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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현대차 68조, LG 100조 투자…AI 대전환기 승부수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종합-현대차 68조, LG 100조 투자…AI 대전환기 승부수-숨은 세금 없앤다…부담금 18개 폐지-코코아값 2배 넘게 올라…초콜릿도 이젠 못 먹겠네-강달러에 밀린 원·엔·위안…넉달만에 1350원대 환율 눈앞-[사설]세수는 부진한데 감면 남발이라니…긴축재정 맞나-[사설]행동주의 펀드 국내 기업 공격 급증, 방어력 강화해야△2면 종합-전국이 반나절 생활권 ‘일상혁명’…만성적자·열차 독점공급은 숙제-기아 ‘EV3’에 NCM배터리 장착…가성비 대신 보조금 수혜 택했다△3면 먹거리 위협하는 이상기후-커피·올리브·감자·사탕수수도 흉작…폭우·폭염, 밥상물가까지 덮쳤다-하반기엔 라니냐 예고…곡창지대 남미 가뭄 우려-올겨울 한파로 난방 수요 증가 전망…천연가스·석탄값 바닥 치나△4면 부담금 대수술-이르면 7월부터 항공료 4000원, 영화티켓값 500원 싸진다-부담금 폐지하려면 20개 법안 고쳐야…8221억 감면 여부 22대 국회에 달려-하세월 국회 못 기다린다…“규제 263건 한시적 유예”△5면 대기업 ‘통큰 투자’-미래 신사업 선점 위해 8만명 채용…현대차 3년 68조 투자-‘A·B·C’ R&D에 55조 집중 투입…LG 5년 100조 투자-“알리보다 2배 더”…쿠팡, 3조 쏟아부어 ‘전국민 로켓배송’△6면 종합-“10조 의료예산 논의” 제안에도…의협, 사직투쟁 이어 총파업 으름장-서울시, 사업성 높여 ‘상계·중계동 노후단지’ 재건축 길 터준다-한은·금감원·15개 금융사,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내달부터 40대 남성, 암 보험 가입시 月 4000원 더 낸다△8면 정치-‘국회 세종의사당’ 띄운 한동훈…與 내부선 “뜬금없다”-저격수 vs. 중진, 대학 선후배 대결…선거판 달구는 ‘운동권 대첩’△9면 정치-“여는 보수 아들도 많고, 진보 아들도 쌔비 쌨다”…울산 표심 팽팽-대학가와 신구 주거지 공존 서대문…청년·개발 공약이 승부 가른다-여야 나뉜 국회 좌석…‘가나다’ 순 섞어 앉자-[총선人]“중첩 규제 풀어 지역소멸 위기 극복”-[총선人]“국민에 사과하는 마음으로 정치할 것”△10면 경제-힘없이 뚫린 1340원선…1360원까지 갈 수도-반도체 봄바람…수출물량 11.8년만에 최대-1월 출생아 또 역대 최저…더 가팔라진 인구절벽-“돌봄업종 외국인 임금 차등…최임위, 수용성 높은 결론 낼 것”△12면 금융-금감원 압박에…하나은행도 홍콩ELS 자율배상-“기업 해외 진출 마중물 붓는다”…10개국 43조 사업 발굴한 수은-중기·소상공인에 41.6조 풀고 부동산PF 사업장에 9조 투입-“조금 부풀려도 괜찮겠지”…한해 보험사기범 10만명△13면 글로벌-中, WTO에 美 IRA법 제소…미중 통상분쟁 격화-“눈덩이 부채, 美 경제 강타”-“한·중 관계 개선 희망…韓정치인들 교민에도 관심 갖길”-美 볼티모어항 폐쇄…물류 차질 우려-BOJ 총재 “환율, 경제·물가에 미치는 영향 주시”△14면 산업-AI 시대 게임체인저…삼성전자 ‘CXL’에 드라이브 건다-현대글로비스 사업 확대…가스 해상운송 나선다-[포토]현대자동차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오픈-“HBM 1위 지키고 수익개선 속도낼 것”-부진한 사업 정리 나선 LG화학…매각 대신 합작사 카드 ‘만지작’-두산에너빌리티, 항공용 엔진 개발 본격화△15면 ICT-우주청 파격 지원에도…우수 인재 확보까지 ‘가시밭길’-위메이드 신작 ‘미르5’ 공개…블록체인 기술 적용해 설계-‘스팸차단 정확도 99%’…AI가 알아서 걸러준다-SKT·LGU+도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가계통신비 절감 기대△16면 제약·바이오-국민연금, 한미약품 ‘모녀 손’ 들었다-황금알 ‘플랫폼 기술수출’…후발주자 든든하네-희귀질환 유전체 딥러닝 분석 ‘구글 경쟁자’ 우뚝-‘북미 진출’ 앞둔 마이크로디지탈, 실적 50% 성장 자신△18면 Auto&Life-카성비 질주가 시작됐다…폭스바겐 전기차 ID.4-[타봤습니다] 벤틀리 ‘벤테이가·컨티넨탈 GT’…거친 노면도 안락, 럭셔리카의 위엄△19면 부동산-안 먹히는 정부 중재…행당 7구역 재개발도 멈춘다-알리여 오라…들뜬 물류센터-한양·GS에너지 ‘동북아 LNG허브 터미널’ 공동추진-LH, 세종시에 모듈러주택 450가구 공급△20면 증권-랠리는 남의 일…속터진다, 네카오-NH證 윤병운號 출범…“현장형 리더 될 것”-코스피 계속 오르겠어?…하락ETF에 베팅하는 개미들-오늘 JB금융 주총…행동주의펀드 “해외주주 의결권 보장해야”-업체들은 차세대 시장 선점 나섰는데…9개월째 국회에 발 묶인 STO 법제화△22면 엔터테인먼트-플랫폼 바꾸고 해외 선공개…드라마 ‘불황 뚫기’ 총력-멕시코 대법 “영화발전투자기금 폐지는 위헌” 판결-[엔터 브리프] 하이브, UMG와 독점 유통 계약-[엔터 브리프] 올림픽 개막식, 美 아이맥스 생중계-[엔터 브리프] MBC, 4년 연속 방문진 자금 출연-[엔터 브리프] 독립영화 최대 1000만원 창작지원△24면 피플-“오래 꿈꿔온 강렬한 영적 여정…韓 관객과 함께하고파” 카운터테너 필리프 자쿠스키-포크 1세대 가수 서유석, 뇌경색 후 손가락 안 펴지지만…“지구촌 평화 위해 노래할 것”-30주년 넥슨, 투톱체제 전환-탁영준 SM 공동대표이사 선임-KT클라우드 대표에 최지웅-하나금융그룹 ‘AI 윤리강령’ 선포-권오갑 HD현대 회장,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직원과 토크콘서트-KB스타즈 배구단, 삼현초에 재능기부△25면 오피니언-[안종범의 나라살림] 공약가계부를 쓰자-[생생확대경] 다시 ‘우생순’…프로핸드볼이 뛴다△26면 전국-민둥산서 19만그루 빼곡 편백숲으로…부산 도심과 산촌을 잇다-저평가된 은평…교통·문화 인프라 연결해 미래 먹거리 구축-경기 지자체 ‘과학고 설립’ 요구 확대-경기 태양광발전 800곳 설치한다-“의정부도 용산처럼”…국가주도 ‘캠프레드클라우드’ 개발 목소리-성남시, 난임부부에 한방 치료비 지원△27면 사회-동대문 짝퉁천국 ‘새빛시장’ 가보니…“샤넬지갑 5만원” 관광객에 대놓고 가품 판매-‘늘봄학교 꼴찌’ 서울교육청, 151개교 확대 나선다-대책없는 ‘마약운전’ 급증…“현장 단속·처벌 강화해야”-병역거부·탄핵 사건…“재판 지연 해소 위해 연구관 늘려야”-법무부, 교정시설에 ‘마약 재활과’ 만든다
