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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81건

미혼 남녀, 가상 연애 예능 프로에 '영향 받는다'
  • 미혼 남녀, 가상 연애 예능 프로에 '영향 받는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상 커플이 등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잇단 인기를 얻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속 가상 커플을 바라보는 미혼남녀의 생각은 어떨까.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미혼남녀 384명(남 178명, 여 206명)을 대상으로 ‘커플 예능’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2.8%가 가상 커플이 등장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커플 예능을 시청한 적이 있는 응답자는 여성의 93.7%, 남성의 70.2%였다.미혼남녀 10명 중 6명(66.4%)은 ‘특별한 이유 없이’ 커플 예능을 시청한다. ‘가상 커플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커플 예능을 시청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24.5%였다. 그 외의 답변으로는 ‘출연진의 팬이라’(6.8%), ‘애정행각을 보고 대리만족을 하기 위해서’(2.1%) 등이 있었다.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가상 커플에 대한 미혼남녀의 생각은 ‘대본에 따라 연기하는 것일 뿐이다’가 42.2%로 절반에 가까운 지지를 얻었다. 예능 속 커플이 ‘실제 커플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31.5%를 차지했다. ‘러브라인 유도에 거부감을 느낀다’는 답변은 9.6%에 그쳤다.커플 예능은 미혼남녀의 연애 욕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절반(57.6%)이 넘는 미혼남녀가 커플 예능이 ‘연애하고 싶게 만든다’고 답했다. ‘아무런 영향을 받지 못한다’, ‘연애에 대한 환상이 깨진다’는 응답은 각각 29.7%, 4.2%였다.한편, 미혼남녀가 뽑은 가장 잘 어울리는 가상 커플로는 ‘님과 함께’에 출연 중인 ‘윤정수-김숙’(40.1%)이었다. ‘슬리피-이국주(우리 결혼했어요)’(26.8%), ‘윤박-김유리(내 귀에 캔디)’(13.3%), ‘최민용-장도연(우리 결혼했어요)’(12.2%), ‘유민상-이수지(님과 함께)’(4.9%), ‘전현무-한혜진(나 혼자 산다)’(2.1%) 순으로 뒤를 이었다.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예능 프로그램 속 가상 커플은 시청자에게 부러움을 자아내면서도 연애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감을 대신 충족시켜준다”며, “커플 예능 프로그램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미혼남녀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7.05.15 I 정시내 기자
'우결' 9년 만에 가상 결혼 끝…13일 스페셜 방송
  • '우결' 9년 만에 가상 결혼 끝…13일 스페셜 방송
  • 사진=‘우결’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우결’이 종영했다. 13일 스페셜 방송으로 아쉬움을 달랜다.6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선 이국주와 슬리피, 정혜성과 공명, 최민용과 장도연 가상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혜성과 공명은 주변 사람들을 챙겼다. 두 사람은 결혼을 축하해준 지인들에게 선물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한강에서 영화 ‘500일의 썸머’를 감상하면서 서로에게 안녕을 고했다. 이국주와 슬리피는 기차 여행을 떠났다.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시간도 되짚었다. 두 사람은 손편지로 상대방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바다 데이트를 했다. 최민용이 직접 배를 운전했다. 그는 광어와 해산물을 공수해 직접 회를 떠줬다. 답례로 장도연이 요리에 도전했다. “아직은 비리다”는 최민용의 솔직함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13일 오후 5시 방송하는 스페셜 방송에서 이어진다. ‘우결’은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시청자의 곁을 떠난다. ‘우결’은 2008년 3월 ‘일밤’의 한 코너로 출발했다. 2009년 8월부터는 토요일 오후 시간대로 분리 편성됐다. 가상 부부를 설정해 현대인의 결혼 생활에 이야기해본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초창기 멤버인 ‘앤솔’ 앤디 솔비, ‘개미’ 서인영 크라운제이, ‘알신’ 알렉스 신애 등을 비롯해 숱한 가상 부부를 화제의 인물로 만들었다.
