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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찌들의 반란 "우리도 최고가 될 수 있어요"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매일 아침·저녁 등하교길이면 서울대 다니는 수재 오빠, 누나와 같은 버스를 타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으로 향하는 한무리의 ‘꼴찌’ 고교생들이 있다. 하지만 ‘꼴찌’ 고교생들은 서울대생들을 전혀 부러워하지 않는다. 다른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꼴찌’들의 반란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서울 관악구 대학동 서울산업정보학교에서 만난 재학생들은 하나같이 다른 교복을 착용하고 있었다. 어떤 이는 송파구 방이동 창덕고 교복을, 다른 이는 서초구 반포동 세화고 교복을 입었다. 전교생 513명의 산업정보학교는 교복 종류만 줄잡아 250가지가 넘는다. ▲ 이날 서울산업정보학교 홍병화 군은 자신이 직접 만든 1//500 축소 주택을 보여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삼성테스코 취업이 확정된 홍병화(19)군은 “이곳에 와서 공부도 하고 일도 갖게 됐다”며 “취업이 된 후에도 산학연계로 대학에 갈 수 있어 대입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직업전문 교육을 실시한다는 취지로 1970년 설립된 서울산업정보학교는 지난해까지 3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고교 1·2학년을 마친 3학년이 1년동안 위탁과정으로 배정돼 각종 직업 교육을 받는다. 이른바 뒤에서 석차 1·2·3등을 다투던 열등생과 무단 결석을 밥먹듯이 일삼았던 문제 고교생들이 모인 곳이다. 하지만 졸업때가 되면 각 분야의 일급 자격증으로 무장한 최고로 변신하고 있다. 김갑제 교사는 “교칙이 필요없고 다만 욕설과 흡연만 금지”라며 “몽둥이 하나 없지만, 교칙은 훌륭하게 지켜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산업정보학교는 자동차, 그린에너지·통신, 스마트IT, 항공전자, 영화방송 등 13개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내년부터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보건간호 분야도 신설된다. 1·2학년 때 인문계고에서 기초 소양을 닦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 이곳에서 전공 수업만 주 29시간 받는다. 재학생들은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학교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공부 시간은 주 40시간을 훌쩍 넘어선다. 선우현(19)양은 “딱히 정해진 미래도 없고 뭘해야 할지 몰랐다”며 “하지만 여기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를 알게 됐다.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겨 행복하다”고 말했다. ▲ 사진은 임성빈 교감이 바리스타코스를 소개하는 모습이다.공부는 책상에 앉아 책을 펴는 것이 아닌 팔을 걷어부치는 순간 시작한다.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항공전자 과정생은 항공전자정비기능사와 항공기체정비기능사 등 5개 전문 자격증 준비를 볼트와 너트 조이기를 반복한다. 조리과정생은 한식·양식 조리기능사 자격을 따기 위해 썰고 볶기를 거듭한다. 특히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공기조화설비과정생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실습에 매진한다. 서울산업정보학교 재학생들은 절반 이상이 졸업 전에 이미 취업을 확정한다. 조리과정의 경우 학교와 양해각서(MOU)를 맺은 아웃백스테이크코리아와 CJ푸드빌, 미스터피자 등에 바로 취업한다. 보통 2~3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졸업하기 때문에 자격 취득률만 90%가 넘는다. 때문에 취업률은 특성화고 보다 높은 54%를 기록하고 있다. 학교는 취업 전선에 뛰어든 학생에게 취업 피드백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전혜경 교사는 “혹시 맞지 않는 일자리였다면 다른 일자리를 찾도록 하고 있다”며 “후배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졸업 후 관리도 철저히 하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선생님의 역할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일을 하면서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산학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산업정보학교 출신이 삼성테스코에 취업하면 동양미래대에 진학이 가능하다. 회사에서 진학을 위해 배려해주고, 대학에선 낮에 일하는 학생을 배려해 주3일 야간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마디로 '선취업 후진학'이 가능한 셈이다. 특히 올해 들어 연세대, 고려대, 홍익대 등으로 학사편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학생들에게 취업 뿐만 아니라 공부의 꿈까지 키워주고 있다. 소중한 꿈과 소망을 이루기 위해 서울산업정보학교를 찾는 고교생이 넘치고 있지만 지원은 열악한 형편이다. 학생 수 대비 교사 부족으로 교사 1명당 학생수는 30명. 특성화고(교사 1명당 15명) 수준의 2배에 이른다. 실습이 80%에 이르는 교과목 특성상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임성빈 교감은 “서울시교육청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학생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형편”이라며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려는 용기 있는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사진은 서울산업정보학교 이희권 교장과 학생들이 교문 앞에서 엄지손을 치켜든 모습이다.
