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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오'가 발견한 이순원 "내 행운의 숫자는 6(육)"
  • '육사오'가 발견한 이순원 "내 행운의 숫자는 6(육)"[인터뷰]
  • 영화 ‘육사오’에서 북한 정치지도원 최승일 역을 연기한 이순원(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군대 동기들이며 입시 연기학원에서 가르쳤던 학생들까지 연락이 오더라고요. 아, 우리 영화가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를 실감했어요.”‘올해의 발견’이라는 평가에 이순원이 쑥스러워했다.최근 영화계의 핫이슈는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 제작 티피에스컴퍼니)의 흥행 반란이다. ‘육사오’는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 간의 예측불허 협상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원초적 웃음이 관객에게 제대로 먹혔다. ‘육사오’가 입소문을 타면서 극중 북한 정치지도원 최승일 역을 맡은 이순원도 회자됐다. 최근 서울 중구 이데일리 사옥에서 만난 이순원은 지금의 흥행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육사오’는 올 여름시장에서 50억원 규모의 최약체 영화로 유명감독 유명배우를 내세운 한국영화 빅4에 가려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영화였다.“영화가 개봉할 때만 해도 내부에서는 작은 영화니까 요즘 같은 분위기로는 30만명을 채우기도 힘들다고, 혹시나 50만명을 넘기면 대박이다 했어요. 처음에는 브래드 형(‘불릿 트레인’)만 잡자 싶었는데, 100만명을 넘길 줄은 아무도 몰랐죠.”‘육사오’의 흥행 공신은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개그 같은 상황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해낸 배우들이다. 그중에서도 이순원은 ‘육사오’의 히든젬(숨은 보석). 새까만 피부, 부리부리한 눈, 다부진 체격으로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결정적인 순간마다 빵빵 터트린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줄임말을 연습하는 이이경을 혹독하게 감독하는 장면에서, 또 윤병희와 총기 조립을 겨루는 장면에서 어퍼컷을 날린다.“대본을 읽어보니 누가 봐도 저는 북한군이더라고요. 피부도 원체 까맣고 잘 타서 (분장하느라) 더 손을 댈 필요도 없어요. 감독님께는 제가 먼저 북한군을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감독님도 저를 남한군 시킬 생각은 없었을 겁니다.”자신에게는 남한군보다 북한군이 더 경쟁력이 있었다며 눈에 힘을 주고 말하는 이순원의 진지함에 웃음이 피식 났다. 최승일이란 캐릭터가 그냥 나온 게 아닌 듯 이순원이라는 사람 자체가 유머러스했다. 덕분에 인터뷰는 내내 유쾌했다. 특히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춤을 추는 장면에서, 어떻게 걸그룹 못지않은 춤사위를 뽐낼 수 있었는지 궁금증도 풀렸다. 알고 보니 이순원은 학창 시절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춤 좀 춘 실력자. 이 장면을 위해 댄스학원을 등록했지만 큰 어려움 없이 1주일 만에 마스터할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며칠 동안 연습 모습을 지켜본 선생님이 ‘예전 실력이 나온다’며 칭찬하더라고요. 원래는 다른 곡을 연습했었고 ‘픽 미’ 등 몇 곡이 후보에 있었는데 제 마음속 1번인 ‘롤린’으로 결정돼서 더 의욕적으로 연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연극배우 출신들의 영화계 활약이 돋보이는 요즘 이순원도 10년여간 무대에서 연기를 갈고 닦은 연극배우 출신이다. 연극 ‘연애의 목적’에 출연하며 그를 인상 깊게 본 ‘육사오’ 제작사 대표가 지금의 소속사 대표를 연결해줬다. 그러면서 ‘기억의 밤’(2017) ‘날아라 개천용’(2020~21) 등 영화와 TV로 활동을 넓힐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연애의 목적’을 언급하며 특별히 아내이자 동료배우인 육소영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연극을 10년간 하면서 선배의 위치가 되다 보니 어느 순간 후배들과 오디션을 보는 게 부끄러웠어요. 그럴 입장이 아닌데 오디션을 피했어요. 아내한테 많이 혼났죠. 굉장히 냉철하고 엄격한 사람이거든요. 그러고는 저한테 말도 없이 ‘연애의 목적’ 오디션에 접수를 했어요. 그때 아내가 오디션 접수를 안 했으면 지금의 ‘육사오’에 저는 없었을 겁니다. 앞으로 아내 말을 더 잘 들어야겠어요. ‘육사오’도 그렇고 육소영도 그렇고 앞으로 제 행운의 숫자는 6입니다.”(웃음)이순원은 동료배우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자신이 돋보일 수 있도록 동료배우들이 한마음으로 배려해준 얘기와, 신인 시절부터 알고 지낸 윤병희와 오랜 인연을 언급하며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는 장면을 함께 찍으며 긴박한 상황과는 반대로 속으로는 뭉클함을 느꼈다는 얘기도 했다.“최승일이 빛날 수 있었던 건 순전히 동료배우들 덕분입니다. 승수 형도 있고 준혁 형도 계시지만, 대부분이 또래거나 저보다 어린데 그 친구들이 ‘이순원 잘돼야 한다’고 분위기를 몰아줬어요. 연기는 호흡을 주고받으며 완성되는 거라 상대의 배려 없이는 결코 자신이 돋보일 수 없거든요.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육사오’ 스틸‘육사오’는 뒤늦게 주목을 받으며 올 추석 연휴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지난 7월 개봉한 ‘공조2:인터내셔날’과 함께 코미디로 영화로 극장에 관객을 이끌고 있다. 초등학생도 볼 수 있는 12세 관람가 영화로 무해한 웃음을 주다 보니 가족 단위 관객이 선호하는 영화가 됐다.“맘카페에서 ‘육사오’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해요. ‘아이와 같이 영화를 보면서 그림이 아니라 사람이 나오는 영화는 오랜만’이라며 엄마, 아빠들이 더 좋아한대요. 웃음은 전염된다고 ‘육사오’는 여러 명이 함께 보면 더 재미있어요. 이번 명절에 온 가족이 우리 영화를 보면서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기대하면 재미가 반감될 수 있으니 기대도 정보도 없이 보시라’는 관람 팁(?)도 덧붙였다.이순원은 ‘육사오’를 계기로 대중과 더욱 친숙해질 전망이다. ‘육사오’를 비롯해서 지난해 촬영한 작품들이 하나 둘 씩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영화 ‘선데이리그’ 개봉과 ‘오픈 더 도어’의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을 앞뒀다. ‘오픈 더 도어’의 장항준 감독과는 ‘기억의 밤’으로 인연을 맺었다. ‘육사오’ 이후로는 더욱 바빠질 그다.“장항준 감독님이 ‘나랑 단편 하나 하자’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장편이 되고 어느 순간 영화제에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난생 처음 부산국제영화제를 가게 됐습니다. 영화제 분위기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영화제도 그렇고 관객과 직접 만날 일이 벌써부터 설레네요.”이순원(사진=SY엔터테인먼트)
2022.09.10 I 박미애 기자
베일 벗은 '수리남' 히트작 뜸한 넷플릭스에 제2의 '오겜' 되어줄까
  • 베일 벗은 '수리남' 히트작 뜸한 넷플릭스에 제2의 '오겜' 되어줄까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수리남’이 정체기 넷플릭스에 제2의 ‘오징어 게임’과 같은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올해 넷플릭스 최대 야심작 ‘수리남’(감독 윤종빈)이 지난 9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추석 시즌인 9월 17일 ‘오징어 게임’을 선보여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앞서 ‘킹덤’, ‘D.P.’를 비롯 올 설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 좋은 성과를 얻으면서 K콘텐츠의 위상과 함께 넷플릭스를 향한 기대감도 커졌다. 하지만 이후 선보인 ‘안나라수마나라’, 상반기 야심작이었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영화 ‘서울대작전’ 등 이후 선보인 콘텐츠들이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작년의 기세가 꺾였다는 비관론이 일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수리남’은 이번 추석 선보인 여러 OTT 신작들 중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OTT 오리지널 콘텐츠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플랫폼 특성상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TV, 영화 등에 비해 흥행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 하지만 단 번에 수 회의 에피소드가 되는 시리즈의 특성상 연휴 기간 몰아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확보된다는 점에서 설, 추석 명절, 크리스마스부터 이어지는 연말 시즌이 야심작을 공개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여겨진다.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넷플릭스에서도 중요한 시즌으로 꼽힌다. ‘수리남’은 ‘오징어 게임’ 잭팟이 터진 시점에 배치돼 공개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공개된 ‘모범가족’이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악의 성적을 거둬 위기론이 불거진 상황이다. 국내에서의 화제성도 저조했고, 넷플릭스 톱10 글로벌 차트에 이름도 올리지 못했다. ‘안나라수마나라’가 달성했던 1주차 최저 시청시간까지 경신했다. 9일 공개된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세계 최대의 마약 조직이었던 칼리 카르텔과 손을 잡고 마약 밀매조직을 만들어 마약왕이 됐던 조봉행이란 인물의 실화가 바탕이다.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 민란의 시대’, ‘공작’ 등 히트작을 배출해낸 윤종빈 감독의 첫 OTT 시리즈물이라 제작 단계 때부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용서 받지 못한 자’부터 ‘범죄와의 전쟁’, ‘군도’ 등 주요 작품을 함께해 ‘윤종빈의 뮤즈’라고 불리는 하정우가 다시 한 번 윤 감독과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공작’의 주연으로 활약을 펼쳤던 황정민이 마약왕의 정체를 숨긴 한인 목사로 ‘수리남’에서 희대의 악역에 도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을 비롯해 할리우드에서도 유명한 대만 배우 장첸까지 가세한 쟁쟁한 캐스팅으로 압도한다. 제작비가 350억 원, 글로벌 히트작에 등극한 ‘오징어 게임’보다 약 100억원을 웃돌 정도로 스케일이 남다르다. 올해 2분기 시청자 100만 명이 이탈해 쓴 맛을 본 넷플릭스가 칼을 갈고 공개한 회심작이라는 반응까지 나온다. 작품 공개를 앞둔 감독 및 배우들의 자신감과 마음가짐도 남달랐다. 윤종빈 감독은 ‘수리남’ 공개를 앞두고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소재를 듣고 흥미롭다고 생각했는데 2시간짜리 영화 대본으로 구현하기에 뭔가 많이 빠져 있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 방대한 이야기를 짧은 호흡에 담긴 힘들겠단 생각에 시리즈로 만들 생각을 했다. 때 마침 넷플릭스와 작업한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수리남’에 함께했던 하정우는 “실화 바탕l에 이야기의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남미 작은 나라에 한국인이 가서 마약상을 하고 있다는 상황 자체가 굉장히 영화적이었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정말 좋은 책을 읽다 보면 다음 장을 넘겨 읽기가 아깝다”며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에너지가 이 작품엔 분명 있다. 1부 끝나고 나서 바로 뒷장이 궁금해 보게 되는 그런 작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해수 역시 “서로 의심하고 속이는 양면성을 지닌 인물들을 전 세계 시청자가 쫄깃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언더커버 작품이다보니 추리하며 보는 재미가 있다”고 귀띔했다. 느슨해진 글로벌 OTT 차트와 K콘텐츠 시장에 ‘수리남’이 긴장감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22.09.10 I 김보영 기자
추석 연휴, 전통공연 보고 국악동요도 즐겨볼까
  • 추석 연휴, 전통공연 보고 국악동요도 즐겨볼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무료 추석공연과 국악동요 축제로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국립국악원 추석공연 ‘휘영청 둥근 달’에서 ‘강강술래’를 선보이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공연 장면. (사진=국립국악원)추석 당일인 10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선 추석 공연 ‘휘영청 둥근 달’이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추석을 대표하는 민속음악과 민속놀이로 추석의 의미와 함께 우리음악의 신명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악인 김나니의 사회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 전통연희단 꼭두쇠, 권원태연희단이 출연한다.첫 무대는 ‘전통 연희단 꼭두쇠’가 사자 세 마리가 등장하는 길놀이로 문을 열어 코로나와 분주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힘찬 기운을 전한다. 이어 영화 ‘왕의 남자’의 줄타기로 잘 알려진 명인 권원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권원태연희단’이 출연해 외줄 위에서 달빛 가득한 밤하늘로 날아오르며 관객들의 마음을 들썩일 예정이다.추석에 빠질 수 없는 ‘강강술래’와 ‘판굿’도 만날 수 있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이 함께 환한 달빛아래 둥글게 서로 손을 맞잡고 흥겨운 춤사위를 마당 위에 펼쳐낸다. 마지막 무대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가 신명나는 장단과 화려한 몸동작으로 구성한 ‘판굿’으로 연희마당을 생동감 넘치는 흥으로 가득 채워 추석의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본 공연에 앞서 국립국악원 야외 마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버나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8종의 다양한 민속놀이와 페이스 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우면랜드’를 운영한다. 본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진행한다.추석 전날인 9일엔 지난달 18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한 ‘2022 제11회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을 KBS1을 통해 방영한다.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은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하는 대회로 지난 30년간 400여 곡의 창작 국악동요를 보급했다.올해는 총 83개 팀이 참가해 두 차례 예선을 거쳐 12개 팀이 본선 경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선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반주에 맞춰 빼어난 노래 실력을 뽐낸 참가팀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전통연희단 난장 앤 판, 국악인 조수황, 뮤지컬배우 남경주, 트롯 가수 양지은의 특별 무대도 함께 펼쳐진다. 양지은과 KBS 아나운서 강승화, 방송인 캠벨 에이시아가 사회를 맡았다.
