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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4%…·거부권 여파에 반등 실패
  • 尹 지지율 24%…·거부권 여파에 반등 실패[한국갤럽]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하지 못하고 20%대 중반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최근 취임 2주년을 맞아 대국민 소통을 확대하고 내치와 외치에 박차를 가하는 움직임에도 채해병 특법검 재의요구권(거부권) 사용 등이 악재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격려사를 위해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갤럽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5월 4주)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4%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5월 4주)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 평가한 응답은 67%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도 직전 조사 대비 변동이 없었다. 이로써 긍·부정의 격차도 43%포인트 그대로였다. 응답자의 9%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응답거절)했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0%) 사이에서만 두드러진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2%)과 40·50대(80% 내외) 등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성향별로 볼 때 중도층이나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평가는 여당보다 야당에 가까웠다. 윤 대통령의 직무 중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외교, 의대 정원 확대(이상 11%) △전반적으로 잘한다(6%) △주관/소신,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경제/민생(이살 4%)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물가(14%) △소통 미흡(10%) △독단적/일방적(8%) △거부권 행사(7%) △외교, 김건희 여사 문제(이상 5%) △의대 정원 확대,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4%, ) △경험·자질부족/무능함, 해병대 수사 외압,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4.05.24 I 박태진 기자
"K의료·웰니스 관광의 모든 것 '2024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서 확인하세요"
  • "K의료·웰니스 관광의 모든 것 '2024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서 확인하세요"
  •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이 31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6월 한 달간 진행하는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과 연계해 K웰니스 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체험 행사다. 행사에는 첨단 및 전통 의료, 헬스, 뷰티 관련 112개 기관·기업에서 참여한다. 페스티벌 기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무대에선 유튜버 빵느의 ‘자세교정 스트레칭’, ‘K팝 포인트 안무 배우기’, ‘반려인 도그요가’ 등 시간대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은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하면 된다. 6개 구역으로 나뉘는 체험존에선 29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K의료 서비스와 마음과 해양, 산림치유 테마의 ‘헬스존’과 ‘웰니스존’ 외에 아이돌 메이크업, VR 한류관광을 체험하는 한류체험존, K뷰티존, K푸드존을 3일간 운영한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인원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스님과의 차담행사만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사흘간 진행하는 광화문광장 프로그램 외에 이달 말까지 참여할 수 있는 뷰티·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홍대 일대에선 ‘헤어·메이크업’,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성수에선 ‘패션’ 테마의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명동에선 다음달 17일부터 30일까지 페스티벌 리워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전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 40여 개소가 참여하는 ‘웰니스관광 체험주간’ 할인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뷰티·스파(1~7일)를 시작으로 슬로우 트레킹(8~14일), 힐링요가(15~21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22~30일) 4개 테마의 프로그램이 6월 한 달간 이어진다. 체험주간엔 입장권과 숙박비 등 3만 원 기본 할인에 매주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부 일정 확인과 예약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종합 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 일정과 무대 프로그램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4 I 이민하 기자
신경림 시인 오늘 영결식…장례위원장 염무웅·집행위원장 도종환
  • 신경림 시인 오늘 영결식…장례위원장 염무웅·집행위원장 도종환
  • 시집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등을 쓴 문단의 원로 신경림 시인이 22일 오전 8시 17분께 별세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 22일 오전 88세 일기로 별세한 신경림 시인의 영결식이 24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층 행사장에서 엄수된다.신경림 시인 대한민국 문인장 장례위원회는 “주요 문학단체와 기관들이 합심하고 유족들과 숙의해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선생님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장례위원장은 1970년 계간 ‘창작과 비평’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신 시인을 발굴하고 창비 대표를 역임한 문학평론가 염무웅 영남대 명예교수가 맡았다.공동장례위원장으로는 현기영(소설가), 정희성(시인), 김경윤(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직무대행), 김호운(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오경자(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장 권한대행), 김수복(한국시인협회 이사장), 제갈정웅(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이상문(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오형엽(한국문학평론가협회장), 박상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정용국(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 곽효환(한국문학번역원장), 문정희(국립한국문학관장), 윤재웅(동국대학교 총장) 등 14인이다. 집행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문체부 장관을 지낸 도종환 시인이 맡았다. 고인의 영결식은 24일 오후 7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층 행사장에서 고인의 약력을 소개하고, 추도사 낭독, 시낭송 등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25일 오전, 장지는 충주시 노은면의 선영이다.암 투병 중이던 시인은 22일 오전 8시17분께 경기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민중들의 굴곡진 생활과 애환 등을 친근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해온 민중시인이었다. 첫 시집이자 대표작이 된 ‘농무’는 민중시의 전범이자 1970년대 한국시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로 시작되는 그의 시 ‘가난한 사랑노래’는 많은 독자들이 애송시로 꼽는다.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민중시인 신경림 씨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사진=연합뉴스).
