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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한국시리즈 MVP 선정…2개 팀에서 MVP는 최초
  • [NC KS우승]양의지, 한국시리즈 MVP 선정…2개 팀에서 MVP는 최초
  •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6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끝난 뒤 열린 한국시리즈 시상식에서 MVP를 차지한 양의지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기자단 투표 80표 중 36표를 획득하며 2020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6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4-2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창단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정규시즌에서 83승 6무 55패로 1위를 차지한 NC는 한국시리즈에서도 4승 2패로 우승하면서 창단 첫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달성했다.NC가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양의지다. 기자단 투표 80표 중 36표를 획득한 양의지는 33표를 받은 드루 루친스키와 10표를 얻은 나성범을 제치고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빛난 별이 됐다. 두산에서 뛰던 양의지는 2018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 4년 총액 125억원을 받고 NC로 이적했다. 양의지는 NC의 주전 포수 겸 중심타자로 빠르게 안착했다. 2019시즌 타율 0.354에 20홈런을 치며 2018년 꼴찌였던 NC의 5위 도약을 이끌었다. 올해도 양의지의 활약은 계속됐다. 주장이 된 양의지는 정규시즌 타율 0.328에 33홈런, 124타점을 폭발하며 팀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양의지는 매 경기 4번 타자로 출전해 타율 0.313(22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포수 역할도 완벽하게 수행했다. 양의지는 투수들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특히 NC는 4∼5차전에서 두산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두산에서 2016년 MVP를 받았던 양의지는 올해 MVP로 다시 한 번 뽑히며 두 팀에서 한국시리즈 MVP에 오른 최초의 국내 선수가 됐다.
2020.11.24 I 임정우 기자
정규시즌 MVP-신인왕 발표되는 KBO시상식, 30일 개최
  • 정규시즌 MVP-신인왕 발표되는 KBO시상식, 30일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20 KBO MVP와 신인상 주인공이 발표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7층)에서 개최된다.KBO는 정규시즌 종료 다음날인 11월 1일 하루 동안 MVP와 신인상 투표를 시행했다. 투표에는 2020 KBO 리그를 담당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의 취재기자 112명이 참여했다.KBO MVP는 특정 후보 없이 규정이닝 또는 규정타석을 채우거나 개인 타이틀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가 대상이 됐다.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 KBO 신인상 자격 요건에 따라 2020년 입단했거나 처음 등록된 선수를 비롯해 올 시즌을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15년 이후 입단 및 등록 기준)의 선수 가운데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신인상 후보에서 제외됐다.MVP의 경우 1위부터 5위(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까지, 신인상은 1위부터 3위(1위 5점, 2위 3점, 3위 1점)까지 투표인단 자율로 순위를 정해 투표했다.개인별 득표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MVP와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다.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가 2명 이상일 경우에는 1위 표를 더 많이 받은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MVP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 원이, 신인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이 날 시상식에서는 2020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투수 및 타자 부문별 1위 선수와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KBO 리그 부문별 1위 선수 및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선수단과 행사 진행 관계자들 참석한 채 진행된다. SPOTV2와 SBS SPORTS, MBC SPORTS+, 네이버, 카카오 등의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2020.11.24 I 이석무 기자
필립스·LG유플러스가 낸 문제, 스타트업 해결 ‘결승전’ 열려
  • 필립스·LG유플러스가 낸 문제, 스타트업 해결 ‘결승전’ 열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 공모전의 결승전이 연이어 열리고 있다. 20일 중소벤처기업에부에 따르면 이날 △필립스코리아의 ‘인공지능(AI) 기반 환자 상태 분석’ △엘지유플러스의 ‘모바일 야구중계 서비스의 생동감 극대화’ 과제를 해결할 결승전이 열린다. 21일에는 △한국방송공사(KBS)의 ‘드라마 시청율 예측’ 결승전이 펼쳐진다.‘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서로 다른 역량을 보완하도록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상생협력 정책이다. 1탄(디지털드림9)은 대기업이 혁신 과제를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모전이다. 9개 대기업의 과제에 208개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이중 결선에 진출할 43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8개 과제별 결승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16일 KT(실감형 가상현실 서비스)를 시작으로 △18일 로레알(화장품 2차 포장을 위한 친환경 소재), SK텔리콤(T-map기반 통합 교통시스템 개발) 등은 이미 결승자를 가렸다. 이어 △20일 필립스코리아와 엘지유플러스 △21일 KBS △25일 더본코리아 △26일 LG디스플레이) 등이 진행된다.이번 결승전에서는 필립스코리아의 감염병 환자 및 입원환자의 비대면 모니터링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환자 상태 분석’ 과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필립스측은 코로나19로 의료진 보호가 시급한 만큼 빠른 도입이 될 수 있도록 의료 현장에의 적용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진단검사의학 및 감염내과 등 관련 분야 의료진이 참여해 평가했다.결승전에 참여한 6개 스타트업들은 환자 모니터링 방법으로 ‘신체 부착형 심전계 이용한 환자 상태 측정 및 예측, 매일 체크되는 입원환자의 맥박?호흡?체온?혈압 등 활력징후 데이터를 분석한 쇼크·심장질환·패혈증 발병을 예측’하는 기술을 보여줬다. 임상결정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혈관조영술 결과를 분석해 병변 진단 및 의료기구를 추천하거나, 혈액 샘플과 엑스레이(X-ray) 등 의료영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을 보여줬다.LG유플러스의 ‘모바일 야구중계 전용 앱(U+ 프로야구) 서비스의 실감성 극대화’ 해법을 찾는 결승전으로 1990년과 1994년 엘지(LG)팀의 우승을 이끈 한국시리즈 최우수 선수(M.V.P)인 김용수 선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야구 경기의 실감성과 투구 예측의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봤다. 총 3개 기업이 참여해 ‘고속카메라·영상처리로 투구?타구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추출하여 방송용 콘텐츠를 위한 시각화 기술, 투수 자세 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투구 예측, 해상도 복원(Super Resolution) 기술로 경기장 구석구석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고화질 화면 확대 기술’ 등을 선보였다. 21일에는 한국방송공사(KBS)가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대한 제작비용이 소요되는 드라마 제작 결정 방법 개선을 고민하며 제안한 ‘인공지능(AI) 기반 드라마 시청율 예측’ 과제에 대한 결승전이 개최된다.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사전에 케이비에스(KBS)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10.12 방영)와 엠비씨(MBC) 미니시리즈 ‘카이로스’(10.26. 방영)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의 정확성과 시청률을 예측에 활용한 알고리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한국방송공사 프로듀서가 평가에 참여해 실제 드라마 제작 결정에 사용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2월 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는 성과공유대회에서 시상하고 사업화(1억원), 기술개발(최대 4억원), 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원) 등 최대 25억원의 정부지원을 받는다. 또 대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의 기회도 얻게 된다.
