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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골절상' 개코 "뜻하지 않게 로봇팔, 수술 잘 됐다"
  • '오른팔 골절상' 개코 "뜻하지 않게 로봇팔, 수술 잘 됐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본명 김윤성)가 팔골절 수술을 잘 마쳤다고 전했다.(사진=개코 SNS)(사진=이데일리DB)개코는 29일 SNS에 “뜻하지 않게 로봇팔이 되어 버렸네요. 좋으신 의료진 분들 덕에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수술을 받은 뒤 병원에서 촬영한 사진도 올렸다.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개코는 오른팔 골절상을 입어 지난 27일 수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28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팀 동료 최자만 참여했다. 개코가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 건 그의 아내인 뷰티 인플루언서 김수미다. 김수민은 이날 SNS에 “수술이 끝나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실려 나오는 남편을 보며 그냥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새삼 깨달았다”고 적었다. 이어 “다들 다치지 않게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며 개코의 쾌유를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수미가 올린 게시물에는 개코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아메바컬쳐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개코는 당분간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개코는 염려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말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2020.07.29 I 김현식 기자
"오직 목소리로 승부"…7년만에 돌아온 '보이스 코리아'
  • "오직 목소리로 승부"…7년만에 돌아온 '보이스 코리아'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 어벤져스’가 모였다.” (성시경), “귀호강을 시켜드릴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보아), “‘이런 친구가 우리나라에 있었다니’ 하면서 깜짝 놀라실 거다.” (최자), “무조건 보셔야 한다. 재미있다.” (김종국) 엠넷 ’보이스코리아 2020‘ 코치진들은 28일 오후 2시에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뮤지션들로 구성된 코치진들이 오직 목소리만 듣고 선발한 팀원들을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네덜란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2012년과 2013년 각각 시즌1과 시즌2가 엠넷에서 방영된 바 있다. 시즌1에서는 손승연, 시즌2에서는 이예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시즌 코치진 라인업에는 김종국, 다이나믹듀오, 보아, 성시경이 이름을 올렸다. 어느덧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는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귀로만 들었을 때 음악이 어떻게 들릴까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보컬리스트 친구들이 프로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성장시키고 프로듀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K팝스타’, ‘프로듀스 101’ 등을 해봤는데 이 프로그램은 오직 목소리로만 승부한다는 점과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보컬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분들은 끊이질 않는 것 같다. 정말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많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귀호강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종국은 수년째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진행을 맡으면서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낸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그는 “독특한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라는 점 때문에 섭외가 들어온 게 아닌가 싶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제안에 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다양한 음악을 하시는 분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노래를 더 진정성 있게 잘 해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무조건 보셔야 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독보적 미성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 성시경도 함께한다. 성시경은 “노래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어벤져스 같은 싱어들이 모여 깜짝 놀랐다”며 “‘보이스 코리아 2020’은 우리나라에 얼마나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은지, 그리고 앞으로도 많을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9년째 해오던 콘서트가 연기되는 등 무대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촬영을 하면서 노래와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기도 한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코치진 합류 제안을 받고 황당함을 느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자 “섭외가 들어왔을 때 황당했다. ‘쇼미더머니’도 아니고 ‘고등래퍼’도 아니었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이어 “아마 저희가 음악 활동하면서 보컬 분들과 작업을 많이 했다보니 보컬을 듣는 귀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섭외하신 것 같다”며 “목소리만으로 참가자를 고르고 무대를 만들어가는 콘셉트가 재미있을 것 같다고 느껴서 제안에 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팀 동료 최자는 “방송을 보시면 ’이런 친구가 우리나라에 있었다니‘ 하시면서 깜짝 놀라실 것 같다. 새로운 목소리를 가진 참가자들이 많다”고 말을 보탰다. 아울러 “’쇼미더머니’ 류의 프로그램은 찍으면서 고생스럽고 힘들었는데 이번엔 즐거웠다”며 “특히 목소리로 시작해서 그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었는데 그 재미있는 이야기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시청을 독려했다.한편, 제작진은 ‘블락’(block)이라는 룰을 새롭게 추가해 이전 시즌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블락’은 자신이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다른 코치와 매칭이 되지 않도록 방어할 수 있는 제도다. 