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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비수도권 그린벨트 20년 만에 확 푼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비수도권 그린벨트/20년 만에 확 푼다-전공의 빈자리 메우는 PA “얼마나 더 버틸지 모르겠어요”-30분 내 배송하라…유통가, ‘도심 물류거점’ 확보전쟁-[사설]먹튀 논란 부른 개혁신당 파탄, 정당보조금도 문제다-[사설]고금리에도 더 늘어난 가계빚, 주담대 관리 강화해야△종합-[HOT이슈]“이승만은 역사의 희생양…/‘사실의 힘’이 관객 움직였다”-용서 구한 후배, 감싸 안은 캡틴△계속되는 의료 공백-뇌혈관 질환 의심에도 2시간 대기…‘빅5’ 병원 수술 50% 줄취소-휴학에 수업거부…전공의 이어 의대생도 집단행동-“PA 법적 지위 인정해 의료 공백 줄여야”△종합-환경평가 1·2등급지까지 개발허용…농지 규제 풀어 지역경제 살린다-공격 앞으로…KG모빌리티, 올해 네자릿수 영업익 정조준-올림픽파크포레온·메이플자이/‘실거주 의무 3년 유예’로 안도-창업자 지분에 ‘복수의결권’ 부여…국내 1호 기업 나왔다△물류 거점 확보 경쟁 ‘후끈’-급증한 근거리 배송 수요…규제 완화에 골목마다 물류거점 세운다-대형 물류센터도 앞다퉈 구축…알리도 가세 예고-“100% 자동화가 능사 아냐…신선제품은 사람 손 많이 가”△정치-민주, 텃밭공천에 ‘친명계’ 다수 포함…더욱 거세지는 비명계 반발-與, 서대문을 박진 전략공천…고양정 김현아 등 3명 단수공천△정치-‘원주을’ 野 3선이냐 與 탈환이냐…분구 앞둔 ‘춘천’ 선거구 획정 변수-윤재옥 “5대 민생·정치개혁 추진…국민 삶 챙길 정당에 투표해달라”-[총선人]“수원, 반도체 메가시티 허브로 육성”-[총선人]“홀대 더는 못 참아, 전북 목소리 키울 것”△경제-“낸 만큼 받는 新연금 도입, 舊연금과 따로 운용해야”-사장·직원 짜고 ‘퇴사’ 거짓말…3년간 1580억 샜다-반도체 고공행진…2월에도 수출 증가세 지속△금융-시중은행보다 인뱅…카뱅 주담대 한달새 1조 쑥-청년희망적금 출금 걱정 뚝…특별거래한도 부여-“한국기업의 화재·홍수 대응 도울 것”△글로벌-허리띠 죄는 미국 기업들-탈중국 자금에 반사익…‘시총 세계 4위’로 올라선 도쿄거래소-美, 나발니 사망 책임 물린다…내일 러 중대제재 발표△산업-삼성, Arm과 협력 강화…3나노 경쟁력 높인다-기존 임원진 대거 잔류…내부결속 의지 강하게 보인 장인화-삼성전자, 최고 속도 그래픽D램 개발-현대차·기아, KAIST와 자율주행 센서 만든다△ICT-‘번호이동’에 더 많은 지원금 허용…단통법 손질-“판결문 공개 제한 풀어달라”/성장 멈춘 리걸테크 업계 호소-위기의 게임업계…전략·재무통 선장 뜬다-모바일·PC 프로야구 중계 유료화…티빙 가입자만 본다△제약·바이오-오버행 해소한 뷰노…“美진출로 퀀텀점프 예고”-[류성의 제약국부론]‘바이오 1세대 퇴진’에서 배우다-한미그룹, 디지털헬스케어 비즈니스 본격화△Auto&Life-2색 매력 하이브리드, 골라 타세요-강력한 힘, 부드러운 ‘다 가졌네’△증권-외국인 저PBR 살 때, 연기금은 배터리 담았다-다시 롤러코스터 탄 테마주-네이버웹툰 나스닥 간다는데…웃지 못하는 네이버 주주-[IPO 인터뷰]“쌀보다 작은 초소형 2차전지/코칩 기술력 따라올 이 없어”△부동산-‘PF 자본요건 상향’ 방향은 맞지만…단계적 올려 공급절벽 막아야-현대차 강남 신사옥 105층 아닌 55층으로-GS건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이달 분양△엔터테인먼트-주연 배우 ‘대박’, 제작사 ‘쪽박’…K콘텐츠 열풍의 그늘-‘성착취 논란’ 日 기획사 ‘쟈니스’ 몰락…그 빈자리 채운 K팝△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목돈 없어도 적금 붓듯 내 집 마련…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것”-“공사기간 짧고 탄소 44% 감축…기후위기 시대, 모듈러 주택이 미래”△피플-“이노비즈 기업 글로벌화 추진…해외 네트워크 구축”-휴일 빼고 매일 출격…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김선경 소령-윤영달 회장, 한국메세나협회장 취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에 곽순화-HUG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1호 가입자 탄생△오피니언-[목멱칼럼]문어발·독과점은 정말 나쁠까-[이코노믹View]일자리 11만개 날린 실업급여 인상-[기자수첩]원전 폐쇄發 전기료 폭탄 막으려면△전국-[지자체장에게 듣는다]“민관협력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푸드테크 중심 자족도시 발돋움”-충남대 링크 사업단, 충청권 기업 혁신성장 이끈다-옛 경기도의회, 소방안전복합청사로 탈바꿈…내년 4월 개소△사회-“사복만 입으면 돼요”…‘청소년 모텔’ 된 룸까페-“의대 갈래요”…서울대 자연계 5명중 1명 ‘등록포기’-서울청년이라면…기후동행카드 ‘5만원대 무제한’-“강아지가 물어뜯은 장판값”/보증금 일방공제 분쟁 급증
