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474건

  • 연일 최고기온 경신 ''경북 의성 37도''…KTX도 감속 운행
  • [노컷뉴스 제공] 4일 경북 의성 지방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랐고 서울도 35도를 육박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졌다. 연일 가마솥 더위… 시민들, 해수욕장 등 찾아 수은주가 날마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3일 섭씨 36.5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보였던 3일 경남 합천 지방의 수은주가 4일은 경북 의성에서 37도까지 치솟아 하루 만에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다. 이 같은 폭염을 피해 시민들은 가까운 물가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4일 오후 찾은 서울 한강 야외 수영장에는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이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흐르는 이 같은 가마솥 더위에 시민들은 물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더워서 휴가 나온 김에 이곳을 찾았다” “집에 있으면 땀만 흐르고 수영을 해서 더위를 식히려고 왔다.” 오후 들어 서울을 벗어나 주요 해수욕장이나 유원지로 가는 차량들이 크게 늘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지체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어오고 있다. 물놀이 인명사고가 잇따르는 등 시민들 피해 속출 4일 오후 2시 50분쯤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 내 울산바위를 등반하던 대학생 이모씨(23)가 일사병 증세를 보이며 탈진했다. 이씨는 서울 모 대학 산악부 동료와 함께 설악산 등반을 하다가 무더운 날씨 탓에 호흡곤란 및 탈진 등의 증세를 보여 등반을 중단하고 119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3일 저녁 8시 반쯤 강원도 홍천군의 한 유원지에서 물놀이 하던 서울 모 병원 레지던트 의사 안 모 씨(28)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안 씨는 형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지난 장마로 불어난 강물에 빠져 익사하는 등 3일과 4일만 물놀이로 숨진 사람이 4명에 이른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레일 온도 높아져 KTX도 감속 운행 3일 오후 2시 30분쯤 경부고속철 영동-김천 구간을 시속 300㎞의 속도로 지나던 KTX 열차가 속도를 230㎞/h로 낮췄다. 폭염으로 레일온도가 55.3도에 달하자 레일온도 측정기를 통한 자동제어로 경보음이 울리면서 감속 명령이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고속철도의 경우 레일온도가 50도를 넘으면 주의 운전에 돌입하고 55-60도면 시속 230㎞로 낮추게 돼 있다. 이는 레일의 경우 열에 신축성 있게 반응해 50도 이상의 고온에는 면적이 늘어나면서 곡선 구간 등에서 각종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기도는 4일 폭염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과 고령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시군별로 '폭염대피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폭염대피소는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계속될 경우 지역 실정에 맞게 지정 운영되는 장소로 마을회관, 경로당, 읍면동사무소 등이 대피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말 맞아 휴가 떠나는 시민 많아…고속도로 정체 예상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5일과 6일 이틀동안 서울을 빠져 나가는 차량이 평소보다 6만대 정도 많은 68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동해안과 서해안으로 가는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가 많이 막힐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적인 정체는 5일 아침 6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이 시각 현재 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 부근은 서울을 벗어나려는 차량들로 벌써부터 만차이다. 영동고속도로 - 마성터널 구간 강릉 방면 역시 많이 지체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 구간의 경우서울로 올라오는 차량들로 지체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 ''나서면 찜통·누우면 열대야'' 밤낮없는 더위
  • [노컷뉴스 제공] 30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1일 35.9도로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경북 의성은 2일도 35.7도를 기록했다. 또 포항 35.5도, 대구 35.2도, 서울 32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2~3도 웃돌았다.이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불쾌지수도 높았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의 절반 정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인 불쾌지수 80을 훌쩍 넘겼다.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각지에서 사고가 잇따랐다.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천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고등학생 1학년생인 17살 노모군과 친구 이모군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경북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대동골 계곡에서 장모씨(20)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져 숨졌다.