2024.03.27 I 이다원 기자
동국제강·동국씨엠, 무분규 임단협 타결
  • 동국제강·동국씨엠, 무분규 임단협 타결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460860)과 동국씨엠(460850)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기존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001230))이 1994년부터 지켜온 30년 노사 화합 정신을 계승해 분할 후 첫 교섭을 마무리했다. 회사 측은 “노사가 철강 시황 불황 극복을 위해 조기에 임단협을 합의했음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올해 1월 1일부터 직영 전환한 사내 하도급 인력 889명도 이번 합의 내용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직고용 인력 안정화에 주력하기 위해 올해 단체교섭에서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함께 진행했다.동국제강은 이달 25일 인천공장에서, 동국씨엠은 26일 부산공장에서 각각 ‘2024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노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인상 및 정년 연장 등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양사는 젊은 직원들을 위해 결혼과 출산 관련 경조금을 증액하고 각종 휴가 일수를 확대했다.조인식에서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는 “창립 70주년이자 항구적 무파업 30주년으로 감회가 새롭다”며 “흔들림 없는 탄탄한 노사관계는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력적 노사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그 가치와 자부심을 잊지 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부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배려를 통해 협상을 원만하게 잘 마무리했다”며 “노사가 합심해 총력을 다해 성장에 힘쓰자”고 했다.동국제강 2024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단체사진.(사진=동국제강)
2024.03.27 I 김은경 기자
"한국-이탈리아는 140년 친구…양국 중소도시 이어주고 파"
  • "한국-이탈리아는 140년 친구…양국 중소도시 이어주고 파"
  •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탈리아 대사 및 이탈리아 디자인데이[대담=정수영 부장·정리=박종화 기자] “이탈리아와 한국은 140년 된 친구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지난 21일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특별기획으로 열린 ‘이탈리아 디자인 화병 100선전’에서 에밀리아 가토 이탈리아 대사를 만났다. 한국에 온 지 6개월밖에 안됐음에도,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힘주어 말하는 그의 목소리엔 진실됨과 따뜻함이 묻어났다. 1884년 ‘조·이 수호통상조약’에서 시작한 두 나라의 인연이 올해로 140년을 맞았다. 두 나라는 패션·가구 등의 디자인에서부터 우주·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가토 대사는 “두 나라는 정말 닮은 점이 많다”면서 무엇보다 양국이 ‘혁신’이란 키워드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두 나라의 협력 중심에 가토 대사가 있다. 주한 대사로 발령받은 후 너무 기뻐 가족과 축하 파티를 열었다는 가토 대사는 잠을 줄여가며 한국어를 공부하는 열정파다. 씻는 동안에도 틈틈이 한국어 유튜브를 볼 정도다. 이 같은 열정 덕에 한국에 부임하자마자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방한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가토 대사는 앞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중소도시간 자매결연을 추진해 향후 양국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싶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다음은 가토 대사와의 일문일답[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탈리아 대사 및 이탈리아 디자인데이-‘140년 된 친구’라는 말씀이 감명 깊다. 양국 수교 140년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나도 그 말이 굉장히 좋다. 이탈리아는 서양 국가 중 네 번째로 한국이랑 수교 맺은 나라다. 한국의 존재를 빨리 알았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멀다, 하지만 양국 관계는 가깝다.