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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41건

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차(5) 브라부스 700
  • 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차(5) 브라부스 700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독일의 유명한 튜너, 브라우스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앞두고 ‘브라부스 700’을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브라부스 700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강력한 메르세데스-AMG E 63 S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최고 700마력의 막강한 출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슈퍼 세단이다.최고 출력 603마력, 최대 86.7kg·m의 토크를 내는 E 63 S의 V8 4.0L 바이터보 엔진은 브라부스의 튜닝킷이 더해지며 700마력과 96.9kg.m의 막강한 엔진으로 변화했다. 이를 위해 맵핑은 물론이고 점화 타이밍, 부스트 압력 증강 등과 같은 튜닝이 더해졌다.브라부스 700은 압도적인 출력과 함께 강렬한 디자인 패키지 역시 추가됐다. 검은색 차체의 강렬한 감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과감하고 공격적인 바디킷을 차체에 적용하여 압도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또 브라부스 700만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휠과 리어 디퓨저, 그리고 전용의 브라부스 엠블럼을 새롭게 제작했다. 한편 실내 공간은 특별한 변화는 없으나 시트와 도어 트림 등에 붉은색 하이라이트 컬러를 적용하여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브라부스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브라부스 700의 주요 제원 및 판매 가격을 공개한다.
2017.09.12 I 김학수 기자
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차(3) 스마트 비전 EQ 포투 컨셉
  • 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차(3) 스마트 비전 EQ 포투 컨셉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다임러의 초소형 브랜드, 스마트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스마트 비전 EQ 포투 콘셉을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비전 EQ 포투 콘셉은 도심 주행에 특화된 2인승 차량으로 스마트 브랜드 특유의 콤팩트한 크기와 첨단 주행 기능을 더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다만 스마트 비전 EQ 포투 콘셉은 현재의 차량이라기 보다는 조금 더 먼 미래를 위한 차량으로 보인다. 헤드라이트 및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대신 다른 차량 및 다른 운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더했다.프론트 그릴 역시 금직한 LED 디스플레이 패널이 더해졌고, 측면은 슬라이딩 방식으로 개페되는 클리어 타입의 원형 패널으 더해 도어를 대용한다. 한편 휠은 전기차 고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듯한 휠이 탑재되었다.실내 공간은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이 중심이 되는 대시보드와 탑승자를 위한 작지만 안락한 공간을 마련했다. 비전 EQ 포투 콘셉은 완전한 자율주행 차량으로 개발된 만큼 스티어링 휠과 같은 전통적인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한편 비전 EQ 포투 콘셉는 30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조합했으나 전기 모터의 출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리튬 이온 배터리를 차량에서 탈착하여 충전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성을 개선했다.
2017.09.12 I 김학수 기자
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차(2) 기아 프로시드 콘셉
  • 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차(2) 기아 프로시드 콘셉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역동적인 실루엣과 실용성으로 유럽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기아 프로씨드가 3세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기아차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앞두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할 차세대 프로시드의 콘셉 모델, ‘프로시드 콘셉’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시드 콘셉은 기존의 3도어 해치백이 아닌 5도어 스포티 왜건으로 마치 슈팅브레이크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새로운 프로시드 콘셉은 기아차 고유의 호랑이코 그릴을 적용하고 보닛부터 트렁크 게이트까지 길고 유려하게 이어진 실루엣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덕에 프로시드 콘셉은 최근 데뷔한 기아차아 스팅어를 보는 듯한 감성까지 자아난다.도어 개치를 감추고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를 더해 심미성을 강조했으며 네 명을 위한 우아한 공간을 마련해 GT 모델에 근접한 여유를 과시한다. 한편 이러한 시각적인 변화 외에도 ‘프로시드’의 표기법도 변경된다기아차는 지금까지 어딘가 어색하겨 보이는 Pro_Cee‘d라는 표기법을 사용했으나 이번 프로시드 콘셉은 Proceed를 그대로 표기하여 프로시드의 명확함을 강조했다.
