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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메디아나(04192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83%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익은 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흑자로 전환. 이 기간 매출은 1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코텍(052330)=지난해 영업이익 424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7% 늘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작년 35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61% 증가. 지난해 매출은 3465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8% 증가. △아미노로직스(074430)=지난해 영업이익 42억원을 내어 전년보다 288% 늘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지난해 8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375% 증가. 매출은 작년 18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0% 정도 증가.△이화전기(024810)=지난해 영업손실 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지난해 20억원 손실을 내어 마찬가지로 적자 전환. 매출은 작년 420억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서 11% 감소.△로체시스템즈(071280)=지난해 영업손실 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지난해 13억원 순손실을 내어 마찬가지로 지난해와 비교해 적자 전환. 매출은 작년 736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78% 감소.△고려시멘트(198440)=영업이익이 지난해 38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7% 늘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지난해 62억원을 기록 전년과 비교해 525% 증가. 매출은 작년에 8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 감소.△바텍(043150)=영업이익이 지난해 40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 늘었다고 공시. 그러나 당기순익은 지난해 342억원을 내어 전년보다 59% 감소. 매출은 작년 2346억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7% 증가.△포스코켐텍(003670)=잠정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작년 4분기에 2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43% 늘었다고 공시다. 당기순익은 이 기간에 319억원을 내어 전년 동기보다 3.3% 감소. 매출은 작년 4분기에 36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오디텍(080520)=영업이익이 지난해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3% 줄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작년 35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1.5% 감소. 매출은 작년 452억원으로 집계돼 전년과 비교해서 7.7% 감소.△한국석유(004090)=지난해 영업이익이 82억7963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1.7%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12억9817만원으로 전년대비 13.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7.2% 감소한 42억2227만원을 기록.△태경화학(006890)=지난해 영업이익이 31억4615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75.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4억4199만원으로 전년대비 3.0%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0.1% 증가한 31억1564만원을 기록.△노루페인트(090350)=지난해 영업이익이 228억1716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7.8%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54억8825만원으로 전년대비 11.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4.4% 감소한 134억3082만원을 기록.△대한유화(006650)=지난해 영업이익이 3188억1317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2.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539억7680만원으로 전년대비 43.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0% 증가한 2574억1008만원을 기록.△진에어(272450)=지난해 영업이익이 615억7107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6.5%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07억494만원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3.6% 줄어든 417억5555만원을 기록.△한일철강(002220)=지난해 20억7634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86억73만원으로 전년대비 8.2% 증가했지만 57억4227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코스모화학(005420)=최대주주 코스모턴어라운드 유한회사가 보유 주식과 경영권을 정산앤컴퍼니에 양도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도대상은 코스모화학 보통주 451만7000주(28.52%)이며 매매대금은 609억8500만원 규모.