박상준 PD는 “‘블락’은 코치가 참가자의 목소리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얼마나 자신의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지를 알 수 있는 척도”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그룹 참가자가 포함돼 있다는 점도 이번 시즌만의 특징이다. 김종국은 “그룹 참가자들 덕분에 보는 재미가 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스코리아 2020’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첫방송된다. 권영찬 PD는 “요즘 트롯이 열풍인데, ‘보이스 코리아 2020’에는 국악, 재즈,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가 나온다. 다양성에서 오는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실력있고 절실한 참가자들이 많이 출연했다. 그들이 오직 노래로만 줄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0.05.28 I 김현식 기자
'보이스 코리아' 다이나믹듀오 "'쇼미'도 아닌데…섭외 받고 황당"
  • '보이스 코리아' 다이나믹듀오 "'쇼미'도 아닌데…섭외 받고 황당"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가 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 코치진 합류 제안을 받고 황당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개코는 28일 오후 2시에 진행된 ‘보이스 코리아 2020’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자 “섭외가 들어왔을 때 황당했다. ‘쇼미더머니’도 아니고 ‘고등래퍼’도 아니었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이어 “아마 저희가 음악 활동하면서 보컬 분들과 작업을 많이 했다보니 보컬을 듣는 귀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섭외하신 것 같다”며 “목소리만으로 참가자를 고르고 무대를 만들어가는 콘셉트가 재미있을 것 같다고 느껴서 제안에 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자는 “방송을 보시면 ‘이런 친구가 우리나라에 있었다니’ 하시면서 깜짝 놀라실 것 같다. 새로운 목소리를 가진 참가자들이 많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아울러 “‘쇼미더머니’ 류의 프로그램은 찍으면서 고생스럽고 힘들었는데 이번엔 즐거웠다”며 “특히 목소리로 시작해서 그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었는데 그 재미있는 이야기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시청을 독려했다.‘보이스 코리아 2020’은 뮤지션들로 구성된 코치진들이 오직 목소리만 듣고 선발한 팀원들을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네덜란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2012년과 2013년 각각 시즌1과 시즌2가 엠넷에서 방영된 바 있다. 김종국, 다이나믹듀오, 보아, 성시경이 코치진 라인업에 포함됐으며, 장성규가 진행을 맡는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첫방송.
2020.05.28 I 김현식 기자
다이나믹 듀오, 10개월 만의 신곡 '블루' 기습 발매
  • 다이나믹 듀오, 10개월 만의 신곡 '블루' 기습 발매
  • (사진=아메바컬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신곡을 기습 발매한다.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다이나믹 듀오의 새 디지털 싱글 ‘Blue’(블루) 발매 소식이 담긴 티징 이미지와 함께 ‘2019.08.07. 6pm’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번 싱글은 다이나믹 듀오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북향’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다이나믹 듀오는 전작 ‘북향’을 통해 늦가을과 어울리는 서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감성을 담아내며 특유의 음악적 색깔로 힙합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블루’ 발매 소식도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이번 다이나믹 듀오의 신곡을 위해 두 아티스트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크러쉬(Crush)가 이번 신곡 피처링에 참여하며 다이나믹 듀오와 변함없는 친분을 드러냈다. 최근 아메바컬쳐와 디바인채널의 합작 음악 프로젝트 ‘코드쉐어’를 통해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보여준 쏠(SOLE)도 가창자로 합세했다.다이나믹 듀오는 데뷔 이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및 솔로 활동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가요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함께 활발한 공연 활동은 물론 왕성한 개인 활동을 통한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가요계뿐 아니라 방송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개코는 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뿐 아니라 엑소 유닛 등의 프로듀서로서 활약하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고, 최자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방송을 통해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다이나믹 듀오는 이번 ‘블루’ 발매 소식에 앞서 개인 SNS를 통해 올해 정규앨범 발매 계획에 대해서도 귀띔한 바 있다.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 ‘블루’를 시작으로 정규 9집앨범까지 준비하고 있는 다이나믹 듀오는 역대급 퀄리티의 음악들을 통해 가요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호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다이나믹 듀오의 새 싱글 ‘블루’(Blue)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19.08.06 I 김은구 기자
김나희 "수입? '미스트롯' 출연 후 20배 올랐다"
  • 김나희 "수입? '미스트롯' 출연 후 20배 올랐다"
