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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가정의 달 맞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 에코프로, 가정의 달 맞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에코프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에코프로(086520)는 오는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가1리에서 ‘에코프로와 함께 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과 지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오는 10일에는 오창 미호천교 일대에서 ‘1사 1하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북대학교와 연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에코프로는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포항지역 유일의 아동보호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에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장난감과 신발, 학용품 등 선린애육원에서 생활 중인 아동 70여명이 희망하는 물품을 포장해 선물 꾸러미 120개를 전달했다.에코프로는 2021년부터 선린애육원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후원을 시작해 문화체험활동, 놀이공원 체험행사, 교통안전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에코프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 인재들을 채용해서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했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은 꾸준히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에코프로 임직원들이 포항 선린애육원에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에코프로)
2024.05.09 I 김은경 기자
애경산업, 1분기 영업익 7%↑…화장품 사업 선전
  • 애경산업, 1분기 영업익 7%↑…화장품 사업 선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경산업(018250)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매출액은 169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7% 늘었다. 중국과 일본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는 등 화장품 부문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애경산업의 올 1분기 화장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한 631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99억원을 기록했다.화장품 글로벌 사업은 전용 제품 출시, 국가별 브랜드 모델 발탁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중국뿐만 아니라 이외 지역에서도 성장했다. 중국에서는 동영상 플랫폼 중심으로 성장했고 에이지투웨니스(AGE20’S)의 럭셔리 라인을 현지에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루나’(LUNA)는 일본 오프라인 채널 입점 확대와 운영 제품을 다각화했고 지난 3월 진행된 큐텐 메가와리 행사에서 최고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베트남에서는 에이지투웨니스의 현지 모델을 활용해 여성의 날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국내에서는 자사몰을 포함한 디지털 채널에서 성장했고 채널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도 개선했다. 에이지투웨니스는 벨벳 팩트, 글래스 팩트 등 신규 입점 및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며 헬스앤뷰티(H&B) 채널에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루나는 블러 커버 쿠션, 톤 레이어 쉐딩 등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다각화했다.생활용품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1060억원,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66억원을 기록했다.헤어·덴탈·바디 카테고리가 두 자릿수 성장한데다 디지털 유통경로를 다각화하고 성장 채널 및 신규 플랫폼 등에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해외에서는 국가별 소비자 수요와 트렌드 등을 고려해 현지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했다. 헤어케어 중심에서 바디케어, 덴탈케어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애경산업은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와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또한 일본, 베트남 등 국가에서도 채널 확장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K뷰티의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 등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09 I 김정유 기자
XR솔루션으로 '산업재해 제로' 꿈꾸는 이 회사
  • XR솔루션으로 '산업재해 제로' 꿈꾸는 이 회사 [기업인사이트]
  • 9일 이데일리TV 마켓나우2부 기업인사이트.<앵커>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아우르는 초실감형, 이른바 확장현실(XR) 기술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죠. XR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한 기업이 버넥트(438700)입니다.이 회사는 핵심 솔루션에 생성형AI와 초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해 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심영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스마트폰 화면에 실제 장비와 똑같이 구현된 이미지가 나타납니다.조작 방법을 디지털화해 보여주는건데, 기존 종이 안내서와 달리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한국 말에 서툰 외국인 노동자나 미숙련자도 손쉽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품질검사도 화면 스캔 한 번으로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버넥트 핵심 XR 솔루션 ‘메이크’와 ‘뷰’입니다.