2019.01.29 I 성선화 기자
  •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메디아나(04192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83%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익은 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흑자로 전환. 이 기간 매출은 1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코텍(052330)=지난해 영업이익 424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7% 늘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작년 35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61% 증가. 지난해 매출은 3465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8% 증가. △아미노로직스(074430)=지난해 영업이익 42억원을 내어 전년보다 288% 늘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지난해 8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375% 증가. 매출은 작년 18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0% 정도 증가.△이화전기(024810)=지난해 영업손실 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지난해 20억원 손실을 내어 마찬가지로 적자 전환. 매출은 작년 420억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서 11% 감소.△로체시스템즈(071280)=지난해 영업손실 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지난해 13억원 순손실을 내어 마찬가지로 지난해와 비교해 적자 전환. 매출은 작년 736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78% 감소.△고려시멘트(198440)=영업이익이 지난해 38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7% 늘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지난해 62억원을 기록 전년과 비교해 525% 증가. 매출은 작년에 8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 감소.△바텍(043150)=영업이익이 지난해 40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 늘었다고 공시. 그러나 당기순익은 지난해 342억원을 내어 전년보다 59% 감소. 매출은 작년 2346억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7% 증가.△포스코켐텍(003670)=잠정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작년 4분기에 2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43% 늘었다고 공시다. 당기순익은 이 기간에 319억원을 내어 전년 동기보다 3.3% 감소. 매출은 작년 4분기에 36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오디텍(080520)=영업이익이 지난해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3% 줄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작년 35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1.5% 감소. 매출은 작년 452억원으로 집계돼 전년과 비교해서 7.7% 감소.△한국석유(004090)=지난해 영업이익이 82억7963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1.7%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12억9817만원으로 전년대비 13.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7.2% 감소한 42억2227만원을 기록.△태경화학(006890)=지난해 영업이익이 31억4615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75.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4억4199만원으로 전년대비 3.0%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0.1% 증가한 31억1564만원을 기록.△노루페인트(090350)=지난해 영업이익이 228억1716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7.8%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54억8825만원으로 전년대비 11.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4.4% 감소한 134억3082만원을 기록.△대한유화(006650)=지난해 영업이익이 3188억1317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2.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539억7680만원으로 전년대비 43.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0% 증가한 2574억1008만원을 기록.△진에어(272450)=지난해 영업이익이 615억7107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6.5%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07억494만원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3.6% 줄어든 417억5555만원을 기록.△한일철강(002220)=지난해 20억7634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86억73만원으로 전년대비 8.2% 증가했지만 57억4227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코스모화학(005420)=최대주주 코스모턴어라운드 유한회사가 보유 주식과 경영권을 정산앤컴퍼니에 양도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도대상은 코스모화학 보통주 451만7000주(28.52%)이며 매매대금은 609억8500만원 규모.
2019.01.28 I 성선화 기자
국민연금 4분기 바구니에 IT부품 담고 화학 빼고