- 104개 사립대 장학적립금 크게 늘려.."7000억 규모"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적립금을 쌓아놓고도 장학금 지급에 인색했던 대학들이 7000억원을 장학금 사업에 쓰기로 했다. 2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에 따르면 4년제 사립대학 104개교가 용도 전환이 가능한 누적 적립금 6조345억원중 7091억원(11.2%)을 장학 및 연구 적립금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7091억원 중 장학적립금이 6766억원, 연구적립금이 325억원이다.사립대들은 건축·연구·장학·퇴진·기타(교직원 복지)등 5개의 명목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다. 대학들은 이중 건축·퇴직 적릭금을 장학적립금으로 전환해 쓰기로 한 것이다. 장학적립금을 가장 많이 확충하는 대학은 이화여대(1350억원)이며 홍익대(550억원), 연세대(490억원), 동덕여대(350억원), 대구대(30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숙명여대(240억원), 인하대(228억원), 경남대(200억원), 계명대(196억원), 가천대(183억원), 우송대(150억원), 건국대(122억원), 성신여대(114억원), 동서대(112억원), 광운대ㆍ경성대ㆍ국민대(각 100억원), 가톨릭대(68억원), 청주대(64억원), 고려대(44억원) 등도 장학금 재원을 크게 늘렸다. 그러나 누적 적립금 상위 20개 대학(2010 회계연도 기준) 중 수원대, 경희대는 적립금 전환 계획을 아직 세우지 않고 있다.임해규 의원은 "정부가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예산을 대폭 증액하면서 대학의 자구 노력도 함께 요구해왔는데 이에 대한 결실이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이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계획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대수익 기대되는 상암 소형오피스텔“두산위브”
- ‘818 전·월세 부동산대책’ 발표로 가장 큰 수혜를 받게 된 오피스텔 투자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취득세·재산세 100% 면제, 양도세 중과세 완화 등 각종 세제혜택 지원으로 투자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혼 층 증가, 핵가족화, 고령화가 가속화로 1~2인 가구가 늘면서 서울지역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이러한 실수요자들의 증가는 아파트시장 침체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고 언제 오를지 모르는 아파트에 큰돈을 투자하는 것보다 적은 돈을 투자해 매달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리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서다. 역세권의 상업중심지에 들어가는 오피스텔의 입지 조건을 생각해볼 때 서울시내의 오피스텔 추가 공급은 거의 포화상태에 다다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오피스텔의 상품가치는 더욱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소형 오피스텔은 서울 인기지역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환금성이 뛰어나면서 지하철 역세권 주변이라면 투자가치 높다고 할 수 있다. 은행보다도 높은 수익률과 평생 연금형태의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좋은 조건의 소형 오피스텔 투자는 한번 고려해 볼만한 재테크 수단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상암동 지역에 두산건설이 ‘두산위브센티움’을 분양 중이다. 소형 오피스텔로 소액투자와 안정된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 소형주택에 살 계획이 있는 실수요자라면 추천할 만한 신규분양이다. 서울 상암동 지역은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 등의 녹지환경과 상암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 CGV 같은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우리나라 차세대 미디어시티를 꿈꾸는 서울에서도 주목할 만한 투자지역이다. 일명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로 불리는 이 지역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디지털 문화콘텐츠 집적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많은 방송·미디어·문화·교육·IT 관련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미 230개 업체가 입주를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8,000여 개 기업과 8만 명 이상의 근무자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근무 종사자는 28,000명이며 스탠포드호텔코리아, MBC 본사, SBS서울방송 등 7개 업체가 공사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소형 오피스텔 수요는 최고의 호황을 누릴 전망이다. 두산위브센티움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총 325실로 공급면적 기준 51.91㎡(약 15.7) ~ 63.35㎡(약19.16)로 구성돼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교통여건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상암 일대는 홍익대와 명지대를 근처에 두고 있고 신촌방향으로 이동이 편하다. 