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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 '넘나 좋은 것' 커버댄스 페스티벌 31개국 83팀 참여
- 소나무 ‘넘나 좋은 것’ 커버댄스 콘테스트 영상(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소나무가 ‘넘나 좋은 것’ 커버댄스 콘테스트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얻고 있는 인기를 확인했다. 전 세계 31개국에서 83팀이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했다.지난 7월 소나무는 글로벌 K팝 브랜드 1theK(원더케이)의 ‘Let’s Dance’ 프로그램을 통해 신곡 ‘넘나 좋은 것’의 포인트 안무와 거울 안무 풀버전 영상을 게재하며 댄스 커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박빙의 승부가 이루어진 콘테스트에는 네덜란드, 뉴질랜드,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모로코, 미국, 베트남, 불가리아, 브라질, 스페인,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캐나다, 콜롬비아, 타이완, 페루, 폴란드 등 31개국 팬들이 참가해 소나무의 글로벌적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소나무 멤버들은 콘테스트 결과 당첨된 6팀을 1theK의 트위터에 게재된 축하 영상을 통해 직접 소개하며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최근 일부 커뮤니티에 공개된 MR 제거 영상으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소나무는 현재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타이틀곡 ‘넘나 좋은 것’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 민재는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화제의 예능 ‘걸스피릿’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관련기사 ◀☞ 크레용팝 웨이 ''생활연기의 달인'' 호평 속 연기 도전 합격점☞ 서태지, 1년만에 공식석상…세월 빗겨간 동안외모☞ 이영애, ''사임당 그 자체'' 한 컷에 기품 철철☞ 이지애, 임신 4개월…''한글날 결혼, 태명은 이도''☞ 송강호 류승룡 정우, ''제5열'' 출연…하반기 크랭크인
- NCT 127, 데뷔 1개월 만에 4개 광고 모델 발탁 '블루칩 입증'
- NCT 127(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특급 신예 NCT 127(엔시티 127,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가요계는 물론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개념 그룹 NCT의 서울팀인 NCT 127은 다채로운 ‘끼’와 매력을 지닌 7명 멤버로 구성, 데뷔하자마자 멀티 패션 브랜드 ‘슈퍼콤마비’와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 등의 모델로 발탁됐다. 다양한 분야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NCT 127에 대한 광고계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뿐만 아니라 NCT 127은 NCT U로 활동한 도영, 텐과 함께 면세점 브랜드 롯데면세점, 교복 브랜드 아이비클럽 모델로도 낙점됐다. 데뷔 한 달도 되지 않아 4개 브랜드의 얼굴이 되며 특급 신인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NCT 127은 26일 낮 12시 공식 홈페이지(http://nct127.smtown.com/),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 각종 SM 채널을 통해 타이틀 곡 ‘소방차(Fire Truck)’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테이크로 촬영된 이번 영상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는 물론 무대 위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NCT 127의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걸그룹 크레용팝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FNC 네오즈 댄스팀, "초심 잃지 않는 아티스트 될 것"☞ 주니엘, 버스킹 위해 백아연·악뮤 노래도 연습☞ 크레용팝, 성숙해진 여성미 드러낸 헤어 화보 공개☞ [걸그룹 잡아라]①트와이스·아이오아이, 예능 섭외 1순위☞ [걸그룹 잡아라]②세정·사나·조이, 걸그룹 新예능꿈나무
- 트레져헌터 한중 생방송, 누적 시청자 4천만 명..시즌제 추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걸그룹 타히티걸그룹 소나무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국내 최초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대표 송재룡)가 MCN 업계 최초로 기획해 제작한 한중 생방송 프로그램 ‘K.I.S.S(K-POP Idol Secret Stage)’가 중국 누적 시청자 수 4천만명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종영했다.‘K.I.S.S’는 지난 6월 7일부터 시작해 약 4주 간 5팀의 아이돌 걸그룹이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는 새로운 포맷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중국 판다TV 내 연예/엔터테인먼트 분야 콘텐츠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앞으로 시즌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KT(030200) 올레TV 기준 최대 3.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K.I.S.S’는 ‘타히티’, ‘라붐’, ‘스텔라’, ‘소나무’, ‘크레용팝’ 등 총 5팀이 참여해 매주 ‘게임’, ‘먹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온라인 플랫폼 판다TV를 통해 중국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3 주차부터는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고 중국 시청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시작하기 전부터 해당 방송 채널에 4-5만명의 시청자들이 대기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특히 출연 팀 중 ‘타히티’는 이번 ‘K.I.S.S’ 방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팀 멤버 ‘민재’가 중국 시청자들로부터 ‘따마(大?, 왕언니)’ 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타히티의 3주차 방송은 첫 주 대비 약 5배 이상 늘어난 400만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출연 팀 모두 매주 차별화된 콘텐츠와 포맷으로 열정적인 방송을 진행하며 중국 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20일 진행된 최종 방송에서는 그간 참여한 걸그룹 중 ‘타히티’, ‘라붐’, ‘스텔라’, ‘소나무’ 4팀이 출연,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방송을 진행해 1천만 명 이상의 중국 현지 시청자를 모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는 그 동안 가장 많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한 중국 시청자 4인을 초대해 현장에서 직접 출연팀과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다. 