  • 국민연금 4분기 바구니에 IT부품 담고 화학 빼고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민연금이 작년 4분기에 IT 관련 부품주를 주로 바구니에 담았고 화학주는 뺐다. 9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대량보유 종목은 총 306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작년 4분기에 국민연금이 77개 종목 지분은 늘렸고 108개 종목은 지분을 줄였다. 219개 종목의 지분 변동은 없었다.지분을 늘린 종목 가운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관련 부품주가 총 8개로 가장 많았다. 특히 와이엠씨(155650)(6.2%)와 실리콘웍스(108320)(5.11%), 코텍(052330)(5.02%) 등은 국민연금이 4분기에 신규 편입했다. 이어 원익머트리얼즈(104830)는 3분기 지분율 6.66%에서 4분기 8.8%로 2.14%포인트(p) 늘렸다. 이 기간 서울반도체(046890)(5.05%→7.11%), 케이씨텍(281820)(7.58%→8.62%) 등 IT부품주들이 지분율 증가세를 보였다.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주들은 향후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환에 따른 매출 증가가 지분 확대에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도체 장비 관련 종목들은 지난 4분기에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제기됐으나 실질적인 영향이 미미한 수준에 그쳐 오히려 국민연금이 주요 종목의 지분을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지분율 상위권에는 엔터주들도 이름을 올렸다. 에스엠(041510)은 3분기 6.06%의 지분율에서 4분기 8.15%로 증가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이 기간 지분율이 5.06%에서 6.06%로 1%p대 늘었다. 이어 하나투어(039130)(9.43%→11.52%), SBS콘텐츠허브(046140)(10.13%→10.67%) 등의 지분이 증가했다.엔터주 가운데서도 에스엠은 작년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만큼 국민연금이 중점적으로 담았다는 분석이다. 엔터주 외에는 드라마, 카지노, 여행 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 기대가 높을 것으로 진단됐다. 한편 국민연금은 4분기에 화학주를 중점적으로 팔아치웠다. 지분을 줄인 108개 종목 가운데 화학주가 11개에 달한다. 모두 코스피 상장사로 롯데정밀화학(004000)(12.26%→9.97%), 송원산업(004430)(8.55%→6.01%), 대한유화(006650)(11.58%→8.97%) 등이 2%p대 감소했다. 이어 한화케미칼(009830)(8.15%→7.09%), 애경유화(161000)(8.76%→7.72%), 금호석유(011780)(9.5%→8.45%)가 1%p 이상 지분이 줄었고 SK케미칼(285130), 한솔케미칼(014680), 유니드(014830). 효성첨단소재(298050). 후성(093370) 등이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국민연금이 화학주 중심으로 종목을 줄인 것은 연말 유가 충격이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기준 국제유가는 배럴당 45.3달러로 마감, 10월 고점(배럴당 76.4달러)과 비교하면 40%대 급락한 셈이다. 제약주도 바구니에서 9종목이나 뺐다. 동국제약(086450)(7.17%→5.08%), 유한양행(000100)(12.69%→10.36%), 서흥(008490)(13.35%→10.57%) 등은 2%p 이상 지분을 줄였고 JW생명과학(234080)(5.14%)과 유나이티드제약(033270)(5.01%)은 편입에서 제외했다. 제약업종은 지난해 4월 연구개발비 회계처리와 관련된 테마감리 시작,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하반기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으로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제약주의 조정압력이 있었을 것이란 평이다.
2019.01.09 I 박정수 기자
정부지원 스마트공장, 외부견학 의무기간 무기한→2년 단축
  • 정부지원 스마트공장, 외부견학 의무기간 무기한→2년 단축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혁신성장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재부)[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 지원 스마트공장의 외부견학·교육 프로그램 운영 의무 기간이 무기한에서 2년으로 단축된다.기획재정부는 범 부처 혁신성장 지원 방문단인 ‘투자지원 카라반(caravan·캠핑용 트레일러)’이 지난 9일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기재부는 현 정부 경제정책 주요 축인 ‘혁신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올 6월 기획재정부 주도로 민·관 합동 혁신성장본부를 출범했다. 또 지난달 초부터 매주 현장에서 기업 투자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의 투자지원 카라반 활동을 시작했다. 창원산단은 여섯 번째 방문지다.기재부, 국토부, 고용부, 환경부, 중기부나 중소기업기술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부처·관계기간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주)코텍 등 창원산단 내 기업 네 곳과 만났다. 창원산단은 국가 기간(key)산업인 기계산업의 중심지다.참여 기업은 무기한 외부 견학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의무 부담을 전제로 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외부 기술유출과 비용 부담을 호소했고 중기부 등은 이후 사업 입찰 땐 이 기간을 2년으로 한정하는 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환경부 등은 화학물질 관리법(화관법) 제정 이후 강화한 건축 관련 인·허가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에 기업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기재부는 “투자지원 카라반은 앞으로 3주 동안 전국 ‘월드클래스 300’ 기업을 만나 투자 관련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월드클래스 300이란 정부가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기업을 선정해 3~5년 동안 연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08.10 I 김형욱 기자
무역분쟁 장기화 예감…"LG생건·하이마트 등 성장株 주목해야"
