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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종서, 새 둥지 틀었다…앤드마크 전속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전종서가 새 둥지를 틀었다.앤드마크는 22일 전종서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고 “장르 불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전종서가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전종서는 영화 ‘콜’을 통해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제30회 부일영화상, 제20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주연, 영화 ‘모나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의 주인공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하게 뻗어나가고 있는 전종서는 드라마 ‘몸값’, 영화 ‘발레리나’ 등 더욱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앤드마크에는 김아현, 김예원, 김현수, 김혜준, 류덕환, 박진주, 백진희, 신시아, 이주빈, 장영남, 저스틴 하비, 정동훈, 차유진, 최준영 등이 속해 있다.
- 아람코 코리아-서울시,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위해 ‘맞손’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아람코 한국법인(아람코 코리아)은 서울시, 미담장학회와 함께 서울시 취약계층 초·중학생들을 대상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런 X 아람코 코딩 스쿨’ 교육 기부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런 X 아람코 코딩스쿨’ 협약식에서 장능인(왼쪽) 미담장학회 상임이사,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 무티브 알 하비(오른쪽)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람코 코리아)아람코 코딩스쿨은 아람코 코리아가 울산과 대전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미담장학회, UN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과 함께 2020년부터 학생들 간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에서 취약계층 학생들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Seoul Learn)을 통해 서울시 초·중학생들 대상으로 심층 코딩 교육을 확대 진행한다.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X코드(Xcode)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Android Studio)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앱) 빌딩 △ 스위프트(Swift) 프레임워크 활용 앱 개발교육 등 약 20여 개의 수업을 받은 후 3D 프린터, 태블릿 PC, 드론 등을 활용해 직접 컴퓨터 앱 개발까지 학습하게 된다.수업 커리큘럼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위한 코딩 방법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와 같은 주제도 함께 다뤄 학생들이 각자의 일상생활과 나아가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람코는 올해 안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들도 참여하는 전국 단위 코딩 경진대회인 ‘아람코 코딩 해커톤’과 ‘아람코 코딩 월드컵’도 개최해 코딩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도 높일 계획이다.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등의 이유로 학생들 간 디지털 교육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서울시와의 이번 파트너십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최대주주이자 현대오일뱅크 2대 주주인 아람코는 한국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국내 주요 기업들과 상호 유익한 사업·기술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2012년에 아람코 코리아를 설립했다. 아람코 코리아는 장애 이공계 대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지원, 미세먼지 안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환경 인식 증진 관련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 '글로벌 걸그룹' 엑스지, 댄서 아이키와 댄스 콜라보 '역대급'
- 사진=XGALX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XG(엑스지)가 댄서 아이키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지난 12일 댄서 아이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엑스지(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와 함께한 ‘Mary J. Blige - Family Affair’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연습실 영상 속 엑스지는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면서도 완벽한 합이 느껴지는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영상 말미에는 엑스지와 아이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기도 했다. 트렌디하면서도 절도가 느껴지는 아이키의 안무를 엑스지가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명품 컬래버의 탄생을 알렸다.이에 앞서 엑스지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엑스지 버전의 퍼포먼스를 먼저 공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노련한 완급조절과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다양한 제스처 등 힙합, R&B 무드를 유감없이 뽐내며 ‘Family Affair’를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데뷔 전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각종 퍼포먼스 영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엑스지가 앞으로 또 어떤 콘텐츠로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지 관심이 높아지낟.엑스지는 데뷔 전부터 랩, 보컬, 댄스 실력을 두루 인정받은 7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6월 29일 신곡 ‘마스카라’로 3개월 만에 컴백하고 최근 활동을 마무리했다. 또한 컴백과 동시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메인 전광판을 장식한 엑스지는 각종 음악 방송 직캠, M2 릴레이 댄스,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 안무 연습 영상 등 공개되는 영상들마다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입증하듯 ‘마스카라’ 공식 뮤직비디오는 현재 2500만 뷰를 경신, 계속해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한편 엑스지는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퍼포먼스, 활동 비하인드를 담은 자체 콘텐츠 ‘XTRA XG’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추세가 바뀌고 있다…다시 성장주에 주목할 때”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올 들어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기술주를 필두로 한 성장주가 혹한기를 겪었다. 다행히 지난달부터 낙폭을 빠르게 줄이고 있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지금이 성장주를 살 때”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지난 6월 1만565선까지 떨어지며 연초대비 32.