신촌, 이대 지역의 대학가까지 배후수요로 볼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바로 인근에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로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통해 지하철 6호선과, 인천공항 철도를 환승할 수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도 두루 갖췄다. 자동차로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도로 등의 도시고속도로와 성산대교를 통해 여의도와 영등포구 지역으로 이동도 쉽다.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은 상암 두산위브센티움은 2013년 04월 준공 예정이며, 중도금 대출은 50%이다. 3.3㎡당 분양가는 1,000만 원대로 모델하우스는 5호선 마포역에 위치해 있다. 선착순 호수지정 분양이다. (문의 02-575-0207)
- 경기대 레프트 최홍석, 전체 1순위로 드림식스 지명
- ▲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최홍석(왼쪽).[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배구 국가대표 왼쪽 공격수 최홍석(23.경기대.193cm)이 전체 1순위로 드림식스(구 우리캐피탈)에 지명됐다. 드림식스는 13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1~12 KOVO 남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최홍석을 가장 먼저 뽑았다. 경기대 졸업 예정인 최홍석은 지난 월드리그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어난 활약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신장은 193cm로 왼쪽 공격수 치고는 작은 편이지만 스피드와 탄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 능력도 뛰어나 '제2의 석진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홍석은 드림식스에 지명된 뒤 "신인으로서 열심히 해 신인왕에 도전하고 싶다. 우선 경쟁에서 이겨내고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비적인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롤모델도 여오현 선배다. 공격 보다 수비에서 더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체 2순위의 KEPCO45는 라이트 서재덕을 선택했고 LIG손해보험을 한양대 리베로 부용찬을 3순위로 뽑았다. 현대캐피탈은 라이트와 센터가 가능한 최민호(홍익대)를, 대한항공은 류중탁 감독 아들인 류윤식(한양대)를 지명했다. 삼성화재는 장신 센터 전진용(성균관대)를 골랐다. 이번 지명서는 LIG손보와 삼성화재가 수련선수를 포함, 가장 많은 5명으로 가장 많은 선택했고 KEPCO45와 대한항공은 4명을 지명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선 참가 선수 31명 중에 24명(수련선수)의 선수가 구단으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선발된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선수들은 연봉 3000만원, 수련선수는 연봉 1800만원을 지급받는다 ▲ 2011-2012시즌 신인드래프트 결과 서울 드림식스(3명) - 최홍석(경기대), 김명길(성균관대), 조민(경희대) KEPCO45(4명) - 서재덕(성균관대), 조현욱(한양대), 김정석(조선대), 박영호(건동대) LIG손보(5명) - 부용찬(한양대), 이정준(명지대), 권준형(성균관대), 김민식(경기대·수련선수), 김지우(인하대·수련선수) 현대캐피탈(3명) - 최민호(홍익대), 강선구(명지대), 강민우(경희대) 대한항공(4명) - 류윤식(한양대), 심홍석(홍익대), 조국기(명지대), 이보규(인하대) 삼성화재(5명) - 전진용(성균관대), 고준용(인하대), 박홍범(한양대), 목진영(충남대), 박진영(목포대·수련선수)
- 주요대학 수시 원서접수 마감..고려대 40.69대 1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의 대학입학 수시전형 원서접수가 16일 오후 마감됐다. 올해 대입수능시험이 쉬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이 늘어 대부분의 대학이 지난해 경쟁률을 웃돌았다. 이날 마감한 대학 가운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158.05대 1, 한양대학교 의예과가 30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올해도 의대가 강세를 보였다. 16일 입시학원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고려대학교는 총 1966명 모집에 8만1명이 지원, 평균 40.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37.14대 1을 넘어선 수치다. 전형별로는 1386명을 모집하는 수시 2차 일반전형에 7만4354명이 지원해 53.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의과대학은 총 21명 모집에 3319명이 지원, 158.0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반전형 심리학과가 104.29대 1, 미디어학부가 94.71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설된 사이버국방학과는 20명 모집에 233명이 지원, 11.65대 1을 기록했다. 서강대학교는 전체 812명 모집에 4만3043명이 지원, 53.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 54.73대 1과 비슷한 수준. 수시 2차 일반전형은 560명 모집에 3만9721명이 지원해 70.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두 917명을 모집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만8637명이 지원해 평균 31.2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35.3대 1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이 437명 모집에 2만3753명이 지원, 54.