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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기성 금융권 잇따라 쓴소리…"피라미드 사기 유사"
  • [비트코인 경보음]②기성 금융권 잇따라 쓴소리…"피라미드 사기 유사"
  • 비트코인. 사진=픽사베이[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월가 투자자들이 점차 가상 화폐를 진지한 투자 대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가운데 비트코인에 대한 경고가 연일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수장과 세계적 채권 투자회사 핌코의 최고경영자(CEO)의 전 수장이 이같은 발언을 내놓아 가상화폐의 대중화가 아직 먼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연일 비트코인 때리는 JP모건..“가상화폐 시장은 피라미드 사기와 유사” 세계 금융계의 거물인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에 대해 “비트코인은 사기이며 거품은 언젠가 꺼지게 될 것”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버블’보다 나쁜 상황이라며 끝이 안좋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다이먼 회장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JP모건 직원이 있으면 즉시 해고할 것”이라며 가상화폐에 제재를 가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다이먼은 또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다만 그는 자신의 딸이 비트코인을 샀다는 사실을 밝히며 “값이 오르자 내 딸은 자신이 천재인줄 안다. 누구든지 투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치가 없는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다이먼 회장의 발언이 있은 다음날, 이번에는 같은 회사의 마르코 콜라노빅 퀀트·파생상품 연구 부문장이 “가상화폐 시장은 피라미드 사기와 아주 유사하다”며 비트코인 저격에 나섰다.그러나 일각에서는 다이먼 회장의 발언이 금융시장에서 자신의 견고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비난도 내놓고 있다. ◇엘 에리언도 비트코인 경고 “현재 가치 절반이 적정 가치”모하메드 엘 에리언 전 핌코 최고경영자 겸 알리안츠 수석 경제자문도 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의 가치가 현재의 절반이 적당하다며 비트코인 ‘때리기’에 가세했다.엘 에리언은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앞으로 비트코인이 광범위하게 쓰일 것이라는 점을 전제로 했지만 정부들이 그렇게 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의 반이나 3분의 1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현재의 가격을 비트코인이 대중화될 것을 전제로 한 것이지만 그는 비트코인이 P2P(Peer to Peer·개인 간) 시장에서 결제 방법으로 사용되는 쪽으로 존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의 비트코인 악재는 제도권 금융 거물들의 발언 뿐만이 아니다. 비트코인에 투자한 한 펀드가 한 순간에 고객 돈 수백억원을 날려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경종을 울렸다.영국의 ‘I2 인베스트먼츠’는 이달 초 중국 당국의 가상화폐 규제 발표 직후 발생한 비트코인 가격 폭락으로 자사에 투자한 고객들의 돈의 95%를 잃었다고 밝혔다.가상화폐 시장은 중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설에 다이먼 회장의 발언까지 더해 연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달 초만 해도 5000달러에 육박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현재 3000달러 후반대로 떨어졌다.◇“좋든 싫든 가상화폐 대중화는 이미 돌이킬 수 없어”가상화폐의 미래를 밝게 보는 투자자들도 여전히 남아 있다. 엘 에리언이 비트코인 저격 발언을 한 자리에서 벤처투자자인 차매스 팔리하피티야는 비트코인에 옹호에 나섰다. 그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의 의지와 행동을 제거할 수 있지 않은 한 좋든 싫든 이미 돌이킬 수 없다”며 비트코인의 대중화는 이미 막을수 없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수량이 유한해 희소성이 있다는 점을 추가 상승 요인으로 보고 있다. 최근까지 생산된 비트코인은 1650만개 안팎이며 2140년까지 2100만개를 생산한 뒤에는 더 비트코인을 생산할 수 없다. 비트코인이 법정화폐를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투기 자본의 유입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이같은 전망에 힘입어 미 투자분석업체 스탠드포인트 로니 모아스 연구원은 코인당 가격이 올해 안에 75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비트코인, 튤립 버블보다 심하다”고 말했다. 사진=픽사베이비트코인 1년 가격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
2017.09.17 I 차예지 기자
코아스, 실내 환경 지킴이로 적극 나선다
  • 코아스, 실내 환경 지킴이로 적극 나선다
