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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민간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만든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민간단체와 공동 협력으로 추진하는 ‘2024년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에 참여할 24개 단체를 선정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올해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은 △양육자 행복 및 가족 지원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등 2개 분야 ‘지정공모’와 ‘탄생응원 도시 서울’ 만들기를 주제로 한 ‘자유공모’로 진행했다.이번에 선정된 24개 비영리단체·법인은 새로운 세대의 탄생 응원, 부모 공동 육아, 한부모·다문화 가정 돌봄 조력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사업과,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제안했다.특히, 장애아동·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등의 양육·돌봄지원 활동을 선도적으로 발굴하여 사각지대를 해소를 중점 지원한다.우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양육자 행복 및 가족 지원’ 및 ‘탄생응원 도시 만들기’ 분야 사업은 21개로, 시각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아버지의 양육권 강화, 다문화 가족의 정책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젠더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 분야는 3개 사업으로, 성폭력 가해·피해 예방 및 지원 등을 추진한다.서울시는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전 과정 컨설팅을 실시한다. 워크숍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민간단체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실무워크숍, 사업추진 및 현장 방문 등 단계별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업 효과를 제고하고, 1:1 대화방, 유선, 메일 등을 통해 상시 컨설팅을 진행한다.또한, 전문가 성과평가를 실시해 우수사례 선정하고,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성평등가족기금으로 이름을 바꾼 공모사업이 양성평등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나아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선정된 24개 단체들이 추진할 공모사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팬엔터테인먼트, 에코브릿지 음악 레이블 누플레이와 레이블 계약 체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팬엔터테인먼트가 누플레이와 레이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팬엔터테인먼트는 ‘겨울연가’, ‘전설의 마녀’, ‘킬미힐미’,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작품을 만든 드라마 제작사다. 최근에는 ‘국민사형투표’와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제작했고, OST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누플레이는 ‘낫씽 베러’(Nothing Better), ‘부산에 가면’, ‘첫째 날’ 등을 작곡한 에코브릿지가 이끄는 음악 레이블이다. 에코브릿지를 비롯해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영준, 팝 재즈 싱어송라이터 주형진, 뮤직비디오 겸 CF 감독 카일과 핀이 결성한 서울다반사 등이 소속돼 있다.팬엔터테인먼트와 “양사가 가진 다양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K팝 콘텐츠를 제작해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팬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 김희애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김현수, 김용지, 위너 김진우 주연의 영화 ‘커미션’ 등 다수의 신작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더불어 지난 3월 MOU를 체결한 미디어캐슬과 함께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를 비롯한 영화 4편의 국내 개봉을 기획 중이다.
- LG유플러스, B2B로 서비스매출 2.5%↑ 영업익 15.1%↓(상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B2B 사업 확장에 힘입어 서비스매출 연결기준 2.5%, 별도기준 2.7%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 제시했던 경영 목표 ‘별도기준 서비스수익 2% 성장’을 넘어서는 수치다.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3조 5770억원, 영업이익 22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늘어나는데 그쳤고, 영업익은15.1%나 줄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 3조 5770억원, 서비스매출 2조 8939억원, 영업이익 2209억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매출은 영업매출에서 단말매출을 제외한 매출이다.B2B인프라가 매출 성장 기여매출 확대의 배경으로는 B2B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이 꼽혔다.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스마트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포함한 ‘솔루션 사업’의 성장과 ‘IDC 사업’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2209억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AI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해 AI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이 한층 강화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 적용한 바 있다.마케팅 비용 늘고, 설비투자 줄고마케팅비용은 546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343억원과 비교해 2.3% 늘어났다. 1분기 CAPEX(설비투자)는 20MHz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5.9% 감소한 3849억원을 집행했다.