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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대학가 전세난에 빌라보다 비싼 2억짜리 원룸 등장
- △최근 대학가에서 원룸 전세 품귀 현상이 짙어지면서 집주인들이 전세 보증금을 2억원까지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원룸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전세 있습니다. 그런데 호가가 2억원까지 치솟았네요. 원룸치곤 좀 비싸긴 하죠.”(서울 마포구 합정동 S공인 관계자)서울 대학가에서 원룸 전세가 종적을 감추면서 품귀현상을 보이자 보증금 2억원대 원룸들이 등장했다. 빌라와 맞먹는 가격의 원룸이 시중에 나온 것이다. 이는 대학가 원룸 전세난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월 임대 수익을 원하는 집주인들이 원룸을 월세로만 내놓고 있지만, 학생들은 임대료 부담이 없는 전세를 원하고 있다. 그렇다고 월세 거래도 활발하지 않아 거래가 끊길 지경이다. 일부 부동산중개업소에는 전세 원룸이 없는데도 ‘다량 보유’라는 전단지를 내걸어 거래를 유도하고 있다. 이 점을 노린 집주인들이 전세를 내놓되 거래 희망가격인 호가를 올리고 있다. 개강을 10여일 앞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와 마포구, 동대문구에 있는 대학 인근 원룸촌을 찾았다. ◇원룸 전세 품귀에 호가 최대 7000만원↑..가격 싸도 낙후지역 외면신촌과 합정동, 제기동, 상도동, 구의동 등 대학들이 몰려 있는 지역 전용면적 19~33㎡형(옛 6~10평) 기준 원룸 전세가격은 8000만~1억원대다. 하지만 지난달과 이달 들어 비슷한 면적과 유형의 주거용 오피스텔, 다가구주택 등 임대 물량들이 1억 3000만~1억 7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되면서 호가가 상승했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구의동 J부동산 관계자는 “올해 들어 1억원이 넘는 전세 원룸들이 바로바로 소진되자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고 있다”며 “하지만 일반 주택이 아닌 원룸이라 수요층이 뛴 가격을 감당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홍익대 근처인 마포구 합정동 오피스텔 전용 25㎡형은 지난달 전세 1억 3000만원에 거래됐다. 건국대와 인접한 광진구 구의동 전용 43㎡ 다가구주택은 이달 초 1억 7000만원에 계약됐다. 실제로 해당 지역 원룸들 중 합정동 전용 26㎡형과 구의동 전용 43㎡이 현재 전세 2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특히 합정동 원룸 전셋값은 인근 전용 45㎡형 빌라(1억 6000만원)보다 비싸고 다른 다세대·연립주택 전세가격과도 맞먹는다. 홍익대와 연세대 근처인 상수동과 연남동, 서교동 등도 전용 19~42㎡형이 1억 7000만~1억 8000만원대의 전세가를 형성하고 있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학생들은 이 일대 부동산중개업소를 지나칠 때마다 발걸음을 멈추긴 했지만 문의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다. 홍익대 재학 중인 박모(21)군은 “물어봤자 괜찮은 전세 원룸이 없을 것 같다”며 “학교와 좀 떨어져도 싸게 나온 원룸을 알아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대로 성산동 전용 19㎡ 원룸은 전세 6500만원에 나와 있었다. 박군 같은 학생들의 문의가 늘자 상수동, 합정동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는 해당 동네가 아닌 마포구 내 싼 매물도 중개한다는 내용의 전단도 내걸었다.이밖에 고려대와 한국외대, 경희대가 몰려 있는 동대문구 제기동, 이문동은 면적에 관계없이 5000만원에서 9000만원 사이의 전셋값을 유지하고 있었다. 중앙대와 숭실대가 있는 상도동도 마찬가지였다. 이들 지역 전세 원룸은 홍대 앞이나 건대 인근보다는 비교적 싼 편이지만 대부분 오래된 건물인데다 신축은 거의 월세만 있어서 수요자들이 쉽사리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오후 동대문구 회기동 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찾은 정모(49)씨는 “딸과 함께 네 시간 째 중개업소들을 돌고 있지만 전세는 없다”며 “간혹 전세가 나와 있어도 괜찮은 물건 고르기가 쉽지 않다”고 푸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원룸은 태생 자체가 월 임대 수익형 상품이기 때문에 전세를 찾는 것은 천연기념물을 발견하는 것만큼 힘들다”며 “저렴한 전세 물건을 찾아도 대학가 주변은 낙후된 지역이 많아 학생들 눈높이와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근 대학가에서 원룸 전세 품귀 현상이 짙어지고 월세 물량만 나오면서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소재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붙어 있는 원룸 매물 정보.◇“둘이 뭉치자”..투룸 찾지만 월세부담 여전그나마 있던 전세물량이 자취를 감추고 월세물량 공급만 늘면서 서울지역 원룸 및 주거형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피스텔 원룸 등 주택유형이 아닌 주거형 상품의 전·월세전환율은 작년 1분기 7.6%에서 2분기 7.3%, 3분기 7.0%, 4분기 6.5%로 조사됐다. 원룸은 아파트처럼 전세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신축은 거의 월세로만 나와 전·월세전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 설명이다.