또 충북 옥천군 군서면 장용산휴양림 내 하천에서 대전 모 초등학교 4학년 전모군이 수심이 깊은 곳에 빠져 있는 것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목숨을 잃었다.무더위로인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의 대책도 강화되고 있다.소방방재청은 최근 발령한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한 단계 상향해서 오는 15일까지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도 노인들의 안전 대책을 세우는 등 폭염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달 중순 후반까지는 무더위로 인한 고생이 계속될 것 전망이다. 뜨겁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아직 강하기 때문이다.2일 밤에도 잠들기 어려운 열대야현상이 내륙 곳곳에서 빚어질 전망이다.3일도 중,북부내륙지방에 낮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폭염은 계속되겠다.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5도로 2일과 비슷하겠다.이같은 폭염과 열대야는 이달 중순 후반까지 이어지다가 하순부터는 기압골이 자주 통과하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 미국, 40도 가까운 폭염에 `기진맥진`
  • [노컷뉴스 제공] 미국 대부분 지역이 섭씨 38도(화씨 100도) 안팎의 폭염이 3주째 계속되면서 전력 소비량도 사상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지난 2주동안 캘리포니아에서만 160여명의 사망자를 낸 폭염대가 좀처럼 가실줄을 모른체 중.서부와 동부 지역에서도 2주일 이상 계속돼 폭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8월의 첫날 미국 동부와 중부 도시 대부분 지역의 최고 기온이 화씨 100도(섭시 37.8도)를 넘어섰으며 바람이 별로 없고 습도까지 높아 그야말로 '한증막 더위'를 연상시키고 있다.이날 워싱턴시의 최고기온은 섭씨 38도, 뉴욕시는 39도, 시카고시는 38도, 필라델피아시 38도, 보스턴시 38도 등 동부 대부분의 지역이 섭씨 38도를 넘는 가마솥 더위에 시달렸다.특히 워싱턴시와 시카고시는 높은 습도(80%)로 인해 체감온도가 섭씨 4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미 기상청은 예보했다.지난주부터 밤 기온도 평균 25도 밑으로 떨어지지않는 열대야로 인해 잠못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다.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 캔자스주, 사우스.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뉴저지주 등 미국 거의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넘는 불볕 더위를 보이는 것은 북미 대륙을 지나는 제트기류가 캐나다 지역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카리브해에서 확장된 더운 기압대가 미 대륙 전역을 감싸고 있기 때문이다.워싱턴과 뉴욕시등 미 동부 지역에 현재와 같은 기상 상태가 이번주말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들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지난 1933년의 최고 기록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미 기상청은 예보했다.이같은 폭염을 피하기위한 에어콘 등 냉방 용품의 사용에 따른 전력 수요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카고시에서는 과도한 전력 사용으로 고층 아파트 등에 정전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뉴욕의 블룸버그 시장은 "이번 폭염은 매우 심각하고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수출·車내수 `현대파업 쇼크`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8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투기억제제도 억울한 피해많다..집값 안올랐는데 투기지역이라니..-2년씩 걸리는 증권범죄 처벌..당국 늑장대처-`파업` 현대차, GM대우에 밀렸다-유통업계 빅뱅..롯데-신세계 신라이벌전▲트렌드-상하이 집값 일주일새 10% 하락..양도세 20% 물기전에 빨리 집 팔자-연비높은 중소형차로 판매량 차이 좁혀..도요타, GM추월 시간문제-나몰래 카드 발급 걱정하지 마세요..신규발급 일괄중단 서비스▲종합-억지 많은 주택투기억제제도..오른 지역만 세분화해서 규제해야-당정 출자총액제 갈등..여 "폐지검토"에 공정위 "순환출자 금지"-재경부 "경영권 보호 추가대책 없다"-한은 8월금리 딜레마..경기 나빠지는데 물가는 심상찮고-7월 수출 더 할 수 있었는데..파업영향 증가율 둔화-연말정산 서류준비 인터넷으로 하세요▲정치 외교안보-김병준 부총리 의혹해명 "잘못없다..자리 연연안해"-돋보인 한명숙..당청 조율 `책임총리` 위상 강화-DJ "북한 손해볼 짓만 한다"-與 투톱 균열조짐..김근태-김한길 주도권 경쟁▲국제-포성 멎자 레바논 주민 피난행렬..미국 EU 등 전쟁중단 요구-중국 지난-라이우철강 합병-일본우정 민영화 반발 확산-전쟁 폭염 유가만 오르네..배럴당 80달러 갈 수도▲금융 재테크-증권사 소액결제 허용여부..은행 "결제시스템 불안" 증권 "고객편의 우선"-신한은행 MBA 해외점포 배치 "글로벌 인재 250명 키운다"-외국 재보험사 영업관행 손질-우리은행, 미국 대학병원 투자유치 추진▲기업과 증권-쏘나타도 SM5에 1위 뺏겼다..7월 판매 르노삼성 40% 증가, 현대차 36% 감소-신차, 수입차 30여종..한국차는 단 하나-SK텔레콤 마저 2분기 고전..영업이익 13% 줄어-팬택 적자..휴대폰주 가시밭길?-새 펀드 1년간 못 베낀다..배타적 우선판매 기간연장 추진-증권사 사고 절반은 선물-옵션▲기업과 경영-LG필립스LCD 조직개편으로 위기 탈출-샤프, 8세대 LCD라인 조기 가동-초콜릿폰 북미시장 진출..버라이존 통해 판매개시▲중기 벤처 과학기술-성관계후 먹는 피임약 나오나..미국 FDA, 플랜B 판매허용 긍정 검토-심장병 조기진단 길 열려..한국인 혈관 표준 개발-극동보석, 인조다이아로 350억 매출 올려▲부동산-중소형 분양가 10% 낮아진다..공공택지 조성원가 오늘부터 공개-일산 평당 1000만원 돌파-판교 공사일정 차질 생길라..쓰레기 집하시설 놓고 법정 다툼-건설공사 계약 4개월 연속 감소◇서울경제신문▲1면-호주 업종벽 허물어 금융강국 부상..