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41건

다시 부활하는 보르가르트 '이자벨라 컨셉'으로 미래를 전한다
  • 다시 부활하는 보르가르트 '이자벨라 컨셉'으로 미래를 전한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보르바르트’가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이자벨라 컨셉(Isabella Concept)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에 대한 미래 비전을 밝혔다.자동차 애호가들에게도 낯선 이름, 보그바르트는 지난 1929년 설립된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로 30~40년대 영광을 누리다 1961년 역사 속으로 사라진 프랜드다. 마름모 형태의 엠블럼이 이목을 끌었지만 재정 문제로 문을 닫았다.그리고 2008년, 보르가르트 가문은 ‘크리스티앙 보르가르트’는 다시 한 번 자동차 사업에 도전을 선언하며 중국의 자본과 메르세데스-벤츠 출신의 디자이너 등을 집결시켰다. 그 결과 2015년 SUV 모델인 BX7을 공개, 중국 시장에 투입했으며 2016년에는 BX5를 선보였다.그리고 이번 2017년, 보르가르트는 브랜드의 부흥과 발전에 대한 집념을 담은 4도어 쿠페 스타일의 전기차, ‘이자벨라 컨셉’을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이자벨라 컨셉은 그 동안 보르가르트가 선보였던 SUV 모델이 아닌 완벽한 스포츠 모델로서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성을 자랑한다. 특히 차량의 이름 역시 1950년대 보르가르트의 주력 모델인 이자벨라에서 따왔다.이자벨라의 아름다운 실루엣반세기 그 이전의 이자벨라가 아름다운 실루엣으로 호평을 받았던 것처럼 신생 이자벨라 역시 매혹적인 실루엣을 자랑한다.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5,000mm에 이르는 전장과 1,920mm에 이르는 넓은 전장은 날렵한 모습을 자랑한다.한편 보르가르트의 디자이너들은 이자벨라 컨셉이 컨셉 모델의 특유 역동적인 비례감을 부여하기 위해 전고 역시 1,400mm으로 끊어내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4도어 쿠페의 감성을 완성했다.보르가르트 고유의 마름모 엠블럼을 중심으로 투톤으로 구성된 푸른 컬러가 절묘한 대비와 고급스러운 미학을 완성한다. 그래픽 테크 페이드(Graphic Tech Fade)로 명명된 고유한 도색 기술 덕에 그 완성도는 더욱 높아졌으며 유려한 표면이 이목을 집중시킨다.역동성을 담은 실루엣날렵하게 구성된 전면부는 마치 고성능 내연기관 자동차처럼 헤드라이트 아래쪽을 과감하게 파낸 범퍼가 자리한다. 이를 통해 일반적으로 유니바디 형태를 가진 전기차의 심심함을 탈피하고 이자벨라 컨셉이 역동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음을 드러낸다.여기에 볼륨감을 키운 펜더와 미래적인 헤드라이트, 그리고 A필러와 도어 패널 중앙에 측면으로 길게 이어지는 크롬 가니시 등의 디자인 요소가 대대적으로 적용되어 마치 고성능 GT 혹은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완성한다.이와 함께 차량의 앞과 뛰로 밀리며 열리는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승하차의 편의성 및 역동적인 감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날카로운 실루엣이 더해진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와 깔끔한 실루엣의 후면 디자인이 자리하며, 과감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휠이 더해지며 시각적인 완성도를 대폭 높였다.미래적인 실내 공간보르가르트 이자벨라 컨셉의 실내 공간은 완벽히 미래적이다. 자주색의 컬러와 흰색과 푸른색이 조화를 이룬 실내 공간은 교차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한 센터페시아와 금속 고유의 질감을 강조한 스티어링 휠, 화려한 디스플레이 패널이 자리한다. 특히 센터페시아는 모두 터치 패널이 자리해 아날로그 버튼의 종말을 알린다.한편 시트 구성은 4개의 독립형 시트를 2+2로 배치하여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아늑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윈드실드를 길게 빼내 실내 공간의 개방감을 강조한 점 역시 이목을 끈다.글로벌 리더와의 콜라보레이션보르가르트 브랜드 자체가 자동차 사업을 중단했을 뿐, 그룹 자체는 규모가 있는 만큼 보르가르트의 전기차 전환은 무척 빨랐다. 그리고 보르가르트는 글로벌 리더들과의 협력으로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실제 보르가르트 이자벨라 컨셉은 구체적인 제원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LG전자, LG화학, 보쉬, SAP 등과 같은 각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들과 함께 한다. 실제 LG전자는 공조 시스템과 냉매, 압축 장치 등을 공급하고 LG화학의 배터리, 보쉬의 자동차 제어 시스템 및 주요 부품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보르가르트는 이자벨라 컨셉을 공개하며 “보르가르트 이자벨라 컨셉은 컨셉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차량”이라며 “1950년대의 이자벨라가 가진 영광과 회사가 가진 미래의 비전을 융합시킨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2017.10.07 I 김학수 기자
르노 심비오즈, IoT의 완벽한 구현을 추구하다
  • 르노 심비오즈, IoT의 완벽한 구현을 추구하다
  •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자동차 브랜드들의 연구 개발이 친환경, 전기차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르노가 자동차와 주거공간의 연계를 이뤄내는 ‘IoT’의 완벽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미래를 선보였다.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르노의 컨셉 모델 심비오즈(Symbioz)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심비오즈는 ‘살아있는’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 ‘Sumbiosis’에서 착안된 단어로 자동차가 단순한 기게가 아닌 일종의 유기체로 운전자, 자동차 그리고 운전자의 주거 공간 등이 보다 완벽한 연계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심비오즈의 외관은 르노 고유의 패밀리룩과 날카로운 라이팅 아래 4,700mm의 전장과 1,980mm의 전폭 그리고 1,350mm의 날렵한 비례감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여유로운 모듈식 캐빈 디자인을 통해 E-세그먼트 차량의 이미지를 구현한다.긴전장과 넓은 전폭, 그리고 긴 차체가 이목을 끄는 크로스오버의 형태를 가진 심비오즈는 고급스러움 바디감과 넓은 범위의 글래스 패널을 더해 여유로운 감성을 더했다. 여기에 깔끔한 구성의 대시보드 및 사각형의 스티어링 휠을 더해 미래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심비오즈에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더해 최고 출력 500kW(680마력)과 67.3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6초 이내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는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한편 72kWh 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500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획기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20분 만에 배터리의 80%가 충전되어 충전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였다.심비오즈는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안에서 집안의 다양한 가전, 전자 기구를 조율할 수 있으며 차량의 배터리를 주택으로 전하는 V2G, V2H 등의 시스템을 마련하여 전기차로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완벽히 구현했다.르노는 심비오즈를 뛰어난 전기차는 물론이고 우수한 자율주행 자동차로 구현했다. 르노는 심비오즈에 레벨4의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되어 완벽한 자율 주행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이동 시 보다 자유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르노그룹 티에리 볼로레 CCO는 “심비오즈는 주행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동시에 자동차가 인간의 일상생활을 개선하고 간결화할 수 있도록 자동차의 개념을 다시 세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2017.10.06 I 박낙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EQA 컨셉 - 벤츠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