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총 1649명을 모집하는 성균관대학교는 7만7234명이 지원해 46.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1093명 모집에 7만1667명이 지원, 65.57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수치인 54.57대 1을 넘어섰다. 동국대학교는 총 629명 모집에 3만773명이 지원, 48.92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우수자 전형 가운데 광고홍보학과 경쟁률이 113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전공재능우수자(연기재능) 전형도 103.79대 1로 높았다. 한양대학교는 1766명 모집에 총 8만6182명이 지원, 평균 4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경쟁률인 37.66대 1을 크게 앞지른 수치다. 수시 2차 일반우수자 전형은 86.91대 1로 지난해 수치인 59.65대 1을 앞섰고, 12명을 모집하는 의예과는 3621명이 지원해 301.75대 1을 기록했다. 건국대학교는 784명 모집에 3만7830명이 지원, 48.25대 1의 평균경쟁률로 전년도 경쟁률인 30.38대 1을 크게 넘어섰다. 연기전공일반전형이 196.8대 로 가장 높았고 논술우수자전형도 74.18대 1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5일 갑작스레 발생한 정전 사태로 15일 마감 예정이었던 가천대와 가톨릭대, 강원대, 경기대, 경북대, 국민대, 부산대, 홍익대 등도 16일 수시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국민대는 평균 28.98대 1, 홍익대는 평균 2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톨릭대는 평균 50.32대 1을 나타내며 전년도 수치보다 상승했다. ▲ 16일 대입 수시 원서접수 마감 대학 경쟁률(출처 : 이투스청솔)
- 대입 수시모집 8일부터 시작..`복수지원 가능·등록은 1곳만`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주요 대학들의 대입 수시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원서접수가 오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연세대와 명지대, 세종대 등이 8일부터 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경희대와 서울시립대, 숭실대 등은 8일부터 16일까지, 가천대와 광운대, 국민대, 동덕여대, 덕성여대 등은 8일부터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성균관대와 중앙대는 9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 ◇ 연세대 8일·성균관대 9일·고려대 14일부터 접수 추석연휴 이후인 14일부터 16일까지 원서 접수를 실시하는 대학으로는 고려대와 건국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이 있다. 올해는 특히 6월과 9월 모의평가가 모두 쉬웠다는 점에서 `쉬운 수능`이 유력하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 상위권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예전 합격선 등을 고려하지 않고 지원하는 상황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올해는 수시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고 정시 정원도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작정 상향지원하기 보다는 소신 지원과 적정 지원을 병행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접수시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경희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 수시 1차와 수시 2차 전형을 이번 달 동시 접수하는 반면, 가천대와 건국대, 단국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은 모집시기별로 나누어 실시한다는 점이다. ◇ 대학간 복수지원 가능..합격시엔 1개 대학만 등록대입 수시모집에서는 대학 간 혹은 1·2차 모집시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여러 군데 합격했을 경우에는 한 곳에만 등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수시모집에 합격해 등록한 경우에는 최초 합격자나 충원 합격자 여부에 관계없이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충원 합격자의 경우엔 등록 포기 의사를 명확히 밝히면 불합격 처리되므로 정시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지원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고려대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106개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최근에는 재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줄고 있어 재수생 이상 수험생들도 수시모집 지원에 나서볼 만 하다. 연세대 일반전형의 경우 졸업연도에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고, 특기자 전형에서는 글로벌리더트랙과 과학인재트랙에 삼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또 학생생활기록부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논술고사나 전공적성검사 등의 전형 지원을 검토해볼 만 하다.
