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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국민 '디지털혁신 아이디어' 공모
  • 코레일, 대국민 '디지털혁신 아이디어' 공모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레일은 다음달 28일까지 철도를 소재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철도서비스에 국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철도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로,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안전·고객편의 개선 방안 △기술 개발 구상 △코레일 협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공모전은 다음달 28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제안서 접수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공모 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코레일은 1·2차(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7월 말 우수제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1000만 원 규모로, 최우수상 1건(300만원), 우수상 2건(200만원), 장려상 3건(100만원)을 선정한다.제안자가 희망하는 경우 추후 코레일 내부 개발 인력과 함께 해당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개발에 성공해 효과가 입증되면 별도의 혜택도 제공한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국민이 제안하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철도 안전과 서비스를 위해 미래 기술을 코레일의 현재 모습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7 I 박경훈 기자
전화 연결로 포인트 쌓이는 리워드앱, 티티유 '디포인트'
  • 전화 연결로 포인트 쌓이는 리워드앱, 티티유 '디포인트'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스마트폰 리워드 어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재테크, 이른바 ‘앱테크’가 성행한 지 오래다. 현존하는 리워드앱 대부분은 잠금화면 해제·걷기 등 특정 동작을 수행하고, 광고를 시청하면 수익의 일부를 이용자들이 상품으로 교환 가능한 방식이다. 리워드를 받기 위한 노력 대비 보상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 시장의 인식이다.이 같은 리워드앱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앱이 올해 상반기 출시된다. 목표는 한국을 넘어 동남아와 북미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다.티티유의 리워드앱 ‘디포인트’ 시연 장면. 특정 동작 이후 광고 시청을 요구하는 기존 리워드앱과 달리 통화 연결화면에 광고가 송출, 5초 이상 시청하면 자동으로 앱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황영민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의 지원 사업 선정기업인 티티유(주)는 리워드앱 ‘디포인트’(d:points)의 오픈베타서비스를 5월까지 진행한 뒤 6월 중 정식 론칭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디포인트는 리워드앱이면서 통화앱의 기능을 겸한다. 통화연결 화면에 광고를 노출시켜 5초 이상 시청할 경우 자동으로 포인트가 쌓이는 구조다. 타 리워드앱처럼 특정 동작을 수행할 필요 없이 전화만 주고 받아도 앱테크가 가능하다. 티티유는 이를 ‘모바일 패시브형 리워드앱’이라고 명명했다.얼마 전까지 클로즈베타를 진행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벌써 뜨겁다. 벌써 유명 프랜차이즈 등 130군데 업체가 기프티콘 등록 제휴를 맺었다.◇돌보미 서비스, 포인트 기부로 ‘사회적가치 실현’기존 리워드앱과 디포인트의 차별점은 론칭 시점부터 기업이 사회적가치 실현에 나선다는 것이다. 디포인트는 ‘돌보미 서비스’라는 기능을 출시와 동시에 선보인다. 부모님이나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보호자로 등록하면 이용자가 설정한 시간 내에 특정한 움직임이 없을 시 자동으로 팝업이 뜨는 기능이다. 1인 가구가 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피보호자에 대한 기저질환과 혈액형 등 기본적 응급자료도 입력해 119안전센터에 연계하도록 프로그래밍됐다. 티티유 관계자는 “처음에는 이 돌보미 서비스를 부모와 자식 등 가족관계 위주로만 제공하려다가, 어느 지자체에서 요청을 받고 최대 100명이상까지 추가하도록 기능을 확대했다”며 “복지업무를 맡은 공무원들은 한 사람이 여러명을 사례 관리하기 때문이다. 웹에서도 엑셀과 연동해 체계적인 사례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기부 서비스도 도입된다. 디포인트에서 송출되는 광고를 5초간 시청할 경우 5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여기에 티티유에서 1포인트를 더해 추가적립 포인트가 단체에 자동 기부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완료했으며, 다른 기부단체 및 동물보호단체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원하는 단체를 지정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 국민의 기부문화조성에 이바지하겠다는 기업신념이 있다. 또한, 광고 송출건수 200회 당 1회는 정부 공익광고가 송출되도록 설정해 공익적 가치를 더 높였다.영상 시청으로 인한 데이터 소모에 대한 부담도 최소화 했다. 