  • 메르세데스-벤츠 EQA 컨셉 - 벤츠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오는 2022년까지 브랜드 전 라인업에서 하이드리드 차량을 포함해 전기차 모델을 최소 하나씩은 마련하겠다고 밝힌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라인업 ‘EQ’의 첫 시작인 EQA 컨셉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EQA 컨셉은 전륜과 후륜 모두 전기 모터를 배치하고 최고 출력 200kW급의 출력을 과시한다. 특히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가상 프론트 그릴을 더해 브랜드와 전기차 고유의 감성을 강조할 수 있돌고 했다.메르세데스-벤츠는 EQA 컨셉을 시작으로 브랜드 내의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브랜드의 감성과 전기차의 감성을 더하다이번에 공개된 EQA 컨셉은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의 시작을 알린 EQ 컨셉에서 시작된 모델이다. 특히 EQA 컨셉은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드러냈다.메르세데스-벤츠는 EQ 컨셉에서 선보였던 디자인을 더욱 섬세하게 다듬어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보다 현실적인 감성을 구현했다. 한편 EQA는 1회 충전 시 최대 4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메르세데스-벤츠 EQA 컨셉은 컴팩트 시장을 위해 개발된 모델로서 더욱 진보적인 감성과 우수한 완성도를 과시한다. 특히 고급스러운 감성은 여느 경쟁 모델 사이에서도 EQA 컨셉을 쳐다보게 만드는 중요한 매력 포인트가 된다.EQA 컨셉은 매끄러운 실루엣을 자랑한다. 기존에 전혀 없던 실루엣이 아닌 CLA, A 클래스를 더욱 섬세하게 다듬은 모습이다. 특히 깔끔하게 그려진 차체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상 프론트 그릴, 날렵한 헤드라이트의 구성으로 우수한 완성도를 과시한다.4,285mm의 짧은 전장과 1,810mm의 전폭 그리고 1,428mm의 전고로 그려진 EQA 컨셉은 2-박스 디자인의 차체와 짧은 오버행으로 드라마틱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한편 2,729mm에 이르는 휠베이스로 유려하면서도 안정감이 돋보이는 구성을 완성한다.특히 메르세데스-벤츠가 EQA 컨셉을 위해 마련한 레이저 섬유는 차량의 실루엣과 라이팅에 있어서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이를 통해 고급스러운 브랜드의 감성과 함께 쉽게 우월감과 스포티한 감성을 훌륭히 연출한다.한편 차량의 루프는 검은색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를 적용하여 차체와의 선명한 대비를 드러내며 미래적인 실루엣을 완성하는 20인치 휠을 더해 이상적인 디자인을 선사한다.EQA의 개성을 부여하는 가상 프론트 그릴메르세데스-벤츠 EQA 컨셉에 적용된 가상 프론트 그릴은 차량의 상태에 따라 독특한 그래픽을 선보인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브랜드의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모습이지만 스포츠 모드 및 스포츠 플러스 모드 등에서 보다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그래픽을 과시하며 그 매력을 보다 확실히 과시한다.전기차를 위한 이상적인 드라이브 트레인메르세데스-벤츠 EQA 컨셉은 전기차 사업의 미래를 위해 완성도 높은 드라이브 트레인을 구성했다. 최고 출력 200kW(약 272마력)에 이르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통해 우수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50.9kg.m에 이르는 전기 모터 특유의 우수한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단 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한편 전기모터 특유의 기민한 출력 발산과 전개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또록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로 구성된 드라이브 모드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토크 및 출력을 능동적으로 조율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EQA 컨셉은 1회 출전 시 최대 400km를 달릴 수 있도록 다임러의 자회사인 ACC모티브가 공급하는 고효율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우수한 효율성을 과시하며 상황에 따라 간편히 충전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Q 전용 월박스가 마련된다. 한편 단 10분 만의 급속 충전으로도 10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어 위기 상황에서의 기민한 대응이 가능하다.지능형 충전 네트워크의 시작메르세데스-벤츠는 EQA 컨셉을 선보이며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지능형 충전 네트워크를 선보일 예쩡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는 ‘끊김 없는 충전’을 컨셉으로 어떤 고객이든 손쉽게 전기차를 충전하여 주행의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 게다가 쉬운 충전, 쉬운 온라인 결제를 가능하도록 했다.이러한 시스템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는 공공 충전소 외에도 주택 및 사업체를 위한 광전지 또는 태양열 충전 시스템을 마련하여 운전자들이 전기차에 대한 진입 장벽 및 운영의 어려움을 최소로 줄일 수 있도록 했다.메르세데스-벤츠 EQA 컨셉은 오는 2019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2017.10.06 I 김학수 기자
토요타 하이브리드 미래, C-HR 하이-파워 컨셉
  • 토요타 하이브리드 미래, C-HR 하이-파워 컨셉
  •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토요타 C-HR은 지난해 말 출시된 이후 컴팩트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차량 중 하나다.특히 토요타의 좋은 차 개발 전략인 TNGA를 기반으로 개발된 크로스오버 모델로서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토요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토요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욱 세련된 감성과 공격적인 존재감을 강조한 C-HR 하이-파워 컨셉을 선보였다.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C-HR 하이-파워 컨셉은 남미와 유럽의 디자인 스튜디오 ED2 등이 협력하여 개발한 모델이다.독특한 컬러를 자랑하는 C-HR 하이-파워 컨셉은 다크 카본, 실버 페인트 그리고 버닝 오렌지 등의 컬러 조합을 더하고 스포티한 립 스포일러, 20인치 크기의 휠을 비롯해 차량 곳곳의 주요 포인트에 독특한 스타일을 더했다. 이를 통해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의 미래 확장을 예고한다.실내 공간 역시 곳곳에 버닝 오렌지 컬러를 더해 차량 외부에서도 드러나는 세련된 감성을 더욱 과시했다. 특히 차량 곳곳에 다이아몬드 형태의 퀄팅을 더하고 깔끔하게 마련된 실내 요소를 더했다. 한편 대시보드에는 토요타 터치 2를 탑재한 디스플레이가 추가로 더해졌다.한편 C-HR 하이-파워는 최고 출력 122마력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효율성의 공존을 이뤄냈다. 토요타 C-HR 하이-파워 컨셉은 향후 양산으로 이어질지는 미정이지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다양한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2017.10.05 I 김하은 기자
달리는 즐거움을 강조, 스즈키의 스위프트 스포츠
  • 달리는 즐거움을 강조, 스즈키의 스위프트 스포츠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스즈키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드라이빙의 즐거운 드라이빙을 과시하는 스위프트 스포츠의 신형 모델을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3세대 스위프트 스포츠는 보다 낮고 넓은 차체를 기반으로 하는 공격적인 스타일리과 감각적인 드라이빙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보다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스위프트 스포츠의 수석 엔지니어 마사오 코보리는 “스즈키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스위프트 스포츠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더 가볍고, 빠르고 그리고 더 자극적인 존재로 개발해냈다”고 설명했다.2세대 스위프트 스포츠보다 더 길고 낮은, 그리고 넓은 비례를 완성한 3세대 스위프트 스포츠는 보다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감성을 자랑한다. 스포티한 감성을 자랑하는 전면 범퍼는 기존 스위프트 보다 더욱 과감하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선사한다.볼륨감이 돋보이는 바디킷과 검은색으로 칠해진 A 필러 등을 적용하여 더욱 다이내믹하고 스타일리시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담은 리어 스포일러 등을 통해 핫해치의 완벽한 감성을 완성했다.스위프트 스포츠의 실내 공간은 스포티한 감성을 한층 자극한다. 실내 곳곳에는 고성능 감성을 강조하는 붉은색 하이라이트를 더하고 부스트 및 유온 게이지 등을 더해 드라이빙의 감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이외에도 고급스러운 소재와 스티치를 통해 스타일을 강조한 세미 버킷 스타일의 시트와 고급스러운 D컷 스티어링 휠, 크롬 피니시를 더해 강렬한 매력을 더한 기어 노브 그리고 메탈 페달 등을 더해 스포츠 모델의 이미지를 완벽히 구현했다.스위프트 스포츠의 보닛 아래에는 기존 1.6L 엔진을 대체하는 1.4L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138마력을 완성한다. 이 엔진은 가변 연료 압력 제어 시스템과 듀얼 흡기 제어, 공랭식 인터 쿨러 및 흡개기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더욱 예리한 출력의 발산을 구현했다.한편 스즈키는 한층 개선된 엔진을 탑재하는 것 외에도 스포티한 드라이빙의 기반이 되는 6단 수동 변속기와 핫해치를 위한 스포티한 서스펜션 시스템을 전륜과 후륜에 적용했다.특히 기존 2세대 모델 대비 캠버의 강성을 15% 향상시켜 연속된 조향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1,000kg 이하의 무게를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경량화 작업도 동반된다.스즈키 스위프트 스포츠는 뛰어난 드라이빙 외에도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듀얼 센서 브레이크 어시스트를 비롯해 전방 충돌 경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및 하이빔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더해 주행 중 안전을 보장한다.한편 스즈키는 3세대 스위프트 스포츠의 구체적인 판매 일정 및 상세 제원은 추후 밝힐 예정이다.
