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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 역대급 ‘슈퍼세일’ 진행…최대 70%↓
- (자료=G마켓)[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마켓이 겨울과 봄을 모두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은 오는 28일까지 ‘슈퍼 세일’ 프로모션을 열고 겨울 클리어런스 및 봄 신상품을 포함한 총 180여종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50만원대 대형 TV, 5만원대 캡슐커피 머신, 9만원대 블루투스 이어폰 등 매일 특가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투데이 슈퍼딜’부터 ‘1+1 딜’까지 다양한 할인 코너도 마련했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 1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먼저 ‘투데이 슈퍼딜’ 코너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 인기 상품 1종씩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한정 판매한다. 행사 첫 째날인 15일은 ‘65형 4K UHD TV’를 59만 9000원에 500대 한정 판매한다. 16일은 ‘스피킹맥스 365일 자유이용권’을 19만 9000원에, 17일은 ‘돌체구스토 지니오 리미티드 에디션’을 5만 9900원에 2000대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필립스 에어프라이어’(14만 9000원), ‘제이버드 X2 블루투스 이어폰’(9만 9000원) 등 다양한 제품들을 특가에 선보인다.하나를 구매하면 하나의 상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딜’도 있다. 동일 제품 추가 증정부터 소모품 패키지 구성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했다. 16일까지 판매하는 ‘아디다스 어드벤티지 운동화1+1’은 7만 9800원에, ‘피지오겔 크림150ml+샴푸250ml’는 2만 7500원에 판매한다. 17일부터 18일까지 선보이는 ‘이노소닉 20L 전자레인지’(6만 4900원)를 구입하면 ‘핸디청소기’가 증정되고 ‘파크론 실키 초대형 놀이방매트1+1’(8만 9000원)는 8만원대에 놀이방 매트 2개를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총 100여종의 상품들이 최대 70% 할인가에 추가 구성돼 있다.겨울 클리어런스와 봄맞이 세일을 합친 ‘브랜드 시즌 세일’도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선보이는 ‘2017년형 일월 70W전기매트’(2만 6900원)를 비롯해 17일부터 18일까지 판매하는 ‘쉬즈미스 겨울 아우터’(4만 2900원), 19일부터 20일까지 ‘한경희 초미세 아로마 대용량 가습기’(6만 5900원), 23일부터 24일까지 ‘스와르미스 보온병 350ml’(4500원) 등 다양한 겨울용 상품을 선보인다. 봄 프리세일 상품으로는 ‘루메아 IPL제모기’를 오는 16일까지 34만 9000원에, 개강 맞이 ‘에잇세컨즈 봄캠퍼스 이너와 아우터’를 19일부터 20일까지 2만 7500원에, ‘락스톤 남녀 공용 신학기 운동화’를 23일부터 24일까지 1만 9800원에 판매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潘 "정권교체 아닌 정치교체해야"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潘 “정권교체 아닌 정치교체해야”-中, 하늘길도 사드보복하나-트럼프노믹스는 ‘Made in USA’-10억달러 외평채‘ 발행한다△줌인-한국경제 IR나선 유일호 부총리..“어떤 상황에서든 반드시 답 찾을 것”-내일 서울 영하 11도..올들어 가장 춥다△종합-특검 ’朴 뇌물죄‘ 입증 위해 무차별 수사..삼성 다음 타깃은 SK·롯데-“美에 공장 안지으려면 국경세 내라”..멕시코 생산거점 둔 삼성·LG ’비상‘△潘 태풍 한국 상륙-검증 칼날 위 潘, 외교·안보 목소리 높여 反轉 노린다-잽 날리는 文 “潘 평가하긴 아직 어려워”-“한·일 위안부 합의 환영 발언, 많은 분들이 오해”-계산기 두드리는 靑, 보수층 재결집 마중물 기대△정치&-中 59회 진입에 철렁했는데, 日 무려 444회..이어도 ’일촉즉발‘-대륙 반대편서 야구공 식별..美 ’바다 위 사드‘ 北 감시-’혹시 빌미 줄라‘..中화장품 보복 FTA 안건에도 못올린 정부-불가항력이냐 권한남용이냐..인명진을 보는 ’엇갈린 시선‘-KT&G 담뱃세 3300억원 더챙겨△경제-신생아 의료비, 안경·교복값..’영수증‘ 직접 챙겨야 혜택 받아요-주택시장 숨고르기..가계대출 증가세 한풀 꺾여△금융-딸아이를 부탁해~ 생명보험 신탁 길 열렸다-성대규 보험개발원장 “일반보험 활성화 집중”-희망퇴직 때문에..시중은행 실적 뚝△산업-피의자 된 부회장님..삼성 ’시계제로‘-리콜승인 됐지만..폭스바겐 판매재개 상반기엔 어렵다-스포츠세단 ’스팅어‘ 북미오토쇼 디자인상-군살 빼고, 성능 더하고..노트북 대전-조선업계 CEO “올해 수주, 지난해보다 나을 것”-허수영 “석유화학 지난해 최대 실적..