  • 지난 2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2017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 발대식’이 개최됐다.[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실내 환경 지킴이로 적극 나선다.코아스는 지난 22일 서울 불광동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된 ‘2017 에코인테리어 지원사업 발대식’에서 친환경 건설자재 보급을 위한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테리어업체들이 유해물질이 적은 환경마크 인증 자재를 사용하도록 교육, 환경 개선,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동시에 직거래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자재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코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가구 보급과 정보 제공,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 홍보 등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지원한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다양한 친환경 공간이 만들어지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코아스는 실내 환경 개선에 대해 고객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내달 6일까지 자사가 직접 개발한 개인용 공기정화기 ‘플라즈마 에어퓨리파이어’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공기 정화기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 외에도 친환경 공간 디자인과 가구 등 관련 정보들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 대표이기도 한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실내 공기질 등 실내 환경 개선 문제는 끊임없이 중요한 화두가 되어왔고, 앞으로도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이다”며 “친환경 공간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고객들이 함께 알아가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7.06.27 I 정태선 기자
퍼시스 "쇼룸 확보에 100억 투자할 것"…사무가구 업계는 '쇼룸' 경쟁 중
  • 퍼시스 "쇼룸 확보에 100억 투자할 것"…사무가구 업계는 '쇼룸' 경쟁 중
  • 이종태 퍼시스 부회장이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 2017’을 소개 중이다. (사진=퍼시스)[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쇼룸 재정비에만 30억원 넘는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하반기까지 100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31일 서울 송파구 퍼시스(016800) 본사에서 열린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 2017’ 자리에서 이종태(62) 퍼시스 부회장은 쇼룸 확대에 본격 나서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과의 소통을 늘린다는 차원에서 퍼시스가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다. 이 자리에서 퍼시스는 매출 정체에 대한 해결책으로 유통 방식의 다양화를 꺼냈다.사무가구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들의 ‘쇼룸 경쟁’이 한창이다. 이들이 대형 쇼룸 매장을 연이어 여는 가장 큰 이유는 성장 정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시장은 6조원, 사무가구 시장은 1조원으로 추정한다. 최근 3년간 한샘(009240)과 현대리바트(079430)를 필두로 한 일반가구 업계는 1.5배에서 2배까지의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사무가구 업계 1위인 퍼시스의 지난 2013년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2170억원에서 지난해 2315억원, 2위인 코아스(071950)는 882억원에서 971억원으로 일반가구 시장에 비해 더딘 성장을 보이고 있다.일반가구 업계의 급성장은 제조사에서 유통사로의 체질 개선,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 전략이 주효했다. 하지만 사무가구 업계는 그간 과거 전통적인 B2B(기업 간 거래) 방식을 답습해 변화가 절실했다. 최근 사무가구 시장이 ‘품질 경쟁’을 넘어 공간 최적화를 필두로 한 ‘컨설팅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 역시 요인 중 하나다. 업계는 쇼룸을 통해 실제 공간을 보여주며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와 유통채널 또한 다양화하겠다는 포석이다.퍼시스의 쇼룸 매장인 광화문 센터. (사진=퍼시스)과거 쇼룸은 일반 대리점과 동일시되던 용어였다. 하지만 판매 가구를 단순 전시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사무 공간을 미리 볼 수 있는 진정한 쇼룸으로는 한계였다. 최근 들어 쇼룸의 정의는 실제 사무 공간을 배치한 전시매장으로 변신했다. 규모도 작게는 661㎡(200평) 안팎에서 최대 2082㎡(630평)으로 수십 평의 일반 대리점에 비해 훨씬 크다.주요 사무가구업체인 퍼시스, 코아스뿐만 아니라 2008년 ‘비츠’ 브랜드로 사무가구 시장에 진입한 가구업계 1위 한샘도 ‘표준 매장’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판매장을 운영 중이다.가장 먼저 쇼룸 경쟁에 뛰어든 업체는 코아스다. 코아스는 2003년 서울 영등포구에 1호 쇼룸을 열었지만 그간 상징적 의미로 운영됐다. 실질적인 쇼룸 확대는 2015년 경기 수원시 매장 오픈이 도화선이 됐다. 이를 시작으로 대전(2016년), 광주(2017년) 등 쇼룸을 늘려나갔다.한샘 비츠 역시 2015년 서울 서초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서울 중구 그리고 올 4월 인천 송도에 쇼룸(표준 매장)을 열었다.퍼시스는 올해 본격적인 쇼룸 리뉴얼에 들어갔다. 올 4월 서울 송파구 본사, 부산, 대구 쇼룸을 시작으로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D타워 내 광화문 쇼룸을 열었다. 특히 광화문 쇼룸의 일부는 퍼시스 사원들이 실제 업무를 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가구업계의 쇼룸 확대 전략은 앞으로도 계속 될 전망이다. 윤기언 퍼시스 상무는 “과거 쇼룸은 고객에게 단순히 제품 소개하는 공간에 머물었다”며 “앞으로는 잘 계획 돼 있는 ‘오피스’를 소비자에게 보여줌으로써 더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2017.05.31 I 박경훈 기자