2020.11.20 I 박민 기자
'최동원상 수상' 알칸타라, 시상식 직접 참석한다
  • '최동원상 수상' 알칸타라, 시상식 직접 참석한다
  • 두산베어스 라울 알칸타라.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7회 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인 라울 알칸타라(28·두산 베어스)가 시상식에 참가한다. 소속팀 두산이 한국시리즈(KS)를 치르고 있지만 시상식이 KS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 개최돼 참석이 가능하게 됐다.한국 프로야구 최고 투수를 선정하는 ‘제7회 부산은행 최동원상’ 시상식은 19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KBO회관에서 열린다.올해 ‘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는 알칸타라로 결정됐다. 알칸타라는 정규시즌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98.2이닝을 던져 20승 2패(승률 .909), 평균자책 2.54, 182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허용수) 1.03을 기록했다.알칸타라는 수상 소식을 접한 뒤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투수 최동원을 기리는 ‘최동원상’ 수상자가 돼 무척 영광이다”며 “수상자가 되기까지 내게 큰 힘이 돼준 팀과 동료, 코칭스태프, 무엇보다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주최 측은 “알칸타라가 최동원상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 프로야구를 존중해 ‘최동원상’ 시상식에 직접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최고의 고교 투수를 뽑는 올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는 인천고 2학년 윤태현에게 돌아갔다.,윤태현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 리그와 전국대회 10경기에서 42.2이닝을 던지면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05, 탈삼진 46개를 기록했다. 봉황대기에서 인천고를 16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시상식에는 윤태현과 부모님이 동반해 참석할 예정이다.
2020.11.18 I 이석무 기자
알테어 마스크 거부 논란...KS 승부에 영향 미칠까
  • [KS2차전]알테어 마스크 거부 논란...KS 승부에 영향 미칠까
  • NC다이노스 애런 알테어. 사진=연합뉴스[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다이노스가 기선제압한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알테어 마스크 논란’이 변수로 떠올랐다.알테어는 지난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쐐기 3점포를 터뜨려 NC의 승리를 이끌면서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문제는 경기 후에 일어났다. 알테어는 마스크를 쓰면 숨이 막히다는 이유로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다. KBO는 알테어를 데일리 MVP로 선정하고도 공식 시상식을 열지 못했다. 규정상 경기 외에는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 하기 때문이다.알테어는 NC 구단을 통해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마스크를 쓰고 말을 하면 호흡이 힘들다”고 마스크를 쓰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하지만 알테어 마스크 논란은 생각보다 파장이 크다. NC 선수단은 1차전을 먼저 이기고도 비판 여론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자칫 어렵게 가져온 좋은 분위기가 알테어 때문에 쇠퇴 될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팬들이 알테어를 바라보는 시선은 따갑다.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석에서 음식물을 먹을 수도 없다. 육성 응원을 자제하는 등 불편함을 감수하고 ‘코로나19 관람 수칙’을 따르고 있다. 한국시리즈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그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돼있다.게다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한국시리즈는 3차전부터 전체 관중석 규모의 50%에서 30%로 입장 규모가 줄어든다.현재도 주요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다. 지난 13일부터는 위반시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도 있다. 이처럼 전국민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외국인선수가 이유가 어찌 됐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보기 좋을리 없다.NC 입장에선 알테어 논란을 빨리 정리하는 것이 원활한 한국시리즈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 NC가 창단 첫 우승을 이루기 위해선 알테어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그런데 시리즈 내내 마스크 문제에 신경 써야 한다면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NC 구단 관계자는 “알테어에게 방역 지침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며 “어떤 형태로든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8 I 이석무 기자
'공포의 8번' 알테어, 대포 한 방으로 KS 창단 첫 승 견인
  • [KS1차전]'공포의 8번' 알테어, 대포 한 방으로 KS 창단 첫 승 견인
  •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말 1사 1,2루에서 NC 알테어가 중견수 뒤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다이노스의 ‘공포의 8번 타자’ 에런 알테어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서도 존재감을 제대로 뽐냈다.알테어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의 2020 신한은행 SOL KBO포스트시즌 KS 1차전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4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터뜨려 NC의 5-3 승리를 이끌었다.NC는 이날 승리로 2011년 창단 이래 첫 한국시리즈 승리를 맛봤고 알테어는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알테어는 정규시즌 동안 중심타선에선 부진한 반면 하위타선에만 가면 펄펄 나는 재밌는 모습을 보였다. 정규시즌 동안 8번타자로 나왔을때 타율 .325 17홈런 52타점으로 가장 좋았다. 전체 31홈런의 절반 이상을 8번으로 나와 때렸다. ’공포의 8번타자’, ‘팔테어’ 등의 재밌는 별명도 얻었다.알테어의 존재감은 한국시리즈에서도 빛났다. 첫 타석에서 2회초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두산 중견수 정수빈의 호수티에 걸렸다.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선 시원한 홈런을 선물했다. 1-0으로 앞선 4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137km 포크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NC는 순식간에 4-0으로 달아났고 이후 두산의 추격을 뿌리쳐 승리를 일궈냈다.NC는 정규시즌 내내 강력한 홈런 군단을 자랑했다. 팀 홈런 187개로 10개 구단 가운데 단연 1위였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이같은 흐름은 계속 이어졌다. 알테어가 홈런포로 하위타선을 든든히 책임지면서 막강타선의 강력함을 다시 확인시켰다.한편, 알테어는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 등장하지 않았다.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어렵다는 것이 이유였다. 결국 KBO는 알테어를 데일리 MVP로 선정했음에도 이를 공식발표 하지 않았다. 알테어는 수훈선수로 뽑혔지만 인터뷰 역시 하지 않았다.NC 구단 관계자는 “알테어가 평소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마스크를 쓰고 말하면 호흡이 힘들다고 했다”며 “오늘 경기 후에도 마스크 착용하고 인터뷰하기 힘들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해명했다.