메이크는 XR 콘텐츠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코딩을 할 줄 모르는 사람도 파워포인트를 다루듯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콘텐츠는 뷰라는 앱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산업현장을 중심으로 쓰이던 이 기술은 최근 국방과 방산, 교육 현장으로 사용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하태진/버넥트 대표] “기존에는 훈련을 하려면 실제 비행기를 타서 해야 되잖아요. 비행기는 한정돼 있고 수업료도 굉장히 비쌉니다. 그런데 XR 가상훈련 콘텐츠를 활용하면 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숙달 교육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최근에는 애플 비전프로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했는데, 메타나 삼성 등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이 같은 기술은 실생활에도 접목이 가능해 B2C로의 사업모델 확장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산업현장을 3차원으로 디지털화 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시뮬레이션을 가능케 하는 ‘트윈’과 원격으로 현장 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리모트’도 핵심 솔루션입니다.특히 리모트 솔루션은 해외 연결은 물론, 실시간 통역 기능까지 제공해 각지에 사업장이 흩어져있는 고객사를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하태진/버넥트 대표] “(기존처럼 전화나 무전기로 소통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생기거든요. 근데 리모트는 영상으로 공유를 합니다. 매번 해외 출장을 가지 않아도 빠르게 현장 파악이 되거든요. 10번 출장 갈 것을 한두 번으로 줄일 수가 있는 거죠.”버네트는 실적 개선을 위해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태진/버넥트 대표] “해외 쪽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를 하고 있고요. 가장 큰 분야가 말레이시아 쪽에 진입을 실제로 했고요. 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고객이 생겼고요. 인도라든가 사우디 쪽에도 총판 회사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생성형AI와 초거대언어모델을 도입한 장비는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습니다.이를 통해 실적 성장은 물론, 상장 당시 제시한 흑자 전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설명입니다. [하태진/버넥트 대표] “컴퓨터 비전 엔진에 머신러닝 기술이 이미 탑재가 돼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생성형AI하고 초거대 언어 모델을 솔루션에 도입을 할 예정인데요. 설비 장비와 대화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해서 지금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여기에 소프트웨어 개발을 넘어 하드웨어와 결합한 일체형 제품을 만들어 장기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입니다.이데일리TV 심영주입니다.(영상취재: 이상정, 영상편집: 김태완)
2024.05.09 I 심영주 기자
힐러리 한 "완벽주의? 연주자로서 본능을 믿을 뿐"
  • 힐러리 한 "완벽주의? 연주자로서 본능을 믿을 뿐"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바이올린 여제’, ‘완벽함의 상징’. 미국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45)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그래미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그는 냉철할 정도로 완벽하게 균형 잡힌 연주로 유명하다. 그래서 혹자는 그를 ‘얼음 공주’ 또는 ‘얼음 여왕’이라 부르기도 한다.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 (사진=마스트미디어)정작 힐러리 한은 자신이 완벽주의자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루틴, 습관, 강박 모두 전혀 없고 완벽주의 또한 없다. 완벽주의는 창의적인 사고를 갖게 하는데 방해 요소가 될 뿐”이라며 “연주자로서 나 자신을 잘 알고 있고, 본능을 믿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힐러리 한이 무대에서 완벽한 연주를 들려주는 이유는 그만큼 부단히 노력하기 때문이다. 힐러리 한은 “무언가를 개선해야 한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며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자신을 “두려움을 피하기보단 흥미에 따라 나아가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노력을 통해 완벽을 보여주는 힐러리 한의 무대를 1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 힐러리 한은 음악적 영혼의 동반자인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해플리거와 오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공연에선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3번 전곡을 연주한다.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 (사진=마스트미디어)힐러리 한은 관객과의 소통도 적극적이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 프로젝트 ‘100일 간의 연습’(100daysofpractice)이 대표적이다. 100일 동안 자신의 연습 영상을 팬과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힐러리 한은 “‘100일 간의 연습’ 프로젝트는 늘 연습을 하며 살아가는 연주자의 100일이라는 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었다”라며 “공연을 하거나 작업하는 것을 뽐내기 위함이 아닌, 작업을 하는 그 과정을 나누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처음엔 모두가 지루해 할 것이라고 생각한 프로젝트였지만, 예상 외로 많은 팬과 연결고리를 만들게 됐습니다. 댓글을 읽는 것만으로 사람들이 연습에 대해 가지고 있는 압박과 금기를 짐작할 수 있었죠. 