자본시장통합 4년만에 세계 4대 펀드대국-김병준 부총리, 사실상 사의..거취 최종결론은 늦어질 듯-현대차 파업 때문에..지난달 수출 감속-태광, 방송 송출 중단..지분 46% 보유 2대 주주▲종합-강남 집값, 약세 완연..강남 송파구 평당 22만원-34만원 떨어져-주택담보대출 증가세, 2개월 연속 큰 폭 둔화-미국 금리인상 조기종결론 확산-당정청 `김부총리 교체` 가닥-한총리 제 목소리 내나..김부총리 사태, 당정청 의견조율-환상형 순환출자, 여 "무조건 허용"..공정위 "안돼"-현대차 내수점유 8년래 최저..노조파업 직격탄-기업공개 비율 50%대 머물러..자산규모 2조이상 대규모 기업집단▲금융-국민은행 "성장동력 아직도 부족"..신한 "외형성장 목표 높여라"-작년 차보험금 지급 6조 돌파 "사상 최대"-"카드 명의도용 걱정마세요"▲정치-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한미FTA 체결 빠를수록 경제도움"-김병준 부총리 "각종 의혹보도, 답답하고 억울"▲국제-도요타 연내 車 정상 오른다..GM과 격차 24만대-이스라엘 "레바논 총공세"-IMF "달러화 최고 35% 고평가"-미국 살인폭염에 천연가스 가격 6개월래 최고▲산업-KAI, 정부측 매출채권 상환지연 부담해소..민간기업 증자에 의존논란-GS칼텍스 글로벌 빅3 `우뚝`-인터넷에 개인정보 넘쳐난다..주민번호 10만개 고스란히 노출-HDD 캠코더 잘 팔린다..DVD보다 촬영시간 10배나-기술가치 평가사업 탄력 받는다-부품소재 기술개발 기업 대출 우대-태광, 롯데 `우리홈쇼핑 인수` 강력반발..가시밭길 예고▲증권-외국인 매도종목을 주목하라-CB 상환 및 BW 발행 큰폭 증가-부산고법 "국제상사 매각작업 중지" 결정◇한국경제신문▲1면-노사관계 악재 `첩첩산중`..산별확대, 복수노조, 정치투쟁 가속화-車정비업체, 보험사와 계약해지..수리비 고객에게 직접 받겠다-김병준 교육부총리 "자리에 연연안해"-인터넷 노출 주민번호 삭제..정통부 구글 검색 DB서 90만개▲종합-북한 "홍수로 8.15축전 취소"-카스트로 의장, 은퇴수순 밟나-7월 수출증가율 큰폭 둔화..현대파업 여파-개성공단 입주업체 투자금 손실보전, 50억서 100억원으로 확대-중소형 분양가 10% 내릴 듯-경유값 휘발유 대비 내년 7월 목표치 85%육박..유류세 추가인상 중단검토-공정위장 "대안없는 출총제 폐지 반대"-"약제비 인상 입법 늦춘다면 미국도 포지티브 방식 수용의사"▲사회-개인파산 면책받아도 족쇄 여전-공무원노총 `단체행동권` 요구-법조비리로 사법부 권위 흔들..술먹고 법정출석 등▲국제-아태지역 헤지펀드시장 `쑥쑥`..5년반만에 10배이상 증가-이스라엘 휴전거부 `지상전 확대`-페루 대통령, 연봉 자진 삭감▲산업-아시아나-대한항공, 중국 하늘서 진검승부-현대건설, 카타르서 13억달러 수주-현대차 3위 추락..GM대우 월별 실적 첫 1위-구글, IT업체 죄다 들쑤셔놓고..한국지사장 뽑는다며 3년째 면접만-국제상사 매각 다시 원점으로-항공우주산업 1200억 출자전환..산업은행 최대주주로▲부동산-분양가 6억 밑으로 낮추기 `비상`-이달 내 청약통장 어디에 던질까-강남권 일반분양 가뭄..하반기 364가구 뿐▲금융-은행 수수료로 사상최대 이익..이자마진 일제히 하락-기업은행장 "순익 2조, 자산 200조"-손보사 차보험금 6조 넘어..사상 최대▲증권-외국인 매도공세 끝자락..내수 및 실적호전주 매입-대우건설 자사주 소각 기대 높아-현대차 기아차 바닥쳤나..4분기부터 실적개선 기대-거래대금 `뚝`..증권사 악소리-특별자산펀드 우선판매 1년으로 연장
2006.08.01 I 이정훈 기자
(클릭! 새책)"대재앙을 막을 시간 10년뿐"
  • (클릭! 새책)"대재앙을 막을 시간 10년뿐"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영화 `투모로우`를 기억하는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고, 그 영향으로 해류의 흐름이 바뀌어 지구 북반구에 빙하기가 시작되면서 인류가 최악의 위기를 경험하게 된다는 스토리다. 헐리우드 영화이니만큼 다소 과장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결코 황당한 시나리오는 아니다.새책 `기후 창조자(The Weather Makers)`는 이 황당한 시나리오가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이미 인류는 지난 10년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강력한 허리케인, 유럽지역에서만 2만6000명의 생명을 앗아간 무시무시한 폭염, 파괴적인 쓰나미, 길고 혹독한 가뭄과 홍수, 태풍, 우박, 토네이도를 경험했다. 책에 따르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70%를 줄이지 않으면 지구상에 살아있는 생명체 5분의 1은 향후 수십 년 안에 멸종될 것이다. 최근 과학자들이 내놓은 예측은 더욱 암담하다. 지구 온난화 대재앙을 막을 시간은 앞으로 10년뿐이라고. 이미 굴러떨어지고 있는 지구라는 전차를 막을 방법이 있을지 회의적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구 생명체들을 위협하는 기후 변화는 왜 일어났으며 어떻게 전개돼 왔는가? 지금껏 `천재지변`으로 알았으나 이제 `인재지변`으로 드러난 재앙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누구인가? 저자 팀 플래너리는 교토 의정서를 둘러싼 각국의 신경전을 주목하며 그간 우리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문제를 냉정하게 직시할 수 없었던 원인으로 "기후 변화가 심각한 정치적·산업적 함의를 띠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또 인류가 지금껏 지내온 것처럼 무절제한 방식으로 지낼 경우, 문명이 붕괴할 것이며, 그것은 먼 미래가 아닌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일어날 일이라고 경고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대재앙을 막기 위해 저자가 내놓은 해법은 문제에 비하면 그리 거창하지 않다. ▲태양열 온수기와 집열판을 설치하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가전제품을 사용하라 ▲연료 효율을 자동차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등이 그것. 지난 1만년동안 인류는 운이 좋았다. 평균 온도 14도라는 최적의 조건하에서 농경과 도시의 문명을 이루며 번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알 수 없다. 오만한 인류는 부정하고 싶겠지만 멸종하는 생명체 종에 인간이 포함될 지 모른다. 멸망할 것인가, 구원의 길로 나아갈 것인가. 당신의 조그만 실천에 인류의 미래가 달렸다는 것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 이한중 옮김. 황금나침반. 1만8500원.
