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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손민한·진갑용 등 수상
  • [오마이뉴스 제공] 한 해의 프로야구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인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손민한(롯데)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는 등 총 10명의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탄생했다.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손민한은 삼성의 오승환을 큰 표차로 제치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비록 팀은 2005 시즌에 5위에 만족해야 했지만 본인은 정규시즌 MVP에 이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횝쓸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던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는 삼성의 진갑용이 두산의 홍성흔을 젖히고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되었다. 진갑용은 삼성이 우승하던 2002년에 이어 두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1루수 부문에서는 올시즌 타율 3위, 타점 2위에 오르며 맹활약한 한화의 부동의 4번타자 김태균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01년에 신인왕에 오르며 강타자로 맹활약했지만 그동안은 이승엽이라는 너무나 높은 산이 있었다. 이승엽은 1997년부터 2003시즌까지 7년연속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양준혁이 차지하며 그 동안 1루수 부문은 삼성의 영역이었다. 때문에 김태균은 수상 소감에서 "이승엽 선수가 있을 때 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산의 안경현과 SK의 정경배의 접전이 벌어진 2루수 부문에서는 안경현이 정경배를 젖히고 2001, 2003년에 이어 생애 3번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안경현은 올시즌에 105경기에 밖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팀의 중심타자로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며 영광을 안았다. 3루수 부문에서는 한화의 이범호가 생애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이범호는 올시즌 26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2위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두산의 손시헌과 한화의 김민재 간의 2파전이 벌어진 유격수 부문에서는 손시헌이 김민재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김태균, 이범호와 마찬가지로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14명의 선수가 3개의 골든글러브를 놓고 경쟁을 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에서는 타격 1위에 오른 LG의 이병규, 홈런 1위에 오른 현대의 서튼, 득점 공동 1위에 오른 한화의 데이비스가 나란히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이병규는 1997년 데뷔 이후 6번째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며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자로 탄생했다. 그리고 나머지 두 자리가 외국인 선수에게 돌아간 것이 흥미로운 점인데 2003년을 제외하고 1999년부터 6시즌 동안 한국무대에서 뛰었던 데이비스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서튼은 올해가 한국무대 첫 시즌이었지만 타격 전부문에서 맹활약하며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수 있었다.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시즌 중반까지 타격 1위를 지키는 등 SK의 공격을 이끈 김재현이 삼성의 양준혁과 한화의 이도형을 여유로운 표 차이로 제치고 생애 세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지명타자 부문으로는 처음으로 수상했다. 특히 김재현은 유효표 326표 중 266표를 얻어 최다득표의 영광까지 누리며 42인치 PDP TV까지 부상으로 받았다. 구단별로 수상자를 살펴보면 한화가 3명으로 가장 많으며, 두산이 2명, 삼성, SK, 롯데, LG, 현대가 1명씩 수상했으며 기아는 단 한 명도 수상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 구단의 감독들과 안재욱, 이성진, 컬투, 장희진, 홍수아 등의 연예인이 골든글러브를 수여했으며, 쥬얼리, 김민교, 코요태 등의 가수가 축하공연을 벌였다.
  • [유통단신]그랜드, 신세계, 갤러리아, LG유통, 두타 등
  • [edaily 조진형기자]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내달 2일부터 19일까지 정기세일 기간동안 여성·영캐주얼 브랜드를 중심으로 여름신상품 및 이월상품 등 다양한 여름의류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동안 이월상품에 대해서는 최고 60~70% 할인 판매한다. 또 세일 초반 고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4~5일 이틀간 오후 4시에 8층 특설매장에서 핸드백, 의류, 침대 등 50여가지 품목을 30~70% 할인된 최저 입찰가로 시작하는 `알뜰경매 행사`를 실시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내달 25일에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제40회 신세계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 만4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총7000명에 한해 2일부터 18일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 심사는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교 고학년부인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상 15명을 비롯해 노벨과 개미상 160명, 으뜸상 250명, 버금상 600명 등 총1065명에게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 중 고학년 5명에게는 6박 7일간의 프랑스 등 유럽미술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저학년과 유치부 대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0만원을 증정한다. ○...신세계닷컴이 사이트 개편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4월18일까지 신상품의 경우 최대 40%, 이월상품은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핫세일을 실시한다. 신세계 I&C는 올해 30억원을 투자해 인터넷 쇼핑몰 업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인터넷 쇼핑몰 도메인을 신세계닷컴(shinsegae.com)으로 통합하는 등 사이트 개편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LG유통은 4월1일부터 3일까지 LG마트 송파, 성동, 고양, 덕소점 등 4개 지점과 서울지역 LG수퍼마켓 22개 점포의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프로야구 개막경기 티켓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LG유통 보너스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 카드는 당일 신청하면 바로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 콩코스에서는 1일부터 4월11일(일)까지 `K-2 봄 기획대전`을 실시, 등산복과 등산화 등 이월상품을 4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대는 재킷은 2만9000원부터, 등산화는 5만3000원부터, 등산바지는 5만9000부터, 등산조끼는 2만4000원부터다. ○...영패션몰 두타는 40여일간의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4월 1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두타는 이번공사를 통해 매장을 2000여개에서 1400여개로 대폭 줄이고 매장당 단위면적을 4평에서 6평으로 늘렸다. 두타는 이번 오픈을 기념하여 1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선착순 3000명에게 5000원권 두타상품권과 오렌지를 무료로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 mp3, 디지털 카메라, 게임기, 홈씨어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2004.03.31 I 조진형 기자
  • 삼성생명, 연도상 시상식..여왕엔 예영숙씨
  • [edaily 문병언기자] 삼성생명(사장 배정충)은 24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2002년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배정충 사장과 유석렬 자산운용부문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수상자 1200명 등 총 4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구지점 대륜영업소 예영숙(44세)씨가 3년 연속으로 여왕에 선정됐다. 또 제주지점 오순자(51세)씨가 금상, 남서울지점 황윤경(40세)씨가 은상을 각각 받았다. 여왕으로 선정된 예영숙씨의 기록은 모두 업계 최고다. 지난 한해동안 신계약 406건, 수입보험료 109억원, 13회 유지율 99.8%의 기록을 세웠으며 연간 소득도 11억원에 달해 국내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들보다도 2배가 넘는 액수다. 이번 삼성생명의 연도상 시상식에는 예영숙씨의 3년 연속 수상 외에도 많은 화제의 인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최고령 수상자로 선정된 청량리지점의 김정규씨는 71세로 지난 20년간 왕성한 활동으로 30, 40대가 주류인 수상자 대열에 당당히 올랐으며, 반면에 부산지점 박미화씨는 27세의 나이로 최연소 수상자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1200명의 수상자 중 최장 활동 설계사로는 25년간 활동을 계속해온 북부지점 이덕자(61세)씨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의 평균소득도 화제를 낳고 있다. 예영숙씨의 11억원을 포함해 본상 수상자 1000명의 평균 소득은 1억1000만원이었고 신인상을 받는 200명의 평균 소득도 5800만원에 달해 생활설계사가 고소득 전문직종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식후행사에서는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 설계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전 기네스" 등의 게임과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2002.05.24 I 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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