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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아내-아들 응원 속 트로트 가수 데뷔
  • 노지훈, 아내-아들 응원 속 트로트 가수 데뷔
  •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노지훈이 아내와 아들의 응원을 받으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노지훈의 트로트 싱글 앨범 ‘손가락하트’ 발매 쇼케이스에 아내인 레이싱모델 출신 이은혜와 아들도 참석했다. 이은혜와 아들은 객석에서 노지훈의 트로트 가수 데뷔를 지켜보며 응원을 보냈다. 이은혜는 아들을 안은 채 “아빠 봐”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노지훈은 “결혼을 하면서 인생, 무대에 책임감이 생겼다”고 하는가 하면 “사랑이 우선이었고 결혼을 선택할 때도 고민이 없었다”는 말로 듬직한 남편,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꺾기 등 트로트 창법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그 부분을 와이프에게 레슨 받았다”며 “와이프가 흥이 넘친다”고 자랑도 했다.노지훈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 출연해 톱8까지 오르며 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2012년 미니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시작으로 ‘안 해도 돼’, ‘니가 나였더라면’, ‘너를 노래해’, ‘벌 받나 봐’ 등 다수의 곡들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이번 ‘손가락하트’는 라틴 트로트 장르로 노지훈이 첫 도전하는 트로트 곡이다. 신나는 라틴 리듬에 록적인 요소를 결합한 곡으로 감각적인 기타 연주와 라틴어를 차용한 코러스라인에 시원시원한 노지훈의 보컬이 더해져 청량감을 살렸다. 쉽게 기억할 만한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앨범과 동시에 공개되는 ‘손가락하트’의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연출을 맡아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배우 채림, 개그맨 정준하, 크레용팝 출신 가수 엘린, 개그우먼 박은영, 조수연과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개그우먼 김나희가 카메오로 출연했다.‘손가락하트’와 함께 수록된 ‘가지마오’는 노지훈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199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 스타일의 곡으로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소재들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손가락하트’는 23일 오후 6시 음원이 발매된다.
2019.05.23 I 김은구 기자
‘2018 BJ 어워즈 아프리카TV 페스티벌’ 성료..152명 BJ 시상
  • ‘2018 BJ 어워즈 아프리카TV 페스티벌’ 성료..152명 BJ 시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8 BJ Awards AfreecaTV Festival에 참석한 BJ들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함께 매년 성장하고 있는 BJ대상 시상식이 유저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아프리카TV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 LG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함께하는 2018 BJ Awards AfreecaTV Festival’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00여명의 관람인원을 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온라인과 현장에서 유료 판매된 행사의 관람 티켓은 전량 매진되며 아프리카TV BJ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실감케 했다.2018 BJ Awards AfreecaTV Festival BJ대상 수상자 및 시상자아프리카TV는 이번 행사를 BJ와 유저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유명 BJ들의 콘텐츠를 VR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부스와 싸인회 등 BJ와 유저들이 직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노래, 오케스트라, 국악, 댄스 등 전문적인 재능을 가진 BJ들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BJ와 팬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며졌다.본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2부로 나뉘어 아프리카TV 최고 MC들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임다와 파이가 1부 진행을, ‘베테랑 MC’ 최군과 작년 신인상 수상자 지여닝이 2부 진행을 책임졌다.시상식에서는 BJ대상(각 19개 부문), 신인상, 특별상(8개 부문), 최고의 콘텐츠 상 등 총 29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BJ대상은 종합게임BJ 부문의 공동 수상으로 19개부문 20명이 수상했다.