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472건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신규 광고 선봬…“브랜드 인지도 강화”
  •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신규 광고 선봬…“브랜드 인지도 강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노란우산 홍보모델로 선발된 가입자들이 함께한 노란우산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노란우산 신규 광고 이미지. (사진=중소기업중앙회)이번 광고는 ‘함께 써요, 노란우산!’과 ‘노란우산을 쓰다, 내 꿈을 쓰다!’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각각 2편씩 총 4편 제작됐다.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남보라와 함께 올해 노란우산 홍보모델로 선발된 노란우산 가입자 및 가족들이 출연했다.연기교사, 트로트가수, 약사, 운동강사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명으로 구성된 노란우산 홍보모델은 노란우산 가입자·가족 1600여명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소상공인 홍보·콘텐츠 영상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이번 신규 TV 광고에는 노란우산 홍보모델들이 직접 부른 CM송을 새롭게 선보였다. 단순한 멜로디와 쉬운 가사를 통해 ‘함께 쓰면 더욱 든든한 노란우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청년층의 노란우산 인지도 제고 및 가입률을 높이고자 했다.노란우산 홍보대사로는 지난해에 이어 정준호와 남보라를 위촉해 광고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정준호는 “연기활동뿐 아니라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노란우산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 사장님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부모님이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노란우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서 “노란우산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중기중앙회는 가입 대상별 마케팅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노란우산 홍보모델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영상을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노란우산 정보를 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2024.03.11 I 김경은 기자
이연복vs박명수, BTS 진과 누가 더 친할까
  • 이연복vs박명수, BTS 진과 누가 더 친할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이연복과 박명수가 BTS 진을 사이에 두고 양보 없는 친분 경쟁을 펼친다.1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1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연복 셰프와 박명수가 BTS 진과 누가 더 친한지 불꽃 튀기는 신경전을 벌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박명수는 “진이랑 친하다”라며 남다른 인맥을 뽐내는 이연복에게 “진이랑 친하세요? 진 친형이랑 친하세요? 어느 정도 친하신데요?”라며 호형호제할 만큼 막역한 두 사람 관계에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고.이에 이연복은 “바다 낚시 갈 때도 진이 먼저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가고, 브이로그도 나와 첫 번째로 찍고 싶다고 해서 같이 찍었다”라고 말해 박명수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급기야 박명수는 BTS 진이 이연복의 집 앞까지 찾아와 딸기를 선물로 줬다는 미담까지 전해 듣자 “저도 연락은 계속하죠. 그런데 진이 저희 집 앞까지는 안 왔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고 해 친분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진성과 안성훈이 서로에 대한 미담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낸다. 안성훈은 진성을 “트로트 계 단군 할아버지”라면서 “우리 후배들이 트로트를 부를 수 있게 터를 닦아주셨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진성은 안성훈의 인성에 대해 “세 손가락 안에 든다”라며 칭찬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과연 진성이 꼽은 인성 TOP 3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뿐만 아니라 이연복 셰프가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를 최애곡으로 뽑아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이연복은 “이 곡이 요즘 내 가슴에 확 와닿더라”라면서 “(셰프로) 성공하면서 주변의 시기와 질투가 많아졌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라며 ‘태클을 걸지마’를 최애곡으로 꼽은 이유를 밝힌다. 급기야 이연복은 즉석에서 “내 인생에 태클을 걸지마~”라며 곡의 하이라이트를 걸쭉하게 뽑아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2024.03.10 I 강경록 기자
'미스트롯3' 오유진, 할머니 향한 애틋한 마음…최종 美 등극
  • '미스트롯3' 오유진, 할머니 향한 애틋한 마음…최종 美 등극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오유진이 ‘미스트롯3’ 최종 3위에 올랐다.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나의 인생의 의미를 담은 선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인생곡 미션으로 결승전이 진행됐다. TOP7 중 막내인 오유진은 김호중의 ‘할무니’로 평소 바쁜 어머니를 대신해 자신을 보살펴주는 할머니를 위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오유진은 “할머니는 제게 엄마 같은 존재다. 돌 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나서 어머니가 가장이 됐는데 할머니가 곁을 지켜주셨다. 우승을 하면 상금으로 주택을 얻어서 단둘이 살자고 약속을 했다. 이번 무대를 하면서 할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보겠다”고 전했다.힘을 빼고 담백하게 노래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몰입시킨 오유진은 노래 중간 할머니를 바라보며 눈물을 참으며 노래를 이어갔고 오유진의 진심 어린 노래에 마스터 군단과 시청자들을 눈물 흘렸다.‘미스트롯3’ 내내 오유진의 성장을 지켜보고 많은 조언을 건넸던 장윤정은 “오유진의 무대를 보면서 철이 든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은 15살답게 왈칵 울어버리는 모습이 오히려 반가웠다. 할머니나 어머니는 대견하기도 하지만 일찍 철이 드는 게 안타까우셨을 것이다. 오늘 무대에서 힘을 빼고 있는 그대로 노래하는 모습이 지금까지의 무대 중 가장 와닿는 무대였다”며 마지막까지 오유진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오유진은 중간 마스터 평가 점수 총점 5위를 받았으나 사전 진행된 온라인 응원 투표와 신곡 음원 스트리밍 점수를 더한 중간 순위 3위로 올라섰다. 오유진의 무대에 감동한 팬들의 투표가 이어진 가운데 높은 시청자 투표를 받은 오유진은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렸다.10대라는 어린 나이와는 상반되는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 퍼포먼스부터 정통 발라드까지 다양한 색을 보여주며 매 라운드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쳐온 오유진은 ‘미스트롯3’을 통해 기존 ‘트로트 기대주’를 뛰어넘어 더욱 젊어진 트롯 시장을 책임질 가수로 성장했고 10대 트로트 유행을 이끌 대표 주자로 활약을 예고했다.한편 오유진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미스트롯3 갈라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024.03.08 I 김가영 기자
'미스트롯' 김소연, 최종 6위 등극…김연자·주영훈 극찬
