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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그룹엠코리아와 프로그래매틱 TV광고 협력
  • SK브로드밴드, 그룹엠코리아와 프로그래매틱 TV광고 협력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그룹엠코리아와 함께 프로그래매틱 방식 TV 광고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김혁 SK 브로드밴드 미디어 CO 담당(왼쪽)과 권순재 그룹엠코리아 부사장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SKB)21일 SK브로드밴드는 본사 수펙스홀에서 ‘프로그래매틱(Programmatic) TV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목적은 어드레서블(addressable) TV 광고를 기반으로 국내 프로그래매틱 TV 광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어드레서블 TV 광고는 TV를 시청하는 가구의 관심사에 따라 가구 단위별로 다른 광고를 송출하는 맞춤형 광고를 말하며,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온라인 상에서 광고 지면을 최적화된 조건에서 자동으로 판매 및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그룹엠코리아는 국내 프로그래매틱 TV 광고를 위해 미국, 영국, 태국 등 10여 개 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TV 광고 통합 구매 솔루션인 ‘파인캐스트’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는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구매할 수 있는 광고플랫폼 ‘B tv AD+’에 그룹엠코리아의 ‘파인캐스트’를 직접 연동할 계획이다. 그룹엠코리아는 AI(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자동 구매 방식으로 광고 매체를 기획 및 구매하고, 통합 효과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TV 광고 도달률을 올리고 비용 효율성을 강화할 생각이다.광고주는 유튜브 및 디지털 매체와 동일한 방식으로 원하는 만큼 효율적으로 광고를 구매할 수 있음은 물론, 대형 TV 화면을 통해 시청자에게 광고 캠페인을 도달 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젊은 소비자층 대상 캠페인의 TV 노출을 원할 경우 자동으로 B tv 어드레서블TV의 타깃 오디언스를 추가해 기존 TV 방송 대비 총 도달 범위를 증가시키게 된다.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국내에서 매체사와 광고대행사가 프로그래매틱 TV 광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한 사례로 이제 방송 광고도 어드레서블 TV를 넘어 프로그래매틱 TV로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B tv 광고는 어드레서블 TV를 기반으로 방송 광고의 장점과 디지털 광고의 장점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래매틱 TV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1 I 전선형 기자
아크에셋 인터내셔널 한국 상륙…첫 투자처는 '뉴욕'
  • 아크에셋 인터내셔널 한국 상륙…첫 투자처는 '뉴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미국 하이엔드 부동산 투자 전문 플랫폼 아크에셋 인터내셔널(Arc Asset INTL LLC)이 올 9월부터 한국 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첫 번째 목적지는 ‘뉴욕’이다. 아크에셋은 뉴욕 럭셔리 콘도에 관한 남다른 전문성과 부동산 관리 노하우를 필두로 한국의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물 컨설팅 △투자 절차 전 과정 지원 △맞춤형 부동산 관리 서비스 △법무·세무 전문가 네크워크 등 미국 부동산 투자 전반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크에셋은 뉴욕 최대 럭셔리 레지덴셜 부동산 전문 중개법인 코코란 그룹(Corcoran Group)과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럭셔리 신축 콘도 시장에 대한 독보적인 정보력과 액세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센트럴 파크 타워, 스타인웨이 타워, 허드슨 야드 등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초고층 콘도들에 대해 한국 내 독점적인 마케팅 권리를 보유하여 기존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아크에셋의 크리스틴서(Kristen Suh) 대표는 아이비리그 출신의 뉴욕 하이엔드 부동산 전문가로, 방대한 정보 수집 능력과 치밀한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 서 대표는 “치열한 경쟁과 텃세가 심한 뉴욕 부동산 시장에서 그동안 쌓아온 아크에셋만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통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크에셋은 한국 개인 투자자, 패밀리 오피스 투자자, 기관 및 기업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뉴욕 부동산 투자 컨설팅은 물론 정기 세미나와 소규모 스터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09.21 I 이윤화 기자
혼다코리아, CR-V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 혼다코리아, CR-V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혼다코리아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6세대 ‘올 뉴 CR-V 하이브리드’를 21일 공식 출시했다.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 탁월한 환경 성능, 사용자 중심의 공간과 편의성, 강화된 안전성능 등을 갖춘 하이브리드 SUV다.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혼다코리아)4WD 투어링(Touring) 트림으로 가격은 5590만원이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 어반 그레이, 블루 등 5가지다.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에는 새롭게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새로운 구조의 E-CVT 조합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의 주행 성능과 최소 연료 청정 연소 기술을 적용해 파워풀한 친환경 엔진을 구현했다.신규 개발된 E-CVT는 EV 감각의 모터 파워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동 모터와 발전 모터의 평행축 구조 변경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토크와 출력을 실현했다. 주행 상황에 따라 4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이전보다 진화된 감속 셀렉터를 통해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원 페달 조작으로 편안한 주행도 가능하다.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혼다코리아)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 베이스가 길어졌다. 블랙 프런트 그릴,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 블랙 루프레일 등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과감한 이미지도 연출했다.실내 공간은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심플한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 구성으로 사용자 중심의 편리함을 제공한다.또 새로운 패키지 설계로 직관적인 다이내믹 뷰 프레임을 구현했다. 전면에는 직사각형 형태의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해 시야 방해 없는 운전이 가능하다.올 뉴 CR-V 하이브리드에 기본 적용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은 시야각이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와 인식 범위가 120도까지 확장된 레이더로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성능을 높였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간의 밸런스를 중시하는 고객분들의 기대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올라운더 SUV라고 생각한다”며 안전, 효율, 운전의 즐거움 등 올 뉴 CR-V 하이브리드가 제안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보다 만족스러운 카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21 I 이다원 기자
