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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1조 출금 중단’ 하루인베스트 운영진 3명 구속
  • ‘코인 1조 출금 중단’ 하루인베스트 운영진 3명 구속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검찰이 안전한 기법으로 투자한다며 허위 광고해 투자자들로부터 시가 1조가 넘는 코인을 받아낸 가상자산 예치업체 대표를 구속했다.(사진=뉴시스)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하루인베스트 플랫폼 운영사 공동대표 A(44)·B(40)씨와 사업총괄대표 C(40)씨 등 운영진 3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고객들에게서 예치받은 코인 대부분을 몰아서 투자하면서도 ‘무위험 분산 투자기법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허위 광고해 1만 6000명으로부터 코인 시가 약 1조 1000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지난해 6월 13일 하루인베스트 가상자산 출금 서비스를 예고 없이 중단했으며 현재는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하루인베스트와 함께 국내에서 가상자산 예치·운용사 1, 2위를 다투는 ‘델리오’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델리오는 하루인베스트가 입출금을 중단한 다음 날 돌연 입출금을 중단한 업체다. 델리오는 당시 “하루인베스트에서 발생한 디지털 자산 입출금 중단 여파로 시장 변동성의 급격한 증가와 투자자들 사이의 혼란 가중 등 상황이 야기되고 있다”며 입출금 중단 이유를 밝혔다.
2024.02.06 I 이유림 기자
'좀비 되기 전 90분 안에 끝낸다'...클린스만호, 요르단전 특명
  • '좀비 되기 전 90분 안에 끝낸다'...클린스만호, 요르단전 특명
  • 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 문선민, 김영권이 밝게 웃으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훈련장을 뛰며 몸을 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다음 경기는 120분이 아닌 90분 안에 끝내고 싶다”기적 같은 역전드라마를 펼치면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 오른 클린스만호. 이제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목표에 단 2경기만 남았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중동 복병’ 요르단을 상대로 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요르단 이기면 카타르vs이란 승자와 결승...체력 안배 절실클린스만호는 토너먼트에서 2경기 연속으로 120분 혈전을 펼쳤다.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 호주와 8강전 모두 선제 실점 후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고 연장전 끝에 승리했다. 사우디전은 승부차기까지 갔고, 호주전은 연장 전반에 터진 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로 이겼다.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 덕분에 기사회생했다. 분명히 죽은 것 같은데 기어코 살아나는 모습에 ‘좀비 축구’라는 별명을 얻었다.다가올 4강전에선 ‘좀비’로 변하기 전, 90분 안에 깔끔한 승리를 거둬야 한다. 한국의 목표는 결승이 아니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이 유일한 목표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최대한 좋은 컨디션으로 결승에 올라야 한다.한국이 결승에 진출하면 이란과 카타르의 4강전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한다. 중동 축구 최강을 다투는 두 팀이다. 누가 올라오더라도 한국에겐 껄끄러운 상대다.이란은 오랜 시간 동안 한국의 천적으로 자리했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국을 괴롭혔다. 2022년 3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에서 2-0으로 승리하기 전까지 10년 넘게 이란을 이기지 못하고 3무 4패에 그쳤다.개최국 카타르는 홈어드벤티지가 부담스럽다. 직전 대회에서 한국의 덜미를 잡은 팀도 카타르였다. 한국은 카타르와 역대 A매치 전적에서 6승 2무 3패로 앞서있다. 하지만 최근 3차례 맞대결에선 1승 2패로 오히려 열세다.클린스만 감독의 생각도 같다. 그는 “다음 경기는 120분이 아닌 90분 안에 끝내고 싶다”며 “한국 축구 팬들이 기다리는 아시안컵 트로피를 꼭 들어 올리고 한국에 가져가는 꿈을 꾼다”고 말했다.△만만치 않은 ‘복병’ 요르단...핵심 공격수 부상 의혹은 희소식한국은 요르단이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잘 알고 있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요르단과 만나 1-2로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 황인범(즈베즈다)의 슈팅이 상대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요르단의 빠른 역습과 개인기에 한국 수비진이 크게 고전했다.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요르단 공격의 핵심인 무사 알타마리(26)다. 프랑스 리그1 몽펠리에에서 뛰는 알타마리는 요르단의 유일한 ‘빅리거’다. 한국전에선 골을 넣지 못했지만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 A매치 54경기에서 14골을 기록할 만큼 골 결정력이 탁월하다.다만 알타마리는 한국전을 앞두고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요르단 대표팀에 따르면 그는 허벅지에 문제가 생겼다.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개인훈련을 진행 중이다. 물론 연막작전일 수도 있지만 알타마리가 제대로 뛸 수 없다면 한국에겐 ‘희소식’이다.그밖에도 요르단은 주전 선수 가운데 왼쪽 공격수 알리 올완, 센터백 살렘 알 아잘린이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한다. A매치 125경기 출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공격수 알 다르두르도 16강전 당시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출전이 불가하다.한국도 수비진 핵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하지만 전력 손실 면에선 요르단이 더 심각하다.오히려 한국은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팀이 단단하게 뭉치는 모습이다. 힘들게 올라오는 상황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고 있다. 지금의 좋은 분위기가 2경기만 더 이어진다면 우승의 꿈이 현실로 될 수 있다.
2024.02.06 I 이석무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윤기웅(향년 83)씨 별세, 한영숙씨 남편상, 윤희정씨·윤희수(매일경제TV 전문가사업부 대리)씨 부친상, 기진선씨 시부상, 유재석씨 장인상 = 4일 오후 6시34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5일 오후 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7일 오전 6시30분. 02-3410-6920▲정순희(향년 96)씨 별세, 어진선(삼진정공 회장)씨 모친상, 어준(삼진정공 사장)씨 조모상 = 4일 0시44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40분, 장지 경기도 이천시 율면 선영. 02-2227-7550▲조준탁(전 울산 동강병원 명예원장·향년 83)씨 별세, 조재용(LG전자 GP팀)·조재민(복일푸르베(유) 이사)씨 부친상 = 5일 오전 8시, 울산 동강병원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장지 우성공원묘원. 052-241-1440 ▲김내정씨 별세, 이민형(전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단장)씨 모친상 = 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7일 오전 9시. 02-3010-2000▲주태섭씨 별세, 주현우(서울회생법원 상임관리위원)·주현수(경향신문 스포츠편집·온라인부 부장)·주현경·주현정·주현진씨 부친상, 김민태·윤창호·김기돈씨 장인상 = 4일 오전 10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벽제). 02-2227-7500▲김내정씨 별세, 이민형ㆍ연미씨 모친상, 유창식(강릉아산병원장)씨 빙모상 = 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7일 오전 9시, 장지 홍천군 선산. 02-3010-2295 ▲강형순(향년 만 85)씨 별세, 윤덕례· 윤인규씨 모친상, 김소희(신아일보 생활유통부 차장)씨 외조모상 = 5일 오전 8시, 인천 금강장례식장 402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247-4446▲허범씨 별세, 권금자씨 남편상, 허성희·주연 (에버스톤 이사)·정석(엠즈베버리지 부장)·정훈(천일식품 상무)씨 부친상 = 5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1호실, 발인 7일 오전 5시50분. 02-2258-5919▲이종율씨 별세, 남석훈(현대해상 다이렉트영업2부장)씨 장인상 = 4일, 국립중앙의료원 305호, 발인 6일 오전 10시. 02-2262-4800▲김광호(전 보령제약 사장·향년 77)씨 별세, 안정혜씨 남편상, 김동인·김혜진씨 부친상, 박기현씨 시부상 = 4일 오후 4시52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7일 오전 10시30분, 장지 양평 가연추모관. 02-2258-5922▲신무자씨 별세, 강성열(일간경기 본부장)씨 장모상, 박은주(부천e뉴스 대표)씨 모친상 = 5일, 충남 공주시 신관동 공주장례식장 203호, 발인 7일 오전 7시. 041-854-1122
2024.02.05 I 김윤정 기자
한국재무설계, 군인 재무설계컨설팅 전문상담위원 역량 강화
  • 한국재무설계, 군인 재무설계컨설팅 전문상담위원 역량 강화
  • 한국재무설계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국재무설계는 군인공제회와 재무설계컨설팅 전문상담위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7월부터 회원들의 재정안정 지원을 하고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회원복지 서비스인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다.이는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일환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개인회생 비용지원, 생활보조 대출지원, 재무설계컨설팅’가 대표적이다. 기존 초급간부에서 전 간부와 군무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희망플러스 프로젝트 재무설계 컨설팅 서비스는 재무설계 전문가들이 개인별 컨설팅을 진행하며 소비와 지출, 저축과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금융역량 강화,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만드는 위험설계, 은퇴설계, 절세전략 등을 통해 군 복무 기간 동안 이른바 목돈 만들기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재무설계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전문상담위원 40명은 이달 2일 ‘군인의 인상된 봉급과 수당체계, 변경된 세법과 군인공제회 기금 활용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군인 맞춤형 상담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했다.이날 교육에 나선 김인수 군인공제회 금융경제교육단장은 “회원 복무구분을 고려한 맞춤형 생애주기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임관 초기의 간부들은 월 급여의 50% 이상 저축을 통한 경제적 가계 운영 컨설팅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국재무설계는 대기업, 공기업, 공기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기업과 협약해 재무설계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재무설계 전문회사다.