  • '미스트롯' 김소연, 최종 6위 등극…김연자·주영훈 극찬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트롯 가수 김소연이 ‘미스트롯3’ 최종 6위에 올랐다.김소연은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결승전 인생곡 미션에 임했다.이날 김소연은 인생곡으로 금잔디의 ‘일편단심’을 선곡했고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는데 생각만큼 제가 설 수 있는 무대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고 고백했다.김소연은 활동 중 진로까지 고민했다고 밝히며 “늘 그 자리에서 저를 기다리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 길을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힘들 때 늘 힘이 됐던 팬분들과 가족에게 이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상큼한 미소와 깜찍한 안무, 제스처로 무대를 장악한 김소연은 간드러진 목소리와 안정된 가창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소연의 무대가 끝난 후 김연자는 “쉬운 노래가 아닌데 소연 씨가 갖고 있는 색깔에 딱 맞는 노래가 아닌가 하며 굉장히 만족하며 들었다”고 밝혔다.주영훈은 “늘 웃고 있다. 이 무대를 가장 잘 즐기는 참가자 같다”며 “모든 대중, 관중을 기분 좋게 한다는 것은 굉장한 장점이다. 김소연 씨의 표정이 온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기분 좋은 가수가 될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후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김소연은 마스터 총점 1445점을 받아 7위, 온라인 점수 508.37점으로 4위를 기록했고 이를 합산한 중간 합산 점수 1953.37점으로 4위에 올랐다. 이어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189.77점을 받았고 최종 합산 점수 2143.14점으로 최종 6위에 올랐다.김소연은 어린 시절 동요대회 금상, 호주한인대회 1등, MBC ‘트로트의 민족’ 준우승까지 거머쥐며 탁월한 보컬 실력의 챔피언으로 사랑받고 있다. EP 앨범 ‘또또’와 디지털 싱글 ‘국가대표’로도 전 연령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2024.03.08 I 최희재 기자
'미스트롯3' 정서주, 최연소 진 등극…자체 최고 시청률 19.5%
  • '미스트롯3' 정서주, 최연소 진 등극…자체 최고 시청률 19.5%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미스트롯’ 영광의 3대 진은 ‘첫눈 보이스’ 정서주였다. 동시에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최연소 진에 오르며 트롯의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이끌었다.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최종회는 전국 19.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20.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한 기록이다. 첫 방송 이래 12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오디션 끝판왕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답게 주간 전체 예능 1위로 마침표를 찍었다.상향평준화된 TOP7은 역대급 접전을 벌였다. 1위 진과 2위 선의 점수차는 불과 22점이었다. 송가인, 양지은을 잇는 ‘미스트롯’ 제 3대 트롯 여제에 등극한 주인공은 정서주였다.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최연소 진인 정서주는 “아직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가족, 마스터, 제작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 분들 덕분이다.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가수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새로운 트롯 여제에게 왕관을 수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미스트롯3’ 애청자인 이미자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스페셜 무대에 오르며 ‘전설’다운 품격을 보여줬다. 그는 트롯에 매진하는 후배들과 트롯의 부흥을 위해 애쓰는 마스터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관식을 찾았다. 이미자가 특별히 선곡한 ‘유달산아 말해다오’, ‘갈매기가 되어’는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이미자는 “트롯을 완벽하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장르든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결승전은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준 인생곡 미션이 펼쳐졌다. 마스터 점수 1500점, 대국민 투표 점수 1500점(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음원 점수 300점+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 총 3000점 만점으로 순위가 결정됐다.‘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선곡했다. 암으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할머니를 위로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485점, 온라인 응원 투표 477.58점, 음원 점수 3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560.60점, 총점 2823.18점으로 1위인 ‘진’을 차지했다.‘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은 나훈아의 ‘평양 아줌마’를 선곡, 8년 무명 가수 생활 동안 큰 힘이 돼준 팬들에게 정통 트롯의 진수를 선물했다. 배아현은 마스터 점수 1483점, 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 음원 점수 118.29점, 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 최종 점수 2801.29점으로 2위인 ‘선’을 기록했다.‘무결점 트롯 챔피언’ 오유진은 바쁜 엄마를 대신해 돌봐준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김호중의 ‘할무니’로 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오유진은 마스터 점수 1470점, 온라인 응원 투표 465.01점, 음원 점수 104.41점, 실시간 문자 투표 671.55, 총점 2710.97점으로 3위인 ‘미’에 올랐다.‘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로 자식을 위해 지문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농사를 지은 부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미스김은 마스터 점수 1482점, 온라인 응원 투표 380.17점, 음원 점수 68.29점, 실시간 문자 투표 521.01점, 총점 2451.47점으로 4위를 했다.‘정통 트롯 강자’ 나영은 청각 장애가 있는 자신을 걱정하는 엄마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담아 이영희의 ‘살아야 할 이유’를 열창했다. 나영은 마스터 점수 1476점, 온라인 응원 투표 331.74점, 음원 점수 110.13점, 실시간 문자 투표 387.48점, 총점 2305.35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만능 트롯걸’ 김소연은 금잔디의 ‘일편단심’으로 데뷔 때부터 한결 같이 자신을 지켜준 팬들과 지지해준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연은 마스터 점수 1445점, 온라인 응원 투표 465.10점, 음원 점수 43.27점, 실시간 문자 투표 189.77점, 총점 2143.14점으로 6위를 나타냈다.‘고막 여친’ 정슬은 정수라의 ‘도라지꽃’을 선곡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머니의 암투병 소식에 세상이 무너진 느낌을 받았다는 정슬은 당시 위안이 된 곡으로 감동을 안겼다. 정슬은 마스터 점수 1453점, 온라인 응원 투표 219.28점, 음원 점수 26.83점, 실시간 문자 투표 88.50점, 총점 1787.61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미스트롯3’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조사 결과 3개월 연속 1위를 했다. 이어 온라인 화제성 조사 플랫폼인 굿데이터 펀덱스(FUNdex) 2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또한 한국 갤럽 조사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두 달 연속 1위를 하는 등 공신력 있는 방송 인기 조사 1위를 싹쓸이하며 오디션 끝판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준결승에서 공개된 TOP7 신곡이 트롯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올킬 행진을 이어갔다.이번 시즌은 뛰어난 실력과 신선한 매력, 넘치는 끼, 스타성까지 겸비한 트로트 원석 72인이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벌였다. 상향평준화된 젊은 트로트 예비 여제들의 맹활약은 가요계를 뒤흔들었다. 성공적인 트롯 세대교체를 이끌며,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트롯 꿈을 키워가는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마스터 군단의 웃음과 감동의 심사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트롯 어벤져스 장윤정, 김연자, 진성, 장민호, 알고보니 혼수상태를 필두로 새롭게 합류해 깊이 있고 폭넓은 시각의 시선을 보여준 김연우, 박칼린의 활약이 두드러졌다.여기에 재치 넘치면서도 따뜻한 응원을 아끼지 않은 붐, 은혁, 이은지, 현영과 친근하면서도 전문성이 돋보였던 주영훈, 누구보다도 참가자의 마음으로 지지를 보낸 안성훈과 박지현 등 적재적소의 역할을 다한 마스터들의 시너지가 폭발했다. 무엇보다도 독보적인 MC 김성주가 언제나처럼 중심을 잡으며 3개월여 동안 안방극장에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세상을 꺾고 뒤집은 ‘미스트롯3’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TOP7과 화제의 출연자들이 총출동하는 스페셜 무대 갈라쇼로 찾아온다.