연습은 비상사태나 극한의 위기, 생존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연습은 일상에서 건강한 흐름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도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힐러리 한은 2006년 첫 내한 이후 오케스트라 협연과 개인 독주회 등으로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한국은 관객의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있고, 멋진 팬들과 아름다운 공연장이 있어서 좋다”며 연이은 한국 방문에 대한 들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많다. 힐러리 한은 “한국의 마트는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볼 수 있어서 좋다. 채소 코너의 수많은 초록색 채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매번 즐거움을 느낀다”며 “한국의 전통 디자인, 건축 양식 등이 보여주는 상징과 색감은 영감을 불어 넣어준다”고 말했다.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 (사진=마스트미디어)한편 힐러리 한은 11일 공연에 앞서 9일 롯데콘서트홀,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긴급 투입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 예정이었으나 고열을 동반한 인후통으로 출연이 무산돼 힐러리 한이 ‘구원 투수’로 나섰다. 힐러리 한은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 지휘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2024.05.09 I 장병호 기자
‘수출입 호조’ 중국 증시, 숨 고르기 후 다시 상승세
  • ‘수출입 호조’ 중국 증시, 숨 고르기 후 다시 상승세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화권 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가 하락 마감해 숨 고르는 모습을 보다가 수출입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양상이다.(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각각 0.91%, 1.44% 오른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대표 벤치마크 지수인 CSI300지수도 같은기간 1.03% 오른 3667.50을 기록 중이다. 홍콩 증시의 항셍종합지수와 H지수도 전날보다 각각 1.23%, 1.63%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상하이·선전종합지수는 전날 하락 마감했다. 항셍종합·H지수 등은 7~8일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최근 중화권 증시가 오름세를 이어온 가운데 잠시 조정을 겪은 후 다시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중국 국무원은 지난달 13일 상장사의 배당 확대 등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내용의 ‘신(新) 국9조’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상장사들의 배당이 확대되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돌아오면서 증시도 반등해 주가지수가 최근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발표한 수출입 지표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4월 중국 수출액(달러 기준)은 전년동월대비 1.5% 늘어 증가했다. 수입액은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해 전월(-1.9%)대비 큰 폭으로 증가 전환했다.위안화 기준 올해 1~4월 수출액은 7조8100억위안(약 1477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수입액은 6조위안(약 1135조원)으로 6.8% 각각 증가했다.수출이 늘게 되면 중국 내 제조업 등 기업 경기가 회복하게 되고 수입 증가는 내수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한편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17%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이 환율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엔화가 안정세를 보이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24.05.09 I 이명철 기자
‘너무 높아진 눈높이’ ARM, 견고한 실적에도 주가↓(영상)
  • ‘너무 높아진 눈높이’ ARM, 견고한 실적에도 주가↓(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4% 상승하면서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올 들어 최장 랠리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 분석가는 “증시가 강력한 펀더멘털과 지속적인 경제 회복력을 바탕으로 매우 건강하고 필요한 조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미국 상장사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도 증시를 받쳐주는 요인이다. 도이치뱅크에 따르면 최근 13주간 상장들은 총 3830억달러 이상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수준으로 2018년 6월 이후 최대 규모다. 도이치뱅크 측은 “중기적으로 볼 때 자사주매입은 증시상승의 가장 큰 동인 중 하나”라며 “거시 환경에 대한 기업의 판단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에 도달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기까지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고금리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그러나 “금리 정상화(인하)를 시작하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암 홀딩스(ARM, 106.07, -1.6%, -8.99%*)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암 홀딩스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9% 급락했다.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눈높이가 너무 높아진 데 따른 실망감으로 해석된다. 암의 2024회계연도 4분기(1~3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47% 급증한 9억2800만달러로 예상치 8억66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6달러로 전년동기에 기록한 0.02달러는 물론 예상치 0.30달러를 대폭 상회했다. 2025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38억~41억달러(중간값 39억5000만달러)로 예상치 39억9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고, 조정 EPS 가이던스는 1.45~1.65달러(1.55달러)로 예상치(1.54달러)에 부합했다.