직장인들의 업무 방해 요인 1위는 '이것'
  • 직장인들의 업무 방해 요인 1위는 '이것'
  • 사무실 내 업무 방해 요인.[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직장인들은 사무실내 업무를 방해하는 환경요인으로 부족한 휴게 공간, 쾌적하지 못한 실내 공기질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직장인 272명 대상으로 ‘사무실 내 업무 방해 요인’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46.7%)은 ‘부족한 휴게공간’을 꼽았다. 이어 ‘쾌적하지 못한 실내 공기질’ 38.6%, ‘좁은 책상 및 수납 환경 등의 비좁은 개인 업무공간’ 37.5%, ‘팀장 및 주변 동료와의 가까운 거리’ 25%, ‘동료의 전화벨 및 통화 소리, 키보드 타이핑 등의 실내 소음’ 23.5%, ‘노후화되고 트렌드에 맞지 않은 낡은 사무가구’ 21%, ‘개인 및 공용문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 부족’ 20.2%, 순으로 조사됐다. 그 외 기타 의견으로는 ‘개인의 사생활 및 프라이버시를 보호받지 못하는 업무환경’ 18.8%, ‘부서 간 협력 빈도를 무시한 연계성 낮은 공간 배치(레이아웃)’ 16.5%, 부족한 회의공간’ 13.6%, ‘낮은 조도’ 7.4% 등으로 나타났다. 코아스 관계자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으로 업무 패러다임이 변화했고 조직 구성원 간 활발하고 즉각적인 협업이 기업 생산성에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 이후에도 고객들의 사소한 불편함을 지나치지 않고 연구해 편안한 근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아스는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오피스 환경에 맞는 휴게 공간 디자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굿디자인에 선정된 어메니티 시리즈 외 다용도 스크린, 파워스테이션 등 휴식 협업 공간용 신제품과 함께 흡음 기능의 패널을 포함하는 개인 모듈 시스템 적용부터 개인의 집중과 휴게 등을 위한 공간, 중소 규모의 미팅 공간을 위해 다양한 소파와 패널의 조합까지 공간 디자인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다.
2017.05.26 I 정태선 기자
코아스, 5월 공감 릴레이 이벤트 2탄 진행
  • 코아스, 5월 공감 릴레이 이벤트 2탄 진행
  • 코아스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봄맞이 공감 릴레이 이벤트 2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아스(071950)는 지난 4월에 이어 5월 자사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감 릴레이 이벤트 2탄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커피, 아이스크림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코아스는 지난 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온라인 채널 방문객 수가 평소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오는 18일까지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사무실 내 방해 요인은?’이라는 주제로 설문 이벤트를 한다. 제시되는 보기 중 3가지를 선택해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19일부터는 ‘나와 항상 함께 해온 것들’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유하고 싶은 친구 1명 이상 소환하고, 자신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소중한 것과 간단한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26일부터는 ‘빈칸 채우기’ 이벤트로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코아스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아스 관계자는 “릴레이 이벤트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성원에 보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17.05.17 I 정태선 기자
코아스,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 코아스,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 코아스. (사진=코아스)[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071950)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주최하는 공공 조달 제품 전시회로 코아스는 이번 전시회에 ‘오피스라이프 크리에이터’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디자인과 기능성이 조화된 ‘스마트 오피스’, ‘교육용’, ‘도서관’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특히 새롭게 선보인 인스파이어 시리즈는 기존 파티션이 제공하던 공간 구획, 시선 차단, 배선 기능을 대체해 줄 수 있는 기능과 디자인을 구현해 이목을 끌었다고 코아스는 전했다.코아스 전시장은 라이브 컨설팅,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하루 평균 3000명이 관람했다.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이번 나라장터엑스포는 많은 분들에게 코아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높은 관심에 부응해 기능, 품질 등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17.04.26 I 박경훈 기자
류현진, 올시즌 네 번째 첫 승 도전...투수친화구장 도움받나?
  • 류현진, 올시즌 네 번째 첫 승 도전...투수친화구장 도움받나?