  • 김나희 수입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겸 가수 김나희가 “‘미스트롯’ 출연 후 수입이 20배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져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나희는 ‘미스트롯’ 출연 이후 수입을 묻자 “정산받았는데 20배 정도 올랐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개그맨들이 보통 한 달에 300~400만 원 정도 받는 거로 알고 있다”고 추측했다. 김나희는 “추정 잘하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또 김나희는 한 달에 행사를 몇 개 정도 하냐는 질문에 “캘린더 열었을 때 꽉 차 있는 정도”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김나희는 “회사에서 신신당부한 게 있다”며 “개그우먼이었다 보니까 무대에 올라갔을 때 사람들이 기대하는 게 진지한 노래도 있지만, 재밌는 모습도 기대하는 분이 있다. 그러다 보면 나도 좀 신나게 되는데 회사 입장에서는 진지한 노래도 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만 너무 보여주면 안 되니까 자제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나희는 또 “‘미스트롯’ 출연 당시 송가인을 누르기 위해 제작진에게 거짓말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션곡 정할 때 너무 하고 싶은 곡이 있었다. 서주경의 ‘벤치’라는 곡이었는데 송가인도 그 곡을 하고 싶다고 했다더라. 그 순간 내가 따내기 위해 남자 선수랑 자이브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막상 짠 건 없었지만 제작진에게 자이브를 그 자리에서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이 그 열정이면 할 수 있다고 적극 추천해줘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9.08.01 I 정시내 기자
전진 "승부욕 때문에 혼수상태 빠진 적 있어"
  • 전진 "승부욕 때문에 혼수상태 빠진 적 있어"
  • ‘라디오스타’ 전진.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전진이 승부욕 때문에 혼수상태에 빠졌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31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출연하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다.최근 녹화에서 전진은 승부욕 때문에 혼수상태에 빠졌었다고 털어놓았다. 10여년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그는 “신문 1면에 났었다”라며 당시의 심각성을 전했다.또한 전진은 ‘출발 드림팀’의 이상인에게 사과를 전한다. 그 이유 역시 그의 멈출 수 없는 ‘승부욕’ 때문이라고. 이어 전진은 MC 윤종신의 자리를 넘보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는 윤종신의 빈 자리에 대해 걱정을 쏟아내며 ‘라스’ 제작진에 조언까지 건넸다고. 그러나 이내 숨겨진 욕망(?)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알려진다. 전진은 ‘명상’에 빠진 근황을 전한다. 잡념을 다스리기 위해 명상을 시작했다는 그는 ‘무도’ 시절을 언급하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전진은 위내시경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그의 시술에 의료진이 총출동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충격 결과가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전진의 혼수상태 에피소드는 수요일(31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7.31 I 정시내 기자
드렁큰타이거 20주년, 12인 뭉쳐…싸이·은지원·도끼·다듀 출격
  • 드렁큰타이거 20주년, 12인 뭉쳐…싸이·은지원·도끼·다듀 출격
  • 드렁큰타이거 (사진=필굿뮤직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을 기념해 대표 뮤지션 20명이 뭉쳤다.’리스펙트 프로젝트‘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힙합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집념을 보여준 드렁큰타이거, 타이거 JK에 대한 존경의 뜻을 보냄과 동시에 그의 가수 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배우-이순재‘ 편이 제작돼 연기 60년 경력에도 꾸준히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받은 바 있다.타이거JK의 20주년과 드렁큰타이거 마무리를 축하하면서 선후배 아티스트 등 총 12명(개코·김진표·도끼·데프콘·박재범·비지·싸이·은지원·우원재·윤도현·최자·MC메타, 이하 가나다순)이 이번 ’리스펙트 프로젝트‘ 영상물을 통해 참여했다. 타이거JK가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감사한 이들을 선정했고, 서로가 존경의 의미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참여 가수 12명은 각자의 작업실에서 타이거JK가 출연한 ’특별한 영상‘을 받은 뒤 그 의미를 되새겨 ’리스펙트 프로젝트‘에 대한 뜻을 전했다. 출연한 동료 가수들은 드렁큰타이거에 대한 추억, 20주년 마무리, 또 타이거JK를 향한 영상 편지를 통해 고마움을 전하며 남다른 우정을 보여줬다. 영상은 힙합씬은 물론 음악 팬들에게도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대한민국 힙합의 레전드라 불리는 드렁큰타이거는 지난해 11월, 데뷔 20주년과 함께 마지막 앨범(정규 10집) Drunken Tiger X : Rebirth Of Tiger JK’을 발매했다. 1999년 데뷔한 이래 한국 힙합 대중화에 앞장서온 타이거JK는 국내외 힙합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속에 20년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난 널 원해’, ‘위대한 탄생’, ‘굿라이프’,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심의에 안 걸리는 사랑노래’, ‘몬스터’ 등으로 떼창을 이끌었으며, DJ샤인의 탈퇴 후 타이거JK가 홀로 활동하며 팀명을 지켜왔다. 현재는 아내 윤미래, 비지(Bizzy)와 프로젝트 그룹 MFBTY를 결성했으며,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의 수장으로도 활약 중이다.타이거JK의 ‘드렁큰타이거 헌정 ’리스펙트 프로젝트-GOODBYE, DRUNKEN TIGER’ 영상 본편은 오는 29일 YTN Star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된다. 이후 12팀 아티스트의 미니클립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19.07.26 I 박현택 기자
최자 “이동욱, 나 때문에 ‘도깨비’ 출연 못할 뻔했다”
  • 최자 “이동욱, 나 때문에 ‘도깨비’ 출연 못할 뻔했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최자가 배우 이동욱의 과거에 대해 입을 연다.27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대표 먹신(神) 노사연, 박지윤, 최자, 유민상, 홍윤화가 출연해 침샘 자극 먹방 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최자의 출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맛집 탐방 미식가로 소문난 최자가 거쳐온 맛집들은 일명 ‘최자로드’라 불리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기 때문. 팬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미식가 최자가 추천하는 맛집 이야기가 녹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자는 이동욱과의 ‘먹방’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동욱과 군 생활을 같이 했던 최자는 “이동욱도 먹는 것을 좋아한다. 군대에서 이동욱이 저와 열심히 먹다가 서로 비슷한 사이즈까지 살이 불어났다. 아마 이동욱 인생 최대 사이즈였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동욱과 둘이서 맥주를 마셨는데, 다 마시고 세어 보니 10000cc가 넘었다”며 “이동욱이 나랑 놀다가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 못할 뻔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의 남다른 먹방 토크는 27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서 펼쳐진다.