이런 상황에 어쩔수 없이 월세로 살아야 하는 학생들은 친구나 선·후배, 형제 또는 자매끼리 뭉쳐 같이 살 곳을 찾고 있었다. 이들은 기본 원룸에서 방이 하나 딸린 투룸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제기동 원룸에 살았던 박모(22)양은 집주인이 작년 말부터 임대료를 올려달라고 요구하자 결국 지난달 언니와 함께 서초동 오피스텔로 이사했다. 전용 28㎡형에 보증금 1000만원, 월세 80만원을 주고 들어갔다. 각자 월 50만원씩을 내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재 제기동 일대 원룸들은 3.3㎡당 10만원의 월세를 형성하고 있다. 군 전역을 하고 올 봄 복학을 준비 중인 최모(23)군도 지난 20일 친구와 학교 인근 이문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들러 투룸을 알아봤지만 만만찮은 가격에 발길을 돌렸다. 40분이 넘도록 중개업자의 설명을 들었지만 월세 부담이 줄기 않았기 때문이다. 전용 28㎡형 투룸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100만원이었다. 최군은 “비싸다”라는 말만 남긴채 집으로 돌아갔다. 원룸 전세난은 상품의 특수성 때문에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전망이다. 또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더욱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은행권 저금리가 지속되다 보니 집주인들이 월세를 놓으려고 하는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며 “정부에서 도입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신청절차도 간소화하는 등 현실적인 대안들이 추가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춘FC 남하늘, K리그 챌린지 고양HiFC 입단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청춘FC를 통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남하늘(21)이 K리그 챌린지 고양HIFC에 입단한다.고양HiFC(이하 고양)는 2016시즌 K리그 챌린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책임질 신인 선수들의 명단을 8일 발표했다. 김민수(홍익대_MF), 김상준(남부대.FW), 남하늘(청춘FC.FW), 박승우(청주대.DF), 지구민(용인대.MF), 김종원(중랑코러스무스탕FC.DF), 김지훈(청주대.DF), 김필호(광주대.MF), 우혜성(홍익대.DF), 윤영준(상지대.MF), 이예찬(포천시민축구단.MF), 허재원(중랑코러스무스탕FC.MF), 권영호(광주FC.MF), 임홍현(홍익대.GK), 인준연(천안시청.MF) 등 15명이다.특히 청춘FC를 통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남하늘은 고양HiFC의 지역인재 발굴정책에 따른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남하늘은 고양시 출신으로 어린 시절 이영무 축구교실을 통해 처음 축구를 시작하며 고양시민축구단에서도 활약했다.앞으로 고양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남하늘 선수는 “고양HiFC에 입단해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고양은 오는 1월 16일부터 태국으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 선수들 호흡 맞추기 및 경기력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입단 테스트를 신청한 외국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수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 수험생 대학 선호도···연세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
- 수험생 987명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대학을 조사한 결과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순으로 조사됐다.(자료: 대학닷컴)[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2016학년도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은 연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 건국대, 인하대, 서울시립대가 선호도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넷신문 대학닷컴(발행인 서현배)은 수험생 987명에게 ‘수능점수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대학 3곳은 어디인가’를 물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2016학년도 정시 대입정보 박람회’를 찾은 고3·재수생 98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약 3명(28.2%)은 선호하는 대학으로 연세대를 꼽았다. 이어 고려대(23.9%), 서울대(19.4%), 성균관대(17.5%), 경희대(12.3%), 중앙대(12.2%), 한양대(12.0%), 건국대(11.2%)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인하대(6.6%), 서울시립대(5.9%), 동국대(5.8%), 이화여대(5.7%), 가천대(5.1%), 한국외대(4.5%), 세종대(4.3%), 서강대(3.9%), 경기대(3.3%), 아주대(3.1%), 홍익대(3.0%), 단국대·서울여대·숭실대(각 2.9%)가 상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인천·경기지역 소재 대학은 인하대·가천대·경기대·단국대·아주대 등 5곳에 그쳤다. 