2024.03.08 I 김가영 기자
싱어송라이터로 '내 이야기' 전달…정치적 이슈에도 거침없는 '그녀'
  • 싱어송라이터로 '내 이야기' 전달…정치적 이슈에도 거침없는 '그녀'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SNS 게시글 하나로 미국 대선판을 흔들 정도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배경에는 본업인 음악이 있다. 스위프트는 10대 시절 ‘미국의 트로트’인 컨트리송으로 시작해 팝송으로 영역을 넓혀 21세기 최고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역대 최초로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 4번째로 수상, 2억장 넘는 앨범 판매량 등 숱한 타이틀이 이를 증명한다.역대급 인기에 본업만으로 억만장자(순자산 11억달러)에 등극한 최초의 가수, 연예인 최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3 올해의 인물’ 간판도 얻었다. 1989년생인 스위프트는 현재진행형 ‘레전드’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제66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사진=로이터)싱어송라이터인 스위프트는 10집까지 발표한 모든 앨범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유명 연예인과 사귀며 짧은 연애 주기로 남성 편력 논란에 과거 연애사를 가사로 쓴다고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항상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한 노랫말로 담아내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여성 차별을 지적한 ‘더 맨’(The Man), 톱스타로서의 부담감을 풀어낸 ‘안티-히어로’(anti-hero) 등이 있다.특히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의 모습으로 주체적인 여성의 상징이 됐다. 래퍼 칸예 웨스트의 시비로 원치 않는 구설에 휘말려 ‘꽃뱀’이라 조롱받으며 평판이 나락으로 떨어져 두문불출 시기에도 음악에 몰두했다. 2017년 3년의 공백기를 깨고 강한 콘셉트의 ‘레퓨테이션’(REPUTATION) 앨범으로 “이전의 스위프트는 죽었다”고 선언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리드 싱글인 룩 왓 유 메이드 미 두(Look What You Made Me Do) 뮤직비디오에 뱀을 등장시키는 등 정면돌파 정공법을 썼다. 온갖 편견에도 본업인 음악을 통해 여성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벗어던져 기사회생한 모습으로 평가된다.‘스위프티’로 불리는 팬덤의 충성도가 높은데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거나 아픈 팬이 있으면 직접 병문안을 가는 등 그의 팬 사랑은 유별나다. 뮤직비디오나 가사에는 비밀스러운 의미를 담은 ‘이스터 에그’를 넣는 등 남다른 소통방식으로 팬들에게 재미를 안겨준다. 예술가의 권리를 공론화시켜 음반산업에서 불합리함에 맞선 ‘투사’로도 재조명됐다. 스포티파이에 자신의 음원을 모두 삭제하고 3년을 버티면서 압박해 음원 스트리밍 기업이 가수에 대가를 정립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계약상 이유로 6장의 앨범을 빼앗겨 4장을 재녹음해 ‘테일러 에디션’으로 발매, 자신의 노래를 되찾았다.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에라스 투어’ 공연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연합)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정치적인 목소리 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성평등을 옹호하고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노래로 전하고 성소수자 지지, 미투운동 참여, 팔레스타인 모금행사, 유권자 투표 독려 등에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한다. 이런 스위프트의 영향력에 올해 6월 의회 선거를 앞둔 유럽연합(EU)에서도 러브콜을 보낼 정도다. 실제 그가 작년 9월 3억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SNS에 유권자 등록을 돕는 비영리단체의 링크를 올라자 하루 만에 3만5000명이 등록을 마쳐 화제가 됐다.이런 주체적 행보에 팬덤의 아이콘을 넘어 스위프트(swift)와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경제·사회적 현상이 됐다.대중음악 공연 사상 최초로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한 스위프트의 전 세계 순회 콘서트 ‘디 에라스 투어’는 개최 지역의 경제 상승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공연장 규모 문제로 내한 공연을 성사시키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한 그 콘서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경제 동향 종합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스위프트의 공연으로 5월 필라델피아 지역 숙박업 매출이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경제부흥 효과를 기대한 싱가포르는 동남아서 독점 콘서트 개최를 위해 지원금을 제공해 모셔오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분열된 세계에 남은 유일한 단일 문화다.” 타임지가 올해의 인물로 스위프트를 소개할 때 남긴 말이다. ‘문화 대통령’이 된 스위프트는 전 세계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됐다. 하버드와 스탠퍼드 등 미국 10곳 대학에선 스위프트와 관련된 현상을 분석하는 강의를 개설했고, 호주에선 스위프트의 이름을 딴 학술대회 ‘스위프트포지엄’이 열렸다.미국 타임지 2023 올해의 인물으로 선정된 테일러 스위프트 표지(사진=타임)
2024.03.08 I 이소현 기자