2024.02.05 I 문다애 기자
니만, 4차 연장 끝 가르시아 제치고 우승상금 55억원…람은 공동 3위
  • 니만, 4차 연장 끝 가르시아 제치고 우승상금 55억원…람은 공동 3위
  • 호아킨 니만이 5일 열린 LIV 골프 2024시즌 개막전 마야코바 대회에서 우승한 뒤 환한 표정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호아킨 니만(26·칠레)이 2024년 리브(LIV) 골프의 첫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3억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니만은 5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2024시즌 개막전 마야코바 대회(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를 범해 1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니만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공동 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쳐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 4차전까지 간 끝에 니만이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가르시아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2022년부터 LIV 골프에 합류한 니만이 사우디 리그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우승으로 니만은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를 획득했다. 여기에 단체전에서 그의 팀 토크GC가 3위를 기록해 단체전 상금도 50만 달러(약 6억6000만원)도 나눈다. 니만은 단체전 상금 12만5000 달러(1억6000만원)를 더해 약 55억원의 상금을 획득했다.니만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12언더파 59타를 작성하며 LIV 골프 첫 우승을 예감했다.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치고, 합계 13언더파 129타로 4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그러나 LIV 골프 측은 2라운드 13번홀(파5)에서 카트도로에서의 드롭 위치가 규칙 위반이라며 니만에게 뒤늦게 2벌타를 줬다. LIV 골프는 “구제를 받은 니만이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한 것으로 판단됐다. 니만은 한 클럽 이내 구제 영역 내에서 드롭하는 데 실패했다”며 “골프 규칙 14.7A에 따라 잘못된 장소에서 경기를 진행할 때 페널티로 2벌타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이에 13번홀에서 파를 기록했던 호아킨의 스코어는 더블보기가 됐고, 니만은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친 것으로 점수가 수정됐다. 중간 합계 역시 11언더파 131타가 됐고, 4타 차 선두에서 2타 차 선두로 격차가 좁혀진 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니만은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고, 5언더파를 친 가르시아와 동타가 돼 연장전을 치렀다. 18번홀(파4)에서 이뤄진 연장전은 4차전까지 갈 정도로 치열했다. 가르시아 3차 연장전에서 3m 버디 퍼트를 놓쳐 니만이 기사회생했고, 네 번째 연장전에서 가르시아가 두 번째 샷을 깊은 러프로 보내면서 우승 무게의 추가 니만에게 기울었다. 니만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왼쪽 가장자리에 떨어뜨린 뒤 버디에 성공하며 LIV 골프에서 가장 길었던 연장전에 마침표를 찍었다.니만, 가르시아와 공동 선두를 달렸던 람은 막판 2개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공동 3위(10언더파 203타)로 데뷔전을 마무리했다.람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제패하는 등 4승을 거두며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고, 12월 LIV 골프로 이적했다.람은 연장전 합류에는 실패했지만 람의 팀인 레기온XIII은 최종 합계 24언더파를 기록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 상금은 300만 달러(약 40억1000만원)다.단체전 우승 후 기뻐하는 존 람(사진=AFPBBNews)
2024.02.05 I 주미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대법원 ◇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강수정 김소영 김중남 변성환 양형권 노진영 이재은 한성진 성지호 우인성 정인재 김용두 김지선 신영희 이의진 이현경 장창국 조영기 고승일 김석범 김용중 김형철 류경진 박강균 소병진 안희길 오세용 이현석 임은하 조정래 한대균 해덕진 김동혁 엄철 조은아 김유랑 김주옥 김현미 염기창 이국현 이춘근 정하정 조휴옥 최해일 곽정한 박남준 최진숙 박준석 류연중 남천규 조형우 김승곤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박정기 장한홍 이규훈 박미화 정용신 최인화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강재원 이용우 나진이 양상윤 김영민 김준영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원용일 최두호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강민호 김한성 민소영 서보민 석준협 이유형 이정형 장윤선 조용래 하헌우 홍승철 황중연 김성훈 이영풍 이진화 △서울남부지바법원 김상연 김익환 양환승 이민수 임재훈 주진암 한정석 민성철 이종채 정원 허일승 임수희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수경 노호성 윤웅기 이종민 이창열 장용범 강우찬 신명희 정용석 이동식 이헌숙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구광현 마성영 이세창 이원중 장성학 장재윤 마은혁 임기환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신진화 박양준 김주경(헌법재판소) 박재형 김춘호 김수정 박광우 최서은 장래아 이은명 최지영 임태혁 이원호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장 박진수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부장판사 김정태 박무영 김희수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장 이영환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부장판사 전경훈 김현범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심재완 이정민 송종선 진원두 김신유(국회) 김성대 신순영 신지은 윤현정 이수환 홍은숙 김원목 유성혜 이동호 남기용 손승범 김범준 김태업 서희경 추성엽 신종환 장유진 김영학 △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장 송현경 △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부장판사 김도현 강문희 김병진 서호원 송호철 양우석 조정민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문현호 이종록 임영철 이진관 정창근 최재원 윤태식 이수영 황운서 안재천 양상익 임수연 장재용 민규남 손철 김행순 박미리 신우정 김은교 오창민 △수원가정법원 부장판사 이지현 양우진 박현배 △수원회생법원 부장판사 이현오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장 박태일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정은영 송인권 신헌석 김세현 이진혁 박대산 김병룡 김효진 박민우 신봄메 정의정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여주지원 부장판사 김정석 유현영 이성은 진민희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평택지원장 임광호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평택지원 부장판사 신정일 조정웅 김대현 채대원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 임정택 차주희 윤상도 김상규 박지영 강건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양지원장 권양희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양지원 부장판사 노유경 최복규 하선화 박준섭 이혜림(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춘천지방법원 부장판사 김병철 이선말 정종건 김성래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부장판사 장연자 박상준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장 신상렬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부장판사 안은진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부장판사 박세영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장 이민형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성호 정도영 이종광 박병찬 김매경 문춘언 박준범 정선오 장원지 장민경 송현직 김병만 김태현 이미나 홍은아 강애란 이제승 윤미림 최선상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장 나상훈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부장판사 장원석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장 김진선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서산지원장 최형철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서산지원 부장판사 강상효 이보형 강민정 김애정 김범준 나우상 박현진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장 강성수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부장판사 신혁재 이원신 박헌행 공성봉 김병휘 김선숙 박혜림 현선혜 류봉근 정종륜 강진명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이근수 도형석 이형걸 이연경 강건우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장 김룡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부장판사 이태경 조정익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장 김민철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부장판사 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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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장용기 한종환 유재현 김동욱 박재성 이상훈 지혜선 △광주가정법원 부장판사 김정익 양소은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장 조성필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 부장판사 남해광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부장판사 이태우 손성희 김용규 장두영 정희영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해남지원 부장판사 전경태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이동진 강화석 송인우 이관용 김상곤 진재경 박세황 서수정 천무환 정세진 문주희 김선영 안좌진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장 정완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부장판사 김유정 최환영 백소영 위수현 문지연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장 전일호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홍은표 김은성 김경태 전용수◇사법연수원 교수 △문선주 심현지 김성식 이수현 박주연 박상렬 이민호 추진석 박보미 김윤석 박정진◇대법원 재판연구관 △이도행 안석 이영진 김유진 이미선 강지웅 박예지 이고은 조장환 채희인 홍주현 윤민수 장우석 김선중 손호영 이석준 박소연 정우철 윤지영 봉지수 오수빈 이영제 최민석 김정환 유선우 이희수 박철홍 전흔자◇고등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인천) 신옥영 이주일 장현석 △서울고등법원(춘천) 류의준 홍순건 김찬년 △대전고등법원 김동욱 박예지 △대구고등법원 이현석 김대현 남명수 박가연 이도경 이성욱 주우현 곽동훈 △부산고등법원 박병주 장윤실 △부산고등법원(창원) 박지연 이병호 김창용 강영선 △광주고등법원 김수양 김주성 황민웅 남요섭 김경준 △광주고등법원(제주) 강민수 △특허법원 노지환 윤정운 송현정◇지방법원 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류희현 강신영 백상빈 안현진 유병호 권순현 김지예 방진형 석지성 신서원 임휘재 최혜인 한성민 김정기 박현진 성재혁 이학인 임효빈 장천수 전은진 정유미 권지은 김연수 시용재 정우택 권경선 김규희 김유미 박준범 백우현 윤양지 정금명 김민지 두홍륜 박동우 서동인 한승철 황윤정 정연희 강주혜 김혜민 남승민(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승균 백규재 송재윤 양승우 이경효 이인화 강인혜(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특별지원심의관) 국양근 김지영 곽용헌(헌법재판소) 김경록(대법원 윤리감사제1심의관) 김민지 김주연 김효연 노용준 박미영 박선민 박성덕 이나경 이승일(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사법정책심의관) 