출연팀들은 향후 현지 팬미팅 등을 통해 중국 팬들과의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과 절차에 제약 없이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점이 K.I.S.S의 인기요인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시즌제로 운영이 확정된 만큼 중국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전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KT 드론레이싱팀 GiGA5 소속 김민찬, 아시아컵 상하이 대회 우승☞KT, 리우 올림픽 선수단 선전 기원 '홀로그램 응원'☞KT, 재난연구원과 MOU..빅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
- 아이돌·팬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 韓·中 동시 생방송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는 한국과 중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아이돌 프로그램 ‘K.I.S.S(K-POP Idol Secret Stage)’을 제작 방송한다고 15일 밝혔다.트레져헌터는 17일부터 판다TV, 올레TV모바일 등을 통해 ‘K.I.S.S’를 방송한다. 국내 아이돌 걸그룹 5팀이 출연해 중국 시청자들과 실시간 채팅도 한다. 팬과 출연자가 대화를 나누는 쌍방향 디지털 콘텐츠인 셈. 트레져헌터는 MCN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글로벌 생방송 ‘K.I.S.S’ 프로그램의 콘셉과 포맷을 기획·제작했다. 출연진 섭외, 플랫폼 계약 등 전반적인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뉴미디어 기업인 상하이 바나나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의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판다TV’와 공동으로 제작된다. 또한 판다TV를 통해 한국과 동시에 중국 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국내의 경우 KT가 서비스하는 ‘올레TV모바일’을 통해 독점 방영된다. 이외 국가는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K.I.S.S’는 ‘크레용팝’, ‘라붐’, ‘스텔라’, ‘타히티’, ‘소나무’ 등 총 5팀이 참가한다. 출연진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는 자유로운 포맷의 온라인 특화 방송으로, ‘노래’, ‘댄스’, ‘게임’, ‘먹방’, ‘요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채팅을 통한 중국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각 걸그룹들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끼와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K.I.S.S’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총 22회가 방송된다. 각 출연진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정해진 요일에 1회씩 출연하게 된다. 요일 별 출연진은 17일 첫 방송에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방송은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한국시간 기준) 트레져헌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20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해당 기간 내 시청자들의 반응 등을 종합해 최종 결산 및 다양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트레져헌터는 이번 ‘K.I.S.S’ 첫 방송을 앞두고 15일 트레져헌터 본사 스튜디오에서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트레져헌터, 상하이 바나나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 KT 관계자가 참석해 프로그램의 특징을 소개했다. 특히 걸그룹 타히티는 직접 무대인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이번 ‘K.I.S.S’ 프로그램은 트레져헌터가 MCN 기업으로서 콘텐츠의 공급뿐만 아니라 기획·제작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K-POP 등 한류 콘텐츠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및 전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KOTRA "멕시코 소비시장, '온라인·그린슈머' 잡아라"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멕시코 소비시장을 사로잡는 키워드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과 그린슈머(Greensumer)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가 30일 발간한 ‘2016 멕시코 소비시장, 이런 상품이 뜬다’에 따르면 멕시코 온라인 시장은 최근 매년 30~40%씩 성장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로 품목도 다양해져 멕시코 소비유통시장의 주력채널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웰빙 제품 소비도 늘어나고 있다. 브라질(135억 달러)에 비해 작지만 멕시코 온라인 시장 규모는 2014년 119억 달러로 34%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기존 대형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마켓 영업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아마존(AMAZON)이 멕시코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최근 멕시코 소비자들은 기존 오프라인 구매제품이던 화장품, 의류, 가전기기 등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시작했으며, O2O(Online to Offline) 상품인 우버택시(Uber Taxi), 가사도우미 주문 서비스인 알리아다(Aliada)도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이 소비시장의 핫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친환경 및 웰빙에 대해 관심을 갖는 젊은 그린슈머(Greensumer)들이 크게 늘어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그린슈머는 녹색을 의미하는 그린(Green)과 소비자란 뜻의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환경, 웰빙, 건강을 중시하며 자신의 소비패턴에 적용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유기농, 친환경, 공정무역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건축 시장에서도 태양광 패널, 절연램프 등이 인기를 끄는 등 이를 겨냥한 사회적 가치 제품 출시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지고 외모를 가꾸는 젊은 남성들이 증가해 화장품, 스킨케어, BB크림 등 미용 관련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싱글족들이 증가해 1인 가구를 겨냥한 소량 포장식품이나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혼자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다. 