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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윤기웅(향년 83)씨 별세, 한영숙씨 남편상, 윤희정씨·윤희수(매일경제TV 전문가사업부 대리)씨 부친상, 기진선씨 시부상, 유재석씨 장인상 = 4일 오후 6시34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5일 오후 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7일 오전 6시30분. 02-3410-6920▲정순희(향년 96)씨 별세, 어진선(삼진정공 회장)씨 모친상, 어준(삼진정공 사장)씨 조모상 = 4일 0시44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40분, 장지 경기도 이천시 율면 선영. 02-2227-7550▲조준탁(전 울산 동강병원 명예원장·향년 83)씨 별세, 조재용(LG전자 GP팀)·조재민(복일푸르베(유) 이사)씨 부친상 = 5일 오전 8시, 울산 동강병원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장지 우성공원묘원. 052-241-1440 ▲김내정씨 별세, 이민형(전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단장)씨 모친상 = 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7일 오전 9시. 02-3010-2000▲주태섭씨 별세, 주현우(서울회생법원 상임관리위원)·주현수(경향신문 스포츠편집·온라인부 부장)·주현경·주현정·주현진씨 부친상, 김민태·윤창호·김기돈씨 장인상 = 4일 오전 10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벽제). 02-2227-7500▲김내정씨 별세, 이민형ㆍ연미씨 모친상, 유창식(강릉아산병원장)씨 빙모상 = 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7일 오전 9시, 장지 홍천군 선산. 02-3010-2295 ▲강형순(향년 만 85)씨 별세, 윤덕례· 윤인규씨 모친상, 김소희(신아일보 생활유통부 차장)씨 외조모상 = 5일 오전 8시, 인천 금강장례식장 402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247-4446▲허범씨 별세, 권금자씨 남편상, 허성희·주연 (에버스톤 이사)·정석(엠즈베버리지 부장)·정훈(천일식품 상무)씨 부친상 = 5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1호실, 발인 7일 오전 5시50분. 02-2258-5919▲이종율씨 별세, 남석훈(현대해상 다이렉트영업2부장)씨 장인상 = 4일, 국립중앙의료원 305호, 발인 6일 오전 10시. 02-2262-4800▲김광호(전 보령제약 사장·향년 77)씨 별세, 안정혜씨 남편상, 김동인·김혜진씨 부친상, 박기현씨 시부상 = 4일 오후 4시52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7일 오전 10시30분, 장지 양평 가연추모관. 02-2258-5922▲신무자씨 별세, 강성열(일간경기 본부장)씨 장모상, 박은주(부천e뉴스 대표)씨 모친상 = 5일, 충남 공주시 신관동 공주장례식장 203호, 발인 7일 오전 7시. 041-854-1122
- 한국재무설계, 군인 재무설계컨설팅 전문상담위원 역량 강화
- 한국재무설계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국재무설계는 군인공제회와 재무설계컨설팅 전문상담위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7월부터 회원들의 재정안정 지원을 하고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회원복지 서비스인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다.이는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일환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개인회생 비용지원, 생활보조 대출지원, 재무설계컨설팅’가 대표적이다. 기존 초급간부에서 전 간부와 군무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희망플러스 프로젝트 재무설계 컨설팅 서비스는 재무설계 전문가들이 개인별 컨설팅을 진행하며 소비와 지출, 저축과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금융역량 강화,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만드는 위험설계, 은퇴설계, 절세전략 등을 통해 군 복무 기간 동안 이른바 목돈 만들기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재무설계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전문상담위원 40명은 이달 2일 ‘군인의 인상된 봉급과 수당체계, 변경된 세법과 군인공제회 기금 활용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군인 맞춤형 상담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했다.이날 교육에 나선 김인수 군인공제회 금융경제교육단장은 “회원 복무구분을 고려한 맞춤형 생애주기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임관 초기의 간부들은 월 급여의 50% 이상 저축을 통한 경제적 가계 운영 컨설팅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국재무설계는 대기업, 공기업, 공기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기업과 협약해 재무설계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재무설계 전문회사다.
