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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증시 테크 급락, 지수는 강보합
- 4일 유럽증시는 테크주식의 급락에도 불구, 금융, 제약주 등의 강세에 힘입어 런던 증시만 약세를 보이고 프랑크푸르트, 파리 증시는 상승했다.
이날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35.10포인트, 0.54% 하락한 6,427.00을 기록했다. 그러나 프
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93.58포인트, 1.26% 상승한 7,522.80을, 파리 증시의 CAC 지수는 91.67포인트, 1.50% 상승한 6,221.94로 마감했다.
런던증시의 첨단기술주 지수인 테크마크 인덱스는 8.6%나 하락했다. 볼티모어 테크놀로지스가 16.4%, 런던 브리지 소프트웨어가 15.7%, 암홀딩스가 14.0%나 떨어졌다.
또 피어슨이 11.4% 떨어지고 로이터가 5.7% 하락하는 등 미디어주식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브리티시텔레콤과 보다폰에어터치가 각각 3.9%씩 하락하고 콜트 텔레콤이 10.6%나 떨어지는 등 텔레콤주식도 약세를 면치못했다.
이른바 TMT(첨단기술, 미디어, 텔레콤) 주식들이 나스닥의 영향을 받아 크게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합병예정인 제약회사 스미스클라인비쳠과 글락소웰컴이 이날도 각각 2.7%, 3.0%씩 오르고 아스트라제네카가 4.1%나 오르는 등 제약주가 강세를 보이고 바클레이은행(3.2% 상승), 로이즈 TSB(8.3%) 등 금융주가 오랜만에 오르면서 FTSE 지수의 하락폭을 줄였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도 첨단기술주들은 약세를 보였지만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를 끌어올렸다.
지멘스(3.1% 하락), SAP(1.5%) 등 대표적인 첨단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전일 자회사인
T-온라인의 주식공모(IPO)가격 인하로 급락했던 도이치텔레콤은 이날도 1.9% 떨어졌다. 프
랑스 텔레콤(1.2% 하락), 텔레포니카(1.8%) 등 다른 텔레콤주식들도 약세였다.
^반면 도이치방크(3.9% 상승), 코메르츠방크(0.5%), 드레스드너방크(3.8%) 등 금융주가 대거 약진, 지수 하락을 막았다.
- 유럽증시 모두 하락
- 유럽증시에서도 첨단기술주의 하락이 본격화되고 있다.
3일 영국 런던증시의 FTSE 지수는 78.10포인트, 1.19% 하락한 6,462.1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지수는 170.17포인트, 2.24% 하락한 7,429.22를,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지수는 155.78포인트, 2.48% 하락한 6,130.27을 기록했다.
이날 런던증시의 FTSE 지수는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오전에 집계되지 않았다.
런던증시의 경우 첨단기술주와 HSBC(홍콩샹하이은행)의 하락이 FTSE 지수를 끌어내렸다. 런
던증시의 첨단기술주 지수인 테크마크 인덱스는 5.7%나 하락했다. 볼티모어 테크놀로지(7.7% 하락), 어피니티 인터넷(16.9%), 암홀딩(7.9%), 인포뱅크(9.2%) 등 대부분 첨단기술주들이 급락했다. CMG로부터 13억파운드에 인수제의를 받은 IT회사인 어드미럴이 10.7% 오른 정도에 불과했다. CMG는 19.5% 떨어졌다.
HSBC는 프랑스의 CCF(크레디 코머셜 프랑스)은행을 인수하기로 했다는 발표가 악재로 작용, 5.5% 내렸다
반면 제약회사로 합병할 예정인 글락소웰컴과 스미스클라인비쳠이 각각 5.6%, 5.4%씩 올랐다.
유럽 대륙에서는 도이치텔레콤이 약세를 주도했다. 도이치텔레콤은 자회사인 T 온라인의 주식공개(IPO) 공모가격이 당초 예상했던 32유로수준에서 최대 24유로로 낮아진데 실망한 투자자들의 매도 때문에 10.2%나 하락했다. 이에 영향을 받아 프랑스텔레콤과 텔레포니카도 각각 6.2%, 4%씩 떨어졌다.
프랑크푸르트증시의 테크주식들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엡코스(4.7% 하락), SAP(7%), 인피니온(1.1%) 등 대표적인 테크주식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최근 다소 약세를 보였던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5%나 올라 구경제(올드 이코노미) 주식의 기세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 유럽증시 강세, 영국만 약보합
- 28일 유럽증시는 거래가 별로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변동이 매우 심한 장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지수는 37.10포인트(0.55%) 떨어진 6,650.10을 기록했으나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지수는 39.44포인트(0.50%) 오른 7,931.93을,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지수는 73.45포인트(1.14%) 오른 6,524.30을 기록했다.