각 부문별 BJ 대상은 ▲e스포츠BJ 부문 ‘액션홍구’ ▲모바일게임BJ 부문 ‘No.1MCN만만’ ▲게임 엔터테이너BJ(남) 부문 ‘와꾸대장봉준’ ▲게임 엔터테이너BJ(여) 부문 ‘릴카’ ▲게임마스터BJ 부문 ‘BJ감스트’ ▲인기게임BJ(배그) 부문 ‘항상킴성태’ ▲인기게임BJ(LoL) 부문 ‘BJ이상호’ ▲종합게임BJ 부문 ‘BJ타요’, ‘한손에총들고’ ▲버라이어티BJ(남) 부문 ‘와꾸대장봉준’ ▲버라이어티BJ(여) 부문 ‘양팡’ ▲야외토크BJ 부문 ‘대세는BJ세야’ ▲이색현장BJ 부문 ‘최고다윽박’ ▲먹방/쿡방BJ 부문 ‘슈기님’ ▲스포츠BJ 부문 ‘BJ감스트’ ▲음악/댄스BJ 부문 ‘감성유진’ ▲라이프BJ 부문 ‘거제폭격기’ ▲에듀테인먼트BJ 부문 ‘망치부인’ ▲토크BJ(남) 부문 ‘NS남순’ ▲토크BJ(여) 부문 ‘셀리’가 수상했다.많은 유저의 사랑을 받아 유의미한 지표를 기록한 콘텐츠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콘텐츠상은 2개 부문, 총 10명이 수상했다. ‘최고의 버스킹 콘텐츠상’은 춤추는 곰돌, BJ창현, 거제폭격기가 수상했다. ‘최고의 기록 콘텐츠상’은 BJ감스트, 철구형, 최군, BJ철권무릎, 와꾸대장봉준, 용진캠프, 우기성이 받았다. 특별상 중 ‘글로벌 BJ상’은 유이뿅, ‘핫트렌드 상’은 한손에총들고, ‘열정BJ상’ BJ오작교, ‘챌린저상’ 분홍숭어, ‘핫동각BJ상’은 발암돌이, 워니곰, 깐깐, ‘베스트VOD상’은 BJ두치와 뿌꾸, 항상킴성태, ‘핫게임 메이킹상’은 악어가 수상했다. 올해 가장 구독자가 많았던 BJ에게 주어진 ‘베스트 구독 BJ상’은 망치부인에게 돌아갔으며, 반대로 가장 많은 BJ를 구독하고 있는 유저인 피콜로에게도 ‘베스트 구독 유저’상이 주어졌다.사전 발표된 신인상은 Alo.조경훈, BJ고은, BJ서정민코치, BJ열무우, Fresh토마토, gabrielcro, BJ수빈, 강은비, 릴카, 인천성명준, 정지오TV, 크레용팝엘린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아프리카TV는 2018년 SBS-AfreecaTV 합작법인 설립과 팟캐스트 플랫폼인 팟프리카 런칭 등을 통해 BJ와 유저들의 지경을 넓히고자 했다”며, 2019년에는 e스포츠 경기장 확충, 아프리카TV만의 자체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BJ와 유저들을 위해 더 시도하고 더 발전하는 아프리카TV가 되겠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1월 15일로 예정된 아프리카TV의 새로운 VOD 전용 앱 ‘프리캣’의 공개를 예고했다. 프리캣은 아프리카TV 콘텐츠를 3분 정도의 짧은 영상으로 제공하는 앱이다. 유저에게는 취향에 맞는 개인화된 콘텐츠를, BJ에게는 보다 다양한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12.29 I 김현아 기자
'BJ 변신' 엘린 "주위 응원에 망설임 떨쳤다"
  • [단독]'BJ 변신' 엘린 "주위 응원에 망설임 떨쳤다"
  • 엘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는 게 좋아요.”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엘린이 자신의 BJ 변신에 대해 이 같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엘린은 18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라며 “팬들도 내게 호응을 보내주고 계셔서 기쁘다”고 말했다.엘린은 지난 4월부터 1인 미디어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 중이다. 아프리카TV에서 엘린의 BJ로서 인기는 ‘제2의 전성기’로 불릴 정도로 화제가 됐다.엘린은 ‘점핑 댄스’를 앞세운 ‘빠빠빠’를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까지 히트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크레용팝의 멤버였다. BJ 변신은 그런 경력을 감안하면 ‘파격’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엘린은 크레용팝 활동 중단 후 1년 정도 여행을 다니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의류 관련 공부도 하는 등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쉬었다. 연예활동을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1인 미디어도 자신을 대중에게 드러내는 것이라는 점에서 도전을 했다.엘린은 “BJ에 대해 대중적으로 인식이 좋지 않은 부분이 있어 망설이기도 했다”며 “주위 분들 대부분이 ‘네가 선택한 거라면 열심히 해보라. 응원한다’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주셔서 용기를 얻었다. 솔직히 한분이라도 말렸다면 안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크레용팝 멤버들도 엘린의 응원군이다. 요즘도 “방송 잘 보고 있다”며 엘린을 격려해준다.엘린은 BJ로서 자신의 인기 비결을 “연예인이 1인 미디어를 통해 편하게 거리감 없이 대화를 하는 게 호감도를 높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초반에는 크레용팝 활동 시절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했지만 요즘은 일상, 먹방(먹는 방송), 야방(야외 방송) 등 매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엘린은 “1인 미디어도 자극적인 내용으로 인해 지적을 받는 경우가 있지만 막상 내가 해보니 BJ의 스타일에 따라 내용이 차별화돼 있다. 재미있는 것들도 많다”고 말했다.엘린은 BJ 활동 후 지난 8월 아프리카TV BJ 중 수입이 3위까지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엘린은 “민감한 부분이 있어 어느 정도인지 공개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수입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내가 일하는 만큼 번다”고 설명했다.크레용팝 활동을 할 때도 바빴지만 지금도 만만치 않다. 보통 밤 10시에 방송을 시작해 끝나면 새벽 5시가 되는 경우도 있다. 낮밤이 바뀐 생활의 연속이다. 아침에 잠을 자고 낮에 볼일을 보고 저녁에는 다시 방송을 한다.그래도 지금의 생활에 불평은 없다. 엘린은 “요즘은 TV와 인터넷 방송, 1인 미디어의 경계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역의 구분 없이 활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나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8.09.19 I 김은구 기자
