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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5건

홍상수 이혼 소송, '조정' 절차로… 부인도 대응 나서
  • 홍상수 이혼 소송, '조정' 절차로… 부인도 대응 나서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영화감독 홍상수씨가 부인과 재판 대신 조정으로 부인과 이혼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재판부는 지난달 23일 홍 감독이 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을 조정에 회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조정은 부부가 법원 조정에 따라 협의를 통해 이혼을 하는 절차다. 그동안 A씨는 1년 동안 재판에 대응하지 않았으나 최근 소송대리인을 선임하면서 법률 대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정을 거쳐 이혼을 할 수 있게 됐다. 이혼 사건이 조정에 실패할 경우 다시 정식 재판을 거치게 된다. 홍 감독은 2016년 11월 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정황상 조정이 어렵다고 판단해 ‘조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홍 감독은 지난해 12월 다시 정식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A씨가 법률대리인을 선임하지 않고 소장도 여러 차례 송달되지 않아 심리가 이뤄지지 않았다.홍 감독은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난 배우 김민희씨와 인연을 맺어 불륜설에 빠졌다. 실제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간담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최근 들어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두 사람이 김씨 아버지와 함께 쇼핑을 하는 장면이 잡히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018.04.05 I 장영락 기자
연예인 모여사는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 [주목!이 아파트]연예인 모여사는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 서울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단지 전경.[이데일리 박민 기자] 연예인 아파트라 불리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이 단지의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일대 중개업소를 방문하면 ‘연예인 누가 누가 살고 있다’는 말부터 듣는 곳이다. 총 1511가구 규모로 지난 2012년 12월 입주 이래 일대 시세를 시세를 견인하는 대장주로 꼽히고 있다. 래미안옥수리버젠은 지난해부터 가격 상승에 불이 붙어 올 들어 전용면적 59㎡가 10억원, 전용면적 84㎡는 13억을 돌파했다. 불과 1년 사이에 2~3억원이 ‘껑충’ 올랐다. 다만 단지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같은 평형에서도 층·향·한강조망 여부 등에 따라 1~3억원씩 가격 차이는 있다. 전용면적 59㎡ 주택형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8억원을 돌파한 이후 같은 해 12월에 9억을 목전에 둔 8억 95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그러다 올 들어 2월 한강 조망이 가능한 17층 아파트가 10억원에 거래되며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전용 84㎡의 경우 옥수동 일대에서 가장 먼저 10억 매매값을 기록하며 위세를 드러냈다. 지난 2016년 10월 10억 4000만원에 거래가를 기록했고, 이후 지난해 말 12억 500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올 들어서는 이달 한강 조망 가능 단지가 13억 5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다시금 최고가를 찍었고, 현재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는 14억을 넘고 있다.단지는 지리적으로 한강을 기준으로 해 강북권으로 분류되지만, 단지 인근에 있는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5분 이내 강남 이동이 가능해 범강남권 단지로 꼽힌다. 이 같은 입지 장점으로 강남에 기획사를 둔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 가수 빅뱅의 멤버 태양과 결혼한 배우 민효린도 결혼 전까지 이 단지에 살았고, 개그맨 권혁수, 영화배우 류준열 등도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이외에도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합숙소로 사용해 스타크래프트 밴이 자주 출몰한다. 최근 결별설이 제기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커플도 이 단지 내에 살림집을 마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일대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옥수역과 금호역 인근에 있고,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동쪽과 서쪽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 단지 뒷편에 매봉산이 자리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단지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지하철역과 도보로 10분 넘는 거리라는 점은 취약점으로 꼽힌다. 최근 래미안옥수리버젠을 바짝 추격하는 단지로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2016년 12월 입주·총 1976가구 )’가 있다. 이 단지는 리버젠보다 가구 수가 더 많고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역세권이라는 입지 장점이 있다. 다만 입주 2년 차가 되지 않는데다 양도세 비과세 혜택 (보유 2년 이상) 등의 이유로 집주인이 팔려고 내놓은 물건이 거의 없다.올해 초 전용 59㎡가 9억5000만원, 전용 84㎡는 11억9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지만 올해 말 매매물량이 풀리면 값은 더 올라 전용 84㎡의 경우 13억~14억에 달할 것으로 현지 중개업소는 보고 있다.옥수동 E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래미안옥수리버젠은 한강 조망이 우수하고,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는 지하철역 금호역의 역세권이라는 점에서 어떤 단지가 더 우수하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일대에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한남 하이츠 재건축 사업도 추진중이어서 옥수동이 전반적으로 시세 상승 동력이 크다”고 말했다.