2017.05.06 I 김윤지 기자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황휘 회장)는 한·일 양국의 보건의료산업을 폭 넓게 이해하고 교류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11일 코엑스에서 ‘제2회 한-일 제약, 의료기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및 한국제약협회 주최로 열리며, 보건의료산업분야의 주요 관심사항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와 더불어, 양국의 제약·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그동안 ‘한-일 공동 심포지엄’은 양국의 제약협회에서 제약 산업 분야만 십여 년 넘게 번갈아 개최왔다. 그러다 2016년부터 의료기기분야를 포함시켜 보건의료산업을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 후생노동성 및 일본 의약품, 의료기기종합기구, 제약 및 의료기기산업계 등 민·관의 전문가들 대거 참여해 왔다.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한국 품질관리시스템(KGMP)의 이해(식약처 의료기기관리과 최장용 사무관), △일본 품질관리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 QMS)(PMDA), △ 의료기기의 ISO 13485:2016 QMS 적용 전략(KMDIA 법규위원회 설영수 위원, ㈜이루다 상무), △의료기기 ISO 13485와 일본 QMS 법령(JFMDA)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시스템을 이해하는 토론식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두 번째 세션은 미국, 유럽 등에서 단계적으로 운영 중인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UDI: Unique Device Identification·고유식별코드)의 국내 도입 계획(KMDIA 국제교류위원회 김영 위원), △일본의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UDI)을 활용한 추적 관리 방안(JFMDA), △한국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규제 사항(BSI그룹코리아 최민용 실장), △일본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의 유효성(FUJIFILM Corporation)에 대해 발표한다. 황휘 협회장은 “한-일 공동심포지엄은 양국 간의 의료기기산업 현황 및 발전 계획 등 정보를 교환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써 점차 그 규모와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국 정부와 기업, 단체가 의료기기분야에서 교류 및 만남의 기회가 활발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심포지엄의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9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국제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2017.04.18 I 이순용 기자
'우결' 최민용, '시래기 밥상' 도전 '장도연 감동'
  • '우결' 최민용, '시래기 밥상' 도전 '장도연 감동'
  •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이 장도연을 위해 영양만점 ‘시래기 밥상’을 차려 시선을 끈다. 오는 15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장 커플’ 장도연을 위해 밥상 차리기에 도전하는 최민용의 모습이 공개된다.앞서 최민용은 장도연에게 “여태까지 요리를 안 했어요”라고 솔직하게 밝힌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최민용은 아내에게 요리를 해주기 위해 요리를 배워왔다고. 특히 최민용은 어려운 돌솥 영양밥을 선택, 장도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최민용은 시래기를 이용해 밥과 국, 나물 등을 척척 만들며 밥상을 ‘자연주의 음식’으로 가득 채웠고, 장도연은 음식을 해내는 모습에 얼굴 한 가득 미소를 지으며 놀라워했다는 전언.여유만만한 표정으로 요리를 이어가던 최민용은 “첫 요리인데.. 티는 안 냈지만 속으로는 되게 조마조마 했어요”라며 속마음을 밝히는 등 끝까지 요리를 해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달했다고.우여곡절 끝에 최민용표 ‘자연주의 밥상’이 완성됐고, 장도연은 최민용의 요리 솜씨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최민용의 첫 요리 도전은 오는 15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2017.04.14 I 정시내 기자
'우결' 최민용, 장도연 비상식량 딸기꽃에 '감동 미소'
  • '우결' 최민용, 장도연 비상식량 딸기꽃에 '감동 미소'
  •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장도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장도연이 ‘남편’ 최민용을 능가하는 비상식량가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4월 1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국화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상식량가방을 마련한 장도연의 모습이 공개된다.앞서 최민용은 장도연과의 첫 만남에서 비상식량가방을 준비해 장도연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장도연은 남편 못지 않은 ‘실속 가득’ 비상식량가방을 가져와 최민용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최민용은 장도연의 큰 가방에 관심을 보였고, 이에 장도연은 “에너지바로는 안될 거 같아서..”라고 말하며 가방 안에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들을 쏟아냈다는 전언. 이 모습에 최민용은 크게 웃다가 “그날 진짜 배 많이 고팠어요?”라고 물으며 미안한 기색을 내비쳤다는 전언.또한 장도연의 비상식량가방 안에는 특별한 아이템이 숨겨져 있었는데, 이는 바로 딸기였다고. 장도연은 ‘남편’ 최민용이 딸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기억해 이를 준비해왔고, 손재주를 발휘해 ‘딸기꽃’까지 만든 것. 이에 최민용은 감동해 얼굴이 빨개졌고, 웃음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장도연의 비상식량가방 안에 들어있는 ‘필수품’은 4월 1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2017.03.31 I 정시내 기자
'근황→대세' 최민용, 예능계 블루칩…왜?