크레용팝 금미 소속사, 블록체인 시장 진출 위한 MOA
  • 크레용팝 금미 소속사, 블록체인 시장 진출 위한 MOA
  • 최유호(왼쪽) 클라이믹스테크 대표와 김형우 에이블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지난 16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클라이믹스테크)[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크레용팝출신 송보람(금미), 걸그룹 S2 , 뽀로로성우 이선 등이 소속된 종합미디어그룹 (주)클라이믹스테크는 광고회사 (주)에이블 커뮤니케이션즈와 손잡고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에이블커뮤니케이션즈 본사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광고와 미디어사업,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산업 활성화를 위해 믹스 글로벌 프로젝트를 협력하기로 했다.최유호 클라이믹스테크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 공유 경제플랫폼인 ‘불톡’ 개설이 믹스글로벌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국내기업과 상생 협력의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불톡’은 개인의 메신저 기능을 비롯해 기업, 단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톡, 단체톡, 음성, 화상통화, 파일전송, 블로그 작성 등을 할 수 있는 경제플랫폼이다. 전세계 유저들이 기업들의 광고를 시청하고 자신의 일상 글을 올리며 이미지와 동영상 등 콘텐츠 업로드 공유와 추천 및 댓글달기 행위를 하면 사용자에게 믹스페이(Mix Pay)가 지급되는 형태다.김형우 에이블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믹스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유익하고 독창적인 광고를 전 세계 유저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스크린광고 대행사로 주목받는 회사로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지하도 내 65인치 대형패널에 실시간 동시 노출되는 광고도 이 회사에서 책임지고 있다.
2018.05.17 I 김은구 기자
율희·선예·소율, "20대 품절 女" 걸그룹 보단 어린 신부
  • 율희·선예·소율, "20대 품절 女" 걸그룹 보단 어린 신부
  • (사진=최민환 율희 SNS)[이데일리 이슈팀 박은지 기자]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그룹 라붐 전멤버 율희가 정식 부부가 됐다. 10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과 율희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부부가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9일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두 사람은 출산 이후 율희가 몸조리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리겠다며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9일 결혼한다. 지난해 9월 공개커플이던 최민환과 율희는 결혼과 출산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97년생인 율희의 나이는 현재 22살이다. 보통 20대로는 물론, 걸그룹으로서 매우 이른 결혼으로 어린 신부가 된다.이렇게 결혼으로 걸그룹을 떠난 멤버는 율희가 처음은 아니다.앞서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식을 올려 큰 관심을 받았다. 선예는 지난 2013년 1월 5살 연상의 캐나다 교포 제임스 박과 결혼했다. 이후 선예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에서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크레용팝 소율 역시 20대의 어린 신부가 된 케이스다. 소율은 문희준과의 결혼 발표 한 달 전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진다고 소속사를 통해 발표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문희준과 결혼했다. 지난 해 2월 결혼식 당시 소율의 나이는 27살. 소율은 20대에 결혼한 두 번째 걸그룹 멤버가 됐다.이렇듯 연예인 생활을 인생의 우선순위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 찾는 걸그룹 멤버의 과감한 선택은 계속 해서 이어지고 있다.
2018.05.10 I 박은지 기자
율희-큐리 닮은 꼴 열애설, 다음 수순은?
  • 율희-큐리 닮은 꼴 열애설, 다음 수순은?