2017.10.03 I 김학수 기자
아우디 자율주행의 미래 아이콘 컨셉은 어떤 차?
  • 아우디 자율주행의 미래 아이콘 컨셉은 어떤 차?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아우디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을 더한 아이콘 컨셉을 선보였다.아이콘 컨셉은 아우디가 추구하는 미래를 담은 차량으로서 보다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은 물론이고 유려한 디자인 그리고 아늑한 실내 공간과 세련미 넘치는 매력을 과시한다. 특히 아이콘 컨셉은 뛰어난 드라이브 트레인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8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아우디는 아이콘 컨셉을 통해 향후 아우디가 선보일 디자인 방향성과 자율 주행 및 전기차 기술에 대한 비전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레벨5의 자율주행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유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아우디 아이콘 컨셉은 보다 유려하고 세련된 심미성을 자랑한다. 5,444mm에 이르는 긴 전장과 2,100mm의 넓은 전폭 그리고 1,506mm의 전고를 통해 이상적이면서도 세련된 프로포션을 장식한다. 참고로 긴 전장에 걸맞은 3,470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를 갖춰 여유로운 공간을 예고한다. 참고로 3,470mm의 휠베이스는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A8 L보다 240mm가 긴 수치다.차량의 디자인은 유려한 실루엣이 드러나는 캐빈을 강조하며 전기차의 감성을 집약시켰다. 먼저 전면의 경우 아우디 고유의 싱글프레임 패널을 더하고 수백개의 픽셀로 구성된 헤드라이트 패널을 적용해 미래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볼륨감을 강조한 펜더가 더해져 와이드한 감성을 더했다.측면 실루엣은 긴 전장과 휠베이스가 이목을 끈다. 보닛부터 유려하게 그려진 루프 라인과 매끈하게 다듬어진 D 필러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26인치 휠을 더해 차량의 역동성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극대화했다.후면 역시 차량의 넓은 전폭을 강조한 모습이다. 여기에 헤드라이트와 같은 픽셀 타입의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를 더해 미래적인 감성을 강조했으며 가로로 간결하게 정리된 후면 범퍼 디테일을 더해 차량의 안정감에 힘을 더했다.아늑하게 구성된 공간아우디 아이콘 컨셉은 B 필러가 없는 캐비닛 도어를 통해 실내 공간으로 이어진다. 넓은 휠베이스와 전폭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실내 공간은 여유로 가득찬다. 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차량이기에 스티어링 휠, 기어 쉬프트 레버, 페달 등을 모두 제거해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주행을 위한 다양한 요소들이 삭제되어 있는 대신 실내 공간에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와이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더했다. 대시보드는 물론이고 도어트림 등에도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 및 편의사양을 제공하여 만족감을 선사한다.한편 아이콘 컨셉은 2+2 구조의 시트 구성을 갖췄는데 여유롭고 아늑한 착좌감을 제공해 만족감을 높였다. 여기에 시트는 전후로 50cm 가량 슬라이딩 및 15도 가량 각도를 돌릴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시켰고 캐빈의 바닥에도 고급스러운 카펫을 깔아 우수한 사용감을 자랑한다.끝으로 차량의 전방과 후방 패널 하단에 두 개의 적재 공간을 갖췄다. 이를 통해 아이콘 컨셉은 총 660L의 적재 공간을 갖춰 다양한 짐을 손쉽게 적재할 수 있다.장거리 주행을 완성하는 아이콘 컨셉아우디 아이콘 컨셉은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물론이고 이상적인 전기차를 추구하는 차량이다. 때문에 장거리 주행을 위한 완벽한 요소를 적극적으로 적용했다. 아우디가 집중한 것은 바로 주행거리. 아우디는 리튬 이온 배터리 대신 솔리드 바디 타입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4개의 전기모터를 적용했다.이를 통해 아우디 아이콘 컨셉은 최고 출력 260kW(348마력)을 내 전기차 특유의 빠른 가속과 기민한 반응을 자랑한다. 여기에 1회 충전 시 700~800km에 이르는 긴 주행 거리를 자랑하여 완벽한 전기차를 구현했다.한편 아이콘 컨셉은 네 바퀴에 개별 적용된 전동 액추에이터를 탑재한 서스펜션을 통해 보다 완벽하고 세련된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2017.10.01 I 김학수 기자
전기차의 판도를 바꿀 'BMW i 비전 다이내믹스'
  • 전기차의 판도를 바꿀 'BMW i 비전 다이내믹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BMW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i 비전 다이내믹스 컨셉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이번에 공개된 i 비전 다이내믹스 컨셉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예고 없이 공개된 차량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4도어 그란 쿠페의 형태를 가진 차량이다.특히 i 비전 다이내믹스는 이동 수단에 초점을 맞춘 i3나 실용성을 초점에 맞춘 i5 등과 달리 보다 뛰어난 주행 성능과 BMW 고유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차량으로 구상되어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과시한다.BMW는 i 비전 다이내믹스 컨셉의 공개를 통해 이를 통해 그 동안 주행 거리, 효율성 등에만 초점을 맞췄던 E-모빌리티 시장에서 BMW 특유의 역동성을 드러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BMW가 가진 매력을 과시할 계획이다.BMW는 구체적인 파워트레인 및 주행 관련 요소에 대한 제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0초 만에 가속할 수 있는 뛰어난 민첩성과 최고 속도 200km/h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특히 i 비전 다이내믹스 컨셉은 뛰어난 배터리와 효율성을 높인 전기 모터의 적용을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600km까지 달릴 수 있는 경쟁력 또한 함께 갖췄다.BMW 그룹은 i 비전 다이내믹스 컨셉을 공개하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i 비전 다이내믹스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전기차 기술의 새로운 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9.30 I 김학수 기자
아우디의 미래, 레벨 5의 자율주행을 더한 '아이콘 컨셉'
  • 아우디의 미래, 레벨 5의 자율주행을 더한 '아이콘 컨셉'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자율주행에 대한 각 브랜드들의 연구 개발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우디가 완전한 자율주행의 비전을 담은 아이콘 컨셉을 선보였다.아우디 아이콘 컨셉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으로 유럽 브랜드들이 집중하고 있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우디는 아이콘 컨셉과 함께 레벨3, 레벨4 등의 자율주행 기능을 담은 차량들을 함께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완전한 자율주행을 추구한 레벨 5를 반영한 차량인 만큼 아이콘 컨셉은 첨단기술을 대거 탑재한 모습이다. 이로 인해 실내 공간에는 스티어링 휠은 물론이고 기어 쉬프트 레버와 페달 등과 같은 주행 관련 요소들은 대거 삭제됐고, 그저 넓은 디스플레이와 고급스러운 시트가 자리한다.참고로 2+2 구성의 시트는 각각 15도씩 회전이 가능하여 실내 공간에서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차량의 앞쪽과 뒤쪽 패널 아래에 각각 적재 공간을 마련하여 총 660L의 적재 능력을 갖췄다.독특한 실내 공간에 이어 외형 역시 인상적이다. 5,444mm에 이르는 긴 전장과 2,100mm의 전폭과 1,506mm의 전고를 갖췄으며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A8보다 240mm가 긴 3,47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미래적인 감성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차량의 존재감을 드러낸다.특히 유려하게 구성된 실루엣을 강조하는 글래스 타입의 패널과 3D 픽셀로 구성된 헤드라이트와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를 적용했으며 일반 양산 차량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26인치 휠까지 더해져 완벽한 미래적 감성을 연출했다.파워트레인은 네 개의 전기 모터를 통해 348마력과 56.1kg.m의 토크를 내며 최대 800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위해 리튬 이온 배터리가 아닌 솔리드 스테이트 타입의 배터리를 탑재했다.이번에 공개된 아우디 아이콘 컨셉은 지금 당장 양산될 수 없는 미래를 담은 차량이지만 아우디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확실히 드러내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7.09.30 I 김학수 기자
포르쉐, 깔끔함이 돋보이는 911 GT3 투어링 패키지 공개