영상광고 1회 송출 시 소진되는 데이터는 1.5~3Mb가량이며, 최초 1회 송출 시 저장된 광고가 반복되기 때문에 데이터 소모가 크지 않다는 것이 티티유 측의 설명이다.◇구매력 갖춘 고객 대상 광고 ‘더블노출’로 각인효과↑ 광고를 송출하는 고객사에게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초 가입 당시 입력한 성별·연령·거주지·관심사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 니즈에 맞춘 소구력 있는 타겟 맞춤형 광고가 송출되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는 블록체인기술로 암호화해 보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여기에 더해 국내 최초로 전화 연결 도중 한 번, 통화가 종료되고 나서도 또 한 번씩 광고가 ‘더블노출’되면서 각인효과가 높다는 장점도 있다.이 같은 빅데이터는 이용자 수가 누적될 경우 향후 선거여론조사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티티유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타켓층을 세분화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여론조사 방식보다 더 정확한 결과값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같은 기술력은 정부기관에서도 입증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 패키지 기업으로 선정돼 기술연구 결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신용보증기금에서도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10억원을 지원받았다. 경과원에서도 각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이태중 티티유 대표가 ‘디포인트’의 차별점을 설명하고 있다. 리워드앱 디포인트는 오는 6월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황영민 기자이태중 티티유 대표는 “경과원에 입주해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스타트업들이 갖추지 못한 인력 부족에 대한 지원이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인원이 적으면 객관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경과원 담당자들이 IR 자료 등 외부에 제출할 서류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컨설팅해서 주관적인 아이템들을 객관화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티티유의 디포인트는 오는 6월 한국 정식 출시에 이어 올해 안에 싱가폴, 내년 초에는 미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싱가폴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허브 역할로 동남아에서 많이 사용되는 메신저앱을 통한 서비스도 별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이태중 대표는 “작은 꿈은 전 국민이 디포인트에서 쌓인 포인트로 통신비를 내는 것”이라며 “더 크게는 현재 카드사가 하는 것처럼 미국에서 쌓인 포인트를 환율을 적용해 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화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디포인트는 이용자가 어떤 행위를 하지 않아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다른 리워드앱과 다른 점”이라며 “고객들이 ‘열심히’가 아닌, ‘편하게’ 포인트를 모아 실생활에도 활용하고 좋은 일도 기업과 함께 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4.05.07 I 황영민 기자
부산대 교수들 '의대 증원' 학칙 개정 반대…결론은 '교무회의'서
  • 부산대 교수들 '의대 증원' 학칙 개정 반대…결론은 '교무회의'서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부산대가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확정하기 위한 교무회의를 열어 학칙 개정안을 7일 오후부터 심의 중이다. 앞서 대학평의원회·교수평의회는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반대했다.부산대 의대 증원 관련 학칙 개정을 위해 교무회의가 열리는 7일 오후 이 대학 대학본부에서 의과대학생들과 교수들이 피켓 시위를 하자 차정인 총장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부산대는 이날 대학본부에서 교무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증원을 내용으로 한 ‘부산대 학칙 일부개정규정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장 등 관계자 33명이 참석하는 이날 교무회의에서 개정안이 가결되면 의대 증원 안이 확정된다.부산대는 종전 125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을 대입전형시행계획상 200명으로 확정했다. 다만 내년도에 한해 입학 정원을 163명으로 정했다. 이는 정부 정원 증원분인 75명에서 약 50% 줄인 규모다.한편, 이날 교무회의에 앞서 의대학생들과 교수들은 대학본부 1층과 회의가 열리는 6층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오세옥 부산대 의대 교수협의회장은 “정부의 증원 결정 과정에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의료계, 의과대학 교수, 전공의, 의대생들의 의견 수렴 절차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의대 증원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앞서 부산대 교수회는 지난 3일 대학평의원회·교수평의회를 열어 개정안을 심의했지만, 만장일치로 부결했다. 다만 학내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위해 열리는 두 회의의 결과는 학칙 개정에 대한 강제력을 가지진 않는다.(자료 제공=부산대 교수회)