  • '근황→대세' 최민용, 예능계 블루칩…왜?
  •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최민용이 예능계 블루칩으로 활약 중이다. 한때 ‘근황의 아이콘’이었지만, 요즘은 ‘예능 대세’로 불린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이어 31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이하 ‘시달남’)까지. 고정 프로그램만 2개다. 시작은 지난해 11월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이었다.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PD의 추천으로 최민용은 ‘복면 가수’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과 함께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선 2년 동안 산 생활 등 지난 10년 세월에 대해 털어놨다. 재치 있는 입담과 독특한 캐릭터가 한 몫했다. 끊임없는 나오는 새로운 에피소드는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변함없는 그의 외모도 인기 요인이었다. 방송 출연에 앞서 14kg을 감량하는 등 ‘하이킥’ 시절과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우결’은 그동안 20~30대 가상 커플을 선보였다. 최민용의 출연 소식이 놀라움을 자아낸 이유 중 하나도 그의 나이였다. 타고난 동안 외모 덕분에 8세 연하인 가상 아내 장도연과 호흡에서 거부감이나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의 인기는 브라운관 밖에서도 감지됐다. 29일 열린 ‘시달남’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여느 아이돌 멤버처럼 그를 응원하는 화환이 등장했다. 그를 직접 보기 위해 유모차를 끌고 나타난 팬들도 있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임을 보여주듯 친근하게 서로를 부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일각에선 최근 잦은 예능 출연을 두고 이미지 소비를 우려했다. 스스로 “방송국 마다 인사를 다녔다”고 표현할 만큼 KBS2 ‘해피투게더’, ‘1대100’,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백종원의 3대천왕’,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비정상회담’ 등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때마다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열일’한다”는 어느 취재진의 말에 데프콘은 “10년을 쉬었는데 좀 많이 하면 안되느냐”는 재치 있는 항변을 하기도 했다. 최민용도 반론을 펼쳤다. “이제 시작입니다. (이미지 소비를)벌써 걱정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시켜주니까 하고 있어요. ‘안 한다’고 하기도 뭣해요. 어떤 프로그램이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열심히 하고 싶어요. 지금은 타 방송사 프로그램(‘우결’)과 ‘시달남’, 고정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0년 동안 방송 환경은 달라진 게 없더라고요. 시스템은 좀 달라졌지만요. 보다 열심히 하려고 해요. 그게 제일 중요하죠.”데프콘, 송재희, 조성모, 최민용, 신현준(왼쪽부터)(사진=신태현 기자)
2017.03.30 I 김윤지 기자
세대 소통 퀴즈쇼 ‘시달남’, 아재→오빠 가능할까(종합)
  • 세대 소통 퀴즈쇼 ‘시달남’, 아재→오빠 가능할까(종합)
  •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아재’는 오빠가 될 수 있을까. 세대 소통을 주제로 한 예능프로그램이 론칭한다.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남자’(이하 ‘시달남’)다. 연출을 맡은 이원형PD와 정형돈을 제외한 출연진 5인방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새 프로그램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시달남’은 20~30대의 트렌드, 시상 상식 등 젊은 층의 생각을 반영한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평균 나이 42세 남자 연예인으로 멤버가 구성됐다. 신현준, 최민용, 정형돈, 조성모, 데프콘, 송재희 등이다. 이 PD는 “신현준, 최민용, 조성모는 10년 전 청춘의 아이콘이었다. 현재 청춘을 바라보면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기획 초반에는 중장년과 젊은 세대의 동반 출연을 구상했다. 