나머지 15곳은 모두 서울 소재 대학이며 비수도권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성별로는 남·여 학생 모두 선호대학 1순위로 연세대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연세대(34.0%)에 이어 고려대(30.8%), 서울대(27.1%), 한양대(17.0%), 성균관대(14.8%), 중앙대(11.3%), 건국대(10.6%), 경희대(9.1%), 서울시립대(7.4%), 인하대(6.7%) 순으로 나타났다. 여학생 역시 연세대(24.1%)가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성균관대(19.6%), 고려대(19.2%), 경희대(14.4%), 서울대(14.0%), 중앙대(12.8%), 건국대(11.8%), 이화여대(9.5%), 한양대(8.5%), 동국대(6.8%)가 그 뒤를 이었다. 대학닷컴은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고려대, 서울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며 “반면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성균관대, 경희대, 이화여대, 동국대, 한국외대, 서울여대, 홍익대, 숙명여대 선호 비율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은 서울 소재 대학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선호하는 대학 소재지를 기준으로 84.4%가 서울 소재 대학이었다. 이어 경기(19.3%), 인천(9.9%), 충청(8.6%), 경상(3.4%) 순이다.대학닷컴은 “수험생들은 자신의 소속 고교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서울 소재 대학을 선호했다”며 “학년별로는 고3보다 재수생이 서울 소재 대학 선호도(87.1%)가 다소 높았다”고 덧붙였다.
- 내 수능 점수 ‘대학별 환산방법’ 따라 유·불리 갈려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수험생들은 수능을 치른 뒤 오는 12월 2일에는 성적표를 받게 된다. 성적표에 인쇄된 수능 점수는 수험생 본인이 지원하는 대학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대학별로 지원자의 점수를 계산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학별 수능점수 환산방법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입시전략 중 하나다. 인문계열 수험생 중 수학이 취약한 학생이라면 서울과학기술대나 성공회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 국어·영어·탐구영역만 반영하기 때문이다. 서울여대는 국어와 영어 영역을 필수로 반영하고, 수학 또는 탐구 영역은 선택 반영이다. 수학 점수가 낮은 수험생은 수학을 대신해 탐구영역 점수를 선택, 반영할 수 있다. 삼육대는 영어와 탐구를 필수로 반영하며 국어와 수학, 둘 중 하나는 선택할 수 있다. 반면 국어가 취약하다면 홍익대 자율전공학부나 이화여대 간호학부(인문)를 선택할 수 있다. 홍익대 자율전공학부는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이화여대 간호학부도 수학과 탐구는 필수이지만, 국어와 영어 중에서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성신여대 간호(인문) 모집단위는 수학과 영어를 필수로 하고 국어와 사회탐구 중 1개 과목을 선택한다. 자연계열에서 국어가 취약하다면 △서경대(나노융합공학과) △성신여대(자연계 간호, 글로벌의과학) △성공회대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수학·영어·탐구만 반영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덕성여대, 한국산업기술대(수능우수자전형)는 수학과 영어를 필수로 하고 국어와 과학 중 1개 영역을 선택 반영할 수 있다. 홍익대와 이화여대 간호학부(자연)도 수학과 과학탐구를 필수 반영하고, 국어와 영어 중 1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자연계열에서 수학이 취약한 수험생은 서울여대·성신여대 운동재확복지학과를 살펴볼 만 하다. 국어와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고, 수학과 탐구 중 1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신대도 탐구를 필수로 반영하고 국어·수학·영어 중 2개 영역을 선택한다. 대학에 따라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른 점도 주의해서 봐야 할 대목이다. 인문계열 수험생 중 국어가 취약하고 수학이 강하다면 수학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과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표적인 대학이 서강대와 숭실대다. 서강대는 국어B 25% + 수학A 32.5% + 영어 32.5% + 탐구 10%를, 숭실대는 경영학부, 경제학과 등 경상계열 모집단위에서 국어B 15% + 수학A 35% + 영어 35% + 탐구 15%를 반영한다.반대로 수학이 취약하다면 가천대와 숙명여대를 노려볼 만하다. 가천대는 국어A 25% + 수학B 25% + 영어 30% + 탐구(1과목) 20%를 반영한다. 숙명여대 의류학과(자연)는 국어A 30% + 수학B 10% + 영어 40% + 과학 20%를, 식품영양학과는 국어A 25% + 수학B 25% + 영어 30% + 과학 20%를 반영한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정시모집 지원 시 수능 한 개 영역을 망쳤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 해당 영역의 반영비율이 낮거나 반영하지 않는 대학을 찾아보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며 “또는 잘한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고 조언했다. 일부 대학 2016 정시모집 수능 반영영역과 반영비율(자료: 진학사)