'미스트롯3' 이미자의 왕관 수여식…"후배들 위한 기록으로 남겨놓고파"
  • '미스트롯3' 이미자의 왕관 수여식…"후배들 위한 기록으로 남겨놓고파"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미스트롯3’ 가수 이미자가 후배들을 위한 무대에 나선다.7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에는 전설 중에 전설 이미자가 출연해 어디서도 못 볼 고품격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3’는 이미자의 결승전 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무엇보다도 이미자가 후배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까지 만든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기대를 더한다.‘미스트롯3’를 단 한 회도 놓치지 않은 애청자라는 이미자는 “열심히 하는 후배들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트로트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애써주는 마스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함께 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오직 ‘미스트롯3’ 대관식을 빛낼 이미자가 어떤 레전드 무대로 감명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특히 그가 선곡한 ‘유달산아 말해다오’, ‘갈매기가 되어’ 모두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해지며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앞으로 후배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메시지를 주고 후배들을 위한 기록으로 남겨 놓고 싶다”라는 소회를 밝힌 이미자가 보여줄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가 기대된다.이미자는 제 3대 트로트 여제에게 직접 왕관을 수여하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야말로 이미자와 ‘미스트롯3’ 진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진다. 전설이 더욱 빛낼 ‘미스트롯3’ 화려한 대관식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미스트롯3’ 최종회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2024.03.07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류승룡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유태오 출연
  • '유퀴즈' 류승룡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유태오 출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유태오와 류승룡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4회에는 배우 유태오, 25세 대한민국 최연소 이장 정민수, 배우 류승룡 자기님이 출연해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영화 ‘기생충’, ‘미나리’에 이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 자기님이 ‘유퀴즈’를 방문한다. 유태오 자기님은 유년 시절을 보낸 독일과, 연기 공부를 했던 뉴욕에서의 삶에 대해 전한다. 아내 니키리와의 만남도 회상한다.또 유태오는 2009년 데뷔 이후 한국 배우 최초로 ‘2024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까지의 풍성한 인생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이날 ‘유퀴즈’에는 ‘패스트 라이브즈’의 린 송 감독이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유태오는 파독 광부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와의 다사다난한 독일살이, 부모님이 운영한 독일의 작은 호텔에서 최강희·박항서 감독 등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맺은 인연 등을 공개한다.다음으로 대한민국 최연소 이장 정민수 자기님과 토크를 이어간다. 올해로 2년 차 이장인 25세 MZ 정민수 이장님은 태어난 마을에서 지금까지 거주하며 마을을 대표하고 있다.그는 이장직을 맡게 된 계기와 소를 기르고 마을을 순회하며 동네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바쁜 하루 일과를 소개한다.주민들의 단골 민원 이야기와 트로트를 좋아하는 자기님의 구수한 한 소절도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특히 큰 자기와 아기자기와 함께 하는 마을 안내 방송 체험은 마을 주민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되었다는 전언이다.마지막 주인공은 천만 배우 류승룡이다. 류승룡은 평범한 게 싫어 머리와 수염을 길게 늘어뜨리고 다니던 자유로운 영혼의 대학 시절, 대학 졸업 후 극단 생활을 하면서 생계를 위해 ‘N잡러’로 바쁘게 살아왔던 치열한 인생 이야기를 유쾌한 입담으로 전한다.또한 드라마 ‘무빙’ 속 명장면 촬영 비하인드, 영화 ‘극한직업’ 흥행 당시 배우 김혜수의 문자에 울컥했던 사연 등 류승룡의 연기 인생 이야기가 이어진다. 류승룡의 연기 인생에 큰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준 이준익 감독의 특별한 조언도 전해진다.특히 배우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작업 시스템을 바꾼 에피소드는 큰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터널처럼 긴 무명 시절 언제나 힘이 되었던 아내의 응원과 류승룡 자기님을 일으킨 아내의 한마디는 잔잔한 감동과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3.06 I 최희재 기자
'미스트롯3' 문자투표 전쟁 시작…송가인 잇는 제 3대 트롯 여제는?