  • 포르쉐, 깔끔함이 돋보이는 911 GT3 투어링 패키지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포르쉐가 강력한 주행 성능과 깔끔한 이미지를 자랑하는 911 GT3의 투어링 패키지를 새롭게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포르쉐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으로 500마력에 이르는 뛰어난 출력과 수동 변속기를 조합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한 차량이다.투어링 패키지는 지난 1973년에 등장한 911 카레라 RS의 파생 모델에서 시작됐다. 투어링 패키지는 911에 담긴 고유한 순수함과 고전적인 디자인 요소 등이 더해졌으며 포르쉐 고유의 깔끔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하는 절제미를 갖췄다.새로운 전면 범퍼를 통해 깔끔한 이미지를 선사하는 포르쉐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매끄럽게 다듬어진 리어 스포일러를 더하고 GT3 투어링 로고를 더해 특유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더하고 주요 패널에 검은색을 더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였다.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제작된 인테리어 요소를 더했다. 스티어링 휠의 12시 방향에는 마커를 더해 스포츠카의 감성을 강조했으며 알칸타라와 가죽 등을 조합한 다양한 요소들이 실내 공간을 채워 탑승자의 만족감을 대폭 끌어 올렸다.한편 포르쉐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4.0L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00마력을 자랑하며 수동 변속기를 통해 후륜으로 출력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16km/h에 이른다.이러한 강력한 주행 성능에 힘을 더하기 위해 전륜에는 245/35ZR 20 규격의, 후륜에는 305/30ZR 20 규격의 휠과 고성능 타이어를 더해 엔진의 출력을 노면에 보다 확실히 전할 수 있도록 했다.포르쉐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클럽스포트 패키지 및 알칸타라 패키지를 제외한 911 GT3의 모든 옵션 사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외장 컬러, 휠, PCCB, 리프트 시스템, LED 헤드라이트와 고성능 시트를 비롯해 크로노 패키지 및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변화를 더할 수 있다.포르쉐는 포르쉐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판매 가격을 15만 2,416유로로 책정했다.
2017.09.29 I 김학수 기자
KT, 2022년 커넥티드카에서 매출 5천억 목표..현대차·벤츠 등 13개 브랜드 제휴
  • KT, 2022년 커넥티드카에서 매출 5천억 목표..현대차·벤츠 등 13개 브랜드 제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기가드라이브’ UI(유저인터페이스)KT(회장 황창규)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사업자로 도약 의지를 밝혔다.28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 커넥티드카 사업에서 매출 5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와 비전을 발표했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의 커넥티드카 상용 서비스 추진 현황 ▲ 차량 전용 플랫폼 ‘기가드라이브(GiGA drive)’ 기반 확대 ▲ 인공지능(AI), 콘텐츠를 통한 카인포테인먼트 사업 강화 등 KT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커넥티드카 사업 내용과 향후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현대차·벤츠 등 6개국 13개 자동차 브랜드와 파트너 협력KT는 2005년 현대자동차의 모젠을 시작으로 10년 이상 차량용 통신 회선을 공급해 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텔레매틱스 사업자다. 따라서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와 고객사의 품질 기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우수한 네트워크, 전용 플랫폼, 음악·지도·위치관제·내비게이션 등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2년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13년간 파트너사 관계인 현대자동차 외에도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일본, 미국의 13개 자동차 브랜드와 커넥티드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는 2년간 국내 ICT 파트너 선정을 마무리한 해외 자동차 브랜드들이 모두 KT를 선택한 결과다.이 같은 협력을 기반으로 KT와 현대자동차는 ‘기가지니(GiGA Genie)’를 연동한 원격시동, 위치안내 등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제어를 시연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9월 초에 출시한 ‘더 뉴 S-클래스’에 KT의 네트워크, 지도 등을 적용하여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선보였다.‘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사고가 발생하면 차량이 위험을 감지해 현 위치와 안전띠를 착용한 탑승 인원 등의 정보를 고객센터로 전달하는 ‘e콜’, 고장 시 24시간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b콜’, 목적지 문의·연결, 주변 맛집 검색 등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i콜’ 기능을 제공한다.김준근 GiGA IoT 사업단장(상무)이 기자간담회에서 KT 커넥티드카 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차량 전용 플랫폼 ‘기가드라이브’ 기반 확대 …내장형 유심 개발 완료KT는 지능형 차량전용 플랫폼 ‘기가드라이브’의 기반 확대 의지도 밝혔다. ‘기가드라이브’는 ▲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 ▲ 타 시스템과의 유기적인 연동 ▲ 음악·지도·위치관제·내비게이션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 실시간 관리 및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개별 혹은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 2년 동안 100명 이상의 개발자들과 1,0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플랫폼이며, 400여개의 연동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사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을 확보한 플랫폼 개발을 위해 고객사 뿐 아니라 시스코, 하만, 보쉬, 젬말토 등 14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도 긴밀하게 협력했다.KT는 완성도를 높인 ‘기가드라이브’에 기반하여 더 많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의 사업 계약을 확대할 계획이다.자동차 브랜드들은 물리적인 SIM 교체 없이 전세계 각 국가별 통신사와의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는 e-SIM(Embedded SIM, 내장형 유심)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 KT는 차량 제조사 외에도 글로벌 통신사, 솔루션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e-SIM 서비스 도입을 위한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실제 상용 서비스 적용을 위한 위한 구체적 논의도 진행 중이다.트럭이나 버스처럼 상용차에 적합한 서비스도 가능하다. ‘기가 드라이브’의 위치관제 기능을 활용하면 트럭이나 버스가 운행 경로 상에 있는 교각 또는 지하차도 높이보다 차량이 높으면 우회로를 안내하거나 상수원 보호구역을 운행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줄 수 있다. 모델들이 KT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차량 전용 플랫폼 기가드라이브를 통해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하고 있는 모습◇기가지니 기반 All-in-One 서비스로 카인포테인먼트 사업 강화 이미 자동차는 이동 수단이 아닌 생활 공간으로 변화하며 다양한 콘텐츠의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구현하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의 혁신과 고객 관점에서의 UI/UX의 변화가 돋보였다. KT는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핵심 기반인 네트워크, 플랫폼, 콘텐츠에서 더 나아가 운전자가 자동차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UI/UX가 포함된 차량 인포테인먼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카인포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한다.KT의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특화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기가지니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기가드라이브’의 주요 기능과 연계하여 콘텐츠, 내비게이션, 결제, O2O, 음성비서, 차량상태 점검 등이 모두 하나의 디스플레이 안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운전자가 “지니야 에어컨 켜줄래?”라고 하면 에어컨이 켜지는 것은 물론 바람의 세기 조정도 가능하다. “지니야 차량 고장 상태 알려줘?”라는 물음에는 “차량 출력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향후 연비가 나빠질 가능성이 높으니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비소 예약을 도와드릴까요?”라는 답변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 점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KT는 현재 개발 중인 인포테인먼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기존 고객사들과 협의를 통해 1년 가량의 연동 테스트 후 고객사들의 차량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네트워크부터 카인포테인먼트까지KT는 커넥티드카 사업의 성공을 위해 단순 네트워크 제공에서 벗어나 카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사업자로서 거듭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커넥티드카 사업에서 2022년 당해 기준으로 5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특성 상 양산 적용 2~3년 전에 계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2018년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2020년에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KT는 앞으로도 사람을 생각하는 혁신기술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자동차 브랜드들의 동반 파트너로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 안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9.28 I 김현아 기자