2024.05.24 I 김미경 기자
제주항공, 암 투병 어린이 위한 항공안전체험교실 연다
  • 제주항공, 암 투병 어린이 위한 항공안전체험교실 연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암 투병 어린이를 위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항공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회복 의지를 높이고 장기간 치료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은 매월 부산나음소아암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구명조끼, 좌석벨트, 산소마스크 사용법 등에 관한 항공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한다.또 승무원 유니폼 체험, 승무원과 함께하는 생일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연다.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내 소아암 어린이와 형제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항공안전체험파티’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어린이들이 제주항공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신감을 되찾고 친구들과 교우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3일 오후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부산 나음소아암센터 어린이들에게 항공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2024.05.24 I 이다원 기자
中, 한일중 정상회의 앞두고 “기대되지만…선 넘지 말라”
  • 中, 한일중 정상회의 앞두고 “기대되지만…선 넘지 말라”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이달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를 두고 중국측이 기대감과 우려를 동시에 나타냈다. 3개국 고위급 회담이 재개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나타내면서도 한국과 일본 대상으로 대만 문제에 선을 넘지 말 것을 경고했다.윤석열(왼쪽 첫번째) 대통령과 시진핑(오른쪽 첫번째)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16 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AFP)2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리창 총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와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 등 중요 행사에 참석해 한중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3일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4년 5개월 만이다.왕 대변인은 “중국, 일본, 한국은 아시아와 세계의 가까운 이웃이자 주요 경제국이고 아시아 금융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과정에서 3국 협력을 시작했다”며 “중국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3국 간 호혜와 상생 결과를 더 잘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중국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GT)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웃 3국은 분리할 수 없고 높은 수준의 상호보완성을 가지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회담의 재개는 협력 복원에 대한 어렵게 얻어낸 합의를 나타내는 고무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다.또 이번 회담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새로운 협상을 촉진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통합해 3국간 더 높은 수준의 제도적 협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기대감과 함께 우려도 나타냈다. GT는 한국과 일본이 남중국해와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함으로써 자국의 지역적 영향력을 행사하해 3국 협력을 방해할 수 있는 많은 위험이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중국 외교부는 최근 주중 한국대사관과 일본대사관 공사를 불러들여 대만 문제에 대한 엄정을 입장을 나타낸 적이 있다. 대만의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에 일부 고위급이 참석한 것에 대한 항의의 의미다.특히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는 일본이 대만 총통 취임식에 30명 이상의 국회의원을 보낸 것에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왕 대변인은 “대만 문제는 중국 핵심 이익이며 이는 중일관계의 정치적 토대를 지탱하는 것으로 넘지 말아야 할 레드라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이번 3국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안보 체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도 주목할 만한 사안이다. GT는 “(정상회의) 주요 영향 요인은 아시아 3개국이 손을 잡는 것을 원하지 않는 미국으로 (미국은) 3국 메커니즘의 붕괴를 초래한 지역 문제에 개입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05.24 I 이명철 기자
“실종 아동 찾기 국민적 관심 필요해요”
  • “실종 아동 찾기 국민적 관심 필요해요”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실종아동 조기 발견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광주 북구청 광장으로 야외활동 나온 북구청직장어린이집 아이들이 물레방아 연못에서 물놀이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8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5월 25일은 실종아동의 날로 지정돼 실종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종 예방과 발견에 기여한 이들을 포상했다. 크라운 제과 등 단체 및 개인 2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가 돌아갔고 5명이 경찰청장 감사장 받았다. 크라운 제과는 2016년부터 제품 패키지에 실종아동 정보 등을 표기해 실종 아동 찾기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최근 5년간 발생한 실종아동은 대다수가신고 접수 이후 12개월 내 발견됐다. 