토스, 한가위 맞이 '소원 송편 만들기' 기부 이벤트
  • 토스, 한가위 맞이 '소원 송편 만들기' 기부 이벤트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한가위를 맞아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과 함께 ‘소원 송편 만들기‘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소원 송편 만들기’는 직접 송편을 디자인해 보고 토스페이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다음달 6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회당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은 최소 1000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토스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전액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전달된다.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은 산하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전국 50만 명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호 사업과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부금은 계절 재난지원, 긴급 위기 및 기후재해 지원, 일상생활 및 자립지원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는 28일 밤 12시부터 30일 23시 59분까지 사흘간은 SNS 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소원 송편 만들기’ 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이미지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고 토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토스는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뽑아 토스의 모바일 교환권인 ‘브랜드콘‘을 증정한다.
2023.09.21 I 임유경 기자
이노큐어, ‘비소세포폐암 비임상개발 분해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 이노큐어, ‘비소세포폐암 비임상개발 분해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이노큐어테라퓨틱스(이하 이노큐어)는 cMET을 표적하는 비소세포폐암 비임상 분해제 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에서 ‘신약 생태계 R&D 구축사업’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노큐어는 차세대 TPD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기술을 이용하여 글로벌 선도 cMET 표적 분해제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하여 왔으며 사업단 지원하에 최종후보물질을 도출 후 임상 연구를 위한 신속한 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소세포폐암이 원인이 되는 cMET 엑손14 skipping 돌연변이는 승인된 치료제가 존재하나, 또 다른 원인이 되는 cMET 증폭 및 과발현에는 아직 치료 option이 없는 상황이다. 이노큐어는 cMET 표적 단백질 분해를 통해 unmet need를 해결하고 있다. 일반적인 TPD가 상대적으로 큰 분자량 때문에 주사제로 많이 개발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노큐어 분해제는 환자들에게 투약이 간편한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EGFR 저해제의 내성으로 발현하는 cMET 증폭된 환자를 위해 EGFR 저해제와 이노큐어 cMET 분해제와의 combination이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 option이 예상되기에 다른 경쟁사들이 주목하고 있다.유혜동 이노큐어테라퓨틱스 대표는, “현재 비소세포폐암 저해제 치료제는 돌연변이 발현 등의 끊임없는 내성 극복과의 전쟁으로, 아직 획기적인 내성 극복의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현실로, 이노큐어 cMET 분해제는 MET이 증폭된 동물실험에서 control 저해제에 비교하여 차별성 있는 우월한 효능을 보여,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전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및 연구개발비 지원으로 비임상 연구를 신속히 완수하여, 임상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분해제로 새로운 치료 option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노큐어는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 TPD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하며 원천 핵심기술인 새로운 엘크빌 (ELCBIL : E3 ligase CRBN binder library)플랫폼과MILPROTAC(Missing Linker PROTAC) 기술을 TPD물질 합성에 적극 적용해 TPD 분야에서 특허 확보와 경구제형 개발에 기술 우위를 확보한 바이오벤처다
2023.09.21 I 김지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2023 BPI 참가...글로벌 수주 확대 총력
  • 삼성바이오로직스, 2023 BPI 참가...글로벌 수주 확대 총력
  • 2023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 참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글로벌 수주 확대 총력을 위해 세계적 권위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 ‘2023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 업계 행사다. 올해는 미국 보스턴에서 현지시간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행사 기간에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2700여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전시장에 방문해 활발히 교류했다. 이번 BPI에서는 바이오의약품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상업화 가속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배양정제공정, 분석기술, 생산전략 등 8개 주요 분야에서 학술 세션이 진행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에는 월 그래픽(Wall Graphic)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60만 4000리터), 위탁개발(CDO) 플랫폼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특히 한쪽 벽면에는 지난 8월 위탁개발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 패키지인 ‘맞춤형 CMC 솔루션(Customized CMC Solution)’의 경쟁력을 소개, CDO 고객 수주에도 적극 나섰다. 