2019.06.27 I 장구슬 기자
'해투4' 노사연의 충격 고백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맛 잃어"
  • '해투4' 노사연의 충격 고백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맛 잃어"
  • (사진=KBS2 ‘해피투게더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패투4’ 노사연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맛을 잃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27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대표 먹신(神) 노사연, 박지윤, 최자, 유민상, 홍윤화가 출연해 여름철 입맛을 잃은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할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그중 먹방계의 대모라 불리는 노사연의 출연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로로 쓰러진 적은 없다. 과식으로 쓰러진 적은 있다”, ’닭발을 못 먹는다, 없어서...“ 등 다양한 먹방 어록을 남긴 노사연은 이날 주제에 딱 맞는 게스트이기 때문.그러나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노사연은 ”나는 잘못 나온 것 같다“며 캐스팅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이어 노사연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맛을 잃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노사연은 헐렁해진 시계을 보여주며 인생 최대 슬림함을 자랑했다고 전해진다.그런가 하면 노사연은 입맛을 잃었다고 말한 것과 달리 ”태어나서 한 번도 배부름을 느껴본 적이 없다“는 고백으로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어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는 그가 숟가락을 내려놓는 특별한 기준을 공개해 다른 출연진들을 빵빵 터뜨렸다는 전언.또한 노사연은 본인만의 음식 주문 규칙부터 고기 맛있게 굽는 법, 새로운 먹방 어록까지 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고 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
2019.06.26 I 김민정 기자
“에어프라이어 식품 대세…‘CJ제일제당고메 핫도그’ 매출↑”
  • “에어프라이어 식품 대세…‘CJ제일제당고메 핫도그’ 매출↑”
  • 고메 핫도그 3종. (사진=CJ제일제당)[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에어프라이어 조리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 고메 핫도그도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핫도그가 올해 월 평균(1월~5월) 4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5월 누적 매출은 약 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이 117억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이다. 출시 이후부터 올해 5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은 1300만개, 누적 매출은 약 850억원에 달한다. 고메 핫도그는 냉동 핫도그 시장에서의 지배력도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닐슨 데이터 기준으로 고메 핫도그는 출시 첫해 단숨에 20%대에 올랐고 이듬해 30%에 진입해 1위 기업으로서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왔다. 올해 들어서는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점유율 40%에 육박하며, 특히 4월에는 45.7%라는 역대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외식에서 즐기던 수제형 핫도그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핫도그의 제품력이 탄탄한 기반이 됐다고 보고 있다. 24시간 이상 저온숙성한 반죽에 현미감자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 빵에는 메이플 시럽을 넣어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빵과 소시지의 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최적의 비율로 반죽을 만들어 낸 것이다. 최근 확산 중인 에어프라이어 조리 트렌드와 수제 핫도그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발빠르게 시장 변화에 대응한 것도 주효했다. 인사이트 코리아의 3600가구 대상 조사에 의하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가정 내 보유현황 기준)은 지난 해 38%였던 것에서 올해 1분기에는 52.9%로 15% 가까이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3월에는 고메 빅크리스피핫도그를 새롭게 출시, 핫도그 제품 라인업을 기존 고메 크리스피핫도그와 고메 치즈크리스피핫도그에 더해 모두 3종으로 확대했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에어프라이어 조리법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도 매출과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고 보고 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을 활용한 고메 핫도그 대형마트 시식행사와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는 것은 물론,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고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알리기에 주력한 것이 소비자와 시장을 움직인 것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핫도그에 대한 소비자의 큰 호응에 힘입어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7월과 8월은 여름방학을 맞아 30~40대 주부층이 아이들 간식용으로 고메 핫도그를 찾는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형마트 시식행사, 온라인 기획전,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냉동 핫도그 시장은 지난해 닐슨 데이터 기준 594억원 규모로, 최근 성장세를 감안하면 올해는 8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자은 CJ제일제당 HMR냉동마케팅담당 과장은 “외식, 전문점 메뉴를 집에서도 즐기는 ‘외식의 내식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 브랜드이자 대표 제품으로서, 고메 핫도그의 시장 지배력을 보다 확고히 하고 시장 성장을 주도적으로 견인하는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9 I 이윤화 기자