2018.03.24 I 박민 기자
북미대화부터 조민기 사망까지..'3월9일' 하루에 일어난 일
  • 북미대화부터 조민기 사망까지..'3월9일' 하루에 일어난 일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오른쪽)이 5일 북한을 방문한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북한의 핵실험 중단 선언부터 유명 연예인의 자살까지. 9일 단 하루 만에 정치, 사회, 연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사건들이 터지며 ‘3월9일의 위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시작은 대북특사단이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은 백악관을 방문, 세계를 놀라게 할 뉴스를 전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부터 만나자는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았으며, 직접 브리핑에 나섰다. 이날 특사단이 전한 소식은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제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 의사 등 세간을 놀라게 할 소식이었다. 이어 최근 잇따르는 미투 문제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소식이 이어졌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성추행 사실 폭로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자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사실을 단독 보도했던 매체는 성추행 피해자의 심경을 담은 메일, 주변 지인들의 증언 등을 중심으로 반박에 나서기도 했다. 미투 사건으로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는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자진 출두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전일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던 그는 “나를 조사하라”라고 말한 데 이어 검찰에 직접 출두했으며 포토라인에서 “국민과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안 전 도지사가 피해자에 대해 사과하지 않은 점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성폭력 관련 여러 피해 증언이 잇따르며 검찰 조사가 예정돼 있던 배우 조민기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충격을 안겼다. 이날 조민기는 광진구 구의3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목숨을 끊기 전 지인을 통해 “실망시켜 미안하다”는 등 사과의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기특히 조민기는 미투 폭로 이후 결백하다는 입장이었으나 추가 피해자들의 잇따른 조언에 검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연예계에서도 다양한 이슈가 불거졌다. 톱스타인 가수 수지와 배우 이동욱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진 후 열애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인정했다. 세간의 큰 관심을 끌었던 커플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결국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이 결혼한 상태임에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인정, ‘불륜’이라는 비판을 받았음에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왔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한 달 전에 헤어졌다고 보도했으며, 최근 행사에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를 대동하지 않고 참여한 것을 근거로 들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내연녀 공천사건’은 전 부인 측의 멘트로 새로운 국면을 맞기도 했다. 그동안 박 전 청와대 대변인은 전 부인과 이혼한 사이로, ‘내연녀’라는 말이 적절치 않다고 주장해왔으나, 전 부인 측에서는 “여자 문제로 박 전 대변인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에는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열정이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는 주제로 열리며 패럴림픽은 18일까지 진행된다. 그동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던 한국은 처음으로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2018.03.09 I 함정선 기자
홍상수-김민희, '결별설? 여전히 사랑하는 사이' 목격담 속출
  • 홍상수-김민희, '결별설? 여전히 사랑하는 사이' 목격담 속출
  • 홍상수 김민희.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결별설이 나왔지만, 여전히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스포츠월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한 달 전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풀잎들’이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지만, 현장에는 홍상수 감독만 참석했고 김민희는 동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희는 베를린영화제 관객석에서 행사를 지켜보고 있었다. 당시 독일에서 김민희와 홍상수를 봤다는 목격담도 속속 나왔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하남시의 한 쇼핑센터에서 다정하게 쇼핑을 즐겼다는 목격담도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이가 예전보다 소원해졌을 수는 있지만 아직 헤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한 매체에 전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들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작업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한편, 홍상수 감독과 아내 A 씨의 이혼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다.