2006.07.11 I 전설리 기자
  • `독수에 잠긴 뉴올리언스 집들 불태워야`
  • [노컷뉴스 제공] 죽음의 도시 뉴올리언스에서는 오늘도 주민 소개 작업이 계속되는가하면 딕 체니 미 부통령 등이 늑장 대응 여론을 진화하기위해 재해 지역을 직접 방문했다. 미군과 경찰 등 허리케인 피해 복구반은 뉴올리언스 주민 소개 시한으로 못박은 8일(미국시간)에도 소형 보트를 이용해 아직도 물속에 있는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주민들을 소개시키고 있다. 군.경은 전염병 창궐이 우려되고 오염된 물과 접촉할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 등에 의해 숨질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하며 주민 소개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떠나지않겠다는 주민도 상당해 소개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왜 우리가 이곳을 떠나야하느냐"며 "뉴올리언스에서 한발짝도 나갈 수 없다"고 버티기도 했다. 뉴올리언스시에는 아직 도시를 탈출하지않고 남아있는 주민이 만명에서 만 5천명쯤 되는 것으로 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물이 빠지더라도 가옥들을 모두 불태워야할 운명 아직도 뉴올리언스시의 60%를 침수시키고 있는 물은 시체가 썩고 하수와 각종 오물, 자동차 등에서 나온 엔진 오일 덩어리들이 한데 섞이면서 코를 찌를 듯한 악취를 진동시키고 있으며 세균과 박테리아가 득실거리고 있다. 특히 뉴올리언스시는 날씨마져 매일 34,5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돼 고여있는 물의 부패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반면에 펌프 작업에 의한 물빼기 작업은 80일이나 걸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올리언스시의 148개 펌프 가운데 고작 23개만이 작동하고 있다. 그동안 무슨 전염병이 창궐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각종 질병의 병원균을 죽이기위해서는 물이 빠지더라도 잠겨있던 집들과 건물들을 모두 불태워 없애버려야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수중 도시 전체를 폐가 처리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한 복구반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뉴올리언스의 수중 도시는 현재 어떠한 생물도 살기 어려움 오염 덩어리 호수가 되어 있다. ◇시신 수거 작업 이날도 시신 수거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나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어제 한 노인 요양원에서 시신 30여구가 발견되는 등 수중 도시 곳곳에서 시체가 무더기로 발견되는가하면 아직도 시신이 물속에 떠있기도 하다. 또 도로 곳곳에는 죽어있는 사람을 덮어놓은 검은 보자기를 볼 수 있다. 사체를 발견하는 즉시 병원이나 임시 시체 안치소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일단 검은 보자기에 덮어 표시를 해놓은 뒤 한꺼번에 수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사람들이 손수 손으로 사체를 직접 만지는 게 아니라 지게차 등을 이용해 운반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밤에 수거해간다. 더욱이 통행금지 시간인 오후 6시만 되면 사체 수색 작업이나 이재민 대피 등 구호 작업이 이뤄지지않고 있다. ◇사망자는 과연 얼마나 되나?현재까지 미시시피주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망자가 2백명을 넘었다고 밝히고 있으나 루이지애나주나 뉴올리어스시 당국은 정확한 통계를 발표하지않고 있다. 집계 자체가 안되는 때문인지, 너무 많아 한꺼번에 발표할려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정확한 사망자가 발표되지않은 채 다만 수천명설이나 1만명설 등 분분하다. 이런 가운데 미국 보건당국은 이날 사체를 처리할 자루 2만5천개를 준비해놓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밥 조해니선 루이지애나주 보건국 대변인은 "사체처리용 자루 2만5천개를 갖고 있다"고 말해 사망자가 만명을 초과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이산가족 사태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뉴올리언스 전체를 송두리째 망가뜨렸을 뿐만아니라 이산가족을 만들었다. 허리케인을 피해 미리 대피한 이재민 뿐만 아니라 뉴올리언스시 슈퍼돔과 컨벤센 센터에 피신해있던 수재민들에 대한 이주 작업 도중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친척들이 상당수 뿔뿔이 흩어져버렸다. 미군이 이재민들을 가족 중심으로 대피시킨게 아니라 연장자순, 노약자순,연령순으로 헬리콥터에 태운 결과 자녀를 찾는다는 이재민들이 수백명에 이르고 있다. 가장 많은 이재민들을 임시로 수용하고 있는 텍사스주 휴스턴의 애스트로돔에는 헤어진 아들과 딸, 부모, 형제를 찾는다는 조그만 벽보들이 수천장 붙어있다. 그나마 같은 주나 도시에 있는 경우는 모르겠지만 17개주로 산개된 이재민들 가운데 일부는 영원히 형제,자녀와 헤어지는 이산의 아픔을 간직하며 살아야할지 모른다고 일부 이산가족들은 우려하고 있다. 앤디 하냐(여.40대 중반)는 "뉴올리언스시 슈퍼돔에서 두 아들을 잃어버렸다"면서 울먹였다. 미 방송들도 이산가족 찾기 캠페인을 벌이는가하면 허리케인 이산가족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부시 행정부 각료 총출동 허리케인 `카트리나` 늑장 대응 여론으로 고전하고 있는 부시 행정부가 이날은 딕 체니 부통령과 곤잘레스 법무, 마이클 쳐토프 국토안보부 장관을 재난 지역으로 내려보내 복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딕 체니 부통령은 뉴올리언스 다음으로 피해가 심각한 빌럴시의 걸프 포트(미시시피주)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복구반원들을 격려했다. 딕 체니 부통령은 "관리들과 군.경찰이 재빨리 움직여 놀라울 정도의 재난 구호를 하고 있다"면서 "부시 행정부는 모든 복구에 최선을 다해 원래대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체니 부통령은 특히 미 민주당으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연방 재난관리청(FEMA) 브라운 청장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연방 재난 관리청이 신속히 대응해 복구에 앞장서고 있다"며 브라운 청장을 경질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미 상원 정무위원회(위원장 수전 콜린스 공화당 의원)는 부시 행정부의 늑장 대응과 무사안일, 연방과 주 정부 사이의 갈등 등에 대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
  • 폭염대비 노인시설·독거노인 건강 집중관리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정부는 노인시설과 혼자 사는 노인 등 피해가 우려되는 계층의 건강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고온 다습한 기온의 영향으로 장티푸스와 콜레라 등 전염병과 식중독, 일사병 등을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05년 보건의료 폭염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위생지도를 강화하고 집단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보건복지부, 각 지방 식약청, 시·도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또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중인 상황에서 특히 응급실, 수술실, 응급의료정보센타(1339번) 등 근무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폭염 등과 관련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국립의료원에 응급의료 지원반을 설치, 운영하고 현장응급의료 지원반의 출동대기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아울러 노약자, 독거노인 등 응급환자 발생대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시설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독거노인 생활실태 파악 및 주기적 보호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노인시설과 독거노인의 건강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복지부는 이같은 폭염대책과 관련,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시 즉각 보건의료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2005.07.25 I 이정훈 기자