  • '미스트롯3' 문자투표 전쟁 시작…송가인 잇는 제 3대 트롯 여제는?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미스트롯3’ 문자 투표 전쟁이 시작된다.TV조선 ‘미스트롯3’는 이제 단 하나의 무대만 남아 있다. 세상을 꺾고 뒤집을 새로운 트롯 여제의 대관식에 눈과 귀가 쏠리는 가운데, 오는 7일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최후의 결전에서 누가 영광의 왕관을 차지하며 송가인, 양지은을 잇는 ‘미스트롯’ 제 3대 진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치열했던 준결승에서 살아남은 TOP7은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다.‘미스트롯3’는 새롭고 신선한 매력의 예비 트롯 여제들을 발굴했다. 특히 상향 평준화된 실력자들의 등장으로 트롯 세대 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준결승 무대에서 공개한 TOP7의 신곡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트롯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무엇보다도 문자 투표 전쟁이 예고된다. 문자 투표는 받는 사람에 ‘#4560’을 누르고 응원하는 참가자의 번호나 이름을 적으면 된다. 이름 오타는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러 참가자에게 투표하는 다중 투표는 가능하나 한 사람에게 여러 번 투표하는 중복 투표는 불가능하다. 투표 번호는 준결승 순위 역순이다. 정슬 1번, 김소연 2번, 오유진 3번, 미스김 4번, 배아현 5번, 나영 6번, 정서주 7번을 배정받았다.‘미스트롯3’ 제작진은 “국민적 사랑을 받는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인만큼 진선미를 국민들이 직접 선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국민 투표를 실시한다”라면서 “3개월여 동안 경연에 혼신을 다한 TOP7을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전했다.초미의 관심사인 결승전에 앞서 7일 오전 9시에는 네이버TV에서 온라인 팬미팅이 개최된다.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과 선 박지현이 스페셜 MC로 출격하는 가운데 TOP7의 첫 온라인 팬미팅이 펼쳐진다.‘미스트롯3’ 최종회는 오는 7일 목요일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2024.03.06 I 김가영 기자
배아현, '미스트롯3' 톱 7 안착…결승전 스퍼트
  • 배아현, '미스트롯3' 톱 7 안착…결승전 스퍼트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배아현이 ‘미스트롯3’ 준결승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톱 7에 등극했다.배아현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준결승전 최종 3위를 기록하며 극찬을 받았다.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배아현은 ‘미스트롯3’ 등장부터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다. 일대일 서바이벌 배틀에서 장민의 ‘조약돌 사랑’을 선곡한 배아현은 특유의 음색과 꺾기 기술로 모두를 사로잡았고, 그 결과 진(眞)을 차지하며 트로트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2라운드 장르별 팀 미션에서 배아현은 방실이의 ‘아! 사루비아’를 선곡해 눈길을 모았다. 전문적으로 춤을 배워본 적이 없었던 배아현은 준비 과정에서 한차례 역경을 맞았다. 이후 배아현은 간절함에서 나온 노력과 연습으로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냈고, 결국 올하트를 받아내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배아현은 3라운드에서 2라운드 1위 오유진에게 지목받아 일대일 데스매치를 펼쳤다. 나훈아의 ‘모란동백’을 선곡한 배아현은 기존 스타일을 탈피해 보다 담백하고 깔끔한 무대를 선보였고, 새로운 매력을 인정받아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배아현은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에서 정서주, 김소연, 정슬과 ‘뽕커벨’ 팀을 이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꽃처녀’, ‘사르르’, ‘목포의 눈물’, ‘남이가’, ‘후’로 구성된 메들리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고, 마스터 총점 1294점이라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5라운드 라이벌 매치에서는 복지은과 대결했다. 1차전에서는 복지은, 진욱과 함께 장윤정의 ‘애가 타’ 삼각대전을 꾸몄다. 흡입력 있는 무대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 배아현은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배아현은 1056점으로 1차전 승리를 거머쥐었고, 전체 1위로 우뚝 섰다.2차전은 일대일 대결로 진행됐고 배아현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선곡했다. 역시나 흠잡을 데 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한 배아현은 전체 마스터 점수 최고점으로 복지은과의 대결에서 최종 승리했다. 앞선 준결승전에서는 톱 7 결정전 신곡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배아현은 구희상 작곡가의 ‘100일’ 무대를 선보였다. 김연우, 박칼린 등 마스터들의 극찬 속에서 배아현은 최종 3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소속사 타라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아현의 ‘미스트롯3’ 마지막 여정인 결승전 무대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미스트롯3’ 결승전은 오는 7일 오후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024.03.02 I 최희재 기자
"임영웅 느낌"…'미스트롯3' 톱 10, 준결승 레전드 무대
  • "임영웅 느낌"…'미스트롯3' 톱 10, 준결승 레전드 무대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미스트롯3’ 톱 10이 결승전을 앞두고 혈투를 벌인다.2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11회에서는 결승전 최종 관문인 준결승 무대가 그려진다.톱 10은 준결승전에서 매 시즌 참가자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작곡가 신곡 미션’을 치른다. 신곡은 방송 직후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멜론, 지니 음원 순위는 결승전에도 반영, 최종 진선미를 가리는 중대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3개월여간의 대장정을 거치며 매 라운드 성장한 톱 10은 치열한 무대를 선보인다.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 ‘눈꽃 보이스’ 정서주, ‘인간 꺾기 문화재’ 배아현,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무결점 트로트 챔피언’ 오유진, ‘난초 보이스’ 곽지은, ‘만능 트로트걸’ 김소연, ‘불사조 트로트 요정’ 윤서령, ‘감성 천재’ 빈예서, ‘고막 여친’ 정슬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레전드 무대를 쏟아낸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마스터 장윤정은 한 톱 10의 무대에 “임영웅씨 버금가는 음원깡패가 되지 않을까”라고 극찬했다. 이에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전 시즌을 이끈 MC 김성주는 “장윤정 마스터가 임영웅 씨 이야기를 해서 말씀드리자면 임영웅 씨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는 처음 듣는 노래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움직이는지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연우 역시 “‘미스트롯3’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고 감탄했다.톱 10이 보여줄 레전드 무대와 함께 클래스가 다른 ‘미스트롯3’ 마스터 군단의 스페셜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장윤정은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 김연자는 장윤정의 ‘초혼’을 열창한다. 또한 진성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재해석하며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미스트롯3’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2.29 I 최희재 기자
