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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26건

'WD-40'를 입다. 'WD-40/세마 케어즈 부스티드 브롱코' 공개
  • 'WD-40'를 입다. 'WD-40/세마 케어즈 부스티드 브롱코'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미국의 튜닝 브랜드, 바카르(VACCAR)가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작동공기계류의 소음제거, 윤활, 방청, 기름때 세정용으로 명성이 높은 WD-40과 함께 독특한 튜닝카를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튜닝카는 ‘WD-40/세마 케어즈 부스티드 브롱코(WD-40/SEMA Cares Boosted Bronco)로 명명되었으며 1966년 출시된 포드의 SUV, 브롱코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육중하고 견고한 감성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브롱코 고유의 육중한 차체에 WD-40의 감성이 느껴지는 푸른색 차체와 노란색 하이라이트 컬러를 더해 이상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특히 프론트 그릴에 더해진 하이라이트는 차량의 정체성을 명확히 부여한다.이와 함께 프론트 펜더 앞쪽에는 WD-40 엠블럼을 더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과시한다. 한편 휠에도 WD-40 고유의 컬러가 더해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대신 루프는 검은색으로 덮어 깔끔한 구성을 완성한다.한편 WD-40/세마 케어즈 부스티드 브롱코의 보닛 아래는 구체적인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고 출력 450마력을 내는 에코부스트 엔진을 더하고 70kg.m에 육박하는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WD-40/세마 케어즈 부스티드 브롱코는 오는 2017 세마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년 뒤인 내년 2018 세마쇼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학대 등으로 인해 피해 받은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불후한 환경의 자동차 학과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2017.10.02 I 김학수 기자
우리나라에 없는 매력덩어리, 르노 트윙고 GT
  • 우리나라에 없는 매력덩어리, 르노 트윙고 GT
  •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기에 더욱 궁금한 차, 스마트와 많은 요소들을 공유하고 있는 르노 트윙고의 고성능 버전인 ‘트윙고 GT’가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르노 트윙고는 3기통 엔진에 71마력의 힘을 자랑하며 A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르노의 차량으로 작은 차를 좋아하는 일본에서는 제법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차량이다. 트윙고는 작은 차체에 달리는 즐거움이 있는 차량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일본에서는 기존 트윙고에 달리는 질주본능을 자극하는 수동 변속기에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며 2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트윙고 GT는?트윙고 GT는 르노 스포트가 제작한 차량으로 올해 일본에서는 200대를 수동 모델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5단 수동과 함께 6단 EDC(듀얼 클러치)도 함께 판매를 한다.트윙고 GT는 가장 평범한 FF 방식과는 전혀 반대의 특징을 가진 차량으로 RR(엔진이 뒤에 있고 뒷 바퀴를 굴리는 방식) 형식의 차량이다. 5단 수동 변속기와 함께 1리터가 되지 않는 배기량을 가진 차량인데, 기본형에 엔진을 튜닝하고 터보를 장착해서 출력을 대폭 향상시킨 모델이다.오렌지 블레이즈 바디 컬러를 채택하고 외형상 특징은 컨셉카 ‘Twin Run’에 장착된 것과 같은 디자인의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고 본넷에서 루프로 이어지는 NACA 덕트를 표현한 데칼도 Twin Run의 디자인을 차용했다. 그리고 왼쪽 뒷바퀴 휀더에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를 장착하여 엔진이 뒤에 있음과 터보가 장착됨을 알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추고 블랙 리어 디퓨저, 사이드 스커트에 트윙고 GT 로고도 새겨넣었다.실내에서는 바디 컬러와 동일하게 오렌지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가죽과 패브릭의 콤비네이션 시트에 흰색 라인과 오렌지 스티치가 어우러졌고 에어컨 송풍구, 기어 레버의 부츠링에 오렌지 컬러의 포인트 또한 특징이다. 그리고 르노 스포트에서 제작한만큼 르노 스포츠 로고가 들어간 키트 킹 플레이트, 알루미늄 페달, ZAMAC 시프트 노브등을 갖춘것이 특징이다.디자인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에어 인테이크의 적용으로 터보 차저에 흡입되는 공기의 온도를 12% 낮춰서 엔진의 흡기가 개선되었고 터보 차저의 회전 수를 증가시키는 데 성공했다.이에따라 연료 펌프와 워터 펌프를 GT 전용으로 설계했고 배기 시스템도 전면 재검토하여 새롭게 크롬 듀얼 배기 파이프를 장착하면서 엔진 맵핑도 새로이 변경했다.이렇게 업그레이드를 거친 결과 배기량이 1리터도 되지 않는 트윙고지만 GT의 경우에는 109마력에 17.4kg.m의 최대 토크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단순히 엔진의 파워만 끌어 올린것이 아니라 댐퍼의 감쇄력과 안티 롤 바의 직경을 키웠고 ESC의 제어도 바꿔서 보다 즐거운 달리기를 위해 초점을 맞췄다.이처럼 르노 트윙고 GT는 매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할 만한 요소가 가득한 차량이다. 일본에는 르노의 현지 법인이 수입차 형태로 운영하는 형태지만 국내에서는 르노 삼성 브랜드로 생산 공장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경우와는 포지셔닝이 다르다. 하지만 이렇게 매력이 넘치는 국내에서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은 여전히 아쉽기만 하다.