  • 티아라 큐리와 라붐 율희가 닮은 꼴 열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bnt, 글로벌에이치미디어)[이데일리 이슈팀 김미선 기자] 걸그룹 멤버 율희(라붐)와 큐리(티아라)가 10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먼저 이날 새벽 율희는 임신과 결혼소식을 알렸다. FT아일랜드 멤버이자 예비신랑 최민환을 통해서다. 큐리는 같은 날 노컷뉴스 단독보도로 일본에서 변호사 장천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율희는 지난해부터 최민환과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부인한 바 있다. 이후 9월 사생활 사진이 율희의 실수로 노출되면서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곧 이어 11월에는 라붐 탈퇴, 1월에 결혼 계획을 발표하더니 오늘 결혼식 일정과 임신 사실을 알린 것이다. 율희는 현재 출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큐리 역시 장천 변호사와 잦은 열애설에 휩싸여온 바 있지만 부인해 왔다. 이번 사진 공개로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인정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잦은 목격담과 열애설, 사진 공개 등의 수순이 율희와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크레용팝 소율이 있다. 소율은 문희준과 열애 당시 팀 탈퇴, 열애 인정, 혼전임신설, 결혼식의 수순을 밟아 왔다. 이 때문에 걸그룹 멤버들의 열애와 임신, 결혼에 대중의 이목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장천 변호사는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 당시부터 큐리와 관계에 대한 언급이 적지않게 있어왔다. 이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관계를 부인하면서 열애설을 잠재워 왔다.
2018.05.10 I 김미선 기자
금미·S2 소속사 클라이믹스테크로 사명 변경 '도약'
  • 금미·S2 소속사 클라이믹스테크로 사명 변경 '도약'
  • 금미(송보람)[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크레용팝 출신 금미(송보람), 걸그룹 에스투(S2)가 소속된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클라이믹스테크(Climix Tech)로 바꾸고 종합미디어그룹으로 탈바꿈한다.클라이믹스테크는 이 같은 변화가 글로벌 도약을 위한 것이라며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업 외에 IT(어플리케이션)와 광고콘텐츠 체작, 유통 등의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클라이믹스테크 측은 특히 이번 변화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사업부를 신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소셜네트워크(SNS) 광고 플랫폼 ‘불톡(Block Talk)’이라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불톡’은 개인의 메신저 기능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단체, 집단들이 팀원, 부서별, 직책별로 관리할 수 있는 개인톡, 단체톡, 음성 및 화상 통화, 파일전송, 블로그 작성 등이 가능한 메신저 기능을 탑재했다.클라이믹스테크 측은 “SNS 불톡은 사용자가 기업의 광고를 보고 개인이 일상의 글을 올리거나 콘텐츠(사진 이미지, 동영상)를 업로드하며 공유와 추천(‘좋아요’ 등)의 행위를 하면 사용자에게 믹스페이(Mix Pay)로 보상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최유호 클라이믹스테크 CEO는 “SNS 불톡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유저들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사용하면서 나이, 성별 구분없이 자신들만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완성하며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플랫폼 글로벌 도약을 위해 전세계 유저 등을 대상으로 K팝 아이돌, 아티스트들의 오디션 등을 SNS 불톡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8.05.02 I 김은구 기자
“신용불량자였다”…‘슈가맨2’ 란, 음원강자의 속사정
  • “신용불량자였다”…‘슈가맨2’ 란, 음원강자의 속사정
  • 사진=‘슈가맨2’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란이 활동 당시 신용불량자였던 안타까운 사연을 뒤늦게 밝혔다.란은 22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 2004년 노래 ‘어쩌다가’를 부르며 등장을 알렸다.이날 란은 14년 만에 노래를 불러본다며 “방송 3사에서 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다. 방송에서 완곡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14년 동안 이 노래를 1000번은 불렀다는 그는 “너무 떨린다”고 감회를 밝혔다. 2000년대 큰 사랑을 받은 ‘어쩌다가’는 일명 ‘도토리 강탈곡’으로 불렸다. ‘어쩌다’는 당시 유행이었던 SNS 싸이월드 미니홈피 내 배경음악 인기곡이었고, 도토리는 미니홈피 내에서 음원 구입에 필요한 가상 재화였다. 란은 “방송에 거의 안 나왔지만 노래 버전이 네 개나 있다”며 “당시 싸이월드에 BGM 명예의 전당이 있었는데 금, 은, 동메달을 다 땄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란은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는 “그때 신용불량자였다”며 “계약서에 음원 관련 내용이 없었다. 