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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부, 올해 정보화지원사업 12개 과제 확정
- [edaily 지영한기자] 정보통신부는 올해 `정보화 지원사업` 공모과제로 총 54개 과제를 신청받아 이 중 12개 과제를 확정하고, 총 3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정보화지원사업 공모과제는 지난 3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기관으로부터 과제를 접수하여 학계 및 연구소 등의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아래 참조)
확정된 공모과제는 `모바일 소방시스템 구축`, `민물고기 환경·생태 사이버 체험관 구축` 등으로 중앙과 지역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모바일 기술을 공공 부문에 적용하여 대국민 서비스 및 행정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들이 집중 선정됐다.
정통부는 이번에 확정된 공모과제를 수행할 사업자 선정을 시작으로 5월부터 올해 정보화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2003년 정보화지원사업 선정과제 = ▲모바일 소방시스템(인천광역시),▲유무선 통신과 모바일 컴퓨팅을 이용한 가정간호시범사업(서울대 간호대학),▲보호관찰업무모바일 정보화(법무부),▲모바일과 Web-GIS를 이용한 국립공원 탐방 무선길라잡이 구축(국립공원관리공단),▲민물고기 환경·생태 사이버 체험관 구축(경상북도),▲아바타 및 VR을 이용한 사이버삼다관 구축(제주도),▲웹 키오스크 기반의 Green Fetstival 구축(전라남도 무안군),▲Cyber 한의약 체험관 구축(대구광역시),▲춘향골 전통문화체험 시스템 구축(전라북도 남원군),▲강원도 여성정보센터 구축(강원도),▲소로리 최고볍씨 사이버 박물관 구축(충청북도 청원군)
- "온라인 디지털콘텐츠 발전계획(2003~2005) 요약"
- [edaily 지영한기자] 정부는 6일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산업 발전 기본계획(2003~2005)´을 심의·확정했다.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장활성화를 통해 산업기반을 강화
- 20Mbps급의 초고속정보통신이 가능한 아파트 단지내에서 고품질 디지털콘텐츠를 구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차세대 유통환경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지원
- 양질의 DC 개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멀티플랫폼 기술, VR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콘텐츠의 개발을 지원
- e-Learning산업 육성을 위해 e-Learning 기술 및 운영체계에 대한 표준 정립, 핵심 요소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며 초·중등학교 및 대학의 멀티미디어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 등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교육콘텐츠 분야를 적극 육성
- DC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Resource) 발굴·확보를 위해 문화, 과학기술 등 공공 지식정보자원의 디지털화를 강화하고 게임 등 분야별 아카이빙 등을 확대 추진
- 콘텐츠제공업자(CP)의 디지털콘텐츠 전환비용 절감을 위해 이동통신사간, 이동통신사와 무선포털, CP간 상호접속 프로토콜표준화를 추진하고 통신사 등 콘텐츠 유통채널과 CP간의 계약관련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표준계약서 제정 추진
- 콘텐츠의 불법복제 방지를 통한 기업의 수익기반 확보를 위해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워터마킹 등 기술적 보호수단을 영세업체들에게 보급하고, 디지털콘텐츠 이용, 거래 등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 거래인증기관 지정 추진
◇창업 및 성장지원
- 컨설팅, 수출지원 등 성장단계에 필요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전문 집적단지를 조성하여 국내 업계의 성장기반 및 해외와의 교류 중심지로 활용
- 영세한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민 관 공동 디지털영상콘텐츠 전문투자조합 결성(2005년까지 1,000억원)
-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M&A, 전략적 제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가치 평가모델을 개발·보급
- 게임, 교육, 영상 등 콘텐츠 분야별로 시장현황 등 창업·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조사·제공하고 해외 분류체계, 향후 발전전망 등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DC 분류체계 정립 추진
◇기술개발 및 표준화
- 컴퓨터그래픽스(CG) 등 DC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고부가가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ETRI 등 현재의 관련 조직을 최대한 활용하여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전문기관(가칭 "영상콘텐츠기술개발센터")을 설립 추진
- 디지털콘텐츠의 제작, 관리, 유통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온라인 실감형 게임엔진기술, 특수영상 합성 기술 등의 개발을 집중 지원
- 대학의 DC 기초기술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DC 관련 대학 IT연구센터(ITRC)를 확대해 나가고, 디지털미디어연구소(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부설)를 통해 MIT Media Lab 등 세계적인 유수 미디어 연구기관의 공동기술개발 연구 등을 강화하여 민간의 기술역량을 강화
- 민·관 합동「디지털콘텐츠 기술협력 포럼」구성·운영을 통해범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연구개발 및 표준화활동 추진
