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81건
- 옥션, TV·흙침대 등 인기 효도상품 최대 반값 할인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옥션은 오는 10일까지 TV, 김치냉장고, 흙침대 등 효도상품을 최대 48% 할인 판매하는 ‘올킬 슈퍼위크 효도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표 효도상품을 매일 특가로 제공한다. 오는 8일에는 ‘쿠첸 10인용 전기압력밥솥(16만3000원)’이 준비됐으며, 9일 ‘동서가구 원목프레임 황토 흙침대(65만9000원)’, 10일 ‘위니아만도 김치냉장고(160리터, 53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단, 6일과 7일 주말에는 하루 특가 상품을 제공하지 않는다. 하루 특가 상품과 함께 매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카테고리 인기상품을 한정수량으로 할인판매 한다. 8일에는 ‘한경희 광파오븐’과 ‘휴롬 원액기’, 식품건조기, 커피머신 등을 선보인다. 9일에는 돌침대와 흙침대 등을, 10일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지경민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 부장은 “지난 설 명절 이후 2주간 TV, 냉장고, 침대 등 효도상품이 전월 대비 30% 증가했을 정도로 명절 이후 자녀들의 효도상품 구매가 많다”며 “특히 아시안게임과 김장철을 앞두고 있어 TV, 김치냉장고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인기 효도선물인 라텍스, 흙침대와 함께 기획전에서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 "프랑스도 하는데 왜" 오바마, 유급 출산 휴가 도입 제안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유급 출산휴가 제도와 여성 친화적 작업 환경 도입 등을 통해 ‘여심(女心)’ 공략에 나섰다. 그동안 최저 임금 인상과 시간외근무 수당 확대에 팔을 걷어붙인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에는 여성 유권자를 확보해 올 11월 중간선거의 승리패를 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 주최로 워싱턴D.C.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일하는 가족 서밋’ 행사에서 “상당수 미국 여성들은 출산을 하러 가면서 임금을 받지 못하는 열악한 근로여건에 놓여있다”며 “선진국 중 유급 출산휴가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는 미국뿐”이라고 강조했다. 서밋에 참석한 여성과 대화를 나누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사진=ABC뉴스)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993년 제정된 가족 의료 휴가 제도도 가정이 있는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프랑스가 할 수 있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간 보수인 공화당 반대로 유급 출산휴가를 적극 추진하지 못했던 오바마 대통령이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은 11월로 다가온 중간 선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최근 일부 주(州)와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유급 출산 휴가를 인정하는 등 선례를 남겨 오바마 행정부 부담이 덜해졌다. 발레리 자렛 백악관 선임고문은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안에 대해 국가적 차원의 대화를 하고 싶어한다”며 “어떤 연방 프로그램이건 결국 비용이 문제지만 우리는 중산층 가정에 세금을 올리지 않는 방향으로 일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ABC뉴스는 재원 마련 문제와 관련해 로자 드로로(민주·코네티컷) 하원의원이 최근 발의한 법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법안의 골자는 일단 사회보장관리청 기금을 활용해 출산 여성들에게 12주까지 유급휴직을 제공하고 필요한 재원은 노사가 함께 임금의 0.2%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달하는 것이다. 현재 캘리포니아와 로드아일랜드, 뉴저지주는 자체 입법으로 유급 출산휴가를 인정하고 있고 일부 기업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도 2009년 취임 이후부터 백악관 여성직원들을 대상으로 6주간의 유급 출산휴가를 허용하고 있다. 한편, 백악관과 노동부, 미국 진보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미국 각지의 여성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수백 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종일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들로는 한국과 일본 여성 리더를 각각 5명씩 초청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지난 4월말 오바마 대통령의 한·일 순방 때 양국 정부가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경우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과 김균미 서울신문 부국장, 한경희 생활과학 대표, 곽정은 코스모폴리탄 한국판 에디터, 이은영 한국기술과학대학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 조 바이든 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토머스 페레즈 노동부 장관, 니라 탠던 미국 진보센터 회장, 벳시 스티븐슨 경제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어린 시절 그의 홀어머니가 ‘싱글맘’으로 겪었던 애환, 자신과 미셸 여사가 경험했던 어려움 등을 소개하며 유급 출산휴가 외에도 근로시간 유연화와 아이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 한경희 대표, 일하는 가족 위한 백악관 회담 참석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건강생활용품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의 주최로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일하는 가족을 위한 백악관 회담(The White House Summit on Working Families)’에 참석했다.이 행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일하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성근로자의 근로환경 및 복지개선과 인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 조 바이든 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토머스 페레즈 노동부 장관, 니라 탠던 미국 진보센터 회장, 벳시 스티븐슨 경제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의 여성 리더를 각각 5명이 초대를 받았다. 한경희 대표와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김균미 서울신문 부국장, 곽정은 코스모폴리탄 한국판 에디터, 이은영 한국기술과학대학 교수가 참석했다.일하는 가정의 가족 문제, 노사가 함께하는 21세기 경제, 경력 사다리와 리더십을 주제로 전체회의가 열렸고 미국 내 여성근로자의 고용기회 균등, 저임금 등의 처우, 직장 내 차별, 노동환경 개선, 노인 돌봄, 유급 출산휴가와 육아 및 보육 등에 대한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한경희생활과학 측은 “한경희 대표가 여성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노력해 이번 행사에 초대를 받았다”며 “한경희생활과학은 9개월~1년에 달하는 장기 출산 휴가 제공, 인사고과 불이익 없애기, 육아를 위한 탄력적 시간근로제, 정시퇴근제 등을 실천해왔다”고 전했다.