2017.09.12 I 김학수 기자
폭스바겐 “2025년까지 전기차 80종 출시…200억 유로 투자”
  • [2017프랑크푸르트모터쇼]폭스바겐 “2025년까지 전기차 80종 출시…200억 유로 투자”
  •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가 11일(현지시간) ‘폭스바겐 나이트’에서 전기차 비전인 ‘로드맵 E’를 발표하고 있다. 폭스바겐 제공[프랑크푸르트(독일)=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폭스바겐이 2025년까지 8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전기차 1위 기업이 되기 위해 2030년까지 200억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열린 ‘폭스바겐 나이트’에서 전기차 비전인 ‘로드맵 E’를 발표했다. 뮐러 CEO는 “수십년 이어져 온 산업구조를 바꾸겠다. 연간 30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팔아 전기차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순수전기차 50종, 하이브리드차 30종 등 총 80종의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뮐러 CEO는 “궁극적으로 2030년까지 폭스바겐이 생산하는 300개 차종에 모두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으로 총 2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1회 충전 주행거리 600km 이상의 전기차 개발이 목표”라며 “이와 관련 중국, 유럽 및 북미 파트너들과 연계해 총 500억 유로 이상이 투입되는 배터리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내연기관차와 관련해서 뮐러 CEO는 “디젤 엔진은 등 내연기관차는 전기차로 가는 다리”라며 “그때까지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연기관 차량을 판매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끊임없이 엔진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9.12 I 김보경 기자
디터 제체 벤츠 회장 “전기차 2022년까지 50종 출시…100억유로 투자"
  • [2017프랑크푸르트모터쇼]디터 제체 벤츠 회장 “전기차 2022년까지 50종 출시…100억유로 투자"
  • 11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미디어 나이트에서 벤츠의 전기차 개발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디터 체제 메르세데스-벤츠 회장.[프랑크푸르트(독일)=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022년까지 50종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은 2017 프랑크푸르모터쇼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열린 미디어나이트에서 “2022년까지 벤츠 전 라인업에서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차 모델이 하나씩은 제공할 것”이라며 “50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며 향후 100억 유로를 전기차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스마트 브랜드는 전기차로만 포트폴리오가 구성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유럽과 북미에서부터 판매되는 전체 라인업을 전기차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벤츠는 이날 행사에서 12일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선보일 세계 최초 공개(월드 프리미어) 차량 중 콘셉트카인 ‘스마트비전 EQ 포투’와 2019년 양산 예정인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을 먼저 공개했다. ‘스마트 비전 EQ 포투’는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며,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하이퍼카로 방향성은 상반되지만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로 전기차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제체 회장은 “완전 자율주행차인 ‘스마트비전 EQ 포투’를 벤츠의 차량 공유 서비스인 ‘카투고’에 활용하면 차량 운행 대수를 절반으로 줄여도 현재의 승객 운송량을 감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일 메르세데스-벤츠 미디어 나이트에서 최초 공개된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메르세데스-AMG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에 대해서는 “최고 속도 시속 355km,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가는데 6초 밖에 걸리지 않는 최첨단 기술 최고의 성능에 하이브리드 기술까지 갖춘 차”라고 소개했다. 제체 회장은 “이 차들은 자율주행과 운전의 재미라는 스마트와 AMG 브랜드가 각각 나아가야할 상반된 길을 명확히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메르세데스는 한가지만을 선택하지 않고 선택은 고객의 몫”이라고 말했다. 제체 회장은 전기차 개발을 강조하면서도 디젤 엔진을 포기할수 없다고도 했다. 그는 “(디젤게이트와 관련해) 독일 자동차 업계가 많은 신뢰를 잃어버린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체 회장은 “하지만 독일 환경청 통계에 따르면 1990년 이후 질소산화물 오염은 약 70% 감소했으며 이는 기술적인 혁신 때문”이라며 “특정 엔진을 금지하는 것은 단기적인 안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산화탄소 감축 등 기후협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젤 엔진은 꼭 필요하기 때문에 다임러 그룹은 미래 디젤 엔진 개발에 30억 유로를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운전석에 핸들이 없는 ‘스마트 비전 EQ 포투’의 앞모습.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스마트 비전 EQ 포투’의 옆모습.
2017.09.12 I 김보경 기자
현대·기아차, 獨프랑크푸르트 모터쇼 38대 출품…유럽시장 공략
  • 현대·기아차, 獨프랑크푸르트 모터쇼 38대 출품…유럽시장 공략
  • 기아 프로씨드 콘셉트(프로젝트명 KED-12) 렌더링 이미지. 기아차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가 ‘제67회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유럽전략 차종을 대거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12일(현지시간) 언론 사전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모두 38대를 출품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에서 50만9197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6.5% 늘었다. 미국과 중국 등 중요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터라 유럽시장에 쏟는 기대감이 더 커진 상황이다.현대차는 소형 SUV ‘코나’와 ‘i30 패스트백’을 메인 모델로 전시장을 꾸민다. 전시장 면적은 2000㎡(약 607평)으로 총 19대가 전시된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모델인 i30N과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완성됐다. i30 N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PS) 및 최대 토크 36.0 kgf·m 의 성능을 갖췄다. i30 패스트백은 i30에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파생 모델로 5도어 쿠페로 제작됐다.이와 함께 올 상반기 국내에서 출시한 소형 SUV 코나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i30N 24시간 랠리카와 트랙 경주용으로 만들어진 i30N TCR, ‘20 WRC 랠리카도 일반에게 공개된다. 이밖에 i10, i20, i40 등 유럽 인기 차종을 전시하고 WRC 4D 시뮬레이터 등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i30 패스트백. 현대차 제공기아차는 현대차보다 더 큰 2421㎡(약 732평) 규모의 전시장을 꾸미고 ‘기아 프로씨드 콘셉트(프로젝트명 KED-1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 프로씨드 콘센트는 기아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으며 ‘씨드’와 ‘프로씨드’ 등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했다는 평가다.아울러 소형 SUV ‘스토닉’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고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쏘렌토 부분변경모델과 모닝(현지명 피칸토) X-라인, 스팅어 등 모두 19대를 대중에게 공개한다. 현대·기아차는 또 친환경차를 대거 전시하고 차세대 파워트레인 등 기술 전시물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일렉트릭, 기아차는 쏘울 EV,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K5 스포츠왜건 PHEV 등 각각 3대씩 주요 친환경차를 전시한다. 기술 전시물로는 현대차가 △차세대 파워트레인 2종 △i30 N 적용 고성능 엔진 △아이오닉 디지털월 등을 준비했으며 기아차는 △터보 가솔린 엔진(1.0, 1.4, 3.3) △8단 자동 변속기 △1.6 GDI 하이브리드 엔진 및 6단 DCT 등을 선보인다.한편 쌍용자동차(003620)는 G4렉스턴을 유럽에 출시한다. G4 렉스턴은 내구성 검증 차원에서 지난달 중국 베이징을 출발, 유라시아대륙을 횡단에 나섰으며 모터쇼에 맞춰 프랑크푸르트에 입성하게 된다. 대형 SUV G4렉스턴은 최고 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팀이 지난달 31일 횡단 코스 제2구간인 카자흐스탄 차린 협곡(Charyn Canyon)을 주행하는 모습. 쌍용차 제공
2017.09.12 I 신정은 기자
  • ‘신차의 향연’ 67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
  • [프랑크푸르트(독일)=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세계 최고의 자동차박람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Internationalen Automobil-Ausstellung)가 12일(현지시간) 언론 사전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열린다. 일반인 공개는 14일부터다. 올해 68회를 맞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는1897년에 처음 개최된 가장 오래된 모터쇼로 파리모터쇼, 제네바모터쇼, 디트로이트모터쇼, 도쿄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힌다. 격년으로 열리는데 홀수 해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짝수 해에는 파리 모터쇼가 개최된다.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독일의 모터쇼답게 디자인보다는 기술적 측면이 많이 강조되는게 특징이다. 올해 모터쇼의 주제는 ‘자동차의 미래’로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양산차와 콘셉트카가 출품돼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는 피아트와 닛산, 지프, 볼보, 푸조 등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김이 빠지는 듯 했지만 여전히 전 세계 40개국에서 1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국내 업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참여해 유럽전략 차종을 선보인다. 또한 자동차 소재와 부품을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업체들도 다수 참여했다. 배터리사업에 주력하는 LG화학과 삼성SDI가 비공개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고객사들과 만난다. LG 계열사 중에서는 LG화학 외에도 LG전자가 처음 참여해 카 인포테인먼트 기기, 자율주행 장치, 전기차 구동 솔루션 등을 선보이고 LG하우시스는 차세대 내외장재와 경량화 부품 등도 전시한다.