부스 한 켠에는 고객사 미팅을 위한 공간과 현장 고객 대응을 위한 라운지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활발한 파트너십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행사 둘째 날인 19일에는 자넷 리(Janet Lee) 세포주개발그룹장이 스피킹 세션에 연사로 참여해 ‘에스-초이스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통한 단백질 발현 극대화(Maximizing Protein Expression Efficiency through the S-CHOice® CLD Platform)’를 주제로 위탁개발 플랫폼 경쟁력과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스폰서로 참여해 전시장 메인 로비와 입구 동선에 배너 광고를 설치했다. 전시장 내 별도로 마련된 포스터홀(Poster Hall)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독자적인 CDO 기술 경쟁력과 플랫폼을 전시하는 디지털 포스터 프레젠테이션(Digital Poster Presentations)을 진행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홍콩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CITIC CLSA 투자자 포럼’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행사 기간 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해당 포럼은 CLSA 증권사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투자자 콘퍼런스로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 및 기업-글로벌 투자자 간 미팅이 진행된다. 캐피탈, 피델리티, 프랭클린 템플턴 등 글로벌 대표 투자 기관들이 한데 모여 투자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2023.09.21 I 송영두 기자
네오위즈, ‘P의 거짓’·‘산나비’ 도쿄게임쇼 출격
  • 네오위즈, ‘P의 거짓’·‘산나비’ 도쿄게임쇼 출격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오위즈(095660)는 자사 게임 ‘P의 거짓’과 ‘산나비’가 오는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 게임쇼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세계 3대 게임쇼인 ‘도쿄 게임쇼 2023’에서 선보이는 ‘P의 거짓’은 일본 유통을 담당하는 ‘해피넷’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과 만난다. 총 4대 규모의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특히, 게임을 체험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스티커’ 굿즈를 증정하며, 현장에서 주어지는 게임 미션을 달성하면 ‘LP 레코드 모양의 코스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지난 19일 PC와 콘솔 플랫폼에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메타크리틱 리뷰에서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탄탄한 세계관’, ‘우수한 무기 조합시스템’, 그리고 ‘올해 출시된 최고의 소울라이크 게임’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기도 했다.이와 함께 선보이는 ‘산나비’는 단독 부스로 참가하며, 총 4대의 PC를 준비했다. 멀티 엔딩 중 한 가지 엔딩의 전체 스토리를 포함한 정식 베타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해피넷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산나비’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체험할 수 있다.산나비는 지난 6월 스팀 얼리 엑세스 출시 후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역동적인 액션을 바탕으로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 97%의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11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2023.09.21 I 김정유 기자
핀다, 친구 5명 모이면 '0원 공동구매'…"사용자 혜택 강화"
  • 핀다, 친구 5명 모이면 '0원 공동구매'…"사용자 혜택 강화"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대출 중개 전문 핀테크 업체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는 ‘0원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0원 공동구매’ 프로모션은 사용자가 친구를 초대해 본인 포함 5명 이상 팀을 구성하면, 구독경제 플랫폼 와이즐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르기닌 영양제 0원’ 쿠폰 1000개를 초대자를 포함한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다.핀다 앱 사용자가 이벤트 페이지 하단 ‘초대 링크’를 눌러 친구에게 초대장을 발송하고, 초대 받은 사용자가 핀다 회원가입 후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이용하기만 하면 한 팀으로 묶여 자동 응모된다.본인 포함 다섯 명을 모으지 못하더라도 친구와 같이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별도의 수량 제한 없이 지급된다. 신규 가입자는 또 다른 친구를 바로 초대할 수 있으며, 한 팀으로 묶인 사용자들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친구의 회원가입 및 리워드 달성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핀다는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커머스·플랫폼과 손잡고 사용자의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사용자 10명 중 8명은 재방문하고 있을 정도로 대출을 받을 때 1회성으로만 이용하는 앱이 아닌 생활 앱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꼭 대출을 받으려는 목적 뿐만 아니라, 핀다 앱에 접속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아진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신규 사용자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2023.09.21 I 임유경 기자
블루엠텍, 의약품 유통업 첫 코스닥 상장예심 승인
  • 블루엠텍, 의약품 유통업 첫 코스닥 상장예심 승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의약품 이커머스 기업 블루엠텍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블루엠텍 제공)블루엠텍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의약품 유통업체다. 2018년에 의약품 재고관리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본격적으로 이커머스로 전환했다.현재 개원의원 약 70%가 이용하는 대형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상장을 완료하면 창업 8년만에 코스닥에 입성하는 셈이다.블루엠텍은 앞서 6월9일 한국거래소에 테슬라 트랙이라 불리는 이익 미실현 특례 상장제도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771억의 매출과 8억9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투자를 받아 회계상으로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탓이다. 블루엠텍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예정 주식수는 140만주로 상장예정 주식 총수(약 1065만주)의 13.1%에 해당한다. 상장주선인은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다.블루엠텍은 병의원 대상의 전문의약품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한다. 의약품 재고관리 AI서비스, 맞춤형 의약품 추천 등 IT기술을 이용한 이커머스를 의약품 유통에 도입했다. 바이엘, SK바이오사이언스, 한독, 한미, 보령, HK이노엔, LG화학, 휴젤 등 다양한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고 있다.