한경희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서 백악관 회의에 초청되어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간 가정에서도 성공하고 사회에서도 성공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직장,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 클린 가전으로 우리 집 청정구역 만든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최근 고농도 미세먼지와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가정 내 세균번식이 늘어나면서 집안을 청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활가전제품들은 각종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실내 미세먼지와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부엌, 신발장, 옷장 등 집안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실내 미세먼지와 세균은 각종 호흡기 질환이나 식중독, 장염, 피부염 등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삼성 모션싱크 미세먼지 배출 99.999% 차단삼성전자(005930)의 모션싱크 청소기는 7단계 청정 클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해준다. 이 시스템은 큰 먼지를 잡아주는 1차 싸이클론,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2차 싸이클론 멀티, 워셔블 엠보싱 필터와 4중 헤파 시스템으로 꼼꼼하게 미세먼지 배출을 차단, 청소 시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특히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하는 탁월한 여과 성능으로 독일의 인증기관 SLG로부터 최고 등급을 취득,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영국 알러지 협회(BAF), 한국 천식 알레르기 협회(KAF)에서도 인증을 받았다. 이외에도 일체형 멀티 핸들을 적용해 핸들 조작부에 솔, 틈새, 간편 브러시가 장착돼 특수 브러시를 언제든지 꺼내 사용이 가능해 집안 곳곳을 더 세심하게 청소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눈에 보이지 않는 0.3㎛ 초미세먼지도 잡는다공기 중 미세먼지를 걸러내 주는 공기청정기도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으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 공기청정기(AX40H5000UWD)는 ‘3단계 공기청정 필터’와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한 ‘더블 클린 시스템’으로 큰 먼지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와 냄새까지 잡아줘 마음 놓고 숨쉴 수 있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준다.특히 ‘트루헤파필터’는 가정용 공기청정기에 적용된 최고 수준의 필터로, 0.3μm의 초미세먼지를 99.97%까지 잡아낼 수 있는 청정능력을 자랑한다.삼성전자 제공◇한경희 생활과학 다리미…옷에 붙은 미세먼지도 제거외출 시 입었던 옷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도 집안 환경 오염의 주범이다. 외출 후 입은 옷은 털어내 걸어 놓고, 남은 미세먼지를 더욱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스팀 다리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경희 핸디 다림 스윙은 고온 스팀으로 옷 살균이 가능해 세균 제거는 물론 미세먼지도 말끔히 제거해 준다. 또, 옷감별로 5단계 온도조절 기능이 있어 고급옷감의 손상을 막아 최적의 다림환경을 제공한다.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강한 스팀이 고르게 분사돼 심하게 구겨진 주름도 평평하게 펴주며 450g 밖에 되지 않는 초경량 무게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바쁜 아침 출근시간에도 빠르고 간편한 다림질이 가능하다.한경희생활과학 제공▶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기관 매수 확대에 이틀 연속 상승☞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세계 낸드플래시 수요 50%인 중국서 글로벌 공략 본격화"☞코스피, 기관 매수 확대에 상승 유지
- 무협 "화장품으로 中 안방시장 공략"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국 홈쇼핑 기업인 해피고(Happy Go)를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상담회는 국내 화장품 및 미용용품 수출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미용 분야 중국 1위 홈쇼핑 업체인 해피고 상품개발 담당자(MD)와의 1:1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한불화장품, 한경희뷰티, 한국콜마, 애경화장품, 아미코스메틱, 클레어스 등 우리기업 14개사가 참가한다. 해피고는 동방-CJ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홈쇼핑으로 작년 매출이 9000억 원에 달한다. 중국 18개 성과 북경, 천진, 중경 등 3개 직할시에 방송, 전국 6500만 가구에서 시청하고 있다.장근호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중국 전역에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 배우나 가수가 사용하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서 “이외에도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회 방한 교류회, 중국 농식품 마케팅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한덕수 무협 회장, 보아오포럼 연차총회 참석☞ [포토]무협, 재외공관장 초청 경제4단체 오찬☞ 무협, 전세계 재외공관장 초청 1:1상담회☞ 무협 "해외 영리의료법인 설립 허용해야"☞ 무협 "2분기 수출경기 호조세 지속"
- 朴 대통령 獨 경제사절단 105명 명단 발표..사상 최대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25~28일)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10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사절단 규모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특히 전체 참가기업 중 68%에 해당하는 71개사가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됐다.대기업 대표자는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조준호 LG 대표이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구자열 LS회장, 정택근 GS글로벌 대표이사,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지창훈 한진그룹(대한항공) 사장,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대표이사 등 11명이 포함됐다.중소·중견기업에서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이장한 종근당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이사 등 총 71명이 선정됐으며, 이밖에 오형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정재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등 10개의 공공기관 대표도 이름을 올렸다.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총 13개 협회·단체장도 박 대통령과 독일로 향한다.독일 경제사절단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