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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자랑스런 동문상’에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등 5명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AIST 총동문회(회장 백만기)는 2015년‘KAIST 자랑스런 동문상’에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권순기 (前) 경상대 총장, 이재규 KAIST 교수,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지대윤 퓨쳐켐 대표이사 등 5명을 선정했다.한 해 동안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상으로 KAIST 총동문회가 1992년부터 시상해 왔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리는 2016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열린다.신년교례회에서는 총동문회장 이·취임식도 같이 열린다. 신임 KAIST 총동문회장에는 특허청장을 지낸 고정식 동문(화학공학 석사 77학번)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고정식 신임 총동문회장은 취임 인사에서“KAIST는 산업화시대의 인재양성의 역할을 끝내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창의와 도전정신을 가진 미래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총동문회는 후배들의 창업을 돕고 창업자금도 투자하는‘카이스트 멘젤 클럽(KAIST MenGel Club) ‘을 결성해 선?후배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들(가나다순)이번에 자랑스런 동문상을 받은 이관순(화학과 석사 82학번 박사 85학번) 한미약품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라이선싱을 통해 신약기술 수출 8조원 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국내 제약강국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장은 1997년부터 한미약품 연구소장을 맡으면서 당뇨 신약기술인‘퀀텀 프로젝트’와 독자적인 비만 치료제 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국내의 열악한 신약 개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의 20% 이상을 매년 신약개발에 투자해 왔다. 권순기(화학과 석사 82학번 박사 83학번) 전 경상대학교 총장은 재임시절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경상대학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다. 경남에 있지만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자는 ‘Active GNU’ 슬로건을 제정하고 창원 경상대학교병원 개원, 창원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을 운영해 왔다.이재규(산업공학 석사 73학번) KAIST 교수는 지난 30년간 KAIST 교수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KAIST에 EEWS(Energy, Environment, Water, Sustainability) 기획단과 녹색성장대학원을 설치해 세계적 이슈인‘기후변화’에 대비하는 한편 한국인 최초로 세계정보시스템학회장에 선출돼‘밝은 인터넷’비전을 전 세계에 알려왔다. 또한 동문들이 모교 발전에 기여하자는 ‘아너 카이스트(Honor KAIST)’ 비전 선포를 주도했다.이영수(산업공학 석사 76학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지난 35년 간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실용화 로봇연구 등 국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연구해 왔다. 지난 2013년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이끌면서 중소기업을 위한 생산기술 개발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지대윤(화학과 석사 77학번) 퓨쳐켐 대표이사는 방사성 의약품 전문회사 ‘퓨쳐켐’을 설립해 국내 방사성 신약 개발을 주도해 왔다. 퓨쳐켐은 신약 원천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조기진단용 의약품 개발과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등을 출시했으며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서강대학교 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에도 큰 관심을 보여 왔다.

2016.01.28 I 김현아 기자

“코넥스기업 알아보자” 기업보고서 발간 잇달아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거래소의 지원 아래 기업 보고서 발간이 잇따르고 있다.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4개 증권사에서 총 14개 코넥스 기업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조사됐다.BNK투자증권은 SY이노베이션·디피앤케이·씨이랩·아이케이세미콘·카이노스메드·틸론·플럼라인생명과학 등 7개사에 대한 기업 보고서를 발표했다.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수목 유통·재배기업 수프로를 비롯해 디와이앨엔제이·썬테크·정다운의 기업보고서를 냈다. NH투자증권(005940)은 퓨쳐켐·에이비온, 신한금융투자는 래몽래인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거래소는 지난달 코넥스 기업보고서 발간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코넥스 상장사 35개사에 대해 담당 증권사를 배정하고 보고서 발간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시장 거래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는 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내달 4일까지 지원 대상 보고서의 발간을 마무리하도록 유도하고 코넥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 보급할 계획이다.한편 이달 코넥스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5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7월 33억3600만원에서 지난달 14억3500만원까지 줄었다가 이달 소폭 증가했다.▶ 관련기사 ◀☞ 코넥스, 거래량 대폭 감소…총 17.1만주☞ 코넥스,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감소…5개社 '上'☞ 나온테크, 코넥스시장 신규상장 신청

2015.11.29 I 이명철 기자

코넥스,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증가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전 거래일 대비 증가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은 16억7000만원으로 전일대비 7억3000만원 늘었다. 거래량은 15만3000주로 전일비 2만1000주 늘었다.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종목은 4억9370만원의 거래대금이 발생한 엔지켐생명과학이었다. 이어 아이진(4억5260만원), 노브메타파마(1억9280만원)이 뒤를 이었다.전체 94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68종목이었다. 27개 종목이 올랐고 32개 종목이 내렸다. 9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데카시스템 메디쎄이 에듀케이션파트너 세신버팔로 유디피 구름컴퍼니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네추럴FNP 퓨쳐켐 디피앤케이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2억4000만원 어치를 순매수 했다.전체 시가총액은 3조7723억원으로 전일보다 289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업체는 엔지켐생명과학(2866억원), 현성바이탈(2050억원), 원텍(1955억원) 순이었다.