(이 대목에서 가토 대사는 잠시 통역을 멈추고 직접 한국말로 말했다) 140년이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양국 우호 관계에 있어서 결정적인 순간이 굉장히 많았다. 6·25 전쟁 때 이탈리아 적십자군이 야전병원에서 민간인을 많이 치료한 것도 수교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 11월에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마티렐라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도 좋았고 그 결과 3개 분야 MOU(산업협력·우주협력·연구기관)가 체결되는 등 한·이 관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었다. 여기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서 올 11월쯤에 최초의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포럼이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때는 최대한 혁신기술과 신산업에 포커스를 맞춰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성과라면 6월부터 1년 반 동안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로 정해 기념한다. 통상 (이런 행사는) 1년 동안 진행하는데 양국 간에는 1년이 모자라서 1년 반 동안 진행하기로 했다.-유럽 국가 중 이탈리아는 한국과 유사점이 많다는 평가를 받는데, 대사가 느끼기에도 그런가.△긴 역사 동안 우리가 오랜 우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한국과 이탈리아가 놀랍도록 닮았다는 데 있다. 이탈리아에선 한국인이 ‘아시아의 이탈리아인’이라고 하는데 한국에 와보니 한국인도 스스로도 그렇게 말하더라. 이탈리아와 한국민 모두 가족을 굉장히 사랑하고 미적인 것을 추구한다. 또 두 나라 모두 반도라는 지형적 특성이 있고 천연자원이 풍부하진 않지만 경제를 발전시켰다. 요즘 한국이 저출산이 심각한데 이탈리아도 마찬가지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영광과 과제를 모두 공유하는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전에 유엔에서 근무했는데 그때도 보면 한국과 이탈리아는 국제무대에서 같은 가치를 추구하고 같은 결정을 내리곤 했다.-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주최한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 주제가 혁신과 지속 가능성이다. 이런 주제를 정한 배경이 있나.△혁신 같은 경우엔 이탈리아 디자인하고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탈리아의 거의 모든 산업. 특히 디자인 산업 생태계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중소기업은 혁신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 그렇기에 혁신은 이탈리아 디자인에서 필수 조건이다. 또 이탈리아에는 3F, 즉 음식(food)과 패션(fashion)·가구(furniture)가 유명하긴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 이탈리아는 혁신 분야에서도 발달했다. 1960년대 소련과 미국 다음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한 나라고 지구 모니터링 기술은 미국, 중국, 다음으로 발전했다. 나는 한국인이야말로 DNA 안에 혁신이란 단어가 새겨져 태어난 민족 아닌가 생각한다. 그만큼 혁신성으로 뛰어난 민족이다. 그래서 혁신이란 두 나라 간에 공통점이 있는 키워드다. 지속 가능성이란 건 현대사회의 대명제나 마찬가지인 단어다. 한국도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경우 재활용률이 가장 높은 만큼 유럽에서 순환경제에서 앞서 나가는 나라다.-2017년부터 매년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양국 문화 교류에 결실을 본 게 있을까.△디자인의 날은 이탈리아 정부 차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사다. 이번에 디자인의 날을 맞아 한국에 초빙된 마리아 포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가구박람회인 살로네 델 모빌레 회장이다. 살로네 델 모빌레 행사가 한 달도 채 안 남았는데 한국에 왔다는 건 그만큼 한국이 중요한 파트너라는 뜻이다.무역량을 보면 이탈리아산 가구의 한국 수출량이 굉장히 성장하고 있다. 이탈리아가 한국의 수출하는 품목 10위 안에 들 정도다. 지난해엔 이탈리아가 중국·베트남에 이어 대한(對韓) 가구 수출 3위가 됐다. 사실 중국이나 이탈리아에서 수출하는 가구는 이탈리아산 가구와 범주가 다를 거다. 고급 가구 부문에서 이탈리아가 한국의 가장 큰 파트너가 아닌가 싶다.-주한 대사를 1지망으로 자원해서 부임했다고 들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어린 시절부터 아시아에 미묘한 동경심이 있었다. 요새 세상이 많이 변해 다들 한국에 오고 싶어하는 시대가 왔다. 나라마다 매력 만개하는 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한국이 딱 그때다. 직전에는 아프리카 니제르에 있었는데 보상처럼 한국에 오게 돼서 매우 기뻤다. 아들 셋이 있는데 엄마가 한국에 가게 됐다고 공표하는 순간, 아들들이 파티를 열자고 할 정도로 무척 좋아했다. 아들들이 한번 한국에 오면 출국 날을 미룰 정도로 한국을 좋아한다.-부임 6개월 차인데 한국에 대한 인상이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가.