2023.09.21 I 양지윤 기자
생성형 AI 심은 오라클…"OCI에서 LLM 통합 지원"
  • 생성형 AI 심은 오라클…"OCI에서 LLM 통합 지원"
  • (사진=오라클)[이데일리 김가은 기자]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생성형 AI(Oracle Cloud Infrastructure Generative AI)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새로운 생성형 AI 서비스는 거대언어모델(LLM)을 지원해 기업의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의사결정 과정 개선, 고객 경험 향상 및 안전한 데이터 보호를 지원할 예정이다.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기업용 AI 플랫폼 제공업체인 코히어(Cohere)와의 협업해 구축됐다.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LLM을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리형 서비스다.코히어 모델을 기업에 특화된 관리형 서비스로써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은 오라클 AI 수퍼클러스터 아키텍처 기반 전용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은 자체 데이터로 모델을 미세 조정하거나 자체 커스텀 모델을 배포하는 데에 필요한 비용, 처리량 요구 사항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을 제공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Oracle Database 23c) 기능과도 원활하게 작동할 예정이다. 검색 증강 생성은 사전 학습된 LLM과 독점 비즈니스 데이터를 결합해 더 높은 정확도로 응답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기술이다.또한,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Oracle Fusion Cloud Applications Suite), 오라클 넷스위트(Oracle NetSuite)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 제품군과 오라클 서너(Oracle Cerner) 등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내장될 생성형 AI 기반이 될 예정이다.클레이 마고요크(Clay Magouyrk) OCI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의 독보적 산업 지식을 바탕으로 최첨단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었다. 기업 조직은 이를 활용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하며, 고객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며 “오라클과 코히어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오라클 솔루션이 그들의 가장 엄격한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요구 사항을 충족시킨다는 확신을 갖고 생성형 AI를 기술 스택에 손쉽고 안전한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23.09.21 I 김가은 기자
“챗GPT 비켜”…아마존, 생성형AI 탑재한 새 ‘알렉사’ 공개
  • “챗GPT 비켜”…아마존, 생성형AI 탑재한 새 ‘알렉사’ 공개
  • [이데일리 김영은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알렉사’(Alexa)를 선보였다. 기존의 알렉사보다 대화 능력이 자연스러워진 데다, 문자 입력으로만 소통하는 챗GPT와 달리 음성 대화가 가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마존.(사진=AFP)2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제2본사에서 가을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새로운 형태의 알렉사를 공개했다. 알렉사는 아마존이 2014년 처음 선보인 AI 플랫폼으로, 아마존의 에코 스피커 등의 제품에 탑재돼 ‘대화형 AI 비서’다. 이날 공개된 알렉사는 새로운 형태였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묻고 답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능이 탑재됐다. 이용자의 지시에 따라 텍스트, 이미지 등 새로운 콘텐츠 생성이 가능해져 더 똑똑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CNN은 “(기존 알렉사보다) 대화가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고, 훨씬 더 개성이 있고, 표현력도 더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챗GPT·바드 등 기존 생성형 AI가 프롬프트 입력을 통해서만 소통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알렉사는 음성 입력으로 대화가 가능해 차별화된다. ‘렛츠챗’(Let‘s chat) 기능을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요리법, 다이어트아이디어 등과 같은 대답도 제공할 수 있다. 차이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아마존은 이날 행사에서 알렉사가 챗봇과 비슷하게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아마존의 데이비드 림프 기기·서비스 수석부사장은 “이제 알렉사는 거의 사람과 같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알렉사는 아마존의 미디어 플레이어(파이어TV), 스피커(에코8) 등에 탑재됐다. 아마존은 기존 모든 에코 스피커 소유자에게도 새로운 알렉사를 미리보기 차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질문에 안전한 방식으로 답변하도록 설계된 어린이용 알렉사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2023.09.21 I 김영은 기자
판타지 보이즈, 오늘(21일) 핫데뷔… 관전포인트 셋
  • 판타지 보이즈, 오늘(21일) 핫데뷔… 관전포인트 셋
