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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86건

  • 한국기술산업, 당뇨병 진단기등 독점판매권 인수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한국기술산업(008320)은 ㈜굿센의 자회사인 ㈜굿셀라이프와 심혈관질환과 당뇨질환의 질병진단기 및 진단키트에 대한 독점판매권 양수도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인수대금은 총 80억원으로 한국기술산업은 우선 20%인 16억원을 인수대금으로 지급하고 심혈관질환 및 당뇨질환에 대한 진단기와 진단키트를 국내 독점판매할 계획이다. 한국기술산업은 "바이오의료 진단시스템을 우수한 제품군을 추가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단백질 기반의 소형 진단기시스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굿셀라이프가 곧 개발완료할 제품인 암 진단키트에 대한 우선판매 협상대상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굿셀라이프가 개발한 심혈관질환 진단기와 진단키트는 응급환자발생이나 증상발현 시 혈액 한 방울을 채취하여 혈액 내 단백질을 분석함으로써 간단하고 신속정확하게 질환유무를 손쉽게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회사측 "기존의 심혈관 진단을 위해서는 고가의 장비를 이용해 번거로운 검사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굿셀라이프의 시스템은 훨씬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진단을 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술산업은 "이번에 판매권을 인수한 제품들을 병원을 중심으로 100만원이내 진단기를 보급하고 이에 소요되는 소모성 진단키트를 개당 5000~1만원에 국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6.10.19 I 조진형 기자
  • 디지탈바이오텍,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키트` 특허 취득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메디프론(065650)의 100% 자회사 ㈜디지탈바이오텍은 30일 `혈액 내 베타-아밀로이드 항체 농도를 이용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키트` 기술에 대한 특허가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특허는 현재 미국 특허청에도 출원돼 심사가 진행중이다.이번에 특허 등록된 진단키트는 의사의 문진, 자기공명영상(MRI) 등을 통한 뇌조직 관찰, 뇌척수액 채취를 통한 기존의 치매 진단방법과 달리 혈액채취로 간편하게 치매 유무에 대한 1차 스크리닝을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식약청에 시판허가를 신청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진단 키트는 세계 최초의 혈액 이용 치매진단 키트가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시장에 출시되면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7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디지탈바이오텍은 서울대 의대, 약대 교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차세대 진통제 및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신약개발 회사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바이오벤처 회사로는 최초로 다국적제약사인 독일의 그루넨탈에 480억원 규모의 차세대 진통제 특허를 기술 수출했으며 올해 초 지분 교환을 통해 코스닥 상장사인 ㈜ 메디프론디비티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바 있다.
2006.08.30 I 공희정 기자
  • 국산 에이즈 진단기술 나이지리아 수출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개발한 에이즈 진단 기술이 아프리카 중서부 최대 국가인 나이지리아에 수출된다. 체외진단의약품 벤처인 바이오포커스는 25일 최근 나이지리아의 하이테크다이어노스틱스(Hi-Tech Diagnostics)와 에이즈(HIV) 신속진단키트 제조 기술이전 및 원료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테크다이어노스틱스는 나이지리아의 유일한 진단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10월 바이오포커스 연구소에 담당자를 파견하여 관련 기술을 이수하면서 바이오포커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바이오포커스로부터 반제품과 원료를 도입해 시제품 생산을 시작했고 최근에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최종 계약을 마쳤다. 제품은 다음주 `HIV STATUS`라는 제품명으로 나이지리아 전역에 출시된다. 바이오포커스는 "`HIV STATUS`는 제조기술과 원료뿐만 아니라 포장재까지 한국산을 사용키로 했다"며 "연간 35억∼40억원 규모인 나이지리아 에이즈 신속진단키트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바이오포커스는 하이테크다이어노스틱스와 나이지리아에서 에이즈 진단키트에 대한 임상시험도 공동으로 실시키로 했다. 바이오포커스는 "국내에서는 에이즈 양성환자 혈액을 구하기 어려워 대규모 임상시험이 어려웠다"며 "나이지리아 임상시험을 계기로 앞으로 UN 주도하의 대규모 입찰에도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포커스는 지난해말 코스닥 상장사인 엔빅스(054170)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2006.01.25 I 김세형 기자