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데다 향후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맞물리며 지난달 12% 넘게 반등했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가 팩트셋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S&P500의 10개 주요 섹터 중 9개 섹터가 지난 한 달 동안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고, 이 중 기술, 산업, 통신 서비스 등 성장 섹터가 상당 수 포함됐다. 월가에서는 최근의 기술주 랠리를 추세의 전환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웰스파고의 크리스토퍼 하비 애널리스트는 “다양한 지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약화되고 있는 게 확인된 만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긴축(기준금리 인상) 강도와 속도도 완화될 것”이라며 “지금이 성장주를 매수하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연준은 지난 3월 이후 4차례에 걸쳐 총 225bp(2.25%포인트)를 인상했는데 올해 남은 3차례의 FOMC 회의에선 총 100bp 인상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웰스파고는 관심을 둘 성장주로 메타플랫폼스(META), 넷플릭스(NFLX), 페이팔(PYPL), 핀터레스트(PINS) 등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의 린 하몬드 애널리스트도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은 더 이상 비싸지 않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매수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자본비용이 상승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수익성이 없는 성장주는 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골드만은 향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기업으로 리프트(LYFT)와 링센트럴(RNG), 카구루스(CARG), 디지털 터빈(APPS) 등을 언급했다. 번스타인 역시 “성장주로 알려진 롱 듀레이션 주식(당장의 수익성보다 향후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주식)은 일반적으로 경기침체, 특히 주요 증시 침체 후반부에 더 나은 성과를 낸다”며 성장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JP모건도 “신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기술 기업 중 ‘매수’ 등급을 부여한 줌비디오(ZM), 스냅(SNAP), 매치그룹(MTCH), ASML홀딩스(ASML)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반면 지금의 기술주 랠리는 일시적일 뿐 이라며 매수적기가 아니란 의견도 나온다. 모간스탠리의 크리스 루미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의 기술재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고 주요 빅테크주의 실적 가이던스도 비관적”이라며 “최근의 단기 랠리에 주목해 기술주 투자에 낙관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특징주]美원숭이두창 비상사태에 선포에 관련주 강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원숭이두창 관련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7분 현재 원숭이두창 관련 파미셀(005690)은 1550원(12.30%) 오른 1415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엠에스(142280)는 510원(6.60%)오른 8240원, 엑세스바이오(950130)는 900원(5.22%) 상승해 18150원, 미코바이오메드(214610)는 400원(3.45%) 올라 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팜젠사이언스(004720), 케스피온(079190), 녹십자홀딩스(005250), 진메트릭스, 씨젠(096530), 바이텍메드, 블루베리 NTF, 휴마시스(205470), HK이노엔(195940), 바이오니아(064550) 등도 오름세다.AP와 AFP 통신,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미국 연방 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론들은 밝혔다. 미국의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지난 5월 중순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 66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에 있다.하비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AFP 통신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다루는 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인들은 원숭이두창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를 퇴치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신시아→박훈정 감독…'마녀2' 2주차도 무대인사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가 개봉 2주차에도 무대인사를 이어간다.오는 25일 진행하는 무대인사는 예측불가한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마녀’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신시아와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조민수를 비롯해 극중 서은수와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던 저스틴 하비,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토우 3인방 채원빈, 서이라, 정라엘 그리고 ‘마녀 유니버스’의 창시자 박훈정 감독이 참석한다. 이들은 CGV 강남, 메가박스 이수, 롯데시네마 신림,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을 차례로 찾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 26일에는 신시아, 서은수, 조민수, 저스틴 하비, 채원빈, 서이라, 정라엘, 박훈정 감독까지 이번 작품의 주역들이 모여 롯데시네마 청량리,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강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찾는다. 개봉 2주 차에도 ‘마녀2’를 향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관객들과 직접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21일까지 누적관객 168만명을 동원했다.
- 엑스지(XG) 코코나, '마스카라' 콘셉트 포토+비주얼 티저 오픈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글로벌 걸그룹’ XG(엑스지) 멤버 코코나가 키치한 감성을 물씬 풍겼다. 엑스지(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3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마스카라(MASCARA)’ 코코나 개인 콘셉트 포토 2종, 비주얼 티저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코코나는 짙은 아이라인과 보랏빛이 감도는 포인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코코나의 매력 포인트인 입술 아래 점이 그의 오묘한 아우라를 더욱 배가시켰다. 비주얼 티저 영상에는 캠코더를 다루는 코코나의 모습이 담겼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영상미와 코코나의 자유로운 모습이 키치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모델로 분한 코코나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돋보였다.엑스지는 데뷔 전부터 랩, 보컬, 댄스 실력을 두루 인정받은 ‘7인 전원 에이스’ 걸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3월 첫 번째 싱글 ‘티피 토즈(Tippy Toes)’를 발매, 글로벌 힙합 및 R&B 음악을 바탕으로 유니크한 세계관과 전 세계에 ‘BOLD(대담한)’ 문화를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데뷔 싱글부터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 엑스지. 이번에는 어떤 장르의 곡과 콘셉트로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엑스지의 두 번째 싱글 ‘마스카라’는 오는 29일 만나볼 수 있다.