런던증시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막판에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석유 증산소식이 호재로 작용, BP아모코(0.4% 상승), 쉘(0.4% 상승) 등의 반등에 힘입어 하락폭을 다소 줄였다.
첨단기술주들의 변동폭이 매우 심해 볼티모어 테크놀로지스는 3~4% 하락과 상승을 거듭하다가 막판에 4.4% 상승으로 끝났다. 텔레콤주식 역시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보다폰에어터치는 보합으로 끝났고 브리티시텔레콤은 당초 1.6%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결국 1.6% 하락으로 마쳤다.
프랑크푸르트증시도 비슷한 모습였다. 첨단기술주들의 향방 역시 크게 엇갈렸다. 엡코스는 심한 등락 끝에 3.3% 상승한 반면 SAP은 장중 내내 상승하다가 막판에 하락, 결국 보합으로 마감했다.
도이치텔레콤(5.8% 상승), 프랑스텔레콤(2.8% 상승), 알카텔(1.3% 상승) 등 유럽 대륙의 텔레콤 주식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미쓰비시자동차 주식을 인수한 다임러크라이슬러는 3.6% 하락했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라는게 시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 유럽증시, 오랜만에 큰 폭 상승
- 유럽 증시가 오랜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
그동안 뉴욕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던 유럽 증시가 24일 주말인데도 불구,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에서 FTSE 지수는 전일보다 143.9포인트, 2.2% 오른 6,738.5로 마감됐다. 특히 첨단기술주가 많이 올라 테크마크 지수는 3.5%나 올랐다.
독일 프랑프푸르트증시의 DAX지수도 237.64포인트, 3.1% 오른 7,932.42로 마감됐고,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95.95포인트, 1.5% 오른 6,364.26포인트로 끝났다.
런던 증시에서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선라이프 프로빈셜로 프랑스의 보험그룹 악사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에 힘입어 39%나 오른 457펜스를 기록했다.
은행주들도 M&A 소식에 크게 올랐다. 내셔널 웨스트민스터 인수에 실패했던 스코틀랜드 은행이 애비내셔널은행을 인수할 것이란 소문이 나면서 스코틀랜드은행은 4.7% 올랐고 바클레이 은행도 5.4% 상승했다.
나스닥의 강세에 영향을 받아 볼티모어 테크로놀로지스가 10.7% 오르고 암 홀딩스도 15.6%나 오르는 등 첨단기술주들이 대부분 강세였다.
정보통신의 경우 브리티시 텔레콤은 2.3% 올랐지만 보다폰 에어터치는 0.3% 하락했다. 보다폰 에어터치의 경우 대주주 허치슨 왐포아그룹이 이틀전 매각한 50억달러규모의 물량이 아직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여겨지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도 테크주식이 강세를 보여 엡코스(22.44% 상승), SAP(4%), 인피니온(3.1%)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또 현재 통합준비중인 베바와 비아그사가 수에즈 리요네즈를 인수할 것이란 루머에 힘입어 각각 5%이상 올랐다.
유럽대륙의 통신주들도 강세를 보여 알카텔이 3.8% 상승했고, 도이체텔레콤은 5.2%, 프랑스 텔레콤은 4.4% 올랐다.
- 유럽증시, 이틀째 약세
- 23일 유럽 증시는 텔레콤 주식의 전반적인 약세로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영국 런던증시는 볼티모어 테크놀로지스 등 첨단기술주들의 하락으로 FTSE 지수가 전일보다 15포인트, 0.23% 하락한 6,594.60을 기록했다. 또 다음주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의를 앞두고 향후 기름값이 하락할 것이란 관측 때문에 BP 아모코, 쉘 등 석유회사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이날 런던증시에서 바클레이 은행은 네덜란드 은행의 매수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추측에 힘입어 1.2%나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훨씬 큰 폭으로 떨어졌다. 도이체텔레콤, SAP, 엡코스 등 첨단기술주와 텔레콤 주식들이 대체로 약세를 보이면서 DAX지수를 전일보다 103.84포인트, 1.33%나 하락한 7,694.78로 끌어내렸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도 히포페라인은행이 뮈니히 재보험사를 인수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면서 3.8%나 상승했다.
프랑스 증시의 CAC지수는 10.98포인트, 0,17% 하락한 6,268.31로 마감됐다.