2020.11.17 I 이석무 기자
'20승 다승왕' 알칸타라, 최동원상 받는다...두산 투수로 5번째
  • '20승 다승왕' 알칸타라, 최동원상 받는다...두산 투수로 5번째
  • ‘제7회 부산은행 최동원상’을 받게 된 두산베어스 외국인투수 라울 알칸타라.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 시즌 KBO리그 다승왕(20승)에 오른 두산베어스 외국인투수 라울 알칸타라(28)가 한국 최고 프로야구 투수를 뽑는 ‘제7회 부산은행 최동원상’을 수상한다.최동원기념사업회는 “이닝, 다승, 평균자책, 탈삼진, 이닝당 출루허용수(WHIP) 등에서 골고루 최상위 성적을 낸 알칸타라가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 최동원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11일 발표했다.알칸타라는 올 시즌 31경기에 선발 등판, 198⅔이닝을 던져 20승 2패(승률 .909), 182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허용수) 1.03을 기록했다. 31경기 가운데 27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QS, 6이닝 3실점 이하)를 거뒀다. 리그 다승·승률·QS 1위, 이닝·탈삼진 2위, WHIP 3위, 평균자책 4위에 올랐다.강진수 최동원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알칸타라가 최동원상 후보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기록을 남겼다”며 “두산의 다른 선발투수들이 부진하거나 부상 당했을 때 꿋꿋하게 마운드를 지킨 알칸타라의 팀 공헌도를 선정위원들이 기록만큼이나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선정위원 9명 가운데 7명이 알칸타라를 1위로 뽑았다. 최동원상 상금은 2000만원이다.최동원상 후보가 되려면 △선발 등판 25경기 이상, △180이닝 이상 △15승 이상, △150탈삼진 이상,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15경기 이상. △평균자책 3.0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알칸타라는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투수 최동원을 기리는 최동원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이다. 내게 큰 힘이 돼준 팀과 동료, 코칭스태프, 무엇보다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포스트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슴 속에 ‘11번’을 달고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최동원기념사업회는 고 최동원 선수의 현역시절 등번호 11번을 기려 매년 11월 11일 ‘최동원상’ 시상식을 열었다. 하지만 올해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과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본 뒤 시상식 날짜와 장소를 확정할 계획이다.알칸타라가 수상자가 되면서 최동원상은 5회부터 7회까지 3년 연속 두산 외국인 투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두산베어스에서 활약한 뒤 메이저리그로 컴백한 조쉬 린드블럼이 5화와 6회, 2년 연속 이 상을 받은 바 있다.아울러 두산은 7회에 걸친 최동원상 가운데 5번이나 수상자를 배출했다. 앞서 2015년 2회는 유희관, 2016년 3회는 장원준이 두산 소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2020.11.11 I 이석무 기자
2020 KBO리그 MVP-신인상 투표, 다음달 1일 실시
  • 2020 KBO리그 MVP-신인상 투표, 다음달 1일 실시
  • 2020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시상식 앰블럼. (사진=한국야구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2020시즌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KBO 최우수선수(MVP)-신인상 투표가 다음 달 1일 실시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KBO리그 MVP-신인상 투표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구단 지역 언론사 취재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수상자는 30일 KBO 시상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MVP 후보는 규정이닝 또는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와 개인 타이틀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가 대상이 된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 규정 제7조 KBO 신인상 자격 요건에 따라 2020년에 입단했거나 최초 등록된 선수, 올 시즌을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15년 이후 입단 및 등록 기준)의 선수 가운데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가 대상이 된다.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제외된다. 투표인단은 개별 발송되는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한 뒤 MVP는 1위부터 5위까지, 신인상은 1위부터 3위까지 순위를 정해 투표하게 된다. MVP는 순위별로 1위에게 8점이 부여되고 2위부터 5위까지는 순차적으로 4, 3, 2, 1점이 주어진다. 신인상은 1위 5점, 2위 3점, 3위는 1점의 점수를 얻게 되며, 선수 별로 받은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얻은 선수가 MVP와 신인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된다. 2명 이상의 선수가 동일한 점수를 획득하게 되면 1위 표를 더 많이 획득한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2020.10.30 I 임정우 기자
롯데 마차도, KBO 올스타 팬투표 최다득표...'별중의 별'
  • 롯데 마차도, KBO 올스타 팬투표 최다득표...'별중의 별'
  • KBO리그 올스타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롯데자이언츠 딕슨 마차도.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자이언츠 ‘특급 유격수’ 딕슨 마차도(28)가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별 중의 별’로 선정됐다..KBO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가 4일 오후 6시 기준 총 137만1993표로 최종 마감됐다.영예의 최다 득표 주인공은 드림 올스타 유격수 후보인 마차도(롯데)였다. 마차도는 총 84만9441표를 받아 올시즌 베스트12 중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투표 기간 줄곧 1위를 지켰던 마차도는 역대 외국인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팬 투표 최다 득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올스타 팬 투표에서 외국인선수가 최다 득표를 받은 경우는 2008년 카림 가르시아(전 롯데·67만8557표)가 유일했다.나눔 올스타에서 최다 득표를 한 선수는 외야수 부문의 이정후(키움)였다. 이정후는 83만1755표로 나눔 올스타 1위이자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투표 마지막 주에 마차도와 표 차를 좁히긴 했지만 1만7686표 차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투표 마지막 주에 주인공이 바뀐 포지션도 있다.