"맛집 내비 가동"...'최자로드2', 21일 론칭
  • "맛집 내비 가동"...'최자로드2', 21일 론칭
  • (사진=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믿음직한 맛집 내비게이터 최자가 돌아온다. 14일 tvN에 따르면 tvN D의 디지털 팩츄얼 스튜디오 SLICE D에서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트 ‘최자로드2’를 론칭한다.tvN D의 디지털 팩츄얼 스튜디오 ‘슬라이스 디’가 오리지널 콘텐트 ‘최자로드2’를 공개한다. 지난해 약 100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최자로드’가 디지털 예능 콘텐트로는 이례적으로 20부작을 확정 짓고 시즌2로 돌아오는 것. 각종 SNS를 통해 공신력을 인정받은 ‘맛집 네비게이터’ 최자의 맛집 탐험기가 또 한번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할 전망이다.14일 공개된 tvN D ‘최자로드2’의 티저 영상에서 최자는 노포를 가는 이유로 “오래 영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맛’때문”이라며 “이미 유명한 노포부터 유명하지 않은 노포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노포 음식점들을 끄집어 내겠다”는 멘트로 지난 시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될 미식 ‘돼동여지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시즌1과 마찬가지로 ‘최자로드2’에 등장하는 모든 맛집은 최자 본인의 선택으로 선정되며,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집이라도 최자가 직접 사전답사를 통해 맛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점검을 한 뒤 결정했다는 후문.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콘텐트인만큼 더욱 철저한 맛 평가를 통해 ‘진짜’ 맛집을 소개하겠다는 각오다.뿐만 아니라 ‘최자로드2’에는 첫 회를 장식하는 UV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스트들이 최자와 함께 미식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이들과 함께 최자는 서울은 물론 부산 등 다채로운 장소의 노포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노포에서 식사를 하며 나누는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진정성 있는 힙합, 미식 등에 대한 이야기가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019.06.14 I 정준화 기자
빅스 레오, 새 앨범 ‘MUSE’ 하이라이트 공개
  • 빅스 레오, 새 앨범 ‘MUSE’ 하이라이트 공개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빅스 레오가 오는 17일 새 앨범 ‘MUSE (뮤즈)’ 발매를 앞두고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12일 자정 빅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컴백을 단 5일 앞둔 두 번째 미니앨범 ‘MUS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 신곡 일부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짧은 분량의 메들리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깊어진 레오의 음악적 감성을 담아내 팬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웰메이드 앨범을 예고, 전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공개된 메들리 영상은 새 앨범 타이틀곡 ‘로맨티시즘’으로 포문을 연다. ‘로맨티시즘은’ 느린 템포의 R&B에서 그루비한 비트감으로 반전되는 매력이 특징인 곡이며, 레오만의 화법으로 표현된 러브송이다. 이어 레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감성적인 랩이 어우러진 ‘다가오는 것들’ , 스트링의 웅장한 사운드가 특징인 ‘향수병’ , 매혹적이고 감각적인 하우스 리듬의 ‘타이트해’ , 서로에게 뮤즈가 되어 주는 레오와 팬들에 대한 마음을 담아 만든 팬 송 ‘MUSE’, 마지막 트랙으로 세계적인 뮤지션 막시밀리언 헤커(Maximilian Hecker)와 컬래버로 화제가 된 감성 발라드 곡 ‘the flower (더 플라워)’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됐다.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은 레오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까지 완벽하게 매료시킬 예정이다.특히, 약 1년여 만에 솔로 컴백을 앞둔 레오는 새 앨범 ‘MUSE’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더욱 진정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보다 짙어진 감성과 함께 탄탄하고 깊이감 있는 앨범을 완성하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레오는 오는 14일부터 16일 총 3일간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 ‘LEO 2nd CONCERT ’MUSE‘’ (레오 세컨드 콘서트 ’뮤즈‘)를 개최, 콘서트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전곡을 최초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 레오의 새 앨범 ‘MUSE’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2019.06.12 I 정준화 기자
"부동산 펀더멘털 탄탄…아·태지역 오피스 눈여겨보라"
  • [GAIC2019]"부동산 펀더멘털 탄탄…아·태지역 오피스 눈여겨보라"