  • 무역분쟁 장기화 예감…"LG생건·하이마트 등 성장株 주목해야"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글로벌 무역분쟁의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성과 수익성이 뒷받침되는 LG생활건강(0519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의 성장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무역분쟁 여파로 증시의 조정압력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7월 코스피 지수가 23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상황이 향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시장이 혼란스런 와중에도 성장성과 수익성이 뒷받침되는 종목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무역분쟁은 장기전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미·중 간 타협·양보의 시그널이 전혀 없어 피해가 조금 더 큰 중국은 미국과 달리 경제 불확실성이 연중 최고치”라며 “7월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면 시장의 불안심리는 더욱 커져 한국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때는 견조한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이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주당순이익(EPS) 증가율로 대변되는 성장성과 수익성, 그리고 그 중에서도 성장성에 방점을 찍는 게 좋다”며 “LG생활건강(0519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기(009150), GS건설(006360), 롯데하이마트(07184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덴티움(145720), 휴온스(243070), 아프리카TV(067160), 코텍(052330) 등의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07.25 I 이슬기 기자
  • 코텍, 3분기 사상 최대실적 기대-키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코텍(052330)에 대해 카지노 모니터 호황국면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목표가를 종전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892억원,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11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커브드 모니터 모델 수 증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성장이 지속되면서 카지노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5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호적 환율과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하락으로 기존 예상을 상회하는 수익성이 예상된다.코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982억원, 영업이익은 1% 늘어난 13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카지노 모니터 성수기 진입 및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으로 카지노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6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그는 “코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3523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425억원으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시장 선점을 통한 고객사내 지배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향후 일본·러시아·필리핀 등 카지노 복합리조트 모멘텀에 따른 ASP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8.07.11 I 이후섭 기자
  • 지엔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수요증가로 실적성장 전망..목표가↑-SK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SK증권은 지엔씨에너지(119850)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수요증가로 2분기 실적성장이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비상발전기 제작 및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지난해 11월 지열시스템 국내 1 위 업체인 코텍엔지니어링 지분 58.3%를 인수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했다”며 “올해는 1분기 실적을 연간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DC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7%, 268%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비상발전기 부문의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단가 및 수익성이 높은 IDC 향 및 해외 플랜트향 수주증가가 기여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데이터량 증가로 인해 IDC 센터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향후에도 동사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또 “바이오가스 발전부문도 지속적으로 확장세에 있는데 현재 여수(300KW) 발전소가 시험운전중에 있고 7월 중순부터 정상가동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바이오가스 발전부문은 영업이익률이 30%가 넘는 고수익 사업일 뿐만 아니라 매출이 안정적인 발전사업으로써 운영하는 발전소 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실적 증가로 직결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 인수한 코텍엔지니어링도 실적이 성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수주상황을 감안시 올해 매출액 3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7.10 I 오희나 기자