BMW X7 i퍼포먼스 - BMW의 럭셔리 SAV
  • BMW X7 i퍼포먼스 - BMW의 럭셔리 SAV
  •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BMW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럭셔리 SAV, X7 i퍼포먼스 컨셉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X7 i퍼포먼스 컨셉은 BMW가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플래그십 SAV로서 현존하는 BMW의 크로스오버 중 가장 큰 크기와 호화스러운 기능 및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첨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인 ‘eDrive’를 탑재했다.웅장한 럭셔리 SAV, X7 i퍼포먼스 컨셉BMW X7 i퍼포먼스 컨셉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럭셔리 SAV’에 있다. BMW는 럭셔리 SAV를 구현하기 위해 넉넉한 차체를 마련했다. 크기를 높인 대형의 키드니 그릴과 날렵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BMW 레이저 라이트를 헤드라이트에 탑재했다.특히 BMW 레이저 라이트 유닛 안쪽에는 푸른색 X 시그니처 엠블럼을 더해 첨단 기술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전면 범퍼에는 균형감이 돋보이는 바 형태의 디자인 요소를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측면 역시 강렬함이 돋보인다. BMW의 고성능 모델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낮은 지상고로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멀티 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한 23인치 알로이 휠을 탑재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였다.여기에 측면에 수직 형태의 크롬 피니시의 에어 브리더를 차량 후면까지 이어가며 당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존재감을 완성했다. 덧붙여 차체 상단부에는 뚜렷한 디자인 라인이 자리잡아 하단부의 크롬 스트립과 함께 차량을 더욱 길게 그려냈다.덧붙여 차향의 후면에는 3D 효과가 더해진 ‘L’ 형태의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를 더해 세련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육중한 차체를 마무리하는 후면 범퍼에는 머플러 팁을 숨기는 방식으로 마무리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트레인의 감성을 강조했다.우아하고 여유로운 공간BMW는 X7 i퍼포먼스 컨셉의 실내 공간을 그 어떤 존재보다도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구성했다. 고급스러운 소재를 대거 적용하고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한 대시보드는 팝업 방식으로 적용된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팝업 디스플레이와의 간격을 좁혀 두 디스플레이를 유기적으로 조합하여 풍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X7 i퍼포먼스 컨셉에는 BMW 커넥티드(BMW Connected)의 다양한 기능을 더해졌다.고급스러운 소재를 채운 실내는 2+2+2 구성의 6개 시트를 배치하여 여유로운 공간을 완성한다. 특히 네 개의 시트는 컨셉의 감성을 한층 강조한 디자인을 더했다. 덧붙여 1열 시트 뒤쪽에는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끝으로 한편 X7 i퍼포먼스 컨셉의 실내 공간에는 고급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레이저 라이팅을 더해 심미성을 더하고 럭셔리 SAV의 감성을 완성했다.한편, BMW X7 i퍼포먼스 컨셉은 오는 2018년 양산을 예고했다.
2017.09.27 I 김하은 기자
시트로엥의 새로운 컴팩트 SUV, C3 에어크로스
  • 시트로엥의 새로운 컴팩트 SUV, C3 에어크로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시계를 돌려 2012년부터 지금까지의 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소형 SUV 시장은 약 다섯배 가량 커지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쉐보레, 르노를 비롯해 수 많은 브랜드들이 소형 SUV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추세에 맞춰 프리미엄 브랜드 역시 소형차 개발에 역량을 쏟으며 소형 SUV 시장이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그리고 2017년, 푸조 2008과 C4 칵투스 등으로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하던 시트로엥이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된 모델로서 시트로엥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실용성을 갖췄다. 참고로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이미 몇차례 발표를 통해 차량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가 알려졌던 차량이지만 실제 모습을 드러낸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감각적인 소형 SUV의 새로운 아이콘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시트로엥이 공개했던 ‘2017 C-에어크로스 콘셉’을 발전 시킨 모델로 최근 시트로엥이 선보인 최신 디자인과 감각적인 패키징을 앞세웠다. 차량의 크기는 4,150mm의 전장, 1,740mm의 전폭 그리고 1,630mm의 전고를 갖춰 컴팩트한 SUV의 감성을 확실히 드러낸다.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그 어떤 SUV 보다 강렬하고 독창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더블 쉐브론 그릴의 캐릭터를 더욱 강조하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분리형 헤드라이트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 여기에 볼륨감이 돋보이는 실루엣을 더해 차량에 적용된 독특한 감각을 더욱 강조했다.측면은 소형 SUV로서 탄탄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웨이스트 라인을 높게 디자인하였으며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C3 대비 20mm 높은 지상고를 통해 크로스오버의 감성을 강조했다. 한편 시트로엥은 C3 에어크로스의 파츠 별 도색을 달리 해 90가지의 컬러 조합을 택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후면 디자인은 입체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볼륨감이 강조된 테일 게이트와 깔끔한 구성의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를 적용해 시트로엥 고유의 감성을 강조했다. 이외 함께 시트로엥은 C4 칵투스가 그랬던 것처럼 독특한 디자인의 16인치 및 17인치의 전용 휠을 마련해 C3 에어크로스 디자인의 방점을 찍었다.실용성을 강조한 C3 에어크로스의 실내 공간시트로엥은 C3 에어크로스에게 유이크한 스타일을 적용하면서도 시르토렝이 추구하는 실용성을 잊지 않도록 했다. 수평 구조의 대시보드는 C4 칵투스에서 보았던 것과 유사하면서도 C3 에어크로스 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루프에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더해 더해 넓은 개방감을 선사한다.여기에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이도록 했으며 에어밴트 등에 독특한 컬러를 부여해 감각 넘치는 소형 SUV를 완성했다. 한편 C4 칵투스가 버튼식 기어 쉬프트 방식을 채용한 것과 달리 C3 에어크로스는 전통적인 기어 레버를 적용했다.이런 감각적인 디자인 뽐내고 있으나 시트로엥은 C3 에어크로스의 실용에 많은 공을 들였다. 소형 SUV지만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적화된 패키징을 선보였으며 시트 및 내부 구성의 최적화를 통해 캐빈 공간을 넓혔다.한편 시트의 슬라이딩 기능을 적용하여 상황에 따라 탑승 공간을 넓히거나 적재 공간을 넓힐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 적재 공간을 410L에서 최대 520L까지 가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2열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에는 1,289L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컴팩트한 파워트레인을 더하다시트로엥은 퓨어텍 110, 퓨어텍 130으로 구성되는 가솔린 엔진 라인업과 블루HDI 100과 블루HDI 120으로 이어지는 두 개의 디젤 엔진 라인업을 제공해 뛰어난 주행 성능과 함께 우수한 효율성을 과시한다.구체적인 제원이나 상세한 사항을 밝히진 않았으나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와 부드러운 변속감을 자랑하는 EAT 6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하여 주행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모두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시트로엥은 푸조 2008을 비롯한 푸조의 크로스오버에 적용되었던 그립 컨트롤을 C3 에어크로스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C3 에어크로스는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구간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능숙한 주행이 가능해졌다.