- 美 민주당 첫 경선 '압승' 바이든…'리턴 매치' 트럼프 견제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첫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승했다.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확정한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1월 본선 대결을 앞두고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패배자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면서 ‘리턴 매치’ 준비에 열을 올렸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3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바이든 포 프레지던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활짝 웃고 있다. (사진=로이터)◇ 바이든, 美 민주당 첫 공식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서 압승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 99% 개표 결과 96.2%를 득표했다. 다른 후보인 메리앤 윌리엄슨 작가와 딘 필립스 민주당 하원의원은 각각 2.1%, 1.7%를 얻는 데 그쳤다.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진행된 민주당의 첫 경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압승했다. 개표 초반부터 96%대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현격한 표 차이에 이날 AP통신과 NBC 방송을 비롯한 미 언론은 이날 투표 오후 7시 투표가 마감된 후 23분 만에 일찌감치 바이든 대통령의 경선 승리를 타전했다.또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뉴햄프셔주에서 진행된 비공식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받은 표(64%)보다 월등하게 많은 수치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으며 유권자들은 기명 투표 방식으로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압승은 올해 81세로 고령 논란과 경제 문제 등 본선 경쟁력에 대한 당 안팎의 우려를 잠재우고 재선 도전에 대한 추진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의미 있는 승리로 분석된다.특히 사우스캐롤라이나는 미 전역에서 흑백 인종 차별이 가장 심했던 남부 주들을 가리키는 ‘딥 사우스(Deep South)’의 대표격으로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진 지역이자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에도 터닝포인트(전환점)가 됐던 곳이다. 그는 2020년 대선 경선 초반 때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 등에 계속 패배하면서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네 번째로 경선을 치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기사회생하면서 결국 민주당 후보가 됐고 대통령에 당선된 바 있다.이에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 때 흑인 유권자 91%의 지지를 받았으나 최근 지지세가 약화한 상태에서 민주당의 ‘집토끼(전통 지지층)’를 지킬 수 있을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전체 유권자의 26% 정도가 흑인이라는 점에서 흑인 유권자의 지지도를 확인하는 가늠자로서 관심을 받았다. 실제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사우스캐롤라이나 흑인 유권자의 64%가 바이든에게 표를 주기도 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서 “이제 2024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들이 다시 한 번 투표에 참여해 목소리를 냈다”며 “난 여러분이 우리를 다시 대선 승리로, 도널드 트럼프를 다시 패배자로 만드는 길로 인도해 줄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이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해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11월 본선 준비 박차…‘반(反) 트럼프’ 표심 결집이로써 오는 11월 본선 대결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리턴매치가 유력하다.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지난달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에서 두 차례 연속 압승하면서 사실상 대선 후보 자리를 굳혔다. 마지막 남은 도전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오는 24일 자신이 주지사 등을 지낸 ‘정치적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격차를 좁힌다는 계획이지만, 여전히 30%포인트 가까운 차이로 밀리는 상태다.첫 경선에서 절대적 대세를 확인한 바이든 대통령은 남은 경선도 예상대로 대선 후보직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 차원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첫 경선 승리를 발판 삼아 본격 본선 준비에 나선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캠프 방문 뒤 선거자금 모금 행사 등을 위해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로 향했다. 민주당은 오는 6일 네바다, 27일 미시간 등에서 후보 경선을 진행한 뒤 올 8월 전당대회에서 공식적으로 대선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첫 경선에서 승리 후 본선 대결이 유력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대립각을 세웠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밀리는 상태라 ‘반(反) 트럼프’ 표심을 결집하려는 본선 전략 차원으로 풀이된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가 이끄는 극단적이고 위험한 목소리들이 미국을 분열시키고 후퇴시키려 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우리는 먼 길을 걸어왔고, 미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를 자랑하며,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낮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하고 있다”며 “계속 전진하자, 우리가 시작한 일을 함께 마무리하자”고 덧붙였다.앞서 그는 이날 델라웨어주 대선 캠프를 찾은 자리에서도 “행동 면에서 2020년보다 더 나빠졌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조 바이든(왼쪽)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로이터)
- 이스타항공, 준법경영팀 신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스타항공은 투명한 조직 문화 확립을 위해 준법경영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준법경영팀은 변호사와 개인정보보호담당자 등 전문 인력 8인으로 구성됐다.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의 법률 위반 사항을 감시하고, 각종 비위, 비리 등의 부정부패를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들은 이스타항공 내 준법 감시 및 리스크 파악, 산업안전보건 관리,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운영, 임직원 대상 준법교육 시행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이스타항공은 준법경영팀의 신설을 통해 완전한 윤리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사내 임직원 중 누구라도 윤리경영에 위배되거나 불공정한 관행에 대해 익명 신고와 제보를 할 수 있도록 비위 제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작년 3월 운항을 재개한 완전히 새롭게 시작한 회사”라며, “전사적으로 준법, 윤리경영을 강조해,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스타항공은 2022년 3월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하고 작년 1월 VIG 파트너스에 인수돼 3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상업 운항을 재개했다. 현재 항공기 10대와 1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항공기 5대 추가 도입과 12개 이상의 노선 취항이 예정되어 있다.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