◇글로벌 수준의 전문인력양성
- 대학 등 정규 교육기관을 통한 고급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학과의 교과과정 개편, 해외 교수요원 초빙 등을 실시
- 산업현장에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인턴쉽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산업체, 연구소 등의 실무전문가를 교수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 해외 첨단기술 습득을 위해 대학생 및 국내 산업체 우수인력의 해외 파견·연수를 강화하고 우수인력들이 해외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
- 기획단계부터 해외진출이 가능한 글로벌 제품이 제작될 수 있도록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 감성을 요구하는 디지털콘텐츠의 특성을 살리고 재택근무 등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여성인력을 집중 양성하는 한편 인력공급 저변확대를 위한 청소년 대상 인식제고 강화
◇해외진출 활성화
- 해외진출 가능한 글로벌형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언어, 플랫폼 등의 현지화를 지원하고 해외우수 기술도입전파, 해외 전문가 컨설팅 등의 기회를 제공
-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주요 수출 대상국에 마켓채널을 구축해 나가고 해외 IT지원센터(i-park), 해외문화원 등 관련 기관을 수출전략 해외 현지거점으로 활용
- 세계적 디지털콘텐츠 허브(Hub)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뿐만 아니라 솔루션, 테크날러지 등을 총망라한 국제 전문전시회 개최 추진
- 문화적 동질성이 있는 한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공동해외진출 방안 모색, 아시아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화, 디지털원형 리소스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추진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 추진 등이다.
- 전자업계 ICE쇼 "총출동"..수출협상 주력
- [edaily 하정민기자] 삼성전자(05930)와 LG전자(66570) 등 국내 주요 전자업체들이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9일~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세계최대전자쇼(ICES)에서 차세대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ICE쇼에서는 올해 미국 디지탈TV 시장의 본격 성장에 맞춰 홈네트워크 시장과 3세대 이동통신 시장 관련 제품이 집중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시 제품의 마케팅 및 수출협상,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전략적 제휴선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디지털미디어 총괄의 진대제 사장, 텔레커뮤니케이션 총괄 이기태 사장, 디지털TV 분야 디스플레이 영상사업부 최지성 부사장, 글로벌마케팅실 김병국 부사장, DVD콤보의 디지털비데오사업부 신만용부사장 등 사장단과 관련 사업임원이 전원 참석했다.
LG전자도 CTO인 백우현 사장, 우남균 DDM 사업본부장, 제니스 이덕주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해 해외 업체들과 잇따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자관에서 디지털 가전과 이동통신 기술이 결합되는 중심 제품인 `홈 미디어 센터` 제품군으로 홈미디어PC, 홈AV센터, 무선 홈AV센터 등 현지 수출품목을 집중 선보인다.
또 63인치 PDP-TV, 61인치 DLP-TV, HDTV, 디지털영상, 모바일기기를 관람객이 조작하고 감상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솔루션을 연출한다.
그 외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의 큰 흐름이 될 LCD등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부착 고화질 컬러 동영상 구현 카메라폰 신모델도 전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60인치 PVR LCD 프로젝션TV, DTV 케이블 스탠다드 적용 34인치 HD TV, VR HD 셋톱박스, DVD HD 셋톱박스, 오픈케이블(Open Cable) HD 셋톱박스 등을 선보인다.
- 내년도 IT분야 33개 유망육성품목 선정-정통부
- [edaily 조용만기자] 정보통신부는 무선랜 시스템 등 2003년도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 중점 육성품목을 확정·공고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100개 내외의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선랜 시스템 등 이번에 확정된 33개의 중점 육성품목은 정통부가 지난 4개월간 관련분야 전문가, 연구소, 협회, 기업체 등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발굴한 중소기업형 전략품목으로 차세대 인터넷, 가입자망, 무선통신, 디지털방송, S/W 및 콘텐츠 등 11개 분야에서 3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자금·판로·기술지원이 이루어지는데 자금지원으로는 정보화촉진기금사업 참여시 우대 및 민간금융기관 자금알선 등이 있다. 아울러 통신사업자에 판매알선·수출시 수출보험료 할인 등의 판로지원이 있으며, 애로기술지도 및 전문기술교육 등의 기술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2003년도 유망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되기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에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정통부가 밝힌 중점 지원분야별 33개 육성추천품목은 다음과 같다.