2022.09.09 I 장병호 기자
'수리남'부터 '아임 히어로', 추석 연휴 볼만한 OTT 추천
  • '수리남'부터 '아임 히어로', 추석 연휴 볼만한 OTT 추천
  • ‘수리남’ 포스터(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 시간에 맞춰 TV 드라마를 보고, 꼭 영화관에 가야만 영화를 불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OTT가 자리잡으며 휴대폰 하나로, 스마트TV 리모컨 하나로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마음껏 보는 시대다.귀경길, 긴 연휴도 OTT와 함께라면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다. 수많은 콘텐츠가 범람하는 지금, 이번 추석에 시청하면 좋을 만한 콘텐츠를 정리해봤다.◇넷플릭스 ‘수리남’‘수리남’은 이번 추석 공개되는 작품 중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약 3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여기에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공작’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첫 드라마 도전으로도 주목 받는다. ‘수리남’은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9일 공개된다.‘안나’ 포스터(사진=쿠팡플레이)◇쿠팡플레이 ‘안나’‘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의 풍부한 감정 연기가 주목받으며 ‘수지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이주영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안나’ 모든 회차가 공개된 후 잡음이 생겼다. 이주영 감독이 6부작으로 공개된 ‘안나’는 쿠팡플레이에서 임의로 편집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플랫폼과 제작자의 갈등이 불거졌다. 이후 쿠팡플레이에서는 “일방적인 편집권 훼손은 없었고 사전에 미리 통보했다”고 반박했으며, 8부작으로 구성된 ‘안나’ 감독판을 공개했다. 이번 추석에는 ‘안나’의 6부작과 8부작이 어떤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파트너 트랙’ 스틸컷(사진=넷플릭스)◇넷플릭스 ‘파트너 트랙’‘파트너 트랙’은 뉴욕 엘리트 로펌에서 일하는 잉그리드 윤의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시리즈다. 윤의 목표는 파트너 변호사가 되는 것. 원칙을 저버리지 않는 동시에 사랑과 우정, 가족의 기대치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윤의 이야기를 담았다. ‘파트너 트랙’은 로펌을 배경으로 한 만큼 법정 드라마의 매력을 담고 있으며, 윤의 러브스토리가 등장하고, 로맨틱 코미디의 재미까지 선사한다. 윤이 한국계 미국인 변호사인 만큼 인종 및 성차별에 부딪히며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담고 있어 다양한 재미를 안긴다. 미국에서 제작한 시리즈지만, 한국계 미국인이 주인공인 만큼 국내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포인트도 많다. 한국어가 등장하기도 하고 한국 명절인 추석이 소개되며 한국 음식이 나오기도 한다. 이 같은 요소들이 국내 시청자들에겐 흥미로운 시청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사진=에이스토리)◇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올 여름을 뜨겁게 달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글로벌 흥행까지 이뤘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지닌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 연출과 대본, 배우들의 호연 3박자가 완벽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매회 명대사와 명장면으로 가득한 만큼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웰메이드 드라마 ‘우영우’. 안 본 사람들은 꼭 봐야하는 드라마, 이미 본 사람은 N차 시청을 해도 되는 드라마로 꼽힌다.임영웅(사진=티빙)◇티빙 ‘아임 히어로(IM HERO)-서울’올 여름, 서울 올림픽공원이 하늘색으로 물들었다. 지난 14일 ‘임영웅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이 진행됐기 때문. 임영웅도 실패한다는 콘서트 티케팅. 선택받지 못한 팬들을 위해 티빙에서는 콘서트를 생중계해 아쉬움을 달랬다. 임영웅의 콘서트 생중계는 역대 티빙 라이브 생중계 중 가장 높은 유료가입자수를 기록했고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점유율은 약 96%(분단위 시점의 UV 기준)까지 치솟으며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콘서트를 즐기지 못한 부모님을 위해 온 가족이 모여 ‘아임 히어로(IM HERO)-서울’을 TV로 다시 보는 것도 추석을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이 될 듯하다.
2022.09.09 I 김가영 기자
볼만한 추석영화 '공조2' vs '육사오'
  • 볼만한 추석영화 '공조2' vs '육사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에 처음 맞는 올 추석, 극장가의 키워드는 오락영화와 재개봉 영화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7일 개봉한 ‘공조2:인터내셔날’이 첫날 21만명을 모으며 먼저 승기를 잡은 가운데 ‘육사오’ ‘알라딘’ ‘모가디슈’가 그 뒤를 쫓고 있다.◇웃으면 복이와요 ‘공조2’ vs ‘육사오’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는 오락영화만한 것이 없다. 추석 연휴 기간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기에 ‘공조2’와 ‘육사오’가 최적이다.‘공조2’는 국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가 다시 손을 잡은 가운데, 미국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 분)이 가세하는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공조2’는 2017년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해 액션과 코미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781만명의 관객을 모은 ‘공조’의 속편이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에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새롭게 합류해 전편보다 큰 스케일의 액션과 웃음을 선사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하는 유일한 신작이다.‘육사오’는 57억 당첨금의 1등 로또를 차지하기 위한 남북 군인 간의 치열한 협상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제작비 50억원의 비교적 작은 영화로 올여름 성수기 끝자락에 개봉해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는데, 정통 코미디 영화로 입소문을 타면서 개봉 1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 추석 연휴의 흥행 복병으로 꼽힌다.◇너에게로 또 다시 ‘모가디슈’ vs ‘알라딘’2~4편의 신작 영화가 개봉하던 코로나19 이전과 달리 올 추석에는 개봉작이 1편에 불과하다. 2021년 7월 개봉한 ‘모가디슈’와 2019년 5월 개봉한 ‘알라딘’이 ‘공조2’와 같은 날 개봉하며 부족한 신작 영화의 빈자리를 채웠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다. ‘베를린’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정만식 김소진 김재화 박경혜 등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으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 개봉해 361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지난해 한국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한 작품이다.‘알라딘’은 좀도둑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알라딘’은 가족 단위 관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디즈니 실사로는 처음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스피치리스’ ‘어 홀 뉴 월드’ ‘프렌드 라이크 미’ 등의 OST가 인기를 끌면서 영화 관람을 할 때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열풍도 일으켰다. 윌 스미스가 지니를 완벽하게 재연, 유쾌함을 선사하며 흥행에 일조했다.
2022.09.09 I 박미애 기자
웃음 폭탄 '다웃파이어', 연기의 맛 '두 교황'…눈과 귀 즐겁네
  • 웃음 폭탄 '다웃파이어', 연기의 맛 '두 교황'…눈과 귀 즐겁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공연장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올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웃고 울며 즐길만한 뮤지컬, 연극, 전통공연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연극 ‘두 교황’의 한 장면, 교황 베네딕토 16세 역의 신구(왼쪽). 교황 프란치스코 역의 정동환. (사진=에이콤)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이번이 국내 초연으로 임창정·정성화·양준모가 주인공 다니엘·다웃파이어 부인 역에 캐스팅됐다. 세 배우가 다니엘과 다웃파이어 부인을 8초만에 왔다 갔다 하는 ‘퀵 체인지’(의상·분장 등을 빨리 바꾸는 것), 탭댄스와 루프머신(일정 구간을 반복 재생하는 악기) 등 무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번역가 황석희가 참여해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대사·가사도 ‘웃음 폭탄’을 제대로 선사한다. 오는 11월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뮤지컬 ‘킹키부츠’는 2014년 국내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경영 악화로 폐업 위기의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롤라를 만나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높이 80㎝ 길이의 특별한 신발 ‘킹키부츠’를 만들면서 회사를 살리는 과정을 쇼 뮤지컬로 유쾌하게 담았다. 편견 없이 서로를 인정하라는 긍정적 메시지, 그리고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흥겨운 커튼콜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잊게 한다. 이석훈·신재범·김호영이 찰리 역을, 최재림·강홍석·서경수가 롤라 역을 맡았다. 다음 달 23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뮤지컬 ‘서편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낸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작품이다. 소리의 길을 놓고 엇갈린 선택을 하는 남매 송화와 동호를 통해 예술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만든다.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라는 가사로 잘 알려진 대표 넘버 ‘살다보면’는 일상에 지쳐 있던 이들에게 뭉클함을 전한다. 원작 사용 기간 만료에 따라 이번이 ‘서편제’를 뮤지컬로 만날 마지막 기회다. 주인공 송화 역에 이자람·차지연·유리아·홍자·양지은·홍지윤, 동호 역에 김동완·송원근·소리꾼 김준수·그룹 SF9 멤버 재윤이 캐스팅됐다. 다음 달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국립국악원 추석공연 ‘휘영청 둥근 달’에서 ‘강강술래’를 선보이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공연 장면. (사진=국립국악원)연극 ‘두 교황’은 동명의 넷플릭스 영화로 국내에 먼저 소개된 작품이다. 신구·서인석·서상원(이상 교황 베네딕토 16세 역), 정동환·남명렬(이상 교황 프란치스코 역) 등 내로라하는 원로·중견 배우들이 총출동해 연기의 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작품은 자진 퇴위로 바티칸을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의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그린다.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교황이 티격태격 나누는 대화 속에서 서로를 조금씩 이해해가는 과정을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의 가치가 중요함을 전한다. 다음 달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국립국악원은 추석 당일인 10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추석 공연 ‘휘영청 둥근 달’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줄타기, 강강술래 등 추석을 대표하는 민속음악과 민속놀이로 추석의 의미와 함께 우리음악의 신명을 선사한다. 국악인 김나니의 사회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 전통연희단 꼭두쇠, 권원태연희단이 출연한다.