주행 그리고 생활의 완성도를 높이다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주행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더해졌다. 실제 내리막 구간에서 속도를 유지시키는 힐 디센트 기능을 시작해 오르막 출발 미끄러짐 방지 시스템 등이 더해진 그립 컨트롤을 더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또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및 유지 장치와 탑 후방 카메라, 오토 하이빔, 속도 제한 인지 시스템(표지판 감지) 등 실용적이고 주행 안전에 큰 영향을 주는12가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지원한다.한편 편의 사양으로는 대시보드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다양한 편의 사양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음성 인식 기능과 3D 네비게이션을 탑재한 것은 물론이고 라디오와 오디오 블루투스 연결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시켰다.시트로엥은 C3 에어크로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생산은 스페인의 사라고사 공장에서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7.09.26 I 김학수 기자
부가티, 0-400-0km 도전으로 치론의 강력함을 과시하다
  • 부가티, 0-400-0km 도전으로 치론의 강력함을 과시하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최고 출력이 1,500마력에 이르며 최고 속도는 아직 ‘완벽히 측정되지 않은’ 부가티 치론이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독특한 영상을 선보였다.통상의 브랜드들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혹은 시속 200km까지 맹렬히 가속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에 반해 부가티는 ‘과연 가능할까?’ 싶을 정도의 강렬한 주제를 선보였다.바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400km까지 가속을 하고, 곧바로 강력한 제동력을 앞세워 차량을 세우는 ‘0-400-0km/h’에 도전한 것이다.이번 도전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개막을 약 한 달여 앞둔 8월에 진행된 것으로 콜롬비아 출신의 베테랑 드라이버, 후안 파블로 몬토야와 함께 했다. 후안 파블로 몬토야는 카트는 F3000, F1, 나스카는 물론이고 인디카 등에서 맹활약한 드라이버다.특히 현재까지 부가티 치론의 ‘임시 최고속도’인 420km/h를 달성한 드라이버 역시 후안 파블로 몬토야다. 이런 그가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0-400-0km/h에 도전하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로 보인다.다만 후안 파블로 몬토야는 ‘일반적인 드라이버’의 상황과 마찬가지로 슈트와 헬멧 등을 비롯한 드라이버의 안전 장비 없이 평상복으로 테스트에 임했다.정지 상태에서 발진을 한 부가티 치론은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며 가속했다. 부가티의 발표에 따르면 후안 파블로 몬토야와 함께 달리기 시작한 치론은 출발한지 32.6초, 거리로는 2,621m 지점에서 400km/h를 달성했다.GPS 측정기가 400km/h의 속도를 표시함과 동시에 후안 파블로 몬토야는 곧바로 전륜에 8개의 피스톤, 후륜에 6개의 피스톤을 더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고, 리어 스포일러 역시 각도를 높이며 강력한 제동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치론은 단 9.3초, 그리고 491m의 제동거리로 정지에 성공하며 강력한 성능을 과시했다.후안 파블로 몬토야는 “이번 도전은 생각보다 쉬운 환경에서 진행됐다”라며 “차량의 성능이나 완성도에 대해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심적으로도 부담이 없는 상황이었다”며 치론의 우수성과 신뢰도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부가티는 2018년, 지난 2010년 베이론 슈퍼스포츠로 달성한 431.072km/h를 뛰어넘을 치론의 최고 속도에 도전할 계획이다.
2017.09.22 I 김학수 기자
폭스바겐 I.D. 크로즈 2 컨셉 - 폭스바겐이 그린 미래의 카라이프
  • 폭스바겐 I.D. 크로즈 2 컨셉 - 폭스바겐이 그린 미래의 카라이프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폭스바겐이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I.D. 크로즈 2 컨셉은 최근 폭스바겐이 전기차 기반의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I.D.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이미 I.D. 크로즈 2 컨셉 이전에 I.D.와 I.D. 버즈 그리고 I.D. 크로즈를 선보였다.I.D. 크로즈 2 컨셉은 I.D. 시리즈의 특성에 맞춰 독특한 감성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지향한 차량이며 폭스바겐의 전략 상 오는 2020년,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 확장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이어질 예정이다.세련된 실루엣과 감성적인 그래픽폭스바겐의 디자이너들은 I.D. 크로즈 2 컨셉을 현실감 넘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구현했다. 곡선으로 그려진 넓은 보닛과 깔끔한 실루엣의 헤드러이트를 적용한 전면 디자인을 앞세웠다. 크로스오버의 감성을 강조한 전면 범퍼 역시 더해지며 차량의 지향점을 확실히 드러낸다.측면은 쿠페형 SUV의 감성을 그려냈다. 볼륨감이 돋보이는 바디 실루엣과 깔끔하게 마무리된 루프 라인을 조합했고, 차량 뒤쪽에는 트렁크 리드를 살짝 끌어 올리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슬라이딩 방식으로 열리는 2열 도어를 적용해 활용성을 강조한 모습이다.후면 디자인은 전형적인 미래의 차량을 지향한다. 깔끔하게 마무리된 범퍼는 역동적인 스플리터를 더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고, 검은색 패널에 자리한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를 전기차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드러낸다.간결하게 구성된 이동 수단I.D. 크로즈 2 컨셉의 실내 공간은 자동차로서의 강렬한 감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기능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폭스바겐은 I.D. 크로즈 2 컨셉의 실내 공간을 ‘오픈 스페이스’로 정의하고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넉넉한 캐빈룸에 자리한 시트들을 다양하게 조율하여 활요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B 필러를 삭제한 독특한 도어 구조는 시각적인 만족도 외에도 부피가 큰 적재물도 손쉽게 적재할 수 있게 됐다.한편 루프에는 음성인식 기능을 갖춘 파노라마 선루프를 적용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대시보드 디스플레이 패널과 계기판,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우수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덧붙여 I.D. 크로즈 2 컨셉은 독특한 기능을 갖췄다. 주위 환경과 상환 없이 언제나 실내에 깨끗한 공기를 제공해 주는 클린에어(CleanAir) 시스템은 차내 공기 질과 시스템의 현재 활동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새로운 음성지원 기능이 탑재돼 음성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완성도 높은 EV 파워트레인I.D. 크로즈 2 컨셉은 전기차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전기 모터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민첩성과 뛰어난 친황경성을 자랑한다. 225kW에 이르는 고출력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전자식 프롭샤프트와 4Motion AWD 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에 출력을 전한다. 이를 통해 I.D. 크로즈 2 컨셉은 최고 180km/h에 이르는 속도를 낼 수 있다.배터리는 차량 바닥면에 통합 시키고, 2개의 드라이브 시스템을 전면과 후면에 탑재해 두 개 액슬 간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실현 시켜 골프 GTI와 동일한 핸들링 특성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넉넉한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쉽게 즐길 수 있는 I.D. 크로즈 2 컨셉폭스바겐은 단순한 전기차를 제시하는 것 외에도 보다 편리하고 사용하기 좋은 전기차를 구현했다. 실제 I.D. 크로즈 컨셉은 이미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안전사양을 그대로 탑재한 것 외에도 완전 자동화된 주행 모드인 ‘I.D. 파일럿’을 탑재한다. 특히 이 기능은 음성 명령을 통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I.D. 크로즈 2 컨셉 발표와 함께 헤르베르트 디이스 폭스바겐 브랜드 경영 이사회 의장은 이 자리 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최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폭스바겐의 핵심 임무이며 I.D. 크로즈 2 컨셉은 이를 구현하는 수단이다”라고 설명했다.한편 폭스바겐은 오는 2020년 C 세그먼트 전기차를 선보이며 I.D. 크로즈와 I.D. 버즈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여 전기차 라인업을 채울 예정이다.