2017.09.12 I 김보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김이수 인준안' 부결..안이한 당·청이 禍 불렀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9월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김이수 인준안’ 부결..안이한 당·청이 禍 불렀다- TF만 5개..과거에 발목 잡힌 국방부- SBS 윤세영·윤석민 부자 동반 사퇴- [사설]결국 부결 처리된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국회는 ‘눈먼 돈’에 대한 미련 버려라△줌인&- 김상조 ‘네이버 총수 이해진 평가’ 논란 확산- 고객숙인 김상조 “제 발언 부적절..질책 겸허히 수용할 것”△김이수 인준안 부결 후폭풍- “표단속도 안하고 밀어붙였나”..우원식 원내 리더십 흔들- 무표정한 文대통령..靑 “상상도 못했다”- 돌아온 안철수..존재감 드러내- 與 “적폐연대” 패닉 vs 野 “사필귀정” 환호△커지는 전술핵 재배치 논란- 메케인 “전술핵 심각 검토”..제1야당도 배치 주장- 미국發 전술핵 논란..본토 위협 대비인가 중·러 압박 카드인가- 靑 “한반도 비핵화 입장 변화 없다..전술핵 검토한 적 없어”- 전술핵 배치 득과 실은- ‘美, 본토 위협에도 핵우산 역할 할까’ 불안 커져△종합- “文정부 소득 주도 성장 정책, 경제성장 속도와 발맞춰야”- “개혁 밀고 나가려면..정권교체·선거실패 감내하라”- 기준금리 오르는데 달러화 가치 추락..美 경제 ‘미스터리’△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 “디젤게이트 잊어라”..獨브랜드, 슈퍼카 대신 전기차로 ‘반전 시동’- 현대·기아차 38대 출품..유럽 시장 질주한다△정치- 사드 배치, 박성진 임명에 지지층 분열..갈림길 선 文대통령- 헌법재판소장 공백 224일째..8인 재판관 체제 올해 넘기나- 김이수 못 오른 자리에 누구..현직 강일원, 전직 목영준 하마평- “한국당 대정부질문 불법, 법 어기고 권리만 찾아”- “석유공사·석탄공사 등 채용비위 사장 사표 내라”△금융- 스타트 빨랐던 케이뱅크 유상증자 난기류..왜- 최홍식 “원장 직속 금융소비자보호위 설치할 것”- 이동걸 “금호타이어 미래, 독자생존 가능성에 달려있어”- AI로 실시간 고객상담..우리銀 ‘위비봇’ 선보여△산업- 3대 모터쇼 접수, 1조 M&A 추진..LG, 자동차 전장 사업 치고 나간다- 유연탄·천연가스 가격 ‘꿈틀’..종합상사, 자원개발사업 봄볕드나- 반·디 CEO들과 산업부 장관 ‘상생 머리’ 맞댄다- LG, 협력회사 납품대금 1조2000억 조기지급- 현대차 ‘차장 소통’ 영상, 조회수 100만 건 돌파- ‘일감 부족’ 현대삼호중공업 생산직 유급휴직..임금 70% 보전△산업- 단통법 시행 3년, 단말기 가격 인상 못막아..소극적인 정부- 설치 없이 플레이..‘HTML5’ 기반 게임 속속 선봬- 인공지능 TV ‘KT 기가지니’ 가입자 20만 돌파- ‘선박용 LED 도전장’..동부라이텍, 영역 확장△소비자생활- 77데이·88데이..잘 팔려서 웃는 ‘데이’- 찬바람 불어도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건 히트 예감’..소비자 아이디어에 식품업계 好好- 편의점 4개사, 나트륨 줄인 ‘건강 도시락’ 판다△건강- 혈관 막는 끈적한 피 고지혈증, 방치땐 ‘뇌혈관 질환’ 찾아온다- 찬바람 불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맞아야죠- 상처 최소화해 내시경 보며 레이저로 치료△증권&마켓- 사드 추가 배치 후폭풍..선방하던 LG생건·호텔신라도 ‘속수무책’- 허리케인 비켜간 한국증시- 불신 딛고 다시 뛰는 한미약품△증권- [Deal Maker]①양시경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 S&P “현대車 그룹 3사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LB인베스트는 PE, 스틱인베스트는 VC부문 자회사로 독립, 왜- 베트남 아웃렛에 2년 투자, 교직원공제회 年 8% 수익△성공異야기- [김수홍 인천대교 대표] 학생창업→이민→부도 딛고 이은 인천대교..남은 꿈은 통행료 무료화- ‘사회적 책임’ 앞장서는 인천대교△문화&스포츠- 여성의 몸에 새겨진 모순과 왜곡..3색 몸부림으로 그리다- 조영남, 50년 꿈꾸던 무대에..오페라 ‘청’으로 클래식 정식 데뷔△엔터테인먼트- 국민 프로듀서의 소환..워너원에 맞서는 JBJ·레인즈- 한국영화, 조폭 아님 형사?..작은 영화의 반격- 엠넷 ‘2017 MAMA’, 베트남·日·홍콩서 개최△스포츠- ‘평창 기대주’ 김 마그너스, 크로스컨트리 훈련 ‘발목’..왜?- 나달 “올해 코트 주인은 나”- ‘최대어’ 강백호, 1순위로 kt행- 저지, MLB 역대 두 번째 ‘신인 40홈런’- 네이마르 ‘PSG 간 이유? 새 역사 쓸 것“△사람&나눔- ”건축도 4차 혁명 이끌 주요 산업분야..3D프린팅 주목해야“- ’代 이은 금메달‘ 김주승군 ”아버지같은 세계 최고 기술자가 꿈“- 신한카드 창립 10주년 기념 ’상생·소통‘ 이벤트- ’마케팅 전문‘ 장은석 아메리칸항송 한국 지사장- 비올리스트 이은빈 브람스콩쿠르 최연소 1위- 한종률 국제건축연맹 부회장- 6번 유니폼 입은 위성호, 신한은행女농구단 격려△오피니언- [목멱칼럼]한-미간 통화스왑의 당위성 주장할 기회다- [생생확대경]’부자=죄인‘ 프레임 벗어나야- [기자수첩]어느 금융사를 위한 변명△부동산- 테마공원·국제학교 완공 눈앞..제주 부동산, 사드 악재털고 다시 꿈틀- ”10전 11기끝 홍콩서 2조원 투자받아..中의존 줄이고 美·중동 자본 유치 공략“- ”1인가구 증가속도, 서울보다 지방이 더 빨라“- LH, 성남 여수 단독주택용지 등 34필지 공급△사회- 기간제 교원 3만2734명 정규직화 무산..교원 갈등만 키우나- 세월호 이달말 수색 종료, 해결해야 할 과제 세가지- 사라·루사·매미..’가을태풍‘이 더 매섭다- 수능지원자수 60만명선 붕괴- 단속 피하려 대마 직접 키워, 비트코인으로 판 일당 덜미
2017.09.11 I 김관용 기자
LG전자, 獨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참가..전장 사업 영토 확장(종합)
  • LG전자, 獨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참가..전장 사업 영토 확장(종합)
  • LG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 참가해 12일부터 15일까지 자동차 핵심 부품을 전시하는 비공개 부스를 마련한다. LG전자 모델들이 부스 입구에 전시된 전기차 솔루션 모형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현지시간 9월 14~24일)에 첫 참가하며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12~15일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핵심 부품 전시를 위한 비공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 전시에는 LG화학(051910)과 LG하우시스(108670) 등 다른 계열사들도 참여한다.