'미스트롯3' 나영·정서주·배아현 굳히기vs7인의 반란
  • '미스트롯3' 나영·정서주·배아현 굳히기vs7인의 반란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세상을 꺾고 뒤집을 TOP7이 탄생한다.오는 2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11회는 초미의 관심사인 준결승전이 시작된다.‘미스트롯3’는 새롭고 신선한 매력의 트로트 신성들이 돌풍을 일으켰다. 가창력과 끼, 잠재력이 무한한 예비 트롯 여제들이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미스트롯3’가 발굴한 트롯 원석들이 빛나며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다운 인기를 끌고 있는 것.72명으로 시작한 ‘미스트롯3’는 이제 10명만 남았다. 누구 하나 떨어질 사람 없는 막강한 실력자들이 결승행 기차에 탑승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특히 직전 라운드인 5라운드 TOP3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5라운드 삼각대전&라이벌 매치는 ‘정통 트롯 강자’ 나영이 1위를 차지했다. 나영은 오른쪽 청각 장애를 딛고 탁월한 강약 조절로 정통 트롯의 진수를 보여줬다. 귀가 잘 들리지 않아 강하게 노래를 불렀던 나영의 유려한 변주는 전율을 선사했다.2위를 차지한 ‘눈꽃 보이스’ 정서주는 진정한 상위 포식자로서 군림하고 있다. 1, 2라운드 미를 시작으로 3, 4라운드 연속 진을 거머쥐었다. 이어 5라운드에서도 배아현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며 지금까지 모든 경연 TOP3를 기록했다. 정서주는 여건이 되지 않아 가수의 꿈을 포기한 아버지의 든든한 조언에 힘입어 준결승 무대에 오른다는 전언이다.‘인간 꺾기 문화재’ 배아현의 기세 역시 막강하다. 자신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내며 전국민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배아현. 정통 트로트 고수답게 1라운드 진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던 그는 5라운드 삼각대전&라이벌 매치에서 마스터 점수 연속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나영, 정서주, 배아현 5라운드 상위권뿐만 아니라 다른 TOP10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매 라운드 성장해온 TOP10이기에 누구나 1위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5라운드에서 트로트 끼를 폭발한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2라운드 진이자 ‘무결점 트롯 챔피언’ 오유진, 5라운드 순위 역전 반란의 주인공 ‘난초 보이스’ 곽지은이 칼을 갈고 있다.여기에 ‘김소연표 살랑 장르’를 탄생시킨 ‘만능 트로트걸’ 김소연, 강력한 한 방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 ‘불사조 트로트 요정’ 윤서령, 주영훈이 심사 프리패스 선언을 한 ‘감성 천재’ 빈예서, 가창력과 퍼포먼스 특출난 무기로 TOP10까지 오른 ‘고막 여친’ 정슬도 최후의 TOP7 진입을 노리고 있다.지금까지 경연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경연 우등생들이 TOP7 최후의 관문인 준결승전에서도 웃을지, 다시 한 번 드라마를 쓸 역전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TOP7을 결정지을 준결승전은 매 시즌 참가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작곡가 신곡 미션’으로 치러진다. 신곡은 방송 직후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멜론과 지니 음원 순위는 결승전 점수에도 반영돼 진선미를 가리는데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세상을 꺾고 뒤집을 TV조선 ‘미스트롯3’ 11회는 오는 29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2.28 I 김가영 기자
손흥민 이어 임영웅까지…‘두마리 토끼’ 잡은 하나금융 스타 마케팅
  • 손흥민 이어 임영웅까지…‘두마리 토끼’ 잡은 하나금융 스타 마케팅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난 15일 하나은행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는 어두운 복도에 앉아 뭔가를 고민하는 한 남성이 등장하는 10초 분량의 짧은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1시간도 채 안 돼 댓글 창에는 하나금융그룹의 새 모델로 선정된 가수 임영웅을 축하하는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다. 인물의 얼굴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측면 실루엣만으로도 팬들이 임영웅이라고 한눈에 알아챈 것이다. 영상은 닷새 만에 100만뷰를 넘어서며 금융회사 동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하나금융그룹이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발탁하면서 금융권은 물론 광고계까지 들썩이고 있다. 손흥민에 이어 임영웅까지 국내 톱 모델을 영입한 하나금융은 이번 ‘스타 마케팅’을 통해 그룹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실질적인 실적 개선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사진=하나금융)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가수 임영웅을 그룹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손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하나은행의 ‘손님 퍼스트’ 가치는 그간 임영웅이 자신의 팬들을 향해 보여온 극진한 ‘팬 사랑’과 일맥상통한다”며 “1등 가수와 1등 은행이라는 타이틀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점도 하나금융그룹과 광고모델 임영웅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이유다”고 설명했다.임영웅은 현재 국내 톱 광고모델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월 브랜드평판지수로만 봐도 임영웅은 148만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또 다른 하나금융 광고 모델인 손흥민(187만점)이었다. 임영웅은 작년 12월 조사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 달엔 손흥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하나금융이 현재 브랜드평판지수가 높은 광고모델 1, 2위를 거머쥐고 있는 것이다.임영웅은 무명 트로트 가수에서 지난 2020년 ‘미스터트롯’ 초대 진(1위)을 차지하면서 단숨에 수퍼스타가 됐다. 뛰어난 가창력에 50대 이상 장년·노년층을 중심으로 ‘착하고 성실한 아들·손주’ 이미지를 구축하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임영웅 콘서트 티켓은 공연장 규모를 불문하고 전 석 매진을 거듭하고 있으며 2030에도 ‘부모님 효도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최근엔 트로트를 넘어 발라드와 모던 록, EDM 댄스곡을 선보이며 팬층을 1020대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Do or Die’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12주 연속 들었으며,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900만뷰를 돌파했다.하나은행 유튜브를 통해 인사하는 임영웅(사진=하나은행 유튜브 캡처)임영웅은 금융권에 긴장을 불어넣고 있다. 하나금융 외에 한 시중은행도 임영웅 ‘영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임영웅이 가진 폭넓은 팬층과 특히 중장년층의 인기를 볼 때 엄청난 영입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다른 금융그룹에서도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섭외하기 위해 공을 들이면서 치열하게 하나금융과 경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캐스팅 담당자 사이에선 우스갯소리로 목숨 걸고 임영웅을 섭외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했다.27일 기준 하나은행 유튜브 구독자 수는 20만 8000명. 임영웅 발탁 전 구독자 수는 18만 8000이었는데 나흘 만에 2만명이 폭증했다. 하나금융과 임영웅의 첫 광고는 하나은행의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 편이다. 스스로 하나의 장르가 된 가수 임영웅이 말하는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라는 메시지와 프라이빗 뱅킹(PB)·고소득층 자산관리(WM)의 영역을 넘어 연금과 신탁 등 자산관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하나은행을 매치했다.하나금융은 손흥민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아이브’ 안유진의 젊고 상큼한 이미지에 더해 임영웅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선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전체 고객 지지층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특정 상품만을 프로모션하기 위해 임영웅을 영입한 것은 아니지만 임영웅의 팬덤이 중장년층 이상이기 때문에 연금, 공적연금 등에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기존 모델들과 함께 그룹에 대한 높은 브랜드 친밀도가 전세대로 확산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하나금융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사옥(왼쪽)과 중구 명동 사옥에 붙은 임영웅 대형 현수막(사진=하나금융)