△기대 이상이다. 너무나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부임한 지 6개월 됐다고 하지만 사실 3개월째라고 생각한다 첫 3개월은 (마타렐라 대통령) 국빈 방한을 준비하느라 한국을 배울 기회가 부족했는데 그 이후 3개월은 한국과 이탈리아 사이의 너무나 많은 유사성을 느끼고 체험했다. 한국어는 아주 아름다워서 한국어로 말하기를 열망하게 될지 몰랐다. 밤마다 열심히 공부한다.-이탈리아는 노벨상 수상자를 15명이나 배출했다. 한국이 배울 만한 부분이 있을까.△한국은 반도체 같은 응용과학이 발달한 국가다. 노벨상은 보통 이론과학이 발달한 쪽에서 수상자가 많이 나온다. 한국은 기적적으로 한 세대 안에 모든 걸 이룬 나라다 보니 이론과학 역사가 짧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곧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연구·개발(R&D) 투자가 굉장히 많이 됐기 때문이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한다면 마침 작년에 이탈리아와 (기초과학) 연구기관 MOU를 체결했으니 MOU를 최대한 잘 활용하면 더욱더 빨리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을까.-반대로 이탈리아가 한국에서 배울 게 있다면.△굉장히 많다. 이탈리아는 한국과의 반도체 협력에 관심이 많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선 한국 기술이 발달했다. 이탈리아는 비(非)메모리 반도체에 나름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협업하면 서로 얻는 게 많을 것 같다.-한국 여행 많이 했나.△해인사에 가봤는데 매우 좋았다. 여수도 굉장히 예뻤다. 사실 최대한 많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중소도시 간 자매결연을 주선하고 싶다. 자매결연이 양국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는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한국은 모든 게 서울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일단 지방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그렇다. 경제적·문화적 상호보완성을 갖춘 도시나 같은 문제에 직면한 도시를 연결한다면 서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2024.03.27 I 박종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타다금지법 4년…혁신기업도 택시도 눈물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타다금지법 4년…혁신기업도 택시도 눈물-“내년 R&D 예산 대폭 늘린다”-반도체·배터리 기술유출에 엄벌…최대 징역 18년-금융시장 혁신일꾼 찾습니다-[사설]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매의 눈으로 옥석 가려내야-[사설]‘관세 폭탄’ 내건 트럼프, 대미 무역 대비책 마련해야△종합-‘초급간부 지원 늘려라’ 특명...주1~2회 구두 벗고 현장行-“광복 100주년 빛낼 청년 리더 육성”...경제·외교·정치 인사들 의기투합△타타금지법 4년-‘여객운송사업 하려면 택시면허 사!’...높은 진입장벽에 혁신도 막혔다-콜 몰아주기·분식회계의혹...규제당국 압박에 위축된 카카오T△종합-“서울 아파트 절반이 상속세 대상인데...30년된 과세방식, 손볼 때 됐다”-“똑같은 제품이 반값에...‘알테쉬’ 때문에 망할판”-미성년에게 마약 팔면 평생 감옥서 못 나온다-서울 강북 ‘경제도시’ 탈바꿈...상업시설 3배 확대-‘대개조 2탄 강북 전성시대’ 발표...상계·중계·하계, 재건축도 속도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내년 나라살림도 허리띠 졸라매지만...R&D·필수의료엔 집중 투자-세수 불안한데...올해 깎아주는 세금 77.1조 ‘역대 최대’-저출생 대응 예산 마련 위해 교부세·교부금 손질△정치-박근혜 예방하고, PK 달려가지지 호소...집토끼 단속 나선 한동훈-‘용산 후광’ 최소화한 국힘...‘비명횡사’ 잘피해간 민주-美, 중국 ‘레거시 반도체’까지 규제 확대 조짐...“韓기업 대미수출 증가 전망”△정치-‘54분 만에 200억’ 조국펀드도 돌풍...속내 복잡해진 민주당-이·조 싸잡아 비판...與 스피커 부재 속 구원 등판한 인요한-“동 이름 모르는 사람 안뽑아” vs “잘해온 민주당 후보 지지”-“테마파크 유치해 지역경제 살릴 것”-“대통령실 이전시켜 용산공원 시민품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韓·伊는 140년 지기...양국 중소도시 이어 더 돈독한 사이 만들고 싶어-“혁신강국 韓과 고품질제품 생산 기대”...삼성·현대차 찾아간다△경제-서영경 금통위원 “금리 인하, 내수 회복에 긍정적”-“올해 고용률 ‘역대 최고’ 62.8% 전망”-‘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1호 사업은 단양 관광단지·구미 산단 주거시설-과일값 고공행진에 기대인플레 3.2%...5개월 만에 반등△금융-‘적자도 괜찮다’는 저축銀, 부실채권 매각은 난항-‘JB금융 vs 얼라인’...주총 대결 2라운드 전운-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일관된 주주환원으로 주주가치 제고”△글로벌-EU ‘빅테크 갑질’ 겨냥 반독점 칼날 휘둘렀다-AI 경쟁서 밀린 애플, 위기론 확산-안보리, 이-팔 전쟁 즉각휴전 요구 결의 첫 채택-美, 러시아 핀테크 기업 제재-엔비디아 대항마 나선 구글·인텔·퀄컴△산업-초대형 전기 SUV ‘네오룬’ 북미시장 질주 채비-“LG전자, 플랫폼·B2B사 M&A 준비”-고려아연·영풍, 상법 위반 불사...