그러나, 여전히 1년 이상 장기실종 아동이 1336명이고 이 가운데 20년 이상 장기실종아동은 1044명에 이른다. 정부는 아동의 실종 예방과 발견을 위해 △실종경보 문자 안내 △지문 등 사전등록 △복합인지기술을 활용한 과거 사진 변환·대조사업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 부처간 유기적 협력이 중요한만큼 복지부와 경찰청은 내년부터 실종아동 연차보고서를 작성하고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해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장기실종가족들이 바라는 ‘찾기정보’ 확대 차원에서 친생부모의 정보가 불분명한 입양인이 무연고아동으로 유전자 등록도 가능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현수엽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실종아동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친생부모를 찾지 못한 입양인들도 실종아동 유전자 DB에 등록되도록 하여 입양인들의 친생부모 찾기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05.24 I 최오현 기자
"전 세계 빈곤층 돕는다" 제주삼다수, 옥스팜 트레일워커 3년 연속 후원
  • "전 세계 빈곤층 돕는다" 제주삼다수, 옥스팜 트레일워커 3년 연속 후원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제주삼다수가 전 세계 빈곤층을 돕기 위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3년째 후원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제주삼다수 옥스팜 트레일워커 후원 (사진=제주삼다수)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된다.참가자들은 물과 생계를 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야 한다.사람들의 고통을 공감하며 코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힘을 합쳐 완주한다. 올해는 총 195개 팀이 참여해 0㎞와 25㎞ 코스도 함께 진행한다. 대회 참가비와 사전기부 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전 세계 구호 현장에 전달된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의 모든 CP(체크포인트)에서 제주삼다수를 제공하며 ‘인생 기부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모든 참가자들의 완주를 응원한다. 특히 페트병 배출 최소화를 위해 2L 제품을 지원하고, 개인이 지참한 텀블러를 통해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취지에 공감하며 3년 연속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4.05.24 I 한전진 기자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6월1일 개최
  •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6월1일 개최
  •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6월1일 오후 2시 시청 늠내홀에서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스트릿댄스 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흥 브레이킹 배틀은 세계 랭킹 상위의 국내 실력파 스트릿 댄서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1회와 2회 때는 각각 진조크루와 원웨이크루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대표 브레이킹 배틀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지난 17일 제3회 대회 예매 당일 전석 매진되며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이 나타났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출전한다. 해당 팀은 △이십세기비보이즈 △갬블러 크루 △플라톤 크루 △플로우 어딕츠 △원웨이 크루 △아티스트릿 △브레이크 포인츠 △퓨전엠씨이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원을 수여한다. 준우승팀에는 20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각 100만원을 준다. ‘베스트 8’ 부문 수상 네 팀에게는 각 65만원을 전달한다.심사위원은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브레이킹 감독과 코치를 맡은 갬블러 크루의 킹소와 식 등 5명의 브레이킹 전문가가 참여한다. 대한민국 팝핀의 전설로 불리는 팝핀현준과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공동 창립자이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통해 큰 인기몰이를 한 리아킴이 최초로 콜라보 공연도 한다.초청 배틀로는 락킹댄서 락커지와 코이의 대결이 있고 와킹댄서 히든과 제민이 맞붙는다. 진행은 너클과 최민구가 하고 디제이는 웰컴레코즈 소속 이정건이 맡는다. 대회는 유튜브 시흥시청플러스 채널과 시흥타임즈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2024.05.24 I 이종일 기자
경찰, `하이브-민희진 분쟁` 본격 수사…고발인 조사 진행
  • 경찰, `하이브-민희진 분쟁` 본격 수사…고발인 조사 진행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경찰이 연예기획사 하이브(352820) 측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간 발생한 분쟁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지난10일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모습. (사진=연합뉴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하이브 측 관계자를 출석시켜 업무상 배임 혐의로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고발한 것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수립해 회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는 게 하이브 측 주장이다. 하이브 측은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시도하거나 실행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이 같은 분쟁에 경찰은 속도감 있게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20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이브 측이 제출한 자료 분석을 마쳤다”며 “필요한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이브와 민 대표 간의 갈등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하이브는 오는 31일 열리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민 대표 등 경영진 해임안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 대표는 서울서부지법에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황인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하이브 측은 민 대표 등에 대한 해임을 할 수 없다. 가처분 신청 결론은 다음주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4.05.24 I 김형환 기자