2022.09.09 I 장병호 기자
손맛 담은 도시락·셰프가 만든 밀키트…나홀로 추석도 풍성하게
  • 손맛 담은 도시락·셰프가 만든 밀키트…나홀로 추석도 풍성하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32세 직장인 A씨는 이번 추석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 열차표도 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겸사겸사 연휴를 집에서 보내기로 한 것이다. 이번 추석에는 연휴를 만끽하면서 TV 프로그램을 정주행하거나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예년보다 짧은 추석 연휴에 귀성길에 나서지 않는 ‘혼추족’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약 60%가 ‘명절 연휴에 1박 이상 집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유통업계는 혼자 추석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명절 분위기를 살린 도시락과 가정간편식(HMR), 밀키트를 선보이며 ‘혼추족’ 잡기에 나선다.◇‘갈비·전까지’ 명절 분위기 제대로 살린 편의점 도시락CU 추석 한정식 도시락편의점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명절 도시락을 일제히 선보였다. CU는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 중인 ‘한국의집’과 손잡고 프리미엄 한정식 도시락 ‘소갈비 한상 도시락(8900원)’, ‘소고기 골동반(7900원)’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명절 음식의 특별함을 담기 위해 한국의집 시그니처 메뉴를 활용해 일반 도시락 대비 품질과 구성을 한 단계 더 높였다.‘소갈비 한상 도시락’은 소갈비를 중심으로 명절 대표 음식 오미산적, 잡채, 부추전 등 전 3종, 무나물 등 반찬 6종으로 구성했다. ‘소고기 골동반’은 소불고기와 함께 청포묵, 고사리, 표고버섯, 계란지단 등 총 9가지 재료를 고추장에 비벼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이다. 골동반은 비빔밥의 옛 이름이다.GS25는 계란지단으로 감싼 오색비빔밥, 모둠전, 알밤 떡갈비, 모둠견과조림, 매실절임 등 총 7종의 반찬으로 명절 분위기를 살린 ‘오색한가위도시락(9900원)’, 당면 볶음에 표고버섯, 당근, 계란지단 등을 담은 ‘전통그잡채(3500원)’로 명절 분위기를 살린다. 이마트24 ‘한가위한상도시락(8000원)’은 모듬전(깻잎전, 김치전, 부추전, 동그랑땡, 고기말이), 삼색나물(시금치, 콩나물, 고사리나물), 소불고기, 잡채 등 명절 대표음식으로 구성했다.GS25에서 고객이 ‘오색한가위도시락’을 보고 있다혼추족들이 늘어나며 명절 도시락 매출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설, 추석 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19년 9.6%, 2020년 12.6%, 2021년 15.0%로 꾸준히 증가했다. 연휴 동안 식당 등이 문을 닫으면서 가까운 편의점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몰린 것이다.◇호텔이 만든 프리미엄 추석음식 간편식도 눈길가성비 명절 음식 외에 고급 명절 간편식도 눈길을 끈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는 LA꽃갈비와 갈비찜, LA갈비 3종 HMR을 내놓았다. USDA(미국 농무부) 기준 상위 초이스 등급 프리미엄 소고기 원육만을 사용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시설에서 생산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 ‘LA꽃갈비’는 소의 13개 갈비뼈 중 6, 7, 8번 꽃갈비만 엄선해 사용했다. ‘갈비찜’은 마블링, 성숙도, 육색 및 근육 탄력 등이 우수한 최고급 소고기 원육으로 만들었으며, ‘LA갈비’는 고품질 원육에 파라다이스 호텔 마스터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황금 비율 특제 소스를 넣어 숙성시켰다.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HMR ‘LA갈비’(사진= 파라다이스호텔)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프레시지는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과 협업한 ‘명월관 시그니처 양념갈비’를 내놓았다. 살코기와 마블링의 밸런스가 뛰어난 100% 갈비만을 사용해 고소한 맛과 연한 육질을 자랑한다. ‘명월관’이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숙성 된장 양념인 장향소스를 더해 담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살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고객들이 집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내며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명절용 먹거리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알찬 구성의 가성비 도시락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최고급 HMR 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워커힐호텔앤리조트 양념갈비 HMR. (사진= 워커힐호텔앤리조트)
2022.09.09 I 정병묵 기자
코로나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추석…서울 다양한 행사 열려
  • 코로나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추석…서울 다양한 행사 열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가을의 문턱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9~12일)가 9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여만에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어, 가족과 친척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됐다. 또 추석(10일) 이후 이틀(11~12일)간 휴일이 이어져 서울에서 명절을 보내는 시민들은 물론, 귀향길에 올랐던 사람들도 집으로 돌아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시민들이 윷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서울서 다양한 명절 체험 행사…청춘극장, 어르신 위한 공연서울시에 따르면 전통체험공간에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의 한가위 축제 ‘풍류풍년’(9~12일)이 천우각 마당에서 진행된다. 추석 당일인 10일에는 솟대쟁이패 보존회의 조선판 서커스 ‘가무백희’(오후 2시·5시), 11일엔 ‘연희집단 The 광대’의 전통 연희 퍼포먼스(오후 2시)와 ‘다올소리’의 민요 공연(오후 5시) 등이 진행된다.추석 연휴 내내 ‘송편만들기’, ‘전통체험-한옥만들기’, ‘활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추억사진관’, ‘추석특선동화’, ‘소원엽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운현궁에서도 ‘한가위 민속한마당’(9~12일)이 진행돼 제기차기, 활쏘기, 전통 보드게임인 쌍륙(雙六) 놀이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배씨댕기와 청사초롱을 만들어 보는 ‘공예체험마당’과 국악·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지는 ‘전통예술 공연 한마당’ 등이 운영된다.서울공예박물관은 ‘소원을 꿰는 비즈공예 체험’(9~11일·오후 1시~5시)을 매일 5회씩 운영한다. 비즈를 하나씩 꿰어보며 남은 한 해의 소원을 빌어볼 수 있다. 11일엔 짚풀공예 장인과 함께 ‘거북 만들기 체험’(11일 오후 1시~5시 30분·2회)을 운영한다. 거북놀이는 한가윗날 수숫잎으로 만든 거북 모양을 만들어 쓰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놀았던 전통 민속놀이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선 9~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마을 내 위치한 한옥마을에서 ‘전통 탈 시계 만들기’, ‘한지공예’, ‘매듭공예’ 등 전통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청춘극장에선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1시·3시에 가수 배일호, 오은주와 김현영, 김대훈과 배우 전원주 등이 출연하는 ‘청춘가요무대’를 개최된다. 이와 함께 청춘극장을 찾은 모든 노년층 관객들을 위해 송편 나눔 행사도 갖는다.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사진=서울시)◇박물관서 ‘사물놀이’ 공연…문화비축기지 ‘서커스 체험’추석 연휴에 서울 시내 박물관을 찾는 시민을 위한 특별 행사도 열린다.서울역사박물관에선 ‘한가위 한마당’(10일 오후 12시~4시)을 개최하고, 풍요 기원 및 액운을 쫓는 ‘풍물놀이·북청사자놀음’(12시)을 선보인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한가위 박물관 큰잔치’(10일 오전 10시~오후 5시)를 열어 사물놀이 공연과 우리 옛 놀이 체험 등을 진행한다. 서울공예박물관도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11일 오후 5시)을 연다.돈의문박물관마을에선 친환경 플리마켓 ‘돈의문 추석마켓 위드(with) 리그리지’(11~12일·오전 11시~오후 6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환경 생각’을 주제로 운영되며 빈티지 패션, 중고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선 전통 국악 공연도 함께 진행되고, 제기차기, 윷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체험이 상시 운영된다.서울문화재단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국내 유일 서커스 페스티벌인 ‘서커스 캬바레’(9~12일·오후 12시~8시)를 무료로 개최한다. 국내·외 서커스 공연 12작품을 총 28회 선보이며, 어린이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거리예술과 서커스를 이해할 수 있는 이동형 전시, 야외 영화 상영 등도 마련된다.한강 노들섬에선 서울시 대표 문화공연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11일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어쿠스틱 라틴 듀오 ‘라두’, 싱어송라이터 ‘제요한’, 아카펠라 보컬그룹 ‘튠에이드’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오후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문화비축기지에서 9월 9일~12일 서커스 캬바레가 열린다. (사진=서울시)
2022.09.09 I 양희동 기자
추석연휴 가족과 뭐할지 고민될 때…추천콘텐츠 '7가지'