전장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구본준 ㈜LG(003550) 부회장은 1조원 대 오스트리아 자동차 부품업체 ‘ZWK’ 인수를 추진하고, 세계 모터쇼 참가로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서는 등 LG그룹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세계 3대 모터쇼 모두 참여…글로벌 ‘티어1’ 입지 구축LG전자는 지난 2014년 베이징 모터쇼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까지 세계 3대 모터쇼(참가업체 수 기준)을 모두 참여하며 글로벌 ‘티어1(Tier 1·1차 공급자)’의 입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LG전자의 이번 전시 주제는 ‘이노베이션 파트너(Innovation Partner)’로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자동차 부품을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 함께 개발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AV 내비게이션 및 중앙디스플레이장 등 ‘카 인포테인먼트 기기’ △ADAS(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 카메라 및 LCD(액정표시장치) 계기판 등 ‘자율주행 및 편의장치’ △구동모터 및 인버터 등 ‘전기차 구동 솔루션’ △전동 컴프레서 및 배터리 히터 등 ‘전기차 공조 및 냉각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전시한다. LG화학과 LG하우시스는 각각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배터리팩, 차세대 내외장재 및 경량화 부품 등을 함께 전시한다.LG전자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앞선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소개하는 기회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들에게 LG전자의 차세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리어 램프(Rear Lamp)’를 탑재한 신차와 LG전자 커넥티드 카 솔루션을 적용한 자율주행 콘셉트 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우중 LG전자 VC사업본부장(사장)은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집결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완성차 고객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LG전자의 앞선 자동차 부품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미국 전기차 공장 투자 및 ZWK 인수 추진…전장 영토 확대 본격화 LG전자는 현재 자동차 전장 부품 분야를 미래 성장 사업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GM(제너럴모터스)의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EV’에 구동모터와 인버터, 배터리팩 등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 올 3월 GM으로부터 ‘올해의 혁신상(Innovatio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에는 프랑스 완성차 그룹 르노(Renault)의 ‘올해의 협력사상(Supplier Award)’와 독일 폭스바겐(Volkswagen) 그룹의 ‘기술 혁신상(Technology and Innovation Award)’를 연이어 수상했다. 이를 통해 주요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LG전자의 전장 부문을 맡고 있는 VC사업본부의 올해 매출도 전년 대비 3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 VC사업본부 매출은 지난해 2조 7731억원에서 올해는 3조 5430억원(전망치) 선으로 27.8% 증가할 전망이다. 적자폭도 작년 633억원에서 올해 487억원으로 30% 가량 줄일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에선 내년 상반기쯤에는 VC사업부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미국 미시간주 전기차 부품 공장 설립과 함께 헤드램프 업체인 ZWK 인수까지 성공하면 북미와 유럽 거래 선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VC사업본부 육성을 위해 ZWK 인수 등 공격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ZWK 인수에 성공한다면 전장 사업의 매출은 5조원 이상이 되고 연결 손익에서 흑자 전환도 가능해져 성장성과 수익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LG전자 VC사업본부의 지난해 이후 분기별 매출액 추이. 올해 3·4분기는 전망치. [단위=억원·자료=에프앤가이드]
2017.09.11 I 양희동 기자
LG전자, 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참가..앞선 기술력 소개
  • LG전자, 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참가..앞선 기술력 소개
  • LG전자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 참가,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자동차 핵심 부품을 전시하는 비공개 부스를 마련한다. LG전자 모델들이 부스 입구에 전시된 전기차 솔루션 모형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 참가해 LG전자의 앞선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12~15일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핵심 부품을 전시하는 비공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LG화학(051910)과 LG하우시스(108670)도 함께 참여한다.LG전자는 지난 2014년 베이징 모터쇼를 시작으로 매년 주요 글로벌 모터쇼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을 계기로 세계 3대 모터쇼(참가업체 수 기준)인 △중국 베이징·상하이 모터쇼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모두 참가하면서 글로벌 ‘티어1(Tier 1·1차 공급자)’ 기업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이번 전시 주제는 ‘이노베이션 파트너(Innovation Partner)’로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자동차 부품을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 함께 개발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LG전자는 △AV 내비게이션 및 중앙디스플레이장치 등 카 인포테인먼트 기기 △ADAS(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 카메라 및 LCD(액정표시장치) 계기판 등 자율주행 및 편의장치 △구동모터 및 인버터 등 전기차 구동 솔루션 △전동 컴프레서 및 배터리 히터 등 전기차 공조와 냉각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전시한다. 