2018.03.09 I 정시내 기자
`터치 미 낫`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 `터치 미 낫`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루마니아 아디나 핀틀리에 감독의 ‘터치 미 낫’이 세계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황금곰상을 수상했다.‘터치 미 낫’은 24일(현지시간)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선정됐다. ‘터치 미 낫’은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는 못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다.감독상인 은곰상은 웨스 앤더슨 감독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아일 오브 독스’로 수상했다. ‘아일 오브 독스’는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남녀 주연상은 각각 세드릭 칸 감독의 ‘라 프리에흐’의 앙토니 바존과 마르셀로 마르티네시 감독의 ‘라세레데라스’의 아나 부룬이 각각 차지했다.한국작품은 김기덕 감독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 박기용 감독의 ‘재회’,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 네 편이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 가운데 김기덕 감독이 초청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주최측이 미투 캠페인과 관련 논란이 된 감독과 배우의 영화를 초청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여배우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김기덕 감독이 초청을 받아서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2018.02.25 I 박미애 기자
베를린 간 `재회` 상영 후 관객 반응 뜨거워
  • 베를린 간 `재회` 상영 후 관객 반응 뜨거워
  • 베를린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재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분에 초청받은 영화 ‘재회’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재회’는 25년 만에 우연히 만난 옛 연인으로 설렘과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남녀의 모습과 섬세한 감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박기용 감독이 연출했다. 김태훈과 유소영은 베를린 영화제의 개막식 참석과 무대 인사로 관객들을 찾았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이어지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현장의 통역사는 ‘근래에 들어 관객들의 질문이 많고 호응이 뜨거운 무대 인사는 처음 본다’라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을 전했다.김태훈에게 “다시 만난 옛 여인에 흔들리는 감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하고 싶었는가?”라는 질문에 “누구나 살다 보면 한번쯤은 옛사랑이나 첫사랑이 떠오르지 않는가? 다시 만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 정도의 궁금증 말이다. 하지만 이 캐릭터를 통해서 궁금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옛 여인을 만나 흔들리는 중년의 모습을 솔직하게 그려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2007년을 시작으로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최근 영화 ‘임금님의 사건 수첩’ ‘석조저택 살인 사건’ ‘꾼’에 출연했다. 영화 ‘창궐’과 JTBC 드라마 ‘미스함무라비’에 캐스팅 되어 변신을 준비 중이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 비경쟁 초청 부분에는 ‘재회’와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 김기덕 감독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 한국영화 4편이 초청됐다.
2018.02.20 I 박미애 기자
박잎선, 홍상수-김민희 "기본 도덕도 없어" 저격글 재조명
  • 박잎선, 홍상수-김민희 "기본 도덕도 없어" 저격글 재조명
  • 홍상수감독, 배우 김민희.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송종국과 이혼한 배우 박잎선이 과거 홍상수, 김민희 불륜 스캔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글이 이목을 끌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부인 A씨의 이혼재판 첫 기일은 내달 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7차례 진행된 송달을 받지 않으며 이혼 재판이 시작되지 못했다. 이에 법원은 9월 공시송달 명령을 내렸고, 12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이혼 재판을 진행하게 됐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를 비난했던 박잎선의 과거 SNS 글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 박잎선. 사진=이데일리DB박잎선은 지난 9월 홍상수, 김민희 스캔들이 불거지자 “남겨진 아내에 대한 배려심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기본 도덕도 없는 사람이 예술작품 들고 나와 관객과 대화를 한다고?”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잎선은 “사랑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인간이 지켜야 할 도덕은 알아야지 남에 가슴 후벼 파놓고 어떻게 그리 당당하니?”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송종국, 박잎선의 파경 당시 두 사람의 이혼원인이 송종국의 외도였다는 소문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당시 박잎선은 SNS에 “어른이라면, 가족, 책임감, 짜증 나고 질리면 물건 바꾸듯이 쉽게 버리고 바꿈,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라며 전 남편 송종국을 저격하기도 했다.