  • 추석연휴 가족과 뭐할지 고민될 때…추천콘텐츠 '7가지'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추석연휴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여유롭게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나 각각 다른 취향 탓에 서로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있다면 남보다 못한 시간이 될 것이다.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보고 다양한 감상평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중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일곱 가지 작품을 소개한다.추억의 가족오락관을 우리 집에서…넷플릭스 ‘헤즈업 :스피드 퀴즈 게임’ 헤즈업은 상대방만 볼 수 있도록 자신의 이마 위에 둔 휴대전화 스크린에 뜨는 키워드를 설명만 듣고 60초 안에 맞추는 퀴즈 게임이다. 넷플릭스는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게임도 제공한다. 헤즈업은 ‘오징어게임’, ‘브리저튼’, ‘기묘한 이야기’ 등 인기작을 중심으로 28개 테마를 만들어 퀴즈 게임을 제공한다. 오징어게임을 고르면, ‘줄다리기’, ‘깐부’, ‘한국’ 등이 퀴즈로 나오는 식이다. 답을 맞추면 휴대전화를 앞으로 숙여 ‘정답’을, 도저히 모르겠으면 휴대전화를 뒤로 넘겨 ‘통과’를 할 수 있다. 자동으로 점수가 카운팅된다. 넷플릭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안드로이드 및 iOS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부자면 행복할까…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웨이브 ‘석세션’ 시리즈웨이브는 올해 제74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HBO ‘석세션’ 시리즈를 독점 공개한다. 석세션 시리즈는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성공으로 매우 부유하지만 서로의 관계는 엉망진창인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아버지 로건은 건강이 악화되자 회사 경영권을 두고 네 명의 자녀를 시험한다. 경영권에 관심 없다던 첫째, 유력한 후계자였지만 무능한 둘째, 품행이 올바르지 못한 셋째, 정치적 야망을 가진 넷째까지. 자녀들은 점점 돈 앞에서 욕망을 드러내며 진흙탕 싸움이 시작된다.어머니들의 아이돌 임영웅 첫 단독투어 콘서트 오직 티빙에서 ‘어머니들의 아이돌’ 임영웅의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서울’은 티빙에서 볼 수 있다. 해당 콘서트는 지난 8월 15일 티빙 생중계 당시 실시간 시청점유율 96%를 기록한 바 있다. 추석연휴 가족들이 함께 할 음식을 준비하느라 바쁘셨던 어머니와 함께 팬심을 즐기기에 적당한 작품이다. 극장 안가도 볼 수 있어요 쿠팡플레이 ‘비상선언’쿠팡플레이는 ‘한산: 용의 출현’과 ‘비상선언’ 등 개봉한 지 한 달여 지난 신작 영화들을 끌어오며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비상선언은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이다.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 화려한 배우진이 눈길을 끈다 파친고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애프터 양’ 어떠세요? 왓챠 추천작애프터양은 파친고의 연출을 맡은 코고나다 감독의 SF영화다. 알렉스 와인스틴의 단편 소설 ‘양에게 작별인사를’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함께 살던 안드로이드 인간 ‘양’이 어느 날 작동을 멈추자 제이크 가족은 그를 수리할 방법을 찾는다. 그러던 중 양에게 특별한 메모리 뱅크를 발견하고 그의 기억을 탐험하면서 사랑과 상실,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왓챠는 추석 연휴에 보기 좋은 영화로 애프터양과 ‘시바 베이비’, ‘드라이브마이카’, ‘레인맨’, ‘오징어와 고래’를 추천했다. 괴물사낭꾼과 소녀의 대항해…넷플릭스 ‘씨 비스트’씨비스트는 바다에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출몰하던 시대, 전설적인 괴물 사냥꾼 제이콥 홀랜드와 그의 배에 몰래 숨어든 소녀 메이지 브럼블의 대항해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제이콥과 같은 괴물 사냥꾼이 되길 선망하는 메이지는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씨 비스트’(바다 괴물)를 해치워 달라는 왕과 왕비의 간청으로 바다에 나선 제이콥의 모험에 함께한다. 사냥 배에 타는 것도, 괴물 사냥꾼이 되겠다는 것도, 바다 괴물을 반려동물 삼는 것도 안 된다고 하는 제이콥과 함께하며 메이지는 천차만별의 바다 괴물을 마주치고 미지의 바다를 누빈다.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웨이브 HBO ‘화이트 로투스’웨이브에서 최초로 공개된 ‘화이트 로투스’는 하와이 로케이션의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이다.호텔 지배인 아먼드는 부유한 세 팀의 손님을 맞이한다. 삭막한 가족, 위태로운 신혼부부, 불안정한 한 여성까지. 저마다의 문제를 가진 손님들은 호텔에서 갈등을 일으키기 시작하고, 결국 일주일간의 휴가 동안 살인사건까지 일어난다. ‘화이트 로투스’에서는 부유층에 대한 풍자와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 유쾌한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왁자지껄 청춘들의 유쾌한 MT…티빙 오리지널 웹예능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에 출연한 배우들이 모여서 MT를 떠난다는 컨셉의 웹예능이다. 세 드라마를 모두 연출한 김성윤 감독이 기획했다. 박보검, 박서준, 지창욱 등 화려한 라인업만으로도 팬심을 뜨겁게 달군다. 여기에 배우들이 한데 뭉쳐 드라마에서 채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
2022.09.08 I 정다슬 기자
靑 장애예술인 전시 찾은 트로이 코처 “농인 작품 한눈에 알아봤다”
  • 靑 장애예술인 전시 찾은 트로이 코처 “농인 작품 한눈에 알아봤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강렬한 색채와 사람들에게 팔이 없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다.”‘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인 청각장애 배우 트로이 코처(54)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리고 있는 장애예술인 특별전을 찾아 한 말이다.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영화 ‘코다’(CODA)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았던 코처는 전날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특별전 전시장을 방문했다. 코처는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와 수어 통역사의 안내를 받아 작가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특히 농인 작가 작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문체부 측은 전했다. 2030세계농아인대회 홍보대사이자 올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자인 청각장애 배우 트로이 코처가 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리고 있는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문체부에 따르면 코처는 전시장의 방두영 작가의 작품을 보고 “농인이 그린 작품임을 한눈에 알아봤다. 강렬한 색채와 사람들에게 팔이 없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농인임을 모르고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그 점을 알고 보면 작품의 세세함과 색감을 더 중점적으로 볼 수 있어 좋다”고 감상평을 밝혔다.또 전시장인 춘추관이 과거 기자브리핑 장소로 주로 활용됐으나 최근 국민에게 개방된 후 첫 전시 행사로 장애예술인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는 설명을 들은 뒤 코처는 전시 공간에 관심을 보이며 브리핑 연단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전시 참여 작가들에게 많은 기회와 기쁨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와대 개방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그동안 장애예술인 특별전에는 국립발레단 강수진 단장과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유동근 이사장,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 영화진흥위원회 박기용 위원장, 대한불교조계종 성공 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도각 스님, 천도교 주용덕 종무원장 등이 다녀갔다.코처가 방문한 같은 날에는 청와대 관리·활용자문단의 이배용 위원장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이배용 위원장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의 안내를 받아 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 영화의 전설, 배우 김지미도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 함께 8일 특별전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지인으로부터 춘추관에서 열리는 장애예술인 특별전 소식을 접하고 관람을 결정했다고 한다.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는 이달 19일까지 열리며, 추석 연휴에도 정상 개관한다. 매주 화요일 휴관한다. 연휴 기간 중인 10일(오후 2시 최지현·양희성 작가, 오후 3시 김현우 작가)과 11일(오후 2시 고정심·김채성 작가)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 관람객의 전시장 이동과 관람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로 신청을 하거나 전시 관람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2030세계농아인대회 홍보대사이자 올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자인 청각장애 배우 트로이 코처가 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리고 있는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9.08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애플페이 상륙…12월부터 편의점서 쓴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애플페이 상륙…12월부터 편의점서 쓴다-원희룡표 정책 컨트롤타워 구축, 주택 270만가구 공급 속도 낸다-빠르게 늙어가는 한국…“노인 기준 10년마다 한살씩 올려야”-SK하이닉스, 청주에 15조 신규공장 건설△종합[사설]野, 대표수사엔 ‘방패’ 불법파업엔 ‘면죄부’[사설]50년 뒤 생산인구 반토막, 성장전략 고민해야-對中정책 ‘균형’ 필수…美설계능력 활용하길-“부동산 안정화·교통문제 해결에 尹정부 명운 걸려”△대외 악재에 위협받는 韓무역-美 대중국 무역제재 땐…韓산업 부가가치 157.5조원 줄어든다-올 무역적자 78%, 에너지값 고공행진 탓 휴대폰·車·디스플레이 수출 부진도 한몫△종합-토스플레이스, ‘15만 신용카드 가맹점주 정보’ 동의없이 수집했다-50년뒤 인구 절반이 고령…청년 1명이 노인 1명 먹여살려야-문희상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韓日 민간기금으로 해결해야”-예비비 세부내역 공개 공방 합당한 요구냐, 압박용이냐△애플페이 12월 상륙-삼성페이 독주에 ‘현대·애플’ 연합군 도전…간편결제 경쟁체제 본격화-MZ 공략, 카드판 다시 흔든다…정태영의 묘수-NFC 방식이 더 간편…카드사 QR·바코드 결제 밀려나나△프리즈·카이키아프 서울 결산-관람객 7만여명…프리즈에 안방·흥행 다 내준 키아프△정치-주호영 “새 술은 새 부대에” 비대위원장 고사…與, 이번엔 인물난 고심-“당 대표 맡으면 지지율 최소 50%로 끌어올릴 자신있어”-소환 불응하자 압수수색…이재명-검찰, 신경전 격화-일시적 2주택자·고령자 등 종부세 완화, 법사위 통과-육·해·공·해병대 격오지 이동설에 국방부 직할부대 군무원들 ‘반발’△경제-아직도 구직자에 키·몸무게·부모재산 묻는 회사-동물병원 진찰·입원비 부가세 안 낸다-재무악화 한전, ‘알짜’ 한전아트센터 쪼개서 파나-황주호 “이집트 엘다바 원전 수주는 원전생태계 부활 신호탄”△Global-OPEC+, 10월 하루 10만배럴 감산 “원유 가격 상한제 합의 따른 경고”-시진핑, 2년 8개월 만에 외국행-英 트러스 첫 정책 ‘에너지 요금 동결’-독일-프랑스 “전기·가스 나눠 쓰자”-中 쓰촨성 6.8 지진, 사망자 66명으로 늘어-포르쉐 연내 상장 추진, 몸값 獨 최대규모 예상△산업-“위기서 미래를 본다”…SK하이닉스 ‘새로운 10년 준비’ 과감한 결단-“작년보다 20% 더 뽑는다”…삼성 계열사 20곳 공채 스타트-현대차그룹, 인천공항에 ‘미래형 물류 플랫폼’ 만든다-역대급 태풍에 산업현장 피해…정상화 속도낸다△ICT-단속 아랑곳 않고…불법 외국 코인거래소 활개-투명성委 “카카오모빌리티, ‘콜 몰아주기’ 없었다”-‘통화녹음금지법’ 수정한다지만…찬반논란 가열-네이버웹툰 ‘문유’ 원작 영화, 中서 5803억 수입△소비자생활-이커머스 어렵다는데…‘미트박스·오아시스’ 잘나가네-“혼자 보내는 추석 걱정마세요”-차례상 올리는 농·축·수산물 최대 50%↓-이마트 포항점 지하 침수…전국 편의점 100여곳도 피해△증권-‘고환율 대목’…외인, 이것은 샀다-유럽도 중국도 불안…믿고 투자하는 달러ETF-지치지 않는 개미 5만전자 수렁속 4일 연속 사들여△증권-금리인상 여파에 모태펀드 예산까지 반토막, 말라가는 벤처투자 생태계-이복현 “중대 회계부정 엄정 제재”-증권형 토큰, 코스피처럼 거래 추진…연내 가이드 라인-신한자산운용 ‘국고채 ETF’ 2종 상장…업계 최저보수△부동산-주담대·청약제 완화 초읽기에도…시큰둥 왜-‘깡통전세’ 절반이상이 21~30년 구축-‘신림 강남아파트 재건축’ 27년만에 집들이-SK 에코플랜트, 해상풍력 강자 코리오·토탈에너지와 동맹△문화-12년간 함께 걸어온 ‘서편제’…아름답게 작별하는 중입니다-걸그룹 천하 속 가을 물들일 발라더 줄줄이 컴백△Book-마침내, 각본 사 볼 결심-의료사각지대 ‘성소수자 의료’ 안내서-성공한 사람은 ‘언어’부터 다르다△건강-척수장애환자에 중요한 방광 관리…종합검진 통해 선제적 손상 방지-뇌출혈 환자 재활치료, 빨리 할수록 예후 좋아-퇴행성관절염 약물·주사 치료, 물리치료와 병행해야 효과 높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반도체 패권 경쟁시대…특허 우선심사로 첨단기술 경쟁력 강화 도울 것”-“K브랜드 보호하는게 기본 임무…심사·심판 질적향상에 집중”△오피니언-격변의 시총 톱10, 디지털산업이 미래-태풍 지나갔다고? 