이 PD는 “동방예의지국에서 대결 모드는 균형이 맞지 않더라. 기득권인 중장년들이 젊은 세대의 문화를 알기 위해 다가가는 모양새가 더 맞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중장년 출연자가 점점 젊은 세대 감각을 맞춰가는 형태로 기획을 했다”고 말했다. 처음 캐스팅 제안 받은 출연자의 공통된 반응은 “아저씨가 아니다”였다고. 그럼에도 이날 출연자들은 서로의 ‘아재’다운 모습을 폭로했다. 10년 만에 방송으로 돌아온 최민용은 걸그룹 에이핑크를 ‘에이핑클’이라 부르는가 하면, 앳된 외모의 조성모는 “우리 세대”라는 표현을 빈번히 사용했다고. 막내인 송재희는 주체할 수 없는 ‘아줌마 수다’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재 ‘시달남’은 3회까지 녹화를 마친 상황. 연장자인 신현준은 프로그램 참여 소감에 대해 “고정관념이 깨지는 데 오는 기쁨이 있다. 거기서 소통이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세대에 다가갈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당찬 포부를 들려줬다. ‘아재’와 오빠의 차이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최민용은 “세계 평화를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그런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 PD 또한 “단순히 오빠들이랑 통칭되는 젊은 세대와 아재들의 소통에서 그치지 않고 전 세계를 아우르고 평화에 이바지하며 오래오래 가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시달남’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2017.03.29 I 김윤지 기자
'시달남' 데프콘 "최민용, 에이핑크 보고 '에이핑클'"
  • '시달남' 데프콘 "최민용, 에이핑크 보고 '에이핑클'"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데프콘이 최민용의 말실수를 폭로했다.데프콘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최민용이 10년 동안 수양을 하지 않았나. 세상과 단절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감각이 있다”면서 “녹화장 와서 걸그룹을 봤는데 에이핑크 만났다고 좋아하더라. 그런데 에이핑크를 ‘에이핑클’이라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진행하는 데프콘은 “‘주간아이돌’이 아니라면 젊은 세대의 문화에 관심이 크게 없었을 것 같다”면서 ‘아재 순위’를 메겼다. 데프콘은 4위 최민용, 3위 송재희, 2위 신현준, 1위 조성모로 꼽았다. 이에 조성모는 “나도 모르게 ‘요즘 애들’이란 표현을 쓴다. 나는 엑스(X) 세대였다. 그런 걸 짚어보지 않다가 ‘시달남’을 통해 되돌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평균 나이 42세 남자 연예인들이 20~30대의 트렌드, 시상 상식 등 젊은 층의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2017.03.29 I 김윤지 기자
'섹션' 최민용 "장도연과 실제로? 나야 감사해"
  • '섹션' 최민용 "장도연과 실제로? 나야 감사해"
  • 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최민용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도연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최민용의 인터뷰가 그려졌다.이날 최민용은 가상 아내인 장도연이 마음에 드냐는 리포터 박슬기의 질문에 “인성 좋고 일 열심히 한다. 제가 복 터졌죠”고 답했다. 이어 장도연과의 실제 연인이 될 가능성이 있냐는 리포터 박슬기의 질문에는 “나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근황의 아이콘’이라 불린 것에 대해 최민용은 “간혹 찍어준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는데 그게 근황이 된 거다. 아이콘이 뭔지도 몰랐다”고 했다.그는 또 “마음가짐이 바뀌었다. 연기 테두리를 벗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예능에 게스트로 나가는 것도 나에게는 소중한 작품이다”고 했다.최민용은 최근 ‘복면가왕’을 통해 10년 만에 컴백한 것에 대해 “제 팬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정중하게 인사 드리러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에 대해 “내가 더 놀랐다”며 “앞에 계신 관객 분들이 돈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 한없이 감사할뿐”이라고 전했다.