회사 측은 “우리의 장기 전략이 향후 수년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암 주가는 올 들어 40%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우버(UBER, 66.40, -5.7%) 글로벌 차량 공유 기업 우버 주가가 6% 하락했다. 어닝 쇼크 여파다. 우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101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100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하지만 총예약금액은 377억달러로 예상치 379억3000만달러를 밑돌았다.EPS는 -0.32달러로 0.22달러 흑자를 예상한 월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지분투자에 대한 평가 손실과 택시기사 집단소송 관련 합의금 등 법률 비용 영향이다. 우버의 월간 활성 고객수는 15% 증가한 1억4900명으로 집계됐다. ◇인텔(INTC, 30.0, -2.2%)글로벌 종합 반도체 기업 인텔 주가가 2% 넘게 하락했다. 정책 리스크 등으로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여파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 화웨이로의 칩 수출 라이선스를 즉시 취소했다. 인텔의 작년 기준 중국 매출 비중은 27%로 중국 수출 규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인텔은 수출 라이선스 취소 등으로 당초 제시한 2분기 매출 가이던스(125억~135억달러)보다 매출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테슬라(TSLA, 174.72, -1.7%)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2% 하락했다. 법률 리스크가 부각됐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검찰이 테슬라 및 CEO 일론 머스크에 대한 증권 및 금융 사기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은 조향, 제동, 차선 변경 등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완전한 자율 주행은 아닌데 이를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혐의다. 법무부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 관련 수백 건의 충돌 사고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오토파일럿 장착 차량 200만대에 대한 리콜 조치도 있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5.09 I 유재희 기자
학교 그만 둔 이유 1위 ‘심리적 이유’…10명 중 6명 “후회 안해”
  • 학교 그만 둔 이유 1위 ‘심리적 이유’…10명 중 6명 “후회 안해”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우리나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 둔 가장 큰 이유는 심리·정신적인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초·중학교 때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들은 부모의 권유로 홈스쿨링이나 대안교육 참여하기 위해서가 주된 이유였다. 또 이들 청소년 10명 중 약 6명은 학교를 그만둔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여성가족부는 9일 ‘2023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28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학교를 그만둔 시기는 고등학교 때가 62.2%로 가장 많았다. 중학교 20.8%, 초등학교 17.0%였다. 중고등학교 중단 비율은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초등학교 중단 비율은 2023년 17%로 2015년(5.6%)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2023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인포그래픽(사진=여성가족부)학교를 그만둔 가장 큰 이유는 ‘심리·정신적인 문제’(31.4%)였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심리·정신적 문제로 학교를 그만둔 비율은 37.9%로 가장 높았다. 2021년 시행된 직전 조사에서는 ‘원하는 것을 배우려고’ 학교를 떠났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었다. 초등학생의 경우는 61.3%가량이 ‘부모님의 권유’로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 밖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은 직전 조사보다 감소했다. 흡연율과 음주율은 각각 19.3%, 21.2%로 2021년보다 8.8%포인트, 7.5%포인트 줄었다. 마약류 약물 복용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1.0%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추가된 ‘이용 경험 장소’에 대한 물음엔 멀티방·룸카페(16%)가 가장 높았다. 일반 숙박업소와 무인숙박업소를 이용한 비율도 14.8%, 7.8%로 조사됐다.은둔 경험헤 대한 항목에 학교 밖 청소년 중 과반수 이상(57.1%)은 ‘없다’고 답했다. 은둔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1개월 미만(21.9%), 1개월 이상~3개월 미만(10.8%)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6개월 이상의 은둔 청소년도 6.4%로 나타났다. 은둔 주요 계기는 무기력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어서(28.6%),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24.9%),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13.7%), 사람들과 마주치는 것이 싫어서(9.6%) 순이었다. 그러나 이들 10명 중 약 6명은 학교를 그만둔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았다. 이 비율은 2015년 조사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자유시간 증가(74.5%)와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67.9%), 학업스트레스(39.6%)와 학교규칙·통제(24.1%)에서 벗어난 것 순으로 답했다. 학교를 그만둔 뒤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 선입견 편견 무시(26.2%), 친구 만들기 어려움(25%), 의욕없음(24.2%)가 비등하게 나타났다.아울러 이들은 교통비 지원, 청소년 활동 바우처, 진학정보 제공, 검정고시 준비지원, 진로탐색 체험 순으로 정부 정책 지원을 요구했다. 여가부는 이를 바탕으로 이들에게 맞춤형 정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교육부, 교육청 등 관계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수요 대응도강화하겠다”고 했다.