조국 "'3국조 3특검' 추진…민주당과 공식 협의할 것"
  • 조국 "'3국조 3특검' 추진…민주당과 공식 협의할 것"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최근 당에서 제시한 ‘3 국정조사 3 특별검사(3국조·3특검)’ 추진 방침을 거듭 강조하며 제22대 국회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적극 협조를 촉구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이해충돌에 따른 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는 탄학 사유가 된다고 거듭 주장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3일 경북 울릉군 독도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하는 성명을 읽고 있다.(사진=조국혁신당)조 대표는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한동훈 특검법’은 제가 직접 발표했던 조국혁신당 1호 법안으로 사실 다 준비가 돼 있다”며 “개원하면 하면 (법안을) 발의할 것이고, 민주당 지도부 의원들도 찬성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이어 “3국조, 즉 ‘라인 사태’ ‘잼버리·부산엑스포’ ‘언론 장악’인데 공식적으로는 민주당의 답을 받지 못했다”면서도 “제가 아는 바로는 민주당에서도 국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고,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서로 공식 협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조국혁신당이 추진하는 3특검은 △채 해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특검이다.조 대표는 한 전 위원장의 오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해 “저는 책을 읽을 때 집에서 읽는데, (한 전 위원장이) 도서관에서 그렇게 책을 읽는 이유는 언론 노출을 희망해서 읽는 거 아니겠나”라며 “공공도서관에서 언론에 노출되도록 (책을) 읽은 것은 다시 조명 받고 또 정치 무대로 복귀하겠다는 의사 표시라고 본다. 그건 본인의 자유”라고 봤다.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차기) 당대표든 아니든 간에, 대통령이든 누구든 간에 범죄 혐의가 있으면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윤석열·한동훈 당시 검찰 라인의 주장이고 소신”이라며 “자기 자신의 범죄 혐의, 또 자기 자신 자녀의 입시 비리 혐의에 대해서는 자신이 수사했던 것처럼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어떤 말과 논거를 가지고 국민의힘이 반대하는지, 또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차후에 (국민의힘) 대표가 된다면 그분이 반대하는지, 또 그 후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다면 왜 또 거부권을 행사하는지 한번 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정당하지 않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한 자신의 주장에 대해 “한국헌법학회의 거두인 고(故) 권영성 교수의 ‘헌법학원론’ 책 2006년 판을 보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정당한 이유가 있고 객관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경우라야 한다. 정당한 이유가 없는 법률안 거부권의 남용은 탄핵소추의 사유가 된다’고 했다”고 근거를 들었다.이어 “저는 여기에 정확히 해당되는 거부권 행사를 윤석열 대통령이 했다고 본다”면서 “(대통령이) 자기 자신의 범죄 혐의, 자기 가족의 범죄 혐의를 밝히기 위한 법안을 거부한다. 이건 전형적으로 이해충돌”이라고 부연했다.
2024.05.24 I 김범준 기자
액트로, WCNDT 2024 참가…테라헤르츠 검사기 선보인다
  • 액트로, WCNDT 2024 참가…테라헤르츠 검사기 선보인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전문기업 액트로(290740)는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WCNDT) 2024에 참가하여 글라스기판 검사기법 등 자체 개발한 테라헤르츠(Thz)검사기를 활용한 다양한 검사기법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27일부터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WCNDT는 국제비파괴검사학회가 주관하여 4년 주기로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하는 비파괴검사 분야 세계 최대규모 행사다. 매년 수천명의 학계 및 산업계 인사들이 참가하여 비파괴검사 관련 단체의 국제협력, 학문 및 산업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제20차 WCNDT에는 약 70개국에서 3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며, 국제학술포럼(발표논문 1000편), 산업박람회(전시부스 약 400개), 국제회의, 노벨상수상자 초청강연, 문화행사 등의 일정이 마련되어 있다.액트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비접촉·비파괴 방식 검사기인 테라헤르츠 검사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기존의 반도체 패키지 및 2차전지용 분리막 기공측정기술과 더불어 최근 AI열풍 등으로 투자확대 및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반도체용 글라스기판 검사에 액트로가 자체개발한 테라헤르츠 검사기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최근 반도체기업들의 신성장 사업분야로 손꼽히고 있는 글라스 기판은 실리콘 인터포저가 필요 없어 전체 두께를 줄일 수 있고 매끄러운 표면으로 미세회로 작업에 유리한 장점 등으로 인하여 반도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여겨진다. 기존 비파괴 검사 방식은 전체 두께 측정에 한정되지만 액트로의 비파괴 테라헤르츠 검사기는 글라스 기판 표면의 균일성과 두께 등 다층 구조 측정이 가능하다.액트로는 반도체 패키지 등 미세공정 시장을 타겟으로 삼고 개발을 진행해 왔다. 반도체 후공정의 고도화에 따른 수요 증가를 내다봤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글라스 기판 검사에 해당 검사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발 초기에는 반도체 패키지의 EMC 두께 측정에 초점을 맞췄지만 높은 활용성 덕분에 새로운 분야로의 길이 열리기도 했다. 이차전지 검사 시장이 그 중 하나다.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의 기공률과 양극 전극의 두께 측정에 적용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현재 글로벌 2차전지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이다.액트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액트로의 설비 제작 노하우를 살린 검사기 제품을 소개하고자 WCNDT에 참가했다. 비파괴검사 분야 최대 행사에서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만큼, 올해 액추에이터 사업은 순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신규 사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5.24 I 이정현 기자