앨범과 행사 비용에 대한 건 있었지만, 음원 수익 자체가 계약서에 써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란은 “빚이 10만 원, 20만 원이 모여서 500만 원이 됐는데 활동을 하면서 신용 회복 센터에 가서 회복 절차를 밟아야 할 정도로 힘들었다”며 “주변에서 잘 돼서 좋겠다고 했지만 현실과 괴리감이 컸다. 10만 원을 못 낼 정도로 가난한데, 내 노래가 강남에서 울려퍼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우울증도 찾아왔다. 그는 “당시엔 솔직히 죽을 것 같았다. 살기 위해서 가수를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어쩌다가’는 제게 애증의 곡”이라고 말했다. 란은 이후 중국에 진출했지만, 한국 기획사가 사라지며 중국 계약까지 무산됐다. 란은 전현선에서 전초아로 개명하고 본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란은 “초아로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AOA 초아와 크레용팝 초아가 나와서 전초아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8.04.23 I 김윤지 기자
비정규직 설움, 취준생 희망고문…지친 그대에게 바칩니다
  • 비정규직 설움, 취준생 희망고문…지친 그대에게 바칩니다
  • 뮤지컬 ‘존 도우’의 한 장면(사진=HJ컬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이 세상은 이름 없는 존 도우들이 이뤄낸 기적이죠 / 우리들이 해냈죠 / 이 땅에 우뚝 솟은 저 빌딩 숲을 강 위에 굵게 박힌 저 다리를 세웠죠.”지난 22일 뮤지컬 ‘존 도우’가 공연 중인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1막의 대미를 장식하는 주인공 존 도우의 연설이 시작되자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소리가 들렸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 송은정(31·여)씨는 “1막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평범한 소시민의 삶을 노래하는 뮤지컬이 연이어 무대에 오르고 있다. 화려한 쇼와 애틋한 로맨스 등 뮤지컬하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실을 반영하는 공감 가는 이야기로 관객과 교감하겠다는 전략이다. 원종원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는 “최근 등장한 뮤지컬이 소시민에 주목하는 것은 그만큼 힘든 사회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소시민 통해 ‘위로’ 전하는 뮤지컬공연제작사 HJ컬쳐와 안양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작한 ‘존 도우’(4월 2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는 1934년 미국 대공황을 배경으로 하는 창작뮤지컬이다. 정리해고 위기에 처한 기자 앤이 가상의 인물 존 도우가 사회에 대한 항거의 의미로 크리스마스에 뉴욕시청 옥상에서 자살하겠다는 가짜 기사를 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직 야구선수로 일자리를 찾던 평범한 남자 윌러비가 존 도우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유쾌하면서도 공감가게 풀어냈다.16인조 재즈 빅 밴드를 무대 위에 배치한 독특한 무대 구성이 눈에 띈다. 밴드는 공연 시작 전부터 흥겨운 스윙재즈 음악을 연주하며 라이브 재즈 클럽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흥겨운 음악 못지않게 공연 또한 유쾌하고 긍정적이다. 존 도우에게서 희망을 발견한 평범한 사람들은 ‘존 도우 클럽’을 만들어 서로 인사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희망과 행복을 느낀다. 할리우드에서 ‘순수한 이상주의자’로 불렸던 프랭크 카프라 감독 특유의 낙천적인 정서가 무대에서 고스란히 재현된다.HJ컬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존 도우’를 제작하게 됐다. ‘위로’의 메시지가 결정적이었다. 한승원 HJ컬쳐 대표는 “예술만이 인간의 영혼을 위로할 수 있다는 생각한다”며 “관객에게 위로가 되는 작품을 만들자는 HJ컬쳐의 제작 방침과 잘 맞는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개인적으로 살아 버틴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생각하고 있을 때 이 작품을 만났다”며 “‘존 도우’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하루하루를 잘 견뎌내고 이겨내는 것도 대단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뮤지컬 ‘빨래’의 한 장면(사진=씨에이치 수박).◇화려함 대신 시대 반영한 메시지 집중뮤지컬이 소시민을 주목하는 것은 최근 각박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웹툰작가 주호민이 소시민의 이야기를 내세운 작품 ‘신과 함께’와 ‘무한동력’도 연이어 무대에 올라 위로를 전한다. 서울예술단은 대표 레퍼토리인 ‘신과 함께-저승편’(3월 27일~4월 1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의 세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평범한 직장인 김자홍이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지옥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겪는 이야기로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하숙집을 무대로 취업준비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무한동력’(4월 24일~7월 1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도 3년 만의 재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비정규직과 이주노동자 등 사회 현실을 반영한 캐릭터로 웃음과 감동을 