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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MMA 전용 경기장 생긴다... 원강수 시장 “MMA 사랑하는 사람 원주로 오라”
  • 원주, MMA 전용 경기장 생긴다... 원강수 시장 “MMA 사랑하는 사람 원주로 오라”
  • 원강수 원주 시장(가운데)이 치악체육관을 MMA 전용 경기장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ROAD FC[원주=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원주, MMA 전용 경기장 생긴다... 원강수 시장 “MMA 사랑하는 사람 원주로 오라”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MMA 전용 경기장이 생긴다.ROAD FC(로드FC)는 23일 오후 6시 20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 장미공원 야외 특설 무대에서 굽네 ROAD FC 064 공개 계체량 행사를 진행했다. 로드FC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대한격투스포츠협회(KFSO)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이날 계체량 막판에는 원강수 원주 시장의 깜짝 발표가 있었다. 원 시장은 “원주 치악 체육관을 전 세계 최초로 MMA 전용 경기장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실내 체육 경기와 문화, 방송 촬영을 아우를 수 있게 한 단계 더 개선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치악 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돼 2,33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명칭은 치악체육관에서 MMA 전용 경기장으로 예정돼 있지만 추후 달라질 수 있다.로드FC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치악체육관이 MMA 전용 경기장으로 리모델링 된다”며 “기본 구성은 MMA 경기장에 맞게 꾸려져 운영되면서 로드FC 대회가 없을 땐 콘서트, 체육 행사 등 다른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UFC도 대회 땐 다른 경기장을 빌려 쓴다”며 “MMA 전용 경기장은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원 시장은 “전 세계 MMA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원주로 오시라”며 “원주를 스포츠의 도시, MMA 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6월 24일-25일][굽네 ROAD FC 064 PART 2 / 6월 24일 13:45 원주 종합체육관][-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김수철 VS 알렉세이 인덴코][-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문제훈 VS 하라구치 아키라][-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난딘에르덴 VS 필리페 제주스][-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양지용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해진 VS 데바나 슈타로][-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윤태영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박형근 VS 브루노 아제베두][굽네 ROAD FC 064 PART 1 / 6월 24일 12:00 원주 종합체육관][-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한상권 VS 맥스 더 바디][-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차민혁 VS 바타르츨론 간턱터흐][-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여제우 VS 신동국][-49kg 계약 체중 박서영 VS 백현주][-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박현빈][격투기 대축제 / 6월 25일 원주 종합체육관]
2023.06.23 I 허윤수 기자
‘한국 챔피언’ 상대하는 일본 챔피언, “내 방식대로 이기겠다”
  • ‘한국 챔피언’ 상대하는 일본 챔피언, “내 방식대로 이기겠다”
  • 일본 단체 챔피언 출신인 하라구치 아키라가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을 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로드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일본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출신인 하라구치 아키라(28·BRAVE GYM)가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39·옥타곤MMA)과의 맞대결 승리를 자신했다.로드FC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대한격투스포츠협회(KFSO)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첫째 날 열리는 굽네 ROAD FC 064는 밴텀급(-63kg)과 라이트급(-70kg) 두 체급의 8강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승자는 오는 8월 안양에서 열리는 4강에 진출한다.하라구치 아키라는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문제훈과 주먹을 맞댄다. 하라구치 아키라는 레슬링을 베이스로 삼고 문제훈은 태권도를 앞세운다. 그래플러와 타격가의 대결로 누가 상대의 장기를 막아내며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을지가 관전 요소다.하라구치 아키라는 “문제훈이 타격가이기 때문에 KO 승리를 노리려고 할 것”이라며 “내 방식대로 싸워 한판승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합 당일 서로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하면 좋겠다”며 최상의 조건에서 자웅을 겨루자고 말했다.그는 “로드FC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좋은 시합을 해서 내 이름을 조금이라도 알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6월 24일-25일][굽네 ROAD FC 064 PART 2 / 6월 24일 13:45 원주 종합체육관][-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김수철 VS 알렉세이 인덴코][-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문제훈 VS 하라구치 아키라][-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난딘에르덴 VS 필리페 제주스][-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양지용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해진 VS 데바나 슈타로][-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윤태영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박형근 VS 브루노 아제베두] [굽네 ROAD FC 064 PART 1 / 6월 24일 12:00 원주 종합체육관][-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한상권 VS 맥스 더 바디][-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차민혁 VS 바타르츨론 간턱터흐][-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여제우 VS 신동국][-49kg 계약 체중 박서영 VS 백현주][-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박현빈][격투기 대축제 / 6월 25일 원주 종합체육관]
2023.06.22 I 허윤수 기자
‘격투기 비하’ 시의원에 권아솔, “음주운전자 있는 종목도 나쁜 거냐”
  • ‘격투기 비하’ 시의원에 권아솔, “음주운전자 있는 종목도 나쁜 거냐”
