''으로 활동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2017.06.22 I 김윤지 기자
장도연 "엄마, 최민용 때문에 사윗감 후보도 바꿔"
  • 장도연 "엄마, 최민용 때문에 사윗감 후보도 바꿔"
  • 장도연. 사진= MBC에브리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함께 출연한 최민용을 언급했다. 20일(화)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50회가 ‘두부멘탈 내 마음 으깨지 마세요’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연예계 대표 소심남녀 안문숙, 장도연, 크라운제이, 유재환, 우주소녀의 수빈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엄마가 최민용씨를 마음에 들어 했다. 심지어 사윗감 후보까지 바뀌었다”고 말하며 하차 행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에 최민용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유재환이 “민용이형이 장도연씨 얘기를 한 적이 있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재환은 하차 소식을 전해 들은 당시 최민용이 “‘나도 사람인데 안 서운하겠냐’ 했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또한 이날 장도연은 악플이 두려워 인터넷을 끊었다는 사실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인터넷을 끊고 신문만 보고 있어 연예계 이슈를 잘 모른다. 김국진 선배님과 강수지 선배님의 소식도 나중에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장도연이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두부멘탈 내 마음 으깨지 마세요’ 특집은 20일(화)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2017.06.20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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