멕시코의 고질적 문제인 치안 시스템의 부재에 따라 보안 관련 상품 및 서비스도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멕시코는 1억 2000만명의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중남미 진출시 놓칠 수 없는 전략적 요충지다. 중산층 인구 비중이 계속 증가(2000년 35.2%→2010년 39.2%)하고, 향후 20세~64세 경제활동 가능 인구의 꾸준한 증가가 예상되는 등 멕시코 소비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은영 KOTRA 구미팀장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경기침체를 겪는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는 달리 멕시코 경제는 소폭이나마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최근 우리 유통기업 진출 및 한류의 영향으로 현지에서 우리 제품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멕시코 소비시장 특성을 간파한 진출 전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KOTRA, 크레용팝과 '한류 패션·뷰티 융합 수출로드쇼' 개최☞KOTRA "중남미 시장, 온라인 통해 접근해야"
- 장난감·전자제품 중동 '수출인증' 수월해진다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수출이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앞으로 중동에 수출하는 장난감, 전기전자 제품의 인증서 발급이 수월해진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아랍에미리트 등이 소속된 중동지역표준화기구(GSO)로부터 국내 최초로 장난감·전기전자 분야 중동 걸프협력회의(GCC)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제조업체는 KTC가 수행하는 시험성적서를 활용해 간단한 절차만으로 중동지역 통합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KTC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이다. GSO는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해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7개국으로 구성된 표준화 기구다. 이들 중동 국가는 국내 수출의 3.5%를 차지하는 7위 수출지역이다. GSO는 재작년부터 14세 미만 어린이용 장난감(TOY) 관련 수출 규제를 적용 중이며 오는 7월부터는 저전압 전기·전자 제품에 대해서도 이를 적용한다. 특히 냉장고, 믹서기, 토스터기, 전자레인지 등 13개 품목의 경우는 GSO가 지정한 기관에서 반드시 시험·인증을 받아야 한다. 대상 제품에 인증취득 사항 등을 표시해야 수출이 가능하다. 이번에 국내 인증기관이 지정되면서 국내 수출기업이 복잡한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고 중동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갑홍 KTC 원장은“국내 수출업체가 적시에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인증비용과 일정을 크게 단축해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공략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KTC)▶ 관련기사 ◀☞ KTC, 가전제품 베트남 수출 신속 지원☞ 부진한 수출 주력군…2%대 저성장 고착화 우려(종합)☞ KOTRA, 크레용팝과 '한류 패션·뷰티 융합 수출로드쇼' 개최☞ 제조업 수출 흔들…경제성장률 다시 2%대 추락☞ 수출물량 세달만에 늘었다…車만 여전히 역성장
- KOTRA, 크레용팝과 '한류 패션·뷰티 융합 수출로드쇼' 개최
- 24일 중국 정저우시 장애우 재활센터에서 기부 전달식을 마친 전병석(왼쪽 두번째) KOTRA 신사업지원실장, 정재남(왼쪽 다섯번째)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 위에 야 페이(yue ya fei, 왼쪽 일곱번째) 정저우 장애인 재활센터 부주임, 크레용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OTRA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는 24일부터 이틀간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한류스타 패션·뷰티 융합 수출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류스타 크레용팝이 홍보대사로 나선 이번 로드쇼에서는 우리 중소기업 24개사의 제품을 크레용팝 스타화보와 함께 전시하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됐으며 현장에 방문한 국내 패션·뷰티 중소기업 18개사와 현지 유력 바이어 116개사간 1대1 수출 상담회도 열렸다. 크레용팝 스타화보는 행사가 끝난 후에도 참가기업들이 중국에서 마케팅을 할 때 저작권 문제없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 현지 장애우 시설과 연계한 사회공헌(CSR) 활동도 펼쳐졌다. 크레용팝이 그린 그림과 서명이 담긴 치파오 캐릭터 티셔츠와 샴푸, 마스크팩, 기능성 화장품 등 2200여점(3800만원 상당)의 로드쇼 참가기업 기증품을 크레용팝이 정저우시 장애우 재활센터에 직접 전달했다.이번 행사를 중국의 중서부 지역인 허난성에서 개최한 것은 이 지역이 중국 황하문명의 발상지로서 자국문화에 대한 애착이 강해 이와 유사한 한국문화를 선호해 한류 마케팅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화룬 그룹은 정저우 핵심 상권인 27(이칠)상권의 최고급 쇼핑몰 완샹청(万像城) 1층을 행사 장소로 제공했고, 반응이 좋은 제품은 행사 후 특설 매대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정광영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허난성의 풍부한 중국 문화 콘텐츠와 한국의 스토리텔링 역량을 합한 한류 마케팅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면서 “허난성이 한류를 이용한 중국 내수 진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류스타-패션뷰티융합 수출로드쇼’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화보 전시 쇼케이스관을 구경하고 있다. KOTRA 제공.▶ 관련기사 ◀☞KOTRA "중남미 시장, 온라인 통해 접근해야"☞"중남미 공략해 수출부진 타개" KOTRA, 현지 무역관장 총집합☞KOTRA, 오스트리아서 한국 R&D 국제협력 포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