서린상사 3월 주총 무산-한화 첫 사외이사 출신 이사회 의장 나왔다-LG화학, 충남 대산공장에 ‘바이오 오일’ 생산기지 구축-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폰용 OLED 독주 ‘굳히기’△ICT-주총서 AI방점...SKT “오픈AI·구글과 협력”-아프리카TV, 글로벌 플랫폼 ‘SOOP’ 2분기 출시-“네이버, AI·빅데이터로 알테쉬에 맞설 것”-비트코인 11일 만에 7만달러 회복...단기 과열 경고△소비자생활-‘무인화·로봇’...K프랜차이즈 ‘푸드테크’ 바람-‘현장경영’ 팔걷은 신동빈 회장 “전기차 충전기, 해외 확장하자”-“새벽에도 편의점서 갓 구운 피자 즐기세요”-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장 위해 체질 개선”△증권-2년 3개월 만에 돌아온 8만 전자-고유가·정제마진 강세...겹호재에 불붙은 정유주-금리인하 머지않았는데...파킹형 ETF 넣어? 말아?-무학소주 ‘눈물의 물타기’-1등 성적표 받아든 ‘KB 다이나믹TDF’△부동산-같은 GTX 지나는데...동탄 후끈, 성남 미지근-HDC현산,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집값 떨어졌다, 세 부담 줄이자”...서울 아파트 증여 ‘쑥’-‘여의도 재건축 1호 따낸 현대건설△건강-인공관절 수술 VR·AR 솔루션 개발...환자 만족도 100% 향해 구슬땀-이물감 들며 이유없이 ’콜록콜록‘...매년 느는 천식 환자-약간 강도 있는 칫솔모로...이와 이 사이 잘 닦아야 치석제거△Book-날개 단 K문학...세계로 훨훨-고장난 뇌, 과연 비정상일까-‘860만 은퇴 쓰나미’ 60년대생은 누구△MICE-2028년 국제회의 1400건...K마이스 ‘글로벌 톱’ 노린다-“다보스포럼급 대형 국제회의, 지역특화 행사 개발 총력”-정부, 170억 예산 투입해 컨벤션·박람회 국제화 등 지원△오피니언-국민 지키는 군인, 군인 지키는 국민-조선업 상생협력이 밝힌 K조선의 길-용산이 챙겨야 할 美 취업비자△피플-학생 창업 아이디어로 제3세계 도와...진정한 상생 실천-노동진 수협회장 “수산지원 3000억대 확대”-오영주 장관·장미관 차관 ‘머니포차’ 민생토크 나선다-모아저축은행장에 김진백 “고객 최우선”-기아, 올리버 샘슨·임승모 디자이너 영입-팝페라테너 임형주, 英 RSA 저널 소개-“우리 아이가 사용할 화장품...한의학 지식 쏟았죠”-5000억 도박사이트 조직 검거 경찰관 특진-“푸바오를 잘부탁해” 갤S24로 준비하는 이별△사회-‘사직 투쟁 당사자’ 빠진 의·정 대화...韓총리 “협의체 구성 희망”-안양교도소 찾은 박성재 “마약사범 57% 증가...재활정책 중요”-法, 한미약품 아들들 대신 ‘모녀 손’ 들어-“상장되면 수익금 1000%” 투자 리딩방 일당 덜미-서울시내버스노조 내일 총파업 예고△AI로봇, 일상 속으로-인공지능, 교감하다-피자·치킨 척척...로봇 셰프 손맛 좋네-JY가 지목한 집사로봇 ‘볼리’...삼성, M&A 통해 로봇사업 키운다-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작업환경 제공...동료·친구로 자리잡은 ‘AI협동로봇’-호텔 서빙, 박물관 안내, 제철소 순찰...손 하나 까딱 않고 OK-지구 반대편 무인 굴착기, 원격으로 땅 고른다-100m 19.87초...세계서 가장 빠른 ‘K사족보행로봇’-양재동 사옥 보안요원으로 투입된 ‘스팟’...품질 검사원 역할도 ‘척척’-표준 플랫폼 기반한 ‘주차로봇·순찰로봇’-‘AI 협동로봇’ 자동화작업 한계를 넓히다-AI·통신기술 결합...통합관제 플랫폼 고도화-로봇전용 금융서 중고매매까지 통합 서비스-초경량 근력 보조...고령자도 북한산 등반 거뜬-웹 기반 로봇용 OS ‘아크마인드’...로봇계 ‘안드로이드’ 발돋움 꿈-자율주행·배송로봇...플랫폼 연동해 일상속으로-무인 로봇·AI운영으로 효율 극대화...‘로켓배송’ 전성시대 열었다-비포장도로·엘리베이터 탑승 OK...테헤란로는 이미 로봇배송 ‘한창’
2024.03.26 I 이건엄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 영국 학술지 'RSA 저널' 소개
  • 팝페라테너 임형주, 영국 학술지 'RSA 저널' 소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38)가 영국왕립예술학회(RSA)가 발행하는 학술지 ‘RSA 저널’에 소개됐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26일 전했다.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디지엔콤)소속사에 따르면 임형주는 ‘RSA 저널’이 지난해 4분기~올해 1분기에 영국왕립예술학회에 가입한 신입 석학회원 중에서 선발한 5인 중 한 명으로 소개됐다. 해당 ‘RSA 저널’은 이달 중순 발간됐다.‘RSA 저널’은 임형주를 대한민국의 팝페라 가수이자 로마시립예술대학 소속 성악과 석좌교수로 소개했다. 지난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임형주의 음악 활동, 대한적십자사·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의 친선대사로 활약한 내용을 집중 조명했다.임형주 외에도 영국 런던 정경대학교 총 책임자 겸 센터장 로라 제인 실버만, 벨기에 천문학자이자 우주 르네상스 국제 아카데미 예술 챕터 공동 의장 아르노 진스, 도시재생기구 BiBO 스튜디오 공동 설립자 페퍼 바니, 몰타 기사단 산하 헝가리 자선기구(HCSOM) 외교국장 다니엘 솔리마리가 신입 석학회원으로 함께 선정됐다.영국왕립예술학회는 1745년 창단해 올해 창립 27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예술학회다. 애덤 스미스, 찰스 디킨스, 벤저민 프랭클린, 넬슨 만델라, 스티븐 호킹 등이 석학 회원으로 활동했다. 현존하는 인물 중에는 주디 덴치, 밥 딜런 등의 유명 인사가 회원으로 있다. ‘RSA 저널’은 1783년 창간해 매년 분기별로 총 4권씩 발행 중인 학술지다.