2024.05.07 I 김윤정 기자
동부건설 '센트레빌'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 실시
  • 동부건설 '센트레빌'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 실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동부건설은 주택 브랜드 ‘센트레빌’의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센트레빌은 지난 2001년 브랜드 런칭 이후 24년간 변함없이 대한민국의 아파트 시장을 선도하며 사랑받고 있는 동부건설의 대표 브랜드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의 브랜드 네임은 그대로 유지하되 BI(Brand Identity) 로고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세련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브랜드에 새롭게 담아내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공모전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은 내부 심사를 거친 뒤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 1000만원(1명/팀), 최우수상 200만원(1명/팀), 우수상 100만원(1명/팀) 등 총 1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센트레빌 BI의 새로운 리뉴얼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으로, 사람 중심의 주거문화를 추구하고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집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접수받는다.지원자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BI 디자인 제안서 △심볼마크 디자인 △워드마크 디자인 △시그니처 디자인 등을 제출해야 하며, 수상작은 색상, 폰트 등 디자인 정보가 포함된 수정 가능한 원본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건설과 센트레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센트레빌의 브랜드 철학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브랜드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리뉴얼해 센트레빌이 소비자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I 김아름 기자
뜨거운 美 유니콘 주식시장...사상 최대 규모 경신할 듯
  • 뜨거운 美 유니콘 주식시장...사상 최대 규모 경신할 듯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비상장 스타트업 주식 시장이 뜨겁다. 스페이스X, 앤스로픽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 시장 규모가 사상 최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스타트업들은 상장되지 않은 자사주식이 선도계약(일정 시점에 일정량의 상품을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매매하기로 한 계약) 등을 통해 유통되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사진=AFP)뉴욕타임스는 리서치 회사 스카라 자료를 인용해 올해 주로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미국의 2차 시장 규모가 640억달러(약 87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도 40% 이상 성장한 규모다.이처럼 시장이 급성장한 건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달러(약 1조 3000억원) 이상인 스타트업)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니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도 활성화하고 있다. 하이브는 2022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 주식 1500만달러(약 200억원)을 구매, 이를 바탕으로 일반 투자자를 위한 주식 거래를 중개하고 있는데 주간 거래액이 2000만달러(약 270억원)에 이른다. 투자회사 데스티니는 올 3월 결제 회사 스트라이프와 우주기업 스페이스X, AI 기업 오픈AI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데스티니 테크 100’이란 펀드를 출시했다. 데스티니 테크 100의 거래량은 6일 기준 100만주가 넘는다.소하일 프라사드 데스티니 최고경영자(CEO)는 더 많은 투자자가 스타트업 주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자신의 목표라며 “상장사와 비상장사 간 이분법이 완화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비상장 스타트업들은 정작 자사 주식이 활발하게 거래되는 상황을 불편하게 여기고 있다.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주가 많아지면 증권법 위반 등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양도가 제한된 주식마저 선도 계약 형태로 거래되는 것도 비상장 스타트업이 불편해하는 상황이다. 스트라이프는 “개인 투자자에게 회사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며 “스트라이프를 통하지 않은 투자 제안은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공지했다.