2017.09.29 I 박낙호 기자
토요타, 새로운 스포츠 브랜드 "GR"을 발표
  • 토요타, 새로운 스포츠 브랜드 "GR"을 발표
  •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토요타의 새로운 스포츠카 브랜드 GR 공식 런칭비츠, 프리우스PHV,해리어, 마크X등으로 스타트토요타 자동차는 지난 9월 19일 새로운 스포츠 브랜드 시리즈로 GR을 발표했다. 기존의 스포츠 브랜드인 G Sport는 향후 GR 시리즈에 편입할 것으로 보인다.사실 GR 시리즈는 가주 레이싱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하여 기본형 차량에 GR 브랜드를 입힌 것으로 GR시리즈는 가주 레이싱 컴퍼니가 개발한 스포츠카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GR시리즈는 엔진 내부까지 튜닝하여 한정으로 판매하게 될 GRMN을 정점으로GRMN의 노하우를 적용하여 강력한 튜닝을 거친 GR, 부담없는 승차감으로 미니밴에도 적용할 수 있는 스포티한 차량인 GR스포트, 끝으로 애프터마켓 부품인 GR파츠로 구성된다.토요타는 이번에 GR 시리즈의 출시에 맞춰 스포츠카와 모터스포츠를 중심으로 폭넓은 사용자에게 자동차의 즐거움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지역 거점인 GR Garage를 순차적으로 시작할 것도 발표했다. GR Garage는 GR 컨설턴트라는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GR 브랜드의 시작은 비츠 GR과 GR 스포트 모델로 첫번째 모델은 비츠 GR과 GR스포트가 되며 프리우스PHV, 마크X,해리어, 복시/노아등에는 GR 스포트가 적용될 예정이며, 이렇게 시작하는 GR 브랜드는 앞으로 GRMN 86, GR 아쿠아, GR 스포트 프리우스 알파, 비츠 GRMN은 2018년 봄에 출시를 예정하고 86 GR과 아쿠아 GR 스포트, 프리우스 알파 GR 스포트는 올 겨울에 발매할 예정이다.또한, 지금까지 일본 전역의 AREA86은 2018년 3월말까지 전점을 폐점할 예정이다.
2017.09.27 I 김하은 기자
루브-인투레이싱 김양호 "개인 통산 100경기 출전, 완성도 높은 레이스를 향해"
  • [인터뷰]루브-인투레이싱 김양호 "개인 통산 100경기 출전, 완성도 높은 레이스를 향해"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이번 주말 전남 GT가 열리는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찾았다.챔피언 루브-인투레이싱의 김양호가 KLM 200 클래스 출전을 위해 차량을 정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양호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고 그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며 레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다.밝은 웃음으로 화답하는 김양호가 자신의 레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본 기사는 구어체로 작성되었습니다.Q 지난해 여름 인터뷰 이후 무척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는 것 같다.김양호(이하 김): 그렇다. 기자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각종 레이스 대회를 취재하고 또 출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따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참 오랜만인 것 같다.Q 올해 다양한 레이스에 참가 중인데 이번 주말은 어떤 레이스에 참가했나?김: 전남GT의 한 시간 내구 레이스인 KLM에 출전한다. 250마력 미만의 차량이 출전할 수 있는 KLM 200 클래스에 출전했다. 다른 클래스도 나가보고 싶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차량으로는 200 클래스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그런데 사실 이번 대회는 많이 준비를 하지 못했고, 토요일에 경기장에 와서 준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 경기에 쓸 타이어는 인터뷰를 하고 있는 지금(토요일 오후)도 아직 경기장에 도착하지 않은 상태다. 이렇게 준비가 늦은 것도 이례적인 경험이다.Q 올해 참가 중인 레이스에 대해 소개를 해달라김: 이전 전남GT는 1년에 한 번 치러지는 대회고, 주력으로 출전 중인 대회는 역시 슈퍼레이스다. 현재 ASA GT-3 클래스에 출전하여 시리즈 포인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시즌 챔피언에 근접상 상황이다. 한편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도 출전 중에 있으며 SK 지크 레이싱의 타임 트라이얼 등에도 출전 중에 있다.Q 그러고 보면 소유하고 있는 AD 스포츠가 많이 변한 것 같다.김: 맞다. 참가하는 레이스의 규정들이 변하면서 전체적인 튜닝이 많이 이뤄진 상태다. AD 스포츠 순정 지향이었는데 레이스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 강화하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 AD 스포츠가 기존에 타던 벨로스터에 비해 휠베이스가 길고,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더해져서 서킷에서의 운동성이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이런 상황에서 휠베이스를 줄일 수 없기 때문에 차폭, 접지 면적을 넓히는 튜닝을 하게 되었고 마침 에이드로에서 바디킷을 제작해주셔서 이를 탑재했다. 이후 더욱 큰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상태에서 슈퍼레이스 등의 대회 규정에 맞춰 출력 역시 상당히 큰 폭으로 개선된 상태다.Q 그러고보니 올해 슈퍼레이스의 규정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김: 지난해 슈퍼레이스의 규정을 보면 엑스카르고 터빈이 의무였고, 올해는 선수들이 순정 터빈도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해달라고 요청을 했다. 대회 측에서는 이런 선택을 인정해줬는데 문제는 차량 별로 제한이 되어 있던 부스트압이 자유로 풀리면서 ‘무제한 출력’ 튜닝이 가해진 GT-3 레이스카들이 등장하며 클래스 내 밸런스가 크게 무너졌다.이러한 무제한 경쟁은 위험하다고 대회에 규정 변경을 요청했는데 대회에서 이를 받아드리지 않았다. 이에 다시 한번 규정을 기반으로 강력한 출력의 차량을 만들고, 실제 직선에서 GT-2를 추월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이런 장면들을 언급하며 대회 규정을 수정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대회 측에서 이를 무시하고 규정 변경은 없다고 밝혔다. 결국 많은 팀과 선수들이 GT-3를 떠나 클래스 존폐가 문제가 생길 정도라 아쉬움이 크다.Q 올해 레이스를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있는가?김: 사실 올해 레이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면서 ‘전업 레이서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고 싶어서 일을 그만두고 전업 드라이버에 나섰다. 상금과 인스트럭터 등의 활동으로 수익을 구현해보니 ‘운영은 가능하지만 수익 활동’은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느껴 올해까지는 전업으로 진행해보고 내년에 대한 고민을 할 계획이다.Q 드라이버로서 추구하는 것이 궁금하다.김: 일단 지금 상황에서 가장 바라는 점이 있다면 개인 통산 100경기까지 큰 문제 없이 출전하는 것다. 카라 개인 100경기는 2년 정도면 달성이 가능할 것 같은데, 일단 100경기를 달성 후에 그 다음의 행보를 고민하게 될 것 같다.제가 데뷔 이후로 계속 전륜 레이스카만 타왔기 때문에 후륜, 스톡카는 생각이 없고. TCR 레이스카나 쉐보레 레이싱팀의 크루즈 레이스카와 같이 완성도와 주행 성능이 모두 뛰어난 전륜구동 레이스카를 타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2017.09.21 I 김학수 기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이목을 끄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Top.5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이목을 끄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Top.5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개막되었다. 