이혜랑(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형사지원심의관) 이혜미 전준영 정윤주 조희성 최미영 한나라 구창규 이혜진 김나나 김남균 김재연 박건협 박형렬 방일수 범선윤 유재경 이인호 이창환 이희경 박종현 이건희 이규봉 이슬아 박명 유재영 이영림 △서울가정법원 김봉준 김선화 윤성헌 노재승 김혜인 오한승 윤민욱 이상욱 김이슬 김재학 이성열 이지연 노민식 △서울행정법원 심웅비 김찬미 류지선 송연정 이도훈 조약돌 손인희 오민관 정한영 고철만 윤상일 문지용 김나연 김성기 서경민 송명철 조민식 조용민 서지원 △서울회생법원 여규호 원용준 하승수 전솔이 석윤민 신아름 이용욱 이유진 김소영 남승정 △서울동부지방법원 권수아 김승현 노해준 백두선 신동웅 이윤재 이종욱 장동규 전승환 정중원 홍인 서동원 손화정 김성대 이호동 이준석 신성욱 이승민 △서울남부지방법원 김광식 오정훈 윤석범 이진희 이학영 이현지 최윤영 최지은 최항선 한광수 한웅희 박지숙 정성화 정우용 최선재 황지애 김종찬 장민석 서영우 △서울북부지방법원 김민순 김소연 박민 박진수 송지현 신유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슬아 이지현 조실 최형준 김일수 조대현 조상은 이민구 △서울서부지방법원 강지현 김민기 박진옥 박혜정 성창희 이덕균 이진경 정우채 정희림 지충현 홍다선 박미영 성준규 윤소희 △의정부지방법원 김준영 임태연 홍수진 김시원 박상권 박지현 김아름 김재윤 지수경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준영 최동환 박승휘 이하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강지엽 김미란 성재민 △인천지방법원 신창용 백승준(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김형돈 이기웅 이승엽 강태호 공우진 김샛별 구현주 공민아 정지원 김한울 김재남(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민사지원제1심의관) 김민지 김은혜 이원재 황윤철 강현준 나재영 여한울 위은숙 이상언 윤정 박상훈 박종웅 △인천가정법원 김선희 임영실 △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김근홍 구하경 김지영 권은석 △수원지방법원 박이랑 윤성식 김달하 한상술 임경옥 강성대 박나라 유주현 조유리 최지원 이아영 이재현 신호승 유현주 박성남 김은솔 장선종 조현권 한진희 △수원가정법원 김새미 이현정 구본웅 편병호 △수원회생법원 정수미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김우진 서청운 김영일 박정현 이순혁 이필복 전재현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여주지원 이민령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평택지원 김규화(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형사전자소송추진단 형사전자소송심의관) 우제천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강지성 심우성 김환권 김정섭 차유나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양지원 정기종 강민기 이학근 △춘천지방법원 허소라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장태영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정세영 △대전지방법원 심현우 임동환 양지혜 유가형 육은령 정희진 최유빈 △대전가정법원 송승훈 박정련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신예슬 김수한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논산지원 김규현 김희수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서산지원 이인걸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이영곤 △청주지방법원 노승욱 이국진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신유리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조진용 △대구지방법원 선승혜 안민영 현영주 김다혜 김배현 정현서 △대구지방법원·대구가정법원 안동지원 지선경 △대구지방법원·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 이은경 △대구지방법원·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 전지은 △대구지방법원·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 김혜림 △대구지방법원·대구가정법원 의성지원 공병훈 △대구지방법원·대구가정법원 영덕지원 서동민 △부산지방법원 김부성 양소영 우희성 박정미 신은진 김서현 김현주 이은혜 양철순 △부산가정법원 최정원 △부산회생법원 조재혁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박재인 안현정 △창원지방법원 강영희 이종찬 최태진 사해정 홍진국 이효제 전민철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우경아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김도형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이호연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김용석 성재준 △광주지방법원 김한울 전희숙 이지영 조혜정 민양이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 박건훈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 구세희 구현정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신정수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해남지원 강민균 변이섭 △전주지방법원 이태희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김민석 △제주지방법원 류지원◇지방법원 부장판사 겸임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황인성(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기획총괄심의관 겸임)◇지방법원 판사 겸임 △수원지방법원 김용현(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민사지원제1심의관 겸임)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김택우(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 정보화기획심의관 겸임) △인천지방법원 이지웅(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 인사심의관 겸임) △수원가정법원 허민(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 인사심의관 겸임) △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고대석(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겸임) △수원지방법원 이정현(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겸임) △서울행정법원 문중흠(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겸임)◇지방법원 부장판사 겸임해임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윤선(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겸임해임)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진현섭(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겸임해임)◇지방법원 판사 겸임해임 △인천지방법원 박광선(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민사지원제1심의관 겸임해임) △의정부지방법원 유형웅(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겸임해임) △서울중앙지방법원 손광진(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겸임해임) △울산지방법원 김언지(울산가정법원 판사 겸임해임)◇파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김병훈(헌법재판소 파견)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 한현희(헌법재판소 파견)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양지원 판사 허문희(헌법재판소 파견)◇파견 연장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박수현(헌법재판소 파견) △서울북부지방법원 판사 조형목(헌법재판소 파견) △수원지방법원 판사 양백성(헌법재판소 파견) △수원지방법원 판사 최윤영(헌법재판소 파견)●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 △수석부장연구관 김소연 △선임부장연구관 임성희 △공보관 겸임 이진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장 이승환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제도연구팀장 서세인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기본권연구팀장 김참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교육팀장 박대규 △선임헌법연구관 오훤 박세영 이미래 남상규 이진철 황지섭 ◇파견 복귀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부장판사 김한철(헌법재판소 파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김미진(헌법재판소 파견)●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김종우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성민●국토교통부 <전보> ◇과장급 △주택건설공급과장 김영아●환경부 <승진> ◇국장급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김효정 <전보> ◇과장급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최민지 △장관비서관 신영수 ●고용노동부 <승진> ◇국장급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김준휘 <전보> ◇국장급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양정열 ◇과장급 △정보화기획팀장 김순영 △인천고용센터소장 김연식 △강릉지청장 정언숙 △창원지청장 양영봉 △울산지청장 김재훈 △구미지청장 윤권상 <파견> ◇과장급 △국민경제자문회의지원단 김태은 ●공정거래위원회 <승진> ◇과장급 △국제협력과장 양충식 ●경찰청 <전보> ◇치안감 △경찰청 대변인 유승렬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김수영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최주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배대희 △경찰인재개발원장 박성주 △중앙경찰학교장 최현석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 최종문 △대구경찰청장 유재성 △충남경찰청장 오문교 △경북경찰청장 김철문◇경무관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조정래 △경찰대학 교무처장 이재영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이인상 △중앙경찰학교 교수부장 이관형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김병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장 임경우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주진우 △대구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윤시승 △인천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박헌수 △광주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최원석 △광주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성종 △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한원호 △대전경찰청 수사부장 송병선 △대전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만수 △울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강기중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 오상택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 김종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장 송유철 △경기북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 수사부장 노규호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이종원 △강원경찰청 수사부장 신효섭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최미섭 △강원 원주경찰서장 박동현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이동우 △충북경찰청 수사부장 오승진 △충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최종상 △충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최기영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장 임태오 △전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영근 △전북경찰청 수사부장 최보현 △전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오인구 △전남경찰청 수사부장 김철우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나원오 △경북경찰청 수사부장 김형률 △경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한수 △경북 구미경찰서장 박종섭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심한철 △경남경찰청 수사부장 이상국 △경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남희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장 김성재 △제주경찰청 차장 곽병우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김종민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임경우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김성재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송유철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이상국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김형률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조정래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주진우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이관형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박종섭 △부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유오재 △부산경찰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김만수 △대구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최미섭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오승진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송병선 △강원경찰청 홍보담당관 김문영 △강원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이동우 △충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신효섭 △전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임태오 △전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김남희 △경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이봉균 △경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강기중 △제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오인구●소방청 <승진> ◇소방준감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 백승두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김용수 △경기도 박태원 △소방청 주영국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황태연 <전보> ◇소방준감 △서울특별시 소방학교장 김태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장 고민자 △소방청 운영지원과장 성호선 △소방청 장비총괄과장 김수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홍장표●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 조광현●기상청 △예보국 총괄예보관 조경모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과장 김충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직 △유통혁신연구실장 정은미 △원예관측실장 노호영 △관측기획팀장 박지원 △관측디지털팀장 김라이 △양념채소관측팀장 박영구 △엽근채소관측팀장 지선우 △과일과채관측팀장 박한울 △곡물관측팀장 이형용 △관측모형팀장 이석일 △조사분석팀장 채상현 △영향평가팀장 남경수 △임업관측팀장 송성환●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인력경영실장 정진국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남송희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 김수일 △남부지방산림청 최영태 △산림생태복원과장 허남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이규명●대한상공회의소 <승진> ◇부장 △공급망ESG지원센터장 김현민 △구미통상팀장 추정화 ◇차장 △유통물류정책팀장 김민석 △IT지원팀장 김호석 △직업능력운영팀 김형수 △직업능력운영팀 김민호 ◇차장대우 △뉴미디어팀장 강민재 △데이터정보팀 박기철 △디지털혁신팀 김현수 △총무팀 원종배 △홍보팀 윤순창 △탄소감축인증센터 임경진●NH헤지자산운용 <승진> ◇부문장 △마케팅부문장 조영기 △투자부문장 최문진 ◇본부장 △투자1본부장 조재준 △투자2본부장 권태영●재영솔루텍㈜ △전무 이준규 △상무 박규섭●이데일리씨앤비 △기술국장 곽일권 △콘텐츠제작1팀장 이대원 △콘텐츠제작2팀장 이선우 △콘텐츠제작3팀장 공정태 △영상취재팀장 이상정 △제작기술팀장 이병기 △송출기술팀장 서세원●아이뉴스24 미디어그룹 △아이뉴스24·조이뉴스24 편집국장 엄판도 △아이뉴스24 경영지원실장 겸 전국취재본부장 김재섭 ●시이오랭킹뉴스 △편집국장 김원정 ●뉴스랭키 △편집국장 정유미●비즈니스플러스 △산업팀장 박성대 △제약바이오팀장 장세진
2024.02.04 I 박기주 기자
美 민주당 첫 경선 '압승' 바이든…'리턴 매치' 트럼프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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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첫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승했다.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확정한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1월 본선 대결을 앞두고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패배자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면서 ‘리턴 매치’ 준비에 열을 올렸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3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바이든 포 프레지던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활짝 웃고 있다. (사진=로이터)◇ 바이든, 美 민주당 첫 공식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서 압승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 99% 개표 결과 96.2%를 득표했다. 다른 후보인 메리앤 윌리엄슨 작가와 딘 필립스 민주당 하원의원은 각각 2.1%, 1.7%를 얻는 데 그쳤다.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진행된 민주당의 첫 경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압승했다. 개표 초반부터 96%대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현격한 표 차이에 이날 AP통신과 NBC 방송을 비롯한 미 언론은 이날 투표 오후 7시 투표가 마감된 후 23분 만에 일찌감치 바이든 대통령의 경선 승리를 타전했다.또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뉴햄프셔주에서 진행된 비공식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받은 표(64%)보다 월등하게 많은 수치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으며 유권자들은 기명 투표 방식으로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압승은 올해 81세로 고령 논란과 경제 문제 등 본선 경쟁력에 대한 당 안팎의 우려를 잠재우고 재선 도전에 대한 추진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의미 있는 승리로 분석된다.특히 사우스캐롤라이나는 미 전역에서 흑백 인종 차별이 가장 심했던 남부 주들을 가리키는 ‘딥 사우스(Deep South)’의 대표격으로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진 지역이자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에도 터닝포인트(전환점)가 됐던 곳이다. 그는 2020년 대선 경선 초반 때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 등에 계속 패배하면서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네 번째로 경선을 치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기사회생하면서 결국 민주당 후보가 됐고 대통령에 당선된 바 있다.이에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 때 흑인 유권자 91%의 지지를 받았으나 최근 지지세가 약화한 상태에서 민주당의 ‘집토끼(전통 지지층)’를 지킬 수 있을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전체 유권자의 26% 정도가 흑인이라는 점에서 흑인 유권자의 지지도를 확인하는 가늠자로서 관심을 받았다. 실제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사우스캐롤라이나 흑인 유권자의 64%가 바이든에게 표를 주기도 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서 “이제 2024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들이 다시 한 번 투표에 참여해 목소리를 냈다”며 “난 여러분이 우리를 다시 대선 승리로, 도널드 트럼프를 다시 패배자로 만드는 길로 인도해 줄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이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해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11월 본선 준비 박차…‘반(反) 트럼프’ 표심 결집이로써 오는 11월 본선 대결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리턴매치가 유력하다.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지난달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에서 두 차례 연속 압승하면서 사실상 대선 후보 자리를 굳혔다. 마지막 남은 도전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오는 24일 자신이 주지사 등을 지낸 ‘정치적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격차를 좁힌다는 계획이지만, 여전히 30%포인트 가까운 차이로 밀리는 상태다.첫 경선에서 절대적 대세를 확인한 바이든 대통령은 남은 경선도 예상대로 대선 후보직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 차원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첫 경선 승리를 발판 삼아 본격 본선 준비에 나선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캠프 방문 뒤 선거자금 모금 행사 등을 위해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로 향했다. 민주당은 오는 6일 네바다, 27일 미시간 등에서 후보 경선을 진행한 뒤 올 8월 전당대회에서 공식적으로 대선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첫 경선에서 승리 후 본선 대결이 유력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대립각을 세웠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밀리는 상태라 ‘반(反) 트럼프’ 표심을 결집하려는 본선 전략 차원으로 풀이된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가 이끄는 극단적이고 위험한 목소리들이 미국을 분열시키고 후퇴시키려 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우리는 먼 길을 걸어왔고, 미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를 자랑하며,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낮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하고 있다”며 “계속 전진하자, 우리가 시작한 일을 함께 마무리하자”고 덧붙였다.앞서 그는 이날 델라웨어주 대선 캠프를 찾은 자리에서도 “행동 면에서 2020년보다 더 나빠졌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조 바이든(왼쪽)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로이터)
2024.02.04 I 이소현 기자
첫 경선 압승한 바이든 “트럼프를 패배자로 만들겠다”