- KISA, 충청권 소재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학술 세미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KUCIS)가 공동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며 순천향대학교가 후원하는 충청권 정보보호 동아리 학술 세미나가 지난 7일 순천향대학교에서 개최됐다.KISA는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며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3.0 정책에 따른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 40여개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를 선정하여 자발적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교육 및 권역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보안인재 생애 전주기 커리어패스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울·경기·강원권, 호남권에 이은 이번 충청권 세미나에서는 순천향대, 백석대, 영동대, 충남대, 충북대, 홍익대 등 정보보호 동아리 학생들이 연구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분석, IoT 환경에서 생체인증을 통한 공공프린터 제어 시스템, 모바일 브라우저 취약점 점검도구 개발 등에 대한 결과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인터넷진흥원은 이번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에서 연구성과, 교육참여 등 활동이 우수한 정보보호 동아리를 선정해 11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사이버보안 분야에서 활동해 온 멘토로서 인터넷진흥원 전길수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이 ‘정보보호 전문가가 되는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 계약금 5천이면 대한민국 상위1%,"합정역 메세나폴리스"회사보유분 특별분양 파격혜택 공개!
- [온라인부] 정부의 부동산정책으로 유례없는 부동산 호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홍대, 합정역 부근의 개발 호재와 상수동, 연남동까지의 연장상권이 투자자들에게 크게 어필을 하고 있다. 그 중 최근 다수의 연예기획사 대표, 유명 연예인, 대사관 등 고위관료, 전문경영인 등 대한민국 상위1%에 속하는 사람들이 거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합정역 메세나폴리스’가 최근 회사보유분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특별분양해 인기를 끌고 있다.‘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1%를 위한 특별한 명품 주상복합아파트로 소위 강북에서 ‘잘나간다’ 하는 사람들이 대거 모여있는 곳으로 유명하다.‘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최상의 보안시스템으로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하는 연예인과 외국인, 전문경영 CEO 등의 임대수요가 많아 원금손실의 걱정이 없고 높은 월세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는 다소 환금성이 떨어지는 상가투자에 비해 훨씬 더 큰 시세차익과 안정적인 환금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분석이다. 월 임대료는 400~500만원 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렌트할 경우 1년 치를 선불로 받을 수 있다.‘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상복합으로 알려진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비하여 훨씬 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하는 반면에 더욱 뛰어난 입지를 제공한다. 또한 인근 목동 하이페리온이나 트라팰리스에 비해 감가상각이 적고 층간 소음 또한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둥식 건축 공법을 활용하여 미래가치 또한 월등한 것으로 보여진다.합정역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 ~ 지상 39층, 3개동, 총 617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122㎡(구49평형) 178가구, 142㎡(구57평형) 178가구, 148㎡(구59평형) 178가구, 최고층펜트하우스 6가구로 대형평수로만 이루어져 있다.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또한 훌륭하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가사도우미서비스, 커뮤니티공간 등이 제공되며 각 스포츠 시설에서는 전문 지도자의 레슨을 1:1로 받을 수 있다. 