  • 판타지 보이즈(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드디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으며 ‘글로벌 슈퍼루키’ 탄생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판타지 보이즈가 21일 첫 미니앨범 ‘뉴 투모로우’(NEW TOMORROW)로 정식 데뷔한다. 새로운 ‘K팝 주역’의 탄생을 향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판타지 보이즈 데뷔가 기대되는 이유를 짚어봤다.먼저 판타지 보이즈는 21일 데뷔 당일 오후 9시부터 75분간 네이버와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를 통해 데뷔 팬 쇼케이스를 동시 생중계한다. 판타지 보이즈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부터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온 만큼, 이번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팬뿐 아니라 일본 팬들에게 사랑을 보답하겠다는 각오다.판타지 보이즈는 데뷔 쇼케이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까지 역대급 규모를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뉴 투모로우’ 뮤직비디오 티저는 블록버스터급 SF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판타지 보이즈 소속사 역시 “뮤직비디오 본편을 기대해도 좋다. 기대해야 한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뮤직비디오 공개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상황이다.또한 판타지 보이즈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부응하듯, 이들의 데뷔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 라인업 역시 남다르다. 소녀시대, 트와이스, 엑소, NCT 태용 등과 함께 작업한 션 마이클 알렉산더는 물론 NCT 127, 더보이즈 등과 작업한 존 마스 등 화려한 프로듀서들이 함께했다.특히 판타지 보이즈는 최근 존 마스가 작곡한 수록곡 ‘원샷’(One Shot) 무대를 선 공개한 바 있다. 데뷔 전부터 고퀄리티 음악과 압도적인 무대, 여기에 독보적인 실력을 드러낸 바, 현재 타이틀곡 ‘NEW TOMORROW’ 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판타지 보이즈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데뷔앨범 ‘뉴 투모로우’를 통해 K팝 시장에 어떤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할지 이들의 앞으로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2023.09.21 I 윤기백 기자
한국투자증권, 업계 최초 토큰증권 분산원장 인프라 구축
  • 한국투자증권, 업계 최초 토큰증권 분산원장 인프라 구축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토큰증권은 분산원장 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을 활용해 발행된 디지털화된 증권으로,실물증권과 전자증권에 이은 새로운 발행 형태의 증권이다. 부동산은 물론 선박, 항공기 미술품 등 실물로 존재하는 자산의 권리를 손쉽게 유동화해 ‘증권형 디지털자산’로 전환, 조각 투자가 가능해진다.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오픈에셋 등이 참여한 토큰증권 협의체 ‘한국투자ST프렌즈’는 지난 5월 발행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천명하고 개발에 착수했다. 4개월의 노력 끝에 국내 최초로 토큰증권 발행 및 청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구현한 인프라를 개발하고 시범 발행까지 완료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법제화 단계에 있는 토큰증권 사업 특성을 고려하여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분산원장 인프라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향후 제도 변화를 탄력적으로 수용하고 시스템 개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애자일 개발 방식을 채택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협업을 통해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었다.나아가 새로운 발행 인프라가 기존 증권거래 시스템과 충돌 없이 결합하여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연동 작업도 마쳤다. 중앙집중식 계좌부에 기재하는 일반적인 금융시스템과 달리 분산원장에 기재되는 토큰증권의 특성상 이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술적 난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두 시스템을 연동하기 위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적용했다. 특히 △스마트계약을 통한 배당 처리 △분산원장 예수금을 활용한 즉각적인 거래 완결성 보장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 기술 등은 특허 출원까지 진행 중이다. 토큰증권 인프라의 높은 기술력과 시스템 안정성을 입증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최서룡 한국투자증권 플랫폼본부장은 “이번 발행 인프라가 분산원장 기술이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한 우량자산 발굴에 힘쓰는 한편,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투자자보호에 노력하여 선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ST프렌즈는 토큰증권 상품의 발행 및 청산 전 과정에서 다양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며 안정성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펀더풀, 밸류맵을 비롯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하여 토큰증권 상품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2023.09.21 I 김인경 기자
대한상의 “尹 제안한 CF연합, 적극 지원할 것”
  • 대한상의 “尹 제안한 CF연합, 적극 지원할 것”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UN) 총회에 참석해 제안한 ‘CF연합(Carbon Free Alliance)’ 결성에 관해 대한상공회의소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대한상공회의소 사옥 전경. (사진=대한상의)대한상의는 21일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명의로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개발, 기후대응, 디지털 전환 등 세 분야의 국가간 격차해소를 위해 한국이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에 우리 경제계도 깊게 공감한다”며 “특히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등 지구촌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CF연합 결성을 제안한 것에 적극 환영한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재생에너지를 포함해 원전, 수소 등 모든 무탄소에너지원을 포함하는 CFE(Carbon Free Energy)는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CF연합 이니셔티브로 에너지분야 민간의 투자와 혁신을 촉진하고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글로벌 탄소중립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경제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기준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 참석해 무탄소에너지의 국제 확산과 선진국·개도국간 기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열린 국제 플랫폼으로 CF연합을 제안했다. 