2015.11.04 I 임성영 기자

코넥스, 거래대금·거래량 소폭 감소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전 거래일 대비 감소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은 9억2000만원으로 전일대비 2억3000만원 줄었다. 거래량은 8만5000주로 전일비 1만3000주 줄었다.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종목은 1억8720만원의 거래대금이 발생한 엔지켐생명과학이었다. 이어 아이진(1억2100만원), 툴젠(1억690만원)이 뒤를 이었다.전체 91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68종목이었다. 27개 종목이 올랐고 31개 종목이 내렸다. 옐로페이, 알엔투테크놀로지, 데카시스템, 유니포인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유니온커뮤니티, 씨앗 등 7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하한가 종목은 수프로, 리드, 유디피, 퓨쳐켐 등 4개 종목이었다. 10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200만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 역시 4370만원을 팔았다. 반면 기타법인은 5420만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150만원을 샀다.전체 시가총액은 3조6564억원으로 전일보다 98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업체는 엔지켐생명과학(2579억원), 현성바이탈(1850억원), 엘앤케이바이오(1836억원) 순이었다.

2015.10.23 I 안혜신 기자

코넥스, 거래대금·거래량 감소… 시가총액 3.9조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모두 감소했다. 4조원이 넘던 시가총액은 3조9000억원대까지 줄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은 13억1000만원으로 전일 대비 1억5000만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량도 같은 기간 3만7000주 줄어든 9만1000주다.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으로 6억6450원이 거래됐다. 이어 카이노스메드 1억7340만원, 툴젠 1억1920만원 등 순이었다.전체 89개 종목 중 64개가 가격이 형성됐다. 전날보다 상승한 종목이 24개, 하락은 29개였다. 이중 퓨쳐켐·판도라티비·알엔투테크놀로지는 상한가, 이푸른·현성바이탈·네추럴FNP는 하한가를 각각 기록했다. 1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투자자별로는 기관이 가장 많은 2850만원 순매수했다. 개인도 990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타법인은 3840만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비중은 개인이 92.1%, 기관 6.0%, 기타법인 1.9%다. 외국인 거래는 없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693억원 감소한 3조9085억원이다. 현성바이탈이 3910억원으로 가장 많고 엔지켐생명과학(3030억8000만원), 엘앤케이바이오(1984억5000만원)이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 코넥스,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증가…하한가 6개☞ [포토](주)카이노스메드 코넥스시장 신규상장기념식☞ 코넥스, 거래대금·거래량 증가…시총 4조원 밑돌아

2015.09.11 I 이명철 기자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8월31일(월)△경제일정-한국 7월 산업생산-한국 7월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한국 9월 제조업 BSI-한국 9월 비제조업 BSI-유럽 8월 소비자물가-일본 7월 산업생산△추가상장-민앤지(214180)(스톡옵션행사, 2500주, 2437원)-삼보모터스(053700)(국내BW행사, 4만1891주, 5310원)-삼성제약(001360)(국내BW행사, 2만5073주, 1929원)-아이리버(060570)(스톡옵션행사, 3200주, 3000원)-에듀박스(035290)(국내CB행사, 31만8877주, 1568원)-우리조명(037400)(국내BW행사, 105만6520주, 1893원)-컴투스(078340)(무상증자, 116만9674주, 500원)△변경상장-신우(025620)(액면분할, 6188만4795주, 100원)-신우(025620)(자본감소, 1237만6959주, 500원)△공모청약-유진스팩3호△주주총회-우방이엔씨-악사손해보험-제노텍◇9월1일(화)△경제일정-한국 8월 수출입-한국 소비자물가-미 8월 최종 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미 7월 ISM 제조업지수-중 8월 제조업 PMI-중 8월 최종 차이신 제조업 PMI -중 8월 차이신 종합 PMI 종합지수-중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일본 8월 닛케이 제조업 PMI-유로존 8월 최종 마킷 제조업 PMI△추가상장-동진쎄미켐(005290)(국내BW행사, 134만8435주, 3708원)-드림티엔터테인먼트(주식전환, 4만0000주, 1만원)-에코엘이디(무상증자, 46만9228주, 500원)-위드윈네트웍(043220)(국내BW행사, 13만6177주, 2203원)-큐로홀딩스(051780)(국내CB행사, 179만8561주, 1112원)-팅크웨어(084730)(국내CB행사, 133만3325주, 7500원)△공모청약-유진스팩3호△주주총회-큐브스(065560)◇9월2일(수)△경제일정-한국 7월 경상수지-미 8월 5째주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미 8월 ADP 취업자 변동 -미 7월 제조업수주 -유로존 7월 생산자물가지수△추가상장-루트로닉(085370)(스톡옵션행사, 1만0000주, 5090원)-KG모빌리언스(046440)(국내BW행사, 4만4286주, 1만1290원)-퓨쳐켐(주식전환, 50만0000주, 500원)△신규상장-한국스팩 3호△주주총회-디오텍(108860)◇9월3일(목)△경제일정-한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한국 8월 외환보유고-미 8월 5째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 8월 4째주 실업보험연속수급신청자수 -미 7월 무역수지 -미 8월 최종 마킷 종합 PMI-미 8월 최종 마킷 서비스업 PMI -미 8월 ISM 비제조업지수 -유로존 8월 최종 마킷 종합 PMI -유로존 8월 최종 마킷 서비스업 PMI -유로존 7월 소매판매지수△주주총회-젬백스(082270)&카엘◇9월4일(금)△경제일정-미 8월 비농업부분고용자수 변동 -미 8월 제조업임금변동 -미 8월 실업률 △주주총회-에스컴-얍컴퍼니-씨제이푸드(051500)빌▶ 관련기사 ◀☞[특징주]민앤지, 개인정보 보안서비스 관심… 강세☞민앤지, 개인정보유출 피해방지 솔루션 매력… ‘매수’-유진☞스틱인베스트먼트, 민앤지 지분 8.90%→6.07%