여기에 LG화학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배터리팩, LG하우시스의 차세대 내외장재와 경량화 부품 등도 함께 전시된다.LG전자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앞선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소개하는 기회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유럽 현지 주요 완성차 업체들에게 LG전자의 차세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리어 램프(Rear Lamp)’를 탑재한 신차와 LG전자 커넥티드 카 솔루션을 적용한 자율주행 콘셉트 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LG전자는 자동차 부품 분야를 대표적인 미래성장 사업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GM(제너럴모터스)의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EV’에 구동모터와 인버터, 배터리팩 등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 올 3월 GM으로부터 ‘올해의 혁신상(Innovatio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에는 프랑스 완성차 그룹 르노(Renault)의 ‘올해의 협력사상(Supplier Award)’와 독일 폭스바겐(Volkswagen) 그룹의 ‘기술 혁신상(Technology and Innovation Award)’를 연이어 수상했다. 이를 통해 주요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이우중 LG전자 VC사업본부장(사장)은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집결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완성차 고객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LG전자의 앞선 자동차 부품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7.09.11 I 양희동 기자
2017프랑크푸르트모터쇼 주인공은 슈퍼카 아닌 '전기차'
  • 2017프랑크푸르트모터쇼 주인공은 슈퍼카 아닌 '전기차'
  •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부스. 벤츠코리아 제공[프랑크푸르트(독일)=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12일(현지시간) 언론 사전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막을 연다. 올해 모터쇼에는 40여개국, 10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안방에서 치러지는 행사인만큼 독일 브랜드들이 최신기술을 앞세워 모터쇼를 주도한다. 이들은 그동안 슈퍼카·고성능차를 통해 기술 발전을 뽐냈지만 올해는 새로운 전기차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유럽 내연기관차 퇴출 가속화…전기차 전면에 유럽은 최근 전기차 중심의 시장 재편이 가장 빠른 곳이다.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내연기관 차량의 퇴출이 가속화하고 전기차 도입 요구가 높아졌다. 프랑스와 영국 정부는 2040년부터 휘발유·디젤 차량 판매를 금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네덜란드와 노르웨이는 2025년부터 추진한다. 독일 역시 디젤게이트의 여파로 내연기관 차량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지난 7일 하랄드 크루거 BMW 회장은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12종을 포함한 전기차 25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와 볼보도 2019년·2020년부터 자사의 모든 자동차에 전기모터를 장착한 모델들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독일 브랜드는 전기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BMW 뉴 i3s, i3. BMW코리아 제공◇독일3사, 전기차 서브브랜드 신차 선보여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서브 브랜드 ‘EQ’의 콤팩트 사이즈 콘셉트카 EQ A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차는 해치백 스타일로 BMW i3, 쉐보레 볼트 EV 등과 경쟁할 모델이다. BMW는 전기차인 i3의 새로운 모델인 뉴 i3와 뉴 i3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뉴 i3와 뉴 i3s는 BMW가 개발한 94Ah, 33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BMW 뉴 i3에 적용된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 토크는 25.5kg.m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제로백) 7.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유럽 기준으로 290~300km에 이른다. 뉴 i3s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7.5kg.m의 고성능 전기모터를 장착했고 제로백은 6.9초다. 최대 주행거리는 유럽기준으로 280km다.이밖에도 구체적인 명칭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i3와 i8 중간급에 해당하는 전기차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BMW 계열의 미니(MINI)는 2019년 순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목표로 전기차 콘셉트카인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전면에는 순수 전기차라는 점을 드러내는 알파벳 ‘E’ 모양의 표시가 붙는다. 향후 미니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모든 전기차는 ‘미니 일렉트릭’ 명칭으로 통합될 예정이다.폭스바겐은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차량인 ‘ID 크로즈’를 공개한다. 업계에서는 해당 차량이 양산형에 가까운 차량으로 발전됐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D 크로즈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유럽기준으로 약 500km, 최고출력은 302마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MINI 일렉트릭 콘셉트. BMW그룹 코리아 제공◇한국도 전기차 홍보·SUV 신차 데뷔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새롭게 선보이는 전기차는 없지만 최근 강화된 전기라 라인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005380)는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함께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전시한다. 