솔루션 사업 19.8%, IDC 11.7% 고공 성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IDC, 기업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4050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쌓아온 AI 역량을 바탕으로 AICC, SOHO, IDC 등 B2B 사업에 AI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AX)을 속도감 있게 적용, 올해부터 AI 기반 B2B 사업 성과 및 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가장 크게 성장한 부문은 AICC, SOHO, 스마트모빌리티 등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솔루션 사업. 1분기 솔루션 사업 매출은 1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LG유플러스는 고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 규모에 맞춘 AICC솔루션을 운영하며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향후 LG유플러스는 AICC에 차체 개 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 챗 에이전트를 탑재하고, 대형언어모델(LLM) 익시젠(ixi-GEN)을 탑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IDC 사업은 2023년부터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1분기 IDC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7% 성장한 855억원을 기록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 절감 노하우와 우수한 안정성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매출 성장의 배경으로 지목된다.지난해 10월 준공한 두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IDC ‘평촌2센터’는 전산실이 모두 예약 완료된 상태다. 특히 지난 4월 30일, 세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로 낙점한 파주 IDC의 경우에는 생성형 AI 전용 GPU 운영·관리에 최적화된 ‘AI 데이터센터’로 키워낸다는 전략이다.기업 인터넷과 전용회선 등을 포함한 기업회선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3.8% 증가한 1974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다.모바일 매출은 전년비 1.3%에 그쳐모바일 부문은 총 가입 회선이 5G 도입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모바일 사업 매출은 1조 5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매출은 1.9% 성장한 1조 5071억원이다. 무선서비스매출은 무선 서비스 관련 기본료, 통화료, 데이터 등 수익을 합산한 수익이다.기간통신(MNO)과 알뜰폰(MVNO)을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626만 8천개로 전년 대비 27.8% 늘어나며, 3개 분기 연속 20%대 성장을 달성했다. 전체 순증 가입회선은 117만 1000개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77.7% 늘어났다.MNO 가입회선은 지난해 1분기 1620만 7000개 대비 18.7% 늘어난 1923만 4000개다. 올해 1분기 통신사간 번호이동이 활발해졌음에도 불구하고, MNO 해지율은 1.18%를 기록했으며 5G 가입 회선도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어난 719만명으로 집계됐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65.7%로 전년 동기 대비 8.8%p 증가했다.MVNO 가입회선도 가파른 증가세가 유지됐다. 1분기 MVNO 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61.8% 늘어난 703만 4000개를 달성했다. 커넥티드카 분야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고도화와 더불어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기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전문 매장, 통합 유심 등 중소사업자와 상생 노력이 가입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스마트홈 매출 전년比 2.9%↑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은 고가치 가입회선 증가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증가한 6117억원을 기록했다.초고속 인터넷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6.5% 상승한 2775억원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회선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521만 8000개다.IPTV 사업 매출은 3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늘었다. 올해 1분기 IPTV 가입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547만 9000개이며, 순증가입회선은 119.2% 증가한 3만 4000개로 집계됐다.업계 최초로 추진한 IPTV MSA(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 전환 작업이 성공함에 따라 요금제, 맞춤형 콘텐츠 기능, UI·UX 등 업데이트를 서비스 끊김 없이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여명희 전무는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통신 및 신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AX)을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고객 경험 혁신과 수익 성장을 기본으로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시민이 꼽은 랜드마크는 '한강'…외국인의 선택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민은 ‘한강’을,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광화문광장’을 서울의 랜드마크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서울시)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민의 생활상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지표를 조사한 결과를 담은 ‘2023년 서울서베이’를 9일 발표했다. 조사는 총 2만 가구(15세 이상 가구원 3만5881명)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먼저,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랜드마크 1위는 ‘한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광화문광장, 고궁, N서울타워가 2~4위를 차지했다. 서울에 거주(91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광화문광장’을 랜드마크 1위로 꼽았으며 고궁, DDP, 한강이 뒤를 이었다.서울의 매력을 묻는 질문 중 ‘도시접근성’ 측면에서는 편리한 교통이 1위를 차지했다. ‘도시편의성’은 다양한 쇼핑, 다양한 먹거리가 상위에 올랐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문항인 ‘도시환경’은 시내 활동의 안전성이 1위를 차지했다.서울시민은 여가 생활에 할애하는 시간은 다소 부족하게 느끼지만 ‘여가 생활 만족도’는 2020년 5.27점에서 2023년 5.70점으로 점차 높아지고 있었다. 또 일과 여가 생활 간 균형을 묻는 질문에는 ‘균형을 잘 이루고 있다’는 응답이(35.3%)이 가장 많았다.주말·연휴 동안 야외활동 중심의 여가 생활을 희망(71.0%)하지만 실제로는 야외활동(나들이·여행+운동, 51.3%)과 실내 활동(영상시청+컴퓨터 게임, 52.7%)이 비슷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평일 여가 시간에는 영상 시청(46.2%)을 가장 많이 희망했다. 서울시민은 휴식(42.8%), 여가 활용(17.8%), 건강증진(17.0%), 자연 감상(14.1%)을 위해 ‘공원’에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개월 사이 88.5%가 공원을 방문했고, 자주 찾는 공원 유형으로는 집 주변 소규모공원(82.8%), 둘레길·숲길 등 산림(52.3%), 대형 공원(47.5%) 순이었다. 특히, 집 주변 소규모공원은 모든 연령대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며 높은 방문율을 보였다.