울릉도·독도도 사람 살아요-‘K팝 명예의 전당’ 추진을 응원한다△피플-100만 공무원 PC 대전환…혈세 4.6조원 절감 기대-강구영 KAI 사장 취임…태풍 안전점검으로 업무 시작-“강남 물폭탄, 반복 않으려면 ‘대심도 배수터널’ 건설해야”-중부대 신임 총장에 이정열 부총장 선임-허창수 “전역 예정 장병 채용 관심 가져야”-안숙선 명창,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인정-‘자원순환의 날’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대통령상△사회-2시간 20분 빠르게 관통하며 물폭탄…바다 낀 포항·경주 피해 집중-“먹튀 넘어선 론스타…정치권 눈치본 당시 금융당국”-10·11일 서울 지하철·버스 막차,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누군가는 해야 할 일”vs“라이더 안전이 먼저”-“김건희 논문 4편은 표절의 집합체”
2022.09.06 I 조민정 기자
'공조2', 이번엔 삼각 공조로 추석 대목 공략…흥행 연타 칠까
  • '공조2', 이번엔 삼각 공조로 추석 대목 공략…흥행 연타 칠까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남북 형사들의 비공개 공조 수사라는 설정으로 액션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흥행 대박을 친 ‘공조’가 5년 만에 ‘공조2: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로 돌아온다. 오는 7일 추석을 앞두고 개봉하는 유일한 신작 영화다. 명절 연휴는 전통적으로 극장가 대목으로 꼽힌다. ‘공조2’가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흥행 연타를 칠지 관심이 쏠린다.◇현빈·유해진에 다니엘 헤니 가세 ‘삼각 공조’‘공조2’는 ‘인터내셔날’이라는 부제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스케일이 더 커졌다. 영화는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시작한다.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 분)은 오랜 시간 쫓아온 북한 특수요원 출신 국제 범죄 조직 리더 장명준(진선규 분) 검거에 성공한다. 하지만 잭은 장명준을 북한으로 송환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실행하다 폭발사고를 겪는다. 장명준은 이를 틈타 한국으로 숨는다.북한은 장명준을 잡기 위해 림철령(현빈 분)을 남측에 급파해 공조 수사를 제안한다. 수사 중 실수로 좌천돼 있던 강진태(유해진 분)는 광수대 복귀를 꿈꾸며 다시 한번 림철령과 공조 수사를 자청한다. 림철령과 강진태가 손잡고 장명준에 대한 수사망을 좁혀가는 찰나, 잭이 나타나 둘 사이에 개입한다. 장명준에 대한 수사는 남·북·미 삼각 공조로 흘러간다. 이들의 수사는 죽이 척척 맞는가 싶다가 각자의 입장 차로 삐걱대기도 한다.‘공조2’는 FBI를 끌어들인 삼각 공조로 전편과 차별화를 꾀한다. 남·북·미의 엇갈리는 이해관계 속 경쟁심과 우정을 오가며며 좌충우돌하는 이들의 모습이 영화의 주요· 재미다. 이석훈 감독은 “남·북·미의 관계가 빚어내는 인물들 간 긴장감과 유쾌함을 전편보다 더 재미있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공조 수사의 별책부록 같던 로맨스도 강화됐다. 전편에서 림철영을 보고 첫눈에 반한 박민영(임윤아 분)이 잭의 등장에 동요하는데, 림철영 박민영 잭의 삼각 로맨스가 삼각 공조 수사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한다.삼각 공조 수사와 삼각 로맨스에 설득력을 부여한 건 할리우드와 한국에서 활동 중인 다니엘 헤니다. 다니엘 헤니는 수려하고 스마트한 면모로 FBI 요원 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영화에서 삼각 로맨스가 부각되며 임윤아의 존재감도 돋보인다. 큰 비중은 아니지만 현빈과 다니엘 헤니의 경쟁심을 부추기며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공조2’의 웃음 한 축을 맡는다. 현빈과 유해진은 기대에 부응하는 몫을 해내며 ‘공조2’의 중심을 잡는다.◇유일한 신작…흥행 연타 칠까전편인 ‘공조’는 2017년 1월 개봉해 781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설 영화 최강자로 등극했다. 명절 특수를 누린 셈. ‘공조2’도 일찌감치 올 추석 개봉을 확정했다.‘공조2’의 제작비는 155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300만명대 중반이다. 개봉에 앞서 진행한 시사회를 통해 호평을 얻은 데다 올 추석 유일한 신작 영화라는 점이 흥행에 유리한 요소로 거론된다. 현빈은 “경쟁작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부담이 되는 건 매한가지”라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관객들이 마음 편히 극장으로 나올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 현빈의 결혼 이후 첫 작품이라는 점, 현빈과 다니엘 헤니가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는 점도 관심사다.또한 ‘댄싱퀸’(405만명, 누적관객 수 이하동일) ‘해적:바다로 간 산적’(866만명) ‘히말라야’를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전편인 ‘공조’를 비롯해 ‘해운대’(1132만명) ‘국제시장’(1426만명) ‘히말라야’(775만명) ‘그것만이 내 세상’(342만명) 등으로 대중 친화적 작품을 선보여온 제작사인 JK필름의 작품이라는 점도 흥행을 기대케 한다. JK필름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렸던 2020년 추석 시즌에도 ‘담보’를 개봉해 171만명의 관객으로 손익분기점(170만명)을 넘기며 흥행을 성공시켰다.‘공조2’는 예매율 1위를 달리며 흥행에 청신을 켰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는 개봉 이틀 전인 5일 낮 12시 기준 사전 예매율 61.1%, 사전 예매량 13만 2768장을 기록했다.
2022.09.06 I 박미애 기자
추석연휴기간 영상통화 무료…청년에겐 무료데이터 제공
  • 추석연휴기간 영상통화 무료…청년에겐 무료데이터 제공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추석 연휴 기간인 9~12일까지 통신3사는 알뜰폰 가입자를 포함한 모든 통신 이용자에게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만 19세~만 29세 청년은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홈쇼핑 업계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농·특산물과 전통시장 상품을 홍보하는 방송을 송출하고 다양한 할인·적립 행사를 통해 소비를 독려한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 통신방송 기업 단체장들과 영상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고금리·고물가로 시름하는 국민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신·방송 민생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발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통신3사는 추석연휴 기간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 동안 각각 ‘에이닷’과 ‘U+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추석 특선무료 영화를 제공하기로 했다.또 통신 3사는 청년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워크넷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포털 등 고용노동부 5개 구직사이트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데이터 무과금을 시행한다. 이는 알뜰폰 가입자도 포함된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도 시행된다. SKT는 9월부터 12월까지 이용가능한 데이터 리필 쿠폰 2매를 제공한다. 다만 월 데이터 제공량 10GB 초과요금제는 요금제별 15~25GB 범위에서 데이터를 리필해야 한다. KT와 LGU+는 각각 9~10월, 10~11월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데이터 2GB를 추가 제공한다.케이블 TV 업계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지자체와 협력한 추석맞이 농·특산물 대전이 18일까지 진행된다. 또 LG헬로비전은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지역채널 커머스 기획전을 통해 선발된 15개 농가 청년농부의 유통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똑똑 청년농부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또 지역 전통시장과 협업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작돼 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퉁부 장관도 국산 쌀 소비촉진을 위한 ‘팔도 쌀 한마당’에 특별 출연해 민생 안정과 상생 협업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높은 밥상물가를 줄이기 위한 이벤트도 있다. GS·롯데·CJ·SK스토아·신세계 홈쇼핑사는 5~20% 수준의 할인 및 적립 행사를 진행하고 공영홈쇼핑은 정육·생선·김치·쌀·탈류·화장지·세제 등 11개 품목을 전년동기와 비슷한 판매가로 판매한다.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SKT·KT·LGU+ 과 홈쇼핑 10개사는 협력사에 대한 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했다. 또 홈쇼핑사들은 최소 450개사 중소협력사의 우수상품, 지역상품을 판매 수수료를 2~35%포인트 낮춰 TV방송을 편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신사의 소상공인 전용 상품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은 신청을 통해 이동전화 데이터를 2달간 매월 50GB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영업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휴·폐업을 이유로 통신서비스 일시정지를 요청하는 경우, 일시정지 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 소상공인은 요금 납부 부담과 해지·재가입 번거로움을 덜어주기로 했다.우정사업본부는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우체국 소포 서비스 할인 대상 업체를 500개에서 615개로 확대한다.이날 간담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구현모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장,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 등 3개 기업 단체장, 송구영 LG헬로비전 사장,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강종렬 SKT ICT인프라담당 사장, 정수연 LGU+ 컨슈머사업부문장, 이상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상근 부회장이 참석했다.