  • 첫 경선 압승한 바이든 “트럼프를 패배자로 만들겠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민주당 첫 공식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이후 극단적 목소리가 미국을 분열시키려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패배자로 만들고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3일(현지시간)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첫 민주당 대선 예비선거 결과 지지자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사진=로이터)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승리 후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2020년에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들은 정치평론가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우리 선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우리를 대선 승리로 가는 길목에 서게 해줬다”고 밝혔다.이어 “이제 2024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들이 다시 한 번 투표에 참여해 목소리를 냈다”며 “난 여러분이 우리를 다시 대선 승리로, 도널드 트럼프를 다시 패배자로 만드는 길로 인도해 줄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경선 때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 등 초반전에 계속 패배하면서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네번째로 경선을 치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기사회생하면서 결국 민주당 후보가 됐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는 “이번 선거의 판세는 이보다 더 중요할 수 없다”며 “도널드 트럼프가 이끄는 극단적이고 위험한 목소리들이 미국을 분열시키고 후퇴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그런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며 “지난 4년간 우리는 먼 길을 걸어왔고, 미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를 갖고 있으며,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낮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전진하자. 우리가 시작한 일을 함께 마무리하자”고 덧붙였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첫 민주당 공식 대선 후보 경선에서 63.4% 개표가 이뤄진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96.3% 득표율을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민주당 딘 필립스 하원의원과 작가 메리앤 윌리엄슨 후보는 각각 2.0%, 1.7%를 득표했다.이날 경선 승리를 발판 삼아 본격 본선 준비에 나선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캠프 방문 뒤 선거자금 모금 행사 등을 위해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를 향해 출발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이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해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2024.02.04 I 이소현 기자
강원도가 145억 투자한 플라이강원…새 주인 찾기 또 ‘불발’
  • 강원도가 145억 투자한 플라이강원…새 주인 찾기 또 ‘불발’
  • (사진=플라이강원)[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의 2차 공개매각이 또다시 불발됐다. 2차 공개매각에 응찰한 컨소시엄으로부터 제대로 된 자금조달계획서가 접수되지 않으면서다. 지난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한 플라이강원의 매각이 연거푸 무산되면서, 새 주인을 맞아 올해 재운항을 꿈꾸던 플라이강원의 ‘비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의 2차 공개경쟁입찰에 참여한 인수 측은 서울회생법원에 자금조달계획서를 최종 제출하지 않았다.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로 이뤄진 인수 측 컨소시엄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플라이강원의 2차 공개매각 본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했다. 이후 세부 사항을 조율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플라이강원 회생 절차를 맡은 서울회생법원이 자금조달계획서를 추가 증명하라고 요구하면서 일정이 밀렸다. 입찰 서류 검증과 입찰자의 재무 여건 등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플라이강원 매각 대금은 6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됐다. 회생 개시 당시 460억원의 채무와 체불 임금 50억원을 보유했던 플라이강원은 회생 절차에 돌입하며 부채를 일부 탕감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종 기한까지 인수 측이 자료 제출에 실패하면서 2차 공개매각도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 속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았던 탓으로 풀이된다. ◇ 법정관리 돌입 반년…원매자 찾기 난항플라이강원은 지난 2019년 3월 저비용항공사 면허를 취득한 뒤 같은 해 11월 첫 취항을 시작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母)기지로 삼은 플라이강원은 개항 초기부터 비행편이 저조해 ‘유령 공항’이라는 오명을 썼던 양양공항의 활로로 꼽혔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플라이강원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145억원을 지원했다. 양양군도 20억원의 재정지원금을 보탰다. [표=이데일리 문승용 기자]하지만 2019년 제주행 첫 비행기를 띄운 이듬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최악의 변수가 터졌다. 개항 첫해 21만7115명이 방문한 양양공항은 2022년 38만4642명이라는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더 이상의 신기록은 나오지 않았다. 경영난이 겹친 플라이강원은 결국 지난해 5월 전 노선의 운항을 정지시켰고, 인수합병(M&A) 길이 막히자 같은 해 6월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했다. 법정관리에 돌입한 플라이강원은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의 매각을 택했다. 스토킹 호스란 인수 예정자와 사전 계약을 맺고 공개입찰을 진행하는 매각 방식을 뜻한다. 하지만 인수 의향을 밝힌 곳이 전무해 이 방법은 무산됐다. 이후 지난해 10월 진행한 1차 공개매각도 응찰자가 나오지 않아 결국 유찰됐다. 2차 공개매각에는 컨소시엄 형태의 원매자가 등장했지만 최종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 AOC 이미 효력정지…정상화 시일 걸릴 듯 2차 공개매각이 무산되면서 이후 매각은 공개경쟁입찰이 아니라 수의계약(임의로 상대를 선정해 맺는 계약)으로 진행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플라이강원의 새 주인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토킹호스 방식의 매각과 2차례의 공개매각이 무산된 데다 자금 조달 환경도 녹록지 않은 만큼 적정 인수 후보가 나오지 힘든 여건이라는 분석이다. 인수를 마친다 하더라도 기업 정상화를 위해 추가적인 자금 투입도 불가피하다. 플라이강원이 출범 당시 획득한 항공운항증명(AOC)은 60일 이상 항공기 운항을 하지 않아 지난해 7월 효력이 정지된 상태다. AOC 재발급에는 최소 6개월이 소요된다. 여기에 항공기 및 노선 확보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새로운 인수자가 누가 됐든 단기간 내 정상화는 어려울 수 있다.IB업계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의 회생 초기에는 사모펀드(PEF) 운용사들과의 투자 협상도 있었던 것으로 알지만 결과가 좋지 못 했다”며 “기업들의 투자 여건이 좋지 못한데다, 모기지가 지방공항이라는 점 등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2.03 I 허지은 기자
클린스만 "또 하나 드라마 썼다...선수들 우승 간절히 원해"
  • 클린스만 "또 하나 드라마 썼다...선수들 우승 간절히 원해"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끝난 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오른쪽)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 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우리는 정말 환상적인 팀...이제 (우승까지)두 경기 남았다”16강전에 이어 8강전까지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오른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의 강한 투지와 정신력에 박수를 보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2-1 역전승을 거뒀다.한국은 경기 막판까지 0-1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이어 연장 전반전에 손흥민이 환상적인 직접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어 거짓말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다.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공식인터뷰에서 “예상대로 너무 힘든 전투였는데 또 하나의 드라마를 썼다”며 “우리 선수들과 함께 해 자랑스럽다”고 기뻐했다. 이어 “차라리 한 골을 먼저 내주고 경기를 시작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떤 뒤 “4강에 진출해 기쁘다. 다음 상대는 요르단인데 우리는 굶주려있다. 마지막(결승)까지 남고 싶다”고 강조했다.또한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들은 60년 넘게 획득하지 못한 우승컵을 갖고 돌아가겠다는 간절함이 크다”며 “가끔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오직 앞으로 갈 뿐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러우면서 안타깝기도 하다.”며 “차라리 내가 들어가서 골을 넣어주고 싶을 정도”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우리는 정말 환상적인 팀이다. 이제 (우승까지) 두 경기가 남았다. 선수들의 눈빛을 보면 얼마나 간절한지 알 수 있다”고 했다.이날 수비 핵심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고를 받았다. 이로써 경고 누적으로 인해 요르단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4강전을 앞둔 한국으로선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클린스만 감독은 “김민재가 없는 것은 팀적으로 큰 공백이다. 안타깝고 슬프다. 그는 리더이며 뛰어난 선수”라면서도 “하지만 우리 팀에는 정승현(울산)이 있고 박진섭(전북)도 있다. 스리백 등 다른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종료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그라운드를 향해 크게 소리를 질러 눈길을 끌었다. 페널티킥 키커 선정에서 선수들과 벤치 사이에 혼선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낳았다.이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이 (페널티킥은)황희찬이 찰 것이라는 사인을 보냈다”며 “누가 찰 것인지 알고 싶어서 차두리 코치와 함께 소리 질러서 물어봤던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국은 16강에 이어 8강까지도 패배 직전 기사회생해 역전승을 거뒀다. 그래서 ‘좀비축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클린스만 감독은 “별명은 무엇이라도 상관없다”며 “대회가 끝나고 숙박 연장한 영수증만 내게 청구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한 뒤 환하게 웃었다. 대회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결승까지 호텔을 예약하라”고 큰소리쳤던 것을 다시 떠올린 행동이었다.클린스만 감독은 4강에 오르기는 했지만 경기력이 아쉽다는 지적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손흥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를 보유한 한국이 쉽게 이길 거로 예상한다”면서 “하지만 모든 팀이 강팀을 상대할 때 내일이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을 걸고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연한 승리는 없고 쉬운 팀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강인도 아시안컵에서 수비적인 팀을 상대로 어떻게 할지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4강에서 요르단과 맞붙게 된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은 어떤 경기도 쉽지 않다. 요르단전도 마찬가지다”며 “본인들 장점을 100% 발휘해 우리를 봉쇄하려 하겠지만 우리도 장점을 보여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02.03 I 이석무 기자
드라마 2편 주인공은 손흥민...'PK 유도-결승골' 기적의 역전승 견인