2017.11.10 I 정시내 기자
이유영, 연인 故 김주혁 입관식 참석…여전히 침통
  • 이유영, 연인 故 김주혁 입관식 참석…여전히 침통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유영이 연인 故 김주혁의 빈소를 이틀째 지키고 있다.지난달 31일 서울아산병원에 故 김주혁의 빈소가 마련된 후 장례 이틀째인 1일에도 빈소에는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은 오전부터 일반인 조문도 가능해져 팬들도 애도에 동참했다.이런 가운데 김주혁의 연인인 이유영은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대표 등과 함께 빈소를 이틀째 지키고 있다.이유영은 1일 오후 1시 20분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직원들과 함께 장례식장 밖으로 나왔다. 입관식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검은색 옷을 입은 이유영은 수척해진 얼굴로 이동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사진=영화 ‘당신 자신과 당시의 것’이유영은 김주혁의 사고 당일인 30일 부산에서 SBS ‘런닝맨’을 촬영하던 중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급하게 서울로 상경했다.31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에 故 김주혁의 빈소가 마련된 이후 이유영은 가장 먼저 조문을 와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특히 이유영은 사고 당일부터 식음을 전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김주혁과 이유영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이후 김주혁은 지난 9월 tvN 드라마 ‘아르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 중인 연인 이유영과 잘 만나고 있다고 밝히면서 ”결혼할 마음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해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한편 김주혁이 운전하던 벤츠 차량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와 추돌한 후 인근 아파트 중문 벽을 들이받고 계단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김주혁은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고인의 발인은 2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2017.11.01 I 김민정 기자
`한밤` 김주혁 추모…"`참 잘 살았다`는 말 듣고 싶다"
  • `한밤` 김주혁 추모…"`참 잘 살았다`는 말 듣고 싶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본격 연예 한밤’이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30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김주혁은 SBS 공채 출신으로 단역으로 시작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영화 ‘싱글즈’, ‘홍반장’, ‘사랑따윈 필요없어’, ‘아내가 결혼했다’와 드라마 ‘카이스트’, ‘프라하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자리를 다졌다.김주혁은 배우 김무생의 아들로 더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5년 아버지 김무생이 폐암으로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후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내 이름 앞에 아버지 성함 석자가 붙는다는게 속상할 때도 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는 아버지께 기대고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사진-SBS ‘본격 연예 한밤’이후 김주혁은 로맨틱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진솔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한 층 더 다가왔고, 그는 최근 홍상수 영화를 통해 만난 17살 차이 연인 배우 이유영과의 열애를 공식화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한밤’은 과거 김주혁의 인터뷰로 그를 추모했다. “꿈이 뭔가”라는 질문에 김주혁은 “좋은 연기자가 되는 건 당연하다”라며 “훗날 사람들에게 ‘참 저놈 잘 살았다’는 이야기가 듣고 싶다”고 했다.한편 김주혁이 운전하던 벤츠 차량은 30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의 한 도로에서 그랜져와 추돌한 후 인근 아파트 중문 벽을 들이받고 계단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김주혁은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고인 측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정밀 검사 결과는 약 1주일 후 발표될 예정이다.
2017.11.01 I 김민정 기자
`삼성동 교통사고` 故 김주혁 연인 이유영은 누구?