무탄소에너지의 활용과 공급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각국의 정부와 국제기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무탄소에너지는 탄소를 직접 배출하지 않으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풍력, 수력, 지열, 바이오매스 등 재생에너지는 물론 원전, 수소, 탄소포집저장 등까지 일컫는다.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운동은 태양광, 풍력, 수력, 지열 등 재생 에너지만 인정하는 반면 CF연합의 무탄소에너지는 탄소배출이 없는 에너지원을 모두 인정한다는 게 차이점이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09.21 I 김응열 기자
SKC, 초등생 자원순환 교육 ‘마이 그린 스쿨’ 열어
  • SKC, 초등생 자원순환 교육 ‘마이 그린 스쿨’ 열어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C(011790)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의 환경 보호,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구성원 참여형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마이 그린 스쿨’을 시작한다.SKC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23 마이 그린 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갑룡 SKC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부문장과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의 이승환 대표, 송성호 재단법인 행복한학교재단 사무국장 등 SKC 및 참여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마이 그린 스쿨은 SKC가 지난 6월 공표한 ESG 경영 비전인 ‘ESG 솔루션 프로바이더 포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Solution Provider for the Next Generation)’과 연계, ‘미래 세대’와 ‘환경’을 테마로 한 초등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규 교육과정에 맞춘 2교시 과정으로 구성됐다. 1교시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로 자원순환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분리배출 방법을 습득한다. 2교시에서는 SKC의 ‘마이 그린 플레이스’ 및 카드 게임 등 교구를 사용한 체험을 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SKC는 발대식에 앞서 ‘마이 그린 티처’ 선발도 완료했다.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SKC MZ세대 구성원과 대학생들 자원자들은 이달 25일부터 약 두 달 간 전국 45개 학급에서 마이 그린 스쿨 과정을 진행한다. 이들은 참여기관 전문가들로부터 환경 관련 지식 및 교수법 등 강사로서 필요한 교육을 수료했다.앞서 지난해 4월 SKC가 선보인 국내 최초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약 9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SKC는 지난해 하반기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파일럿 초등교육 프로그램인 ‘출동! 분리배출 히어로’를 시행한 바 있다. 마이 그린 스쿨은 기존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전문기관 참여를 통한 강사 육성 등 전문성도 확보했다.최갑룡 ESG추진부문장은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미래 세대 교육 프로그램인 마이 그린 스쿨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SKC의 전사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2023 마이 그린 스쿨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사진=SKC)
2023.09.21 I 김은경 기자
콘텐츠퍼스트, 로맨스웹툰 2종 日라인망가 1위
  • 콘텐츠퍼스트, 로맨스웹툰 2종 日라인망가 1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콘텐츠퍼스트는 자사 오리지널 웹툰 ‘알타스의 동풍’과 ‘정부는 도망친다’가 일본 웹툰 플랫폼 라인망가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로맨스 판타지 노블코믹스 ‘알타스의 동풍’은 지난 9일 라인망가 종합 순위 1위,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판타지 부문 1위를 비롯해 중국 콰이콴에서도 인기 순위에 올랐다.또 다른 인기작 ‘정부는 도망친다’ 웹툰은 지난 7월 라인망가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 글로벌, 일본 메챠코믹, 중국 콰이콴에서도 인기순위 10위권 내에 올랐다. 앞서 오리지널 웹툰 ‘아슈타르테’도 지난 1월 라인망가 종합 순위 2위에 오른 바 있다. 일본에서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콘텐츠퍼스트의 태피툰 스튜디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600% 증가했다.콘텐츠퍼스트는 2016년에 론칭한 태피툰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작품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스튜디오에 내재화해 왔다.방선영 콘텐츠퍼스트 대표는 “북미와 유럽에서 흥행한 태피툰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콘텐츠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콘텐츠 유통 채널을 본격 확장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협업을 통한 인기 IP의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퍼스트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웹툰·웹소설 제작 밸류체인을 구축해 연간 총 6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유통하고 있다.