2024.03.26 I 장병호 기자
변화 꾀하는 경방 타임스퀘어…자체 캐릭터·멤버십 만든다
  • 변화 꾀하는 경방 타임스퀘어…자체 캐릭터·멤버십 만든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창립 15주년을 맞은 경방(000050) 타임스퀘어가 올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타임스퀘어만의 정체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자체 캐릭터 구축에 나설 뿐만 아니라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출시와 회원제(멤버십)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경방 타임스퀘어 전경. (사진=경방)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방 타임스퀘어는 올 연말께 자체 캐릭터 출시를 위해 외부 캐릭터 지식재산(IP) 업체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품질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유명 외국계 업체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간 타임스퀘어는 별도 캐릭터가 없었고 로고만을 활용했다. 하지만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타임스퀘어가 팝업스토어의 장(場)으로 거듭나면서 타임스퀘어만의 정체성을 부각하기 위해 자체 캐릭터 구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각종 팝업스토어를 통해 캐릭터 IP의 힘을 인지하게 된 것도 한 이유다. 오는 7월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모바일 앱을 선보이고 회원제 시스템도 도입한다. 타임스퀘어는 그간 웹사이트를 운영해 왔지만 사실상 고객들의 큰 이용은 없었던 상태다. 모바일 앱을 통해 무료 회원제를 추진, 고객 관리에 본격 나서겠다는 계획이다.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유료회원제보다는 우선 무료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회원들에게 주차비 할인 쿠폰, 쇼핑 및 식음료(F&B)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해 유입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최근 몇 년간 타임스퀘어는 국내 유통업계의 주요 팝업스토어 장소로 인기를 얻었지만 신세계·롯데·현대 등 다른 전통 유통업체에 비해서는 큰 변화가 이뤄지진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담 대표가 최근 내부 혁신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며 적극적인 변화를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경방 김각중 명예회장의 차남이다.지난해 경방은 연결기준 매출 3935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 남짓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0% 감소했다. 모태인 섬유사업의 부진 여파다. 지난해 경방의 섬유사업부는 영업손실 256억원을 기록한 반면 타임스퀘어가 포함된 복합쇼핑몰사업부는 39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가 올해 타임스퀘어의 변화를 적극 주도하면서 다양한 시도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거 섬유회사였던 경방을 타임스퀘어를 통해 유통·부동산 업체로 도약시켰던 성과가 있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2024.03.26 I 김정유 기자
‘40주년’ 맞은 풀무원…이사회 중심 경영체제 확립
  • ‘40주년’ 맞은 풀무원…이사회 중심 경영체제 확립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풀무원(017810)은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사외이사가 다수인 이사회 중심경영으로 지속가능 선진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했다고 25일 밝혔다.이사회 규정을 개정해 산하 8개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각 위원회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회사 경영조직과는 별개의 이사회 직속 조직으로 사무국을 신설·운영키로 했다.풀무원 이사회는 상법상 의무설치해야하는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외에 △총괄CEO후보추천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평가위원회 △전략위원회 △ESG위원회 △경영위원회 등 6개 위원회를 추가 설치, 총 8개 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이중 총괄CEO후보추천위원회, 보상위원회는 총괄CEO를 선임하고 보상 및 평가하는 풀무원만의 독특한 위원회 시스템이다. 총괄CEO 후보 기준을 수립하고 이를 심사·선정·추천하는 역할과 경영승계 계획을 승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사외이사들의 역할이 강조된다. 위원회에는 사외이사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되며 후보검증 심사단은 사외이사 4명 등 6명으로 꾸려진다. 사외이사들이 총괄CEO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행사하는 식이다. 총괄CEO가 이사회를 통해 결정되면 후속으로 보상위원회가 개최돼 보상 및 임기를 결정한다.풀무원 이사회 9명 중 사외이사는 7명(77.8%)이다. 사외이사 비율이 비금융권 상장사 중 최고 수준이다. 사외이사 7명 중 여성(3명)의 비율도 43%로 이 역시 비금융권 상장사 평균(21%)의 2배 수준이다.사외이사평가위원회는 이사회 운영과 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입했다. 3명 전원이 사외이사로 구성됐으며 이사회 운영 평가 외에 사외이사들의 개별 활동을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기평가와 동료평가로 구성되며 사외이사 연임 시에는 평가 결과를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앞서 풀무원은 2018년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가업승계가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2019년 3월에는 지주사 풀무원이 비상장 자회사들의 지분 100%(합자회사 제외)를 보유하는 원컴퍼니 지배구조를 완성했다.
2024.03.25 I 김정유 기자
근로복지공단 필수의료 강화 앞장, 태백요양병원 개원
  • 근로복지공단 필수의료 강화 앞장, 태백요양병원 개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태백시에 맞춤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한 태백요양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철규 국회의원,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 의장, 유관기관 ·단체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근로복지공단은 태백요양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외쪽 다섯번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박종길, 여섯번째 이상호 태백시장, 일곱번째 태백시의회 고재창 의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태백요양병원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장기치료가 필요한 고령 ·만성 질환에 대한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한 지역 최초의 요양병원으로 총 11개실 55병상과 재활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태백병원 내에 위치해 종합병원인 태백병원의 진료 및 MRI, CT 등 첨단 의료장비 이용이 손쉽게 가능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처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24시간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통해 개인 간병인을 고용했을 때보다 경제적 부담이 줄고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태백병원의 시설을 고스란히 활용해 쾌적한 요양환경에서 요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태백요양병원은 사업초기임을 감안해 55병상 규모로 개설했지만 추후 요양환자 수요를 파악해 단계별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웅렬 병원장은 “누구나 함께하는 최고의 공공요양병원”으로서 “산재근로자와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가족 같은 병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태백요양병원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아 태백요양병원 개원의 의미가 더욱더 뜻깊다”며 “태백요양병원의 개원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와 성과에 대해 격려하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요양서비스 제공과 가족들의 심리적 ·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25 I 이순용 기자
김정은, ‘찐친’ 중국 챙기기 행보…시진핑과 5년만에 만날까