과기부, '24년 메타버스 랩 착수회의…고려대 등 4개 대학 선정
  • 과기부, '24년 메타버스 랩 착수회의…고려대 등 4개 대학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24일 고려대학교에서 2024년 ‘메타버스 랩(가상융합세계 연구실)’ 지원 사업에 신규 선정된 4개 대학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연구실은 고려대, 서강대, 홍익대(세종), KAIST로, 이날 행사에서는 이들 대학에 현판을 증정하고 올해 연구계획을 공유했다.고려대에 메타버스랩 현판 증정식, 왼쪽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 송정수, 과기정통부 SW정책관 황규철, 고려대 정보대학장 김정현,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한정현이다.이번 사업은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며 창업과 사업화 과정을 연계해 융합형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신규 창업 19건, 일자리 창출 364명, 개발 결과물 판매 실적 약 32.7억 원, 석·박사급 고급인재 1387명을 양성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올해 공모에는 16개 랩이 신청해 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존에 선정된 4개 랩(인하대, 금오공대, 연세대, 포항공대)을 포함해 총 8개의 메타버스 랩이 운영된다. 각 랩은 연간 1.8억 원의 과제 수행비, 창업·사업화 멘토링, 전문가 세미나 등을 최대 3년간 지원받는다.고려대 랩은 디지털 트윈과 XR 기술을 결합한 시공 점검 XR 솔루션을 개발해 제조 공장의 설계-시공 정합성 검증과 시공 실적 측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서강대 랩은 XR 기술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외국어 교육 XR 콘텐츠를 개발하여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KAIST 랩은 사용자들의 실제 공간을 기반으로 소셜 XR 플랫폼을 개발해 SteamVR 등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할 계획이다. 홍익대 세종캠퍼스 랩은 GP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위치 기반 생성형 AI 게임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 서비스와 콘텐츠가 제조,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연구실에서의 혁신적인 도전과 실험이 필수적이다”라며 “메타버스 랩을 통해 개발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되고, 그 과정에서 대학원생들이 뛰어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4 I 김현아 기자
KG모빌리티,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열어
  • KG모빌리티,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열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KG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KG모빌리티)KG모빌리티(KGM)는 전날 경기 평택시 공장에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초청해 생산라인 투어를 진행했다.임직원 가족들은 자동차가 생산되는 조립라인을 직접 돌아보며 자부심을 느꼈다.KG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사진=KG모빌리티)또 노·경 대표 간담회와 외부 강사 초청 교양강좌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간담회에서는 회사 현황 설명과 함께 사전에 전달한 궁금증을 노·경 대표에게 직접 들으며 가족 모두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가정 생활의 지혜’를 주제로 연 교양 강좌에서는 진단 표를 이용한 개인 성격 진단과 성격 분석을 통해 가정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하는 방법 등을 함께 이해하기도 했다.23일 KG모빌리티 평택공장에서 열린 가족초청행사 ‘노·경 간담회’에 참석한 박장호 KGM 대표이사(왼쪽)와 선목래 KGM 노동조합 위원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KGM)이번 가족 행사는 KG 가족사로 출발한 뒤 처음 열렸다. KGM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에 초청해 회사에 대한 신뢰감과 친밀감을 높이고 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해 왔다.박장호 KGM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사 현황 등에 대해 함께 소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노동조합과 함께 선진 노사문화 구축은 물론 임직원 그리고 임직원 가족들과 유대감 및 신뢰감 형성을 통해 회사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선목래 KGM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가족초청행사는 회사에 대한 신뢰도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로 임직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4.05.24 I 이다원 기자
뉴진스, 제2의 피프티 피프티 사태 우려 속 오늘 컴백