2024.05.09 I 최오현 기자
더존비즈온, 1분기 영업익 181억·전년 比 21%↑…"수주확대 효과"
  • 더존비즈온, 1분기 영업익 181억·전년 比 21%↑…"수주확대 효과"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이 주력 사업인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두 자릿수 성장시키는 호실적을 거뒀다.더존비즈온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액 944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6.0%, 영업이익은 21.3% 증가한 실적이다.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투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주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이 맞물려 견실한 실적을 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더존비즈온은 ERP10, 아마란스10, 위하고(WEHAGO) 등 핵심 솔루션에 AI를 통합해 제공하는 신규 AI 서비스를 상반기 내 출시 완료하고, 하반기부터는 매출 기여 효과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더존비즈온을 개발 원가를 대폭 감소시키는 AI 개발 어시스턴트 ‘GEN AI DEWS’를 개발 조직 전체에 적용했다. 기업용 AI 비서 ‘ONE AI’가 일반기업뿐 아니라 세무대리 업계, 로펌, 컨설팅 회사 등 전문분야까지 적용 준비를 마치며 시장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AI 전 주기 지원 ‘Insight AX’ 플랫폼을 통해 의료, 제조, 공공 등 전 산업분야 맞춤형 AI 모델 확산도 예상된다.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일본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동남아 영어권 국가 진출을 본격화한다. 더존비즈온은 앞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보하기도 했다.장기적 관점의 성장동력인 신사업 추진도 병행한다. 더존비즈온이 앵커기업으로 참여한 춘천 기업혁신파크가 최종 선정되며, 디지털 헬스케어 및 정밀의료 플랫폼 분야의 성장 밑거름을 확보했다. 기업금융시장 특화 신용평가(CB) 플랫폼 사업도 순항 중이고, 제4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 도전을 공식화하며 금융 분야 진출도 추진한다.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자회사 실적 영향으로 연결 기준 실적에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2분기부터는 강력한 영업력에 더해 AI 신규 서비스 출시 효과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충족하는 호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I 임유경 기자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시작…‘헌터’ 우산 제공
  •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시작…‘헌터’ 우산 제공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영국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7월4일까지 ‘2024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2013년부터 12년째 이어오며 다양한 구성의 아이템으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LIGHT UP YOUR SUMMER’를 테마로 헌터와 우산, 레인 판초, 파우치 등 생활용품 7종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스타벅스 코리아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트 장우산’ 2종, ‘라이트 폴딩 우산’ 1종, ‘라이트 레인 판초’ 2종, ‘투웨이 파우치’ 2종 등 총 7종의 증정품 중에서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미션 음료는 리저브 음료,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제조 음료와 지난 1일 출시된 신규 여름 음료 3종(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블렌디드, 더블 레몬 블렌디드)이 포함된다.우산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색상과 디자인에 차별성을 둬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3종 모두 카본 소재를 활용해 무게는 가볍지만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UV) 차단 코팅을 적용한 원단을 활용해 비 오는 날 뿐만 아니라 맑은 날 뜨거운 햇살과 자외선을 가릴 수 있다.그레이와 블랙 색상 2종으로 구성된 라이트 장우산은 프레임과 살대에 카본 소재를 활용해 튼튼하며 87cm에 달하는 길이임에도 톨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보다 가벼워 실용성을 높였다.그린 색상의 3단 우산인 라이트 폴딩 우산도 살대 부분에 카본 소재를 활용해 가볍고 휴대성이 좋다. 손잡이 버튼을 이용해 펼치거나 접을 수 있는 완전 자동 우산이다. 사용 후 손잡이를 넣을 때 손을 떼도 우산 프레임이 튕기지 않는 ‘세이프 폴드’ 기능을 적용했다.라이트 레인 판초도 생활 방수가 가능한 소재로 앞부분의 지퍼도 방수 소재를 사용했다.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고려해 사용 후에는 접어서 옷 안쪽에 마련된 주머니에 넣어둘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투웨이 파우치는 다양한 소지품을 담는 파우치로 사용하거나 동봉된 스트랩을 연결해 슬링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e-스티커 적립 및 증정품 예약은 스타벅스 앱 내 ‘e-프리퀀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원하는 증정품을 선택 후 수령 매장과 날짜를 지정해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돼 매장별, 일자별로 선착순으로 예약 및 증정된다.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무료 음료 쿠폰(톨 사이즈) 3장으로 대체 지급된다. 더불어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증정품을 제공하고자 품목 상관없이 한 개의 ID당 첫 예약 포함 7일간 최대 5개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한다.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이번 여름 e-프리퀀시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즐거운 이벤트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올 여름에도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와 함께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09 I 김정유 기자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낙폭 확대…2710선 '뚝'