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서는 김재환(두산)이 구자욱(삼성)을 제치고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3차 중간집계 당시 1191표 차이로 뒤졌던 김재환은 끝내 추격에 성공, 2016년에 이어 개인 두 번째 ‘베스트12’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베스트12 중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의 강민호(삼성)는 개인 통산 10번째(2007~2013, 2015, 2019~2020)로 베스트에 선정됐다. 이번 24명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이 베스트로 뽑힌 선수가 됐다.나눔 외야수 부문의 김현수(LG)는 6회(2013~2015, 2018~2020 / 2016~2017 해외진출) 연속으로 이번 올스타 중 최다 연속 베스트 선정 선수가 됐다.생애 처음으로 베스트12에 선정된 선수들도 다수 눈에 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구승민, 김원중(이상 롯데)이 첫 베스트12 영예를 안았다. 나눔에서도 구창모, 강진성(이상 NC), 박준표(KIA), 조상우(키움) 등 총 6명이 처음으로 베스트12에 선정됐다.구단별로는 롯데가 5명으로 최다 인원을 배출했다. NC에서는 4명이 1위를 차지했고, 키움과 KIA가 각 3명, LG, 두산, KT, 삼성이 각 2명, SK 1명 순으로 베스트12가 선정됐다.이번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팬투표는 7월 10일부터 26일간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최종 투표수(121만5445표) 대비 약 12.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스타전을 관람할 수 없게 된 팬들의 아쉬움이 투표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최종 선정된 올스타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특별 제작 패치가 수여된다. 드림과 나눔 각 팀의 최다 득표 1위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 22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9일과 11일 각 구장 그라운드에서 경기 시작 전 진행된다.KBO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번 팬 투표에 참여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희명병원 건강검진권(2명), 차량용 공기청정기(5명), KBO-비비안 기능성 마스크(3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1일 개별 통보된다.KBO는 9월 한 달 간 신한은행과 함께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 및 홈런 레이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2020.09.07 I 이석무 기자
한화이글스,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한화이글스,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한화이글스가 개발한 ‘락앤볼’ 키트. 사진=한화이글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2020 레드닷 디자인(Red Dot Design Award)’에서‘락앤볼 캠페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한화이글스 구단은 “삼각형을 활용한 락앤볼 경기와 락앤볼 키트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시상식 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락앤볼 캠페인’은 주먹야구를 모티프로 한 미니 야구게임 ‘락앤볼’을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남녀노소 관계 없이 누구나 쉽게 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구단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락앤볼은 경기에 필요한 인원을 팀 당 3명으로 줄이고, 최소화 된 삼각 형태의 경기장에서 공 하나로 간단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미니 야구’경기다.락앤볼 경기는 경기장(코트) 라인을 그리는 용도의 접착식 마스킹 테이프, 스펀지 재질의 소프트볼 등이 포함된 ‘락앤볼 키트’만 있으면 즐길 수 있다.락앤볼 키트는 경기장의 형태를 본떠 만든 박스와 방수 재질의 휴대용 가방에 경기에 필요한 마스킹 테이프와 소프트볼이 담겨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보관이 쉽다.‘락앤볼 키트’를 포함한 수상작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공식 사이트 및 독일 및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1955년 시작된‘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상이다.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레드닷은 매년 제품의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트 세 분야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평가해 디자인 상을 선정하고 있다.
2020.08.06 I 이석무 기자
'BTS, 기생충에 이어 이번엔 한국야구'..미국 야구팬 열광
  • 'BTS, 기생충에 이어 이번엔 한국야구'..미국 야구팬 열광
  • 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t wiz의 경기에서 롯데 정보근이 안타를 친 뒤 배트를 던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BTS, 기생충에 이어 이번엔 한국야구가 왔다.’프로야구 KBO리그의 미국 현지 생중계가 기대 이상의 화제를 몰고 오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상세하게 다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9일(한국시간) “(아이돌 그룹)BTS-(영화) 기생충에 이어 한국야구까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 중계되고 있는 KBO리그에 관해 보도했다.이 매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인들은 한국 상품에 관해 삼성 휴대폰, 현대자동차 정도만 알았다”며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싸이의) 강남스타일, BTS는 미국을 강타했고, 올 초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었다”며 “이제는 또 다른 한국산 문화 수출품이 미국에 도착했고, KBO리그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야구 리그가 됐다”고 부연했다.미국은 코로나19 여파로 야구와 농구, 골프 등 프로 스포츠 전 종목이 올스톱됐다. 그런 상황에서 먼저 개막한 KBO리그를 매일 1경기씩 생중계되면서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은 코로나19 확산 문제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면서 프로야구 개막을 끌어냈다”며 “KBO리그는 무관중 경기를 하고 있지만, 모든 팀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야구만의 독특한 문화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다루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시즌 개막이 어려워질 경우 더 많은 야구팬들이 KBO리그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야구는 ‘확실한 콘텐츠’ 하나를 갖고 있다”며 ‘배트 플립(홈런 등을 친 뒤 배트를 던지는 세리머니)’을 그 근거로 들었다. 배트 플립은 미국에서 투수를 자극하는 행위로 금기시되고 있지만, KBO리그에선 안타를 치고 난 뒤에서 배트 플립을 한다. KBO리그가 미국에 중계되자마자 야구팬들은 이런 모습을 보며 놀라워했다.