  • 이데일리와 KG 제로인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대체투자콘퍼런스(GAIC2019)가 3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마이클 프라이어 패트리치아 매니징 디렉터가 ‘Real Estate & Real Asset : 투자과열 논란...유망 투자기회의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대체투자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혁신을 향한 도전과 변화’를 모토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불확실성의 파고를 헤쳐나갈 지혜를 모아 대체투자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윤종성 박태진 기자]“가격이 높아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동산이 여전히 매력적인 수익률을 구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수요와 공급의 펀더멘털 ,임대료 상승세 등 가치 상승을 이끄는 동력은 여전히 탄탄하다. 앞으로도 주요 도시의 핵심 부동산 자산에 대한 투자는 높은 수익을 올릴 것이다”독일 부동산 투자회사 패트리치아(Patrizia)의 마이크 프라이어 이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GAIC 2019)에 참석해 최근 투자과열 논란이 일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시장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그는 “부동산 수익률은 지난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에 올라 왔다”며 “(버블 논란에도) 거래량은 지난 2014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서울·도쿄·브리즈번 등 亞 도시 17곳 주목 부동산은 대체투자의 대표 분야다. 정확한 통계 수치는 없지만, 대체투자의 상당액이 주요 도시 랜드마크 빌딩 등 부동산에 쏠려 있다. 대체투자에 대한 경고음은 사실상 부동산 고점 논란에서 비롯됐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과열 경쟁으로 높은 가격에 딜을 따내 기대 수익률이 낮아지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지난해를 정점으로 꺾였다는 시각이 늘고 있다. 하지만 주요 도시의 임대차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것이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글로벌 대체자산 전문운용사인 누빈(Nuveen)의 해리 탄 리서치센터 대표는 “아시아 오피스 시장을 눈여겨 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오피스 투자는 투자할 도시를 우선 결정한 뒤,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고 고수익률이 보장되는 지역에 투자해야 한다”며 “이런 관점에서 임대 시장이 활발한 브리즈번이나 멜버른, 시드니에 관심을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 대표가 주목한 아시아 주요 도시 17곳에는 서울을 비롯해 △호주 브리즈번·시드니·멜버른·퍼스·애들레이드·캔버라 △일본 도쿄·나고야·오사카 △중국 베이징·상하이·선전·광저우 △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이 포함됐다. 이들 도시는 중산층 수요 증가로 다른 도시에 비해 높은 임대 수익을 기대할 만한 곳이라는 설명이다. 2020 하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일본 도쿄 오피스 시장도 관심 지역이다. 최자령 노무라 종합연구소 부문장은 “도쿄는 인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임대료 등을 따져봤을 때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도시”라며 “일본 부동산 시장은 전체적으로 2500조엔 규모의 큰 시장인데, 이중 수익형 부동산의 비중은 10%(100억엔) 수준에 불과해 기회가 많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본 도쿄 오피스 시장은 공실률이 1% 수준에 불과해 완벽한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분류된다. 내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개선된 인프라 덕에 기업들이 본사를 도쿄로 이전하면서 오피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30년 초까지 교통 인프라 투자와 도심 재개발 마스터플랜이 예정돼 있어 중장기적인 투자처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브렉시트 효과’…유럽 오피스 시장도 관심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EU 탈퇴)에 따른 유럽 수혜 도시들도 안정적 임대수익과 매매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뮌헨, 스페인 마드리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웨덴 스톡홀롬 등이 거론되는 주요 도시들이다. 마이크 프라이어 이사는 “유럽 주요 도시의 경우 최근 몇 년 새 오피스 공급 감소에도 수요가 급증하면서 임대료가 우상향 하는 추세”라며 “최근 2년간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독일 베를린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온라인판매 증가로 물류 창고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독일과 영국의 경우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정수 건설근로자공제회 본부장(CIO)은 “지난해부터는 미국 부동산의 하방 압력이 예상돼 유럽 지역 부동산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유럽 내에서도 경쟁이 심한 핵심 국가의 주요 도시보다는 성장성 있는 서남부 유럽과 동유럽 쪽으로 투자처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사학연금 해외대체투자 파트장은 “2015년까지는 오피스를 중심으로 투자했지만, 최근에는 고급 아파트와 물류 등 성장세에 있는 섹터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이어 이사는 “부동산 투자는 5년 안팎의 중장기적인 수익에 초점을 맞춰 선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2019.06.03 I 윤종성 기자
“서울·도쿄·브리즈번 등 亞 임대투자 전망 밝아”(종합)
  • [GAIC2019]“서울·도쿄·브리즈번 등 亞 임대투자 전망 밝아”(종합)