2022.09.05 I 정다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줄기세표 투자한 한전…화장품까지 손 댄 원자력硏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줄기세포 투자한 한전…화장품까지 손 댄 원자력硏-수도권 아파트값 낙폭 3년 1개월 만에 ‘최대’-“베어마켓랠리 9월 말까지 이어질 것”-“코로나 부채 90% 탕감은 과도…50% 건의할 것”-[사설]꼬리무는 인사논란·정책 혼선, 대통령 결단에 답 있다-[사설]1억대 연봉 은행원 총파업, 민심이 얼마나 납득할까△종합-[피플] 中 배제한 ‘칩4’ 오해 불식 주력…尹정부 대중관계 이번주 분수령-물가 억제 아닌 기업 증세 카드 “인플레 더 띄울판” 비판 쇄도△다시 주식해도 될까요-외국인 유입에 일시적 반등…추세상승은 3분기 실적에 달렸다-코스피 영업익 추정치 한달새 5%↓ ‘불안불안’-外人 돌아온 삼성전자, 美·中 갈등 영향도 제한적△종합-고물가에 소비위축, 對中 수출부진까지…KDI “경기 하방 위험 커져”-추석 앞두고 밥상물가 들썩들썩…농산물 할당관세 품목 확대 검토-李 ‘가처분 신청’ 법적대응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쟁점-“소상공인 10일만 연체해도 금리 깎아줘” 도덕적 해이·부실 우려에 은행권 반발△공공기관 방만경영의 민낯-공공기관 위기 부추기는 외부 출자…투자사 경영악화로 출자금 날리기도-지배력 없는 출자사부터 정리…HMM은 경영상황 고려-줕택자금 0.83% 융자, 무상교육 고교생도 학자금 지원△정치-순항하는 ‘어대명’…제주·인천서도 이재명 70%대 득표로 독주-휴가마친 尹…인적쇄신 대신 민생행보로 지지율 반등 시도-끊이지 않는 軍내 성범죄…국방부 직할부대서 또 발생-與비대위 내일 공식 출범…내홍 수습까지 ‘산넘어 산’△경제-“가계부채 수준, 외환·금융위기 때보다 심각”-악성 체납자 3만명 현장추적 강화-휘발유 5개월만에 1800원대로…유류세 추가인하 당분간 없을듯-공정위, 대리점 상생 최우수기업 ‘매일유업’ 선정△글로벌-中군용기 100여대 해협 넘어오자…대만도 포사격 맞불-‘투자 귀재’ 버핏도 약세장 57조 손실-무게 실리는 9월 ‘자이언트스텝’ 이번주 美소비자물가 발표 촉각-“트위터, 가짜계정 공개토론 하자”…머스크, 여론전 나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대우조선 사태’ 원인은 원·하청 불공정…尹 임금개혁에 명운 걸어야-“예대금리차 공시는 시장경제 포기하는 일…후진적 방법으로 부작용 나타날 것”△증권-러 전쟁 악재가 호재로…지금은 ‘태조 이방원’ 시대-반등하는 증권주 불확실성은 여전-호실적에도 못 웃는 영화·극장株, 왜△돈이 보이는 창-믹스커피 마시고, 따릉이 탄다…다시 부는 ‘만원의 행복’ 열풍△新자린고비 전성시대-스크루지 뺨치는 ‘짠테크 여왕’…매주 목요일 마트가는 까닭은-배달비 무료에 스타벅스 최대 60% 할인…MZ세대 맞춤형 카드 눈길△부동산 틈새시장 공략법-생애 최초 LTV 80%…내집 마련 숨은 퍼즐 찾아라-유치권 걸린 토지는 건들지 마라? 진짜 경매고수는 현장부터 가본다△아트테크&-NFT미술, 한물 갔다고? 생활과 결합해 새길 찾았죠-IPO 인기 시들하지만 여전히 플러스 수익률…8월 출격 쏘카 성적은-고금리시대 은퇴자산 준비…예적금 ‘풍차돌리기’ 계절이 왔다△산업-두산에너빌리티, 4대 성장사업 집중…에너지전환 게임체인저 노린다-여름 성수기에도 웃지 못하는 LCC-SK에너지, 재활용 아스콘 생산 지원…中企 아스팔트탱크 설치 8.5억 투입-타사 TV에도 ‘웹OS’를…LG, TV플랫폼 박차-삼성전자 ‘AI챌린지’ 개최…신소재·컴퓨터 비전 부문△ICT-교육+만화 ‘먼나라 이웃나라’ 신화…지식웹툰 플랫폼 ‘이만배’가 재현-선택약정기간 남았어도 ‘위약금 없이’ 변경 완료-유출된 ‘갤Z폴드4’ 보니…주름 줄고 가벼워졌네△중소기업-미래차 핵심부품 ‘실리콘 렌즈’로…인류의 삶 바꿀 것-롯데百 홈 스타일림 페어 참여…시몬스 침대 세트 최대 30%↓-시멘트값 반년 만에 또 오르나…레미콘 업계 비상-KCC, 자동차 보수용 도료 수성 전환 위한 자발적 협약 참여△소비자생활-“롯데몰 송도점을 지역 랜드마크로” 세계 최고 설계 지시한 辛의 특명-‘과일 1번지’ 비결…30년 이상 매일 최상품 직매입-“맥주대란 피하자” 직접 출고 나선 하이트진로 직원들-고물가 시대, 가성비 최고 식당은 뷔페△스포츠-지한솔 “타이틀보다, 메이저 우승이 하고싶다”-이민영, JLPGA 투어 메이지컵 우승-한국,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승 진출-‘택배 크로스’ 손흥민, 개막전서 다이어의 역전골 어시스트-94억원 스포츠카드 최고가 경신…주인공은 또 MLB 전설 와그너△부동산-“초급매 나와도 매수 문의 없어”…반포도 석달새 3억 가까이 빠졌다-대구 ‘마이너스피’에도 거래 실종…달서구 신규아파트 4억 넘게 ‘뚝’-정비사업 규제 완화 추진…서울 주택 공급 빨라질 것-일몰제 위기 넘긴 현대1차·가락삼익맨숀…송파 재건축 속도△오피니언-[목멱칼럽]대통령 지지율 끌어내리는 정책들-[생생확대경]누구를 위한 ‘아시아 순방’이었나-[기자수첩]교육부엔 ‘스타’보다 ‘소통형’ 장관이 필요하다-[e갤러리]이이수 ‘배웅’△피플-‘허밍’은 돌아가신 아빠에게 쓴 편지…캔버스에도 담아-“손상부위 진단·자가회복 기능 코팅소재 개발”-조용병 “세대간 간격 좁히려는 소통 응원할 것”-LG U+·우체국, 소외계층 아동 통신비 지원-[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경찰국·경찰대·식물청장’ 사분오열…‘윤희근 책임론’ 거셀 듯-“그늘 많아지고 삭막한 느낌 사라져 산책하기 좋네요-“우리 병원은 아닙니다” 이름뿐인 장애인 건강 주치의-이천 병원화재 희생자 ‘눈물의 발인’-‘잠실운동장 폭탄 테러’ 글 올린 20대 검거
2022.08.07 I 이지은 기자
'범도2'·'탑건2' 흥행에…CJ CGV 2분기 매출 3185억원 '전년比 2배'
  • '범도2'·'탑건2' 흥행에…CJ CGV 2분기 매출 3185억원 '전년比 2배'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CJ CGV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85억원, 영업손실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탑건:매버릭’ ‘범죄도시2’ 등 할리우드와 로컬 콘텐츠의 흥행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97.0% 상승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573억원에서 올해는 411억원이나 줄어들었다.각 국가별로 살펴보면, 국내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8% 상승한 191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5월 전국 관람객이 1455만명, 6월 1547만명에 이를 정도로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1269만명의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2’와 700만명을 돌파한 ‘탑건: 매버릭’ 등이 크게 흥행했고, 4월 말 이루어진 취식 제한 해제가 극장가 활기를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됐다.중국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3% 하락한 234억원, 영업손실은 283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사이트의 영업이 중단되고, 콘텐츠의 개봉도 미뤄져 회복세가 지연되는 모습이다.터키에서는 매출 146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라마다 기간이 있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적자폭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탑건: 매버릭’ 등 할리우드 콘텐츠의 흥행이 큰 역할을 했다.베트남은 코로나19 회복 기조와 할리우드 콘텐츠 및 로컬 콘텐츠 ‘EM Va Trinh(엠 바 트린)’의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8.1% 상승한 392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베트남 CGV 매출액은 2019년 대비 73% 수준까지 회복됐다.인도네시아의 경우 매출 305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분기 수준을 회복했다. 5월에는 인도네시아 CGV 관람객 수가 380만명에 달해 월별 기준으로 5월 역대 최다 관객수를 기록할 정도로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CJ CGV의 자회사인 CJ 4D플렉스는 매출 287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하며 역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탑건: 매버릭’의 글로벌 흥행으로 실적 반전을 이룬 데 따른 결과다. 특히, 지난 6월 글로벌에서 4DX와 스크린X로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CJ 4D플렉스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며 전 세계에서 5000만 달러의 매출을 거뒀다. 국내에서도 탑친자(탑건에 미친 자)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N차 관람을 주도하며, 4DX와 스크린X 관람 열풍을 이끌었다. CJ CGV는 3분기에는 더욱 가파른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는 여름방학 극성수기를 맞아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헌트’까지 이어지는 한국영화 기대작들과 브래드 피트 주연의 할리우드 콘텐츠 ‘불릿 트레인’이 연이어 개봉하며 관객을 끌어모을 전망이다.곧바로 이어지는 9월 추석 시즌에는 78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조’의 후속작인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난해 합병한 광고사업부문은 스크린 광고, 실감형 광고,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매출에 기여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해외에서도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업중단 해제와 함께 개봉이 지연된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영화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자회사 CJ 4D플렉스 역시 팬데믹 이후 콘텐츠 관람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며 폭발적인 반등을 보이고 있어 3분기 역시 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 상영관에 비해 특별관의 매출 회복세가 훨씬 크게 나타나고 있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CJ CGV가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새로운 전략 방향으로 설정한 프리미엄 & 프라이빗, 4DX와 스크린X 가치 제고 같은 상영관의 진화 전략이 3분기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허민회 CJ CGV 대표는 “‘범죄도시2’의 1000만 관객 돌파와 ‘탑건: 매버릭’ 등 할리우드 콘텐츠의 흥행으로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유상증자 및 영구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선제적인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한 재원도 마련해, 하반기에는 경영 정상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05 I 박미애 기자