기아자동차(000270)는 니로와 K5 왜건 PHEV모델, 쏘울 전기차를 내놓는다. 하지만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 전략차로 선보이는 모델은 전기차가 아니라 SUV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나란히 소형 SUV ‘코나’와 ‘스토닉’을 선보인다. 쌍용차도 대형 SUV인 ‘G4 렉스턴’을 내놓는다. 이 차들은 모두 올해 상반기 국내에 먼저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하반기 유럽 판매를 시작한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모델인 ‘i30N’과 ‘i30 패스트백’을 선보이고, 기아차는 ‘프로씨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4월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된 폭스바겐은 CUV 전기차 콘셉트카 ‘ID 크로즈’.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2017.09.11 I 김보경 기자
BMW “전기차 올인”‥생산모델 25종으로 늘린다
  • BMW “전기차 올인”‥생산모델 25종으로 늘린다
  • /AFP[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독일의 자동차업체 BMW가 전기차 생산량을 대대적으로 늘린다. BMW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모델을 25종의 확대할 계획이다. 7일(현지시간) 하랄트 크뤼거 BMW 회장은 독일 뮌헨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5종의 전기차 중에서 12종은 100% 전기로만 움직이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뤼거 회장은 전기차를 한번 충전해 최대 700㎞까지 주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크뤼거 회장은 는 “모든 브랜드와 차종에서 전기차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며 전기차에 대해 강조했다. 유럽에서 디젤차의 퇴출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디젤 스캔들’ 이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020년까지 독일 내에서 100만대의 전기차가 운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르틴 슐츠 사회민주당 당수는 아예 전기차 쿼터제를 주장하며 적극적인 전기차 도입을 주장한다. BMW는 앞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전기차 대비에 올인하는 전략을 짠 셈이다. 지난 7월 네덜란드의 ING은행은 최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35년까지 유럽 신차 시장을 전기차가 석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BMW는 다음 주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IAA)에서 신형 4도어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09.08 I 안승찬 기자
'취향저격 新車'…BMW, 럭셔리 7인승 SUV `X7`로 유럽시장 공략
  • '취향저격 新車'…BMW, 럭셔리 7인승 SUV `X7`로 유럽시장 공략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BMW가 오는 1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독일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X7 콘셉트카’를 공개한다.‘X7 콘셉트카’는 2018년 양산 차로 출시될 계획으로, 3열 7인승 구조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계가 포함된다.이 차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SUV 시장에 X 시리즈의 라인업 보강을 위해 BMW가 새롭게 출시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GLS, 그리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같은 풀사이즈 SUV 모델들과 경쟁하게 된다.모터쇼 공개에 앞서 유출된 모습을 살펴보면 X7은 BMW의 차세대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으로 세로로 길어진 대형 전면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가 눈길을 끈다. 또 리어램프는 이미 출시된 7시리즈와 유사한 형상으로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강조했다.BMW ‘X7’ [사진-BMW 블로그]실내는 버튼류를 최소화해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최신 반자율주행을 지원한다.X7은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의 ‘컬리넌’과 CLAR(Cluster Architecture)플랫폼을 공유한다. 이후 컬리넌과 마찬가지로 4인승 럭셔리 모델도 출시될 전망이다.아직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740e i 퍼포먼스에 적용된 PHEV 방식과 225마력 6기통 터보, 445마력 8기통 터보, 그리고 고성능 디젤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BMW X7은 유럽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동, 중국에서의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이 차는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7만 파운드(한화 약 1억 310만원)에서 시작된다.한편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쇼로 꼽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오는 1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4일 본격적인 막을 올린 뒤 24일까지 개최된다.지난 1897년 처음 개최된 이래 벌써 67회를 맞이한 2017 프랑크푸르터모터쇼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뿐 아니라 글로버 완성차, 부품사 등의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행사다.