2015.08.30 I 이유미 기자

코넥스 거래대금 증가…씨앗 ‘上’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량이 소폭 줄었지만 거래대금은 증가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16억4000만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소폭 감소했다. 거래량은 17만2000주로 전날보다 5만주 늘었다.거래가 가장 활발한 종목은 2억1830만원의 거래대금이 발생한 드림티엔터테인먼트고, 퓨쳐켐(2억1190만원)과 툴젠(2억620만원)이 뒤를 이었다.코넥스 전체 88개 종목 중 57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디피앤케이, 씨앗 등 2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를 기록한 핸디소프트 등 29개 종목이 내렸다. 8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억7000만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3억6000만원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275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12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업체는 현성바이탈(7000억원)·엔지켐생명과학(3346억원)·엘앤케이바이오(2089억원) 순이다.

2015.08.19 I 정병묵 기자

코넥스,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감소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전 거래일보다 감소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16억7000만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억8000만원 감소했다. 거래량은 20만8000주에서 12만2000주로 줄었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종목은 2억7300만원의 거래대금이 발생한 아이진이고, 퓨쳐켐(2억5600만원)과 플럼라인생명과학(1억4760만원)이 뒤를 이었다.또한 코넥스 전체 88개 종목 중 60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퓨쳐켐과 옐로페이 등 2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를 기록한 세신버팔로와 소프트캠프, 원텍 등 33개 종목이 내렸다. 5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310만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1260만원 순매수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316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35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업체는 현성바이탈(7000억원)·엔지켐생명과학(3416억원)·엘앤케이바이오(2223억9000만원) 순이다.

2015.08.18 I 박기주 기자

코넥스,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감소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전 거래일보다 감소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17억2000만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억4000만원 감소했다. 거래량은 29만9000주에서 13만1000주로 줄었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종목은 3억6060만원의 거래재금이 발생한 바이오리더스이고, 퓨쳐켐(3억4120만원)과 래몽래인(2억6210만원)이 뒤를 이었다. 또한 코넥스 전체 88개 종목 중 58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디피앤케이·옐로페이·세종머티리얼즈·퓨처켐 등 2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를 기록한 씨앗·리드·래몽래인 등 30개 종목이 내렸다. 6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850만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330만원 순매수 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372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42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업체는 현성바이탈(7000억원)·엔지켐생명과학(3378억1000만원)·엘앤케이바이오(2337억원) 순이다.

2015.08.13 I 박기주 기자

의약품업체 '퓨쳐켐' 코넥스시장 신규상장 신청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퓨쳐켐이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퓨쳐켐은 방사성의약품, 합성시약 등을 만드는 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7억200만원, 10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지정자문인은 NH투자증권이 맡는다. 한국거래소는 2주 간의 상장심사를 거쳐 상장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5.07.23 I 경계영 기자

서울아산, 방사성의약품 제조기술 미국특허 획득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오승준 핵의학과 교수팀과 지대윤 퓨쳐켐 박사팀이 개발한 파킨슨병 조기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제조 기술이 최근 미국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용 방사성의약품 제조 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원천기술이다. 제조수율이란 원료 100을 넣었을 때 얻을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의 생산량을 말한다.병원에 따르면 기존 기술로는 제조수율이 1% 정도에 불과하지만 오승준 교수팀이 개발한 제조수율은 40%에 달해 방사성의약품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PET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은 방사능의 지속시간이 수 시간으로 짧고, 단시간에 대량 생산이 어려워 실제 환자 진료에 활용하도록 개발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했다는 평가다. 연구팀은 지난 2005년 처음 이 기술을 개발했으며 연구진이 속한 아산사회복지재단과 퓨쳐켐은 국내 특허에 이어 국제 특허 출원을 통한 전 세계 30여 개국에 특허를 신청,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지대윤 박사는 "미국 특허 획득은 한국의 고유한 기술력이 전 세계 방사성의약품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사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며 "국가 4대 성장엔진으로 지정된 바이오산업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2011.02.07 I 천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