CJ ENM, 2분기 영업익 556억원…전년비 35.2%↓
  • CJ ENM, 2분기 영업익 556억원…전년비 35.2%↓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CJ ENM(035760)이 4일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연결기준으로 2022년2분기 매출 1조 1925억원, 영업이익 55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2% 감소했다.미디어 부문 매출 늘었으나 영업익은 감소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4% 증가한 7228억원, 영업이익은 56.0% 감소한 254억원을 기록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등 프리미엄 지적재산권(IP)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채널 성장으로 TV광고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콘텐츠 판매가 전년대비 258.9% 증가하고, 티빙의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22.1% 늘어나는 등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또한 지난해 인수한 엔데버 콘텐트가 제작한 ‘See 3’, ‘Surfside Girls’ 엄 콘텐츠 판매가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93.7%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채널 및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 등 글로벌 콘텐츠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디글’, ‘스튜디오 와플’ 등 디지털 채널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빙은 파라마운트+ 제휴, 엔데버 콘텐트 작품 공개, 오리지널 IP 등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압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리오프닝으로 커머스 부문 실적 감소 커머스 부문은 매출 3517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리오프닝 분위기에 따른 오프라인 소비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TV 송출수수료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비용이 증가하며 전년보다 실적이 감소했다. 다만 CJ ENM은 모바일 이용 고객(MAU)이 증가하고 자체 브랜드 취급고와 디지털 매출이 성장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하반기에는 뷰티·건강기능식품 등 고수익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여 외형 및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브랜드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패션상품의 FW 메인 시즌 판매를 극대화해 취급고를 회복한다. ‘브티나는 생활’ 등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고유 IP 육성, ‘겟잇 뷰티’ ‘스트릿 맨 파이터’ 등 엔터테인먼트 부문과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음악 부문 매출·영업익 모두 증가음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한 924억원, 영업이익은 589.4% 늘어난 148억원을 기록했다. 자체 아티스트인 아이앤아이(INI)의 두번째 미니앨범 ‘I’와 제이오원(JO1)의 두번째 정규앨범 ‘KIZUNA’가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음악 레이블 ‘Lapone’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외 ‘KCON: WORLD PREMIERE’ 및 ‘임영웅’, ‘ATEEZ’ 국내 콘서트 등 라이브 매출이 증가하며 수익성 성장을 이끌었다.올 하반기에는 INI의 세번째 미니 앨범 ‘M’, 티오원(TO1) ‘WHY NOT??’ 컴백 앨범, 케플러(Kep1er)의 일본 첫 싱글인 ‘FLY-UP’ 이 출시되는 등 자체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가 확대된다. 또 8월에는 ‘KCON 2022’ LA, 9월 JO1첫 일본 라이브 아레나 투어 ‘KIZUNA’ 및 유명 국내 아티스트 콘서트 등 라이브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영화 부문 국내 판매 부진으로 41억원 영업손 영화 부문은 2분기 매출 256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이 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나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부진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극한직업’ IP의 리메이크 작품인 베트남 과 터키 시장 내 배급 대행을 맡은 ‘Mutlu Oyuncak Dukkanı’ 등이 성공리에 극장 개봉하했다.. 오는 9월 추석 시즌 이석훈 감독의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될 예정이며 뮤지컬 ‘킹키부츠’를 시작으로 11월 ‘브로드웨이 42번가’, 12월 ‘물랑루즈’가 아시아 초연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영화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CJ ENM 관계자는 “상반기 CJ ENM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며 음악 사업 역시 일본 Lapone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해외 사업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하반기에는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기반한 수익성 제고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04 I 정다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국정치의 민낯…비상이 일상 된 국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한국정치의 민낯…비상이 일상 된 국회-“외식은 커녕 집밥 해먹기도 겁나” 살인적 물가에 지갑닫는 소비자-완판 때까지 무한 반복 강제…무순위 청약제 손본다-與, 반도체 설비투자 최대 30% 세액공제 추진△2면-“장애 없다고 소통 잘하던가요? 법조계 ‘우영우 동료’ 맞는 계기되길…우영우 법률자문 윤지효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高물가, 제값 주곤 절대 못사’ 유통기한 임박·리퍼제품 인기△3면-경제학자 절반 “스태그플레이션 진입”…9월 ‘이른 추석’ 물가 정점 찍나-겨울철 에너지 대란 우려에 한은, 10월 ‘빅스텝’ 가능성△4면-“만 5세 입학은 세계적 흐름”…尹 대통령, 학제개편안 공론화 지시-PB김밥 업체에 판촉비 받아내…GS리테일의 ‘244억 과징금’-무순위 청약 규정 개편 이유는…“미계약·미분양 증가로 주택시장 위축 우려 커”-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때 보름 안에 인허가…절차 대폭 축소△5면-경제 어려운데 정치 안보여…지도부 권한집중 정당 시스템 도마에-“땜질식 비대위론 한계…국민 목소리 반영 못해”-美, 여야 협치해 행정부 견제…비대위 사례 없어△6면-단일화 먹구름 박용진·강훈식…짙어지는 어대명-‘만 5세 초등학교 입학’에 野 “졸속추진 철회해야-친윤이냐 비윤이냐…與 비대위원장 주목-국민 눈총 의식한 듯…21대 국회 후반기 첫 처리법안 ‘민생’-박진 외교장관, ARF서 北 대표 만날지 관심△8면-규제개혁 첫 타깃 ‘대형마트 의무휴업’, 심판대 오른다-美 반도체법 통과에…머쓱해진 기재부-상장주식 10억 이상 대주주, 이달말까지 양도세 신고·납부△9면-“내부통제 준수 내규에 담아라”…사고뭉치 된 금융권, 이번엔 달라질까-중·저신용자에 문 활짝…대출 40兆 늘린 인터넷뱅크-김주현 “서민 125兆 금융지원, 차질 없어야”△10면-펠로시가 쏘아올린 美·中 ‘치킨게임’…中, 대만해협 대비태세 격상-美, 中 메모리 반도체 수출 막는다…삼성·하이닉스 불똥 튈라-서방 “北, 핵 실험 중단” NPT 회의서 경고-‘알카에다 수장’ 알자와히리, 美 공습에 사망△12면-사회적 책임에 글로벌 수요까지…가전업계 ‘친환경’ 사활-‘최태원 기획’ 국가발전 프로젝트…이번엔 한식이다-시장 형평만 따지다가 OLED 산업 사라진다△13면-우영우에 132억 쏜 구현모 ‘결단’, KT 미디어사업 날개 달다-컴투스 ‘서머너즈워’ 신작 출격…하반기 정조준-네이버 브라우저 ‘웨일’, IE 빈자리 노려…‘10% 점유율’ 근접△14면-가맹점 폐업률 2% 비결…외연 확장보다 내실 있는 관리-폭염에 패딩 찾는 고객들 신세계百 매출 43% 껑충-엔데믹에 다시 돌아온 24시간 카페, 전면 확대엔 신중-대출이자 지원까지…스타트업, 복지 혜택도 상상초월△16면-‘베어랠리’ 기대마저 접었다…증시 탈출하는 개미들-‘청년층 빚 탕감’ 잘못된 시그널 줬나…줄어들던 빚투, 다시 늘었다-삼성 무인공장 소식에 ‘로켓’ 된 로봇주들△17면-형만한 아우 없다…바이오株 투심 양극화-‘불법 공매도와의 전쟁’에 전면 재개 시기 오리무중-‘웹툰 유니콘’ 리디, 위기의 OTT ‘왓챠’ 인수 추진-원자력 폐기물 재활용 ‘에이젠코어’ 투자유치△18면-우성7·4차 추진위 돌입…개포지구 재건축 속도-하반기 집 값 물어보니…공인중개사 58% “하락할 것”-SH공사 ‘메타버스 모델하우스’ 만든다-도시 계획·개발 둘러싸고 정부-지자체 ‘불협화음’△20면-음반이야 굿즈야…제이홉·선예도 꽂힌 無 CD ‘스마트 앨범’-우영우 신드롬 확대 위해 제2, 제3의 오은영 필요-팬데믹 현실이 완성한 재난영화 ‘비상선언’△21면-정상과 비정상 틈새…발칙하게 가로지르다휠체어 탄 유튜버 김지우씨 첫 에세이△22면-해외원정 불렀던 ‘루타테라’ 도입…국내 ‘신경내분비종양’ 치료 전기 마련-더위 먹었을 땐 ‘물·전해질 음료’로 수분 보충-젊은 나이에 인공관절 수술땐 ‘3세대 디자인’ 적합△24면-인구감소, 의료시스템 붕괴 촉발…난임부부 지원 대폭 확대해야-낙태 가능시점 가이드라인 서둘러야…“10~12주 정도가 적정”△25면-이종우 이코노미스트 “원화 약세 반전 예상하는 이유”-연금계좌의 숨겨진 장점-기술력보다 최저가 입찰 고집하는 방사청△26면-이종호 과기부 장관 방미 “美 부품 탑재한 우리 위성, 누리호로 쏠 수 있게 해달라”△27면-“일 잘하는 ESTJ” 직장서 거짓말 “INFP 호감 신호는? 연애 상담도-전 정권 비리 수사, 총장 임명…검찰 ‘운명의 8월’-전파력 강한 BA.5 우세종 됐다-개혁 앞둔 경찰대 입시생들 ‘뒤숭숭’