  •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낙폭 확대…2710선 '뚝'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외국인 순매수세에 하락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3포인트(1.13%) 내린 2713.72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2745.05)보다 1.76포인트(0.06%) 내린 2743.29에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에서 대규모 매물이 출회하면서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뚜렷한 방향성 부재한 가운데 이번주 대거 유입된 외국인 자금 이 이탈했다”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외국인이 현·선물 순매도 전환했다”고 밝혔다. 수급별로는 개인와 기관이 각각 2508억원, 13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3862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5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우위다. 운수장비가 2.25%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증권과 금융업, 전기전자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밖에 건설업, 화학, 음식료업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1% 넘게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1% 넘게 빠지면서 하락 우위다. 삼성전자(005930)는 1.60% 내린 8만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현대차(005380), KB금융(105560), 삼성물산(028260) 등도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특히 기아는 3.62% 하락 중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개별 기업 실적에 주목하며 보합권서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 오른 3만9056.39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5P500지수는 보합인 5187.67에 마쳤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18% 빠진 1만6302.76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4.05.09 I 이용성 기자
폴라리스오피스, 세계 최초 ‘맥 OS용 온디바이스 오피스 AI’ 출시
  • 폴라리스오피스, 세계 최초 ‘맥 OS용 온디바이스 오피스 AI’ 출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인터넷 없이 사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오피스 AI 포 맥(for Mac)’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협력했으며, 폴라리스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거대언어모델(LMM) ‘솔라(Solar)’를 탑재했다.이번 제품 출시로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비행기, 야외에서도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문서 및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원천으로 차단해 보안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AI가 실생활에도 적용되면서 장소를 불문하고 사용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서비스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설치형으로 활용 가능한만큼 B2B(기업간거래), B2G(기업·정부간거래) 영역까지 고객을 다각화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AI 칩셋 등의 기술 발전으로 온디바이스의 기능도 향상될 전망“이라며 “윈도우용 오피스 AI도 개발하는 등 AI 기능을 지속 발전시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3월 글로벌 온디바이스 시장 공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및 유망 AI기업 16개사와 함께 ‘한국 인공지능 컴퓨터 얼라이언스(K-APA)’에 참여하며 범정부차원의 AI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한편 애플은 최신 태블릿 PC인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를 지난 7일 출시했다. 폴라리스오피스 측은 “애플의 신제품 출시는 온디바이스 AI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5.09 I 이정현 기자
개혁신당 "기존 입장 되풀이한 수준"…尹 회견 평가절하
  • 개혁신당 "기존 입장 되풀이한 수준"…尹 회견 평가절하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개혁신당은 9일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해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주이삭 개혁신당 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민생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보고한 취지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하지만, 내용 대부분이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는 수준이라서 더 새로운 평가를 내리긴 어렵다”고 밝혔다. 주 대변인은 “사실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상태이고 그래서 여당이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부터 제22대 총선에까지 패배한 것이 아니겠는가”라면서 “문제는 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메시지를 선제적으로 내놓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컨대 ‘대국민 보고’ 담화에서 대통령 신뢰에 크나큰 흠집을 내고 있는 ‘채상병 특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그리고 윤 대통령을 중심으로 진행해온 패거리 정치 등 정치 현안을 다루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의대 증원 문제나 채 상병 특검 등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서도 윤 대통령의 현실인식이 부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행사”라면서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어떤 액션을 취해 반등을 꾀했지만 더 이상의 기대가 어려워보인다”고 했다.