많은 브랜드들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같이 전기의 힘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전기차, 그리고 하이브리드 차량은 무엇이 있을까?1. BMW 뉴 i3 & 뉴 i3SBMW는 순수 전기차 i3의 새로운 모델인 ‘뉴 i3’를 선보였다. 뉴 i3에 탑재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 25.5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3초만에 가속하며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거리는 300km에 이른다. 한편 고성능 모델인 ‘뉴 i3s’는 184마력의 힘을 발휘하고 제로백은 6.9초로 더 빠르다.2. 아스파크 오울아스파크 오울은 메르세데스-AMG와 함께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가장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전기슈퍼카다. 아스파크는 고성능 전기 슈퍼카를개 개발하기 위해 경량화된 카본파이버를 차량 곳곳에 적용했으며 휠 역시 마그네슘 휠을 사용하여 무게를 절처하게 덜어냈다. 게다가 고성능이라는 콘셉에 맞춰 전고를 990mm로 억제했다.특히 과감한 에어로파츠와 역동적인 차체의 디자인은 마치 고성능 프로토타입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을 갖췄다. 그러나 오울은 서킷 전용 모델이 아닌 일반 도로 주행을 목표로 개발된 차량이다. 가속력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초 이내에 주파할 것으로 알려졌다.3. 재규어 I-페이스 e트로피 컵 카재규어 I-페이스는 이미 사전 주문을 받고 있는 전기차지만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 매력을 과시한다. 재규어는 FIA Formula E 챔피언십의 서포트 레이스인 I-페이스 e트로피를 발표하며 ‘I-페이스 e트로피 컵 카’를 공개했다.‘I-페이스 e트로피 컵 카’는 구체적인 제원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700Nm), 4초대 제로백(0-100km/h)의 고성능 스포츠카급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I-페이스에 레이스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우수한 주행 성능을 예고하며 레이스를 위한 안전, 주행 성능을 위한 튜닝이 더해진다.4. 뉴 MINI 쿠퍼 S E 컨트리맨 ALL4뉴 MINI 쿠퍼 S E 컨트리맨 ALL4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MINI의 첫 번째 모델로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싱크로나이징 전기모터가 장착되었다. 내연기관 엔진은 최대 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힘을 발휘하며 전륜구동을 담당한다. 후륜은 전기모터에 의해 구동되며, 16개의 배터리 셀로 이루어진 5개의 모듈의 고전압 배터리 용량은 7.6kWh이다.순수 전기모드로 최고속도 125km/h와 최대 42km의 거리주행이 가능하며, 다이내믹한 가속 중에서는 전기모터가 부스트 역할을 담당해 최대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9.2kg·m로 성능이 향상된다. 또한 eDrive 토글 스위치를 이용해 AUTO eDrive 모드를 시작으로 MAX eDrive 모드, SAVE BATTERY 모드 등 세 가지 주행 모드 선택도 가능하다.5.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F1 무대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메르세데스-AMG가 F1에서 얻은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킨 프로젝트 원은 메르세데스-AMG의 창업 50주년을 자축하는 아이코닉한 모델이다. F1의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이식한 하이퍼카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프로젝트 원은 메르세데스 AMG에서 개발한 F1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다. 최대 11,000RPM까지 회전하먀 1,000마력이 넘는 출력을 자랑하는 1.6L 터보차저 엔진와 강력한 전기모터를 탑재해 압도적인 가속력과 최고 350km/h에 이르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2017.09.14 I 김학수 기자
`미니스러운` 전기차, 어떤 모습일까
  • `미니스러운` 전기차, 어떤 모습일까
  • BMW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카’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BMW 미니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전기차(EV)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지난 2008년 BMW는 그룹 차원에서 순수 전기차인 ‘MINI E’를 선보인데 이어 ‘BMW i3’ 양산 등 EV 관련 부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이번 콘셉트카는 전기차 분야에서의 미니의 기술력과 역사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향후 미니 브랜드와 함께 출시되는 모든 전기차는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 명칭 하에 통합된다.외관은 기존 미니를 튜닝한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후면 측면을 살펴보면 유니크한 미니스러움에 EV다운 요소들이 더해졌다.BMW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카’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비대칭적 형태로 제작된 19인치 휠 디자인에는 3차원 인쇄공정을 통해 제작된 유리섬유 소재의 에어로다이내믹 무늬를 반영했다.노란색과 은색의 색상 대비 아래 전면의 ‘E’ 뱃지는 순수 전기차임을 암시하고 있다. 또 후면부의 테일램프에 ‘LED 도트 매트릭스’ 폼을 더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특히 전기차 특성상 삭제된 배기 파이프 자리에는 노란색 액센트 스트립과 어두운 컬러의 수평라인 장식이 자리잡아 역동성을 강조한다.‘미니 일렉트릭 콘셉트카’는 전통적인 EV 형태라기보다 기존 미니스러움에 전기차 구조를 올리는 방식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이 차는 내달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 공개에 이어 오는 2019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08.31 I 김민정 기자
 무분별한 튜닝 단속에 대한 고찰 - 트럭 캠퍼의 불법성
  • [강상구 변호사의 강변오토칼럼] 무분별한 튜닝 단속에 대한 고찰 - 트럭 캠퍼의 불법성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지난 정부 시절, 자동차 튜닝산업은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될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여러 관련 단체들의 이해대립 및 관계부처들의 무관심과 주도권 다툼으로 인해 결국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은 빛을 보지 못한 채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게다가 최근에는 관계법령에 대한 신중한 검토 없이 튜닝에 무조건 불법이라는 굴레를 뒤집어 씌워 실적 위주의 막무가내식 단속까지 이루어지고 있어 당분간 국내에서의 튜닝산업 활성화는 더욱 기대하기 어려워지는 형국이다.이와 관련한 대표적인 사례가 며칠 전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트럭 캠퍼에 대한 불법 튜닝 단속이라 할 수 있는데, 경찰에서는 트럭 캠퍼를 화물차에서 승합차로 차종을 변경한 것으로 보아 불법 튜닝으로 단정하여 대대적으로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는 등 단속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지만, 관계법령을 자세히 살펴보면 적재함과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제작되는 트럭 캠퍼를 불법으로 단정할 근거는 찾기 어렵다.자동차의 튜닝에 관해서는 자동차관리법과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 등이 적용되는데, 이들 규정 어디를 살펴보더라도 화물차의 적재함과 분리되어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제작되는 형태의 트럭 캠퍼를 적재함에 적재할 경우 차종이 화물차에서 승합차로 변경된다는 규정은 찾을 수 없다.