  • (가판분석)5월24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오상용기자] ◇헤드라인 -서경: 韓부총리-NGO회동 .."대안없는 비판은 그만" VS "대책남발로 자승자박" -매경: 각국 헤지펀드 규제 나섰다 -한경: "대기업 보다 9급 공무원이 나아요" -한국: 건축 회계 등 10개 분야 인력시장 개방 ◇주요기사 -`노인요양 보장제도` 2007년 개방(전조간) -건축사등 10개 전문직 전면개방(서경) .."국내인력 설자리 없다 반발" 우려 -66조 풀어도 민간에 돈 안간다(매경) -이총리 건교부 업무보고 퇴짜(한국) .."공무원들,임대주택 서민 피해 무책임" -SK건설 쿠웨이트서 12억달러 수주(전조간) -금호아시아나 그룹 박성용 명예회장 별세(전조간) -대우조선 중국 옌타이에 블록공장(한경 등) -SK텔 `극약처방` 보조금 재개(매경) -통신업계 M&A 다시 고개드나..데이콤·파워콤 촉매제(매경) -"한전, 공공기관 이전서 뺄 수도"..문희상 의장(서경) -증시 대차잔고 5조 육박, 파장에 촉각(서경) -"삼성전자 10년후에는 연료전지로 먹고 산다"(한경) -OPEC, 내달 원유 감산 결정 가능성(서경) -"FTA는 역내 일부국가만 이득"(서경) -재산세 파동 재연 우려(서경) ..성남 용인이어 양천구도 "재산세율 인하" -부산특구 핵심지역 개발 중단(매경) -용인분양권 프리미엄 초강세(서경) -여당 "비정규직 사용기간 2년"(매경) -비정규직 정리해고안, 현대차 노조 동의 파문(서경 등) -올 여름 100년만의 폭염 없다(전조간)
2005.05.23 I 오상용 기자
  • (일문일답)이헌재 경제부총리
  • [edaily 김춘동기자]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유가가 35달러 이상으로 지속되더라도 올해 성장률은 5%대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미 상반기 고유가가 소비와 투자, 생산에 반영돼 5%대 중반의 성장률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많이 하는데 숫자로만 보면 그럴 수 있지만 국내 물가의 대부분이 일시적 현상과 유가로 인한 것임을 감안하면 큰 어려움이 없다"며 "정부가 관리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말했다. <모두발언> 경제전망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하반기에 내수가 미약하나마 살아나면서 수출과 내수가 거의 균형된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1분기에 비해 둔화되고 6월 거시지표들이 나쁘게 나오면서 성장둔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미국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성장세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유가 움직임과 관련 미국의 석유의존도가 그렇게 크지 않아 과거와 같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미국 국민의 일상생활이 자동차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다. 면밀히 봐야 한다. 금리는 예정대로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올릴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이다. 다만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경제가 올해 크게 둔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은 긴축정책 효과가 점차 나타나면서 연착륙이 현실화될 것 같고, 일본은 성장률 전망을 1.8%에서 3.5%로 두 배 가량 올렸다. 이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 우선 관심은 과연 유가가 어떤 모습이 될 것이냐에 있다. 지난 3월과 2분기 초만해도 비수기가 되고 OPEC이 증산을 하면 유가가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지금은 그런 전망이 차츰 사라지고 있다. 적어도 유가의 고공행진이 상당기간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이다. 최근 국내 경제는 상당히 상반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조심스럽게 소비가 2분기 말에는 개선 기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는데 2분기 말에 와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투자도 5월에 이어 6월에도 플러스 증가를 보이며 증가 폭이 늘어나고 있다. 서비스업도 소매 중 홈쇼핑, 무점포판매, 음식점, 부동산, 학원 등 일부는 저조한 반면 전반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월에는 좀더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비스업은 7월중에도 아마 6월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좀더 활성화될 것 같다. 실물지표가 개선되는데 반해 심리지표는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다. 아마 경제적, 경제외적 요인으로 봤을 때 낙관적으로 생각할 만한 요인들을 찾지 못하고 있어 비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정부정책이 가시적으로 진행되고 내수 회복세가 한 두 달이 아닌 상당기간 지속되면 심리지표도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국내에서는 우리 경제에 대해 불안한 견해들이 많은데 해외에서는 비교적 우리나라 시장의 장래에 대해 밝게 보는 조짐이 있다. 최근 GE가 현대캐피탈과의 합작을 통해 우리나라 소비자금융시장에 적극 들어오겠다는 의사표시를 했다. 단순한 합작을 넘어 우리나라의 소비자금융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내수시장의 미래를 생각보다 밝게 보고 그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메릴린치가 LG카드 ABS를 4억달러 인수했다. 이는 LG카드의 자산가치에 대해 외국기관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시장상황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심리지표도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본다. 소비자 심리지표 중에서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할 부분이 소득증가나 부채감소 평가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인 소비자신뢰는 비교적 나쁘지만 그 중에서 소득이 증가한다고 생각하는 계층이 늘고 있다. 소득이 감소한다는 계층보다 실질적으로 늘고 있고, 부채가 감소하고 있다는 평가가 증가하고 있다. 가계부채와 신불자 문제 등의 심리적인 어려움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시작한다는 긍정적인 사인이다. 소비자심리 지표가 다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신용불량자나 카드연체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일부에서 수출전망에 대해 말이 많은데 연말까지 210억달러대로 간다. 절대 금액으로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다. 품목으로도 5개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기타품목도 늘고 있다. 