2024.05.09 I 김유성 기자
진에어, 무안공항發 신규 노선 취항 기념행사 열어
  • 진에어, 무안공항發 신규 노선 취항 기념행사 열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진에어(272450)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신규 노선 두 개의 취항을 기념해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박병률 진에어 대표(왼쪽 일곱번째),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 여섯번째), 서삼석 국회의원(왼쪽 여덟번째) 등 주요 내빈이 8일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진에어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노선 취항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진에어)진에어는 전날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열고 무안~울란바토르(몽골), 무안~제주 노선의 첫 비행을 축하했다.진에어는 무안~울란바토르 노선 첫 번째 예매 고객 및 어버이날 신규 취항의 의미를 살려 최고령 탑승객에게 무안~제주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진에어는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무안~울란바토르 출발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주 수, 토요일 21시 30분에 출발하며, 다음 날 0시 30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울란바토르에서 1시 30분에 출발해 5시 50분에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한다.무안~제주 노선은 무안공항에서 매주 목, 일요일 8시 15분에 출발하며, 돌아오는편은 제주공항에서 18시 25분에 출발한다.진에어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 하늘길 첫 개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항상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I 이다원 기자
박찬대 "尹 2주년 회견, 혹시나 지켜봤지만 결과는 역시나"
  • 박찬대 "尹 2주년 회견, 혹시나 지켜봤지만 결과는 역시나"
  • [이데일리 김범준 이수빈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두고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지켜봤지만, 결과는 역시나였다”고 비판했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통령 기자회견에 따른 긴급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박 원내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 기자회견 후 긴급 입장 발표에서 “총선 결과에 대한 성찰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국민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몹시 실망스러운 회견”이라며 “총선 이후 국민이 요구한 것은 국정 운영의 방향과 태도를 바꾸라는 것인데, 여전히 ‘나는 잘했는데 소통이 부족했다’고 고집하고 있다”고 총평했다.이어 “방향과 태도도 문제고 내용도 문제다. 정부가 책임져야 할 사안은 국회로 떠넘기고 본인이 책임져야 할 사안은 회피했다”면서 “심지어 국민의 요구를 담은 민주당의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 요청과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언급조차 피하면서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고 지적했다.그는 “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난 영수회담에서 국민의 요구를 가감없이 전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민심을 수용하고 변화할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면서 “윤 대통령 또한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지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아울러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돌볼 책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다. 우리가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과 채해병 특검법 수용을 요구한 것은 대통령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를 다하라는 것”이라며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민의 삶을 돌볼 마음도, 국민의 생명을 지킬 의지도 없다는 사실이 재차 확인됐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런저런 토 달지 말고 채해병 특검법을 전면 수용해야 한다. 만일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다면 이후 발생할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대통령이 져야 할 일”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도 권력의 편이 아니라 국민의 편에 서 달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권력을 지키기 위해 국민을 배신한다면, 더 큰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 권력은 짧고 역사는 영원하다”며 “민주당은 민생을 돌보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책임을 다하겠다. 채해병 특검법 관철을 위해, 민생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동원하고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09 I 김범준 기자
정무위, 野단독 '전현희 제보' 권익위前실장 고발…與 "수사결과 안 나와"
  • 정무위, 野단독 '전현희 제보' 권익위前실장 고발…與 "수사결과 안 나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9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비위 의혹을 감사원에 제보한 인물로 지목된 임윤주 전 권익위 기획조정실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일방적으로 주도한 회의에 국민의힘은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반발하며 불참했다. 정무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임 전 실장을 2022·2023년도 국정감사 위증 관련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엔 국민의힘 없이 야당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년도 국정감사 위증 증인(임윤주 전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조정실장) 고발을 안건으로 열린 제1차 정무위원회에서 회의를 개의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사진=뉴시스)앞서 임 전 실장은 2022년과 2023년 정무위 국감에서 야당 소속 정무위원이 전현희 전 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표적 감사’ 제보자로 지목하자 “제보한 사실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공수처는 지난 1일 정무위 측에 국감에서 허위 답변한 것으로 의심되는 임 전 실장을 고발해달라는 내용의 수사 협조 요청서를 보냈다. 국회증언감정법상 선서한 증인이 허위 진술을 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공수처는 지난 2022년 8월과 12월 각각 민주당과 전 전 위원장이 표적 감사와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고발한 데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회의에서 “국회에서 감사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허위 증언한 사람에 대해 고발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허위 증언 남발될 것”이라며 “근본적인 것은 대통령 임기와 임기가 보장된 기관장의 임기 중단 여부에서 출발했지만 법제도 준수 측면에서 표적 감사 행태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정무위원은 회의에 참석하는 대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무위 이름을 빙자한, 민주당의 단독 고발의 건”이라며 “기조실장은 현재까지도 위증한 적 없다고 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설사 위증했더라도 공수처가 철저한 수사로 밝히면 되는 사안이다. 수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위증인지 판단할 수 있는가”라고 반발했다. 정무위 여당 간사인 강민국 의원은 “국회법 위반에 대해 여야 없이 고발하는 경우는 헌정 사상 드문 현상”이라며 “2년 동안 공수처가 여러 번 권익위를 수사했는데 지금 와서 고발한다는 것은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 오직 정쟁으로만 덮으려는 민주당 태도가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2024.05.09 I 경계영 기자