즉, 자동차관리법에서는 “캠핑용자동차 또는 캠핑용트레일러를 승합자동차로 본다”고만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해당 자동차가 캠핑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는 것을 전제한 것이지, 캠핑을 위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기만 하면 무조건 승합차에 해당된다고 보는 것은 그야말로 논리비약이다.화물차의 적재함에 캠퍼를 적재한 경우는, 캠퍼를 하차하면 화물차 본래의 용도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는 자동차관리법상 화물차의 정의인 “화물을 운송하기에 적합한 화물적재공간을 갖추고, 화물적재공간의 총적재화물의 무게가 운전자를 제외한 승객이 승차공간에 모두 탑승했을 때의 승객의 무게보다 많은 자동차”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결국 화물차의 적재함에 캠퍼를 적재하였다는 사정만으로 곧바로 화물차가 캠핑카로 차종 변경이 되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건설현장이나 간이주택 등을 위해 활용되는 주거용 컨테이너를 화물차 적재함에 적재하여 이동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트럭 캠퍼가 자동차관리법상 차종 변경에 해당되어 불법이라면, 주거용 컨테이너를 적재하여 이동하는 경우 또한 마찬가지로 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트럭 캠퍼를 차종 변경에 해당된다고 본 경찰의 해석은 매우 자의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화물차 적재함에 건설기계를 싣고 운행하면 차종이 화물차에서 건설기계로 변경되는 것인가?물론 트럭 캠퍼의 경우, 화물차 적재함에 승객을 태우는 것은 불법이므로 이동 중에 캠퍼 내에 사람이 탑승 가능한 구조로 설계·제작되거나 적재가 불량하여 캠퍼가 주행 중 캠퍼가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등의 사정이 있다면 이를 이유로 처벌할 수는 있을 것이나,단지 캠퍼 적재만으로 차종 변경에 해당된다고 보아 불법 튜닝으로 단정짓는 것은 위와 같은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비추어 볼 때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이다.이와 같이 튜닝과 관련한 사법당국의 무지와 관계 부처의 무관심으로 인해 불법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사례까지 무분별하게 단속되고 형사처벌로까지 이어지는 행태는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 실제 필자가 진행한 사례 중에는, 튜닝에 관한 구체적인 작업내용이 전혀 조사된 적이 없는 사안에 대해서까지 무분별하게 기소되어 결국 재판 도중 검찰 측이 절반에 해당되는 공소사실을 취소한 경우도 있었다.물론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튜닝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어 강력하게 단속할 필요가 있겠으나, 불법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튜닝에 대해서까지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어 무분별하게 단속하고 형사처벌까지 하는 것은, 법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죄형법정주의에도 어긋나는 것이며, 경제적인 측면으로 보면 합법적인 튜닝산업까지 위축시키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관계당국에서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튜닝산업에 대해 보다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강상구 변호사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에서 자동차산업과 관련한 기업자문 및 소송, 중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고, 자동차부품 관련 다국적기업인 보쉬코리아에서 파견 근무를 하였으며,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는 등 자동차와 법률 모두에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강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제하의 구성원 변호사로, [강변오토칼럼]을 통해 자동차에 관한 다양한 법률문제 및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분석과 법률 해석 등으로 이데일리 오토in 독자들을 찾아갑니다(이메일: skkang@jehalaw.com).
2017.08.28 I 김학수 기자
압트, 70마력을 더하는 아우디 R8 V10 튜닝 프로그램 공개
  • 압트, 70마력을 더하는 아우디 R8 V10 튜닝 프로그램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독일의 하드코너 튜너, 압트(ABT)가 아우디의 슈퍼카, R8 V10을 손질했다.이번에 공개된 압트의 540마력을 내는 R8 V10 순정 모델 대비 70마력이 상승해 최고 출력 610마력을 자랑하며 최대 토크 역시 57.1kg.m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압트는 단순히 강력한 출력을 더하는 것 외에도 압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및 튜닝 파츠를 추가했다. 특히 강렬한 존재감을 내는 바디킷은 스트릿과 레이스로 나뉘어 레이스의 경우 출력 향상을 추구한 전용 배기시스템이 추가된다.이외에도 차체 곳곳에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다양한 에어로 파츠를 장착하여 고성능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으며 네 바퀴에는 또한 19인치 및 20인치 전용 휠을 새롭게 추가하여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다.한편 압트는 주행 성능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높이 조절이 가능한 ABT 서스펜션 스프링 과 ABT 스포츠 스태빌라이저 바를 추가해 차량의 움직임을 더욱 개선했고, 경량화 작업을 통해 최대 50kg까지 무게를 덜어냈다.압트가 새롭게 공개한 R8 V10 튜닝 패키지 및 컴플릿 카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17.08.18 I 김학수 기자
내달 3일 영종도서 '소니 카오디오 튜닝 대회'
  • 내달 3일 영종도서 '소니 카오디오 튜닝 대회'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소니코리아는 내달 3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제 2회 소니 카오디오 사운드 컴피티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니 HRA(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카오디오 RSX-GS9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공동 주최사인 월간 카오디오에 전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에는 프로 클래스와 아마추어 클래스 부문별 25명씩 선착순 50명이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3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각 부문별 대상에게는 소니 플래그십 오디오 시그니처 시리즈 워크맨 NW-WM1Z(350만원 상당)을, 최우수상에게는 듀얼 앰프를 탑재한 소니 HRA 오디오 시스템 CAS-1(110만원 상당)을,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니 HRA 블루투스 스피커 SRS-X99(70만원 상당)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총 6명의 입상자 전원에게는 2018년 중국 광둥성 심천에서 열리는 자동차 산업 및 튜닝 박람회 AAITF 초청 패키지를 제공하고,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니 64GB USB, 1000mAh 휴대용 보조 배터리, 소니 HRA 스냅 백으로 구성된 23만원 상당의 소니 밸류팩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소니 본사 수석 엔지니어 2명과 국내 심사위원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저음과 고음의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를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2017.08.17 I 윤종성 기자