 실용파 SUV 쉐보레 이쿼녹스, 싼타페 대신 티구안 타깃
  • [시승기] 실용파 SUV 쉐보레 이쿼녹스, 싼타페 대신 티구안 타깃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한국GM은 최근 스파크와 이쿼녹스를 잇따라 출시하며 본격적인 재기 행보에 나섰다. 2018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Never Give Up(포기하지 않는다)’을 외치며 한국 시장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중형 SUV 이쿼녹스(Equinox)를 앞세웠다. 2004년 1세대부터 현재의 3세대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110여개국에서 200만대 이상 팔린 이쿼녹스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시기인 추분과 춘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처럼 이쿼녹스는 세단의 편안함과 SUV의 실용성을 갖추고 디젤 엔진은 성능과 효율 사이에서 균형을 잡았다고 한다.이쿼녹스는 최근 진행된 딜러 교육에서 경쟁차종으로 현대 싼타페나 기아 쏘렌토가 아닌 르노삼성 QM6를 꼽았다. 이쿼녹스는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가 4650mm, 1845mm, 1690mm, 2725mm다. 싼타페에 비해서 전장 120mm, 전폭 45mm, 휠베이스 40mm가 짧지만 QM6과 비교하면 전폭이 동일하고 휠베이스가 20mm 길다. 파워트레인 또한 이쿼녹스는 1.6L 디젤만 출시되지만 싼타페와 쏘렌토는 2.0L 디젤, 2.2L 디젤뿐만 아니라 2.0L 가솔린 터보도 갖추고 있다. 그에 반해 QM6는 2.0L 디젤과 2.0L 가솔린 라인업만 운영하고 있다. 단일 파워트레인을 갖춘 이쿼녹스의 입장에서는 월 1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싼타페를 경쟁 모델로 정조준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을 것이다.이쿼녹스는 출시되기 전에 가격을 놓고 말들이 많았다. 국내 중형 SUV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싼타페와 시장을 양분하려면 우선 가격 경쟁력부터 갖춰야 한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의견이었다. 하지만 이쿼녹스의 출시가격은 소비자들의 기대보다 높게 책정됐다. 이에 대해 한국GM 관계자들은 가격보다 차의 가치를 봐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쿼녹스는 JD파워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콤팩트SUV에 올랐고,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뽑은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6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2세대의 2배가 넘는 구조용 접착제와 실러를 사용해 바디의 강성을 높이고 차체의 82%를 고장력 혹은 초고장력 강판으로 사용했다. 그 결과 차량의 무게는 이전 세대보다 180kg 감량했지만 강성은 22% 높아졌다. 예상보다 높은 가격이지만 경쟁 상대인 싼타페는 오르막 이슈, 후방카메라 이슈 등의 논란이 있고 쏘렌토는 에바가루 논란이 있기 때문에 검증되고 안전한 중형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이쿼녹스는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다.또한 논란이 되는 가격에 대해 한국GM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를 위한 트림을 설정했고, 그 결과 북미에서는 옵션사양인 햅틱시트와 안전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됐다”며 “우리나라에 판매되는 LS트림은 북미의 LT사양, LT트림은 프리미어 트림, 국내 프리미어 트림은 북미 풀옵션 사양으로 들여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쿼녹스에는 국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전동접이식 사이드 미러, 하이패스 룸미러, 중립주차모드, 터널 디텍션 등의 옵션들이 적용됐다.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AWD와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HDC)가 빠진 프리미어 익스클루시브 등급으로 이쿼녹스를 충분히 경험 할 수 있었다. 외관은 쉐보레의 디자인 정체성인 ‘린 머스큘러리티(Lean Muscularity)’를 기반으로 디자인 됐다.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양 옆으로 뻗어있는 LED 헤드램프, LED 주간 주행등이 차를 더욱 역동적으로 보이게 한다. 다만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바는 프리미어 등급부터 적용되고 트림별로 프로젝션 타입, HID, LED 등으로 헤드램프의 차이를 둔 점은 아쉽다.실제로 차를 보면 크다는 인상보다 트랙스와 같이 다부지다는 느낌이다. 큼지막한 미국 SUV를 상상했다면 실망 할 수도 있다. 측면의 쿼터 글라스는 블랙글라스로 처리한 D필러와 만나 후면부까지 이어져 차체가 커보이는 효과를 준다. 실제로 2열의 레그룸 공간은 성인 남성이 앉아도 넉넉하고 2열 좌석을 접으면 평평해져 트렁크 용량이 최대 1800L까지 확장된다.실내 디자인은 말리부와 거의 동일하다. 신차지만 이질감 없이 사용 할 수 있을 만큼 눈에 익은 디자인 구성이다. 대시보드 상단의 마감이 플라스틱 소재로 돼 있어 아쉬움이 남지만 그 외 시트의 질감이나 스티어링 감촉은 경쟁차종과 비교했을 때 뒤쳐지지 않는다. 또한 무선충전이 가능하고 4개의 USB충전포트와 2열의 220볼트 콘센트 등이 장거리 여행을 갈 때 일가족이 탑승해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데 제약이 없다.한국GM은 이쿼녹스와 경쟁차종과의 차별점을 렉타입 스티어링 휠, 성능과 균형을 맞춘 연비라고 강조한다. 또한 1.6L 에코텍 엔진은 크루즈에서 이미 검증됐고 젠3 6단 자동변속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됐기 때문에 파워트레인과 관련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한다.