尹 “아내 현명하지 못한 처신 사과”…김 여사 특검엔 “정치공세”(종합)
  • 尹 “아내 현명하지 못한 처신 사과”…김 여사 특검엔 “정치공세”(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 김 여사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을 언급하며 사과했다. 관련 안건에 대한 첫 사과로 지난 구정 연휴 전 가진 KBS 대담 때와는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 해병대 채해(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수사 기관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의혹이 남을 경우 직접 특검을 요청하겠다고 했다.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저출생대응기획부’ 부총리 부처로 신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운영 방향과 민감한 문제를 포함한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먼저 김건희 여사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검찰이 해당 사안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데 대해서는 “검찰 수사에 대해 어떤 입장을 언급하는 것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따로 언급하지 않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다만 야당에서 요구하는 김 여사 관련 특검에 대해서는 “특검은 검·경 공수처 같은 기관의 수사가 봐주기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에서 2년 반 정도 사실상 저를 타깃으로 치열하게 수사를 했다”며 “그런 수사가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것인지, 부실하게 했다는 것인지에 관해서 묻지 않을 수 없다. 그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도 여전히 할 만큼 해 놓고 또 하자는 것은 특검의 본질이나 제도 취지와는 맞지 않는 정치 공세, 정치 행위”라며 “진상을 가리기 위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야당 주도로 채해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수사 결과를 보고 국민께서 봐주기 의혹이 있다, 납득이 안 된다고 하시면 그때는 제가 먼저 특검을 하자고 주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수사 결과를 지켜본 후 미진할 경우 특검을 하자는 뜻으로, 사실상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윤 대통령은 “수사 관계자나 향후 재판 관계자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열심히 진상규명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진실을 왜곡해서 책임 있는 사람을 봐주고, 책임이 없거나 약한 사람에게 뒤집어씌우는 것 자체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순직 소식을 듣고 국방부 장관에게 질책을 했다. 앞으로 대민 작전을 하더라도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최근 갈등설이 불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선 “저와 20년 넘도록 교분을 맺어왔다”며 “언제든지 식사도 하고 만나게 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향후 임기 3년간 국정 운영 방향도 소개했다.특히 저출산 문제 해법과 관련, ‘저출생대응기획부’를 부총리 부처로 신설하겠다고 밝히고, 정부조직법 개정을 위한 야권의 입법 협조를 구했다. 장관은 사회부총리로서 교육·노동·복지 등 관련 분야를 전체적으로 관리한다. 이와 연계해 임기 내에 기초연금 지급 수준을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최대 현안인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해선 “어느 날 갑자기 의사 2000명 증원이라고 발표한 것이 아니라 정부 출범 거의 직후부터 의료계와 이 문제를 다뤘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의료수요를 감안할 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일본 언론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재건축 규제 완화·반도체 규제 해제…금투세 폐지 협조 당부윤 대통령은 최근 오른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를 잡는 데 정부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재건축 규제 완화, 시장 정상화를 위한 징벌적 과세 완화, 재건축 사업자와 주택 구매자 등에 대한 원활한 대출 등을 3대 기조로 제시했다. 경제 안보와 직결된 반도체 사업에는 “시간이 보조금이라는 생각으로 규제를 풀고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을 도와주려고 한다”고 밝혔다.또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논란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금융투자, 주식투자와 관련해 배당소득세 등이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데 금융투자소득세까지 얹히게 되면 별로 남는 게 없다”며 “금투세를 폐지하지 않는다면 우리 증시에서 엄청난 자금이 이탈될 것”이라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미국 대선에서 정권 교체 시 한미 관계에 일대 변화를 전망하는 견해와 관련해 “한미의 탄탄한 동맹관계는 변치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고, 한일 관계에 대해서도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서로 충분히 신뢰하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마음의 자세가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선 “국제법상 허용되지 않는 불법 공격”으로 규정하고, 공격용 살상 무기는 어디에도 공급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이밖에 민생토론회와 관련, “토론회를 준비하려면 여러 현안과 지역의 희망 사항, 또 이것이 현실화할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해야 하는데 상당 부분 검토가 돼 있다”며 “다음 주부터 민생토론회가 다시 시작이 될 것이다. 경북·전북·광주·제주는 아직 못 갔는데 곧 네 군데도 가서 민생토론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생중계한 모두 발언에서는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3년 저와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겠다”고 했다.
2024.05.09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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