2024.05.07 I 박종화 기자
‘타임폴리오 코리아플러스배당 액티브’, 월배당 ETF 수익률 1위
  • ‘타임폴리오 코리아플러스배당 액티브’, 월배당 ETF 수익률 1위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년간 국내상장 월배당 ETF 중 성과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지난 1년간 월배당금을 포함해 28% 상승해 상장 1년이 넘은 월배당 ETF 가운데 배당금을 포함한 전체수익(Total Return)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 해당 ETF에 투자했다면 자본이익 22%와 함께 배당수익 6%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해당 ETF는 코스피200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ETF로, 국내 대표 고배당 기업 및 주도주에 분산 투자하며 자본이익과 연 6% (월 0.5%)의 배당 이익을 추구한다. 일반적으로 금융주와 같은 경기방어주 위주 투자 혹은 커버드콜과 같은 전략을 가미한 월배당 ETF는 상승장에서는 좋은 성과를 보이기 어렵지만, TIMEFO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전통적인 고배당주인 금융주를 기본으로 하고 저평가 기업 및 시장 주도주들을 시의적절하게 편입해 상승장에서도 자본이익과 꾸준한 월배당 수익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해당 ETF의 주요 투자종목으로는 대표적인 고배당 기업인 메리츠금융지주(13804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과 시장 주도주인 삼양식품(003230), HD현대일렉트릭(267260), 저평가 기업인 기아(000270), 현대차(005380)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 ETF를 운용하는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매니저는 “배당 투자는 안정적인 장기투자 포트폴리오의 필수요건이지만 당장의 고배당 혹은 너무 먼미래의 배당수익만 추구하면 현재의 투자 성과를 놓칠 수 있다”며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고배당주식과 시장 주도주를 동시에 편입하는 만큼 자본이익과 월배당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수 있는 유일한 ETF로서 꾸준히 자산이 증식될수 있는 액티브 ETF”라고 말했다.
2024.05.07 I 원다연 기자
‘상허대상’ 수상자에 정진엽 부민의료원장 등 2인 선정
  • ‘상허대상’ 수상자에 정진엽 부민의료원장 등 2인 선정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건국대 설립자인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를 기리기 위한 ‘상허대상’ 수상자로 정진엽 부민의료원장과 김덕상 싸토리우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재단법인 상허문화재단(이사장 유자은)이 제23회 상허(常虛)대상 수상자로 학술·교육 부문에 싸토리우스 코리아 김덕상 대표이사, 의료 부문에 인당의료재단 부민의료원 정진엽 원장을 선정했다. 왼쪽부터 김덕상 대표이사, 정진엽 원장.(사진=건국대 제공)건국대는 제23회 상허대상 수상자 선정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광진구 소재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정진엽 부민의료원장은 2008년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직 당시 해당 병원을 국내 ‘빅 5 병원’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국가 방역체계를 정비하고 국민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국대는 정 원장에 대해 “의료인으로서 뇌성마비 치료·연구와 최첨단 치료 기술 도입을 위해 일생을 헌신했으며, 20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연구업적도 인정받아 대한정형외과학회 등에서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평가했다.김덕상 대표이사는 국내 바이오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산업현장과 동일한 바이오 공정 장비를 제공했으며 독일 싸토리우스 본사와 협업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러한 공로로 2021년 국무총리 표창,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허대상은 건국대·건국대병원을 설립한 상허 유석창 박사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상허문화재단은 1990년 제1회 상허대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학술교육·의료·농촌 등 총 6개 분야에서 교육입국·구료제민 정신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68명의 인사에게 상허대상을 수여했다.
2024.05.07 I 신하영 기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혁신 담당 공무원 대상 특강 나선다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혁신 담당 공무원 대상 특강 나선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북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이 중앙 부처 및 지자체 혁신 담당 공무원들 앞에 강연자로 선다.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 사진=유튜브 ‘충TV’ 영상 캡처.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이틀 간 충남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2024년 중앙·지방 정부혁신 워크숍’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한다.둘째 날인 8일 열리는 그의 특강에는 워크숍에 참여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담당 공무원 170여 명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운영하는 김 주무관은 기존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정부 홍보 방식을 넘어 각종 밈과 최신 트렌드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충주시를 홍보하며 충TV를 전국 지자체 최고의 홍보 채널로 키워냈다. 이날 기준 충TV 구독자 수는 약 72만 명으로, 서울시 유튜브 계정(20만명)의 3배가 넘는다.김 주무관은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재미있게 만들려고 노력한 것이 성공 비결이라 생각한다”며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하지만, 개개인의 과감한 시도가 모이면 조직도 변화시킬 수 있으므로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행정안전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지난해 정부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유공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을 실시한다.