전해온 창작뮤지컬 ‘빨래’(5월 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동양예술극장 1관)는 최근 21차 프로덕션을 공개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크레용팝 출신으로 최근 뮤지컬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허만진을 비롯해 조상웅, 진태화, 김여진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비 175억 원을 들여 오는 7월 선보일 두 번째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7월 10일~8월 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9월 4일~10월 28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도 요즘 시대를 반영하는 메시지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레미제라블’의 원작자 빅토르 위고의 또 다른 대표작을 무대화하는 작품이다. ‘부유한 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지은 것이다’라는 원작 구절에 주제가 함축돼 있다.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요즘 시대에 꼭 전해야 하는 메시지가 있다”고 제작 이유를 밝혔다.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극단 학전의 대표작 ‘지하철 1호선’ 등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작품들이 있었다. 원 교수는 “그동안 국내 뮤지컬에서 궁중 무도회나 왕족 이야기 등이 자주 다뤄진 것은 뮤지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화려함에 치중했기 때문”이라며 “뮤지컬을 경험한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서 소재 다변화를 위해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27 I 장병호 기자
'한류★' 크레용팝 선택 기로…금미 이어 초아 새 기획사行
  • '한류★' 크레용팝 선택 기로…금미 이어 초아 새 기획사行
  • 크레용팝(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점핑 댄스’를 앞세워 한류 걸그룹로 떠올랐던 크레용팝이 선택의 기로에 섰다.멤버들이 최근 각각 새로운 소속사로 옮겼거나 소속사 이적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아직 크레용팝이라는 그룹 이름으로 각종 행사 무대에는 오르고 있지만 그룹이 유지가 될지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걸을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크레용팝 멤버 금미는 최근 송보람이라는 본명으로 배우 전향을 선언했다. 금미는 소속사도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 그러나 금미를 비롯한 크레용팝 멤버 4명은 얼마 전 대만에서 열린 행사 무대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류스타로서 해외에서 크레용팝에 대한 러브콜은 여전히 적지 않은 상태다.크레용팝은 지난해 10월 컴백 직후 멤버 소율이 공황장애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이후 문희준과 결혼 발표에 이어 출산을 하기까지 그룹으로 새로운 활동을 재개하지 못했다. 소율의 활동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 금미뿐 아니라 멤버 초아도 뮤지컬 전문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개인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웨이와 엘린은 새로운 소속사로 옮기지 않은 상태다. 크레용팝이 소속돼 있던 크롬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웨이와 엘린도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있다. 그 전까지 크롬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지먼트 업무를 봐주면서 크레용팝의 행사 스케줄도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크레용팝이 그룹으로 이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최소 멤버 4명은 필요한 상황이다. 신곡을 내지는 못하더라도 행사 무대에서 기존 히트곡들을 선보이려면 4명은 무대에 올라야 한다. 멤버들이 각기 다른 소속사로 옮겨간다면 각자의 사정이 있는 만큼 결국 팀 활동은 못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크레용팝 멤버들은 한류그룹으로서 그룹의 이름을 유지하고 싶어한다는 게 이 관계자의 전언이다.이 관계자는 “크레용팝 4명의 멤버들은 그 동안 자신들이 이뤄온 것들이 한순간 사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특히 크레용팝이라는 명성이 사라지는 것이 가뜩이나 위기에 처한 한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10.10 I 김은구 기자
크레용팝 금미→송보람 "막내 소율 결혼 뭉클했다"