2023.09.21 I 김정유 기자
 바이오 구원투수로 나선 사모펀드
  • [류성의 제약국부론] 바이오 구원투수로 나선 사모펀드
  • [이데일리 류성 바이오플랫폼 센터장] 미국 등 제약강국을 중심으로 신약의 임상 2,3상에만 전문 투자하는 사모펀드(PEF)가 속속 등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사모펀드는 주로 매수하려는 기업을 담보로 자금을 차입, 인수·합병(M&A)을 통해 수익을 내는 펀드로 알려져 있다. 이런 유형의 PEF가 신약개발 막바지 단계인 임상 2, 3상 투자를 신규 수익원으로 발굴하고 나서면서, 신약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자금이 열악한 바이오벤처들에게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특히 신약의 임상 2 ,3상에 투자해 거두는 수익률이 다른 분야를 압도하면서 메이저 PEF들이 경쟁적으로 이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임상 2,3상에 투자하는 PEF들의 자금규모도 급증세여서 바이오벤처들의 신약 개발에 단비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미국 뉴욕에 자리한 세계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 본사 전경. 출처: 구글블랙스톤, KKR, 베인캐피탈, TPG, 칼라일 그룹, 아폴로 매니지먼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블랙스톤은 지금까지 임상 2,3상을 중심으로 10여건에 모두 6조원 넘게 투자를 단행했다. 베인캐피털은 매년 1000여개가 넘는 바이오벤처를 검토하면서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신약의 임상2, 3상에 투자하는 PEF는 약이 상용화에 성공, 매출이 발생하게 되면 일정부분을 지속적으로 제약사로부터 수익으로 받는 조건이다.글로벌 신약을 상용화하려면 10여년에 걸쳐 수천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야 하기에 바이오벤처가 독자적으로 이 과정을 추진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대부분 바이오벤처가 상용화까지 독자 완주하는 대신 중간에 기술수출을 하는 것을 사업목표로 삼고 있는 배경이다.글로벌 신약개발의 산파역을 자임한 PEF들의 등장은 미국에 비해 자금력이 크게 열악한 K바이오에게도 효과적 해법을 제시한다. 국내에서도 미국처럼 신약의 임상2, 3상에 전문투자하는 PEF가 일반화되면 기술수출 대신 자력으로 글로벌 신약 상용화를 이룰수 있는 여지가 커지게 된다.신약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기술수출에 만족해야만 하는 K바이오의 글로벌 성적표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실제 K바이오가 바이오 메카인 미국에서 신약개발 전과정을 독자진행,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서부터 상업화까지 이룬 사례는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가 유일하다. SK바이오팜은 SK그룹이라는 거대자본이 있기에 그나마 가능했지만, 바이오벤처가 독자적으로 글로벌 신약을 상용화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SK바이오팜(326030)은 엑스코프리를 상용화하기까지 무려 19년동안 연구개발하는데 3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들였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2462억원을 거둔 엑스코프리는 빠르면 5년내 신약 하나로 매출 1조원을 넘기는 국내 최초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등극할수 있을 전망이다.제약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있는 K바이오가 첫번째로 넘어야할 산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의 창출이다. 다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확보하지 않고서 제약강국 진입은 불가능하다. 그러려면 수천억원이 들어가는 글로벌 임상 3상 비용을 안정적으로 확보할수 있는 물꼬를 트는 것이 K바이오에게는 가장 시급한 과제다. 지금처럼 아무리 탁월한 신약물질을 개발했더라도 기술수출에 그치면, 신약 상용화의 결실은 오롯하게 글로벌 제약사들이 독차지하게 되는 구조에서 헤어날수 없다. 미국처럼 PEF가 K바이오에게 글로벌 임상 3상을 독자진행할수 있는 활로를 제공하는 날이 하루 빨리 열리길 기대한다.