- [표]2012 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자연계열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96개 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12일 발표했다. 다음은 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일반학생/자연계열)이다. 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 분포<!--StartFragment-->구분대학명합계100%<국립> 강원대(삼척), 경남과학기술대, 경북대, 군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서울과학기술대, 순천대, 제주대, 충주대, 한경대, 한밭대국립:12개교사립:72개교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합계:84개교<사립> 가천대(인천), 건국대(서울), 건동대, 건양대, 경기대(수원), 경남대, 경동대, 경일대, 경주대,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고려대(세종), 고신대, 관동대, 광운대, 국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죽전),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동국대(서울), 동덕여대, 동서대, 동신대, 동아대, 동양대, 명지대(용인), 목원대, 목포가톨릭대, 배재대, 부산외대, 상명대(서울), 상명대(천안), 상지대, 서남대(남원), 서남대(아산), 서원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명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경대, 안양대, 예수대, 위덕대, 중부대, 차의과학대, 청운대, 청주대, 초당대, 탐라대, 평택대, 한국국제대, 한국성서대, 한남대, 한려대, 한북대, 한서대, 한성대, 한신대, 협성대, 호서대, 호원대, 한중대, 홍익대(서울), 홍익대(조치원)80% 이상<국립> 경상대, 공주대, 안동대, 전북대, 충남대국립:5개교사립:14개교합계:19개교<사립> 가야대, 경운대, 계명대, 광주대, 극동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동국대(경주), 영동대, 우석대, 우송대, 원광대, 을지대(대전), 전주대, 조선대60% 이상<국공립> 인천대국공립:1개교사립:16개교합계:17개교<사립> 경성대, 광주여대, 김천대, 대구대, 대불대, 대진대, 덕성여대, 백석대, 세종대, 송원대, 아주대, 영남대,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라대, 한세대50% 이상<공립> 서울시립대 공립:1개교사립 17개교합계:18개교<사립> 건국대(글로컬), 고려대(서울), 삼육대, 서강대, 서울여대, 연세대(서울), 울산대, 을지대(성남), 이화여대, 인제대, 중앙대(서울), 중앙대(안성), 중원대, 한국외대(용인), 한림대, 한양대(서울), 호남대40% 이상<사립> 가천대(경원), 가톨릭대, 강남대, 남부대, 단국대(천안), 수원대, 연세대(원주),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합계:9개교30% 이상<국립> 강원대(춘천)국립:1개교사립:4개교합계:5개교<사립> 서강대, 성균관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양대(서울)30% 미만<사립> 서경대 합계:1개교나.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 분포<!--StartFragment-->구분대학명합계20% 이상<국공립> 경상대, 공주대, 순천대, 안동대, 인천대, 전북대, 충남대국공립:7개교사립:59개교합계:66개교<사립>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남대, 경동대, 경성대, 계명대, 광운대, 광주대, 광주여자대, 극동대, 김천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나사렛대, 남부대, 단국대(죽전), 대구대, 대불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경주), 동덕여대, 동서대, 동신대, 동양대, 명지대(용인), 백석대, 삼육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공회대, 세명대, 세종대, 송원대, 영남대, 우석대, 우송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을지대(대전), 인제대, 전주대, 조선대, 중부대, 중원대, 차의과학대, 초당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동대, 한라대, 한림대, 한서대, 한세대, 한신대, 한중대, 호남대, 호원대10% 이상<사립> 가야대, 경운대, 경일대, 고신대, 김천대, 부산외대, 조선대, 한국성서대합계:8개교* 면접구술고사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 다. 논술고사 반영비율 분포구분대학명합계20% 이상<공립> 서울시립대 공립:1개교사립:26개교합계:27개교<사립> 건양대,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고려대(서울),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동국대(서울), 동국대(경주), 상명대(서울),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이화여자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 홍익대(서울)* 논술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