2017.09.07 I 김민정 기자
BMW M5 퍼스트 에디션 리뷰 -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는 M5의 한정 모델
  • BMW M5 퍼스트 에디션 리뷰 -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는 M5의 한정 모델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BMW가 역사 상 가장 강력한 M5를 선보이며 퍼스트 에디션으로 명명된 한정 생산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M5 퍼스트 에디션은 전세계 단 400대만을 판매하는 모델로서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자아낸다.역사상 가장 강력한 M5와 퍼스트 에디션M5 퍼스트 에디션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BMW M5로 기록된 새로운 M5에 대해 알아야 한다. 더 뉴 5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신형 M5는 기본적인 외형에서는 더 뉴 5 시리즈와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3 시리즈를 시작으로 7 시리즈까지 앞트임으로 불리는 독특한 헤드라이트를 선보이고 있는 BMW는 더 뉴 5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M5에서도 더욱 커진 키드니 그릴과 앞트임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여기에 고성능 모델에 걸맞도록 재구성된 바디킷을 적용하고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한 리어 디퓨저, 듀얼 타입의 트윈 머플러 팁 등을 적용했다. 한편 BMW는 이러한 M5의 출시를 기념하며 퍼스트 에디션을 선보인다.독특한 감성을 자아내는 퍼스트 에디션역사 상 가장 강력한 M5의 등장을 기념하며 제작된 M5 퍼스트 에디션은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서 2017년 가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2018년 봄부터 6월까지만 단 400대만 생산될 예정이다.새로운 M5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퍼스트 에디션은 유니크한 감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크 레드 페인트와 BMW 인디비주얼의 고광택 새도우 트림 라인을 적용하고 차량 곳곳을 고광택 블랙 마감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휠 역시 20인치 크기의 듀얼-7 스포크 경량 휠을 적용했다. 한편 실내 공간에서도 퍼스트 에디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는데 BMW M5 퍼스트 에디션의 실내 공간에는 차량 생산 번호를 기입한 명판을 더하고 고유한 감성을 낼 수 있도록 하고, M의 감성을 담은 상위 사양의 스포츠 시트를 탑재한다.강력한 파워트레인과 M xDrive의 도입한편 BMW는 M으로서의 강렬한 존재감을 갖추기 위해 역사 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마했다. 먼저 V8 4.4L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600마력을 내며 최대 토크 역시 75.6kg.m에 이른다. 이는 기존의 M5 대비 40마력과 7.1kg.m가 상승한 수치다.이 엔진은 ZF 8단 변속기와 BMW M에 처음 적용된 M xDrive를 통해 네 바퀴로 출력을 전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형 M5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4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이른다.한편 M xDrive는 주행 성능의 극단적인 개선과 함께 기존까지 이어오던 M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주행 모드를 마련했다. 새로운 M5의 오너는간단한 조작으로 DSC의 모드(DSC on, MDM, DSC off)를 설정할 수 있고 M xDrive 역시 4WD, 4WD Sport, 2WD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경쟁 모델과의 전면전을 선언한 M5BMW의 새로운 M5는 최근 M5 데뷔 전까지 고성능 세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경쟁자들을 긴장시키기 충분하다. 구성으로만 본다면 최근 4Matic을 탑재하며 주행 성능을 개선한 메르세데스-AMG의 E 63 4Matic, 재규어의 XFR 그리고 캐딜락의 CTS-V 등을 꼽을 수 있다.출력으로만 본다면 V8 6.2L 엔진을 탑재한 캐딜락 CTS-V가 가장 앞서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력 부분에서는 M xDrive를 통해 우수한 출력 전달을 전하는 BMW M5가 선두에 오르며 AMG E 63 4Matic이 그 뒤를 추격한다. 한편 E 63 4Matic보다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E 63 S 4Matic은 3.4초로 새로운 M5와 같은 기록을 자랑한다.역사상 가장 강력한 신형 M5는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판매 가격은 유럽 시장 기준 11만 7,900유로(한화 약 1억 6천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퍼스트 에디션은 13만 7,400유로(한화 약 1억 8천만원)으로 책정됐다.
2017.09.07 I 김학수 기자
미리보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친환경차 격전장·국산차 SUV로 유럽 공략’
  • 미리보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친환경차 격전장·국산차 SUV로 유럽 공략’
  • i30 패스트백.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오는 12일(현지시간) 언론 사전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40여개국에서 10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안방에서 행사를 맞는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독일 브랜드 전체로 확산한 ‘디젤게이트’를 의식한듯 순수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차를 앞다퉈 내놓을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참석하는데 하반기 유럽을 공략할 신차의 데뷔 무대를 갖는다.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부스. 벤츠코리아 제공◇‘이제는 친환경차다’ 獨 브랜드 이미지 쇄신 디젤게이트는 아우디폭스바겐으로 끝나지 않고 결국 메르세데스-벤츠, BMW, 프로쉐까지 독일 브랜드 전체로 의혹이 확산됐다. 아직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만든다는 독일 브랜드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것 만큼은 사실이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이번 모터쇼에서 최신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친환경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브랜드인 EQ의 콘셉트카와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GLC F-CELL EQ 파워’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EQ 브랜드의 콘셉트카는 벤츠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전기차다. 벤츠는 이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향후 소형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벤츠는 SUV 모델인 GLC를 기반으로 제작된 GLC F-CELL EQ 파워에 대해 장거리 주행과 짧은 충전시간, 무공해 주행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양산형 모델이라고 소개했다.BMW 뉴 i3s, i3. BMW코리아 제공BMW는 전기차인 i3의 새로운 모델인 뉴 i3와 뉴 i3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뉴 i3와 뉴 i3s는 BMW가 개발한 94Ah, 33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BMW 뉴 i3에 적용된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 토크는 25.5kg.m으로 정지상태에서 7.3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유럽 기준으로 290~300km에 이른다. 뉴 i3s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7.5kg.m의 고성능 전기모터를 장착했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9초다. 최대 주행거리는 유럽기준으로 280km다.고성능 모델인 ‘뉴 M8 GTE’도 공개한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V8 엔진은 기본 출력으로 500마력(잠정 수치) 이상의 힘을 발휘하지만 지능형 경량 설계 기술을 통해 무게는 1220kg에 불과하다. BMW 계열의 미니(MINI)는 전기차 콘셉트카인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2019년 양산이 목표다.