- 콜레올로지, 올리브영 건기식 부문 판매 1위 차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푸드올로지의 대표 제품 ‘콜레올로지’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입점과 동시에 건강식품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푸드올로지의 ‘콜레올로지’가 올리브영 건강기능식품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콜레올로지 제품(왼쪽)과 지난 3월 9일 나란히 1,2위를 기록한 콜레올로지 제품(오른쪽)(사진=어댑트)올리브영에 입점한 푸드올로지 제품은 일명 ‘서현의 빨간통 다이어트’로 유명한 ‘콜레올로지’와 ‘콜레올로지 티 하비탈출’ 2종으로, 지난 3월 초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 정식 입점한 후 일주일 만에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두 제품 모두 제품력을 인정받아 자사몰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콜레올로지는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인 콜레우스포스콜리에서 유래한 ‘포스콜린’과 다이어트 시 부족할 수 있는 필수 에너지원인 비타민, 미네랄 5종을 가득 담아 잠들기 전 2알로 건강하게 몸매를 관리할 수 있다. 콜레올로지 티 하비탈출은 콜레올로지를 워터믹스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체지방 감소는 물론 배변 활동, 혈행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3중 기능성 식품이다.푸드올로지는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다양한 다이어트 및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올리브영을 통해 콜레올로지 외 맨올로지컷, 에너지붐 등 푸드올로지의 다양한 제품을 선뵐 예정이며, 신규 라인인 ‘효소’ 상품도 추가로 입점할 계획이다.또 푸드올로지 자사몰에 ‘푸드올로지 랩스(Foodology labs)‘를 신설해 피트니스 강사, 약사 등 건강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다이어트 관련 콘텐츠를 발행할 계획이다. 현재는 진정성 넘치는 칼럼으로 유명한 ‘진심약사’ 심현진 약사의 건강 정보 콘텐츠가 연재 중이다.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푸드올로지는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엄선된 원료와 최적의 성분 배합기술을 통해 개인별 건강 고민에 맞춤 해결 방법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뵈고 있다.박정하 푸드올로지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H&B 스토어인 올리브영 입점과 함께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콜레올로지 제품을 선뵐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 비만과 구분 어려운 ‘쿠싱병… 뇌하수체 전엽에 생긴 종양이 원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해마다 4월 8일은 쿠싱병의 날이다. 뇌하수체 종양의 일종인 쿠싱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와 인식 제고를 돕기 위해 제정됐다. ‘쿠싱병’이라는 병명은 1932년 쿠싱병을 처음 보고한 미국 외과의사 하비 쿠싱(Harvey Cushing) 박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날은 쿠싱 박사의 생일이다.◇뇌하수체 전엽에 생긴 종양이 원인… 여성 3배 많아쿠싱병은 우리 신체의 주요 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 뇌하수체의 전엽에 종양이 생기는 병이다. 뇌하수체는 크게 전엽과 후엽으로 나뉜다.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호르몬(ACTH)이 과다하게 분비될 때 진단되는데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과다 분비를 유도해 중심성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 저칼륨혈증, 골다공증, 우울증 등을 일으키고 신장결석, 불임 등 다양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여성에서 발병률이 3배 정도 높다.조관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쿠싱병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 명 중 약 1명, 국내에서는 인구 100만 명 당 0.84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며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아 환자들이 진단이나 치료 시기를 놓쳐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적절한 치료 안 이뤄지면, 환자 절반 5년 내 사망쿠싱병은 각종 내분비계의 합병증을 유발하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5년 사망률이 50%에 달하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증상이 일반 비만 환자와 비슷해 진단이 쉽지 않다. 또 적절한 치료를 받는 데만 평균 5년이 소요되고 질환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긴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의인성 쿠싱증후군과도 구분해야 한다. 쿠싱증후군은 쿠싱병을 포함하는 상위 개념으로 부신종양이나 쿠싱병 등 다양한 원인으로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일어나는 모든 질환을 의미한다. 조관훈 교수는 “종종 부신피질호르몬과 비슷한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을 과하게 사용해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의인성 쿠싱증후군과 혼동하기도 하는데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해 보이더라도 원인이나 치료 방법이 엄연히 다른 별개의 질환이다”고 설명했다.◇얼굴과 복부는 비대해지고 팔다리는 빈약해져쿠싱병에 걸리면 얼굴 모양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변하고(moon face) 체중이 증가하며 복부비만이 발생한다. 목 뒤에 들소의 목덜미같이 지방덩어리가 차오르는 버팔로 험프(Buffalo’s hump)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저칼륨혈증이 특징적 증상으로 나타나고 월경 불순, 여드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의 경우 체중 증가가 키 성장에 비해 눈에 띄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쿠싱병은 뇌하수체 전엽에 생긴 종양이 원인이기 때문에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첫 번째 치료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완전 제거가 힘든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방사선치료로 종양을 줄여준다. 이외의 쿠싱증후군은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데, 대부분 부신종양이 원인으로 이를 제거하는 치료가 이뤄진다.조관훈 교수는 “쿠싱병의 증상은 비만과 비슷하지만, 달덩이 같은 얼굴과 복부비만에 비해 빈약한 팔다리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며 “비만 환자 중 얼굴 모양이 변하거나,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병 등이 모두 발생한 경우에는 쿠싱병을 의심할 수 있다”고 했다.◇ 쿠싱병의 주요 증상1. 가슴과 배, 상체는 살이 찌지만 팔다리는 가늘어진다.2. 팔다리 근육이 약해지고 쉽게 멍이 든다.3. 배나 허벅지에 살이 튼 것처럼 붉은 줄무늬가 생긴다.4. 얼굴이 붉어지고 여드름이 생긴다.5. 얼굴과 몸에 체모가 증가한다.6. 감정 기복이 심하고 쉽게 우울감을 느낀다.7. 여성은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며 무월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8. 남성은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