지역적으로도 중국에 집중되고 있지만 상당수가 재수출됨을 감안하면 지역적으로도 고르게 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내년 초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본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많이 하는데 숫자로만 보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국내 물가의 대부분이 일시적 현상과 유가로 인한 것임을 감안하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공공요금을 생각해보면 작년 전체적으로 소비자물가가 3.6% 올랐다. 공공요금이 0.36% 기여했다. 올해는 7월까지 3.5%가 올랐다. 공공요금은 0.26%가 기여했다. 공공요금이 구조적인 비용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 그 자체는 정부가 관리할 수 있는 범위에서 증가하고 있다. 작년 물가는 매미, 조류독감, 광우병의 영향이 있었다. 매미로 과일 가격이 상당히 올랐는데 지금은 작황이 좋다. 조류독감으로 인한 닭생산 문제는 초기에 도살처벌을 했고 폭염으로 삼계탕 수요가 폭증하면서 가격이 급등한 면이 있다. 올해 무더위가 계속되고 무더위 전 태풍피해도 일부 있었다. 이로 인해 채소류 가격이 폭등했다. 이 달 하순부터 정상화 된다는 것이 농림부의 판단이다. 고비만 넘기면 안정될 것이다. 스태그플레이션까지 우려할 필요는 없다. 수출과 내수의 차이가 있지만 올해 성장이 5%이상 지속되고, 일자리도 45만~50개정도 꾸준히 생기고 있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스태그플레이션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유가는 떨어지지 않더라도 현 수준을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일부에서는 지금보다 조금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공급 여력도 거의 없고, 미국의 금리가 상대적으로 싸 투기자본이 기름에 많이 투자하고 있다. 불필요한 수요가 생각보다 많다. 유가는 고공행진 할 것이라는 판단이 우세하다. 일부에서는 상대가격으로 봤을 때 배럴당 80달러까지 가야 된다는 주장도 있다. 60달러라는 얘기도 있다. 전망이 쉽지 않아 대응책을 만들기가 간단치 않다. 당초 준비했던 컨틴전시플랜은 유가가 갑자기 올라간 후 내려가는 것을 대비해서 충격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었는데 지금이 작동시켜야 할 때냐 하는 의문이 있다. 단기적으로 부담이 크고 어려운 계층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지는 솔직히 아직 자신이 없다. 결단을 내려야 하는데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유가의 고공행진이 내년 2분기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있는데 그렇게 보지는 않는다. <일문일답> -민간연구소의 경제인식과는 차이가 있는데 ▲정부는 적어도 우리 경제가 가지고 있는 잠재성장력 수준까지는 경제를 운용해야 할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있다. 일부 연구소에서는 여러 비관적 요소를 강조해서 낮게 보는 경향도 있다. 정부가 예를 들어 건설경기 연착륙과 중소기업대책, 기업도시건설 등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해나가면 5.2~5.3%의 잠재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강력한 의지다. 민간연구소와의 비교는 적절치 않다. -금융감독기구 개편방향은 ▲개편방향이 확정되지 않았다. 윤증현 위원장이 새로 왔으니까 그 방향을 말하는 것은 윤 위원장의 권한이다. 한가지만 말하면 지난 3월 그리고 그 이후 금융학회 세미나에서도 얘기했지만 지난 3월 금융정책국에 몇 가지 작업을 지시했다. 재경부 시행령이나 부령의 형태로 돼 있는 금융건전성 감독규정들을 현행 법체계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전부 금감위 규정으로 이관하는 작업이 그것이다.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심의해야 될 사항을 금감위에 맡기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건성성 규제는 금감위에 완전히 맡겨야 한다는 것이 과거 금감위장 시절부터 한결같이 가지고 있던 생각이다. 작업이 끝나는 대로 법제처와 협의해 시행령이나 부령을 고쳐나가겠다. 나머지는 법개정 사항인데 금융학회 세미나를 참고하면 된다. -재정·감세정책에 대한 생각은 ▲재정건전성을 단기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경제는 상승기도 있고 하강기도 있다. 상승기에는 재정이 흑자를, 하강기에는 적자를 보이는 탄력성과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경기 순응적인 구조로 돼 있어 상당히 경직적이다. 또 한편에서는 경기가 후퇴하나 좋으나 끊임없이 세수는 초과 달성할 때도 있다. 물론 그런 이유가 있다. 조세기반이 자꾸 늘어나고 투명화 되는 효과도 있지만 그런 면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재정은 중기적으로는 건전하게 유지돼야 하고, 단기적으로는 경제움직임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감세정책의 경우 우리나라가 미국과 소득구조가 달라 전반적인 감세정책은 무리가 있다. 이번에 민주당 케리후보도 부시의 전반적인 감세정책이 별로 효과도 못보고, 일자리도 못 만들고, 20만달러 이상 소득계층에 대해서만 혜택을 줬다며 기존 감세정책을 쓰지 않겠다고 했다. 미국 내에서도 일반적인 감세정책 효과에 대해 논란이 있다. 우리나라 구조 하에서는 감세가 소득이나 소비증가로 연결되는 효과보다는 세수감소만 크다. 선택과 집중에 의한 조세지원이 일반적 감세보다 우리나라 시스템에서는 좀더 효과적이다. 투자세액공제나 창업, 고용지원 등 어떤 사안을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유가가 35달러를 넘어도 5%성장은 문제없나 ▲하반기까지는 영향이 별로 없다. 이미 상반기에 30달러의 고유가가 올 2분기와 1분기 소비와 투자, 생산에 영향을 미쳤고, 영향을 미친 숫자가 소비와 투자, 생산에 반영돼 5%대 중반의 성장률로 나타나고 있다. 지속되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5%대 성장 테두리에서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부채가 감소하는데 소비가 늘지않는 것은 문제가 아닌가 ▲경제적인 문제와 비경제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가 가시적인 정책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밖에 없다. 가계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 문제는 큰 어려움 없이 넘어갈 것이다. 가계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채무자들도 그런 생각을 가지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 신용불량자 문제도 우여곡절도 있었고 정책효과 비판도 있지만 나름으로 정책이 정착해 나가고 있고, 후속정책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기고 있다. 다음주 신용불량자제도와 관련 토론회를 가지려고 한다. -접대비 실명제 완화 계획은 ▲50만원 이야기는 양면성이 있는 문제다. 자꾸 말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탄력성 있게 움직여줘야 한다. 관심을 갖고 말하고 대응하다 보면 경직적인 결과가 나온다. 좀 지켜보자. -부동산 양도소득세는 내리나 ▲부동산 관련 세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말에서 한 발짝도 더 나가지도 물러서지도 않았다. -주요 법안의 하반기 국회통과 여부는 ▲중요한 법안은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주식시장 활성화방안 ▲글쎄 주식시장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있다면 여기서 이런 방향으로 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대책이 발표되면 그 때 발표할 것이다. 섣불리 얘기하면 립서비스라고 비판 받을 수 있다. 답을 아끼겠다. -386세대 의원들과의 만남은 ▲386이란 단어는 적절치 않지만 기회가 되면 만나겠다. 국회에 새로 진출한 분들이 연구모임을 만들고, 모임을 할 때 얘기를 좀 해달라고 그 문제가 나기 전부터 요청이 있었다. 당초 계획대로 하려고 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그 쪽에 달려 있다.