2020.05.09 I 주영로 기자
유해란·정윤지·조혜림…차세대 '루키 돌풍' 주인공은 나야 나
  • 유해란·정윤지·조혜림…차세대 '루키 돌풍' 주인공은 나야 나
  • 유해란.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심하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시즌 준비하고 있어요.” KLPGA 투어에서 연간 신인들의 우승 횟수는 얼마나 될까. 지난 2019년 KLPGA 투어에서 신인이 들어 올린 트로피 개수는 모두 7개다. 임희정 3승, 조아연 2승 그리고 박교린과 이승연이 1승씩을 올렸다. 올해 루키 시즌을 맞는 신인들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신인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KLPGA 투어 신인상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총 75명이다. 75명의 선수는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 안에 들고 KLPGA 정규투어 시드전을 통과하며 올 시즌 정규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올 시즌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히는 유해란(19)과 정윤지(19)는 최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아마추어 꼬리표를 떼고 처음 정규 투어를 누비게 된 만큼 하루하루 허투루 보내지 않고 있다”며 “쟁쟁한 선수들이 있는 KLPGA 투어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고 입을 모았다.신인 선수 중 가장 눈길이 가는 이름은 유해란이다. 국가대표 출신인 유해란은 지난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며 정규 투어 풀시드를 받았다. 유해란은 우승 이후 잔여 시즌을 정규 투어에서 보냈다. 그러나 최소 참가 대회라는 KLPGA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하며 올 시즌 신인 자격으로 정규 투어를 누비게 됐다. 유해란은 “생애 단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 신인상인 만큼 올해 꼭 받고 싶다”며 “K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명단에 내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지난 겨울 태국에서 구슬땀을 흘린 유해란이 가장 집중해서 연습한 건 50m 이내 웨지 샷 정확도 높이기다. 그는 “신인상을 타기 위해서는 한 시즌 내내 꾸준하게 잘 치는 게 중요한 만큼 50m 이내 웨지 샷 등 쇼트 게임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며 “지난해 단점으로 꼽혔던 기복을 줄이기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정윤지. (사진=KLPGA)지난 시즌 KLPGA 투어 3승을 차지한 임희정(20), 유해란과 함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윤지도 강력한 신인상 후보 중 한 명이다. 정윤지는 또래들보다 생일이 늦어 프로 전향이 1년 늦었다. 그러나 3부와 2부 투어에서 실력을 쌓고 올라온 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다.정윤지는 해외로 전지훈련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 겨울을 보냈다. 이번 겨울 정윤지가 가장 공을 들인 건 ‘제자리 스윙’이다. 그는 골프를 시작했을 때부터 고질병처럼 자신을 괴롭혔던 몸이 앞뒤로 움직이는 걸 고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그린 주변에서 타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쇼트 게임 연습도 병행했다. 그는 “KLPGA 투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윙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스윙 교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쇼트 게임 보완에도 많은 신경을 쓴 만큼 올 시즌이 성적이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드림투어 상금랭킹 7위를 차지하며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한 조혜림(19)도 올 시즌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양근 씨의 DNA를 물려받은 조혜림은 롯데 골프단과 스폰서 계약까지 마치며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는 “샷 연습은 물론 최상의 컨디션으로 한 시즌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기 위해 운동도 꾸준히 했다”며 “KLPGA 투어 시상식에 신인상과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밟은 권서연(19)도 KLPGA 투어에서 선배들과 경쟁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KLPGA 투어를 누비게 돼 너무 설렌다”며 “올 시즌이 끝났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모든 걸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신인 선수들은 코로나19 여파로 KLPGA 투어 개막 일정이 미뤄질 수 있지만 차분하게 새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신인 선수들은 “대회가 열리지 않는 건 아쉽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건강 관리를 잘해 프로 데뷔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고 강조했다.조혜림. (사진=롯데 골프단)
2020.03.17 I 임정우 기자
LGU+사회인야구대회, 8~9일 고척돔서 개최…결승전 생중계
  • LGU+사회인야구대회, 8~9일 고척돔서 개최…결승전 생중계
  •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오는 8~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9일 열리는 결승전은 스포츠 전문채널 SPOTV+와 U+모바일tv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이번 본선엔 추첨을 통해 예선에 진출한 64개 팀 중 지난 두 달 동안 녹다운(Knock-down) 토너먼트 방식의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8개팀이 참여한다.이번 대회는 LG유플러스가 사회인들의 생활 체육 야구 참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다. 지난 4월 대회 참가 신청에 총 1010팀이 접수할 만큼 국내 야구동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건대불소OB △노루페인트 야구단 △디펜스원 △램페이지 △서울과학기술대HEROES △에인절스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25워리어스다. 특히 ‘서울과학기술대HEROES’는 지난해 우승팀으로 올해 2연패를 노리고 있다.본선 행사로 LG유플러스는 전 LG트윈스 투수이자 전 LG트윈스 피칭아카데미 원장인 ‘야생마’ 이상훈 위원을 비롯해 프로 출신 코치들을 초청했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인 야구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고척돔 불펜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레슨에는 5G로 진화된 U+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에 적용되는 ‘4D 리플레이 타임슬라이스’ 기술을 활용해 U+프로야구의 핵심 서비스인 ‘홈밀착 영상’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홈밀착 영상’은 경기장 내 홈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설치된 카메라 60대가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를 포착하는 기능으로, 원포인트 레슨에는 총 30대의 카메라가 투입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레슨 참가자들은 여러 각도에서 본인의 투구폼 및 타격폼을 여러 각도에서 자세히 돌려보고 코치로부터 자세히 교정받을 수 있다. 