주변에는 성산초,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홍익사대부속여고, 홍익대 등 일반적인 학군 뿐 아니라 서울외국인학교, 드와이트스쿨, 한성화교중학교 등 특수학군도 집중되어 있어 실수요가 매우 풍부할 수 밖에 없다.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과 연결되어 시청, 강남, 종로 등의 주요 업무지구와 30분의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며 강변북로, 자유로,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의 이용이 모두 편리하다.계약금 20%가 필요하지만 5,000만원만 있으면 나머지는 입주 시 납부 가능하다. 45% 중도금 이자 3%로 3년간 지원하며, 35%시 잔금 유예나 선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실 입주금은 평균 3억 대로 하우스키핑서비스를 2년간 무상 제공한다.‘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최상급의 보안시스템을 가동하여 입주민들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 상담 전 사전예약을 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메세나폴리스 분양문의: 1600-8948
- 男배구 대표팀, 스피드 배구 위해 전면 세대교체...16살 최연소 대표 탄생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 배구대표팀이 전면 세대교체된다. 사상 처음으로 16살 고교생 국가대표도 탄생했다.대한배구협회는 고교와 대학에 재학 중인 남자배구 선수 14명을 성인 국가대표로 전격 발탁하고, 올 겨울부터 ‘스피드 배구 특별훈련’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19일 공식발표했다.협회는 지난 16일 전국체전이 열리는 강원도 고성군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고등학교 선수 5명, 대학 선수 9명을 성인 국가대표로 최종 확정했다.고교 선수로는 임동혁(제천산업고), 차지환(인하사대부고), 한국민(송산고), 김정호(평촌고), 전진선(진주동명고)이 발탁됐다. 대학 선수는 황택의, 정준혁, 이상욱(이상 성균관대), 김형진, 한성정(이상 홍익대), 조재성, 손주형(이상 경희대), 황경민(경기대), 김인혁(경남과기대)이 이름을 올렸다.이번에 선발된 고교·대학 선수는 장신의 유망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협회는 이들에게 향후 추가 선발될 프로 선수와 동등한 국가대표 자격을 주고 언제든지 국제대회에 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성인 국가대표에 고등학교 선수가 5명이 발탁된 건 사상 최초다. 대학 선수 9명이 발탁된 것도 처음이다.충북 제천산업고 1학년으로 만 16세인 임동혁(라이트·199cm)은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지금까지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은 장윤창 경기대 체육학과 교수가 가지고 있었다. 장 교수는 인창고 2학년인 1977년 만 17세의 나이로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됐었다.협회는 이번에 선발된 고교·대학 선수 14명과 2015-2016 V리그가 끝난 후 선발될 프로 선수 21명을 포함, 총 35명 체제로 대표팀을 구성하기로 했다.협회는 35명 중에서 국제대회 참가 선수 구성을 다양하게 운용할 방침이다. 세계랭킹이 부여되거나 비중이 높은 국제대회는 최정예 맴버가 출전하고, 비중이 낮은 대회에는 고교·대학 선수 위주로 출전시킬 예정이다.다만, 중요한 국제대회라 할지라도 고교·대학 선수 중에 실력이 검증된 몇 명은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켜 큰 무대 경험을 쌓게 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혁신안에서 가장 획기적인 부분은 고교·대학 국가대표 14명을 따로 소집해서 2016년 1~2월 중 40일간 ‘스피드 배구 특별훈련’을 실시하기로 한 점이다.협회는 “한국 배구가 세계 무대에서 살아남을 유일한 길인 ‘스피드 배구’를 완성하고, 장신화와 스피드 배구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다”고 이유를 밝혔다.아울러 협회는 “프로 선수와 경쟁 체제를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스타 선수 발굴과 2020년 도쿄올림픽을 겨냥한 세대 교체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같은 혁신이 프로배구 제8구단 창단에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찬호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은 “선수들이 특별훈련을 거치고 나면 ‘국가대표로 성공하기 위해선 공격과 수비력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는 걸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라며 “소속 팀에 가서도 그런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고 자연스럽게 다른 선수들에게도 파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또 “국가대표에서 스피드 배구에 적응하지 못하면 언제든지 다른 유망주와 교체될 수 있다”며 “유망주를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