개인 부문에는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을 도입한 한국도로공사 윤석덕 차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고, 국민신문고를 구축해 온라인 국민소통 행정 기반을 마련한 국민권익위원회 전시현 과장이 근정포장을 받는 등 6명에게 훈·포장 등이 주어진다.기관 부문에서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해 2023년 정부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인천광역시, 경기 안양시, 전남 화순군, 서울 은평구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올해 정부혁신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각 기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 비전과 4대 원칙(현장, 협업, 행동, 해결)에 따라 수립된 ‘2024년 정부혁신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110개의 세부 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
2024.05.07 I 이연호 기자
'삼성·SK에 희소식' HBM, 비싸도 날개 돋친듯 팔린다
  • '삼성·SK에 희소식' HBM, 비싸도 날개 돋친듯 팔린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인공지능(AI) 시대 들어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내년 물량에 대한 가격 협상이 이미 시작한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공급 업체들은 10%가량 인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HBM 공급 부족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HBM 공급 업체와 수요 고객사간 내년 물량에 대한 가격 협상이 2분기 이미 시작했다. 공급 업체들은 D램의 전체 생산 능력이 제한돼 있어 미리 가격을 5~10% 인상했다.(그래픽=이미나 기자)HBM은 AI 시대의 필수 반도체다. ‘큰 손’ 엔비디아 등이 만드는 AI용 그래픽저장장치(GPU) 프로세서 옆에 붙어서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에이브릴 우 트렌드포스 수석부사장은 “HBM의 판매 단가는 기존 D램의 몇 배, DDR5 D램의 약 5배에 달한다”며 “이러한 가격 책정은 D램 시장에서 용량과 매출 모두 HBM의 점유율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HBM 수요 성장률은 200%에 육박하고, 내년에는 두 배로 증가할 전망이다.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체 D램 비트(bit) 용량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에서 올해 5%로 상승하고 내년에는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측면에서는 지난해 8%에서 올해 21%로, 내년에는 30% 비중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HBM 가격이 계속 오르는 데도 날개 돋친듯 팔리고 있는 것이다.우 부사장은 “HBM을 구매하는 고객사들이 AI 수요 전망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고 지속적인 가격 인상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며 “또 모든 주요 공급 업체들이 (차기 5세대 HBM인) HBM3E 고객 인증을 통과한 것이 아닌 만큼 구매자는 안정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확보하기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수용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는 K반도체에 희소식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HBM은 올해 이미 ‘솔드아웃’(완판) 됐고 내년 역시 대부분 솔드아웃 됐다”고 했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내년에는 올해와 비교해 최소 두 배 이상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며 “고객사와 협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두 회사는 차세대 HBM3E에서 시장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HBM3E 12단 제품을 2분기 안에 양산할 예정이라고 공식화했고, SK하이닉스는 공급 시점을 내년에서 올해 3분기로 앞당겼다. 트렌드포스는 “내년에는 HBM 사양에 대한 요구 사항이 HBM3E로 크게 전환할 것”이라며 “12단 제품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7 I 김정남 기자
딥큐어, 복강경 RDN 기기 두번째 환자 대상 수술 성공
  • 딥큐어, 복강경 RDN 기기 두번째 환자 대상 수술 성공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딥큐어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황의창 비뇨의학과 교수와 박혁진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의 주도로 복강경 신장신경차단술(RDN) 의료기기 ‘하이퍼큐어(HyperQure™)’의 두 번째 임상 환자 대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황의창 화순전남대병원 교수팀이 ‘하이퍼큐어(HyperQure™)’를 활용한 복강경 신장신경차단술(RDN) 의료기기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딥큐어)이번 임상에 참가한 환자는 평소 심각한 난치성 고혈압으로 인해 7제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해도 수축기혈압이 200밀리미터머큐리(mmHg) 이상 유지돼 응급실을 내원하는 등 중증 심혈관질환의 잠재적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았다. 회사는 이번 하이퍼큐어를 이용한 복강경 RDN으로 완전하게 신경차단술을 완료했다. 환자 측은 이번 임상 수술 직후부터 혈압이 거의 정상화돼 혈압약을 일부 중단하고 퇴원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하이퍼큐어는 세계 최초로 고주파 전극이 달린 기기를 이용해 복강경 방식으로 신장 동맥 주변 교감신경을 차단해 고혈압을 치료하는 기기다. 혈관 외부에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혈관 내피 손상 없이 완벽하게 신장 신경을 차단해 세 가지 이상 약을 복용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를 치료한다.딥큐어는 5월 중으로 국내에서 세 번째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임상에도 박차를 가해 세계 최초로 복강경 방식 RDN 기기를 승인받을 계획이다.앞서 지난 2월 회사는 신진호 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조정기 비뇨의학과 교수팀과 하이퍼큐어를 활용한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5가지 약을 복용했지만 혈압이 떨어지지 않던 첫 환자는 복강경 RDN 수술 후 바로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낮아졌다. 3개월 경과 시점에는 24시간 평균 혈압이 104/70으로 조절돼 약을 줄일 예정이다.딥큐어 관계자는 “복강경 RDN 수술을 진행한 두 번째 환자도 수술 직후 혈압이 정상 범위로 조절돼 건강하게 퇴원했다”며 “혈관 내막 손상위험, 불완전한 신경차단 등 기존 카테터 방식의 한계점을 극복한 복강경 방식의 RDN 기기를 통해 저항성 고혈압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7 I 김소연 기자