2017.09.21 I 김학수 기자
‘운전대·페달 없이도 종횡무진’ 자율주행차 현실로
  • ‘운전대·페달 없이도 종횡무진’ 자율주행차 현실로
  • 스마트 EQ 포투 콘셉트카. 김보경 기자[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는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한 걸음 더 다가왔음을 확인한 자리였다. 그동안 모터쇼에서 완성차업체들은 자율주행차 기술을 관객들에게 확인시키기 위해 운전석에 앉아서 손을 대지 않아도 차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보여줬지만 올해 모터쇼는 아예 운전석에는 사람을 태우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운전에서 자유로움을 시각적으로 보여준 것이다.◇곧 다가올 완전자율주행 시대 ‘콘셉트카’로 확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의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 ‘EQ 포투’. 2인승의 아담한 차체에 운전석 한가운데는 24인치 크기의 큼직한 터치스크린만 있다. 운전자가 운전에 개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운전대와 페달을 떼어 버렸다. 텅 빈 운전석의 차가 이리저리 무대를 움직였다.폭스바겐의 ‘세드릭’도 마찬가지. 차체가 바퀴까지 덮고 있는 생소한 모습의 네모난 차량이 저속으로 주행했다. 차 안은 역시 주행 조작 장치가 없다. 마주 보는 좌석에서 사람들은 운전하지 않고 대화를 나눈다. 이 둘은 모두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차를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선보였다. 차량 공유 서비스에 적용하면 적은 수의 차량으로 효율적인 운송이 가능하다. 운전에서 해방된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콘셉트카도 있다. 르노의 심비오즈다. 역시 차 안의 좌석은 마주 보게 설계돼 있고 운전자는 주행 중에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수 있고, 차를 함께 탄 탑승자들과 마주 보고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러한 편안함이 집으로까지 확장돼 심비오즈는 집에서 또 하나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집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콘셉트카들은 대부분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다. 국내외 브랜드에서는 최근 신차에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적용하면서 부분자율주행을 선보이는데 이는 레벨2 단계의 자율주행이다. 운전자가 운전대나 페달을 밟지 않아도 주행은 가능하지만 도로를 항상 주시해야 한다.조금 더 가까운 레벨3의 양산차는 아우디에서 볼 수 있었다. 아우디는 양산차 중 최초로 조건부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3 수준의 기술을 탑재한 ‘더 뉴 아우디 A8’을 선보였다.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손과 발을 떼고 운전이 가능하고 시속 60㎞ 이하에서는 조향과 제동 등을 차량이 스스로 제어한다.아우디는 레벨4 단계의 ‘일레인’과 레벨 5 단계의 ‘아이콘’도 선보였다. 12일(현지시간) 프랑크프르트모터쇼 르노 부스에 마련된 미래형 주택에 콘셉트카 심비오즈가 들어가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모습. 김보경 기자◇3년 뒤 자율주행 시대가 가능? 문제는 제도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선보인 자율주행 콘셉트카는 대부분 레벨 4, 레벨5 단계이다. 사실상 사람이 운전에 개입할 필요가 없는 완전자율주행 수준이다. 궁금한 것은 이런 차를 우리가 실제로 도로에서 보게 될 날이 언제인가 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는 2020년이면 양산차 적용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콘셉트카가 나왔으니 양산차 적용은 3년 정도 후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롤프 불란더 보쉬 모빌리티 솔루션사업부문 회장은 “자율주행은 2~3년 전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며 “레벨 3 단계의 자율주행이 2019~2020년 경에 완성차업체의 차량에 탑재된 형태로 선보이고, 레벨4~5 단계는 2020년 초에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도로에서 이런 자율주행차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능은 하지만 아직 제도가 갖춰지지 않았다. 토팡로랑 르노 자율주행기술 총괄연구원은 “르노는 레벨4에 가능한 빨리 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0년에는 기술의 완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산차 작용은 2023년을 계획하고 있다. 사실 자율주행 기술을 더 빨리 앞당길 수 있지만 기술의 발전 속도를 법규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법규 상에 일반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차는 레벨2까지만 허용된다. 2023년 즈음에는 레벨4 단계의 자율주행차도 도로를 다릴 수 있게 있게 법규가 정비될 것으로 예상하고 개발 속도를 맞추고 있다는 얘기다. 이외에도 사고시 운전자와 자동차 제조사 사이의 책임 문제, 자율주행차는 사고시 보행자와 운전자 중 누구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설정해야 하는 지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폭스바겐 세드릭. 폭스바겐 제공
2017.09.21 I 김보경 기자
주거공간 갖춘 車는 어떤 모습?…르노, 미래차 `심비오즈` 공개
  • 주거공간 갖춘 車는 어떤 모습?…르노, 미래차 `심비오즈` 공개
  • 르노, 컨셉트카 ‘심비오즈’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르노가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에서 자동차와 주거공간의 개념을 재정립하는 ‘심비오즈(Symbioz)’를 공개했다.차명은 ‘살아있는’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 ‘sumbiosis’에서 가져왔다. ‘레벨 4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심비오즈’는 르노가 2030년에 펼칠 이동성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컨셉트카다.르노그룹 티에리 볼로레 CCO는 “심비오즈는 주행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동시에 자동차가 인간의 일상생활을 개선하고 간결화할 수 있도록 자동차의 개념을 다시 세울 것”이라고 소개했다.르노, 컨셉트카 ‘심비오즈’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이 컨셉트카는 주차 시엔 실내가 집 안의 또 다른 공간으로 변화해 인공지능으로 전력을 제어, 공유한다. 집이 정전되더라도 심비오즈의 72kWh 배터리 팩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가 집에 공급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일정 정보를 공유, 향후 48시간 이내에 장거리 운행이 예정되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필요한 만큼만 배터리를 충전한다.심비오즈의 차체는 전장 4700mm, 전폭 1980mm, 전고 1350m에 달한다. 미래형 원박스카의 사이즈는 D 세그먼트이지만, 차량의 넓은 모듈식 캐빈 디자인은 E세그먼트 모델에 준한다. 두 개의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심비오즈는 500kW(680ps)에 달하는 고출력으로 경쾌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토크는 67.3kg.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은 6초 미만이다. 항속거리는 500km이며, 20분이면 72kWh 배터리 팩의 80%가 충전된다.르노, 컨셉트카 ‘심비오즈’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
2017.09.20 I 김민정 기자
허즈 모터스포츠 구준학 인터뷰 - '사업에 많은 영감을 주는 모터스포츠'