2017.03.27 I 김민정 기자
‘비정상회담’, ‘대통령 탄핵 결정’ 각국 반응 전한다
  • ‘비정상회담’, ‘대통령 탄핵 결정’ 각국 반응 전한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비정상회담’이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한 각국 반응을 소개한다. ‘비정상회담’ 최근 녹화에서 다국적 멤버들은 지난 10일 한국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한 각국 반응을 전했다. 오오기는 “일본에서는 한국 대통령 탄핵 소식이 1면에 등장했다”고 국가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고, 크리스 역시 “미국에서도 ‘Park out’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많이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나아가 크리스티안과 자히드는 “우리는 한국의 ‘대통령 탄핵’ 소식에 부러워하고 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는 미국에서 온 크리스 존슨, 스페인에서 온 알레한드로가 합류해 미국과 스페인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알베르토는 캘리포니아 ‘산 호세’에서 온 크리스에게 “캘리포니아는 GDP가 이탈리아 전체 GDP보다 높을 정도로 부자라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크리스는 유창한 한국어로 고향의 자랑, 산업단지 ‘실리콘 밸리’의 유래에 대해 소개했다. 스페인에서 온 알레한드로도 “고향 카나리아 제도는 자연이 아름다워 스페인의 ‘제주도’라고 할 수 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한국 대표로는 ‘근황의 아이콘’ 배우 최민용이 출연해 2년 동안 산속 생활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추구하는 각국의 기상천외한 자연 은둔자들, 그리고 친환경 삶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통령 탄핵 소식에 대한 각국의 반응과 함께 한반도 사드배치 후폭풍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은 20일 오후 10시50분.
2017.03.20 I 박미애 기자
'우결' 최민용, 장도연에 츤데레 매력 발산 '핑크빛 모드'
  • '우결' 최민용, 장도연에 츤데레 매력 발산 '핑크빛 모드'
  • 최민용, 장도연.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의 장도연에게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17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국화도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사진 속 최민용은 장도연의 목에 앞치마를 걸어주고, 여기에 끈까지 단단하게 묶어주는 세심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최민용은 ‘아내’ 장도연의 머리카락에 붙은 먼지를 떼어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국화도에 안착한 최민용-장도연은 결혼 후 첫 식사를 하며 결혼을 실감했다고. 장도연은 서툴지만 정성을 가득 담아 남편과 함께 먹을 식사를 준비, 이 과정에서 묘한 ‘신혼’ 케미가 그려지며 분위기는 더욱 달콤해졌다는 후문.최민용은 요리를 시작하려는 장도연에게 “내가 아끼는 건데 하세요”라며 자신의 앞치마를 건네는 척 했으나, 이내 다가가 직접 앞치마의 끈을 매준 것. 이에 장도연은 “긴장돼 가만히 서 있는데도 보호받는 느낌이랄까?”라며 최민용의 마음에 감동했다고.또한 최민용은 요리 준비에 손을 쓸 수 없는 장도연을 대신해 머리카락을 매만지면서 아무렇지 않다는 듯 자연스러운 모습이었고, 이에 장도연은 얼음이 돼 모든 행동을 멈출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최민용과 장도연의 결혼 생활은 오는 18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2017.03.17 I 정시내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3월14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 경제·금융-10:00 기재부, 경제현안점검회의◇ 산업·증권-11:00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오픈 관련 기자간담회(롯데월드타워)-11:30 대한상의, 임환수 국세청장 초청 정책간담회(상의회관 챔버라운지)-14:00 미래부, MWC 2017 간담회 개최(과천청사)-15:30 국토부, 봄 가뭄대응 현장점검(보령댐, 보령댐도수로)◇ 정치·사회·문화-08:30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10:00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국회 본관 402호)-10:00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국회 본관 420호)-10:30 국방부, 정례브리핑-14:00 국회, 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14:00 한석규 주연 ‘프리즌’ 시사회(동대문 메가박스)-16:30 서울남부지법,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공판 기일(406호)-17:00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면담(정부서울청사 접견실)◆ 현재 포털 주요이슈◇ 향후 대선 일정黃권한대행 “공정하고 원활한 대선 준비에 최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행자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 대선과 관련한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아◇ ‘2016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 발표사교육비 월 25.6만원 ‘역대 최고’···교육격차도 커져 - 교육부 ‘2016 사교육비’ 조사, 통계작성 이래 또 최고치… 최상위·최하위가구 44.3만원 VS 5만원 ‘교육격차 8.8배’◇ ‘사드 보복’ 경제 영향 [르포]中사드보복에도 면세점 호황?