D-1 '혹성탈출' IMAX→4DX 포맷별 포스터…"압도적 비주얼 스펙터클"
  • D-1 '혹성탈출' IMAX→4DX 포맷별 포스터…"압도적 비주얼 스펙터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압도적 대서사시를 예고한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이하 ‘혹성탈출’, 감독 웨스 볼)가 드디어 내일 8일(수) 개봉을 하는 가운데, 역대급 스펙터클을 예고한 스페셜 포스터와 포맷별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개봉하는 가운데 개봉을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비밀을 가진 인간 소녀 ‘노바/메이’(프레이아 앨런 분)를 중심으로 ‘노아’(오웬 티그 분)와 ‘라카’(피터 마콘 분)가 같은 방향으로 시선을 둔 모습이 담겨 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에는 인간과 유인원이 공존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세 캐릭터의 소망이 느껴진다. 또한 “우리가 알던 세상을 뒤흔들 에픽 스펙터클”이란 카피 문구는 강력한 유인원 제국의 지배자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 분)에 맞서 거대한 여정을 떠나는 이들의 대서사시를 예고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5월 극장가의 새로운 기대작으로 주목받으며 본격 예매 오픈을 알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하며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영화를 200% 즐길 수 있는 특수관 포맷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운데 IMAX부터 4DX, DOLBY CINEMA(돌비 시네마), ScreenX까지 포맷별 포스터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IMAX 포맷은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웨타FX의 비주얼 혁명을 온전히 느낄 수 있으며 4DX 포맷은 모션 체어와 다양한 효과가 결합해 거대한 여정을 떠나는 주인공들에게 완벽히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돌비 시네마는 큰 공간을 압도하는 사운드로 어린 유인원 ‘노아’가 공존과 평화를 위해 지배자 ‘프록시무스’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과정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담아낼 예정이다. 끝으로 압도적인 비주얼 스펙터클을 예고한 이 작품을 스크린 3면에서 볼 수 있는 ScreenX 포맷까지 즐길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흥행은 물론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아바타: 물의 길’ 제작진이 각본을 맡아 새로운 세계관을 펼쳐낼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VFX 스튜디오 웨타 FX 제작진이 참여해 한 단계 더 진화한 퍼포먼스 캡처 기술력이 더해져 생생한 캐릭터 구현과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비주얼 혁명을 선보일 것으로 팬들을 설레게 한다. 영화 ‘그것’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하며 할리우드의 신예로 도약한 배우 오웬 티그가 새로운 주인공 ‘노아’ 역을, 넷플릭스 ‘위쳐’ 시리즈로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프레이아 앨런이 미스터리한 인간 소녀 ‘노바/메이’ 역을 맡아 또 한 번 놀라운 몰입도를 선사한다. 여기에 ‘PMC: 더 벙커’를 비롯해 다채로운 열연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케빈 두런드는 강력한 유인원 지배자 ‘프록시무스’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간 ‘혹성탈출’ 시리즈의 각본 및 제작을 맡아온 릭 자파, 아만다 실버 그리고 이들과 함께 ‘아바타: 물의 길’ 각본을 맡은 조쉬 프리드먼이 의기투합해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5월 극장가 필람 무비로 손꼽히고 있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내일(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4.05.07 I 김보영 기자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2%대↑…2730선
  •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2%대↑…273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상승 폭을 확대하며 2% 넘게 튀어 오르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48포인트(2.00%) 오른 2730.1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76.63)보다 41.54포인트(1.55%) 오른 2718.17에 개장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고, 이번 주에도 이 같은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도체와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주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조5086억원을 팔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51억원, 7363억원 순매수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08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보험과 전기전자가 3%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의약품과 전기가스업, 기계 등도 2%대 강세다. 이밖에 건설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은 1% 넘게 빠지고 있고, 화학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는 4.25% 오르며 다시 ‘8만전자’에 올라섰다. SK하이닉스(000660)도 4.27% 오른 18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08%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068270)도 3.07% 오름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반면 삼성SDI(006400)와 KB금융(105560)은 각 1%대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사흘째 랠리를 이어갔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3만8852.27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5P500지수는 1.03% 상승한 5180.7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19% 오른 1만6349.25에 거래를 마쳤다.