2024.02.27 I 정병묵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 ‘더 심포니’ 안방서 본다…내달 16일 방송
  • 트바로티 김호중 ‘더 심포니’ 안방서 본다…내달 16일 방송
  • ‘김호중 더 심포니(The Symphony)’ 포스터. (사진=KBS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수 김호중의 클래식 단독 쇼 ‘더 심포니’가 오는 3월16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김호중의 ‘더 심포니’(The Symphony) 공연이 오는 3월16일 오후 9시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한다.KBS는 ‘2024 프리미어’ 시리즈를 통해 2020년 한가위 대기획 ‘어게인 나훈아’에 이어 2021년 송년특집 ‘위아 히어로(We’re HERO) 임영웅’의 초대형 단독쇼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뒤를 잇는 게 김호중의 더 심포니다. ‘더 심포니’는 김호중이 70인조 KBS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클래식 단독쇼다. 이를 통해 김호중은 KBS교향악단과 협연하는 첫 대중 가수에 이름을 올리면서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장을 쓸 예정이다. 아울러 트바로티라는 수식어답게 고품격 목소리와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김호중은 트로트부터 크로스오버, 성악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해온 만큼, 이번 공연에서 친숙한 클래식 곡부터 화려한 기교의 오페라 아리아까지 대중과 호흡하는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무대를 통해 소년 김호중이 성악가의 꿈을 꿨던 것처럼 모든 이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커다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김호중의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는 3월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며 같은 달 16일 오후 9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한다.스타플래닛 제공
2024.02.25 I 김미경 기자
'미스트롯3' 김소연, 준결승 진출…'만능 트롯걸' 활약
  • '미스트롯3' 김소연, 준결승 진출…'만능 트롯걸' 활약
  • 김소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초이랩(대표 최신규) 소속 트롯 가수 김소연이 ‘미스트롯3’ TOP10에 진출했다. 김소연은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전체 7위를 기록하며 TOP10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5라운드 2차 미션에 임한 김소연은 나영과 라이벌 매치를 펼쳤고, 2차 개인 무대에서 진소리의 ‘사랑 바람’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전 김소연은 나영에게 “우린 동갑인데 실력은 동급이 아니라는 걸 보여줄게”라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고, “파워 나영이에게 맞서려면 제 강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사랑 바람’ 무대에서 김소연은 간드러진 보이스로 무장한 탄탄한 가창력을 드러냈다. 화사한 미소와 함께 눈빛, 손끝까지 디테일한 무대 매너로 팔색조 기량을 발산했으며, 넘치는 끼로 엔딩 여신의 면모를 증명하며 관객을 압도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은 “맞춤옷을 입은 무대였다”며 “가성 나오는 부분에서 연습 많이 했겠구나 생각했다. 곡을 산뜻하고 살랑살랑하게 잘 표현해 줬다”고 극찬했다. 이날 김소연은 최종 2346점으로 7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매 무대 업그레이드되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김소연의 준결승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소연은 어린 시절 동요대회 금상, 호주한인대회 1등, MBC ‘트로트의 민족’ 준우승까지 거머쥐며 탁월한 보컬 실력의 챔피언으로 사랑받고 있다. EP 앨범 ‘또또’와 디지털 싱글 ‘국가대표’로도 전 연령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2024.02.23 I 김가영 기자
'미우새' 지승현, 양규 장군 출격…결혼 13년차 비하인드
  • '미우새' 지승현, 양규 장군 출격…결혼 13년차 비하인드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지승현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격한다.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지승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지승현은 최근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데뷔 후 18년 만에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지승현은 “장군님 오셨다”, “장군님은 일어나서 맞아야 한다”라는 모벤져스(母벤져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등장했다.지승현은 화제를 모았던 양규 장군의 전사 장면 촬영날이 본인의 생일이었다고 밝히며 “양규 장군님이 돌아가시고 지승현이 새롭게 태어난 날이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지승현은 촬영 당시 하늘이 도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전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사진=SBS)특히 지승현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최수종이 촬영 장면을 보고 전한 한마디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연 명장면에 얽힌 운명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어 지승현은 트로트 한 소절을 자신 있게 선보였다. 차분하고 진중해 보이는 평소 이미지와 180도 다른 지승현의 반전 노래 실력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환호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돌아이가 나왔다”라며 감탄했다. 지승현은 “다른 곡도 한 곡 더 해드릴까요”라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결혼 13년 차 두 아이의 아빠라는 지승현은 남다른 방법으로 결혼에 성공했다고 고백했다. 프러포즈를 해부학 책으로 했다는 지승현은 회심의 한마디로 아내를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지승현의 프러포즈 멘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미우새’는 오는 2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2024.02.23 I 최희재 기자
배아현, 톱 10 등극→결승전 간다…장윤정 "재벌되겠다" 칭찬
  • 배아현, 톱 10 등극→결승전 간다…장윤정 "재벌되겠다" 칭찬