  • 이데일리와 KG 제로인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대체투자콘퍼런스(GAIC2019)가 3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최자령 노무라 연구소 파트너가 ‘Real Estate & Real Asset : 투자과열 논란…유망 투자기회의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박태진 이광수 권효중 기자] “채권 자산과 부동산 자산의 가격차이를 보면 역사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마진을 보여왔고 앞으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31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GAIC 2019) 세션3에서 강연자들은 유럽과 아시아시장을 유망 부동산 투자처로 꼽았다. ‘투자과열 논란…유망 투자기회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세션3에서는 대표 대체투자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아직도 수익을 얻을 기회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 오피스·물류·주거용부동산에 주목”첫 번째 연사로 나선 마이클 프라이어 패트리치아 매니징 디렉터는 “현재 부동산 수익률은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지난 2014년 이후 거래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 중에서도 유럽 시장을 추천했다. 특히 오피스나 물류, 주거용 부동산 등을 중심으로 수요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날 발표에 나선 연사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나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설명이다.프라이어 디렉터는 “최근 몇 년 사이 오피스 공급이 줄어 임대료가 상승했다”며 “최근 2년간 가장 임대료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독일 베를린이었다”고 설명했다.또 “기술 변화에 따른 온라인판매 증가로 물류 창고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독일과 영국은 오피스와 물류 외에 주거용 부동산도 꾸준히 거래량이 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와 KG 제로인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대체투자콘퍼런스(GAIC2019)가 3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마이클 프라이어 패트리치아 매니징 디렉터가 ‘Real Estate & Real Asset : 투자과열 논란…유망 투자기회의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대체투자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혁신을 향한 도전과 변화’를 모토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불확실성의 파고를 헤쳐나갈 지혜를 모아 대체투자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과정이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호주 브리즈번·서울 등 亞 임대 시장도 매력적”아시아 부동산 시장도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해리 탄 누빈 리서치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호주를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임대 시장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우선 투자할 도시를 정한 뒤 탄력적이고 고수익률을 보장하는 지역에 투자해야 한다”며 “이런 관점에서 임대 시장이 활발한 브리즈번이나 멜버른, 시드니에 관심을 둘 만 하다”고 말했다. 탄 대표가 추천한 17개 도시 중 서울도 포함됐다. 그는 “도시마다 중산층의 부상 등 사회계층 성장에 기반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도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세 번째 강연자로 나선 최자령 노무라연구소 파트너는 도쿄 시장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일본 부동산 시장은 전부 다 유동화하지 않아 아직도 수익화할 수 있는 자산이 많다고 본다”며 “특히 도쿄는 인구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오피스 임대시장을 따져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고 말했다.일본 부동산 시장은 전체적으로 2500조엔 규모의 큰 시장으로 그중 현재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할 수 있는 비중은 10% 정도인 100억엔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수익화할 수 있는 영역이 90% 정도 남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자산 변동성에 대응해야”이날 기관투자자들은 투자 다변화로 부동산 자산의 변동성에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정수 건설근로자공제회 본부장(CIO)은 세션3 패널토론에서 “기존에는 유럽 선진국과 미국 핵심도시와 핵심자산 위주로 투자해왔다”며 “다만 최근에는 가격상승과 미국 달러 환헤지에 따른 수익률 하락으로 기존 자산 전략에서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선진국에 국한했던 투자지역을 성장하는 국가와 도시로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사학연금은 투자 섹터를 다변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김태형 사학연금 해외대체투자 파트장은 “2015년 전에는 오피스를 중심으로 투자했지만 최근에는 고급 아파트와 물류 등 성장세에 있는 섹터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하고 있다”며 “인프라는 장기투자자산이 많아 공적연금 특성을 고려해 투자 비중을 조절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운용사들은 현재 시장 경기가 확장 후반부에 들어섰다고 입을 모았다.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안전자산 확보가 어려워 개발프로젝트도 많이 하고 있고 사전에 개발마진 등을 줄여 투자 적격 부동산을 확보하는 전략 쓰고 있다”며 “이는 경기확장 후반부에서 찾을 수 있는 흐름”이라고 언급했다.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를 위해선 관심 도시들에 대한 철저한 사전분석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판단이다.프라이어 디렉터는 “매력적인 도심 장소를 잘 평가해서 투자자들에게 5년 안팎의 중장기적인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시장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9.05.31 I 박태진 기자
"투자 다변화로 부동산 자산 변동성 대응해야"
  • [GAIC2019]"투자 다변화로 부동산 자산 변동성 대응해야"