2024.05.07 I 이용성 기자
소진공, 동행축제 이벤트도 한아름...온누리상품권 증정 응모방법은
  • 소진공, 동행축제 이벤트도 한아름...온누리상품권 증정 응모방법은
  • '동행축제 ON누리' 이벤트 홍보물. 소진공 제공.[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연다.소진공은 이달 28일까지 열리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이하 카드형 상품권) 이용자 대상 ‘동행축제 ON누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동행축제 ON누리’는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와 동시에 마케팅 정보 이용 동의자라면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다. 추첨을 통해 1등 300만원, 2등 50만원 등을 총 2024명에게 카드형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카드형 상품권은 상품권 구매를 위해 은행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본인이 쓰던 카드를 앱에 등록하여 편리하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3월 이용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연말까지 월 최대 200만원 한도까지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사 고유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은행에서 구매하는 지류 상품권은 월 150만원까지 5% 할인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동행축제 기간 동안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가족과 감사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또는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에 한다.
2024.05.07 I 이혜라 기자
'연말정산 놓친 공제' 5월에 신고하면 환급…과다공제는 '가산세 폭탄'
  • '연말정산 놓친 공제' 5월에 신고하면 환급…과다공제는 '가산세 폭탄'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사례1. 연말정산을 하면서 실수로 실손의료보험비를 제외하지 않고 의료비 과다 공제를 받은 A씨는 찜찜한 마음이 컸다. A씨는 추후 과다 공제가 발각시 무신고 및 지연가산세가 부가된다고 들었으나, 이를 수정할 방법을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사례2. 지난해 작은 아동 보육시설에 200만원을 기부한 B씨는 기부한 기관의 실수로 기부금 증빙서류 발급이 지연돼 결국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지 못했다. B씨는 추후 경정청구를 통해 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절차가 번거롭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저하고 있었다. (자료 = 국세청)7일 국세청은 2023년 귀속 연말정산을 마친 근로소득자 중 신고 누락 또는 과다 적용한 공제·감면 항목이 있다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5월1일~31일) 시간에 정정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먼저 지출 증빙을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빠뜨린 경우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반영하면, 6월에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증빙서류를 구비하지 못했던 월세 세액공제나 연말정산 신고기간 이후 종이 영수증으로 뒤늦게 발급 받은 기부금·의료비·교육비 등을 신고할 수 있다.경정청구를 통한 공제신고도 가능하나 환급까지 최대 두달 이상이 걸릴 수 있는 등 불편함이 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함께하는 것이 유리하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해 공제를 받는 등 연말정산 중 공제·감면을 과다하게 적용한 근로소득자는 5월 중 정정신고가 가능하다. 소득이 100만원 초과한 가족을 공제대상자로 적용한 경우, 지난해 중 주택 취득한 세대임에도 주택자금·월세 공제를 받은 경우, 회계공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노동조합에 납부한 노조회비를 세액공제를 받은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실손 의료보험에서 받은 보상금을 제외하지 않은 의료비 공제도 수정해야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공제·감면을 과다하게 적용한 경우는 5월 중 신고하지 않으면 과소신고 가산세 및 지연 가산세를 물게 된다”고 설명했다. 과소신고 가산세는 납부세액의 10%, 납부지연가산세는 하루당 0.022%다. (사진=연합뉴스)이밖에 지난해 중 이직해 두 개의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으나 연말정산 때 이전 직장 급여를 합산신고하지 않았다면 종합소득세 신고시 합산해 신고해야 한다. 다만 이직 전 회사에서 받은 근로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영수증을 새로 취직한 회사에 제출하고, 전 근무지와 현 근무지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 때 제출했다면 따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정정신고는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 또는 세무서를 방문해 할 수 있다. 홈택스에서 공제·감면을 신청하려면 로그인 후 세금신고→종합소득세→근로소득 신고→‘정기신고’ 메뉴에서 신고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국세청은 “연말정산·종합소득 확정신고 종료 후 근로자의 과다공제 여부를 분석해 부양가족, 주택자금 등 과다공제자에게 수정신고를 안내하고 있다”며 “연말정산 시 잘못 적용한 공제·감면은 5월 중에 미리 바로잡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5.07 I 조용석 기자