  • 로드FC의 권아솔이 일부 원주 시의원의 격투기 비하 발언에 반박했다. 사진=로드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국내 최대 격투 단체 ROAD FC(로드FC) 소속의 권아솔이 원주 시의원의 격투기 비하 발언이 반박했다.강원도 원주시의회 소속의 두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242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에 원주시의 로드FC 대회 개최에 의문을 제기했다. 로드FC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원주종합체육관에서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먼저 한 의원은 “길거리에서 40대 여성을 폭행해 기절시킨 남성이 격투기 선수 출신”이라며 “원주시가 대회 개최를 통해 어떤 이익을 보는지 모르겠다. 분명히 오점으로도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학교 폭력도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돼 여러 사회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며 “학부모들이 폭력에 굉장히 예민하고 사회도 그런 분위기로 가고 있는데 이런 고려 없이 큰 스포츠 대회를 원주에서 유지하는 게 할 일인가에 대해 의구심이 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때 책임은 누가 지는가?”라고 물었다.“이종격투기를 왜 올림픽에서 하지 않는가?”라고 말한 또 다른 의원은 “이종격투기는 스포츠라고 판단하지 않기 때문인 거 같다”라며 격투기를 스포츠 종목으로 보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이에 강지원 원주시청 기획예산과장은 “격투기 선수 출신의 일탈을 신체를 연마하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동일시하는 건 타당하지 않은 거 같다”며 “로드FC 대회는 원주뿐만 아니라 서울, 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도 열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꼭 올림픽 종목이어야만 스포츠라는 건 성립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인 권아솔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시의원의 말을 반박했다. 그는 “종합 격투기를 너무 모르고 오해를 많이 하시는 거 같아 화가 나서 영상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격투기를 배운 사람이 누군가를 공격했다는 이유로 원주에서 대회를 여는 게 이미지에 좋지 않다고 말씀하셨다”라며 “어이가 없다”고 전했다.그는 “해당 사건으로 전체가 그런 것처럼 프레임을 씌우려고 한다”며 “그렇다면 다른 종목에서 음주운전, 마약 등 문제가 발생하면 그 종목 자체가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는가? 말이 안 된다”라고 반문했다.권아솔은 “한 기자의 말을 빌리자면 UFC 대회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적이 있는데 그런 논리라면 두 도시는 아주 폭력적인 곳이 된다”며 “무작정 비판하려고만 하니 화가 나고 무시당하는 기분”이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그는 “격투기가 올림픽 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셨다”라며 “이 스포츠를 직업으로 삼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격투기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걸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꼬집었다.끝으로 권아솔은 “수많은 꿈나무가 로드FC 무대에서 서고 토너먼트 출전을 꿈꾸고 있다”며 “시의원의 말처럼 폭력적인 운동으로만 취급한다면 어린 선수들의 꿈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공적인 자리에 시민을 대표해서 나오셨으면 제발 잘 알고 공부하셔서 말씀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6월 24일-25일][굽네 ROAD FC 064 PART 2 / 6월 24일 13:45 원주 종합체육관][-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김수철 VS 알렉세이 인덴코][-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문제훈 VS 하라구치 아키라][-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난딘에르덴 VS 필리페 제주스][-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양지용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해진 VS 데바나 슈타로][-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윤태영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박형근 VS 브루노 아제베두][굽네 ROAD FC 064 PART 1 / 6월 24일 12:00 원주 종합체육관][-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한상권 VS 맥스 더 바디][-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차민혁 VS 바타르츨론 간턱터흐][-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여제우 VS 신동국][-49kg 계약 체중 박서영 VS 백현주][-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박현빈][격투기 대축제 / 6월 25일 원주 종합체육관]
2023.06.20 I 허윤수 기자
러시아 단체 1위 만나는 윤태영, “상대 영상 보고 편해졌다”
  • 러시아 단체 1위 만나는 윤태영, “상대 영상 보고 편해졌다”
  • 윤태영이 솔로비예프와의 토너먼트 8강전 승리를 자신했다. 사진=로드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러시아 단체 1위 만나는 윤태영, “상대 영상 보고 편해졌다”‘황인수 저격수’ 윤태영(27·제주 팀더킹)이 러시아 단체 1위를 상대로도 자신감을 보였다.윤태영은 오는 24일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에서 러시아의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MFP)와 맞대결을 펼친다.로드FC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대한격투스포츠협회(KFSO)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첫째 날 열리는 굽네 ROAD FC 064는 밴텀급(-63kg)과 라이트급(-70kg) 두 체급의 8강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승자는 오는 8월 안양에서 열리는 4강에 진출한다.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 진출권을 두고 만나는 윤태영과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는 ‘웰라운더’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윤태영은 5연승 중이며, 최근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29, FREE)의 호적수로 떠오르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윤태영은 솔로비예프에 대해 “경기를 몇 개 찾아서 봤는데 굉장히 신중한 스타일”이라며 “저돌적으로 들어오기보다는 신중하고 흐름이 아니면 같이 싸워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편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윤태영은 토너먼트 시드권이 달렸던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가오형의 스카우터’에서 스파링 중 부상 위기를 겪었다. 그는 “이번 시합은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운동을 많이 못 했기에 조금 부담이 되는 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대 경기 영상을 보고 훨씬 편해졌다”라고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솔로비예프도 강력함을 자랑한다. 그는 러시아 ‘MFP’ 단체 라이트급 랭킹 1위이다. 현재 2연승 중이며, MFP 단체에서 선수들의 기피 대상 1호로 악명 높다. 솔로비예프는 윤태영과의 맞대결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윤태영에 대해 “아주 건장한 선수”라며 “타격을 기본으로 하며 키가 크고 왼손잡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상대가 발을 잘 움직이고 팔이 길지만 내게 있어선 그리 특별하지 않다”라고 여유를 보였다.[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6월 24일-25일][굽네 ROAD FC 064 PART 2 / 6월 24일 13:45 원주 종합체육관][-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김수철 VS 알렉세이 인덴코][-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문제훈 VS 하라구치 아키라][-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난딘에르덴 VS 필리페 제주스][-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양지용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해진 VS 데바나 슈타로][-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윤태영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박형근 VS 브루노 아제베두][굽네 ROAD FC 064 PART 1 / 6월 24일 12:00 원주 종합체육관][-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한상권 VS 맥스 더 바디][-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차민혁 VS 바타르츨론 간턱터흐][-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여제우 VS 신동국][-49kg 계약 체중 박서영 VS 백현주][-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박현빈][격투기 대축제 / 6월 25일 원주 종합체육관]
2023.06.18 I 허윤수 기자