  • 크레용팝 금미→송보람 "막내 소율 결혼 뭉클했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크레용팝 금미에서 연기자로 전향, 새 출발을 알린 배우 송보람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루트원, 블리다, 섀도우무브, 만치노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화보에서 송보람은 러블리 콘셉트부터 세련된 페미닌 무드, 체크무늬 수트를 착용하고 걸크러시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보람 배우로 전향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평생 직업으로 삶고 싶을 만큼 연기가 하고 싶었고 빨리 연기력을 쌓아가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이어 송보람은 “슬럼프가 찾아왔을 당시 연예계 생활을 포기하려 했지만 연기에 미련이 남아 다시 마음을 다잡고 배우에 도전했다”며 전향 계기를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최근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최승아 역을 열연했던 그는 첫 공중파 작품에 임한 소감으로 “촬영하면서 배운 것들이 참 많다.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좋은 역할을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맡았던 최승아 역할이 평소 성격과 달라 감정 연기가 힘들었다는 그는 감정 이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호흡했던 임수향에 대해선 “현장에서의 몰입도가 엄청나시다. 경험에서 묻어 나오는 여배우 포스가 느껴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2년 걸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그는 파격적인 헬멧 콘셉트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데뷔 전 큰 인기를 얻을 것을 예상했는지 묻자 그는 “이렇게 뜰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젠 어느덧 아이돌계 선배가 된 그에게 후배 걸그룹들을 보면 어떤지 묻자 “너무 귀엽고 풋풋하다. 크레용팝 신인 시절이 생각나기도 한다”고 전하기도. 2월 문희준과 결혼한 멤버 소율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니 뭉클했다. 좋은 짝을 만난 것 같아 보기 좋고 항상 축복해주고 싶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송보람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엔 “아직은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선 “외모는 안 보는 편이고 남성미 넘치는 분들에게 끌린다”며 수줍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송보람은 연예계 데뷔 전 피부과에서 피부 관리사 및 모낭분리사라는 이색 직업 경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로 ‘뷰티 MC’라고 밝힌 그는 “피부 관리사 경험을 살려서 뷰티 노하우 같은 것도 공유하고 직접 시범도 보여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의지를 표했다.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SBS ‘정글의 법칙’을 꼽았다. 출연할 경우 쌩얼 공개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그런 자연스러움이 내 본래 모습 아니겠는가. 나는 크게 상관없을 것 같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배우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는지 묻는 질문엔 KBS2 ‘쌈, 마이웨이’에서 김지원 역할을 언급하며 “생활력 강하고 통통 튀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연기 롤모델로는 전도연을 꼽으며 “같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하는 날이 오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완벽한 콜라병 몸매로 유명한 그에게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를 묻자 “허리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마음에 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허벅지가 튼실한 편이라 ‘금벅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그는 “과거엔 극세사 다리를 갖고 싶었지만 지금은 건강미를 장점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주량을 묻는 질문엔 “약한 편은 아니지만 술을 좋아하진 않는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2017.10.03 I 김민정 기자
'비스' 크레용팝 엘린이 밝힌 소율♥문희준의 결혼 비화
  • '비스' 크레용팝 엘린이 밝힌 소율♥문희준의 결혼 비화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크레용팝 엘린이 문희준과 결혼한 소율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이돌 6인방 블락비 재효(부산), B1A4 신우(청주), B1A4 공찬(순천), 크레용팝 엘린(대구), 피에스타 예지(강릉), 청하(서울)가 이색 토크를 선보였다.이날 엘린은 팀의 막내로 문희준과 결혼한 소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소율의 열애소식을 언제 들었냐”는 질문에 “이미 사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결혼소식은 기사로 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엘린은 “결혼은 축하할 일이지만 같은 팀 멤버로서 ‘결혼보다는 더 활동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하진 않았나”라는 질문에 “솔직히 그것보다는 활동 중에 힘든 일이 많았다. 그래서 결혼에 대해 이해는 했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그는 “막내가 갑자기 결혼을 하니까 뭔가 찡하면서도 부럽기도 했다. 다른 삶을 선택한 멤버의 모습에, 그리고 항상 같이 있다가 떨어지게 되니 그 때문에 눈물이 나기도 했다”고 소율의 결혼식에서 운 이유를 털어놨다.마지막으로 엘린은 “결혼 후 소율과 자주 연락하느냐”는 질문에는 “결혼생활을 잘 하고 있으며 희준오빠가 잘해준다고 하더라. 아기도 낳았다”고 소율의 근황을 전했다.