닷밀,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
  • 닷밀,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닷밀(대표이사 정해운)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제11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신보에 따르면,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의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에는 총 신청기업 141개 중 5개 기업이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신보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선정되었던 53개 중 6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다.닷밀은 2015년 설립 후 지속적으로 BM 다각화를 추진한 결과 2023년에는 설립 후 최대 매출액인 188억원과 흑자전환(영업이익 약 8억원)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성과 수익성을 입증했다. 지난주에는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시장 상장과정에 돌입했다.닷밀의 핵심 경쟁력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에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몰입형 콘텐츠 제작이다. 주요 사업영역은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젝트 수주사업과 실감미디어를 적용한 자체 테마파크 구축 및 운영 사업이다.닷밀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을 비롯해 다양한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테마파크 구축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2022년에는 첫 자체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루나폴’을 제주도에 개장하고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후 실감미디어 기술에 IP를 접목하는 전략으로 안성 스타필드 ‘글로우사파리’, 영등포 타임스퀘어 ‘OPCI’ 등을 연속적으로 론칭 및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베트남 푸꾸옥에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아이스 정글’을 구축했고, 필리핀 클락 지역에 ‘글로우사파리’ 라이선스 수출을 확정하는 등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한편 제11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금리인하 △해외 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4.05.07 I 이정현 기자
서울시, 취약계층 청년·가족 550명 무료 건강검진·의료비 지원
  • 서울시, 취약계층 청년·가족 550명 무료 건강검진·의료비 지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과 ‘청년부상제대군인’ 당사자와 가족 5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의료비까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이를 위해 시는 KMI한국의학연구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취약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명예이사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다.우선 가족돌봄청년과 그 가족 200명에게 5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50명을 추가로 선발해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족돌봄청년들과 그 가족이다. 건강검진은 가족 1인까지 지원하며, 의료비는 본인과 가족 의료비를 모두 더해 1인당 최대 100만원이다.청년부상제대군인과 그 가족 200명에게도 동일한 5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사자 100명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의 의료비도 지원한다.대상은 서울시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에서 청년부상제대군인으로 인정받은 사람으로 건강검진은 가족 1인까지, 의료비는 본인에 한한다.시와 협력기관들은 이번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을 통해 청년 당사자의 질병 예방 등 건강 보호는 물론 돌봄과 생계의 이중고를 짊어진 가족돌봄청년들의 짐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부상 당한 청년제대군인들의 병원 치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올해부터 3개 기관이 협력해 소외계층 청년들의 건강공백을 돌보기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며 “취약계층 청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하겠다”고 말했다.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의 영역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가족돌봄청년, 청년부상제대군인을 민간과 협업해 지원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긴밀한 협업 체계가 구축된 만큼, 앞으로도 다각도로 사업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청년부상 제대군인과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든든한 지원자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했다.
2024.05.07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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