  • 뉴진스, 제2의 피프티 피프티 사태 우려 속 오늘 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뒤숭숭한 분위기 속 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로 컴백한다.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 간 경영권 분쟁이 뒤숭숭한 분위기의 원인이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를 해왔다면서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해임 안건이 다뤄질 어도어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린다.민 대표는 하이브가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신의 해임안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을 낸 상태다. 이와 관련해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7일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는데 멤버들이 민 대표 측에 힘을 실어줬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향후 가처분 기각과 민 대표 해임이 이뤄질 경우 멤버들이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을 내고 하이브와 대립각을 세울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분쟁이 결국 제2의 피프티 피프티 사태로 흐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 시선을 보내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프로듀싱을 맡은 외주업체 더기버스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 분쟁 상황 속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에 돌입하는 선택을 하면서 활동이 멈추고 와해됐다. 팀에는 어트랙트로 복귀하는 선택을 한 키나만 남아 있다. 혼란한 상황 속 나오는 뉴진스의 신보에는 신곡 ‘하우 스위트’와 ‘버블 검’(Bubble Gum) 두 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 기반 힙합 스타일 곡이다. “뉴진스만의 힙하고 쿨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는 게 어도어의 설명이다. ‘버블 검’은 심플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선공개곡으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뉴진스는 어도어를 통해 “다 같이 집중해서 열심히 준비하며 신경을 많이 썼다. 각기 다른 매력의 두 곡을 다채롭게 즐겨달라”고 전했다. 타이틀곡에 대해선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노래다. 곡, 안무, 스타일링 모두 새로운 스타일”이라며 “특히 안무 연습을 열심히 했다. 안무와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싱글 음원은 이날 오후 1시에 발매한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발매 3시간 뒤인 오후 4시에 공개한다. 첫 무대는 이날 방송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펼친다. 멤버 중 혜인은 발등 부상 여파로 무대 활동을 함께하지 않는다. 뉴진스는 일본 활동도 앞두고 있다. 6월 21일 현지에서 정식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한다. 같은 달 26일과 27일에는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진행한다. 티켓은 예매 시작 후 전석 매진됐다.
2024.05.24 I 김현식 기자
특허청 “지자체와 강력한 공조로 부정경쟁행위 막는다”
  • 특허청 “지자체와 강력한 공조로 부정경쟁행위 막는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정경쟁행위 사례 및 제도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8월 21일부터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부정경쟁행위 행정조사에 지자체와의 협업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부정경쟁행위는 영업주체가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경쟁력에 편승해 경쟁상 우위를 확보하려는 행위를 말한다. 행사는 24일 경기 수원을 시작으로 부산(6월 5일), 전남 무안(6월), 서울(7월) 등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지자체 일자리·지역경제 업무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정경쟁행위 행정조사 제도 소개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른 시정권고 불이행 사건 처리방안 △부정경쟁행위 주요 유형별 실제 사례 및 구체적 침해 성립요건 △부정경쟁행위 구제수단 △의견수렴 등 부정경쟁방지법 개정 사항 소개 및 유형별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현행법의 부정경쟁행위 행정조사 및 시정권고·공표는 이행강제력이 부족해 권고 불응시 부정경쟁행위에 의한 피해가 지속 발생해 왔다.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 개정안은 특허청장에게 부정경쟁행위 행정조사에 대한 시정명령 권한을 부여하고, 불이행시 공표 및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정권고 불이행 사건에 대해서는 지자체장이 특허청장에게 시정명령을 요청하도록 절차가 개선됨에 따라 특허청은 일선 공무원의 부정경쟁행위 이해도 제고 및 지자체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특허청은 국내에 널리 알려진 타인의 상표·상호 등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등의 부정경쟁행위 외에도 아이디어 탈취,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대한 행정조사도 수행하고 있다.행정조사는 별도의 비용 부담이 없고, 소송에 비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분쟁 대응력이 부족한 개인 및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제도이다. 이번 개정으로 아이디어 탈취 등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행정구제가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기술탈취 피해 등에 대한 효과적인 구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순호 특허청 부정경쟁조사팀장은 “부정경쟁행위 행정조사는 거래당사자간 부당한 경쟁을 효율적으로 예방·차단함으로써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스타트업 및 혁신기업의 아이디어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24.05.24 I 박진환 기자
이대서울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 성료