체질 개선 노력”-’VR‘로 골리앗 잡는다..중소게임사 승부수-이통 3사 데이터요금제..알뜰폰보다 43% 비싸-애플 ’에어팟‘ 美 무선 이어폰 시장 장악-네이버, 통합 동영상 브랜드 ’네이버TV‘ 출시△소비자생활-추울 때 털고가자..겨울 아웃도어 ’떨이세일‘-모바일 쇼핑족..’비디오 커머스‘ 뜬다-“115층 화재 발생..” 재난방송 나오자 ’총알 승강기‘로 1분내 1층으로 대피△중소기업·벤처-“형형색색 골프공으로 글로벌 업계 6위로 굿샷”-모바일 앱 ’홈쇼핑모아‘ 연간거래액 1천억 돌파-이경호 제약협회장 “2월 총회 후 사퇴”-워크아웃 돌입 한경희 대표 “스팀 가전 신제품으로 재기”△증권&마켓-외국인 바이코리아..먹성 더 강해졌다-대형·분식우려 기업 회계법인 의무 교체-4분기 美금리인상 여파..증권사 채권평가손실 26개社 3000억 추산-“中시장 고객사 다각화..올 흑자전환 자신”△마켓in-중국, 사드 보복하면서 금호타이어 1조 베팅-SM, 한진해운 광양·경인터미널도 인수-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2년 만에 투자액 1950억원 소진 비결은-’범LG家‘ 벤처캐피털, 당뇨 치료기기 업체에 투자△글로벌마켓-“캐나다 오면 年 4500억원 쏜다”..車기업 유치 ’북미 삼국지‘-“對러 제재 유지”..트럼프와 장관들 벌써 ’삐걱‘ 대나-“WTO 제소” vs “반덤핑 관세” 美·中 무역 갈등 첩첩산중일세-페이스북 “우리도 언론이에요”-’젊은 소비시장 찾아서‘..아태 4개국 순방 나서는 아베△문화&스포츠-순실과 진실 사이 TV 켜는 시민들-“K팝스타 꿈꾸나요..부모님 말씀 잘 들으세요”-문화예술 관람 왜 안 하세요? “비싸니까” 34%△스포츠-“선수로 마침표 찍으러 돌아왔다”-93년생 4인방 ’날아오른 닭~‘-’류현진 100이닝 못채워‘ 미국 언론 비관적 전망-머레이 vs 조코비치..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관심쏠려-겨울엔 스윙을 평소의 절반으로△피플&-’드론 공룡‘ DJI와 하늘서 맞짱..농업용 정밀 제품 개발에 집중-“국가 안보에 써달라” 듀오 대표, 3억 기부-“경마, 스마트·글로벌화 국민 신뢰 회복하겠다”△오피니언-역대 정권의 ’블랙리스트‘-중소기업의 ’약자 코스프레‘-공연 중개앱 통해 ’멍석‘ 깔자△부동산-문턱 낮추는 전세보험..‘깡통세입자’에겐 그림의 떡-구로·하남 아파트 전셋값 3.3㎡당 1000만원 넘어-SOC 확충..토지보상금 2조3500억 풀린다-“올해 500억 이하 중소형 빌딩값 내릴 듯”△사회-대학들 울며 겨자먹기..등록금 6년째 ‘동결’-최저소득자 100명 중 5명 ‘초고도 비만’-서울~양평, 안산~인천 순환도로..2020년까지 13개 노선 만든다-‘임금체불 신고 3회’ 사업장 집중 감독-특검 “이재용 횡령·배임 혐의 추가 검토”-이영선 전 행정관 ‘朴대통령 지키기’-“정유라 학점 ‘F→C’로 올려줘라” 김경숙 이대 전 학장, 압박 드러나-비판글 지우고, 게시판 문닫고..서강대 예수회 ‘불통행정’ 논란
- [종합]재기 노리는 한경희 대표 "체인지 업"
- △서울 △이화여대 불문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 캘리포니아주립대 경영학석사 △미 라디슨 호텔 △교육부 교육행정사무관 △한경희생활과학 대표[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사업초기 한때 개인 빚이 부모님 것까지 하면 한 7~8억원이었던 적도 있다. 그 시절을 버티게 했던 힘은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었던 것 같다.”1세대 대표 벤처인, 국내 1호 생활가전 전문기업 등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국내 생활가전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미래사이언스(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대표가 또다시 시련을 맞고 있다. 지난달 말 회사가 자금난으로 기업 재무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간 것. 미래사이언스의 주채권은행 IBK기업은행은 최근 미래사이언스에 대한 워크아웃 절차를 들어갔으며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정밀실사를 진행 중이다. 한경희 대표는 12일 이데일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재도약의 자신감을 강하게 내비쳤다. 한 대표는 “미국시장의 부진으로 경영실적이 악화됐지만 국내사업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신제품 출시 계획 등 사업전망은 밝은 편”이라며 “부정적인 의미의 워크아웃이라기 보다는 전략적인 선택으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미래사이언스는 2009년 매출 976억원, 영업이익 88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러다 2014년에는 매출 633억 원, 영업손실 71억 원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이어 2015년 매출은 391억 원, 영업손실 195억 원을 내며 자본잠식에 빠졌고 현재 IBK기업은행과 우리은행 등 금융권 채무가 2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사이언스는 주채권은행인 IBK기업은행부터 기술력과 영업력을 인정받다 독자적 기업지원 프로그램인 ‘체인지업(Change up)’ 절차를 밟고 있다. 