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는 미니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라디에이터그릴과 원형 헤드램프 형태로 제작됐고 전면에는 순수 전기차라는 점을 드러내는 알파벳 ‘E’ 모양의 표시가 붙는다. 향후 미니 브랜드와 함께 출시되는 모든 전기차는 ‘미니 일렉트릭’ 명칭으로 통합될 예정이다.아우디와 폭스바겐, 포르쉐 등 등도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모델과 전략을 소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MINI 일렉트릭 콘셉트. BMW그룹 코리아 제공◇현대·기아·쌍용차는 SUV 신차 등판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미래를 대비하는 차라면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SUV의 인기를 따라올 차종이 없다. 국내 업체들은 이번 모터쇼에서 하반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할 SUV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나란히 소형 SUV ‘코나’와 ‘스토닉’을 선보인다. 쌍용차도 대형 SUV인 ‘G4 렉스턴’을 내놓는다. 이 차들은 모두 올해 상반기 국내에 먼저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G4 렉스턴은 지난 8월 11일에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유라시아대륙을 횡단하고 있는데 모터쇼에 맞춰 오는 11일(현지시간) 프랑크프루트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년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방향성을 제시했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모델 ‘i30N’과 ‘i30N 패스트백’을 공개한다. 현대차는 지난 7월 독일에서 이 차들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는데 이번 모터쇼는 본격 약산을 앞두고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무대다. ‘i30 N’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PS) 및 최대 토크 36.0 kgf·m 의 강력한 동력 성능과 민첩한 응답성을 갖췄다. ‘i30 패스트백’ 모델은 i30에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스포티한 감성을 불어넣은 파생 모델로 C세그먼트에서 이례적으로 5도어 쿠페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기아차는 ‘2017 IAA’에 콘셉트카 ‘KED-12’도 공개한다. 콘셉트카 KED-12는 기아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다. ‘씨드’와 ‘프로씨드’ 등의 모델을 통해 기아차가 선보였던 디자인을 계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세 제원은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G4 렉스턴. 쌍용차 제공
2017.09.07 I 김보경 기자
보쉬,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자동 발렛 주차 기술 공개
  • 보쉬,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자동 발렛 주차 기술 공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보쉬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자동 발렛 주차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보쉬와 다임러는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주차장에서 자동 발렛 주차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스마트폰 기능을 이용해 주차 과정을 계속 지켜보지 않고도 자동차를 정해진 주차 공간에 자동으로 주차할 수 있다. 이러한 무인 주차는 보쉬가 제공하는 차량 내 기술과 인텔리전트 주차장 인프라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가능하다. 자동 발렛 주차는 자율 주행으로 가는 길의 중요한 이정표다. 또한 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선보인다. 자동차 소프트웨어가 하룻밤 사이에 암호화되고 승인되지 않은 접근으로부터 보호된 방식으로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 되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자동 발렛 주차(automated valet parking), 커뮤니티-기반 주차(community-based parking), 차선 유지 어시스턴트(lane-keeping assistants)와 같은 기능들을 시도해본 후 이들을 활성화할 수 있다.e-액슬(Electric axle, e-axle)은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전기 파워트레인을 위한 컴팩트하고 비용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는 자동차 액슬을 직접 구동하는 유닛에 전기 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트랜스미션을 통합해 전기 파워트레인의 복잡성을 줄여준다. 이는 잠재적으로 전기차를 개발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e-액슬의 설정 범위는 동력 출력의 경우 50~300㎾로, 컴팩트카와 SUV 그리고 경상용차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2017.09.04 I 김보경 기자
벤츠, IAA서 최초 컴팩트 전기 컨셉트카 `EQ A` 공개…테슬라 추월하나?
  • 벤츠, IAA서 최초 컴팩트 전기 컨셉트카 `EQ A` 공개…테슬라 추월하나?
  • 메르세데스-벤츠 ‘EQ A’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14일 개막하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에서 컴팩트 전기 컨셉트카 ‘EQ A’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3일(이하 현지시간) 벤츠는 차명 ‘EQ A’로 명명된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차는 최초의 컴팩트 컨셉트카로 2도어 해치백 형태를 갖는다.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EQ A’는 블루 라디에이터 그릴과 슬릿 모양의 헤드램프가 눈에 띈다. 벤츠는 티저 이미지 외에 상세한 제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벤츠는 지난해 9월 파리모터쇼에서 EQ 브랜드를 출범한 이후 컴팩트카부터 최고급 세단 SUV와 컨버터블 등 모든 세그먼트에 전기차 투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벤츠는 무선충전이 가능한 장거리 럭셔리 전기 콘셉트카 ’제너레이션 EQ‘를 공개했다.메르세데스-벤츠 ‘EQ A’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EQ 제너레이션‘의 경우 70kWh급 배터리가 탑재돼 유럽 NEDC 기준으로 한번 충전으로 5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시속 0에서 100km/h까지 5초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가속성능을 가졌다.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EQ A 판매 가격은 약 3만5000유로(440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해당 가격이 현실화되면 EQ A는 테슬라 모델 3, 닛산 리프, 쉐보레 볼트 EV 등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밖에 벤츠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부스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자동차다. 해당 차량의 명칭은 ‘메르세데스-벤츠 GLC F-CELL EQ 파워’로 5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제작돼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한편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쇼로 꼽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오는 1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4일 본격적인 막을 올린 뒤 24일까지 개최된다.지난 1897년 처음 개최된 이래 벌써 67회를 맞이한 2017 프랑크푸르터모터쇼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뿐 아니라 글로버 완성차, 부품사 등의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행사다.메르세데스-벤츠 프랑크푸르트모터쇼 부스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
2017.09.04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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