2022.08.02 I 안혜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돈만 퍼주다…인구대책 골든타임 놓쳤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7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돈만 퍼주다…인구대책 골든타임 놓쳤다-美 2.5% > 韓 2.25%-반도체로 버틴 삼성전자 “멀리 보고 투자 계속”-불법 공매도 수익·은닉재산 박탈한다-[사설] 수상한 외환거래…내부 통제·감시 입으로만 했나-[사설] 한미 기준금리 역전, 과도한 불안보다 차분한 대응을△줌인&-OTT ‘쩐의 전쟁’ 격화에 자금난…시장 재편 본격화-현장애로 해소 속도 내는 尹정부 규제 개선 ‘1.6조 투자 창출’ 기대-스타벅스 ‘굿즈 발암물질’ 인정…한국 진출 이후 최대 위기△부동산 세제개편 파장-종부세 완화로 쌓였던 급매 줄겠지만…꽁꽁 언 시장 녹이기엔 역부족-보유세 줄어드는 집주인, 임차인에 ‘세 전가’ 줄 듯-금리 인상 부담 커져…“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지속”△한미 기준금리 역전-연준, 금리 속도조절 고민…물가·경기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자본유출 가능성 낮다지만…中 경기 둔화·우크라 사태 등 곳곳 악재-긴축공포 누그러져 코스피 일단 상승…증권가 “당분간 주의” 당부-美 금리 3.12% 인상 시 韓 3.65%까지 오를 수도△인구절벽 본격화-한 명이라도 더 낳으라고 380조 풀었는데…엉뚱한 사교육비로 새나가-6명 중 1명 노인…정년연장·계속고용 논의 급하다-생산성 제고 ‘키’ 쥔 외국인…고부가 첨단산업 유입 관건△종합-유연한 재고관리, 고용량·고부가 제품 중심 공급…수익성 확보 집중-韓-인니, 수도 이전·니켈 공급망 등 ‘경제안보 협력 강화’ 합의-대법 “사내하청 직고용” 포스코 쇼크에 재계 비상-개인 공매도 담보비율 120%로 인하…금투업 규정 개정△정치-이재명·박용진·강훈식 ‘당권 3파전’…‘어대명’맞설 단일화 급물살-정조대왕함 진수식 참석한 尹대통령 “강력한 해양안보 구축”-폴란드 하늘 수놓은 태극 문양 블랙이글스, 방산수출 축하비행-김진표 “尹대통령 만나 개헌 포함 모든 현안 논의할 것”△경제-실질임금 감소에 구인난까지…中企 임금인상 압력 커지나-5·7급 공무원 응시, 내후년부터 18세도 가능해진다-“금리 인상에 주택 매매·전세가격 하방압력 커질 것”-추석 전 물가 더 오를라 머리 맞댄 정부·유통사△금융-경기침체 우려에…고개드는 ‘금리 천장론’-3대 지방금융지주 순익 1조 훌쩍-청문회같았던 정무위 데뷔전…금융당국 수장 ‘진땀’-덩치 커진 인터넷은행…자산 5년새 10배 급증△Global-디지털 광고시장 불황에 메타 분기 매출 첫 감소…3분기가 더 암울-美 상원 ‘반도체 지원법’ 통과…中 경제에 365조원 투입-시진핑 “인민 위해 봉사” 3연임 야심 드러내-펠로시, 亞순방 일정서 대만 제외하나-日사도광산 ‘자료 불충분’ 내년 세계유산 등록 불발△산업-조코위 대통령 따로 만난 정의선 회장…“첨단 미래 분야로 협력 확장”-태양광 흑자…한화솔루션 분기 최대 실적-LG전자, 美사운드하운드와 ‘車 AI 음성인식’ 공동 개발-SK온, 유럽 배터리 공장 투자자금 ‘2.6조’ 조달 성공-LG화학·GS칼텍스, 친환경 합심 바이오연료 ‘3HP’ 세계 첫 생산 도전△소비자생활-식물성 캔햄으로 승부…신세계푸드 “대안육으로 시장 선도”-‘동원샘물’ 페트병 경량화 年 1200t 플라스틱 절감-中시장 고전 아모레·LG생건 2분기 실적 악화-靑 개방에…서촌·북촌 음식점 매출 1년새 50% 쑥△이수연의 아트버스-흥겨운 색채 과감한 변주 이토록 경쾌한 걸작-앙리 마티스 ‘리드미컬한 야수의 색’△증권-7부능선 넘었다지만 불안 여전…‘車·IT·2차전지’로 방어-외인구단이 돌아왔다 삼성전자 순매수 1위-코로나 재확산에…여행·항공株 다시 거리두기△증권-레드오션된 ETF 시장…이색 파생상품 ‘두둥실’-공무원연금, 대체투자풀 넓힌다-대출상환 연장 거절당한 메쉬코리아 “투자 좀 해주세요”-펀드 환매·교체 고민 그만…알아서 척척 ‘메리츠펀드마스터랩’△부동산-‘재개발 대어’ 한남2구역, 대우·롯데·삼성 3파전 될까-국토부, ‘자본잠식 은폐 의혹’ 이스타항공 수사 의뢰-맥못추는 서울 아파트값 26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LH, ‘동탄2·수원 호매실 지구’ 교통대책 마련 추진△프로야구 40주년-경제가치 1.4조원 韓최대 스포츠리그 발돋움…구단 자생력 확보는 숙제-로봇 심판·빅데이터·NFT 등 신기술에서 길을 찾자-원년 최고 연봉은 2400만원 2022년 최고 연봉은 81억원-야구장을 행복한 기억으로 신규 팬 유입 사활 걸어야△여행-천년의 지혜가 담긴 팔만대장경, 그 경이로움 속으로-빨갛고 노랗고 파란 파프리카…피자·버거·키토파샐로 변신△지속가능경영 힘쏟는 기업-디자인·공간·온도 다 갖춘 에어컨-사회공헌으로 글로벌 상생 앞장-스마트 세이프티 구현 위해 디지털 전환·열린 혁신 가속-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의무화 ESG 경영 뿌리내리기 박차-기업시민현장 선포3년 미래경영 모범 자리매김-지분투자·동반 해외 출장 협력사와 상생 생태계 앞장-디지털 기술 홍보관 운영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나서△오피니언-수소버스·화물차 지원 이대로는 안된다-개방적인 중동국가 바레인-‘수상한 외환거래’ 은행만 탓할 일 아냐△피플-“블랙홀 존재 확신도…과학적 호기심에서 시작”-“팬데믹 겪으면서 더욱 사실적인 재난영화돼”-“추모의 벽은 한미동맹의 영원한 상징”-“네이버 방문한 美국무차관 ”한국과 파트너라 자랑스럽다“-프롭테크 업계 만난 원희룡 ”고품질 공공데이터 개방 노력“-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만장일치로 고 송해 선정△사회-아파도 못 쉬는 ‘자율방역’…백경란 ”송구하다“-尹정부 첫 대법관 후보에 오석준 임명 제청-전체 경찰회의 이틀 앞두고 무기한 연기-吳, 싱가포르·베트남에 ‘동행·매력市 서울’ 알린다-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백종천·조명균 유죄 확정-”가게 문닫고 왔는데“…모바일 운전면허증 오류에 분통-무면허·음주측정 거부·경찰 폭행 장제원 아들 노엘, 2심도 징역 1년
2022.07.28 I 손의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환율특수는 옛말…수출 대기업도 전략 다시 짠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환율특수는 옛말…수출 대기업도 전략 다시 짠다-“한국 e스포츠대회 열고 싶다” 조지아 총리가 러브콜 보냈다-秋 “대우조선 불법 점거, 형사처벌 피할 수 없어”-尹 “GTX A 개통 당기고 전월세 시장 챙겨 달라”-[사설]논의만 무성한 국민연금 개혁…이러다 진짜 폭탄 될라-[사설]공무원·은행 노조의 7% 임금인상 요구, 자제 필요하다△종합-[Zoom人]“한국과 중국은 ‘동주공제’ 운명”…양국 경색 국면마다 해결사 역할-대출금리 7% 오르면 190만명 빚 못갚는다△세계가 열광하는 e스포츠-세계 인구 6~7%가 시청자…이만한 ‘글로벌 마케팅’ 수단 없다-어릴 때부터 교육…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 높여야-이젠 소비 아닌 ‘참여’…구단·팬, NFT로 소통하고 수익 공유△강달러에 흔들리는 경제-커지는 ‘逆환율전쟁’ 우려…옐런 방한서 외환시장 안정 해법 찾을까-당분간 ‘킹달러’…부채 많은 신흥국 타격 불가피-금융위기 이후 첫 4개월 연속 무역적자 ‘초읽기’△환율쇼크-산업계 비상-달러빚 석달 새 26% 급증하자…대기업마저 해외 공장 증설 미뤘다-“수입 부품값 급등, 판매가는 고정…팔수록 손해”-국제 밀 가격 내렸는데 수입비용은 올라, 라면값 어쩌나△기후변화의 역습-‘탄소중립’ 외치던 선진국 석탄발전 재개…폭염·홍수 더 큰 재앙 우려-지구 기온 1℃ 오르면 옥수수 수확량 7.4% 감소-2002건 중 24%는 2020년 이후 제기…기후소송 늘었다△종합-민간정비사업 ‘통합심의’로 공급 속도…‘디딤돌 대출’ 고정금리 대환 허용-당정 소득세·법인세 개편 추진…여야 ‘민생특위’ 합의로 탄력 -‘원전’으로 온실가스 줄이고 ‘4대강보’로 물관리 통합키로-삼바, 송도에 제2캠퍼스 짓는다…‘CDMO’ 초격차 가속-정부 “충분히 참고 기다렸다”…대우조선 파업에 ‘최후통첩’△경제-주52시간제 유연화, 성과 중심 임금제 논의 첫발-이창용·김주현 첫 회동…“통화·금융정책 공조 강화”-신한울 원전 1호기 시험운전 돌입…9월 중 상업운전 예정-“추석 이후 농식품 물가 내려갈 것”△정치-남북정상회담까지…당정, ‘안보 농단’ 전선 전방위 확대-여야, 국회 일정은 합의했지만…원구성은 계속 협상-尹대통령 지지율 6주 연속 하락…긍정 33.4% vs 부정 63.3%-‘어대명’은 착시 현상…꽉 막힌 고구마 됐다-장제원, 권성동 향해 “말씀 거칠다” 직격△금융-금리상승기 역설…변동보다 싸진 고정금리-자금 조달시장 급랭…매주 머리 맞대는 당국·여전사-‘연 최대 5% 금리’…하나銀, 청년내일저축계좌 판매-장애인 경사로·도움벨 설치…국민銀, 사회적 책임 실천△Global-“유럽, 올겨울 경기침체 늪”…월가 은행 CEO 잇단 경고-“1%p 인상은 과도”…자이언트스텝으로 기우는 연준-젤렌스키 “반역 대거 적발”…우크라 안보·검찰 수장 해임-푸틴 잇단 건강이상설에 英 참모총장 “사실 아냐”-[사진]‘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소에 몰려든 뉴욕 시민들-“제로 코로나 정책에…투자자들 中서 철수”-우크라 전쟁에 안보 관심…美 무기 사들이는 유럽△산업-롯데케미칼 도움받아 재활용 포장재 개발…“친환경 동반성장 모범” 뿌듯-‘식물성 식품’ 키우는 CJ제일제당…“2025년까지 매출 2000억원 달성”-SK E&S, 美기업에 투자…청록수소 사업 본격 시동-더 스포티한 ‘블랙 핏’ 트림 추가…기아 ‘The 2023 K5’ 출시-[Advertorial]한국토요타 ‘사회공헌활동’ 드라이브△제약·바이오-세계가 인정한 AI 암진단 기술력…144조 시장 성큼-박셀바이오 간암치료제 ‘탁월한 효과’-휴젤, CBC 인수설에…韓경영 ‘GS의 선택’ 주목-메디포스트 카티스템 논문 美 정형외과 저널 ‘최우수’△증권-외국인 유턴…반도체 투톱만 1兆 넘게 샀다-자사주 매입도 소각도 늘었다…책임경영 나선 상장사들-금투세 2년 유예, 하나 안하나…법제화 늑장에 속타는 금융권-‘투자자 90%가 개미’ 증권사, 베트남 러시-“반도체 기술력 우수” 아이브이웍스, 100억원 투자 유치-은퇴후 생활비관리 특화 ‘라이프플러스TIF’ 출시△부동산-공공 독점 ‘도심 복합사업’ 민간에 빗장 푼다-‘영끌족’ 치솟는 금리에 백기…1년내 되파는 집주인 늘었다-당첨되면 ‘10억 차익’…과천 ‘무순위 청약’ 쏟아진다-금호건설 ‘1000억 규모’ 베트남 호찌민 교량 공사 수주△문화-기억의 바다 ‘흰’ 메모리…“작가 한강 보러 와줬으면”-“흙·나무·바람 등 자연스럽게 작업…천 위에 날것 그대로의 질감 표현”△스포츠-올드코스서 사상 첫 20언더…스미스 “우즈 기록 돌파, 믿기 어려워”-[사진]자메이카, 세계선수권 여자 100m 1~3위 독식 ‘사상 최초’-장 방드 벨드를 무너뜨린 ‘카누스티’가 골프 대중화 이끌었네-권오상 “페어웨이 안착률 1위 비결은 몸통 스윙”-“준비 시간 짧지만, 우승 도전하겠다”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학생이 난동부려도 지켜볼 수밖에…인권조례 때문에 제재 엄두도 못내”-“교사에게 돌봄·방과후 업무까지 떠넘기면 수업 전념 어려워”△피플-“서울에도 ‘에펠탑·런던아이’ 같은 대형 랜드마크 필요”-공군 ‘블랙이글스’, 英 리아트 에어쇼서 최우수상-LG화학 ‘명장’ 도입…“성장 동기 부여”-장인남 대주교, 네덜란드 교황대사 임명-영화감독 윤제균, CJ ENM 스튜디오스 이끈다-놀러와 만든 권석 MBC PD,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오피니언-[법조 프리즘]아바타도 ‘법 울타리’가 필요해-[e갤러리]정득용 ‘나폴레옹 마스크’-[기자수첩]혈세로 빚투족 지원, 어떤 누가 공감할까-[생생확대경]용산은 맞고 세종은 틀리다?△전국-“미군공여지 활용·교통혁신…모두 일자리로 연결됩니다”-여야 기싸움에 원 구성 협상 파행 지속…경기도정 빨간불-인천경제청 규제샌드박스 지원 확대로 기업들 호응△사회-1호 대법관 누가 되든 ‘尹의 사람’-택배노조-CJ대한통운 갈등 마침표 찍었다-‘처우개선’ 당근 꺼낸 윤희근-임금피크제, 개별 동의 없어도 적용-한변, 文 살인죄 고발…“강제북송 반인권적 행태”-성범죄 허위 신고한 여성, 징역 8월 실형
2022.07.18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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