체인지업은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상 워크아웃 프로그램이다. 기술력과 사업성은 우수하나 유동성이 부족한 기업에게 대출금 상환 유예, 이자 감면 등의 채무재조정 혜택을 준다. 이를 통해 주력제품군인 ‘스팀 가전’브랜드를 살려 지난 3년간의 부진을 탈피하겠다는 전략이다. 한 대표는 “스팀 가전 리딩 브랜드 면모를 살려 강력한 스팀 기술력과 제품력을 갖춘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스팀 기술 하나로 주부들의 청소문화를 바꿨던 것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개발에 매진, 과거의 영광을 재연하겠다”고 강조했다.한경희 대표는 그동안 세상에 없던 그러나 있다면 더 없이 편한 가전제품을 만들어왔다. 뜨거운 스팀이 나와서 찌든 때를 순식간에 없애주는 스팀청소기, 쪼그려 앉을 필요 없이 서서 30초만 쓱쓱 하면 주름이 펴지는 스핌다리미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중소·후발업체로서 현실의 벽은 늘 높았다. 그는 “삼성과 LG에 이은 가전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에 공격적 투자를 감행했지만 그 과정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며 “창립초기부터 누구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가전제품을 지향하면 최저가격정책을 고수하며 제품을 판매해 온 것이 적자로 이어졌다”고 해명했다. 업계에서는 스팀청소기부터 시작해 드라이어, 음식물처리기, 식품건조기, 죽제조기, 자세교정 책상 등 분류가 되지 못할 정도로 사업군이 확장되다 보니 경쟁력 있던 주력사업이 뒤처지며 회사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한 대표는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핵심제품에 집중하고 가격 정상화 등 유통정책을 재정비하고, 한경희생활과학만의 스팀 기술 강점을 살려 강력한 스팀 기술력을 접목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회전물걸레 청소기와 다리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 KMF, 2016 대한모터사이클연맹 종합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1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2016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 종합시상식’이 열렸다.이번 종합 시상식은 라이딩원 모터스포츠가 주최하는 KSBK(Korea Super Bike)와 ‘2016 한경희정수기배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챔피언십’(엔듀로) 등 국내 온로드, 오프로드 바이크 레이스에 출전한 선수와 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KMF는 1970년 창립된 단체로 국제모터사이클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e de Motocyclism)에 가입된 국내 유일의 대표기관으로서 국내 모터사이클 모터스포츠 대회를 공인, 주관하고 있다.본격적인 시상식의 시장에 앞서 KMF의 임정환 협회장은 “추운 겨울 종합 시상식을 위해 많은 선수 및 관계자분들이 오셔서 환영한다”며 “오늘 종합 시상식을 통해 2016 시즌을 정리하고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본격적인 시상식은 연맹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인스트럭터로 새롭게 임명된 관계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후 올해의 미디어, 올해의 오피셜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올 한해 모터사이클 대회의 취재 및 대회 운영에 노력한 사람들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미디어에는 김옥천, 올해의 오피셜에는 황선덕이 수상했다.이후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가장 먼저 KSBK의 올 해의 팀에는 미르 레이싱이 수상했다. 미르 레이싱은 다양한 카테고리에 많은 선수들의 출전을 지원, 협력하고 있으며 대회 성적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올 한 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팀으로 인정 받았다.KTM RC390 부분의 시즌 종합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KTM RC 390 클래스에서는 모토홀릭 알파인스타의 박지훈이 우승을 차지하고 NRF의 김형철과 IT’s KTM의 김정래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박지훈은 올 시즌 네 번의 경기에서 세 번의 우승과 한번의 3위를 차지하며 시리즈 포인트 96점을 획득했다. 