2004.08.06 I 김춘동 기자
  • 이부총리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안해도 된다"(7보)
  • [edaily 박동석기자] -중국에 대한 수출의 상당부분이 전자, 가전 제품이 재수출되는 것을 감안하면 지역적으로도 수출이 잘 되고 있다. - 스태그 플레이션 숫자로만 보면 우려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물가의 대부분은 유가로 인한 영향을 감안하면 그 자체의 어려움은 없지 않을 까 생각한다. -물가 지난해 지난해 상반기 3.6%올랐는데 공공요금이 0.36%기여. 올해 3.5%. 공공요금 기여도 0.26%. 이 때문에 코스트푸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다. -9월달들어 과일 수확시작되면 지난해 태풍 매미로 인한 가격상승은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림부장관이 얘기한 바에 따르면 조류독감으로 인한 닭공급 어느정도 회복되어 있는데 올해 폭염 지속되면서 삼계탕 수요 폭증하면서 가격 올랐다. 조만간 날씨가 시원해 지면서 해결될 것. -태풍피해로 채소류 가격 폭등. 이달하순부터 정상화될 것이라는 게 농림부의 판단. 농림부에서 농협과의 계통 출하 구매, 수송 체계 확보해 그나마 상당히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고비만 넘기면 안정될 것. 스태그플레이션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 금년 일자리 꾸준하게 생기고 있다. ..6일 이헌재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정례 브리핑
2004.08.06 I 박동석 기자
  • 주간(8월1일~7일) 만기 5조4830억..물가동향 주목
  • [edaily 공동락기자] 이번 주(8월1일~7) 만기도래 금액은 5조4826억원이다. 통안채가 3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채는 1조3000억원, 회사채는 1조원을 차지했다. 특수채는 1500억원 정도에 불과했고 국채는 만기도래 금액이 없다. 7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 물가가 주초반부와 후반부에 나눠서 나란히 발표된다. 또 소비자전망조사와 기업경기조사(BSI) 결과도 나온다. ◇8월1일(일) -예산처: 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평가(12:00) -산자부: 2004년 7월중 수출입실적 평가(11:00) 인터넷을 통한 ISO 및 IEC규격 보급(11:00) -복지부: 2004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공고(12:00) ◇8월2일(월) -재경부: 2004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07:30)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시행령등 후속조치 추진(12:00) -예산처: 공공부문 혁신 이제는 고객이다(12:00) -산자부: 한·중 투자협력위 실무회의 개최(06:00) 2004년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 선정결과 발표(11:00) 파인세라믹분야 KS규격을 ISO국제표준규격으로 채택(11:00) -농림부: 쌀 전업농육성 종합대책(12:00) -복지부: 여름철 전염병 식중독 및 폭염대책 강화(12:00) -한 은: 2004년 상반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화여수신 동향(12:00) ◇8월3일(화) -예산처: 집중호우 피해복구 예비비지출(09:00) -산자부: 2004년 7월 디지털전자 수출입 분석(11:00) -농림부: 농업기술 수요자 중심 추진체계 개편(12:00) 농촌지역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한마당`(12:00) -한 은: 2004년 7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06:00) 2004년 7월말 외환보유액 자기앞수표 실시간 정보교환에 의한 현금지급서비스 실시(12:00) ◇8월4일(수) -공정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변동현황(06:00) 2004년도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 주식소유 현황분석(12:00) -산자부: 2004년 6월중 전력소비동향(11:00) -농림부: DDA 농업협상 결과(12:00) -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연계시범사업 실시(06:00) 환자중심의 환경개선계획(12:00) -한 은: 6월말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 현황(12:00) ◇8월5일(목) -재경부: 2004년 7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07:30) -예산처: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의 수산부문을 05년부터 수산발전기금으로 이관(12:00) -공정위: 아파트임대차 계약서에 대한 시정조치(12:00) -산자부: 산자부, 신진디자이너 발굴·육성사업 적극 추진(11:00) -농림부: 농촌출신 대학생에게 학자금 추가 융자(12:00) -복지부: 혈액안전관리 개선대책 관련 공청회(12:00) -한 은: 7월중 생산자물가지수 동향(12:00) ◇8월6일(금) -재경부: 2004년 6월 및 2분기 서비스업활동동향(07:30) -산자부: 최근 주변국 수출동향 분석(06:00) 원전수거물 관련 산자부장관배 대학생 토론대회(11:00) -농림부: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내용(12:00) ◇주간 채권만기 현황(단위: 1억원, 자료=증권전산)
2004.08.01 I 공동락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8.1~8.7)