촬영한 본인의 자세 영상을 메일로 전송해 소장이 가능하다.또 결승전을 앞둔 CSR 경기에서는 프로야구 레전드 이상훈 위원과 마해영 성남블루팬더스 감독이 일일 감독으로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 매치도 열린다. 이상훈 위원과 마해영 감독이 각각 LG유플러스 레드칙스과 농아인야구단(기드온 이글스)의 일일 감독을 맡아 경기를 이끈다.이 밖에도 U+ 가상현실(VR)·AR(증강현실) 인기 콘텐츠 모델인 치어리더 이나경이 U+5G 체험존에서 포토 이벤트 및 준결승전 시구를 진행한다. 이나경 치어리더는 참관객 대상 U+5G의 주요 콘텐츠와 U+프로야구 앱의 핵심기능을 소개하고 경기 시구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국내 사회인 야구대회 최고 수준인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0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결승전 MVP, 감독상, 감투상을 수상하는 개인 선수에게는 크리스탈 트로피와 함께 약 200만 원 상당의 PIC 괌 숙박권(4인 기준)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사회인 야구인과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상과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지난해 첫 대회에 600여개 팀에 이어, 올해는 무려 1010팀으로부터 신청이 쇄도한 만큼 국내 사회인 야구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야구인들의 꿈인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결선경기를 통해 국내 야구 팬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07 I 한광범 기자
골프장에서 만난 선동열·이승엽·신태용 "우리도 사진 한 장 찍자"
  • 골프장에서 만난 선동열·이승엽·신태용 "우리도 사진 한 장 찍자"
  • 이승엽(왼쪽부터)과 신태용, 선동열이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최종 4라운드 시작 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임정우 기자)[인천=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우리끼리도 사진 한 장 찍자.”한국 야구와 축구의 한 획을 그은 선동열과 이승엽, 신태용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시상식에서나 볼 수 있는 선동열과 이승엽, 신태용이 만난 장소는 골프장이다. 선동열과 이승엽, 신태용은 셀러브리티 자격으로 12일 인천 서구의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원) 최종 4라운드에 출전했다.국내 최초의 프로암 정규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스포츠 스타,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경기 방식도 일반 대회와는 조금 다르다. 1, 2라운드를 치른 뒤 컷을 통과한 상위 60명의 선수가 셀레브리티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3, 4라운드를 소화한다. 3, 4라운드 경기는 선수와 팀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선수 중 가장 낮은 성적을 낸 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하고 출전 선수와 셀러브리티의 2인 1조 팀 경기는 포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기록) 방식으로 경기해 이틀 동안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한 팀이 1위에 오르게 된다. 선동열은 박성국(32)과 호흡을 맞췄고 이승엽은 김대현(32)과 팀을 이뤘다. 신태용은 황재민(32)과 한 팀을 구성해 이번 대회에 나섰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몸을 풀던 선동열과 이승엽, 신태용은 1번홀 티잉 그라운드 옆에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동열과 이승엽, 신태용이 한국 야구와 축구를 대표했던 선수인 만큼 주변에는 많은 팬들이 몰렸다. 선동열과 이승엽, 신태용은 경기 시작 전이지만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특급 팬서비스도 선보였다. 마지막 날 티업 시간이 다가오자 신태용이 서둘러 핸드폰을 꺼내왔다. 신태용은 “세 명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우리끼리도 사진 한 장만 찍자”고 말한 뒤 근처에 있던 지인에게 사진 한 장만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신태용은 선동열, 이승엽과 함께 활짝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은 뒤 “오늘 잘 치세요”라고 하고 1번홀 티잉 그라운드로 떠났다. 이날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을 찾은 한 골프팬은 “골프 선수들을 포함해 스포츠 스타, 연예인 등을 골프장에서 만나게 돼 신기하다”며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가 계속해서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5.12 I 임정우 기자
'시구자' GKL 펜싱팀 심재훈 "장애는 약간의 불편함 일 뿐"
  • '시구자' GKL 펜싱팀 심재훈 "장애는 약간의 불편함 일 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심재훈 선수가 IWAS 2018 몬트리올 휠체어펜싱 오픈에서 금메달 획득하고 시상식에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GKL)[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심재훈(GKL 펜싱팀) 선수가 지난 2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심재훈 선수는 2010년 산업재해로 두 다리를 잃었다. 사고 전 만능 스포츠맨이라 불릴 만큼 운동을 좋아한 그는 특히 검도 3단으로 무도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는 장애로 인해 실의에 빠진 그를 다시금 일어나게끔 한 원동력이었다. 휠체어펜싱으로 다시 검을 잡은 그는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고 단시간에 뛰어난 성장을 보이며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시구에 앞서 심재훈 선수는 “프로선수만 설 수 있는 무대에서 시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오늘 시구를 통해 무엇보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뤄나가는데 용기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심 선수는 “평소에도 나에게 장애는 약간의 불편함일 뿐이지 결코 슬프거나 힘들지 않다”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 그것을 통해 나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때 나는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심재훈 선수는 현재 ‘2020 도쿄 패럴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04.21 I 강경록 기자
LG유플러스 매장서 5G 체험하면 사은품 가득