  • `삼성동 교통사고` 故 김주혁 연인 이유영은 누구?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김주혁이 자동차 전복사고로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그의 연인인 이유영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주혁과 이유영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이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했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사극영화 ‘간신’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유영은 ‘간신’에서 임지연과 파격적인 동성애 베드신을 찍으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유영은 지난 5월 종영한 OCN 드라마 ‘터널’에서는 미스터리한 교수 신재이 역을 열연하며 브라운관으로 연기 영역을 넓혔다.영화 ‘당신 자신과 당시의 것’당시 그는 “(김주혁이)좋은 조언을 많이 해준다. 하지만 드라마를 촬영할 때는 각자 바빠서 도움을 받고 싶어도 시간이 없더라. 혼자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고 연인의 다정함과 프로 의식을 언급한 적 있다.이후 김주혁은 지난 9월 tvN 드라마 ‘아르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중인 연인 이유영과 잘 만나고 있다고 밝히면서 ”결혼할 마음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자연스레 이유영에게 시선이 모아지기도 했다.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몰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됐고 화제까지 발생한 상황이었다”며 “신고를 받고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 1차 조치를 취하고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고 말했다.이후 김주혁의 사인에 대해 건국대병원 측은 “심근경색 증상을 먼저 일으킨 후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는 의사소견을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유영은 이날 SBS‘런닝맨’ 녹화 중 김주혁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들었고, 녹화는 중단됐다.
2017.10.31 I 김민정 기자
투병중 신성일 “건강 호전 중”…홍상수와 인연 언급 눈길
  • [BIFF]투병중 신성일 “건강 호전 중”…홍상수와 인연 언급 눈길
  • 신성일[부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폐암 투병 중인 신성일이 건강에 호전이 있음을 알렸다.신성일은 15일 오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회고전 ‘배우의 신화, 영원한 스타:신성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의사가 기적이라고 하더라”며 “이제 일곱 번의 방사능 치료만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신성일은 지난 7월 폐암 3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왔다.신성일 회고전은 1960년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후 그의 출연작 500여 편 가운데 ‘맨발의 청춘’ ‘초우’ ‘안개’ ‘휴일’ ‘내시’ ‘별들의 고향’ ‘장군의 수염’ ‘길소뜸’ 8편을 상영한다. 치료를 받으면서 부산국제영화제 회고전도 준비했다.신성일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작품을 꼽아 달라는 요구에 이만희 감독의 ‘만추’를 들었다. 그는 “오늘 상영하는 ‘휴일’도 만추에 버금가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상수 감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성일은 “‘휴일’의 제작사 대표가 고 홍의선, 전옥숙씨로 홍상수 감독이 그들의 아들이다”며 “홍상수 감독이 그들의 상속자여서 재산이 많다. 전옥숙씨는 우리 어머니하고도 자매지간처럼 잘 지냈는데 김지하도 무릎을 꿇을 만큼 대단한 분이셨다”고 얘기했다.
2017.10.15 I 박미애 기자
‘남한산성’·‘아이캔스피크’, 파리 관객 만난다
  • ‘남한산성’·‘아이캔스피크’, 파리 관객 만난다
  • ‘남한산성’과 ‘아이 캔 스피크’[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올 추석연휴 극장가에서 6일만에 300만 관객돌파한 ‘남한산성’과 오랜만에 스크린에 등장한 배우 나문희와 배우 이제훈의 조합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아이 캔 스피크’가 올해 파리한국영화제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제12회 파리한국영화제는 ‘택시운전사’를 개막작으로 하여 최근 한국 영화 최고 화제작인 ‘남한산성’, ‘아이 캔 스피크’ ‘장산범’ ‘군함도’를 상영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한 홍상수 감독의 최근작 ‘클레어의 카메라’도 파리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파리한국영화제는 지난해 이어 장편 32편(다큐멘터리 포함), 단편 25편 총 57편의 작품이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신인 감독의 최신작과 전작을 소개하는 포트레 섹션 (‘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 1980년대를 다룬 최근 한국영화 특별전으로 구성된 포커스 섹션과 단편 영화 경쟁으로 꾸며진 숏컷 섹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다. 올해 클래식 섹션에 소개되는 한국의 고전영화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는 배우 구봉서를 재조명하고자 그가 주연한 희극영화 5편을 상영한다. 파리한국영화제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 퓌블리시스 극장에서 10월 24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총 8일간 열리며 ‘장산범’을 폐막작으로 막을 내린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은 파리한국영화제는 지난 10여년간 매 년 프랑스 관객에게 한국영화 449편을 소개해오고 있다.
2017.10.09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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