  • △이데일리와 KG 제로인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대체투자콘퍼런스(GAIC2019) 세션3에서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은정 머서 아태 본부장, 마이클 프라이어 패트리치아 매니징 디렉터, 해리 탄 누빈 리서치센터 대표, 최자령 노무라 연구소 파트너, 김태형 사학연금 파트장, 한정수 건설근로자공제회 CIO,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CEO.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이광수 권효중 기자] 국내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은 경기 확장 후반부((Late Cycle)에서 부동산 자산 변동성을 지역과 섹터 다변화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글로벌 사모 부동산 시장 규모는 9000억달러(약 1072조원)로 추산되는 등 급성장 하고 있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변동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정수 건설근로자공제회 본부장(CIO)은 31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GAIC2019)’ 패널토론에서 “기존에는 유럽 선진국과 미국 핵심도시와 핵심자산 위주로 투자해왔다”며 “다만 최근에는 가격상승과 미국 달러 환헷지로 인한 수익률 하락으로 기존 자산 전략에서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진국에 국한됐던 투자지역을 성장하는 국가와 도시로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한 본부장은 “특히 미국보다는 조건이 양호한 유럽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유럽 내에서도 경쟁이 심한 핵심국가나 핵심도시보다는 성장성이 있는 서남부 유럽과 동유럽으로 국가를 다변화하고 세컨티어(Second Tier)도시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학연금은 투자 섹터를 다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김태형 사학연금 해외대체투자 파트장은 “2015년 전에는 오피스를 중심으로 투자했지만 최근에는 고급 아파트와 물류 등 성장세에 있는 섹터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하고 있다”며 “인프라의 경우 장기투자자산이 많아 공적연금 특성을 고려해 투자 비중을 조절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파트장은 “매달 해외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현황을 점검해오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 실물자산의 경우 세금제도 변화가 매각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관련 이슈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운용사들은 현재 시장 경기가 확장 후반부에 들어섰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는 전통자산 수익률이 계속 저조하고 기관과 개인들가지 대체투자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변동성이 점점 확장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자산을 놓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표는 “안전자산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개발프로젝트도 많이 하고 있고, 사전에 개발마진 등 줄여 투자 적격 부동산을 확보하는 전략 쓰고 있다”며 “이는 경기확장 후반부에서 찾을 수 있는 흐름”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프라이어 패트리치아 매니징 디렉터는 “매력적인 시장의 뒤꽁무니만 쫓아가면 안된다”며 “매력적인 도심 장소를 잘 평가해서 투자자들에게 5년 안팎의 중장기적인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시장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동시에 기술을 통해 변화되는 투자 섹터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9.05.31 I 이광수 기자
"도쿄 부동산·오피스 수익화 10%에 불과"
  • [GAIC2019]"도쿄 부동산·오피스 수익화 10%에 불과"
  • 이데일리와 KG 제로인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대체투자콘퍼런스(GAIC2019)가 3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최자령 노무라 연구소 파트너가 ‘Real Estate & Real Asset : 투자과열 논란…유망 투자기회의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박태진 이광수 기자] “일본 부동산 시장은 전부 다 유동화하지 않아 아직도 수익화할 수 있는 자산이 많다고 본다. 특히 도쿄는 인구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오피스 임대시장을 따져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최자령 노무라연구소(NRI) 파트너는 31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GAIC 2019)’ 세 번째 세션의 연사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최 파트너는 일본 부동산 시장에 개해 “최근 한국을 비롯한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일본 부동산 시장은 전체적으로 2500조엔 규모의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 중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할 수 있는 비중은 100억엔 정도”라며 “이 중에서도 10% 정도만 유동화됐다”고 설명했다. 자산화할 수 있는 영역이 90% 정도 남았다는 설명이다.그는 “도쿄 시장은 인구 규모나 GDP 성장률 측면에서도 다른 해외 큰 도시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며 “오피스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이 밀집해 있다”고 강조했다. 최 파트너는 일본 시장이 5년 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5년 전에는 투자자가 소극적이고 폐쇄적으로 움직였다면 지금은 공실률이 2% 이하인 매력적인 부동산 투자처로 급부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3년 아베 노믹스를 진행하면서 양적완화가 이뤄졌고 엔저효과로 이어진 것이 부동산 시장에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늘면서 외국인 투자 수요도 확대하면서 도쿄 부동산 시장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2019.05.31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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