  • 넥스젠 갑상선 진단키트 허위발표 논란
  • [edaily 이진우기자]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갑상선질환 진단키트를 놓고 허위발표 논란이 불거졌다. 바이오벤처 넥스젠은 지난 11일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갑상선 자극호르몬 수용체(TSHR)을 이용해 갑상선질환 진단키트를 개발했으며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물질은 인체의 단백질을 형질전환식물에서 추출하는 방법으로 방사능을 이용하는 기존 진단에 비해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12일 증시에서는 넥스젠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코리아나(027050), 녹십자(006280) 등의 주가가 크게 오르기도 했다. 문제는 식약청이 12일 오후 넥스젠의 이같은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서면서 불거졌다. 식약청은 "넥스젠은 식약청으로부터 진단키트 제조품목허가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HBI사가 지난해 12월 기준 및 시험방법이라는 서류를 접수하고 지난 3월 적합통보를 받았으며 지난 9일 수출용 제조품목 허가를 신청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넥스젠 측은 "회사에 의약품 제조시설이 갖춰지지 않아서 HBI사를 통해 위탁생산을 하게 된 것이며 이같은 내용은 보도자료에서 밝혔지만 일부 언론이 이같은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아직 식약청 허가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보도자료에 식약청의 기준 및 시험방법 서류의 적합통보서류의 번호를 밝혀 허가 과정 중 하나의 단계에 있음을 표현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 식약청은 "허가를 획득했다"는 표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며 오해를 불러올 여지가 충분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넥스젠은 보도자료에서 이 부분을 "갑상선질환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허가를 획득하였으며(혈액제제과 기847호)"라고 표현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기준 및 시험방법 서류의 통과 이후에도 여러가지 다른 요건들의 심사과정이 남아있으며 국내 판매용도 아닌 수출용 제조 품목 허가를 신청한 것을 상품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한 것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넥스젠 관계자는 "아직 품목허가를 받지 못한 것은 사실이며 "혈액제제과 기847호"라는 표현이 그 중간과정임을 암시하는 것이었으나 언론보도 과정에서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은 이 물질을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식으로 보도했으나 치료제는 항체가 필요한 것이어서 치료제와는 거리가 멀다"며 "진단시약으로만 개발된 것이 맞다" 고 밝혔다.
2005.05.12 I 이진우 기자
  • 팍스바이오젠, 알레르기 진단키트 특허출원
  • [edaily] 생명공학 벤처기업 팍스바이오젠(대표 김근영)은 미국 버지니아 의과대학(민해기 교수팀, 팍스바이오젠 수석 연구원 겸직), 미국 베터랑 메디칼센터(쉬린 렌 교수팀)와 공동 연구해 온 새로운 알레르기 진단키트(kit)를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1차로 미국과 한국에 출원한 특허는 알레르기 질병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즉시형 과민성 반응에 의한 급발작 사망(Anaphylaxis)에 관련된 것으로 작년에 미국에서만 330만명이 검사를 받았고 매년 수백명 이상이 사망하는 알레르기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다. 이번 특허출원은 자가항체 효소복합체 진단 키트를 이용해 개인에게 알레르기 발병 예방차원에서 또는 발병후 치료 차원에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알레르기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은 현재 5000만명 이상이 알레르기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미국내 알레르기 진단키트의 시장규모는 연간 5조원에 달하고 있으며 치료제 시장은 10조원을 웃도는 거대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팍스바이오젠은 특허출원후 현재 전세계적으로 알레르기 진단키트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파마샤 앤 업죤" 등 다국적 제약회사를 통해 진단키트를 보급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로얄티 및 수익금이 100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팍스바이오젠은 그동안 한방 생약을 원료로 기능성 스포츠음료인 "알바트로스"와 혈액순환 개선식품 "세구-xd(SeGoo-xd)"를 개발, 국내외에 판매했으며 이번 알레르기 진단키트의 특허출원을 계기로 부작용이 없는 생약을 이용한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01.12.03 I 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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