‘7연승’ 양지용의 자신감, ‘8연승’ 중인 상대 향해 “미스 매치다”
  • ‘7연승’ 양지용의 자신감, ‘8연승’ 중인 상대 향해 “미스 매치다”
  • 7승 무패의 양지용과 8승 무패의 셰이둘라프가 주먹을 맞댄다. 사진=ROAD 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양지용(27·제주팀더킹)이 당찬 자신감을 밝혔다.양지용은 오는 24일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에서 셰이둘라예프(23·LHLAS TEAM)와 주먹을 맞댄다.로드FC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대한격투스포츠협회(KFSO)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첫째 날 열리는 굽네 ROAD FC 064는 밴텀급(-63kg)과 라이트급(-70kg) 두 체급의 8강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승자는 오는 8월 안양에서 열리는 4강에 진출한다.밴텀급에서 격돌하는 양지용과 셰이둘라예프는 모두 연승과 무패를 달리고 있다. 두 선수 중 한 명만이 연승과 무패 기록을 늘려갈 수 있다. 또 다른 한 명은 승승장구했던 흐름이 깨지게 된다.양지용은 로드FC를 비롯해 일본 최대 단체인 라이진FF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7승 무패로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상대가 그래플러”라고 말한 양지용은 “나를 타격가로 많이 알고 있지만 사실 그래플링에 더 강하다”라며 상대의 영역에서도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셰이둘라예프가 그래플링을 많이 활용하는데 내가 그래플링으로도 끝낼 수 있다”며 “타격으로 오면 타격으로도 끝낼 수 있다. 다 가능하다”고 전했다.양지용은 “이건 미스 매치다”라며 “상대가 비행기로 올지 배를 타고 올지 모르겠지만 제발 준비 잘하고 건강하게 최고의 컨디션으로 오길 바란다”라며 절정의 기량끼리 맞붙자고 말했다.8연승 중인 셰이둘라예프는 매 경기를 KO 혹은 TKO, 서브미션으로 장식했다.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준수하다는 평가다.셰이둘라예프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왔다”며 “로드FC의 대형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상금은 내가 더 강해지기 위한 훈련 비용으로 사용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셰이둘라예프는 양지용에 대해 “매우 강하고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승리할 수 있는 건 오직 한 명”이라며 “좋은 싸움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6월 24일-25일] [굽네 ROAD FC 064 PART 2 / 6월 24일 13:45 원주 종합체육관][-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김수철 VS 알렉세이 인덴코][-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문제훈 VS 하라구치 아키라][-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난딘에르덴 VS 필리페 제주스][-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양지용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해진 VS 데바나 슈타로][-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윤태영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박형근 VS 브루노 아제베두][굽네 ROAD FC 064 PART 1 / 6월 24일 12:00 원주 종합체육관][-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한상권 VS 맥스 더 바디][-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차민혁 VS 바타르츨론 간턱터흐][-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여제우 VS 신동국][-49kg 계약 체중 박서영 VS 백현주][-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박현빈][격투기 대축제 / 6월 25일 원주 종합체육관]
2023.06.16 I 허윤수 기자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 리저브→시드권 상승... 최 세르게이 부상 이탈
  •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 리저브→시드권 상승... 최 세르게이 부상 이탈
  • 박형근이 최 세르게이의 부상 대체 선수로 확정됐다. 사진=ROAD 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7·싸비MMA)이 뜻밖의 기회를 잡았다.ROAD FC(로드FC)는 14일 “최 세르게이(34·아산 킹덤MMA)가 부상으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하차한다”며 “최 세르게이 대신 박형근이 시드권을 획득했다”고 전했다.로드FC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대한격투스포츠협회(KFSO)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첫째 날 열리는 굽네 ROAD FC 064는 밴텀급(-63kg)과 라이트급(-70kg) 두 체급의 8강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승자는 오는 8월 안양에서 열리는 4강에 진출한다.로드FC 정문홍 회장은 “최 세르게이가 부상으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며 “리저브 매치를 할 예정이었던 박형근이 대체 선수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최 세르게이는 전방 십자인대와 내측측부인대 파열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레 밴텀급 토너먼트 참가도 무산됐다.박형근은 ‘주먹이 운다’, ‘가오형의 스카우터’, ‘피지컬 100’ 등에 참가하여 대중에게 얼굴도장을 찍어왔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대체 선수를 선발하는 리저브 매치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빠르게 기회를 얻게 됐다. 박형근은 최 세르게이의 상대던 ‘브라질 전사’ 브루노 아제베두(33·PHUKET FIGHT CLUB)와 밴텀급 토너먼트 8강에서 대결한다.박형근이 자리를 비운 밴텀급 리저브 경기에는 차민혁(20·도깨비MMA)이 투입된다. ‘가오형의 스카우터’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차민혁은 ‘몽골 강자’ 바타르츨론 간턱터흐(27·TEAM CHINGUN)와 맞대결을 펼친다.[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6월 24일~25일] [굽네 ROAD FC 064 PART 2 / 6월 24일 13:45 원주 종합체육관][-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김수철 VS 알렉세이 인덴코][-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문제훈 VS 하라구치 아키라][-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난딘에르덴 VS 필리페 제주스][-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해진 VS 데바나 슈타로][-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양지용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윤태영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한상권 VS 맥스 더 바디][굽네 ROAD FC 064 PART 1 / 6월 24일 12:00 원주 종합체육관][-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박형근 VS 브루노 아제베두][-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차민혁 VS 바타르츨론 간턱터흐][-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여제우 VS 신동국][-49kg 계약 체중 박서영 VS 백현주][-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박현빈] [격투기 대축제 / 6월 25일 원주 종합체육관]
2023.06.14 I 허윤수 기자
CU, 대상과 손잡과  ‘김치 간편식’ 출시