  •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A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이 올시즌 메이저리그 첫 승에 재도전한다. 향후 선발진 잔류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잣대가 될 경기다.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지난 2년간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받고 긴 공백기를 가졌던 류현진은 올시즌 건강한 몸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아직 구위는 전성기 시절 수준까지 올라온 것은 아니다. 특히 직구의 위력이나 구속이 떨어지다보니 계속해서 피홈런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올시즌 앞선 세 차례 등판에서 15.1이닝을 던져 홈런을 6방이나 허용했다. 내셔널리그에서 류현진 보다 홈런을 더 많이 ㅎ용한 투수는 팀동료 마에다 켄다(LA 다저스)와 제러드 위버(샌디에이고.이상 7개) 단 2명 뿐이다.물론 류현진은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선 홈런 3방을 맞고 4실점했지만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6이닝을 소화했다. 서서히 투구 이닝을 끌어올리면서 100% 컨디션과 구위를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이번 경기는 여러가지로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일단 경기가 열리는 AT&T파크가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다. AT&T파크는 홈런이 잘 안나오는 편이다. 우측 외야의 매코비만에서 구장 쪽으로 바닷바람이 불기 때문이다. 올해 AT&T파크는 경기당 평균 홈런개수가 0.349개로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가운데 가장 홈런이 적게 나왔다. 류현진은 AT&T 파크에서 그동안 홈런 2개만 허용했다.류현진은 역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4승4패 평균자책점 4.07로 무난한 성적을 올렸다. 경기가 열리는 AT&T파크에선 4승2패 평균자책점 3,74로 오히려 더 강했다. 원정경기지만 자신감을 갖고 공을 던질 만 하다. 샌프란시스코가 내셔널리그 홈런 최하위(13개)라는 점은 류현진의 부담을 덜어주는 부분이다.이번 경기 결과가 류현진의 선발 자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저스는 특급 왼손투스 유망주인 훌리오 유리아스(22)를 오는 27일 등판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유리아스가 선발진에 들어오면 선발 로테이선 전체가 요동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승리투수가 된다면 선발 자리를 지키는 것에 대한 부담을 어느정도는 덜 수 있을 전망이다.
2017.04.24 I 이석무 기자
에이스침대, CEO 연봉도 에이스네…최양하 한샘 회장에 이어 2위
  • 에이스침대, CEO 연봉도 에이스네…최양하 한샘 회장에 이어 2위
  • 지난해 연봉 24억5900만원의 최양하(왼쪽) 한샘 회장과 17억4000만원의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지난해 가구업계 연봉 1위 자리는 매출 1위 기업인 한샘(009240)의 최양하 회장이 차지했다. 안유슈 에이스침대(003800) 회장은 업계 연봉 2위지만 매출액 대비 독보적 우위를 차지했다.지난 2014년부터 연봉 5억원이 넘는 등기이사의 개인별 보수를 공개하도록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지난해 이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업계 등기이사는 총 8명으로 집계됐다. 한샘은 그 중 5명이 해당돼 가구업계의 삼성전자(005930)란 말을 체감케 했다. 한샘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보면 전문경영인인 최양하 한샘 회장은 총 24억59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기본급 16억8200만원에 상여(2억6900만원), 특별성과인센티브(4억원), 목표(PI)인센티브(1억700만원)을 더한 금액이다.한샘 측은 “매출액이 지난 2015년 1조7105억원에서 지난해 1조9345억으로 13%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1467억원에서 1596억원으로 9% 증가했다”며 “최고경영자(CEO)로서 고객감동과 팀장중심경영이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끈 점 등을 고려해 인센티브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연봉 2위 자리는 지난해 17억4000만원의 급여를 기록한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에게 돌아갔다. 안 회장은 정보가 공개된 2013년 회계연도를 시작으로 연달아 17억40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에이스침대의 매출액은 2013년·1647억원, 2014년·1692억원, 2015년·1927억원 등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2036억원)에는 처음 2000억원을 넘었다. 하지만 매출액 규모가 9.5배 차이나는 한샘이나 2배가량 격차를 보이는 에넥스(011090)에 비해 압도적인 연봉을 받아가 주목을 끈다.다른 한샘 경영진 중에서는 강승수 한샘 부회장(3위·12억8403만원), 이영식 한샘 부회장(4위·10억7705만원), 안흥국 한샘 부사장(7위·7억680만원)순으로 상위 연봉을 차지했다. 한샘의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은 6억8711만원(8위)를 기록했다.연봉 5위와 6위는 에넥스 오너 일가가 차지했다. 에넥스 창업자인 박유재 회장은 지난해 8억4000만원을 받아갔다. 그의 아들인 박진규 부회장은 7억2050만원을 가져갔다.업계 매출액(7356억원) 2위인 현대리바트(079430)에는 5억원 이상 연봉자가 없어 정확한 급여를 확인 할 수 없었다. 다만 김화응 현대리바트 대표를 포함한 등기이사 4명의 평균 연봉은 1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현대렌탈케어, 현대H&S 등의 대표를 겸직하고 있어 실제 연봉은 5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밖에 퍼시스(016800), 코아스(071950), 보루네오(004740) 등에는 5억원 이상 받는 등기이사가 없었다. 퍼시스는 손동창 회장을 비롯해 등기이사 4인의 평균보수액은 2억8500만원이었다. 퍼시스의 등기이사들도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인 일룸·시디즈·팀스·바로스 등의 임원을 겸하고 있어 실제 급여는 더 늘어날 걸로 전망된다,한편 금융감독원 자료에 기반한 연봉조사 업체 크레딧잡에 따르면 한샘의 직원 평균연봉은 4487만원은 에이스침대는 3648만원를 기록했다.