- 유럽증시 약보합세
- 22일 유럽증시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대부분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영국 증시는 뉴욕 증시의 상승세에 맞춰 강세로 출발했으나 중반이후 하락세로 반전, 결국 FTSE 지수가 전일대비 8.3포인트, 0.1% 하락한 6,609.6으로 마감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도 전일대비 9.31포인트, 0.12% 하락한 7,798.62로 끝났고 프랑스의 CAC지수는 41.58포인트, 0.66% 하락한 6,279.29를 기록했다.
영국 증시에서는 유럽 최대의 이동통신업체로 떠오른 보다폰 에어터치(최근 독일의 만네스만 인수)가 가장 큰 변수였다. 이날 보다폰 에어터치의 대주주인 허치슨 왐포아가 9억2,500만주를 전일 종가보다 19펜스 낮은 주당 349펜스에 팔겠다고 내놓음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으나 막판에 이를 만회, 결국 10펜스(2.7%) 떨어진 368펜스에 마감됐다. 당초 만네스만의 대주주였던 허치슨 왐포아는 보다폰이 만네스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보다폰 주식을 이날 팔았다.
하지만 다른 통신업체 주식은 혼조세를 보였다. 브리티시 텔레콤은 0.7% 올랐고, 콜트 텔레콤은 3.5% 하락했다.
첨단기술주 역시 엇갈리는 모습였다. BATM, 로열블루그룹 등은 상승한 반면, 볼티모어 테크놀로지스, 시온 등은 하락했다.
최근 런던 증시에 상장된 라스트미니트닷컴은 이날 32.5펜스, 10.2%나 하락한 287.5펜스로 당초 공모가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프랑크푸르트 증시 역시 혼조세였다. 첨단기술주의 대표격인 지멘스는 하락(6.9%)한 반면 SAP은 상승(3%)했다. 독일 노이에마크트(독일의 나스닥격임)에 새롭게 상장된 라이코스 유럽은 발행가격인 24유로보다도 낮은 22.75유로로 마감되는 불운을 맛봤다.
- 유럽증시 약세로 반전
- 21일 유럽증시는 미국 나스닥시장의 하락 영향으로 대부분 첨단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나스닥시장의 영향으로 지멘스, SAP, 도이체텔레콤 등 이른바 TMT(첨단기술, 미디어, 정보통신)주식들이 하락하면서 DAX지수가 전일보다 64.45포인트, 0.82% 하락한 7,807.93으로 마감됐다.
영국 증시는 초반 하락세를 면치못하다가 막판에 재정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하락폭을 크게 줄였다. FTSE 지수는 전일보다 6.60포인트, 0.10% 하락한 6,617.90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CAC 지수도 전일보다 31.64포인트, 0.50% 하락한 6,320.87로 마감됐다.
- 유럽증시, 이번주 강세 출발
- ^유럽증시가 이번주를 강세로 출발했다.
^영국 증시에서는 구경제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FTSE 지수가 66.50포인트, 1.01% 오른 6,624.50으로 마감됐다. 로이터, 피어슨 등 미디어주식이 강세를 보였고 빌리턴, 세인즈버리 등 구경제(올드 이코노미) 주식들이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테크주식의 강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DAX지수는 161.46포인트, 2.09%나 오른 7.872.38을 기록했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회사인 SAP가 강세를 보였고 지멘스는 만네스만, 보쉬와의 제휴 발표에 힘입어 15.20유로, 9.5%나 오른 175.24유로로 마감됐다. 도이체 텔레콤도 상승했다.
^프랑스 증시에서도 텔레콤과 첨단기술주가 강세를 기록했다. CAC지수는 한때 전일대비 100포인트수준까지 오른 6,417을 기록했다가 장중 나스닥이 약세로 출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가 다소 꺾여 결국 48.23포인트, 0.77% 상승한 6,352.51로 마감했다.
- 독일 프랑스 증시, 소폭 상승
- 17일(현지시간)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를 맞은 영국 증시는 심한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보합으로 마감했다. FTSE는 0.80포인트, 0.01% 오른 6,558.00으로 끝났다. 전일 다우지수의 사상 최대 폭등에 영향을 받아 초반에 6,70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다시 53포인트 하락으로 밀리다가 막판에 이를 회복, 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는 126.96포인트, 1.67% 오른 7,710.92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치는 7,834.54였다. 적자를 기록하던 로버사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BMW는 대량거래속에 결국 1.76유로(5.5%) 하락한 29.99유로로 끝났다.
프랑스의 CAC지수는 45.75포인트, 0.73% 오른 6,304.2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