실제로 시내구간에서는 출력의 답답함이나 변속기의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최대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을 발휘하는 1.6L CDTi디젤엔진은 일상적인 시내주행이나 탄력 주행을 하면 괜찮지만 고속 주행 시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가속페달을 밟아도 생각보다 차가 잘 안 나가 자꾸만 가속페달을 깊숙하게 밟고 고속연비가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여유로운 주행을 하라는 듯 생각보다 부드러운 하체는 운전의 재미보다 주말 레저 활동이나 시내 출퇴근 등 여유로운 주행환경에 적합하다. 그러나 고속주행 시 차선 변경이나 코너링을 하면 기분 나쁜 롤이 느껴진다. 차체가 좌우로 흔들리는 느낌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까지 느껴져 불쾌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부드러운 하체 세팅은 장거리 주행 할 때 차량 탑승자들에 피로감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차량 시승을 마치면서 이쿼녹스가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어떤 차와 경쟁 할 수 있을까 고민해봤다. 사실 이쿼녹스의 크기는 싼타페와 투싼의 중간 정도에 가격은 싼타페와 비교 가능하고, 출력은 코나와 비슷하기 때문에 동일 선상에 있는 모델이 없다. 그러면 어떤 소비자가 이 가격을 주고 이쿼녹스를 구입 할까.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이쿼녹스가 수입 SUV라는 것이다. 폴크스바겐 티구안은 3860만~475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파워트레인도 최대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 복합연비 14.5km/L로 이쿼녹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게다가 휠베이스는 티구안이 2680mm으로 이쿼녹스보다 작다. 예상보다 높은 이쿼녹스의 가격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있다면 이쿼녹스가 수입 SUV라는 생각을 해볼만 하다. 이쿼녹스를 수입차로 인정할 경우 어느 정도 납득이 될 것 같다. 이 외에도 3930만~4300만원인 혼다 CR-V나 3500만~430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도요타 RAV4 등 수입 SUV의 축거는 2660mm로 이쿼녹스보다 작은 차체를 가지고 있고 이쿼녹스의 안전사양이나 편의장비가 부족하지 않다.데일 설리번 한국GM 부사장은 “가격은 판매자가 언제든지 조정할 수 있지만 가치는 바꿀 수 없다”며 “가격보다 가치를 봐달라”고 말하며 안전과 신뢰가 자동차 회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임을 역설했다. 쉐보레 이쿼녹스의 강점은 바로 그것이리라는 생각을 하며 시승을 마쳤다.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쉐보레 이쿼녹스 프리미어 익스클루시브 등급으로 판매가격은 4040만원이다.
2018.06.20 I 남현수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이틀째 '하락'..카지노株↑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현충일 연휴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위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3%)내린 877.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881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고 외국인도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38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개인은 14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화학,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 IT하드웨어, 건설 등은 올랐고, 인터넷, 운송장비 부품, 운송, 디지털콘텐츠, 기타서비스, 제약, 정보기기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메디톡스(086900) 에이치엘비(028300) 나노스(15191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제넥신(095700) 등은 하락마감했다. 반면 신라젠(215600) CJ E&M(1309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컴투스(078340) 카카오M(016170) 휴젤(14502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코미팜(041960) 등은 상승했다. 개별종목중에서 KMH아경그룹이 경남제약 공개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에 아시아경제(127710), KMH하이텍(052900)이 가격제한폭가지 올랐고 KMH(122450)도 상승했다. 현대사료(016790)는 상장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보낸 친서에 카지노 지원 요청이 담겨있다는 소식에 파라다이스(034230) 토비스(051360) 코텍(052330) 등 카지노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1374만주, 거래대금은 5조576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5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574개 종목이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6.05 I 오희나 기자
  • 지엔씨에너지, 2분기부터 실적 성장구간 진입-SK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SK증권은 지엔씨에너지(119850)에 대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비상발전기 제작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 업체로 비상발전기·바이오가스 발전·지열시스템 등 진출해있는 대부분의 사업영역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1분기 실적은 코텍엔지니어링 실적이 연결기준으로 반영됨에 따라 전년대비 소폭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1분기에 순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동사가 보유하고 있던 동구바이오제약 10 만주 중 50%를 신규상장 후 차익실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43억원, 영업이익 1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7%,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대비 