2017.04.04 I 박경훈 기자
코아스, '2017 파나마 EXPOCOMER 박람회' 참가
  • 코아스, '2017 파나마 EXPOCOMER 박람회' 참가
  • 2017 파나마 EXPOCOMER 박람회에 참가한 코아스.[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아스가 파나마 현지 박람회에 참가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071950)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각) 파나마 아틀라파 전시장에서 열린 ‘2017 파나마 EXPOCOMER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한 ‘파나마 EXPOCOMER박람회’는 생활용품, 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종합 박람회로, 콜롬비아, 페루, 멕시코 등 주변 중남미 국가의 많은 바이어들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특히, 규모 면에서 매년 500개 이상 업체들이 전시에 참가하고, 약2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중남미 지역에서 대규모 전시회로 꼽힌다. 코아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넥시스 200 시리즈’ 등의 사무용가구와 2014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은 강의용 테이블 ‘포커스’를 비롯한 교육용 가구, 도서관 가구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특히 지난해 경기도지사 과학기술 표창을 수상한 ‘써클’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토크’ 등 사무용의자 시리즈는 바른 허리 자세 유도,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최적화 등 디자인과 기능성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여유롭게 개인 작업을 수행하거나 소규모 열린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제품을 선보였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 중남미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안하면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능, 품질 등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2017.03.29 I 정태선 기자
노재근 코아스 대표, 제6대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취임
  • 노재근 코아스 대표, 제6대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취임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노재근(사진) 코아스(071950) 대표가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1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노재근 대표를 제6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지난 2003년에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07년 한차례 연임했다. 이번 재취임으로 오는 2020년까지 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한다.노 대표는 1984년 코아스의 전신인 ‘한국OA’를 설립하면서 국내 최초로 OA시스템 사무가구를 도입해 현대적 사무환경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표준(KS)심의회 위원 활동 등 가구산업의 표준규격을 정립하며 국내 가구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기업경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구업계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노 대표는 “이번 취임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시점에서 사무가구와 더불어 가구 업계 전반적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사의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점에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상생과 열린 자세로 연합회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7.03.21 I 박경훈 기자
코아스, 스마트오피스 공간 가이드북 '플로팅 스케이프' 발간
  • 코아스, 스마트오피스 공간 가이드북 '플로팅 스케이프' 발간
  • 코아스 스마트오피스 공간 가이드북 플로팅 스케이프 출시. (자료=코아스)[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071950)가 스마트오피스 공간 가이드북 ‘플로팅 스케이프(Floating Scape)’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코아스는 이번 가이드북에 캐치프레이즈인 ‘오피스라이프 크리에이터’를 담아 보다 심층적이고 세분화된 스마트오피스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트렌드는 물론 컨설팅 사례, 업무 스타일에 따라 기업에 적용하기 좋은 공간 디자인 제안 등 최신 스마트오피스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코아스는 직장인들의 다양한 업무 스타일을 분석해 혁신형 공간플랜인 플로팅 스케이프를 제안해 물리적 공간에 묶여 있었던 전통적인 사무환경에서 진화해 사용자의 업무 형태에 따라 유동적인 공간 재배치로 기업과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무 공간 디자인을 제공한다.소통과 협업, 개인 공간 등 각각의 공간들이 가지는 개방성 정도와 사용 목적, 인원에 따라 16가지 업무 스타일로 세분화해 고객들이 스마트오피스 공간 디자인을 다양하게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단순 가구 배치가 아닌 공간, 환경, 사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솔루션을 담았고, 고객들이 가이드북을 통해 스마트오피스 공간 디자인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2017.03.13 I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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