  • 이대서울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 성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이 지난 23일 병원 지하 2층 이영주 홀에서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뇌혈관 · 대동맥 치료를 전담하는 이대뇌혈관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을 차례로 개원해 혈관치료의 신기원을 열었던 이대서울병원은 1,000병상 이상 병원 규모를 확대해 오는 2026년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현실화할 것임을 선포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한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 유현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장 등 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19년 개원 당시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모든 중환자실 1인실 등을 구축해 대한민국 의료의 새 기준을 제시한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5년간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서남권 제1의 뇌혈관 진료실적, 필수의료 인력의 교수가 모두 상주하는 병원으로 명성을 쌓았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 중 최초로 코로나 거점전담병원을 운영하며 코로나 확진 산모의 분만, 중증환자 전원 치료 등 재난 상황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골든아워를 사수해야만 하는 초급성기 환자들의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 지난해 이대뇌혈관병원과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을 설립하는 등 필수의료에 대한 투자와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제4대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한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대학병원 차원에서 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특화해 병원 단위로 개원하는 것은 국내 최초의 시도”라며 “이대서울병원은 ‘최초의 혈관병원, 혈관의 최종병원’이라는 사명을 갖고 혈관과 관련된 모든 치료·수술·예방을 적시에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주 병원장은 “앞으로 이대서울병원은 중증환자 전담병원, 감염특화 진료 등 1,014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성장해 2025년 전공의 4년 차까지 모든 인적 구성을 갖춰 교육수련병원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오는 2026년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현실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원 5주년을 맞이하는 이대서울병원은 이화의료원만의 방식으로 137년 역사 속의 선배들이 기대하는 해답을 교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 계속 전진할 것이다”며 “이대서울병원이 상급종합병원의 날개를 단다면, 명품 하드웨어에 명품 소프트웨어까지 마지막 퍼즐이 완성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대한민국 의료의 대표모델을 제시하는 병원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아울러 이번 기념식에서는 약 4년간 양병원을 이끌었던 임수미 전임 이대서울병원장과 유재두 전임 이대목동병원장의 공적을 높이 기리고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식순도 마련됐다. 양 전임 병원장들은 이임 인사말을 통해 임기 동안의 소회를 밝히며 한층 더 도약할 이화의료원과 이대서울병원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했다.이후 행사는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 표창 수여식, 유관기관 감사장 수여식, 그레이스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마무리됐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개원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북문 앞 광장에서 ‘개원기념 헌혈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도 했다.
2024.05.24 I 이순용 기자
세븐일레븐, 찾아가는 동반성장 이벤트 ‘치얼업 파트너스데이’ 진행
  • 세븐일레븐, 찾아가는 동반성장 이벤트 ‘치얼업 파트너스데이’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경영주 및 파트너사 동반성장 활성화 프로젝트인 ‘W프로젝트(Win-Win)’의 일환으로 파트너사와의 상생 및 응원을 위한 깜짝 이벤트 기획에 나섰다.세븐일레븐이 23일 13년간 인연을 맺어온 푸드 간편식 제조 파트너사 ‘그린키친’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치얼업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 (사진=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은 지난 23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푸드 전문 기업 ‘그린키친’ 본사에서 파트너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치얼업 파트너스데이(Cheer Up,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키친은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세븐일레븐의 주력상품인 푸드 간편식을 제조하는 업체로 세븐일레븐과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3년간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날 세븐일레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찍 찾아온 초여름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원한 세븐카페 아이스(ICE) 커피, 음료, 간식 200인분이 준비된 세븐카페 트럭을 운영하였으며,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트럭에는 세븐일레븐과 그린키친이 함께 만든 상품들이 순차적으로 전시되기도 했다. 