브라부스, E 클래스 에스테이트 튜닝 프로그램 공개
  • 브라부스, E 클래스 에스테이트 튜닝 프로그램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브라부스가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에스테이트의 튜닝카를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브라부스 E 클래스 왜건’은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에스테이트를 기반으로 한 튜닝카로 브라우스 고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선사하는 외장 및 내장 튜닝과 함께 출력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브라부스는 압도적인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기 보다는 E 클래스 왜건에 가치를 더하는 정도의 튜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브라우스의 아이덴티티가 강렬하게 느껴지는 프론트 그릴과 브라부스 엠블럼을 더했으며 팁 타입의 전면 범퍼 역시 새롭게 추가됐다. 측면에는 18인치 순정 휠 대시 검은색 21인치 휠을 탑재해 공격적인 감성을 강조했다.한편 후면 디자인은 강렬한 주행 성능을 암시하는 듯한 리어 디퓨저와 고급스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머플러 팁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차체 곳곳에 브라부스 엠블을 더해 강렬한 존재감을 더했고 트렁크 게이트에는 차별별 전용 레터링으로 더했다.실내 공간은 붉은색 고급스러운 가죽을 대거 적용했다. 대시보드는 물론이고 고급스럽게 다듬어진 시트 역시 붉은색으로 역동성을 살려 탑승자의 만족감을 대폭 끌어 올렸다.브라부스는 E 클래스 에스테이트의 엔진 사양에 따라 PowerXtra B25 모듈 PowerXtra B30-450 모듈 그리고 PowerXtra D3 모듈 등을 적용하여 34마력에서 60마력 정도의 출력 개선을 이뤄냈다.브라부스는 E 클래스 에스테이트 튜닝 패키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격은 밝히지 않았으나 출고 차량에 대해 3년/10만km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7.07.30 I 김하은 기자
슈루프 튜닝, 최고 출력 807마력의 SF600R 공개
  • 슈루프 튜닝, 최고 출력 807마력의 SF600R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포드 머스탱은 미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카다.이에 독일의 튜너 ‘슈루프 튜닝(Schropp Tuning)’이 포드 머스탱을 손질했다. 이번에 공개된 슈루프 머스탱 SF600과 SF600R으로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기본 모델이라 할 수 있는 SF600은 당초 421마력을 내는 V8 5.0L 엔진을 손질해 600마력까지 출력을 끌어 올렸다.그러나 여기에 만족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실린더 라이너와 크랭프 샤프트, 오일 펌프 및 대대적인 튜닝을 더해 최고 807마력까지 끌어 올린 SF600R도 준비됐다.물론 강력한 출력을 사운드로 전하는 전용의 매니폴드 시스템과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더하며 주행 중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강력한 출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KW의 V3 코일오버 서스펜션을 비롯해 21인치 고성능 함금휠, 그리고 255/30 R21, 295/30 R21 규격의 고성능 타이어를 탑재했다.한편 슈루프 튜닝은 출력에만 집중하지 않고 외형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회색의 차체에 흰색과 연두색의 컬러를 더해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프론트 스플리터는 물론이고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 그리고 디퓨저를 더했다.슈루프 튜닝은 머스탱 SF600과 SF600R의 구체적인 가격을 밝히지 않았다.
2017.07.19 I 김학수 기자
노비텍 에스테소 리뷰 - 마세라티 르반떼로 구현된 고성능 SUV
  • 노비텍 에스테소 리뷰 - 마세라티 르반떼로 구현된 고성능 SUV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독일의 튜너, 노비텍이 마세라티 르반떼를 더욱 강력한 고성능 SUV로 손질했다. 이번에 공개된 노비텍 에스테소는 최고 출력 487마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엔진과 풍성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바디킷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강렬한 디자인을 구현한 에스테소노비텍 에스테소의 가장 큰 변화는 역시 풍성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차체에 있다. 고성능 스포츠카, 슈퍼카을 위협할 정도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와이드 바디킷을 적용해 전륜 기준 100mm, 후륜 기준 120mm가 늘어났다.전면 범퍼 역시 공기역학을 개선하기 위해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프론트 스플리터를 적용해 공격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한편 보닛 역시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강조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 반영된 보닛으로 교체했다.노비텍 에스테소를 위해 Y-스포크를 적용해 특별히 디자인된 22인치 휠을 적용하고 후면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스포일러, 거대한 리어 디퓨저 그리고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기 시스템을 추가로 적용했다.한편 스포츠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에스테소는 기존 르반떼 보다 25mm가 낮은 지상고를 갖춰 SUV라기 보다는 역동성이 돋보이는 해치백을 보는 기분이 든다. 낮아진 지상고로 무게 중심을 낮춰 주행 성능 역시 개선됐다.고객을 위해 마련된 실내 공간노비텍은 에스테소의 실내 공간에 대해서는 특별한 튜닝 패키지를 선보이진 않았으나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개별적인 튜닝 프로그램을 제시해 보다 개인화된 에스테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고급스러운 가죽과 알칸타라를 대거 적용할 예정이다.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에스테소노비텍은 에스테소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위해 르반떼에 탑재된 3.0L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모두 새롭게 손질했다. 노비텍이 개발한 N-TRONIC 튜닝 모듈을 적용해 분사 및 부스트압, 맵핑 등의 보다 쉽고 완성도 높게 손질했다.이를 통해 V6 3.0L 트윈터보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487마력을 자랑하며 최대 토크 역시 67.3kg.m로 상승했다. 이를 통해 에스테소 가솔린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단 4.8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 역시 272km/h로 향상됐다.한편 디젤 모델 역시 출력 상승이 이뤄졌다. 275마력을 내던 V6 3.0L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318마력으로 향상되었고 최대 토크 역시 69.3kg.m로 향상됐다. 이를 통해 디젤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단 6.2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민섭청을 자랑한다.강렬한 사운드를 더하다노비텍은 에스테소를 위한 특별한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변경할 시 강렬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를 선사해 뛰어난 출력을 더욱 강력하게 표현한다.