김형철과 김정래는 각각 88점과 46점을 획득했다.이어서 아프릴리아 V4 컵의 시상식에서는 SLR의 이효성과 ANS & KSMR 레이싱의 이승재 그리고 모터홀릭 알파인스타의 김승규가 무대에 올랐다. 이효성은 시리즈 포인트 87점을 획득하여 2위와 3위에 머무른 이승재(54점)와 김승규(48점)를 크게 따돌렸다.이어서 종합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특별상에는 배진철(톱 모토 레이싱), 박상률(DK 레이싱)이 즐기는 님을 수상했으며 이대영(M-Racing)이 첨 타는 놈을 수상해 현장의 관계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아플리리아 V4 컵은 내년에 선수들에 대한 혜택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이어서 혼다 드림 컵 부분의 시상이 진행됐다. 두 번의 경기를 통해 시리즈 최종 순위를 결정한 혼다 드림 컵에서는 모토그레이브의 유병호가 우승과 2위를 각각 한 번씩 오르며 시리즈 포인트 47점에 올라 종합 선두에 올랐다. 이어 혼다광주의 김은하와 라이딩하우스의 오카다 요가 각각 2종합 2위와 3위에 올랐다.이어서 가장 많은 참가자가 출전한 슈퍼 신인전의 시상이 진행됐다.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고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초점을 맞춘 슈퍼 신인전의 종합 우승은 KSMR의 윤효창이 두 번의 우승을 앞세워 시리즈 포인트 78점에 올라 IT’s KTM의 김솔을 단 1점 차이로 따돌리며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종합 3위는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김광산의 몫이었다.KSBK의 주요 클래스 중 쿼터 급 모터사이클 클래스인 AP250에서는 NRF의 심동국이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심동국은 올 시즌 다섯 번의 레이스에서 네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경기력을 선 보였으며 미르 레이싱의 최치관이 종합 포인트 97점으로 2위, NRF의 김우정이 시리즈 포인트 56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미들급 클래스인 ST600 클래스에서는 팀 스즈키 성북 ENI의 백민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백민석은 올 시즌 세 번의 우승과 한 번의 준우승 등을 기록하며 시리즈 포인트 109점을 확보해 시리즈 포인트 90점을 획득한 포바이크 레이싱 팀의 신성욱을 따돌리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3위는 미르 레이싱의 김종경의 몫이 되었다.KSBK를 대표하는 SB1000 클래스에서는 베테랑 라이더 조항대(투휠 H.D 레이싱)이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내 모터사이클 선수를 대표하는 조항대는 올 시즌 3승과 한 번의 2위를 달성하며 시리즈 포인트 124점을 획득해 종합 우승에 올랐다.한편 KJ모토라드창원 H-파워즈의 송규한과 DK레이싱의 최동관은 시리즈 포인트 단 3점의 차이로 2위와 3위를 확정지었다. 특히 송규한은 최종전 리타이어로 인해 포인트를 제대로 확보하기 못했던 점이 무척 아쉽게 느껴졌다.KSBK의 각 클래스 별 종합 시상식이 진행된 후에는 ‘2016 한경희정수기배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챔피언십’의 클래스 별 종합 시상이 진행됐다. KE-1 클래스에서는 와일드피그의 정재헌이 우승을 차지했고, 성석현(경주허스크바나), 류명걸(팀후로그)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한편 KE-450 클래스와 KE-350 클래스 그리고 KE-250 클래스에서는 팀후로그 현우성, 와일드피그 권혁현 그리고 팀 S.H의 김창호가 각각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KE-V 클래스에서는 팀 X-로드의 김성수가 노홍삼과 강세구를 따돌리고 종합 우승에 올랐다.2016 대한모터사이클연맹 종합 시상식의 끝은 KMF의 각종 대회에 적극적으로 후원, 참여 및 주관을 하고 있는 운영사 및 후원사에게 공로패 전달로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엔듀로를 운영하는 주은 모터스와 후원사 한경희정수기렌탈케어 KSBK를 운영하는 라이딩원 모터스포츠 컴퍼니 등이 공로패를 받았다.한편 KSBK는 종합 시상식 현장에서 2017 KSBK 한국 선수권 연간 일정(예정안)을 발표했다. KSBK는 내년 3월 26일 공식 연습을 개최하고 4월 15, 16일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후 6월과 7월 그리고 9월과 10월에 대회를 개최해 시즌 챔피언을 가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