…신세계 ‘반사이익’ 보따리상 줄섰다- 업계 1위 롯데免 ‘사드타격’에 신세계 반사이익… ‘이번이 마지막’ 위기감에 ‘유커’ 사재기 기승◆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 첼시 맨유 첼시, ‘10명’ 맨유 꺾고 FA컵 4강 진출- 첼시, 캉테 결승골로 맨유 1-0 꺾고 FA컵 4강행◇ 최민용 첫사랑 최민용, 첫사랑 여배우 또다시 언급…미련일까 추억일까- 최민용, 13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첫사랑 여배우 언급◇ 김민희 홍상수홍상수X김민희, 사랑 고백만큼 눈길 끈 ‘커플링’ - 홍상수·김민희의 관계 인정과 함께 두 사람이 나눠 낀 커플링이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2017.03.14 I 박지혜 기자
최민용, 첫사랑 여배우 또다시 언급..미련일까 추억일까
  • 최민용, 첫사랑 여배우 또다시 언급..미련일까 추억일까
  • 최민용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최민용이 첫사랑 여배우와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최민용은 13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우리 나이가 거의 마흔이다. 21년 전의 사랑이란 거다. 봄만 되면 떠오른다. 달달한 향내가 스치면 그날이 회상이 된다”라며 첫사랑을 떠올렸다.방송 사전 인터뷰에서 최민용은 함께 출연하고 싶은 게스트로 첫사랑이었던 여배우를 꼽았다고. 최민용은 그 여배우의 섭외를 위해 직접 연락도 했다.최민용은 “20대 초반에 그 친구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우리가 마흔 살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만들고 싶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금은 촬영 때문에 바쁘다.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나왔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지난달 9일 ‘해피투게더3’에서 최민용은 “KBS 별관은 나를 배우로 태어나게 한 곳이다. 첫사랑도 별관에서 만났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열아홉살에 길에서 우연히 이상형을 마주쳤다. 그 여자는 정말 운명적인 사랑이었다. 처음 (나한테) 다가오는데 이상형이더라”라며, “영화처럼 모든 게 정지되고 빛이 났다. 일단 연락처를 받았고 뒤를 돌아봤는데 뿅하고 사라졌다”고 밝혔다.이어 “6개월 후 별관 대본 리딩실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는데 복도에서 하이힐 소리가 들렸다”며, “그 분이 6개월 전에 길에서 사라진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데뷔작의 상대 여주인공을 운명처럼 만난 최민용은 “그 여자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 촬영 날 고백했다.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1997년 KBS 2TV ‘신세대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한 최민용과 최강희방송 후 ‘네티즌 수사대’는 최민용의 첫사랑 찾기에 나섰다.지난 2002년 한 매체는 최민용이 5년간 배우 최강희를 짝사랑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최민용은 1997년 데뷔작인 KBS 2TV ‘신세대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최강희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밝혔다.
2017.03.14 I 박지혜 기자
우리결혼했어요 장도연♥최민용, `심쿵` 떨리는 첫 만남에 "잘 늙은 원숭이"
  • 우리결혼했어요 장도연♥최민용, `심쿵` 떨리는 첫 만남에 "잘 늙은 원숭이"
  •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로 나선 장도연과 최민용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설렘을 안겼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장도연과 최민용의 첫 만남 과정이 그려졌다.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국화도에서 첫 대면을 한 이들은 멀리 보이는 서로의 모습만으로 앞으로 자신과 부부생활을 함께 할 상대에 대해 예측했다.최민용은 큰 키와 의상 스타일 등을 통해 “스튜어디스가 아닐까”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뗐고, 장도연은 “혹시 김영철이 아니냐”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결국 가까이 다가와 서로를 만난 이들은 기대감과 떨리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최민용은 “코발트블루를 좋아하신다 들었다”며 장도연에게 코발트블루 스카프로 장식한 꽃다발을 내밀었다.이에 장도연은 인터뷰를 통해 “원숭이상을 너무 좋아하는데 얼굴에 원숭이가 가득하다”며 “잘 늙은 원숭이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이어진 국화도 드라이브에는 대형 리본이 담긴 트랙터가 웨딩카로 활용됐다. 최민용은 안전벨트를 잘 메지 못하는 장도연을 위해 직접 벨트를 메 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 장도연을 ‘심쿵’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명-정혜성의 100일 기념 스페셜 데이트 현장과 이국주-슬리피의 생일 이벤트 모습이 함께 전파를 탔다.
2017.03.12 I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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