2017.07.18 I 김학수 기자
2017년 상반기 인기 튜닝카 Top 10
  • 2017년 상반기 인기 튜닝카 Top 10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원(Motor1.com)이 2017년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튜닝카 10대를 선정했다. 모터원은 이번 인기 튜닝카 선정의 기준을 SNS의 반응을 기준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과연 어떤 차량들이 이름을 올렸을까?라이트웨이트 퍼포먼스 BMW M2 CSRBMW M2는 콤팩트한 차체와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라이트웨이트 퍼포먼스는 M2를 더욱 강렬하게 손질했다. 게다가 M3, M4에 적용된 터보 엔진을 610마력으로 손질하여 장착했으며 경량화 파츠와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를 탑재해 더욱 강력한 M2 CSR를 탄생시켰다.포스트라 메르세데스-AMG S 63 쿠페유려한 디자인을 뽐내던 메르데세스-AMG S 63 쿠페가 화려한 오렌지 컬러와 와이드 바디킷을 장착했다. 포스트라가 선보인 오렌지 컬러의 이 AMG S 63 쿠페는 최고 출력 730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출력으로 ‘보이는 것 이상의 강력함’을 추구했다.프라이어 디자인 테슬라 모델 S고성능 전기차 역시 좋은 튜닝의 바탕이 된다. 프라이어 디자인은 테슬라의 고성능 전기차, 테슬라 S를 더욱 강렬한 존재로 만들었다. 강렬한 드라이빙 감성이 느껴지는 바디킷과 휠을 탑재하고 립 타입의 스포일러를 탑재했고, 또한 21인치 PD5 합금 휠 역시 그 감성에 힘을 더했다.포게아 레이싱 피아트 500 아바스피아트 500 아바스는 그 자체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지만 강렬한 자극을 주기엔 부족함이 있다. 이에 포게아 레이싱이 최고 출력 405마력을 자랑하는 엔진을 탑재하고 고성능 스포츠카에 쓰일 카본 파이버 에어로 파츠를 대서 장착해 강력한 드라이빙 머신으로 재구성했다.닛산 GT-R 폴리스 퍼슈트 23닛산 GT-R 폴리스 퍼슈트 23은 외부 튜너가 아닌 닛산 브랜드 스스로가 튜닝한 차량이다. GT-R의 강력한 주행 성능에 고속도로 추격전을 위한 파츠, 경광등을 더해지며 강력한 존재감을 가진 법의 수호자가 완성되었다. 도로 위에서 이 경찰차를 만난다면 쉽게 도망칠 생각은 포기해야 할 것 같다.보바-모터링 폭스바겐 골프 Mk2겉으로 보면 일반적인 2세대 골프로 보이지만 시동을 거는 순간 강렬한 출력을 느낄 수 있다. 2세대 골프의 보닛 아래에는 1,200마력을 내는 괴물이 자리하며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2.3초 만에 시속 96km를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350km/h에 육박해 진정한 핫해치의 면모를 드러낸다.제로 투 60 디자인 포드 머스탱 GTT독특한 사명을 가진 제로 투 60 디자인(Zero to 60 Designs)이 선보인 포드 머스탱 GTT는 미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 차량의 진정한 가치는 최고 출력 800마력에 이르는 엔진에 있다. 이 엔진을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96km/h(60Mph)까지 단 3.6초 만에 주파한다.탑카 포르쉐 911 터보 카본 에디션카본은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표현하기 가장 좋은 소재다. 이에 독일 튜너, 탑카가 포르쉐 911 터보에 카본을 두른 ‘탑타 포르쉐 911 카본 에디션’을 선보였다. 차량 곳곳에 카본 파이버 파츠가 적용되어 화려함의 극치를 달성하며 650마력의 엔진 역시 드라이빙의 열정을 자극시킨다.칼렉스 디자인 포드 머스탱 GT칼렉스 디자인이 선보인 포드 머스탱은 화려한 외관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흰 차체와 붉은 컬러의 조합은 머스탱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게다가 실내 공간은 붉은 가죽으로 화려한 매력을 뽐낸다. 하지만 튜닝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닷지 챌린저 헬켓을 위협하는 727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과시한다.에이스펙 폭스바겐 시로코 R시로코 R은 최근 데뷔한 고성능 차량에 비하면 그 출력이 아쉬운 차량이다. 하지만 에이스펙은 이를 그대로 두지 않고 430마력의 강력한 엔진을 더하고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와이드 바디킷을 적용시켰다. 이를 통해 시로코 R는 슈퍼카의 존재를 위협하는 고성능 모델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2017.07.14 I 김학수 기자
 수입차 못지않은 ‘질주본능’ 아반떼 스포츠
  • [타 봤어요] 수입차 못지않은 ‘질주본능’ 아반떼 스포츠
  • 아반떼 스포츠. 현대자동차 제공아반떼 스포츠. 현대자동차 제공아반떼 스포츠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현대자동차 제공아반떼 스포츠 천연가죽 스포츠 버킷 시트. 현대자동차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화려한 노란색 외관 색상을 제외하면 현대차(005380)의 가장 대중적인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큰 차이가 없는 겉모습이었기에 아반떼 스포츠와의 첫 만남부터 어떠한 ‘스포츠 감성’을 느끼기는 어려웠다. 오히려 BMW M4 쿠페를 연상하게 하는 오스틴 옐로 색상의 강렬함은 기존 아반떼가 주지 않던 부담감으로 다가왔다.하지만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던 나태주 시인 말처럼, 아반떼 스포츠도 자세히 뜯어보니 헤드램프 디자인을 기존 아반떼보다 날렵하게 다듬고, 빨간 속눈썹을 한 것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아래로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검은색 테두리로 감싸면서 ‘Turbo’ 엠블럼으로 강조했고, 옆으로는 눈을 돌리니 웅장한 18인치 전용 휠이 역동적인 자태를 뽐낸다. 후면은 노출형 싱글 트윈팁 머플러와 스포츠 엠블럼으로 장식했다. 전체적인 맵시는 기존 아반떼 그대로지만, 어쩌면 이러한 방식이 ‘슈퍼 노말’이라고 칭했던 아반떼의 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포츠’ 모델의 정체성을 담기 위한 최선의 디자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실내는 스포츠 모델의 특징이 조금 더 명확하게 드러난다. 