  • 허즈 모터스포츠 구준학 인터뷰 - '사업에 많은 영감을 주는 모터스포츠'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보다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 모터스포츠 무대에 직접 나섰다는 허즈 코리아의 구준학 대표는 어느새 그 어떤 선수보다 열정적인 레이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2017년 9월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7 5전 현장에서 구준학 대표를 다시 만나 레이스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과연 구준학 대표가 말하는 모터스포츠 그리고 그의 삶은 무엇일까?*본 기사는 구어체로 작성되었습니다.Q 어느새 2년차,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가 익숙해졌을까?구준학(이하 구):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면 지난 해에는 다른 선수들이 하는 모습을 따라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분명 레이스를 하며 경쟁을 펼치는 시간이라고 생각된다는 점이다. 물론 내 스스로 ‘내가 레이서다’라고 말하기엔 아직 부족하고 부끄러운 부분도 많지만 말이다.Q 레이스를 하면서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구: 전체적인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사업 부분에서는 프로그램이나 사업 전략을 구상할 때 더욱 현실적이고 다양한 부분의 이슈를 고려할 수 있게 된 것 같고, 개인적인 ‘라이프 스타일’에서는 레이스 외적으로 불필요한 활동을 줄여가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Q 올해는 포디엄을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구: 맞다. 시상식에 함께 하는 게 또 생각보다 즐겁고 인상적인 일이었다. 물론 그것이 내가 정말 잘했기 때문에 얻어졌다고 보진 않고,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얻은 결과라 생각한다. 지난해에 비해 참가 선수의 수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정말 멋진 레이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Q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 요새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구: 사업에 대해서는 큰 변화는 없다.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드라이빙 이벤트, 인스트럭터 활동을 해온 업체인 만큼 최근에도 많은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유사한 업체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또 그만큼 브랜드들의 행사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느껴지는 점이 있다면 과거 브랜드의 행사에서는 인스트럭터의 필요성이 크게 강조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차량이 점점 고도화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만큼 올바르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브랜드 스스로가 인스트럭터의 중요성,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Q 좋은 인스트럭터는 어떤 의미일까?구: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겠지만 꼭 좋은 드라이버가 좋은 인스트럭터는 아닐 수 있다.인스트럭터는 단순히 차량을 빨리 달릴 수 있게 하는 뛰어난 주행 실력 외에도 기자 혹은 고개들에게 자동차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교수법과 자동차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이해도 그리고 업무 상황에서 안전을 계속 의식하고 냉정히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본다.다만 개인적으로 레이스라는 활동은 인스트럭터에게는 필요한 경력이라고 생각한다. 꼭 프로 무대나 정상급 레이스 커리어가 아니더라도 인스트럭터 스스로에게는 큰 의미가 되는 요소라 생각한다.Q 최근 행사에서 구준학 대표가 직접 교육에 나서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구: 교육을 하기 보다는 지원을 하는 거라 생각한다. 김학수 기자의 경우 모 브랜드 행사에 참가해 서킷 주행을 할 때 내가 조수석에서 앉아 코스에 대한 설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레이스를 하면서 내 스스로도 교육 활동에 참여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교육의 영역보다는 ‘안전’과 ‘운영’을 위한 참여 정도라고 생각한다. 아직 전면적인 인스트럭터 활동을 하긴 부족한 점이 많다.Q 허즈 코리아는 역시 ‘서킷 챌린지 투어’를 빼놓을 수 없다.구: 사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맞춰 모터쇼 관람과 뉘르부르크링 주행, 서킷 교육 등을 골자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다가 격무로 인해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일이 있다. 자동차 브랜드의 일이 아닌 허즈 코리아의 자체적인 브랜드를 가진 이런 투어 프로그램은 예전부터 꿈꿨던 일이다.한편 이런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어떤 목표를 가진 프로그램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 이어갈 에정이다. 참고로 앞으로는 해당 지역의 문화 및 자동차 행사와 서킷 프로그램 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더욱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7.09.20 I 김학수 기자
BMW, 럭셔리 SAV 'X7 i퍼포먼스 컨셉 공개
  • BMW, 럭셔리 SAV 'X7 i퍼포먼스 컨셉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BMW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럭셔리 크로스오버 X7 i퍼포먼스(iPerformance) 컨셉을 공개했다.X7 i퍼포먼스 콘셉트에는 넉넉한 크기를 바탕으로 6인승 여유와 BMW의 최첨단 기능을 더했다. 여기에 BMW 최신의 터보 엔진과 모터를 조합한 eDrive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BMW X7 i퍼포먼스 컨셉은 과감한 터치가 돋보이는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 라이트를 더해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한다. 특히 BMW 레이저 라이트에 블루 X시그니처를 더해 BMW SAV 라인업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측면은 낮은 지상고와 과감한을 드러내는 23인치 알로이휠을 탑재했다. 여기에 수직으로 그려진 크롬 가니시를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후면에는 3D 효과가 더해진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를 더하고 배기 머플러 팁을 가려 하이브리드 모델의 감성을 강조했다.실내 공간은 운전자 중심의 구성이 돋보인다.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천장에는 독특한 조명을 더해 만족감을 높였다.한편 X7 i퍼포먼스 컨셉의 실내에는 총 6개의 시트를 3열로 배치했다. 특히 네 개의 시트는 컨셉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독특한 디자인을 더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더했다.이외에도 2열 탑승자를 위한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더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개인 맞춤형 인포테인먼트의 즐거움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BMW 커넥티드(BMW Connected)의 다양한 기능들이 주행 및 편의를 보장한다.BMW는 2018년 X7 i퍼포먼스 컨셉을 양산할 계획이다.
2017.09.20 I 김학수 기자
벤츠의 야심작 `S 560 e`…PHEV도 럭셔리 시대
  • 벤츠의 야심작 `S 560 e`…PHEV도 럭셔리 시대
  • 벤츠 ‘S 560 e’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에서 ‘S 560 e’를 최초 공개했다.부분변경을 거친 ‘S 560 e’는 S 클래스 패밀리에 새롭게 추가되는 뉴 제너레이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IPEV) 세단이다.이 차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0리터 V6 터보엔진과 전기 모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한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362ps, 최대토크는 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모터 출력도 90kW(122Pps)로 기존 대비 최고출력이 6ps 강력해졌다. 제로백은(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초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된다. 연비는 2.1L/100km, CO2 배출량은 49g.km을 나타낸다.벤츠 ‘S 560 e’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배터리 용량은 8.7kWh에서 13.5kWh로 커졌다. 특히 최신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전기 구동 모드로만 최대 50km를 주행할 수 있다.에너지 함량이 약 50% 증가했음에도 새 배터리의 크기는 이전 모델보다 작아졌다. 이로써 트렁크 용량은 기존 395리터에서 410리터로 개선돼 더욱더 넓어진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S 560 e’는 에코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 등을 분석, 지능적으로 전략을 세워 출발지에서 목적지를 향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이동한다. 여기에는 내비게이션 데이터뿐만 아니라 레이더와 스테리오 카메라 또한 이용된다.벤츠는 ‘S 560 e’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해 전체 라인업에 걸쳐 총 50개 이상의 전기 구동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2017.09.20 I 김민정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