  • 김정은, ‘찐친’ 중국 챙기기 행보…시진핑과 5년만에 만날까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북한이 작년말부터 최근까지 러시아와 활발하게 교류한데 이어, 오랜 친구인 중국을 챙기며 ‘북중러’ 연대 강화에 나서고 있다. 북한이 올해 중국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중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된다.(사진=연합뉴스)2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찾은 김성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은 중국 공산당 서열 4,5위 인사와 외교 일인자 왕이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연이어 회동했다.지난 23일 김 부장은 왕 부장과 만나 “북·중 우의는 양국 공동의 전략적 자산”이라며 “북한은 사회주의 사업에 대한 중국의 지지에 감사하며 대만, 신장, 홍콩 등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왕 부장은 “중국과 조선(북한)의 전통적 우의를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하는 것이 새로운 시대 중국의 당과 중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며 “‘존중 우호의 해’를 잘 진행하고 각 분야의 실무적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의 밝은 앞길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외교가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낸만큼 북중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했다. 하지만 북한이 중국에 고위급 인사를 파견하며 북중 관계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올 하반기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마지막 만남은 2019년이다. 당시 양국은 수교 70주년을 맞아 1월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고, 6월에는 시 주석이 답방하며 우호를 과시했다. 당시 시 주석이 ’하노이 노딜‘ 이후 김 위원장을 만나 한반도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북한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미일 연대에 맞서 북중러 연대 단결을 꾀하고 있는 북한 입장에서는 중국이 허락만 한다면 김 위원장이 방중할 것으로 보인다.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올해 북중 관계가 75주년으로 정주년인 만큼 김 위원장이 방중할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중국 입장에서는 미중 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북중 관계에 속도를 조절해왔지만, 김 위원장의 방중을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중국 입장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을 받아들여서 득이될 것이 없는만큼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실제 중국은 북한이 작년말부터 본격적으로 국경을 개방하면서 자국에 체류중이던 노동자들을 돌려보내고 있다. 이는 외형적으로나마 중국이 북한 노동자를 받지 않아야 하는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 등을 지키려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황재호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원장은 “작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진핑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회담이후 양국은 더이상의 관계를 악화시키지 않는다는 컨센서스가 생긴 것으로 본다”며 “중국이 경제 지원을 받기 위해서 꼭 김 위원장이 방문할 필요는 없다. 중국이 글로벌 상황을 살펴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4.03.25 I 윤정훈 기자
“조용한 명품”…LF 닥스, ‘로고 리스’ 버크백·트렌치백 ‘눈길’
  • “조용한 명품”…LF 닥스, ‘로고 리스’ 버크백·트렌치백 ‘눈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LF(093050)의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는 봄 시즌을 맞아 ‘로고리스’ 트렌드를 겨냥한 신규 가방 라인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메인 아이템은 닥스의 로고를 없앤 대신 브랜드의 ‘D’ 모티브를 활용한 장식을 앞세운 ‘버크백’ 라인이다. 가방의 모양도 알파벳 ‘D’ 형태에서 착안해 수납 공간이 넉넉하고 가벼운 일상용 데일리 백 용도로 출시했다. 소재는 소가죽과 캔버스 2가지 타입, 스타일은 숄더(S/M)와 토트(S/M) 각 2가지 사이즈, 색상은 블랙/베이지/라이트그린/아이보리 총 4가지다.닥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조용한 명품’ 열풍과 함께 로고는 전면에 드러나지 않는 대신 고급스러운 소재에 집중한 로고리스 가방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닥스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 신규 컬러 라인을 지속 선보이며 새로운 고객 팬덤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브랜드 130주년을 맞아 선보인 ‘닥스 트렌치 인 런던’ 컬렉션의 ‘트렌치 백’ 역시 로고를 드러내지 않은 ‘로고리스’ 숄더백이다. 전면에 드러나는 로고는 없지만 닥스를 상징하는 D 형태를 트렌치코트의 벨트 버클에서 영감을 받은 형태로 형상화해 버클 디테일로 살렸다. 스페인 수입 소가죽을 사용해 심플하고 우아한 ‘스텔스 럭셔리’ 트렌드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트렌치 백’은 닥스에서 그간 볼 수 없던 형태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중순 출시 이후 블랙 컬러 숄더백 제품이 가장 높은 인기를 모으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LF는 다음달 14일까지 LF몰에서 버크백 신규 출시 기념 기획전을 진행한다. 다음달 12일에는 스타필드 수원 닥스 매장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닥스의 기존 충성 고객 뿐 아니라 신규 고객들과 접점 확대의 기회도 마련한다. 모델 이현이가 행사 현장에 방문해 버크백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구매 고객 및 방문 후 SNS 인증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사진=LF)
2024.03.25 I 김미영 기자
고려대, 최상영 일본교우회장 명예박사 수여
  • 고려대, 최상영 일본교우회장 명예박사 수여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가 최상영 고려대 일본교우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김동원 고려대 총장, 최상영 일본교우회장, 송진원 고려대 대학원장(사진=고려대 제공)고려대는 지난 22일 교내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최상영 고려대 일본교우회 회장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최 회장은 한일 간 철강·자동차 무역의 가교역할 수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려대는 “최 회장은 한일 간 철강·자동차 무역의 가교역할 수행, 제일본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체육 인재 발굴과 교포 차원의 후원사업 추진, 일본교우회장으로서 해외 지역 교우회 운영의 모범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1973년 고려대 상과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 회장은 1992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 일본교우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와 자매결연한 와세다대 재학생들에게 고려대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양교 간 교류 증진에도 기여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최상영 일본교우회장은 일본 내 한국인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고려대 일본교우회장이 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인재가 될 후배들을 지원했다”고 평가했다. 최상영 회장은 “모교로부터 명예박사를 받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가 기업이나 사회생활에서 이바지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결코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진실한 마음으로 봉사활동·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I 신하영 기자
포스코인터, 이계인 사장 체제 출범
  • 포스코인터, 이계인 사장 체제 출범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사장이 25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계인 사장은 장인화 회장 취임과 함께 그룹이 발표한 새 비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달성을 위해 그룹내 Big2 사업회사이자 글로벌 대표 종합사업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이 사장은 앞서 3월 22일 창립 57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들에게 전한 창립기념사에서 ‘젊은 세대들이 취업하고 싶은 회사,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를 함께 만들자며 △ 도전하는 기업 △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 △ 품격 있는 회사로 나아가자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류가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어야 하고 그 중심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두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구축해온 100여개에 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모든 산업 분야에 걸친 비즈니스 경험을 통해 축적한 지식을 빅데이터화 하고 관행적으로 해오던 불필요한 업무와 프로세스는 과감히 버릴 것을 주문했다. 또한 회사가 보유한 제품, 서비스, 고객 경험을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비즈니스 확장을 이뤄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계인 사장 취임이후 에너지를 비롯해 철강, 식량 등 주요 전략 사업간 균형 잡힌 양적 성장의 기반 위에 기업가치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너지사업은 LNG Value Chain의 완성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그룹 제 3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총 1조원에 달하는 투자도 집행한다. 업스트림(Upstream) 영역에서는 2025년을 목표로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3배 증산 체제를 구축하고, 미드스트림(Midstream)에서는 올해 6월까지 20만 ㎘ 용량의 광양 6호 탱크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철강사업은 그룹 직계 상사 역할을 강화해 그룹사 제품의 글로벌 상권을 확대하고,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올해 폴란드와 멕시코 2공장을 착공하며 해외 생산기지를 꾸준히 확대해 ‘2030년 글로벌 700만+α대 생산 체제’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식량 사업에 있어서도 올 한 해 총 180만 톤의 식량을 국내로 도입해 원곡 확보의 안정성을 높이고 GS칼텍스와 인도네시아에 공동으로 설립한 팜 원유 정제공장을 상반기내로 착공할 예정이다.