  • [edaily 김춘동기자] ◇8월1일(일) -예산처: 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평가(12:00) -산자부: 2004년 7월중 수출입실적 평가(11:00) 인터넷을 통한 ISO 및 IEC규격 보급(11:00) -노동부: 산업안전자율관리업체 지정(12:00) -복지부: 2004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공고(12:00) ◇8월2일(월) -재경부: 2004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07:30)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시행령등 후속조치 추진(12:00) -예산처: 공공부문 혁신 이제는 고객이다(12:00) -한 은: 2004년 상반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화여수신 동향(12:00) -산자부: 한·중 투자협력위 실무회의 개최(06:00) 2004년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 선정결과 발표(11:00) 파인세라믹분야 KS규격을 ISO국제표준규격으로 채택(11:00) -농림부: 쌀 전업농육성 종합대책(12:00) -건교부: 건축물의 구조규칙 개정안 입법예고(12:00) -노동부: 최저임금 결정고시(12:00) -복지부: 여름철 전염병 식중독 및 폭염대책 강화(12:00) ◇8월3일(화) -예산처: 집중호우 피해복구 예비비지출(09:00) -한 은: 2004년 7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06:00) 2004년 7월 외환보유액(06:00) 자기앞수표 실시간 정보교환에 의한 현금지급서비스 실시(12:00) -산자부: 2004년 7월 디지털전자 수출입 분석(11:00) -농림부: 농업기술 수요자 중심 추진체계 개편(12:00) 농촌지역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한마당`(12:00) -노동부: 종합상담센터 개소(12:00) ◇8월4일(수) -한 은: 2004년 6월말 현재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12:00) -공정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변동현황(06:00) 2004년도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 주식소유 현황분석(12:00) -산자부: 2004년 6월중 전력소비동향(11:00) -농림부: DDA 농업협상 결과(12:00) -노동부: 모성보호 상반기 실적 보고(12:00) 장애인의무고용 이행 수범사례(12:00) -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연계시범사업 실시(06:00) 환자중심의 환경개선계획(12:00) ◇8월5일(목) -재경부: 2004년 7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07:30) -예산처: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의 수산부문을 05년부터 수산발전기금으로 이관(12:00) -한 은: 2004년 7월중 생산자물가지수 동향(12:00) -공정위: 아파트임대차 계약서에 대한 시정조치(12:00) -산자부: 산자부, 신진디자이너 발굴·육성사업 적극 추진(11:00) -농림부: 농촌출신 대학생에게 학자금 추가 융자(12:00) -건교부: 지하철부채 해소대책 마련(12:00) -노동부: 조선업체 안전보건관리 등급분류 및 차등관리(12:00) -복지부: 혈액안전관리 개선대책 관련 공청회(12:00) ◇8월6일(금) -재경부: 2004년 6월 및 2분기 서비스업활동동향(07:30) -산자부: 최근 주변국 수출동향 분석(06:00) 원전수거물 관련 산자부장관배 대학생 토론대회(11:00) -농림부: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내용(12:00) -건교부: 제8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실시(배포시) 2004년 2분기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발표(12:00)
2004.07.31 I 김춘동 기자
  • 전 장(23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 장(23일)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삼성전자= 美반도체공장 확장..나노공정 적용 ▲포스코= 자사주 소각·1500원 중간배당 ▲SK텔레콤= 참여연대 "SKT 와이더댄 인수 재추진시 책임물을것" ▲범양상선= M&A실사 지연 장기화 우려 ▲LG정유= 원유정제시설 70%가동/중노위, LG정유 노사 중재안 제시/업무 복귀시한 29일로 연장/노조, 중노위 중재안 거부..파업`강행` ▲STX조선·엔진= 임단협 타결 ▲KCC= 여주 유리공장 5기 라인 가동 ▲전기초자= 아사히글라스와 LCD유리 합작투자 계약/최대주주 계열사에 171억 출자 ▲코리아써키트= 상반기 매출 759.3억(전년비 58.8%↑)/영업익 54억(전년비 301.4%↑)/경상익 222.5억(전년비 348.9%↑)/순익 173.4억(전년비 370.8%↑) ▲현대석유= 1단지 LG화학-2단지 호남석유가 분할 경영 ▲고려신용정보= 상반기 영업익 수정..4.8억원 ▲철도청, 폭염으로 KTX 속도제한 운행 ▲"언론·정부 탓에 만두파동 피해 커져" ▲보급형 디지털TV 최고 26%까지 할인 ▲서울지하철 노조, 파업철회.. 빠른 정상화 ▲한중일 차세대 휴대폰 표준 공동개발 ▲주건협 회장, 중국 건설시장 교류협력 논의 ▲대만 반도체업계 내달 수주 줄듯 ▲강 건교, 리비아 대수로공사 등 수주활동 지원 ▲한국노총 위원장 "민노당과 함께 할 것" ▲美기업 대외투자 14% `아시아에 집중` ▲안철수 사장, 한· 중· 일 IT장관회의 참석 ▲한국바스프= 임금협상 타결..조업재개 ▲신호제지= 주5일근무.. ´임금 줄이고 고용창출´ ▲우방= 인수제안서 4곳 제출 ▲한국슈넬제약= 이노셀 경영참여 거부 ▲룸앤데코= 비수익 사업부 구조조정 ▲액토즈소프트= 박관호씨가 주식인도청구 소송 취하 ▲나리지*온= 공시의무 위반 과징금 부과 ▲씨피엔= "반도체사업 지속여부 검토 중" ▲한성에코넷= "최대주주 주식양수도계약 소송중" ▲이스턴테크= 핸드폰용 카메라모듈 공급계약 지연 ▲에스텍=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동일철강= 주가급등 사유 공시요구 ▲씨피엔= 주가급락 사유 공시요구 ▲SK C&C= 스마트카드 사업 본격화 ▲성도이엔지= 중국 난징에 현지법인 설립 ▲계양전기= 日 양수기등 판매대행 계약 ▲LG CNS= 서울에 6천평규모 데이터센터 설립 ▲실리콘테크= `웨이퍼 이송용 핑거` 특허 취득 ▲넥사이언= 최대주주 경규철씨(37% 보유)로..경영참여 ▲세양선박= 세모유람선 계열사 추가 ▲일성신약= 삼성물산 15만주 매입 ▲인터플렉스= OCM펀드서 5.46% 최초 취득 ▲크로바하이텍= 자사주 신탁 10억 체결 ▲하나은행= 안젤리카 인베스트가 73만주 매입 ▲한솔CSN= 한솔EME가 1.13% 매입 ▲티씨케이= 대표이사 다케나타 다카시·이순창씨로 변경 ▲아토= CSFB지분 9.8%로 증가..전환가 조정 ▲씨피엔= 12억 3자배정 유상증자 ▲아주산업= 대우자판 지분 1% 추가 인수 ▲큐로컴= 5억 매출채권 가압류 해제 ▲씨큐리콥= 회사상호 ´싸이더스´로 변경 ▲가산전자= 상호 ´모티스´로 28일 등록 ▲매커스= 상록코리아 계열사서 제외
2004.07.26 I 김경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