또한 그린키친 임직원 대상 감사 이벤트로 ‘돌려돌려 돌림판’ 이벤트를 준비해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했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사진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그린키친, 동반성장)와 함께 인스타그램 게재 시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예지 그린키친 상품개발팀 과장은 “한 주의 끝자락에 있는 목요일이라 지쳐있었는데 세븐일레븐에서 이러한 선물과 이벤트까지 마련해주어 활기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민정 그린키친 상품개발팀 주임은 “주로 연예인들이 많이 받고 인증하는 커피차를 이렇게 받아보니 마치 스타가 된 것만 같고 세븐일레븐과 함께 했던 상품들도 둘러보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16일에도 ‘우불식당 즉석우동’, ‘카덴우동’ 등 인기PB 면상품 제조 파트너사인 ‘한일식품’을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세븐카페 커피와 간식이 담긴 커피차를 보내고 포토존을 마련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에도 전국 우수 파트너사를 직접 찾아가며 소통하는 자리를 진행할 예정이다.명승민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장은 “평소 파트너사 직원 분들에 대한 세븐일레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지친 일상 속 즐거운 휴식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세븐일레븐은 향후에도 파트너사와의 공존공영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5.24 I 신수정 기자
김정희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 김정희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김정희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 회장이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23일 수상했다. 김정희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 회장 (사진=에이치엔에스하이텍)‘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며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 주)’에 중소기업 육성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자·근로자의 사기를 고취하고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에 김 대표가 수상한 금탑산업훈장은 산업훈장 중에서도 최고 훈격으로, 김 대표는 중소기업 유공자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김 대표는 전자부품 및 소재사업과 관련해 30여년 이상을 산업현장에서 근무해 온 전문가로, 회사 영업부터 기술연구,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베테랑 경영인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05년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글로벌 선도 접합 소재인 ACF(이방성전도필름)로 대표되는 소재사업에서 글로벌 3위, 수정진동자·발진기 부문에서 국내 1위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다. ACF는 전도성입자(도전볼)를 디스플레이 패널과 회로 등을 연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접착 및 도전재료로, TV·휴대폰 등 디스플레이 제품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수정진동자는 수정 단결정의 압전 효과를 통해 주파수를 발생시키거나 특정 주파수 대역의 신호만 수신 가능케 하는 필터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김 대표는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우리’라는 공동체 속에서 사회와 국가를 위해 일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신기술 개발과 경영, 창조와 도전 정신에 입각한 세계적 기업을 지향해왔다”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사 및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I 박순엽 기자
기아, 제 11회 ‘스킬 월드컵’ 성료…40개국 정비사가 기술 겨뤄
  • 기아, 제 11회 ‘스킬 월드컵’ 성료…40개국 정비사가 기술 겨뤄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해외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11회 기아 스킬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제11회 기아 스킬 월드컵’ 시상식에서 디에고 알론소 만리께 올띠즈(왼쪽부터), 사무엘 로베르트 니콜스, 기아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태훈 전무, 산치트 쿠마루 강가마키 산타쿠말, 마이클 에이만스, 키리스 아빌드갈드, 구오 쥬 핑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아)스킬 월드컵은 기아의 글로벌 정비 기술 경진대회로 지난 2002년 시작해 2년마다 열리고 있다.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스킬 월드컵은 지난 21~2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과 기아 오산교육센터 등에서 열렸다.대회가 오프라인으로 열린 것은 6년 만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8년 이후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개최한 경우가 있어서다.이번 스킬 월드컵에는 40개국에서 42명의 정비사가 참가해 정비 이론 필기시험과 차량 및 단품 종합평가 실기 시험을 치렀다.‘제11회 기아 스킬 월드컵’ 참가자가 기아 오산교육센터에서 차량 종합평가 실기 시험을 치르고 있다. (사진=기아)기아는 이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로마 테라피, 명상 체험 등 리프레쉬 프로그램과 Kia360 견학, 경복궁 및 인사동 투어 등 한국 문화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이번 스킬 월드컵에서는 인도의 산치스 쿠마루 강가마키 산타쿠말이 총점 630점을 획득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호주의 사무엘 로베르트 니콜스, 콜롬비아의 디에고 알론소 만리께 올띠즈가 은상, 중국의 구오 쥬 핑, 덴마크의 키리스 아빌드갈드, 벨기에의 마이클 에이만스가 동상을 각각 받았다.이들에게는 트로피, 메달과 더불어 금상 5000달러, 은상 3000달러, 동상 2000달러의 상금이 부상으로 전달됐다.이외에 장려상 수상자 6명은 상패와 상금 500달러를 받았다.기아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기아 정비사들의 참여로 이번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기아는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4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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