  • 드라마 2편 주인공은 손흥민...'PK 유도-결승골' 기적의 역전승 견인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끝난 뒤 차두리 코치가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연장 전반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한국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에는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있었다. 손흥민이 또다시 탈락 위기에 몰렸던 한국 축구를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2-1로 승리했다.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기사회생한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던 한국 축구. 이번에도 감동과 투혼의 드라마가 펼쳐졌다. 지난번 드라마 1편의 주인공이 조규성(미트윌란)이었다면 이번 드라마 2편 주인공은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었다.전후반 90분 내내 손흥민읜 호주의 질식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슈팅을 때릴 기회를 얻지 못하고 고전했다. 손흥민이 힘을 내지 못하면서 한국의 승리 희망도 점점 사그라지는 듯했다.하지만 손흥민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집념이 기적 같은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인 호주 진영에서 공을 잡은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갔다.호주 수비수 여러 명이 그를 둘러쌌지만 공을 뺏기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호주의 루이스 밀러가 손흥민의 다리를 걸었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호주 선수들은 공을 먼저 건드렸다고 항의했지만 VAR 판독까지 간 끝에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황희찬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한국은 벼랑 끝에서 간신히 탈출해 연장전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연장전에서 손흥민의 존재는 또 한 번 빛났다. 이번엔 호주 진영 페널티박스 밖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황희찬이 파울을 얻어냈다. 이때 다리를 건 호주 선수도 역시 루이스 밀러였다.손흥민은 이강인과 상의한 끝에 프리킥을 직접 차기로 했다. 손흥민의 오른발을 떠난 직접 슈팅은 절묘하게 휘어들어가 호주 골문 구석을 갈랐다. 기적같은 역전승을 일궈내는 눈부신 장면이었다.이날 한국의 이룬 2골을 모두 책임진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개최국 호주에 1-2로 당했던 패배도 멋지게 설욕했다.당시 대표팀 막내였던 손흥민은 결승전에서 패한 뒤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역시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다. 이번 눈물은 아쉬움이 아닌 기쁨의 눈물이었다. 2015년 결승전 당시 선수로 함께 뛰었던 차두리 대표팀 코치가 손흥민을 다독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에서 “이런 승리는 원하는 바가 아니지만 이기는 것 자체가 팀 분위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선수들의 희생과 도전정신에 감명받았다”면서 “선수들의 투혼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4.02.03 I 이석무 기자
‘눈물’ 손흥민은 ‘캡틴’·‘최고참’ 차두리는 ‘코치’로... 호주에 설욕 다짐
  • ‘눈물’ 손흥민은 ‘캡틴’·‘최고참’ 차두리는 ‘코치’로... 호주에 설욕 다짐 [아시안컵]
  • 2015년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호주에 패한 뒤 아쉬워하는 손흥민의 모습. 사진=AFPBB NEWS축구 대표팀 차두리 코치와 손흥민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클린스만호가 호주를 상대로 9년 전 패배를 되갚고자 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호주를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에서 혈전을 치렀다. 선제골을 내준 뒤 경기 막판까지 끌려가며 벼랑 끝에 몰렸다.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운 후반 추가시간 9분 조규성(미트윌란)의 극적인 동점 골이 나오며 균형을 맞췄다.이후 연장전을 지나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조현우(울산HD)의 두 차례 선방을 앞세워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마주한 건 호주.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선 한국이 23위, 호주가 25위로 사실상 차이가 없다. 상대 전적에선 8승 11무 9패로 한국이 열세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선 1승 1무로 흐름이 좋다.공교롭게도 한국의 마지막 패배는 지난 2015년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결승전(1-2 패)이다. 당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은 부진한 경기력과 주축 선수의 연이은 부상 이탈에도 결승에 올랐다.조별리그부터 4강까지 5경기 연속 무실점의 수비력을 선보였던 한국은 전반 45분 마시모 루옹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대회 첫 실점을 했다. 좀처럼 호주 수비진을 뚫지 못하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극적인 동점 골로 기사회생했다.2015년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 골을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AFPBB NEWS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동점 골을 넣은 뒤 팬들과 기뻐하는 선수단의 모습. 사진=AFPBB NEWS역전 우승의 꿈을 꿨던 한국의 전진은 끝내 호주를 넘지 못했다. 연장 전반 15분 제임스 트로이시에게 결승 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동점 골에도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한 손흥민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2015년 대회 이후 9년의 세월이 흘렀다. 결승전에서 마주했던 양 팀이 이번엔 8강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한다. 한국엔 아픔을 기억하는 선수들이 있다.손흥민, 김영권(울산), 김진수(전북현대)가 당시 호주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 사이 손흥민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고 대표팀에선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김영권과 김진수 역시 대표팀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베테랑이 돼 있다. 여기에 2015년 대회 최선임자로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에서 은퇴한 차두리는 코치로 호주와 지략 싸움을 벌인다.김진수(전북)도 손흥민과 함께 호주에 설욕을 노린다. 사진=AFPBB NEWS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 참가했던 차두리와 손흥민의 모습. 사진=AFPBB NEWS한국이 9년 전 결승전을 아픔으로 기억하고 있다면 호주는 영광으로 추억하고 있다. 주장 매튜 라이언(알크마르)과 아지즈 베히치(알나스르)가 다시 한번 한국 타도를 계획하고 있다.손흥민은 호주와의 8강전을 앞두고 “당시 상당히 마음이 아팠는데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라며 “중요한 경기인 만큼 잘 회복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고 설욕을 다짐했다.호주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8골을 넣고 1골만 내줬다. 중원 사령관 잭슨 어바인(장크트 파울리)과 골 넣는 수비수 해리 수타(레스터 시티)가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견고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나 클린스만호가 못 넘을 산은 아니다. 호주는 8득점 하긴 했으나 원활한 공격 작업을 펼치진 못했다. 최전방도 아직 득점 없이 침묵 중이다. 여기에 수비진의 제공권은 뛰어난 대신 순발력은 떨어지는 편이다.손흥민을 필두로 정우영(슈투트가르트)과 함께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빠른 침투와 돌파로 호주 수비진을 흔들어야 한다. 또 최근 승패가 갈린 17차례 대결에서 14번이 한 골 차였던 만큼 선제골이 향방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4.02.02 I 허윤수 기자
  • [인사]대법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 지방법원 부장판사 전보 △서울중앙지법 강수정 김소영 김중남 변성환 양형권 노진영 이재은 한성진 성지호 우인성 정인재 김용두 김지선 신영희 이의진 이현경 장창국 조영기 고승일 김석범 김용중 김형철 류경진 박강균 소병진 안희길 오세용 이현석 임은하 조정래 한대균 해덕진 김동혁 엄철 조은아 김유랑 김주옥 김현미 염기창 이국현 이춘근 정하정 조휴옥 최해일 곽정한 박남준 최진숙 박준석 류연중 남천규 조형우 김승곤 △서울가정법원 박정기 장한홍 이규훈 박미화 정용신 최인화 △서울행정법원 강재원 이용우 나진이 양상윤 김영민 김준영 △서울회생법원 원용일 최두호 △서울동부지법 강민호 김한성 민소영 서보민 석준협 이유형 이정형 장윤선 조용래 하헌우 홍승철 황중연 김성훈 이영풍 이진화 △서울남부지법 김상연 김익환 양환승 이민수 임재훈 주진암 한정석 민성철 이종채 정원 허일승 임수희 △서울북부지법 김수경 노호성 윤웅기 이종민 이창열 장용범 강우찬 신명희 정용석 이동식 이헌숙 △서울서부지법 구광현 김진영 마성영 이세창 이원중 장성학 장재윤 마은혁 임기환 △의정부지법 신진화 박양준 김주경(헌법재판소) 박재형 김춘호 김수정 박광우 최서은 장래아 이은명 최지영 임태혁 이원호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박진수(지원장) 김정태 박무영 김희수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이영환(지원장) 전경훈 김현범 △인천지법 심재완 이정민 송종선 진원두 김신유(국회) 김성대 신순영 신지은 윤현정 이수환 홍은숙 김원목 유성혜 이동호 남기용 손승범 김범준 김태업 서희경 추성엽 신종환 장유진 김영학 △인천지법·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송현경(지원장) 김도현 강문희 김병진 서호원 송호철 양우석 조정민 △수원지법 문현호 이종록 임영철(법원행정처 공보관) 이진관 정창근 최재원 윤태식 이수영 황운서 안재천 양상익 임수연 장재용 민규남 손철 김행순 박미리 신우정 김은교 오창민 이지현 양우진 박현재 △수원회생법원 이현오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박태일(지원장) 정은영 송인권 신헌석 김세현 이진혁 박대산 김병룡 김효진 박민우 신봄메 정의정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여주지원 김정석 유현영 이성은 진민희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평택지원 임광호(지원장) 신정일 조정웅 김대현 채대원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임정택 차주희 윤상도 김상규 박지영 강건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안양지원 권양희(지원장) 노유경 최복규 하선화 박준섭 이혜림(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춘천지법 김병철 이선말 정종건 김성래 △춘천지법 강릉지원 장현자 박상준 △춘천지법 원주지원 신상렬(지원장) 안은진 △춘천지법 속초지원 박세영 △춘천지법 영월지원 이민형(지원장) △대전지법 이성호 정도영 이종광 박병찬 김매경 문춘언 박준범 정선오 장원지 장민경 송현직 김병만 김태현 이미나 홍은아 강애란 이제승 △대전가정법원 윤미림 최선상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나상훈(지원장) 장원석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 김진선(지원장)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서산지원 최형철(지원장) 강상효 이보형 강민정 김애정 김범준 나우상 박현진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강성수(지원장) 신혁재 이원신 박헌행 공성봉 김병휘 김선숙 박혜림 정은영 현선혜 류봉근 정종륜 강진명 △청주지법 이근수 도형석 이형걸 이연경 강건우 △청주지법 충주지원 김룡(지원장) 이태경 조정익 △청주지법 제천지원 김민철(지원장) 김동원 △대구지법 권순엽 안경록 박성인 박태안 오덕식 양철한 김양호 김래니 김상윤 이규철 권준범 김홍기 이재덕 고종완 하효진 정덕기 허정인 김진희 김미경 김태환 김문성 김정운 이명선 김경수 김미진 △대구가정법원 김연수 △대구지법 서부지원 성기준 이용관 장동민 김나경 남효정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안동지원 손영언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 김경훈(지원장) 정현숙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 권희 주성화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김천지원 조은경 오승이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 전우석(지원장) 오상혁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영덕지원 황인준(지원장) △부산지법 박민준 이준민 심재남 최용호 고종영 김진철 박영호 조정현 엄성환 이상균 천종호 성익경 신헌기 조현철 김용균 심학식 이소민 조서영 김윤희 이보람 이소연 김현희 배진호 이경린 이미경 인진섭 계훈영 김동현 하성우 오세영 △부산가정법원 조현욱 유지현 김경희 △부산회생법원 한경근 △부산지법 동부지원 박주영(지원장) 이창민 허승 김주현 이동기 조수진 이재찬 △부산지법 서부지원 김동희 김수홍 