2017.08.30 I 김민정 기자
문희준♥소율, 금주 딸 출산…혼전임신 맞았다
  • 문희준♥소율, 금주 딸 출산…혼전임신 맞았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1호 아이돌 부부’ 문희준과 소율이 금주 중 딸을 출산한다.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8일 공식입장을 내 “문희준 소율 부부가 이번 주 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다”고 혼전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문희준과 소율은 지난해 11월 결혼을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임신 의심도 있었는데 양측은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금주 중에 출산할 예정임을 고려하면 결혼 발표 당시 임신이 된 상태였던 것. 소율이 지난해 10월 갑작스럽게 크레용팝 활동 중단을 했던 것도 임신 때문으로 보인다.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연인사이로 발전해 교제한지 10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다음은 코엔스타즈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문희준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먼저 문희준-소율 부부의 경사스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언론에 보도된대로 문희준-소율 부부는 이번 주 딸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은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 전합니다.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던 만큼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주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문희준-소율 부부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05.08 I 박미애 기자
5월 광주 다룬 블랙코미디 '짬뽕' 다시 무대에
  • 5월 광주 다룬 블랙코미디 '짬뽕' 다시 무대에
  • 연극 ‘짬뽕’의 한 장면(사진=극단 산).[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연극이 무대에 다시 오른다. 극단 산은 연극 ‘짬뽕’을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구로구 구로5동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에서 재공연한다.짬뽕 배달사고로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났다고 믿는 중국집 춘래원 식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소풍을 앞두고 한껏 들떠 있던 춘래원 식구들은 늦은 시간 음식 배달 중 군인과 시비가 붙는다. 예상치 못한 사건에 놀란 춘래원 식구들은 TV를 통해 전국에 계엄령이 선포된 사실을 접한 뒤 자신들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극단 산은 2004년 초연 이후 매년 5월 ‘짬뽕’을 공연해왔다. 그동안 10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소박한 꿈을 지키려는 춘래원 식구들을 통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1980년 5월을 기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연극이다.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김과장’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원해, 영화 ‘국제시장’에 출연한 배우 최재섭,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크레용팝의 웨이(허미선) 등이 출연한다. 대학로의 신예 배우 김동준, 노기용, 문수아, 구준모도 함께 한다.극단 산의 대표로 ‘짬뽕’의 초연부터 참여해온 연출가 윤정환이 연출한다. 전석 4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7.05.08 I 장병호 기자
“늘 신혼처럼” 문희준·소율 웨딩마치…국내 아이돌 1호 부부 탄생
  • “늘 신혼처럼” 문희준·소율 웨딩마치…국내 아이돌 1호 부부 탄생
  • 12일 결혼식을 올린 문희준(왼쪽)과 소율(사진=JTBC)[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아이돌 1호 부부가 탄생했다.인기 아이돌 그룹 HOT출신 문희준(38)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25, 본명 박혜경)이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열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본식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문희준은 “결혼식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어제 한숨도 못잤을 정도로 너무 많이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율은 “오빠가 결혼하자고 했지만, 사실 그전에 내가 먼저 오래 만나면 결혼하자라고 말한 적 있다”라며 “정식 프로포즈는 요트에서 받았다. 유람선 타러 가는 줄 알았는데 옆에 요트가 있더라. 요트에서 진심이 담긴 마음으로 프로포즈를 받았다. 그 마음의 진심을 느끼고 펑펑 울었다”고 눈실울을 붉혔다.문희준과 소율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소율은 “서로 진실 되게 사랑하고 존중하며 사랑하기로 했다”라고, 문희준은 “어떤 일이 있어도 다투지 말고 지금처럼 살자고 이야기 했다. 이제 결혼하면 신혼인데, 늘 신혼처럼 알콩달콩 예쁘게 살자고 이야기 했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소율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축하해주셔서 안도했다. 모범적인 부부로 잘 살겠다”라고 미소를 지었다.문희준은 최근 팬들 사이에서 불거진 논란을 의식해 “축하해주시는 팬도 있고 많이 속상해하는 팬도 있지만, 20년간 항상 가슴 속에 감사하다는 생각 잊지 않고 활동하겠다”면서 “무엇이 사실이냐, 아니냐보다 내가 좀더 잘했어야 했다.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활동하겠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 오다가 지난해 4월 진지하게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아이돌 멤버로는 최초로 부부가 되는 기쁨을 안게 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조우종이 맡았으며 축가는 강타가 맡았다. 축사는 신부를 위해 크레용팝 금미가, 신랑을 위해 절친 토니안이 나섰다.▶ 관련기사 ◀☞ [여행팁] 느낌 충만한 홍콩의 3월 백배 즐기는 방법☞ [여행팁] 일본은 이미 봄...도보 철도 추천 日 봄꽃 명소☞ "올해 우리국민 10명 중 9명 해외여행 계획해"☞ [여행] 탱글 대게살·후루룩 곰치국…봄맞는 울진 유혹☞ 가장 싸게 호주를 여행하는 특별한 방법
2017.02.12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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