경주용 차에 주로 쓰이는 천연가죽 스포츠 버킷 시트와 패들 시프트를 탑재한 D컷 스티어링 휠, 스포츠 모델 전용 계기판 등을 적용했다.달리기의 기본인 ‘GO&STOP(고&스톱)’ 역시 스포츠 모델답게 발전했다. 아반떼 가솔린 모델의 감마 1.6 GDi 엔진보다 동력 성능을 월등히 높인 터보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7단 DCT를 얹어 최고출력 204마력(기존 132마력)에 최대토크 27.0㎏·m(기존 16.4㎏·m)의 힘을 낸다. 후륜 서스펜션은 토션빔(일체식 구조)에서 멀티링크(독립식 구조)로 바꿔 주행안정성과 승차감을 개선했고,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제동 성능을 높였다.전체적인 제원의 상향도 있지만, 스포츠 주행에 적합한 튜닝이 잘된 느낌이다. 급격하게 꺾이는 회전 구간에서는 차체 쏠림 현상 없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고, 고속 주행에서도 그동안 아반떼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오던 차체 뒤쪽이 좌우로 흔들리는 ‘피시테일(fishtailing)’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특히 아반떼 스포츠의 주행감성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머플러 튜닝을 통해 구현한 배기음이다. 현대차 모든 제품군을 통틀어 이처럼 짜릿함을 선사하는 배기음은 없었다. 물론 괴수처럼 ‘으르렁’ 대는 수입 스포츠카들의 소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훨씬 위 차급인 제네시스 G80 스포츠의 배기음보다 더 역동적인 감성을 구현했다고 느껴졌다.아반떼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2002만~2460만원이다. 기존 아반떼와 비교해 적은 폭의 가격 상승만으로도 상품성 향상을 꽤 이룬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는 높은 출력을 내뿜는 작은 차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은 데다, 대중차에 이러한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에 대한 어색함이 존재하기 때문에 판매량이 많이 늘어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7.06.08 I 노재웅 기자
車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서울오토살롱’ 7월 개막
  • 車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서울오토살롱’ 7월 개막
  • 지난해 열린 2016 서울오토살롱 전시 모습. 서울오토살롱 사무국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2017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서울오토살롱은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다. 오토튜닝, 오토케어, 오토일렉트로닉스와 자동차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포함하는 오토액세서리, 전문 튜닝샵·멀티 시공샵 등 애프터마켓 제품·서비스를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중소 튜닝 업체가 대거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과 액세서리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 기간 동안 최근 튜닝 산업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 튜닝 일자리 창출과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되어 튜닝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의 다양한 튜닝카도 전시된다.한편 지난해 서울오토살롱에는 약 100여 개의 튜닝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4일간 7만여 명이 전시회를 찾아 총 누적 참관객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참가업체는 전년도에 대비 25%, 관람객 수는 약 20% 늘어넜으며 튜닝카(2륜, 3륜 차량 포함)도 전년도보다 30% 증가한 150여 대가 전시됐다.
2017.05.25 I 김보경 기자
'쉐보레 콜벳 그랜드 스포트', 101회 인디 500 페이스카로 출격!
  • '쉐보레 콜벳 그랜드 스포트', 101회 인디 500 페이스카로 출격!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101회를 맞이한 인디애나 폴리스 500(이하 인디 500)의 페이스 카로 쉐보레 콜벳이 선정되었다.이번에 페이스카로 투입되는 쉐보레 콜벳은 쉐보레 콜벳 그랜드 스포트로 기본 모델에서 무게를 덜어내 주행 성능을 개선한 모델이다.쉐보레는 새로운 페이스카를 위해 인디 500의 감성을 강조한 전용 데칼을 차체 곳곳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보닛에는 큼직한 푸른색 데칼이 더해졌고, 도어에는 인디 500의 엠블럼이 큼직하게 자리했다. 한편 사프론트 스플리터 양 끝과 사이드 스커트에도 붉은 색 하이라이트를 더해 스포티한 감각을 살렸다.주행 성능에서는 기본적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가지고 있는 차량인 만큼 특별히 가미된 튜닝이나 추가된 부품을 찾아보기 힘들다. 기본적으로 460마력의 출력을 내는 LT1 V8 6.2L 엔진과 빠르고 기민한 변속을 뒷받침하는 8단 변속기가 후륜을 돌린다.대신 고속으로 코너를 도는 인디 500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륜에는 285/30R 19인치 규격을, 후륜에는 335/25R 20 인치에 이르는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해 코너링 시 횡가속도를 1.2G까지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Z07 패키지의 적용된 코성능 브렘보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역시 잊지 않았다.쉐보레 콜벳의 페이스카 활동은 이번이 14번째 활동이며 쉐보레는 이미 28회 분의 페이스카를 담당해왔다.한편 올해 인디 500에는 맥라렌 F1 팀의 메인 드라이버이자 2005년가 2006년 F1 챔피언 출신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맥라렌 소속으로 안드레티 오토스포츠 팀(엔진: 혼다)가 준비하는 인디카에 오른다.인디 500은 오는 5월 28일인디애나 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막을 올린다.