  • CU, 대상과 손잡과 ‘김치 간편식’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CU가 대상(001680)의 김치 브랜드 ‘종가’와 손잡고 여름 시즌을 겨냥한 하절기 간편식으로 종가 김치 시리즈를 이달 13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사진=CU)이번에 선보이는 CU의 종가 김치 간편식 시리즈는 총 6종으로 김밥, 삼각김밥, 국수, 도시락 등 다채로운 메뉴들로 구성했으며 종가의 배추김치부터 파김치, 열무김치를 풍성하게 담아 김치 본연의 맛을 강조했다.김치는 한국인에게 매우 흔한 반찬이지만 별도로 김장을 하지 않거나 김치의 다량, 대량 구매를 하지 않는 1인 가구의 경우, 다양하고 신선한 김치를 맛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서 기획된 제품이다.종가 김치 간편식은 김치 한상 도시락(5500원), 아삭 열무 비빔밥(4500원), 3XL 김치 돼지 삼각김밥(1700원), 볶음김치 돼지구이 김밥(2900원), 열무김치 말이국수, 열무김치 비빔국수(각 5000원)이다.김치 한상 도시락은 새청무쌀로 지은 흰쌀밥,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불고기와 함께 종가의 배추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3가지를 담았으며 아삭 열무 비빔밥도 참치와 열무김치, 양배추의 조화로 집밥의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푸짐한 한 끼 식사다.3XL 김치 돼지 삼각김밥과 볶음김치 돼지구이 김밥은 메뉴 특성을 고려해 돼지고기, 볶음김치로 맛의 궁합을 맞췄으며 국수 2종은 여름철 즐겨 먹는 열무김치를 활용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별미로 이달 말까지 컵얼음 무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상품 출시와 함께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수 1종, 일반 상품 1종 구매 시 CU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면 포켓CU에 스탬프 2개가 생성되고 응모하기 버턴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종가 포기김치(1kg)를 증정한다.CU와 대상 종가와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9년 12월 김장철을 맞아 1인 가구를 겨냥해 종가 김치&수육 도시락을 출시한 바 있으며 고객의 숨은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상품으로 호평을 받아 이번엔 여름 한정 상품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실제 편의점에서 김치가 들어간 간편식은 꾸준히 높은 판매를 보이는 스테디셀러다. 6월 현재 CU에서 김치 관련 간편식의 매출 비중은 100여 개가 넘는 전체 미반류 상품 중 12.0%를 차지한다. 그 만큼 한국인들의 김치 사랑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송경화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찬 중 하나이기 때문에 편의점 간편식에서도 가장 중요한 메뉴로 다루고 있다”며 “대상 종가 김치의 우수한 품질과 CU의 차별화된 레시피를 통해서 여름철 고객들의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4 I 윤정훈 기자
‘챔피언의 부상 하차’,‘피지컬 100’ 신동국과 한상권이 메운다
  • ‘챔피언의 부상 하차’,‘피지컬 100’ 신동국과 한상권이 메운다
  • 한상권이 박시원의 부상 공백을 메운다. 사진=로드FC한상권이 나설 리저브 경기에는 신동국이 투입된다. 사진=로드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2, 충주 로드짐)과 한상권(27, 김대환MMA)이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21·다이아MMA)의 부상 공백을 메운다.ROAD FC(로드FC)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대한격투기스포츠협회(KFSO)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첫째 날에 열리는 굽네 ROAD FC 064에서는 밴텀급(-63kg)과 라이트급(-70kg) 두 체급의 토너먼트 8강전이 시작을 알린다. 승자는 오는 8월 안양에서 열리는 4강전에 진출한다.대회 개막을 앞두고 변수도 발생했다.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인 박시원이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다. 박시원의 이탈로 생긴 공석은 한상권이 대신한다. 한상권은 리저브 매치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박시원의 부상 이슈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그는 박시원의 상대였던 ‘슈토 라이트급 랭킹 1위’ 맥스 더 바디(39, BRAVE GYM)와 대결한다.한상권은 “준비는 계속하고 있어서 상대 선수만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며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하는 말을 좋아하는데 그 자리에 누가 되지 않게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상권이 나설 예정이었던 리저브 경기에는 신동국이 투입된다. 신동국은 여제우(32, 쎈짐)와 주먹을 맞댄다. 리저브 경기는 출전이 불가능한 선수가 발생할 때 대체 선수를 뽑는 경기다.리저브 매치에 합류한 신동국은 화끈한 경기 운영으로 매 경기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피지컬100’에 참가하여 강인한 신체 능력을 보인 끄는 강한 투지와 매서운 타격으로 상대를 몰아세운다.신동국은 9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에서 갑작스러운 대체 투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번 경기에 빠질 거로 생각했는데 합류하게 됐다”며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6월 24일-25일] [굽네 ROAD FC 064 PART 2 / 6월 24일 13:45 원주 종합체육관][-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김수철 VS 알렉세이 인덴코][-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문제훈 VS 하라구치 아키라][-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난딘에르덴 VS 필리페 제주스][-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해진 VS 데바나 슈타로][-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양지용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윤태영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한상권 VS 맥스 더 바디][굽네 ROAD FC 064 PART 1 / 6월 24일 12:00 원주 종합체육관][-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최 세르게이 VS 브루노 아제베두][-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박형근 VS 바타르츨론 간턱터흐][-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여제우 VS 신동국][-64kg 계약 체중 위정원 VS 차민혁][-49kg 계약 체중 박서영 VS 백현주][-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박현빈] [격투기 대축제 / 6월 25일 원주 종합체육관]
2023.06.10 I 허윤수 기자
로드FC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 부상으로 토너먼트 포기
  • 로드FC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 부상으로 토너먼트 포기
  • 로드FC 토너먼트 불참을 선언한 박시원. 사진=로드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1·다이아MMA)이 부상을 입어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참전 포기 선언을 했다.로드FC는 오는 24일과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KFSO(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첫째 날에 열리는 굽네 ROAD FC 064에서 밴텀급 (-63kg), 라이트급 (-70kg) 두 체급 토너먼트가 8강전으로 시작된다. 이 대회에서 8월 안양에서 열리는 4강전 진출자를 가린다.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박시원은 ‘슈토 라이트급 랭킹 1위’ 맥스 더 바디(39·BRAVE GYM)와 대결할 예정이었다. 박시원은 “보디빌더가 격투기 6개월 배운 느낌?”이라고 상대를 도발, 자신감도 보여줬다.하지만 ‘로드FC 마지막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라이트급 시드권 한자리가 공석이 됐다. 박시원은 “한두 달 정도 전에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가 50% 파열이 돼 있었다”며 “시합 날짜 기준으로 한 6주 전에 한 번 더 다치게 되면서 팔꿈치 내측 인대 완전 파열이 됐다”고 밝혔다.로드FC 라이트급은 한상권, 신윤서, 여제우, 신동국 등 강자들이 포진해있다. 박시원의 자리를 누가 대체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2023.06.08 I 이석무 기자
세븐일레븐, 제주 흑돼지 맛집 ‘숙성도 RMR 상품’ 출시