75%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 연구원은 “지난해 수주한 물량 중 500억원 정도가 2~3분기 중에 매출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1분기 에도 220억원 정도의 신규수주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2분기에는 비상발전기 부문에서 국내 통신사들의 IDC 센터향 입찰이 다수 예정돼 있고 작년과 달리 국내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중동 및 동남아지역의 플랜트향 입찰도 다수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텍엔지니어링의 경우 세종충남대병원 등 지열시스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2분기 새롭게 시작하는 공사가 다수 예정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동사의 실적은 1분기가 연간 저점으로 판단되며 2분기 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8.04.06 I 오희나 기자
“중소형주 장세 유효…정책수혜·4차산업株 노려라”
  • “중소형주 장세 유효…정책수혜·4차산업株 노려라”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지난해 10월 이후 거침없이 상승하던 코스닥지수가 최근 냉탕과 온탕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중소형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정부 의지와 4차 산업혁명, 경기 개선 등의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이유에서다. 변동성이 완화되기 전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심주를 선제 확보하는 것도 전략이라는 게 증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변동성 커도 중소형주 투자매력 높아”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927.05까지 올랐던 코스닥지수는 14일 현재 848.0으로 8.5% 가량 떨어졌다. 변동성이 확대된 코스닥 시장에 대해 우려가 높아졌지만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상승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입을 모은다. 김상표 키움증권 스몰캡 팀장은 “금리 상승 여파로 전세계 고평가 주식이 먼저 하락하면서 코스닥 시장도 영향을 받았다”며 “코스닥기업 이익 증가율이 코스피기업보다 월등할 것으로 예상돼 설 연휴 이후 변동성이 완화되면 기관이나 개인투자자들이 종목 찾기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4차 산업 육성과 스케일업 펀드, 기업공개(IPO) 확대 등 코스닥 유망주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예상되고 KRX300지수와 코스닥 전용펀드, 코스닥종목 장기보유 시 세제 혜택 등으로 연기금의 자금 집행 기대감도 높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도 “올해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 스케줄이 지속되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특히 사드(고고도미사일) 관련주는 낮은 실적 기저 효과도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다만 증시 불안정성이 개선될 때까지 시간을 두고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월 KRX300 지수상장펀드(ETF) 출시, 선물 시장 개장 등 코스닥 정책 실행이 예정됐다”며 “변동성이 축소되고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후 점진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적 개선·외부 호재 살펴 투자해야”중소형주의 상승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는 정부 정책 수혜주와 4차 산업혁명 관련주, 기술주 등이 꼽힌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 팀장은 “코스닥 유망주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예상되고 KRX300지수와 코스닥 전용펀드 출시 등으로 연기금의 자금 집행 기대감도 높다”며 “삼성전자 투자 확대와 경기 개선에 따른 정보기술(IT) 장비주, 산업재·소재 업종의 수주·실적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주요 증권사가 추천한 중소형주를 분야별로 보면 우선 쏠리드(050890) 켐트로닉스(089010) 윈스(136540) 에스피지(058610)가 4차 산업혁명 수혜주로 꼽혔다. 쏠리드와 켐트로닉스는 최극 각광받는 5G, 자율주행 관련주다. 윈스는 일본 서버 수출 재개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진단이다. 스마트팩토리, 로봇 관련주인 에스피지는 국내 최초 로봇 감속기 양산화 진행으로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SK머티리얼즈(036490) 테스(095610) 원익IPS(240810) 아바코(083930)와 싸이맥스(160980) 등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유망주다. 동운아나텍(094170)과 엠씨넥스(097520)는 카메라모듈 관련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KG이니시스(035600)는 간편결제와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서비스 확대 수혜주인데다 시가총액 5000억원대로 연기금 자금 집행 시 기관투자가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됐다.분류가 다양한 중소형주 특성상 다방면에서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을 고르는 자세도 필요하다. 한국투자증권은 “합금철 가격의 구조적 강세와 카지노 모니터 대형·고급화 수혜주인 SIMPAC Metal(090730)과 코텍(052330), 판매 채널 확대 효과가 예상되는 에스디생명공학(217480)과 다나와(119860), 중국·베트남 영어교육시장에 진출한 청담러닝(096240)에 관심을 두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2018.02.18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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