이화송 이환기 장성욱 △울산지법 설정은 심현주 임정윤 박성규 이윤직 우정민 여태곤 박강민 조국인 김정진 △울산가정법원 손혜정 △창원지법 최윤정 김인택 이영훈 정문성 김일순 곽희두 임현태 권미연 박민 박애경 오택원 윤민 이주연 정현희 박기주 전범식 탁상진 김성환 김성진 이재원 △창원지법 마산지원 서아람(지원장) 김구년 △창원지법 진주지원 김민정 강미희 △창원지법 통영지원 임주혁(지원장) 김영석 이승원 조현락 김세용 △창원지법 밀양지원 이미정(지원장) △창원지법 거창지원 홍석현 △광주지법 이민수 이상현 장용기 한종환 유재현 김동욱 박재성 이상훈 지혜선 △광주가정법원 김정익 양소은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 조성필(지원장) 남해광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이태우 손성희 김용규 장두영 정희영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해남지원 전경태 △전주지법 이동진 강화석 송인우 이관용 김상곤 진재경 박세황 서수정 천무환 정세진 문주희 김선영 안좌진 정완 △전주지법 군산지원 정완(지원장) 김유정 최환영 백소영 위수현 문지연 △전주지법 정읍지원 전일호(지원장) △제주지법 홍은표 김은성 김경태 전용수 ◇사법연수원 △교수 문선주 심현지 김성식 이수현 박주연 박상렬 이민호 추진석 박보미 김윤석 박정진 ◇재판연구관 △대법원 이도행 안석 이영진 김유진 이미선 강지웅 박예지 이고은 조장환 채희인 홍주현 윤민수 장우석 김선중 손호영 이석준 박소연 정우철 윤지영 봉지수 오수빈 이영제 최민석 김정환 유선우 이희수 박철홍 전흔자 ◇고등법원 판사(법관인사규칙 제10조) △서울고등법원(인천) 신옥영 이주일 장현석 △서울고등법원(춘천) 류의준 홍순건 김찬년 △대전고등법원 김동욱 박예지 △대구고등법원 이현석 김대현 남명수 박가연 이도경 이성욱 주우현 곽동훈 △부산고등법원 박병주 장윤실 △부산고등법원(창원) 박지연 이병호 김창용 강영선 △광주고등법원 김수양 김주성 황민웅 남요섭 김경준 △광주고등법원(제주) 강민수 △특허법원 노지환 윤정운 송현정◇지방법원 판사 △서울중앙지법 류희현 강신영 백상빈 안현진 유병호 권순현 김지예 방진형 석지성 신서원 임휘재 최혜인 한성민 김정기 박현진 성재혁 이학인 임효빈 장천수 전은진 정유미 권지은 김연수 시용재 정우택 권경선 김규희 김유미 박준범 백우현 윤양지 정금영 김민지 두홍륜 박동우 서동인 한승철 황윤정 정연희 강주혜 김혜민 남승민(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승균 백규재 송재윤 양승우 이경효 이인화 강인혜(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특별지원심의관) 국양근 김지영 곽용헌(헌법재판소) 김경록(대법원 윤리감사제1심의관) 김민지 김주연 김효연 노용준 박미영 박선민 이나경 이승일(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사법정책심의관) 이혜랑(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형사지원심의관) 이혜미 전준영 정윤주 조희성 최미영 한나라 구창규 이혜진 김나나 김남균 김재연 박건협 박형렬 방일수 범선윤 유재경 이인호 이창환 이희경 박종현 이건희 이규봉 이슬아 박명 유재영 이영림 △서울가정법원 김봉준 김선화 윤성헌 노재승 김혜인 오한승 윤민욱 이상욱 김이슬 김재학 이성열 이지연 노민식 △서울행정법원 심웅비 김찬미 류지선 송연정 이도훈 조약돌 손인희 오민관 정한영 고철만 윤상일 문지용 김나연 김성기 서경민 송명철 조민식 조용민 서지원 △서울회생법원 김덕수 여규호 원용준 하승수 전솔이 석윤민 신아름 이용욱 이유진 김소영 남승정 △서울동부지법 권수아 김승현 노해준 백두선 신동웅 이윤재 이종욱 장동규 전승환 정중원 홍인 서동원 손화정 김성대 이호동 이준석 신성욱 이승민 △서울남부지법 김광식 오정훈 윤석범 이진희 이학영 이현지 최윤영 최지은 최항선 한광수 한웅희 박지숙 정성화 정우용 최선재 황지애 김종찬 장민석 서영우 △서울북부지법 김민순 김소연 박민 박진수 송지현 신유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슬아 이지현 조실 최형준 김일수 조대현 조상은 이민구 △서울서부지법 강지현 김민기 박진옥 박혜정 성창희 이덕균 이진경 정우채 정희림 지충현 홍다선 박미영 성준규 윤소희 △의정부지법 김준영 임태연 홍수진 김시원 박상권 박지현 김아름 김재윤 지수경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김준영 최동환 박승휘 이하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강지엽 김미란 성재민 △인천지법 신창용 백승준(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김형돈 이기웅 이승엽 강태호 공우진 김샛별 구현주 공민아 정지원 김한울 김재남(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민사지원제1심의관) 김민지 김은혜 이원재 황윤철 강현준 나재영 여한울 위은숙 이상언 윤정 박상훈 박종웅 김선희 임영실 △인천지법·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김근홍 구하경 김지영 권은석 △수원지법 박이랑 윤성식 김달하 한상술 임경옥 강성대 박나라 유주현 조유리 최지원 이아영 이재현 신호승 유현주 박성남 김은솔 장선종 조현권 한진희 △수원가정법원 김새미 이현정 구본웅 편병호 △수원회생법원 정수미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김우진 서청운 김영일 박정현 이순혁 이필복 전재현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여주지원 이민령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평택지원 김규화(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형사전자소송추진단 형사전자소송심의관)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평택지원 우제천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강지성 심우성 김환권 김정섭 차유나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안양지원 정기종 강민기 이학근 △춘천지법 허소라 △춘천지법 속초지원 장태영 △춘천지법 영월지원 정세영 △대전지법 심현우 임동환 양지혜 유가형 육은령 정희진 최유빈 △대전가정법원 송승훈 박정련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신예슬 김수한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논산지원 김규현 김희수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서산지원 이인걸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이영곤 △청주지법 노승욱 이국진 △청주지법 제천지원 신유리 △청주지법 영동지원 조진용 △대구지법 선승혜 안민영 현영주 김다혜 김배현 정현서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안동지원 지선경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 이은경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 전지은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 김혜림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의성지원 공병훈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영덕지원 서동민 △부산지법 김부성 양소영 우희성 박정미 신은진 김서현 김현주 이은혜 양철순 △부산가정법원 최정원 △부산회생법원 조재혁 △부산지법 서부지원 박재인 안현정 △창원지법 강영희 이종찬 최태진 사해정 홍진국 이효제 전민철 △창원지법 마산지원 우경아 △창원지법 진주지원 김도형 △창원지법 통영지원 이호연 △창원지법 거창지원 김용석 성재준 △광주지법 김한울 전희숙 이지영 조혜정 △광주가정법원 민양이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 박건훈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 구세희 구현정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신정수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해남지원 강민균 변이섭 △전주지법 이태희 △전주지법 군산지원 김민석 △제주지법 류지원 ◇지방법원 부장판사 겸임△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황인성(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기획총괄심의관 겸임)◇지방법원 판사 겸임△수원지방법원 김용현(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민사지원제1심의관 겸임)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김택우(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 정보화기획심의관 겸임) △인천지방법원 이지웅(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 인사심의관 겸임) △수원가정법원 허민(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 인사심의관 겸임) △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고대석(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겸임) △수원지방법원 이정현(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겸임) △서울행정법원 문중흠(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겸임)◇지방법원 부장판사 겸임 해임△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윤선(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겸임해임)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진현섭(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겸임해임)◇지방법원 판사 겸임해임△인천지방법원 박광선(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민사지원제1심의관 겸임해임) △의정부지방법원 유형웅(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겸임해임) △서울중앙지방법원 손광진(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겸임해임) △울산지방법원 김언지(울산가정법원 판사 겸임해임)◇파견△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김병훈(헌법재판소 파견)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 한현희(헌법재판소 파견)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양지원 판사 허문희(헌법재판소 파견)◇ 파견 연장△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박수현(헌법재판소 파견) △서울북부지방법원 판사 조형목(헌법재판소 파견) △수원지방법원 판사 양백성(헌법재판소 파견) △수원지방법원 판사 최윤영(헌법재판소 파견)◇ 파견 복귀△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부장판사 김한철(헌법재판소 파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김미진(헌법재판소 파견)
2024.02.02 I 백주아 기자
법원 "이스타항공, 제주항공에 138억원 지급" 액수 줄어
  • 법원 "이스타항공, 제주항공에 138억원 지급" 액수 줄어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제주항공(089590)과 이스타항공 간 인수·합병(M&A) 무산에 따른 책임을 묻는 소송에서 법원이 이스타항공 측 반환액을 138억원으로 감액했다.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서울고법 민사합의18부(부장판사 정준영)는 2일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지주사인 이스타홀딩스와 대동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낸 금전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이스타홀딩스 측은 제주항공에 138억원을, 대동 인베스트먼트가 4억5000만원을 제주항공에 각각 지급하라”며 “1심 판결 중 해당 금액을 초과하는 이스타홀딩스 측 패소 부분을 취소하고 이에 대한 원고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단했다. 당초 1심에서 인정됐던 반환액 234억원 대비 대폭 줄어든 액수다.재판부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홀딩스 간 소송 비용에서는 제주항공 측이 40%, 나머지 60%를 이스타홀딩스가 부담하도록 했다. 대동인베스트먼트와의 소송 비용은 대동 측이 부담하라고 했다.재판부가 법정에서 구체적인 판단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주식매매계약 해제에 대한 이스타홀딩스의 책임 수준을 1심보다 낮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2020년 3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서상 선결 조건 이행 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같은 해 7월 인수·합병이 무산됐다.제주항공은 체불임금 250억원 등 미지급금 해소 요구를 이스타항공이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스타항공은 계약서상 선행조건을 완료했다고 맞섰다.결국 제주항공은 이스타홀딩스·대동 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2020년 9월 계약금 등 234억5000만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냈다. 이스타홀딩스 등은 이듬해 4월 매매대금 53억여원을 지급하라며 맞소송을 냈다.인수·합병 무산 이후 이스타항공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다가 2021년 2월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골프장 관리·부동산임대업체인 성정에 인수되면서 2022년 3월 회생절차를 졸업했다.