  • 세븐일레븐, 제주 흑돼지 맛집 ‘숙성도 RMR 상품’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세븐일레븐은 제주 흑돼지 맛집 ‘숙성도’와 협업을 통해 숙성도 메뉴를 응용한 레스토랑간편식(RMR) 상품을 5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숙성도 레스토랑 간편식(RMR) 출시. (사진=코리아세븐)숙성도는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인 삼겹살 랩소디에 대한민국 대표 숙성 삼겹살 식당으로 소개된 유명 맛집이다. 맛집 웨이팅 전문 어플에서 식당 웨이팅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제주맛집 필수 코스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는 제주를 넘어 광주, 인천까지 진출해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차로 선보이는 상품은 ‘숙성도더커진고깃집볶음밥삼각김밥’, ‘숙성도삼겹살쌈밥김밥’, ‘숙성도동치미열무국수’ 총 3가지다. 숙성도더커진고깃집볶음밥삼각김밥은 삼겹살을 먹은 후 김치와 함께 볶아낸 한국식 디저트인 볶음밥을 재현한 상품으로, 볶음밥에 김가루를 솔솔 뿌려 고소함과 감칠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삼겹살쌈밥김밥은 숙성도에서 먹는 입안 가득 육즙이 터지는 고기쌈을 김밥형태로 구현했다. 깊은 맛의 젓갈쌈장소스와 고사리피클, 백김치 등 숙성도에서 제공하는 밑반찬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마지막으로 숙성도동치미열무국수는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별미 상품으로 제철인 열무김치와 제주산 유자로 만든 무피클, 오이, 계란 등을 담아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는 14일에는 ‘숙성도 시리즈 2탄’으로 ‘숙성도고기구이&김치찌개한상도시락’과 ‘숙성도등심돈까스버거’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숙성도고기구이&김치찌개한상은 숙성도의 비법 레시피를 담은 진한 김치찌개와 두꺼운 고기구이, 제주식 멜젓 소스를 담아 숙성도에서 먹는 고기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고기와 함께 먹는 묵은지와 유채나물까지 그대로 담아 집 앞 세븐일레븐에서 숙성도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숙성도등심돈까스버거는 부드럽고 도톰한 국내산 등심을 사용했으며, 아삭한 양배추 샐러드와 양상추, 오이피클이 더해져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또 참깨 돈까스소스와 달콤한마요소스를 함께 담았다. 세븐일레븐과 숙성도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월에는 ‘숙성도하이볼’ 2종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숙성도 식당에서 테스트 판매를 거친 후 정식 출시됐고 육류와의 훌륭한 페어링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최근 유명 맛집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MR 상품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편의점 업계에서는 전국적인 점포망을 활용해 집 앞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 RMR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추세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은 ‘촙촙’, ‘워킹온더크라우드’ 등 유명 맛집 콜라보 RMR 상품 7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들어(1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RMR을 포함한 전체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RMR 상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상품들은 맛집 레시피 뿐 아니라 고유의 분위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숙성도 RMR 시리즈는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에 매달린 야심작이며 숙성도 상품을 통해 다시 한 번 푸드에 강한 세븐일레븐의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07 I 백주아 기자
친환경이 곧 수익…유통가, '환경의 날' 꺼내든 성과 보니
  • 친환경이 곧 수익…유통가, '환경의 날' 꺼내든 성과 보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식음료 업계에 ‘친환경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기업의 공익 활동이지만 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친환경 아닌 제품과 서비스에 등을 돌리고 있어서다.오뚜기가 플렉소 인쇄 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해 선보인 진라면.(사진=오뚜기)◇친환경에 지갑 더 연다…ESG경영 속도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국내 식음료 업계가 친환경 제품 출시 및 관련 캠페인 노력 등 그간 친환경 행보의 성과를 공개하고 나섰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 등을 찾는 가치소비는 더 이상 일부의 얘기가 아니어서다. 실제로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인 라임이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른바 ‘미닝아웃(소비에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담는 행위)’ 관련 제품 판매는 2019년 1분기 대비 지난해 1분기 17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트렌드는 MZ세대로 일컬어지는 젊은 소비자들에서 두드러지는데 한국리서치조사의 한 조사에서 2030세대 응답자 중 56%가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이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의 제품이라면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오뚜기는 이같은 트렌드를 겨냥해 이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든 포장재 적용 제품들을 소개하고 나섰다. 오뚜기(007310)는 지난해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 인쇄 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라면에 적용했다. 플렉소 인쇄는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기존 그라비어 인쇄와 달리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고 양각 인쇄로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연간 1600t 줄여준다. 건조방식도 달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 줄여 탄소중립 달성에도 도움이 된다.남양유업 ‘세이브 더 어스’ 추진 성과.(자료=남양유업)◇63빌딩 높이 병뚜껑 모으고…도시락 ‘플라스틱 제로’ 선언국내 주요 유업체인 매일유업과 남양유업도 이날 각각 친환경 활동을 공개했다. 먼저 매일유업(267980)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멸균팩은 펄프, 알루미늄, 폴리에틸렌 등 여섯 겹의 복합 소재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 펄프는 종이 함량이 70% 이상인 고급 소재로 자원가치가 높다. 단 멸균팩은 현재 2% 미만으로 재활용되고 있는 실정인 만큼 매일유업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멸균팩을 수거해 온 참여자들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원 선순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003920)은 지난 2020년부터 자원순환 캠페인 ‘세이브 더 어스’를 추진해 63빌딩 높이(249.6m)에 육박하는 병뚜껑 2만여개와, 부산항대교 길이와 일치하는 빨대 2만2000여개를 수집했고 3300㎡ 규모의 인천 신포국제시장을 채우고도 남는 멸균팩 11만8500여개를 모으는 성과를 냈다. 올해 2월에는 ‘분리배출도 프로답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종이팩과 멸균팩을 올바로 구분·수집하는 ‘프로팩 수집러’ 캠페인을 열기도 했다.특히 도시락 사업 특성상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본도시락은 이날 “2027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제로화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올해에는 덮밥·샐러드 신메뉴 용기를 펄프소재로 순차 교체하고 다회용기 가맹점 확대, 김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등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 한상과 반상, 한정식 트레이 3종을 친환경 펄프 소재로 교체하고 △2025년 배달·포장 비닐 및 수저·젓가락 패키지를 △2026년에는 밥·국 원형 및 사각 용기를 각각 친환경 소재로 변경해 최종적으로 2027년에 ‘플라스틱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스미후루 친환경 패키지 적용 상품들.(사진=스미후루코리아)◇친환경 포장재 이미 곳곳…빨대도 사라져이미 친환경 소재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들은 쉽게 접할 수 있다.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옥수수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진 친환경 소재인 PLA(폴리락타이드) 소재를 제품 포장에 사용하고 있다. PLA 소재는 180일 내 자연에서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로 별도의 분리배출 없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다. 스킨푸드는 올해 출시한 ‘베리 생기 선크림’에 상용성 테스트를 마친 ‘페이퍼 튜브’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탄소 배출량 최대 25% 절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발포 PP(폴리프로필렌) 용기를 적용한 간편식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빨대가 필요없는 얼음 컵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 4월부터는 플라스틱 소모품용 빨대 주문을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소비자 인식이 변화하면서 친환경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과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하버스' 별, 의료사고로 돌아가신 父 산소서 울컥 "사무치게 그리워"