2017.05.10 I 김학수 기자
토요타, 강렬한 존재감의 2017 토요타 하이럭스 톤카 콘셉 공개
  • 토요타, 강렬한 존재감의 2017 토요타 하이럭스 톤카 콘셉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토요타가 1968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토요타의 픽업 모델 ‘하이럭스’를 새롭게 손질했다.이번에 공개된 2017 토요타 하이럭스 톤카 콘셉은 토요타 호주의 엔지니어들이 직접 참여해 개발했으며 총 150가지의 튜닝일 더해졌다. 이를 통해 토요타 하이럭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으로 인상적인 락-크롤링 기능을 자랑한다.2017 토요타 하이럭스 톤카 콘셉은 락-크롤링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의 높이를 150mm를 높였다. 이를 통해 어떤 장애물이라도 손쉽게 통과할 수 있는 기능적인 여유를 더했다. 여기에 강력한 존재감을 강조하는 보닛은 카본 파이버로 제작했다.여기에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35인치 크기의 오프로드 타이어와 강력한 내구성과 짧은 진입각을 확보한 전면 범퍼 그리고 오프로드에서의 생존력을 더하는 스페어 휠 타이어 등을 적재했다. 물론 톤카 콘셉을 강조하는 데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외형의 변화다.2017 토요타 하이럭스 톤카 콘셉의 보닛 아래에는 4기통 2.8L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다만 엔진의 튜닝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개된 내용은 없다.한편 2017 토요타 하이럭스 톤카 콘셉은 향후 토요타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하여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7.05.09 I 김학수 기자
서울모터쇼 가면 자동차 작동원리와 신기술 한눈에 본다
  • 서울모터쇼 가면 자동차 작동원리와 신기술 한눈에 본다
  • 자율주행차 기술을 소개하는 만도 부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오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서울모터쇼’에서 각 참가업체들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엔진, 파워트레인, 각종 부품, 신기술 등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자동차의 작동원리에 대해 알 수 있는 교육 목적의 전시물이 많아 학생들과 일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제1전시장에서는 완성차뿐만 아니라 IT, 부품업체의 전시도 함께 살펴보면 좋다. 완성차업체에서 기아차는 ‘니로’에 탑재된 내장부품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의 구동원리를 알 수 있는 프레임을, 르노삼성은 ‘QM6’에 탑재된 부품과 사륜구동의 작동원리를 소개하는 프레임을 전시한다. 이외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한 ‘G4 렉스턴’의 하부 구조물(쿼드 프레임) 전시와 함께 쌍용이 생산한 차량 사진을 연대순으로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한다.IT업체 네이버는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 전시와 더불어 자율주행 기술의 원리, 부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레이저 스캐너와 카메라가 탑재돼 복잡한 실내를 돌아다니며 3차원 실내 정밀지도 제작을 돕는 ‘로봇 M1’도 살펴보면 좋다.네이버 부스의 로봇 M1.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제공.부품업체에서는 미네베아미쯔미가 차량용 모터, 반도체, 무선기술 등을 모형 자동차에 장착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자트코는 변속기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CVT 가상 드라이빙’ 부스와 절개된 CVT 변속기를 진열하고 있다. 태양금속도 자동차에 들어가는 각종 금속부품을 배치한 차량 플랫폼을 전시 중이다.현대모비스는 전시주제를 ‘감춰진 기술의 힘’으로 정하고 미래 자동차에 적용되는 각종 전장기술, 부품 등을 전시한다. 레이더, 카메라 등 자율주행차의 구성 부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모듈카‘, 바퀴 내에 구동모터가 장착된 인-휠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만도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역사와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그 시절 자동차 모형 및 부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VR기기와 영상을 통해 원격 전자동 주차 시스템,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기술 등을 소개한다. 제2전시장에서는 현대차가 ‘IoT 존’을 구성, 시스코와 공동 개발 중인 커넥티드카에 관람객들이 탑승해 사물인터넷 기술로 집안의 조명, 가전제품 등을 조작할 수 부스를 마련했으며, ‘튜익스 존’에서는 튜닝차 및 각종 튜닝 부품들을 실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와 하이브리드차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독립 참여한 제네시스 부스도 람다·타우 엔진 3대를 전시 중이다. 렉서스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RX450h’의 차량 보닛을 열어둬 관람객들이 하이브리드 엔진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의 IoT존.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제공.
2017.04.08 I 김보경 기자
삼성의 새식구 하만...'뉴욕 플래그십 스토어’를 소개합니다
  • 삼성의 새식구 하만...'뉴욕 플래그십 스토어’를 소개합니다
  • 미국 뉴욕의 하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방문객이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커넥티드카 등 전장사업과 오디오 분야 전문 기업인 하만은 미국 뉴욕의 중심가인 메디슨 527번가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오디오와 음향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S8’ 뉴욕 언팩을 기념해 하만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를 2일(현지시간) 한국 취재진들에게 공개했다. 2013년 11월 22일 문을 열어 하만의 ‘JBL’, ‘하만카돈’, ‘AKG’ 등의 오디오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다.삼성전자는 2016년 11월 이사회에서 주당 112달러, 인수 총액 80억달러에 하만 인수를 의결했고 지난 달 10일 인수를 완료했다. 미국, 한국 등 10개 반독점 심사 대상국의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삼성전자 미국 법인이 하만의 지분 100% 보유 중이다. 인수 수에도 현재의 경영진에 의해 독립적으로 경영할 예정이다.스토어에서는 오디오 매니아, 음악 애호가 등으로부터 사랑받는 전문 오디오장비, 홈오디오, 고성능 스피커, 헤드폰 등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실력있는 아티스트와 DJ들이 스토어에서 연주하는 이벤트도 마련되며 고객 대상으로 이상적인 오디오 환경 조성법, 나만의 맞춤 오디오 조립법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뉴욕 스토어는 1960년대 평화음악축제인 ‘우드스톡’, 비틀즈의 초창기 음반 제작과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대통령 취임식 등의 주요 행사에 오디오를 공급한 하만이 당시 받은 음악적 영감을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별도 구역들로 구성돼 있다.‘사운드 스파이더’는 고객들이 준비해온 음악을 하만의 전 종류의 헤드폰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공간이다. ‘사운드 체크’는 소장한 헤드폰을 가져와 하만의 엠프와 헤드폰을 이용해 음질 비교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들이 마치 콘서트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컨시어지 테이블’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오디오 시스템을 제안하고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 구비된 공간이다. 삼성 ‘갤럭시 S8’ 기본 이어폰삼성전자와 하만의 첫 합작품은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3’였다. AKG의 튜닝 기술이 적용된 4개의 스피커를 탑재해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8’, ‘갤럭시 S8+’에 AKG의 튜닝 기술로 더욱 향상된 음질을 제공하는 고성능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해 본격적인 양사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기본 이어폰은 11mm와 8mm 두 개의 진동판을 탑재해 고역대 재생력이 뛰어나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하만 음향 전문가들이 수년간 연구한 최적의 목표 음질 수준을 함께 최적화해 구현함으로써 소리의 왜곡 없이 균형감 있고 자연스러운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이어폰 자체는 하이브리드 커널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이어폰 줄은 메탈과 섬유의 합성 소재로 제작되어 잘 엉키지 않고 내구성도 강하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컨슈머 오디오 사업 담당 전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삼성전자와 엄청난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현재 하만은 뉴욕, 도쿄, 상해 등 총 3개 도시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2017.04.03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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