2023.09.21 I 류성 기자
'마마 어워즈', 11월 28~29일 도코돔 개최
  • '마마 어워즈', 11월 28~29일 도코돔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CJ ENM의 음악 시상식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11월 28~29일 일본 도쿄돔 개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시상식 최초 도쿄돔 입성이다.‘마마 어워즈’는 일찍이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개최하며 K팝의 글로벌화를 선도해왔다. ‘마마 어워즈’는 지난해에 일본에서 오프라인 무대를 선보이며, 유튜브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도쿄돔은 회당 약 5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많은 아티스트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상징적인 무대다. CJ ENM은 “매년 연말, 화려한 스케일과 차별화된 기획력, 아이코닉한 무대들로 장식하며 숱한 화제를 일으켜온 ‘마마 어워즈’인 만큼 올해 역시 글로벌 시상식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CJ ENM에 따르면 ‘2023 마마 어워즈’의 콘셉트는 ‘ONE I BORN’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상 단 하나의 존재 ‘나(I)’와 ‘MAMA’가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완벽한 ‘하나(One)’가 된다는 의미를 담는다. CJ ENM은 ‘2023 마마 어워즈’를 통해 세계 수많은 이들이 음악으로 연대하는 ‘Music Makes ONE’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올해 ‘마마 어워즈’의 콘셉트는 오늘(21일) 공개되는 Mnet Plus 앱의 티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심준범 CJ ENM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전 세계 팬들이 선택한 최고의 K팝 아티스트 시상 등이 이뤄지는 만큼 국경과 인종, 세대의 경계를 뛰어넘어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하나가 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놀라운 잠재력과 무한한 상상력, 긍정의 에너지를 담아내 ‘Music Makes One’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9.21 I 윤기백 기자
尹 “북러 군사거래는 한국 겨냥 도발…한국·동맹국 좌시하지 않아”(종합)
  • 尹 “북러 군사거래는 한국 겨냥 도발…한국·동맹국 좌시하지 않아”(종합)
  • [뉴욕=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대량살상무기(WMD) 능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얻게 된다면, 러시아와 북한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한민국과 동맹, 우방국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평화에 대한 직접적이고도 실존적인 위협일 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다른 주권 국가를 무력 침공해 전쟁을 일으키고, 무기와 군수품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정권으로부터 지원받는 현실은 자기모순적”이라며 북한과 러시아를 정면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안보리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폭넓은 지지를 받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처음으로 안보리 개혁을 언급하며 러시아를 압박한 것으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안보는 물론 경제, 기술, 보건, 환경,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국가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개발 격차, 기후 격차, 디지털 격차 등 세 가지 분야의 격차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먼저 “대한민국은 공적개발원조(ODA)를 과감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올해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 ODA 정부 예산안 규모를 40% 이상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확대된 ODA 자금을 활용해 수원국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개발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기후위기 취약국들이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면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그린 ODA를 확대할 것이다.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를 추가 공여할 것”이라며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재정 기여를 기대한다”며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결집돼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 수소와 같은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를 폭넓게 활용할 것”이라며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해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CF연합(Carbon Free Alliance)을 결성하고자 한다”고 제시했다.또한 “디지털 격차는 곧 경제의 격차를 의미한다”며 “한국은 디지털 보급과 활용이 미흡한 나라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교육, 보건, 금융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의 오남용이 만들어내는 가짜뉴스의 확산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자유가 위협받고, 시장경제가 위협받고, 미래 또한 위협받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디지털 질서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조만간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밖에 윤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한 지지도 호소했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기여를 다하기 위해 엑스포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관문인 부산에서 엑스포를 개최함으로써 세계 시민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면서 자유를 확장해 나가는 연대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1 I 박태진 기자
라이프시맨틱스 ‘토스 출신’ 김보람 CPO 영입
  • 라이프시맨틱스 ‘토스 출신’ 김보람 CPO 영입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라이프시맨틱스(347700)가 기존 서비스사업부문을 ISS(Internet Software & Services) 부문으로 개편하고, 공격적 인재 영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을 확장한다.김보람 라이프시맨틱스 최고제품책임자(CPO) (사진=라이프시맨틱스)라이프시맨틱스는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출신 김보람 라이프시맨틱스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김 CPO는 모바일 식권 앱 ‘식권대장’ 운영사 벤디스의 제품개발실장,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기업 카사코리아의 CPO, 금융 앱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프로덕트 리드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한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의료정보학 박사를 수료한 김 CPO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고객건강기록(PHR)을 연구하는 ‘CoPHR 프로젝트’를 이끌고, 소비자 중심의 헬스케어를 알리기 위한 헬스 2.0 서울 챕터를 창립했다. 따라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판단이다.앞으로 김 CPO는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각 영역을 통합·정비해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개편된 ISS 부문을 서비스 전문 조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김 CPO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국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고객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라이프시맨틱스의 주요 비즈니스가 소비자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규제 산업에 속하기 때문에 라이프시맨틱스는 B2B, B2G 사업에 무게를 두고 서비스를 전개해 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국내 첫 상용화 PHR 플랫폼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기반으로 삼성생명(032830), KB손해보험, 한화생명(088350), LH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닥터앤서 2.0 사업, 공공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등 B2G 사업에도 참여했다.라이프시맨틱스는 앞으로 B2C까지 통합할 수 있는 대중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김 CPO는 핀테크 분야에서 대중적 서비스를 이끌어온 기술·규제 산업 전문가”라며 “김 CPO를 필두로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21 I 김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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