  • '하하버스' 별, 의료사고로 돌아가신 父 산소서 울컥 "사무치게 그리워"
  • ‘하하버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하하버스’ 별이 남편 하하, 드소송 삼남매와 함께 의료사고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부친의 산소에 방문한다.‘하하버스’(제작 ENA, AXN, K-STAR)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 속 하하가족은 힘을 합쳐 하하버스의 세차를 마친 뒤, 설레는 마음을 품고 새로운 여행지로 향한다. 하하가족의 네 번째 여행지는 별엄마의 고향인 충남 서산. 또한 서산의 명물로 불리는 게국지 한상 차림을 앞에 두고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먹방공주’ 하송의 모습이 이어졌다.무엇보다 예고 영상 속에는 온 가족이 별엄마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묘지를 찾는 모습이 담겨있다. 별의 부친은 2002년에 의료사고를 당해 신체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10년여의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2012년 별이 하하와 혼인신고를 마친 직후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연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당시 예비신랑인 하하가 상주 자격으로 장인의 빈소를 지켰다.영상 속 별은 아버지의 묘비 앞에 앉아 하하를 향해 속마음을 드러내는 모습. 특히 별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무치게 그리워서 엉엉 운 적이 몇 번 있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외할아버지가 잠들어 계신 봉분을 바라보며 “외할아버지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소울이와 “할아버지 안 아프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송이의 모습이 이어진다. 더불어 영상 말미에는 붉어진 눈시울을 훔치는 별의 모습과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송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별엄마의 고향인 충남 서산에서 하하가족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궁금증을 더한다.하하가족의 특별한 버스여행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로,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가족의 특별한 여행일지. 오는 5월 23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ENA, AXN, K-STAR를 통해 8회가 방송된다.
2023.05.19 I 김가영 기자
서울시, 물가 상승 감안 지하철 요금 인상 300→150원 검토(종합)
  • 서울시, 물가 상승 감안 지하철 요금 인상 300→150원 검토(종합)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교통 운영기관 적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이던 지하철 요금 인상 폭을 당초 300원에서 150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지하철 관계기관과 요금 인상 관련 협의에서 지하철 요금을 올해 하반기 150원만 우선 올리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실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후보자도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지하철 요금 인상은 어떻게 되냐’는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구) 질의에 대해 “당초 지난 4월 300원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서민 물가 상승으로 미뤄졌다”며 “이를 분리해 올 하반기 150원을 인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시는 교통 운영기관 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말께 300원 또는 400원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단행하기로 한 건 8년 만이었다. 서울시가 요금 인상 카드를 꺼낸 건 지난해 기준 적자 규모만 지하철 1조 2000억원, 버스 6600억원 등으로 교통 운영기관의 경영 위기가 극심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교통 운영기관 적자 해소를 위해 올해 정부 예산안에 지자체 도시철도 PSO(공익서비스에 따른 손실보전 지원)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PSO는 노약자, 장애인 등 무임수송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책정되는 예산으로 그동안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만 적용돼 왔다. 하지만 본회의에서 PSO 예산이 끝내 삭감돼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수순이었다.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밝히며 상황이 바뀌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난방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 계획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 지방정부도 민생 안정의 한 축으로서 지방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결국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을 올 하반기에 인상하기로 잠정 연기했다. 그러나 최근 요금 인상을 앞두고 코레일이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을 고려해 단계적 인상안을 제시했다. 서민 물가 부담을 이유로 지하철 요금을 올 하반기에는 150원만 인상하고, 나머지 150원은 추후 인상 시점을 정하자는 것이다.다만 서울시는 요금 인상폭을 150원으로 낮추는 건 서민 물가 안정 일환으로 확정이 아닌 검토 중인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나오고 있다”며 “확정은 아닌 검토 중인 사안으로 언제든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조만간 최종요금을 확정해 6월 물가대책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하반기 요금 인상은 이르면 8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23.05.17 I 송승현 기자
서울시, 물가 상승 감안 대중교통 요금 인상 300→150원 검토