공원뿐 아니라 수변 공간을 포함하는 ‘하천’도 서울시민의 3명 중 2명(68.6%)의 여가 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었다. 하천은 걷기, 산책, 자전거 타기, 체조 등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다.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이번 서베이 결과를 통해 오늘날 서울시민의 삶의 모습과 가치관을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울시 정책과 사업에 실질적인 시민 삶과 생각을 담아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조사·분석,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틸렉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EU103 개발지원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유틸렉스(263050)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후속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 지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DIPS 1000+ 육성사업은 2023년도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글로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혁신분야 창업패키지(1년차)로 사업을 지원받은 유틸렉스는 오는 12월까지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2년차)을 통해 사업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유틸렉스는 이 사업에 ‘항-VSIG4 인간화 항체(EU103) 개발’을 과제로 참여하고 있다. EU103은 대식세포 및 킬러T세포를 동시에 공략하는 이중 기능을 지닌 항체치료제다. EU103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면역억제성 대식세포(M2)가 T세포를 억제하는 것을 차단한다. 동시에 면역억제성 대식세포(M2)를 면역활성화 대식세포(M1)로 변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주변 면역세포(T세포, NK세포 등)도 활성화되면서 항종양 효과가 더욱 증대된다.항체사업부 김영호 사업부장은 “EU103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프로젝트 지원을 토대로 사업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10개 분야(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AI·빅데이터,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업력 1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및 글로벌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3대 프로그램(기술사업화, 개방형혁신, 투자유치) 등을 추진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 '장안의 화제' 장윤정X안정환, 트럭 몰고 장사 시작…21일 첫 방송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안정환이 장사로 맞붙는다.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장안의 화제’는 9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장안의 화제’는 출연진들이 직접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이동식 팝업스토어인 ‘팝업 트럭’을 몰고 다니며 물건을 판매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장사가 처음인 장윤정과 안정환을 필두로 개그우먼 김민경, 이은지, 배우 배정남, 이현우까지 함께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장윤정의 무대와 안정환의 축구 콘셉트로 제작된 팝업 트럭 모습이 담겨있다. 팝업 트럭 앞에는 팀별로 서로를 견제하는 대결 구도가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장윤정, 김민경, 이현우는 누구보다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에 안정환, 배정남, 이은지는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어 두 팀의 대비되는 상황과 표정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또한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행사의 여왕 장윤정과 운동선수의 두뇌 플레이를 장착한 안정환이 시민들에게 어떤 물건을 어떻게 판매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두 사람의 든든한 버팀목인 김민경, 배정남, 이은지, 이현우의 활약도 기대감을 높인다.‘장안의 화제’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코스피, 8일만에 돌아선 외국인에…2730선 공방 중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확대 속에 2730선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3거래일만의 하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9포인트(0.34%) 내린 2735.6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1042억원을 내놓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 976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개인은 4거래일 만에 사자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 중 연기금이 1435억원을 담으며 매수를 이끌고 있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561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비차익거래가 1142억원 매도 우위로 총 581억원의 물량이 출회 중이다. 대형주가 0.47% 내리는 가운데 중형주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반면 소형주는 0.10%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운수창고가 1~2% 상승하고 있으며 통신, 종이목재, 섬유의복, 기계, 건설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와 의약품, 증권, 제조, 전기전자, 서비스, 금융 등은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다수가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400원(0.49%) 내린 8만900원에, SK하이닉스(000660)가 0.11% 내린 17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40% 빠지며 38만7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상장 이틀째를 맞고 있는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이 8300원(5.06%) 오른 17만2200원을 기록 중이다. 화장품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중국 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051900)이 4.46% 오른 45만6500원에 거래 중이며 아모레퍼시픽(090430) 역시 1.52% 강세다. 삐아(451250)와 뷰티스킨(406820)도 각각 15.22%, 13.05%씩 상승하고 있다.게임주 넷마블(251270)이 1.98% 오르고 있다.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