  • LG유플러스 매장서 5G 체험하면 사은품 가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15일까지 자사 1400여 개 매장 체험존에서 6대 5G 서비스를 체험하면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5G 체험존에서는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U+VR·AR게임 등 6대 핵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에게는 추첨과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4월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음악 시상식인 ‘더 팩트 뮤직 어워즈’ 입장권을 750명(1인 2매)에게 제공한다. 5G 인증샷을 ’갤럭시S10U+5G’태그와 함께 고객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더 팩트 뮤직 어워즈 입장권을 250명(1인 2매)에게 제공하는 체험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업로드 사진의 ‘좋아요’ 획득 수와 창의성, 해시태그 정확도 등을 감안하여 선정할 예정이다.매일 1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커피 교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리고 U+AR과 U+VR을 체험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연예인 청하, 차은우 브로마이드를 매장 보유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매장 체험 프로모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체험 후 현장에서 매장 직원이 안내하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더 팩트 뮤직 어워즈 입장권 당첨자는 4월 19일에 개별적으로 당첨 결과를 전달 받고, 스타벅스 음료 교환 쿠폰은 서비스 체험 다음날 문자메시지로 당첨자에게 제공된다. LG유플러스가 주관하는 더 팩트 뮤직 어워즈는 K-POP 스타와 팬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가요 시상식으로 방탄소년단, 청하, 트와이스, 마마무 등 국내 톱 K-POP 스타 15여 팀이 이 시상식에 참가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김민효 현장마케팅팀 팀장은 “오직 LG유플러스에서만 가능한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를 보다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장 체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LG유플러스 매장을 놀이터처럼 방문해서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07 I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 ‘갤럭시 S10 5G’ 개통 전야제 진행
  • LG유플러스, ‘갤럭시 S10 5G’ 개통 전야제 진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4일(목) 강남역 U+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에서 진행된 세계 최초 5G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개통 전야제에 참석한 가수 청하가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김새라 상무(사진 왼쪽)와 삼성전자 IM영업3그룹장 최영 상무와 함께 U+AR 서비스를 체험하는 모습.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5G 일반 고객 개통 하루 전인 4일(목) 강남역 U+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에서 전야제를 진행했다.전야제는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해 ‘세상을 바꿉니다, U+5G’를 주제로 진행됐다. U+5G 서비스 체험단으로 최종 선발된 ‘2019 유플런서’ 50여명이 참석,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날을 축하하는 즐거운 파티 형식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5G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U+AR 서비스의 광고 모델로 활약중인 ‘춤신춤왕(춤을 잘추는 사람)’ 가수 청하가 참석했다. 청하는 ‘일상로5G길’ 내 5G 서비스와 콘텐츠를 체험했다. 특히 U+AR로 ‘벌써 12시’ 안무를 즉흥적으로 선보이며 열렬한 반응을 받았다. 구독자 12만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안일권 씨가 오후 8시 20분부터 30분 동안 팝업스토어와 U+5G 서비스에 관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남역 U+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에서 진행된 세계 최초 5G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개통 전야제에 참석한 가수 청하가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김새라 상무(사진 왼쪽)와 삼성전자 IM영업3그룹장 최영 상무와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청하는 “이제 ’벌써 12시’가 되면 LG유플러스 5G가 본격 시작되고 U+AR로 제가 더 생생하게 폰에 찾아갈 수 있게 돼 무척 설렌다”라며 “세상을 바꾸는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고, LG유플러스 5G의 발전과 일등 응원하겠다”라고 참석 소감 및 U+5G 성공기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유플런서들은 170평 규모로 마련된 ‘일상로5G길’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혼밥식당, 극장, 만화방, 목욕탕 등으로 꾸며진 체험존에서 AR 및 VR 서비스를 즐기며 이색 인증샷을 ‘목욕탕에서VR 이거레알? 일상을바꿉니다 5G는LG유플러스’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며 U+5G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U+5G 서비스 체험 외에도 ▲AR 댄스 콘테스트 ▲U+아이돌Live 아이돌 파티 메이크업 ▲U+프로야구, U+골프 룰렛 이벤트 ▲갤럭시 S10 5G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활용한 대형 사진 인화 ▲타로 운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코미디 빅리그’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개그맨 이용진이 맡아 진행한 AR 댄스 콘테스트 시상식과 U+5G와 갤럭시 S10 5G 퀴즈, 추첨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탭 S4(1대), 삼성 갤럭시 워치(17대)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강남역 U+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에서 진행된 세계 최초 5G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개통 전야제에 참석한 가수 청하가 U+VR 서비스를 체험하는 모습.LG유플러스 PS부문장 황현식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로 LG유플러스가 일등이 되는 여정에 유플런서와 함께하게 됐다”라며,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듯 앞으로도 5G 선도 이어갈 것”고 밝혔다. 유플런서 전원에게는 갤럭시 S10 5G 스마트폰이 지급된다. 또 ▲U+VR ▲U+AR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게임 등 U+5G 6대 핵심 서비스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5G 프리미엄 요금제(VAT포함 월9만5천원)’를 3개월 간 지원한다. 체험단 활동기간은 5월 1일(수) 까지이며, 우수 미션 수행자에게는 호텔 수영장 풀파티 동반 1인 초대권과 영화시사회 동반 1인 초대권 등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2019.04.05 I 김현아 기자
구광모 LG 회장 "LG의 혁신은 고객가치 높이는 일에 집중해야"