  • 서울시, 물가 상승 감안 대중교통 요금 인상 300→150원 검토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교통 운영기관 적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이던 대중교통 요금 인상 폭을 당초 300원에서 150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후보자는 17일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어떻게 되냐’는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구) 질의에 대해 “당초 지난 4월 300원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서민 물가 상승으로 미뤄졌다”며 “이를 분리해 올 하반기 150원을 인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시는 교통 운영기관 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말께 300원 또는 400원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단행하기로 한 건 8년 만이었다. 서울시가 요금 인상 카드를 꺼낸 건 지난해 기준 적자 규모만 지하철 1조 2000억원, 버스 6600억원 등으로 교통 운영기관의 경영 위기가 극심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교통 운영기관 적자 해소를 위해 올해 정부 예산안에 지자체 도시철도 PSO(공익서비스에 따른 손실보전 지원)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PSO는 노약자, 장애인 등 무임수송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책정되는 예산으로 그동안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만 적용돼 왔다. 하지만 본회의에서 POS 예산이 끝내 삭감돼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수순이었다.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밝히며 상황이 바뀌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난방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 계획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 지방정부도 민생 안정의 한 축으로서 지방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결국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을 올 하반기에 인상하기로 잠정 연기했다. 다만 서울시는 요금 인하 폭을 150원으로 낮추는 건 서민 물가 안정 일환으로 확정이 아닌 검토 중인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나오고 있다”며 “확정은 아닌 검토 중인 사안으로 언제든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5.17 I 송승현 기자
中企 1분기 수출 7.9%↓…“정책자금 지원횟수 제한 유예”
  • 中企 1분기 수출 7.9%↓…“정책자금 지원횟수 제한 유예”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내년까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이 횟수 제한 없이 지원된다. 올 하반기 수출바우처는 전체 3분의 2를 내수기업에 우선 배정한다. 부산항 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최근 중국 수출 감소,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부진 등으로 중소기업 수출이 타격을 입자 보완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올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중 러시아·인도·멕시코·태국은 역대 1분기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제조업 업황 악화로 생산이 둔화된 중국·베트남 수출이 감소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수출 확대를 도모한다.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횟수 제한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금리우대를 일괄 적용하는 등 융자·보증을 우대지원한다. 50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에는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간접수출 우수기업에는 정책자금, R&D, 스마트공장 등을 연계지원한다. 내수기업과 수출국 다변화 기업에는 수출바우처를 집중 지원한다. 중기부는 하반기 총 250개사에 123억원의 수출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 65%는 내수기업에 우선배정한다. 또한 중동, 미국, 유럽 등 전략시장에 현지 거점을 확충하고 대규모 수출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협업해 올해 하반기 중 리야드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신규 개소한다. 다음달 아랍에미리트(UAE) ‘수출·투자 상담회’, 오는 10월 미국 ‘세계한상대회’ 등을 통해 현지진출 지원을 확대한다.온라인·디지털 플랫폼 기반 수출도 촉진한다. 글로벌쇼핑몰을 통해 주요국 쇼핑시즌에 맞춰 집중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오프라인 전시회와 연계한 온라인 한국관을 구축한다. 수출기업의 현장애로를 감안해 올해 하반기 정책자금 추가 공급도 추진한다. 초격차 분야를 대상으로 5500억원의 특례보증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글로벌 규제와 해외 인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인증 전담대응반의 인증취급 범위를 확대하고 신청서류와 절차를 간소화한다. 또 전국 15개 수출지원센터 중심으로 ‘지역 수출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체계를 강화한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수출 중소기업은 최근의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는 주역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주도의 수출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추진해 수출 중소기업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I 김경은 기자
본도시락, '가정의 달' 5월 앞두고 '해피 도시락' 출시
  • 본도시락, '가정의 달' 5월 앞두고 '해피 도시락'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본도시락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신메뉴 ‘해피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본도시락 ‘해피도시락’.(사진=본도시락)이번 신메뉴는 △오믈오믈 오믈렛돈까스 소반상 △하하호호 함박스테이크 볼카츠 소반상 △데굴데굴 볼카츠 3종으로 선보인다.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오믈렛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 볼카츠 메뉴는 4가지 한식 반찬을 추가한 ‘반상’ 형태로도 만나볼 수 있다.먼저 오믈오믈 오믈렛돈까스 소반상은 햄야채볶음밥 위에 얹어진 계란 오믈렛과 함께 등심 돈까스를 맛볼 수 있다. 하하호호 함박스테이크 볼카츠는 함박스테이크와 볼카츠를 함께 담았다. 데굴데굴 볼카츠는 튀김 속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육즙이 가득한 사이드 메뉴로 단일 메뉴로도 구매가 가능하다.다음달 31일까지 전국의 본도시락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포장 주문 시 2000원이 할인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해피 본도시락 신메뉴에 추가로 제철 식재료인 주꾸미 메뉴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주꾸미삽겹 덮밥 △주꾸미삼겹마늘닭구이 한상 2종이다.본도시락 관계자는 “온 가족 다 함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본도시락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하고자 이번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본도시락은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혼자서 혹은 지인,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다양한 형태의 식사와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미국 진출 확대 추진
  •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미국 진출 확대 추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 방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고,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 대표단과 함께 25일(현지시각)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공식 일정은 물론 미국시장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뷰티기업으로 성장한 한인기업 인코코(INCOCO)를 방문하고,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추진한다.29일(현지시각)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한상대회에 중소기업 대표단 파견과 양 기관 간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협력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중기중앙회는 올해 미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8개 전시회·상담회에 참여하는 150개 중소기업의 부스임차료 등 참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중기중앙회는 최근 미국과 교류하거나 교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한·미 경제협력 인식조사’ 결과도 발표했다.