- 국책은행 올해 채용규모 2배로 늘린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수출입은행이 올해 신입 행원 7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방산, 원전 등 산업수출 증가에 따른 수출금융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채용인원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산업은행도 작년보다 2배가량 늘린 16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지난 1월 17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6일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올해 76명(잠정)의 신입 행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수출입은행의 최근 신입 행원 채용 규모 중 최다다. 수출입은행은 2019년 64명을 채용했으며 2020년 38명, 2021년 50명, 2022년 60명, 2023년 31명의 신입 행원을 뽑았다. 수출입은행의 역대 최대 규모 신입 행원 채용 계획은 방위산업 수출 증가에 따른 수출금융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한 판단으로 보인다. 정부는 ‘글로벌 방산 수출 4대 강국’을 목표로 정책적으로 방산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 폴란드와 최근 2년 동안 약 150억달러 규모의 무기 수출 계약을 맺었다. 올해도 폴란드와 300억 달러 이상의 무기 잔여계약을 추진 중이지만, 국내 수출금융제도 미비 등으로 외신들은 잔여계약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이런 탓에 수출입은행법 개정을 통해 자본금 한도를 15조원에서 30조원으로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안’(공급망 기본법)도 인력 확충에 영향을 미쳤다. 공급망 기본법에 따르면 공급망안정화기금은 수출입은행에 설치하고 관리·운용한다. 해당 기금을 관리하고 운용할 인력 수요가 발생하는 것이다. 공급망기금은 오는 6월 도입하며 요소처럼 중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기업이 다른 나라에서도 들여오면 물류비 등 각종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다. 수입 다변화를 위한 개별 기업의 시설투자 자금도 이 기금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정부는 공급망기금 보증 한도로 10조원을 설정했으며 올해는 도입 시점을 고려해 우선 5조원 규모로 조성키로 했다.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공급망 기본법에 따라 공급망기금을 관리·운용할 인력도 새롭게 필요한 상황”이라며 “원전 등의 수출 증가로 수출금융의 수요가 늘어났다” 말했다.산업은행도 올해 채용규모를 늘렸다. 산업은행은 올해 신입 행원 160여명 채용계획을 잠정 확정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85명의 신입 행원을 뽑았다. 1년 만에 채용규모를 2배가량 확대했다. 산업은행의 신입 행원 채용규모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37명, 2020년 114명, 2021년 59명, 2022년 235명을 뽑았다.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에 따른 퇴사자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산업은행을 퇴사한 직원 규모는 87명이다. 2022년에도 97명의 직원이 산업은행을 떠났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퇴사자 중 5급 직원은 각각 34명, 40명으로 가장 많았다. 5급은 1~5년차의 저연차 직원으로 행원, 대리 직급이다. 산업은행의 실무를 담당하는 6~10년차의 과·차장급도 2년 동안 41명이 퇴사했다.산업은행 관계자는 “정년퇴임, 중도퇴사자 등 퇴직인원으로 정원 변동이 생긴 데 따른 것으로 채용규모는 잠정치로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채용규모를 지난해 하반기 규모(160여명)에 준해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 박정일 전 원장, 저서 ‘AX 교육혁명-반값 사교육편’ 출간
-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정일(61) 전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이 저서 ‘AX 교육혁명-반값 사교육편’을 출간했다.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뜻하는 AX는 AI기술을 정치, 경제, 산업, 교육 등 전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 책은 AI시대에 챗GPT(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가 몰고 올 미래 교육 혁신 과정에 한국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3부로 구성된 책에서 1부는 ‘한국교육이 묻고 바다(BARD)가 답하다’는 주제로 이뤄졌다. 2부는 ‘대한민국 미래는 교육에 달렸다’는 주제로 담았다. 3부는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정책 제언이 있다.박정일 전 원장은 “이 책의 집필 의도는 AX시대의 교육개혁에 성공해야 2030년 AI G3 도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며 “이제는 AX를 통해 사회 전반을 혁신해야 한다. 사교육비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박 전 원장은 경기 안양 출생이고 안양 신성고, 한양대를 졸업했다. 삼성SDS에 입사해 연구원, 전략기회팀 파트장, 일본 도쿄사무소장 등을 역임하며 12년간 근무했다. 그는 2002년 퇴사 뒤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겸임교수,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중소벤처분과위원장, 광주시 AI대표도시만들기 추진위원, 경기도교육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