  • (사진=TV조선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미스트롯3’ 배아현이 ‘미스트롯3’ 톱 10에 진출했다.배아현은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전체 2위를 기록하며 톱 10 진출에 성공했다.앞선 5라운드 1차전에서 복지은과 라이벌 매치를 펼친 배아현은 최고 점수를 받으며 1차전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차전 개인 무대에서 배아현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선곡했다.배아현은 “민족의 한이 정말 많이 남긴 노래다. 이 한을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1차전 1등이니 끝까지 열심히 해서 그 자리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어진 ‘잃어버린 30년’ 무대에서 배아현은 첫 소절부터 가슴 저릿한 감성을 전했고, 절절한 감성 꺾기로 깊은 전통의 맛을 보여줬다. 이에 출연자들은 “클래스가 다르다”, “이게 진짜 트로트다”, “전설의 무대”라며 감탄했다.무대 후 박칼린은 “갑자기 몇십 년의 생각이 소용돌이치게 해 줬다”며 “음악의 힘이 그런 것 같다. 깔끔하게 사람 마음을 흔드는 것”이라고 평했다.김연우는 “30여 년 동안 노래하면서 배아현 씨 같이 노래하는 분 처음 봤다. 첫 무대부터 계속 봤는데 단 한 음절도 음이 벗어나지 않는다”며 절대음감이냐고 물었다. 또 “AI인가? 너무 정확하게 부르는데 감정 표현까지 놓치지 않아 지금까지 신기한 가수”라고 덧붙이며 칭찬했다.장윤정은 “귀가 호강해서 기분이 좋다. 배아현 씨의 방어전이지 않나. 1위를 달리고 있으면 힘이 들어가게 돼있어 더 꺾게 된다. 그런데 오히려 절제를 잘하더라”며 “할 줄 아는데 안 하는 게 진짜 무서운 거다. 배아현 씨는 노래로 재벌 되게 생겼다”고 극찬됐다.배아현은 심사위원 점수 1100점 만점에 1080점을 받으며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깼다. 그 결과, 배아현은 최종 2382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한편 배아현은 ‘미스트롯3’에서 ‘조약돌 사랑’, ‘모란동백’, ‘애가 타’ 등의 무대로 호평을 받았으며, 매 무대마다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극찬을 이끌어내며 우승 후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4.02.23 I 최희재 기자
하나금융, 새로운 광고모델로 가수 임영웅 선정
  • 하나금융, 새로운 광고모델로 가수 임영웅 선정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가수 임영웅을 그룹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진심을 전하는 가수이자, 선행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따뜻한 행보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의 방향성과 일치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하나금융그룹은 임영웅과 하나은행의 공통점에 기반한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손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하나은행의 ‘손님 퍼스트(First)’ 가치는 그간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팬들을 향해 보여온 극진한 ‘팬 사랑’과 일맥상통한다는 설명이다.하나금융그룹은 “특히, 오랜 기간 하나은행의 손님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경험해온 임영웅이 직접 하나금융의 모델로 나서 전달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의 힘’은 ‘HANA’ 브랜드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제로 하나금융은 손흥민과 안유진 등 기용하는 모든 광고모델들을 하나금융그룹의 손님으로 구성하는 ‘HANA’만의 소통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하나금융과 임영웅이 함께하는 첫 광고는 하나은행의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로, 이달부터 TV·유튜브·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광고를 선보인다.트로트를 넘어 발라드와 모던 록, EDM 등 영역을 넘나들며 스스로 하나의 장르가 된 가수 임영웅이 말하는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라는 메시지는, PB와 WM의 영역을 넘어 연금과 신탁 등 시장에서 이미 자산관리의 대명사가 된 ‘하나은행’의 자신감은 물론 언제나 최고의 자산관리로 손님 편에서, 손님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하나금융그룹은 설명했다.이와 더불어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특대형 현수막과 영업점에 배포되는 임영웅 입간판 등 다양한 광고물들을 곳곳에 배치해 하나금융그룹과 가수 임영웅의 만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에 가수 임영웅의 선하고 따스한 이미지가 더해지며, 그룹에 대한 높은 브랜드 친밀도가 전 세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수 임영웅이 방송에서 불렀던 ‘궂은 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라는 노래 가사처럼, 하나은행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손님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가수 임영웅도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서비스들을 즐겨 이용하는 손님의 입장에서 광고모델로 대중 앞에 서게 되니 남다른 감회가 느껴진다”며, “하나은행이 손님들께 신뢰를 선사하듯 저 또한 손님 여러분께 하나뿐인 내 편이 되어 위로와 따스함을 계속 전파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23 I 최정훈 기자
'미스트롯3' 미스김, 실력에 '끼'까지…준결승전行
  • '미스트롯3' 미스김, 실력에 '끼'까지…준결승전行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트롯3’ 미스김이 5라운드 4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전에 직행했다.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준결승전에 진출할 TOP10을 가리는 5라운드 2차전이 펼쳐졌다. 지난주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의 혼성 컬래버레이션으로 재미와 화제성을 모두 사로잡은 가운데, 이번주 펼쳐진 2차전은 300점의 관객점수가 포함돼 결승전의 분위기를 맛보는 긴장감까지 더해졌다.이날 가장 의외의 선곡을 보여준 참가자는 ‘미스트롯3’의 대표 정통트롯 강자 미스김이었다. 그동안 선보여온 무대와는 또다른 매력의 빠른 템포곡 ‘그물’을 들고 나온 것. 주로 깊은 감성으로 진지한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여왔던 만큼 미스김은 “제 안에도 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전주가 시작되자 화사한 미소와 잔망 넘치는 손짓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미스김에 참가자들은 물론 마스터들도 깜짝 놀란 모습이었다. 경쾌한 리듬을 타며 흘러나오는 미스김의 끼는 유쾌통쾌한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순식간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미 완성형에 가까웠던 실력에 명품 끼 까지 더해진 미스김에 모두가 환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끼가 엄청나다. 미스김에서 이제 미스낌이 됐다”고 미스김에게 새 별명을 선물했다. 김연자도 “미스김 대단하다”라며 “전주가 시작되니까 얼굴이 확 변하는 게 너무 멋있다. 타고난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미스트롯3’에 정말 잘 나왔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성 역시 “갈수록 노래가 세련되고 노래의 폭이 굉장히 넓어진다는 걸 느낄 수 있다”고 극찬했다.라이벌 매치 1차전 결과 마스터 점수 1045점으로 염유리보다 40점을 앞섰던 미스김은 2차전에서도 8점이 높은 1063점을 얻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미스김의 마스터 점수 총합 2108점으로 전체 6위라는 매우 높은 순위에 올랐지만 더욱 놀라운 일은 그 뒤에 일어났다. 관객점수 270점을 얻으며 2순위나 상승한 4위로 5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이 날 7주차 시청자 투표에서도 다시 6위에 안착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준 미스김이기에 준결승과 결승전에도 더욱 기대가 모인다. 정통트로트는 물론 전 장르를 아우르는 소화력을 갖춘 미스김의 무대는 매주 목요일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2.23 I 김가영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