  • 구광모 LG 회장 "LG의 혁신은 고객가치 높이는 일에 집중해야"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구광모(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LG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어워즈’에서 수상자들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그룹)“LG가 추구하는 혁신은 혁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고객가치를 높이는 일에 철저하게 집중한 일이어야 합니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어워즈’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초 신년사를 통해 언급한 ‘고객가치창조’를 다시 한 번 임직원에게 강조한 것.LG그룹은 조직 내 전 부문과 영역에서의 혁신활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존에 ‘연구개발 성과보고회(R&D부문)’와 ‘혁신한마당(사업부문)’으로 나눠 했던 혁신 성과 시상식을 ‘LG 어워즈’로 통합했다.구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성과를 나누고 상을 주고 받는 자리가 아닌 임직원들의 고객을 향한 고민과 노력을 들여다보고 감사와 축하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여서 기분이 참 좋다”며 “LG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대로 깨닫고 앞서 만들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감히 도전하는 시도와 노력들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의 LG가 고객을 위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날마다 조금씩의 혁신을 만들어서 ‘혁신’이라는 단어를 더 이상 강조할 필요 없는 그런 회사가 되기를 꿈꾼다”고 강조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R&D, 생산·품질, 구매·공급망관리, 영업·마케팅, 선도상품 등 조직 전 부문에서 차별화된 노력으로 고객 가치를 혁신하며 성과를 창출한 20여개 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최고 혁신상인 ‘일등 LG상’은 세계 최초로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034220)팀과 LG전자팀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레이의 올레드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올레드의 강점을 활용해 얇은 화면을 종이처럼 둘둘 말거나 펼 수 있는 폼 팩터 혁신으로 다양한 형태의 TV 제작을 가능케 하는 등 고객에게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이를 적용한 LG전자의 올레드 롤러블 TV는 디스플레이를 본체 속에 말아 넣었다가 시청할 때 밖으로 펼칠 수 있어 화면이 차지하던 공간을 고객에게 되돌려 준다는 ‘공간 재정의’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했다. 올레드 롤러블 TV는 확실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CES 2019’에서 ‘최고 TV(Best TV Product)’로 선정되는 등 단일 모델 최다인 70여개 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올레드 패널에 대한 고객 신뢰로 올레드 진영을 세계 TV업체 15곳으로 늘리며 올레드 TV 대세화를 만든 LG디스플레이팀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장의 다양한 영상을 동시 생중계로 구현해 프로야구, 골프, 아이돌 라이브 등 초고속·초지연의 5G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든 LG유플러스(032640)팀 △독자적 배터리 수명 시험법을 개발해 고객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LG화학(051910)팀 △LED(발광다이오드), 미세전류, 고주파 등 기술을 활용해 피부관리를 집에서도 가능하게 만든 LG프라엘로 홈 뷰티 기기 시장을 선도한 LG전자팀 등이 선정됐다. 한편 LG 어워즈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051900)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CTO, 사업본부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2019.03.22 I 박철근 기자
올해 U+5G 사회인 야구대회 참가팀 모집…8강부턴 고척돔서 경기
  • 올해 U+5G 사회인 야구대회 참가팀 모집…8강부턴 고척돔서 경기
  •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17일 올해 U+5G 사회인 야구대회 참가팀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U+프로야구 앱을 통해 가능하다.올해 2회째를 맞는 U+5G 사회인 야구대회는 사회인들의 생활체육 야구 참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 주최로 U+모바일tv·SPOTV 중계, 스트라이크존 주관으로 기획됐다. 전체 참가팀 중 64개 팀을 추첨해 녹다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8강전부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경기가 열린다. 결승전은 6월 9일 U+모바일tv앱과 SPO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우승팀에겐 국내 사회인 야구팀 대회로는 최고 수준인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3·4위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을 제공한다. 상위 4개 팀에게는 트로피도 함께 수여한다. 우승팀 시상 외에도 대회 MVP 등 개인상도 선정한다.참가비는 20만원이며 참가팀 토너먼트 조 추첨은 다음 달 3일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다음 달 13일 스트라이크존 볼파크 양주에서 열린다.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상무는 “지난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야구가 우리나라 국민 스포츠임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인 야구팀이 LG유플러스를 통해 고척돔 경기를 경험하고 생중계 기회까지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17 I 한광범 기자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참가팀 모집
  •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참가팀 모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의 참가팀을 3월 29일(금)까지 ‘U+프로야구’ 앱을 통해 모집한다.2회를 맞는 이번 사회인 야구대회는 사회인들의 생활체육 야구 참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 주최 및 U+모바일tv, SPOTV 채널중계, 스트라이크존 주관으로 기획됐다. 전체 참가팀 중 64개팀을 추첨해 녹다운(KNOCK-DOWN)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본선에 진출하는 8개팀은 8강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본선 경기를 치른다. 결승전은 6월 9일(일) U+모바일tv 앱 및 SPOTV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국내 사회인 야구팀 대회로는 최고 수준인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준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3·4위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을 제공한다. 상위 4개팀에게는 트로피도 함께 수여한다. 우승팀 시상 외에도 대회 MVP 등 개인별 시상도 운영될 예정이다.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회인 야구팀은 3월 29일(금)까지 U+프로야구 앱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20만원이며, 참가팀 토너먼트 조 추첨은 4월 3일(수)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4월 13일 스트라이크존 볼파크 양주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김새라 상무는 “지난해 첫 사회인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야구가 우리나라 국민 스포츠임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인 야구팀이 LG유플러스를 통해 고척돔 경기를 경험하고, 생중계 기회까지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17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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