- [표]2012 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인문사회 계열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96개 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12일 발표했다. 다음은 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일반학생/인문사회 계열)이다. 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 분포구분대학명합계100%<국립> 강원대(삼척), 경남과학기술대, 경북대, 군산대, 목포대, 서울과학기술대, 순천대, 제주대, 충주대, 한경대, 한밭대국립: 11개교사립: 75개교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합계: 86개교<사립> 가천대(인천), 건국대(서울), 건동대, 건양대, 경기대(서울), 경기대(수원), 경남대, 경동대, 경일대, 경주대,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고려대(세종), 고신대, 관동대, 광운대, 국민대, 남서울대, 단국대(죽전), 대구가톨릭대, 대구외국어대, 대구한의대, 대불대, 대신대, 대전대, 동국대(서울), 동덕여대, 동서대, 동아대, 동양대, 명신대, 명지대(서울), 목원대, 목포가톨릭대, 배재대, 부산외대, 상명대(서울), 상명대(천안), 상지대, 서울신학대, 서원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명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경대, 안양대, 위덕대, 중부대, 차의과학대, 청운대, 청주대, 초당대, 충주대, 탐라대, 평택대, 한국국제대, 한국성서대, 한남대, 한려대, 한북대, 한서대, 한성대, 한신대, 한일장신대, 협성대, 호서대, 호원대, 한중대, 홍익대(서울), 홍익대(조치원)80% 이상<국립> 경상대, 공주대, 안동대, 전북대, 충남대국립: 5개교사립: 16개교교대: 1개교합계: 22개교<사립> 가야대, 경운대, 계명대, 광주대, 그리스도대, 나사렛대, 동국대(경주), 동신대, 서울장신대, 영동대, 용인대, 우석대, 우송대, 원광대, 전주대, 조선대<교대> 진주교대60% 이상<국공립> 인천대국공립: 1개교사립: 20개교교대: 1개교합계: 22개교<사립> 경북외대, 경성대, 광신대, 광주여대, 김천대, 대구대, 대진대, 덕성여대, 백석대, 세종대, 송원대, 아주대, 예수대, 영남대, 예원예술대, 인하대, 침례신학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라대, 한세대<교대> 전주교대50% 이상<공립> 서울시립대공립: 1개교사립: 22개교합계: 23개교<사립> 감리교신학대, 건국대(글로컬), 고려대(서울), 극동대, 삼육대, 서강대, 서울여대, 선교청대, 연세대(서울), 영남신학대, 울산대, 이화여대, 인제대, 중앙대(서울), 중앙대(안성), 중원대, 한국외대(서울), 한국외대(용인), 한림대, 한양대(서울), 호남대, 호남신학대40% 이상<사립> 가천대(경원), 가톨릭대, 강남대, 고려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남부대, 단국대(천안), 대전가톨릭대, 대전신학대, 부산장신대, 수원대, 연세대(원주), 영산선학대, 칼빈대,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사립: 16개교합계: 16개교30% 이상<국립> 강원대(춘천)국립: 1개교사립: 4개교합계: 5개교<사립> 루터대, 성균관대, 아세아연합신학대, 한국기술교육대30% 미만<사립> 서경대 합계: 1개교* 학생부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 단계별 전형은 2단계 기준나.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 분포(일반학생/인문사회 계열)<!--StartFragment-->구분대학명합계20% 이상<국공립> 경상대, 공주대, 순천대, 안동대, 인천대, 전북대, 충남대국공립: 7개교사립: 78개교교대: 2개교 합계: 87개교<사립>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남대, 경동대, 경북외대, 경성대, 계명대, 광신대, 광운대, 광주대, 광주여대, 극동대, 금강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나사렛대, 남부대, 단국대(죽전),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대신대, 대전가톨릭대, 대전대, 대전신학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동서대, 동신대, 동양대, 루터대, 명지대(서울), 백석대, 부산장신대, 삼육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울장신대, 선교청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세종대, 송원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안양대, 영남대, 영남신학대, 영동대, 영산선학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우송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인제대, 전주대, 중부대, 중원대, 초당대, 침례신학대, 칼빈대, 평택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동대, 한라대, 한림대, 한서대, 한세대, 한신대, 한일장신대, 한중대, 호남대, 호남신학대, 호원대<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10% 이상<사립> 가야대, 감리교신학대, 경운대, 경일대, 고신대, 그리스도대, 김천대, 동국대(경주), 명신대, 부산외대, 서경대, 용인대, 조선대, 청운대, 청주대, 한남대합계: 16개교* 면접구술고사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 다. 