2024.02.02 I 백주아 기자
토스,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 상담 연계 서비스
  • 토스,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 상담 연계 서비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 상담 연계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왼쪽)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이승건 대표(오른쪽)가 신용 상담 연계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토스 제공)양사는 지난 1일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토스 이승건 대표와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이 참석했다.토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이 앱 내 신용점수 조회 화면에서 간편하게 무료 신용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신용 전문가와 상담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신용회복위원회가 지원하는 전문 컨설턴트에게 신용 관리, 채무조정, 개인회생 및 파산, 서민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토스는 지난 2017년 업계에서 최초로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사용자들의 주체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토스 앱 사용자들에게 신용회복위원회의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고, 주체적인 신용 관리를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신용 점수를 조회할 수 있는 ‘내 신용점수’ 서비스의 누적 사용자 수는 2024년 1월 기준 2,400만 명을 넘어섰다. 해당 서비스는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정보(NICE), KCB와의 협력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토스 앱 내에서 NICE 및 KCB 기준으로 자신의 신용점수를 조회하고, 신용점수 상승 또한 신청이 가능하다.
2024.02.02 I 김현아 기자
이스타항공, 준법경영팀 신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 이스타항공, 준법경영팀 신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스타항공은 투명한 조직 문화 확립을 위해 준법경영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준법경영팀은 변호사와 개인정보보호담당자 등 전문 인력 8인으로 구성됐다.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의 법률 위반 사항을 감시하고, 각종 비위, 비리 등의 부정부패를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들은 이스타항공 내 준법 감시 및 리스크 파악, 산업안전보건 관리,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운영, 임직원 대상 준법교육 시행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이스타항공은 준법경영팀의 신설을 통해 완전한 윤리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사내 임직원 중 누구라도 윤리경영에 위배되거나 불공정한 관행에 대해 익명 신고와 제보를 할 수 있도록 비위 제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작년 3월 운항을 재개한 완전히 새롭게 시작한 회사”라며, “전사적으로 준법, 윤리경영을 강조해,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스타항공은 2022년 3월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하고 작년 1월 VIG 파트너스에 인수돼 3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상업 운항을 재개했다. 현재 항공기 10대와 1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항공기 5대 추가 도입과 12개 이상의 노선 취항이 예정되어 있다.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2024.02.02 I 박민 기자
'욕받이'로 추락했던 조규성이 되살린 한국 축구의 희망
  • '욕받이'로 추락했던 조규성이 되살린 한국 축구의 희망
  •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조규성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어떤 상황에서든 골을 넣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언젠가 기회가 온다고 믿었습니다.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26·미트윌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승리를 견인한 뒤 비로소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월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극적으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최종 목표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경기력도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래도 승리는 언제나 기쁘고 값지다. 오늘의 승리는 내일 더 높이 날아오를 발판이 된다.후반 종료 직전까지 대표팀은 패색이 짙었다. 후반 1분 압둘라 라디프(알샤바브)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대표팀은 좀처럼 만회 골을 넣지 못했다. 탈락은 기정사실처럼 보였다.후반 종료 직전 대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후반 추가시간 10분 가운데 9분 가까이 지난 상황에서 팀 동료 설영우(울산 HD)의 헤딩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헤더 골을 성공시켰다. 조규성의 동점골 덕분에 기사회생한 대표팀은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골키퍼 조현우(울산 HD)의 두 차례 선방에 힘입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었다.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깜짝 스타’였다. 가나와 2차전에서 머리로 2골을 책임지면서 일약 한국 축구의 희망이 됐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꿈에 그리던 유럽 무대 진출도 이뤘다.조규성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선수 인생 최악의 경험을 맛봤다.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다. 월드컵 당시 그를 열렬히 응원했던 팬들은 180도 돌변했다. 그의 SNS를 찾아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악플 세례를 퍼부었다.조규성은 그런 질문이 나올 때마다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사실 마음고생이 심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조차 “제발 선수들을 흔들지 말아달라”고 공개적으로 부탁할 정도였다.조규성은 좌절하지 않았다. 자신의 전매특허인 헤딩으로 기어코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에게 쏟아진 비난과 욕설을 ‘실력’으로 날려버렸다.대표팀 입장에선 8강에 오르긴 했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다. 조별리그부터 드러난 불안요소는 16강전에서도 여전했다. 수비는 4경기 연속 실점을 내주며 계속 흔들렸다. 공격은 22개 슈팅을 때리고도 1골에 그칠 정도로 답답했다.체력적인 소모도 심하다. 한국은 2월 3일 오전 0시 30분 호주와 8강전에서 만난다. 호주는 우리보다 이틀을 더 쉬고 8강전을 치른다. 반면 우리는 단 이틀만 쉬고 다시 경기에 나서야 한다.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라왔더라면 일정상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지만 조 2위로 진출하면서 빡빡한 일정을 받았다.희망적인 부분은 선수들 아무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우디아라비아전 동점 골도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에 가능했다. 가라앉았던 대표팀 분위기는 16강전 승리로 다시 살아났다.클린스만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 후 “8강전까지 남은 시간이 적지 않다.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긴 시간이다”면서 “오늘 승리가 팀 분위기에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다. 이 선수들과 함께하는 게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2024.02.01 I 이석무 기자
병원 간호 봉사 갔다 쓰러진 천사…3명 생명 살리고 하늘로
  • 병원 간호 봉사 갔다 쓰러진 천사…3명 생명 살리고 하늘로[따전소]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20년 넘게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 돕기에 힘쓰며 아픈 사람을 물심양면 돌보던 황영옥(69)씨가 3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2023년 12월 8일 인천성모병원에서 황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31일 밝혔다. 황 씨는 작년 12월 5일 10년 넘게 병간호 봉사활동을 하는 인천성모병원에 도착해 봉사 시작 전 화장실에서 쓰러졌다. 급히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뇌사상태가 됐다.가족은 의료진에게 황씨가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황씨 가족들은 평생 남을 돕기 위해 봉사를 하다 떠난 황씨가 아픈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을 하면 좋겠다고 판단, 기증에 동의했다. 황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해 총 3명의 생명을 살렸다.고(故) 황영옥(69) 씨 (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경북 영주에서 5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황 씨는 활발하고 사교성이 좋고 주변 사람에게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는 동생의 권유로 20년 전부터 노인복지회관과 병원 병간호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왔다.동생 황영희 씨는 “어머니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셔서 언니가 학비도 내주고 친엄마처럼 돌봐줬다. 어려운 살림에도 늘 가족과 남들을 돕던 착한 언니였기에 더 마음이 아프다”며 “32년 전 시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안구 기증을 했는데 그 경험으로 인해 누군가를 돕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에 있는 언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언니, 같이 여행 가자고 했는데 내가 일한다고 나중에 가자고 한 것이 너무나 미안해. 하늘나라에서는 고생하지 말고 언니가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엄마와 먼저 만나서 잘 지내고 있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남을 위해 봉사를 하러 간 병원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기증자와 그 뜻을 함께해 주신 기증자 유가족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삶의 끝에서 전해준 희망은 새로운 생명으로 밝게 피어나 세상을 환하게 밝힐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1.31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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