미국과의 교류 분야(복수응답)에서는 ‘수출’(71.3%)이 가장 많았으며, ‘현재 없으나 미래 계획 있음’(21.3%)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 뒤를 이었다.앞으로 미국과 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93%로 나타났고, 희망사유로(복수응답)는 ‘수출입 거래처 다변화’(76.7%)가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시장 매력도 상승’(65.6%) △‘한미FTA활용 확대’(25.4%) △‘IPEF 등 공급망 강화 예상’(6.5%) △‘한미동맹강화 기조’(6.5%) 순으로 나타났다.교류 활성화 시 기업의 향후 계획(복수응답)으로는 ‘수출확대’(93.3%)가 가장 많았다. 또한 △‘미국 내 파트너사 확보’(33.3%) △‘기술교류 확대’(13.3%) △‘인적교류 확대’(13.0%) △‘현지 법인·공장 설립’(6.3%) 순으로 조사됐다.미국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 사항(복수응답)으로는 ‘신규거래처 발굴 지원’(69.7%)이 가장 많았고, △‘미국 시장 정보제공’(37.0%) △‘인증서 발급 비용 지원’(25.3%) △‘미국 내 물류창고·내륙운송 등 물류지원’(25.0%)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의 미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3 I 함지현 기자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4년 만에 무대로…내달 12일 개막
  •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4년 만에 무대로…내달 12일 개막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유니버설발레단 창작발레 ‘심청’이 4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유니버설발레단 ‘심청’의 한 장면. (사진=유니버설발레단)‘심청’은 한국의 고전을 세계에 널리 알린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적인 창작발레다. 1986년 국립극장에서 초연했고 프랑스 파리, 러시아 모스크바, 미국 뉴욕과 워싱턴 등 세계 15개국 40여 개 도시에서 공연했다.유니버설발레단 초대 예술감독 애드리언 델라스가 안무하고 고(故) 박용구 평론가가 대본을, 작곡가 케빈 바버 픽카드가 음악을 담당했다. 초연 이후 37년간 안무, 연출, 무대, 의상 등을 끊임없는 수정, 보완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 다채로운 의상과 화려한 무대 세트, 무용수들의 뛰어난 테크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작품의 독창성, 예술성, 흥행성을 불러일으키며 국내외 유수의 평단으로부터 ‘동서양 문화의 훌륭한 조화’라는 찬사를 받았다.이번 공연은 연출과 안무는 그대로 유지하되 무대 전환 테크닉을 개선해 기존 3막 4장(인터미션 2회) 구성에서 총 2막 120분으로 러닝타임을 단축해 또 한 번 작품의 업그레이드를 시도한다. 유니버설발레단 간판스타 강미선, 홍향기, 한상이, 박상원이 심청 역을 맡는다. 왕 역으로는 이현준, 이동탁, 강민우가 나선다.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은 “한국의 고전 소설을 바탕으로 한 ‘심청’은 우리 고유의 효(孝)를 아름다운 발레에 녹여낸 작품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봐야 할 작품”이라며 “어른들에게는 효도 상품이자, 자녀들에게는 효(孝) 정신을 전해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로서의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지중배가 연주한다. 티켓 가격 2만~10만원.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3.04.20 I 장병호 기자
손석구, 허영만과 냉면맛집…승무원 출신 母 사진 공개
  • 손석구, 허영만과 냉면맛집…승무원 출신 母 사진 공개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손석구가 자신과 꼭닮은 미모의 어머니의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다.이날 방송에서 손석구는 허영만과 함께 대전 맛집 투어를 나섰다. 이들은 묵집과 순댓집에 이어 소불고기·평양냉면 전문점을 찾았다. 이들은 소불고기 한상과 냉면을 주문했다.손석구는 이 식당에서 “이곳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많다”며 어머니가 즐겨 찾았던 맛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저희 어머니가 저를 임신했을 때 아버지 따라 여기에 와서 친구도 없이 타지 생활을 하셨다. 그러면서 임신 중 우울증이 왔다”면서 “그때 유일한 낙이 혼자 냉면 드시러 오는 거였다고, 제가 배 속에 있을 때 그렇게 냉면을 많이 드셨다고 하시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석구 자신도 냉면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저도 냉면을 정말 좋아한다. 제가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냉면을 먹어서 이렇게 좋아하는구나란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 허영만은 “배 속에서부터 훈련을 하셨구먼”이라고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석구가 어린 시절 어머니의 등에 업혀 있는 사진과 어머니의 아름다운 옆 태가 담긴 흑백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석구의 어머니는 과거 승무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석구는 이날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밝은 여자가 좋다”며 코미디언 장도연을 꼽았다. 그는 장도연에 대해 “정말 웃기시고 밝으시다”고 표현했다.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한 장면(사진=TV조선).
2023.04.16 I 김미경 기자
OK배정장학재단, 재일동포 대학생 장학금 전달
  • OK배정장학재단, 재일동포 대학생 장학금 전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OK배정장학재단은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와 함께 재일동포 대학생 8명을 선발해 ‘OK글로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달 22일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와 함께 재일동포 대학생 8명을 ‘OK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OK글로벌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이번에 선발된 OK글로벌 장학생은 한국의 4년제 대학교에 유학 중인 한국 국적의 재일동포 학생들로, 향후 1년간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OK배정장학재단은 재일동포 기업인의 모국 투자 활성화에 앞장서 온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와 손잡고 지난 2009년부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재일동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선발한 장학생은 총 231명으로, 전달된 장학금은 4억원에 달한다.이외에도 OK배정장학재단은 △미국(하와이대학교) △몽골(몽골국립대학교) △세계한상대회(YBLN) 추천 글로벌 재외동포 학생 등을 OK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더불어 OK배정장학재단은 재일동포 1세들이 건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재외한국학교인 ‘오사카금강 인터내셔널 스쿨(Osaka Kongo International School·이하 ‘금강학교’)’도 후원 중이다.금강학교는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교복, 엠블럼, 교기 등 대대적인 하드웨어 개편을 통해 독자적인 정체성을 구축했으며, 무학년제·이머전 교육 시행, 네이티브 교사 확충 등을 통해 코리안 인터내셔널 스쿨에 걸맞은 한국어·영어·일본어 중심의 트라이링구얼(Trilingual) 집중교육체계를 확립했다. 그 결과, 금강학교는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학생수 300명대를 회복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의 집합소’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OK배정장학재단이 전하는 장학금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힘이 되고, 배움을 향해 끝없이 정진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재일동포 학생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잃지 않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OK배정장학재단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7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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