논술고사 반영비율 분포(일반학생/인문사회 계열) <!--StartFragment-->구분대학명합계20% 이상<공립> 서울시립대공립: 1개교사립: 28개교 합계: 29개교<사립> 경기대(서울), 경기대(수원),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고려대(서울),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대전가톨릭대, 동국대(서울), 상명대(서울),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이화여자대, 인하대, 중앙대, 중앙대(안성), 한국외대(서울),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 홍익대(서울)
- 장학금 적립금은 쥐꼬리, 건설 예산은 뻥튀기
- [노컷뉴스 제공] 대학 적립금 누적액 상위 10위 대학들이 등록금 관련 적립금은 쥐꼬리만큼 책정해 놓고도 건설관련 예산은 실제보다 뻥튀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이 1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10대 대학 적립금 현황에 따르면 적립금 상위 10대 대학의 2010년도 장학금 누적적립금은 전체 누적적립금의 8.4%인 2,749억원에 불과했다.반면, 건축관련 누적적립금은 전체의 55%에 달하는 1조 8,03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장학금 누적적립금의 6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말해 대학들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적립하기 보다는 대학재단의 재산을 불리는 건축을 위해 적립금을 쌓고 있는 것.건축관련 누적적립금이 가장 많은 곳은 누적적립금 랭킹 2위인 홍익대(5,538억원)로 전체 적립금의 대부분인 5,446억원을 건축관련 적립으로 쌓아놨지만 장학금 적립금은 고작 7억원에 불과했다. 이어 누적적립금 랭킹 1위인 이화여대(6,569억원)가 2,391억원을 쌓아놔 그 뒤를 이었고 청주대와 연세대가 각각 2,128억원과 2,094억원의 건축관련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들 대학의 2010년도 건설관련 예산(건물매입비+건설가계정+건축물관리비) 집행내역을 살펴보면 실제로는 쓰지 않고 예산으로만 책정한 금액이 32%에 이르렀다.이들 대학은 2,733억원을 건설관련 예산으로 잡았지만 실제로는 1,851억원만 사용했고 나머지 882억원은 집행하지 않은 것.이는 등록금 산정의 근거가 되는 대학 예산으로 잡아놓은 돈의 상당액을 실제로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등록금 인상을 위해 뻥튀기 예산을 잡아놓은 것이라는 의혹이 드는 대목이다. 권 의원은 "대학들이 건축비 예산을 과다계상해 놓은 뒤 실제로는 집행하지 않은 것은 등록금 부풀리기를 하려 것이라는 의혹이 드는 대목이다"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LG U+ "스마트캠퍼스 연내 100개 대학으로 확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가 전국 국공립, 사립대학교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LG유플러스(032640)는 캠퍼스에서 와이파이망으로 자유롭게 무료로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 스마트 캠퍼스`를 연내 100여개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U+ 스마트 캠퍼스는 와이파이, 무선랜 컨트롤러, 대학별 맞춤형 학사행정관리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등을 대학에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대학생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수강신청, 강의자료 다운로드, 리포트 제출을 할 수 있다. 현재 광운대, 동국대(경주),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신흥대, 춘천교대, 충남대, 홍익대 등이 LG유플러스와 함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마무리하고 서비스에 들어간 상태다.LG유플러스 기반통신담당 홍걸표 상무는 "올해 100여개 대학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회선, 전화, 유지보수 등 IP기반 토털 서비스로 범위를 넓히겠다"고 전했다.▲ 광운대 학생들이 교정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학사관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빠른 놈이 왔다`..팬택 베가레이서☞ 디지털 유망제품들의 유혹 `날 좀 봐주세요`☞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이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 2 입니다"☞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두개의 뇌" 가진 스마트폰, 다른점은?▶ 관련기사 ◀☞LG U+, 스마트폰 실구매가 정보 제공☞LG U+ "딩동, 하고 샤넬백 가져가세요"☞LG U+, LTE 대비 광전송망 구축 나서[TV]