▲차세대 인터넷 : 공급망 관리(SCM)시스템, 중소형 스위치 및 라우터, 패킷과금시스템,VoIP, 기업어플리케이션통합(EAI) 솔루션, 워크플로우 기반 통합 전자결재 시스템
▲가입자망 : 초고속광가입자 장치
▲무선통신 : 무선 LAN 시스템, 안테나, LBS(GPS, ITS 포함)
▲디지털방송 : 대화형 디지털방송 및 응용 시스템, 디지털 오디오 방송 수신기(DAB), DVR(Digital Video Recorder)
▲S/W 및 컨텐츠 : 게임/에니메이션/VR, 멀티미디어 컨텐츠, 음성 정보 처리, CTI 아웃바운드 시스템, GIS S/W(웹, 모바일중심), 언어처리(정보검색, 번역, 문자인식 포함)
▲컴퓨터 : 임베디드 시스템 S/W, POST PC, 네트워크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
▲정보보호 : PKI, 네트워크 보안 솔류션, 생체인식,PC 보안(문서보안 포함)
▲공통부품 : 디스플레이, 자료저장장치, MEMS(센서포함)
▲광부품 : 광통신 및 소자부품
▲RF 부품 : 디지털 방송용 RF 부품, 이동통신 RF 부품
▲시스템온칩 : ASIC/SoC(LSI 포함)
- 거래소, 관망필요..낙폭확대시 저점분할매수 - 증권사종목전략
- [edaily] 증권사들은 11일 거래소시장에선 약세조정을 염두한 보수적 시장접근을 권고했다. 미 나스닥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을 깨고 내려왔고, 내일이 옵션만기일이란 부담을 그 이유로 들었다.
다만 단기 하락폭이 커질 경우엔 종목별로 가격메리트가 확대되는 만큼 단기 기술적 반등을 겨냥한 저점분할매수는 고려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증시여건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일단 지켜보는 자세가 바람직해 보인다.
◇현대 = 위험관리와 함께 시장접근 늦춰야할 듯
현재까지 미국 경기는 가동률 저하 및 설비투자감소를 통화효과가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으로 2/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과 1/4분기 6% 대의 감소에서 2/4분기에는 18%대로 확대될 기업수익 감소 전망을 주식시장이 선 반영하고 있는 이상 당분간 변동성 확대 국면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위험관리와 함께 시장접근의 시점을 늦출 필요가 있겠다.
◇한양 = 당분간 하락조정장세 염두..현대투신관련 금융주엔 관심을
현대투신의 외자유치와 현대증권의 지분매각에 대한 진전이 가시화된다면 구조조정관련 금융주의 단기테마형성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국내외 경기회복이 계속 지연된다면 당분간 하락조정장세를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LG = 지수주보다는 실적주, 코스닥보다는 거래소 개별주 단기매매
전전일의 급락세에서 벗어난 주식시장은 당장 장세 반전을 주도할 모멘텀이 없다는 점과 미국 주요기업 실적 발표 및 국내 옵션 만기일을 앞둔 불확실성의 증가로 인해 추가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시장 전반에 걸쳐 방어적인 시황관을 견지한 가운데, 지수관련주 보다는 실적 호전주와 재료보유주, 코스닥보다는 거래소 개별종목 중심의 단기매매전략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서울 = 삼성전자 실적발표 시점 시장 고비, 추가하락 염두
미국의 기습적 금리인하 기대는 하나의 가능성에 불과하고, 현실로 돌아오면, 다음주 금요일(7/20일)에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데 다소 저조한 실적(01.12당팀 추정 EPS 14,000원, consensus 25,000원)으로 삼성전자와 반도체 장비업체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억누를 수 있으며, 3분기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시각이 확산될 수도 있어 시장의 고비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부 = 하락시 매수관점 유지할 필요 있을 듯
금주에는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 하기보다는 저점을 형성하는 국면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하락시 매수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금일 급락세를 보인다면,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침체권에 진입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반등에 성공한다면 금요일로 침체권 진입이 늦춰 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격도, 심리도, 등락비율 등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침체권에 진입할 경우, 최소 10% 이상의 반등이 가능했다는 경험과 여기에 VR마저 50%이하 에서 매수신호를 보이게 된다면, 반등이상의 시장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 해두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교보 = 장세대응은 기술적 수준으로 제한..현금확보 지속
기업실적의 호전만으로 추세적인 상승흐름을 기대하기 어렵고, 중기적 하락압박 요인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시장참여비중 확대는 이의 해소과정을 확인한 후로 미루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전략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당분간 장세대응은 기술적 수준에 한정하고 반등시마다 다음 장에 대비한 현금확보 전략을 지속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