- 주요 기업 캠퍼스 리쿠르팅 돌입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상반기 공채 시즌이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주요 기업들이 각 대학을 돌며 캠퍼스 리크루팅에 나서고 있다.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기업은행, GS건설 등이 전국 주요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한다.기업은행은 채용설명회와 개별 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 지난 2일부터 고려대, 인하대, 경기대, 연세대를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10일과 11일에는 충청(충남대), 호남(전남대), 영남(부산대, 경북대)권역을 각각 찾아갈 계획이다. GS건설은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한다. 참가대학은 고려대·한양대(10일), 서강대·서울대(11일), 인하대(14일)이며 14일까지 진행한다. 상반기 대졸 신입 및 인턴사원 원서 접수는 17일까지다.현대중공업은 오는 15일까지 채용설명회를 연다. 7일부터 서울대, 경희대, 연세대 등을 순회했다. 남은 일정은 고려대·경북대·서강대(10일~11일), 부산대(14일), 인하대(14일~15일)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OCI는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주요대학에서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상담을 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연세대·서강대(15일), 중앙대·홍익대(17일), 경북대·영남대(23일)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20일까지 신입 및 하계인턴을 모집 중인 하이닉스반도체는 8일부터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17일까지 고려대, 인하대, 서강대에서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상담을 할 계획이다.이외에도 CJ그룹, 아시아나항공, 대우건설 등이 주요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계획 중이거나 진행하고 있다.
- 연극보러 `신촌`으로 오세요
- ▲ 신촌 연극제 포스터[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연극, 대학로가 아닌 신촌으로 보러 오세요. 공연제작사인 뮤지컬해븐이 지난 5일부터 오는 8월2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더 스테이지`에서 `2011 신촌 연극제-여기가 진짜 대학로`시리즈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신촌 연극의 부흥을 선언했다. 신촌은 1970년대 극단 민예가 터를 잡은 후 산울림 소극장 등 1980년대 초반까지 연극의 메카로 자리를 잡았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대학이 몰려 있던 곳답게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연극들이 젊은 관객들을 유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 신촌 대학가가 민주화 시위 등으로 접근이 어려워지면서 차츰 연극의 중심지는 서울 동숭동 대학로로 옮겨지고 동시에 신촌의 명성은 퇴색했다. 이에 뮤지컬해븐 측은 오는 8월까지 5편의 연극을 통해 지금의 대학로에 버금갔던 옛 신촌 연극 명성을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촌 연극제`의 개막작은 극단 C바이러스와 노네임씨어터가 제작한 국내 초연작 `아마시 프로젝트`다. 지난 2006년 10월 미국 펜실베이니아 아마시 학교에서 벌어진 총기사건 실화를 극화한 작품이다. 원작은 모노드라마이지만 7인7역으로 재해석했다. 오는 4월10일까지 공연된다. 이 밖에 저녁식사 중에 오가는 친구들과의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중년부부의 심리를 날카롭지만 유머러스하게 다룬 `디너`(4월15일~5월8일 극단 맨씨어터), 짬뽕을 소재로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의 이면을 담은 블랙코미디 `짬뽕`(5월12일~6월12일 극단 산), 애니메이션과 노래, 연극, 슬랩스틱, 쇼 등이 들어간 `락희맨쇼`(6월18일~7월17일 극공작소 마방진)등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1965년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징병을 피해 일본으로 도망한 젊은이 셋의 모습을 담은 `청춘, 18대1`(7월23일~8월28일 극단 죽도록 달린다)가 신촌 연극제의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