2024.03.25 I 김성진 기자
"하키 여전사들의 건강 책임지겠습니다"
  • "하키 여전사들의 건강 책임지겠습니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남녀 실업팀을 통틀어 국내 11개 팀밖에 없지만 해마다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세계 10강으로 꼽히는 종목이 있다. 바로 ‘하키(필드하키)’다. 비록 축구, 야구 등 주류 종목에 비해 인지도가 낮지만 선수들은 언제나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잠실자생한방병원(병원장 신민식)은 KT하키단의 한방 주치의로서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자생한방병원에는 KT하키단 소속 김유진·박계영·박미향·이유리 선수가 방문해 평소 통증을 느꼈던 허리, 골반, 무릎 등에 대한 진료를 받았다. 전국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내·외 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부상 관리에 신중한 모습이었다. 하키 종목의 특성상 허리를 숙인 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하키스틱을 사용하기에 선수들은 허리, 무릎, 손목, 손가락 등 근골격계 통증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날 잠실자생한방병원 김석환 원장이 직접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했으며, 예진과 영상진단 등 정밀한 검사를 시작으로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등 한방통합치료가 진행됐다.방문한 선수들 모두 국가대표로 뛰었던 경험이 있고 최우수 선수상을 다수 받았을 정도로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꼽힌다. 또한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은 KT하키단은 지난해 ‘제37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를 우승하며 3개 대회 연속 무패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신민식 병원장은 “국내 하키계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임에도 비인기 종목인 탓에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다”며 “이번 자생한방병원의 한방치료가 선수들의 성적에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하고, 나아가 하키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잠실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한 KT하키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3.25 I 이순용 기자
오뚜기, 27회 가족요리 페스티벌 진행…‘오뚜기 카레’ 주제
  • 오뚜기, 27회 가족요리 페스티벌 진행…‘오뚜기 카레’ 주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뚜기(007310)가 오는 5월 11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7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뚜기, 스위트홈 제27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 (사진=오뚜기)‘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의 가치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전파하는 국내 요리축제다. 지난해까지 총 3400여 가족, 약 1만2500여명이 참가했다.오뚜기는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경연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경연은 5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총 100가족이 참여해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접수 기간은 3월 25일 10시부터 4월 14일 20시까지로,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팀당 3만원으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 사유, 경연 당일 선보일 요리명과 레시피 등을 신청서에 기재해 제출하면 되며, 참가자 발표는 다음달 19일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진다.요리 경연 수상자에게는 오뚜기상(1개팀, 500만원), 스위트홈상(2개팀, 각 200만원), Yellows상(3개팀, 각 100만원)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이 주어진다. ‘특별상(5개팀)’ 수상자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오뚜기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당일 사용 가능한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종일권과 웰컴 기프트를 증정하며,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이 걸린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이어진다.참가자 외 현장 방문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을 실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밝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올해는 ‘오뚜기 카레’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25 I 한전진 기자
BBQ, 독립운동가 김상옥 특별전 도록 발간 후원
  • BBQ, 독립운동가 김상옥 특별전 도록 발간 후원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도록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의 발간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제너시스BBQ 그룹이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도록 _김상옥, 겨레를 깨우다_의 발간을 후원했다 (사진=제너시스BBQ)도록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100일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김상옥 의사의 유족들이 제공한 사진과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총 114페이지 분량의 도록은 김상옥 의사의 일대기를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한다. ‘자각, 가난의 사슬을 끊고’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사업가로 거듭나기까지 삶의 의지와 노력을 조명했으며, ‘모색, 스스로 걸어간 가시밭길’에서는 풍요로운 삶에 안주하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식민 지배 저항운동에 헌신하기로 결심한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살필 수 있다.마지막 주제인 ‘결전, 신화로 남은 전투’에서는 식민 지배에 저항하고, 민족의 독립 의지를 알리는 의열투쟁 정신을 ‘일 대 천 서울시가전’을 통해 투영했다.발간된 도록은 국내 주요 박물관, 공공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충원 자료실, 독립기념관 자료실 등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윤홍근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장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주는 김상옥 의사의 삶과 업적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 도록을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김상옥 의사를 비롯한 독립운동가 선열들의 인간애가 더욱 빛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5 I 한전진 기자
“이탈리아 대통령·총리, 베이징 방문 계획 진행 중”
  • “이탈리아 대통령·총리, 베이징 방문 계획 진행 중”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연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탈리아는 최근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에서 탈퇴하면서 냉랭한 기류가 형성된 바 있다. 양국이 정상회담을 통해 관계 개선을 모색할 것이라는 시각이다.지난 2019년 3월 22일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AFP)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 워싱턴포스트(WP) 보도를 인용해 마시모 암브로세티 주중국 이탈리아 대사가 “이탈리아의 중국 일대일로 탈퇴는 양국 관계에 아무 영향도 미치지 않았으며 이탈리아 대통령과 총리의 베이징 방문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올해는 중국과 이탈리아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지 20주년인데 이를 기념해 중국 당국에서 마탈레라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총리를 초대했다는 게 이탈리아측 설명이다. 암브로세티 대사는 구체적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연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탈리아는 중국이 중국~중아시아~유럽을 잇는 일대일로에 참여한 유일한 주요 7개국(G7) 국가였지만 지난해 12월 일대일로 탈퇴를 통보했다. 이에 중국은 “일대일로에 먹칠을 하지 말라”며 반발했다.일대일로 탈퇴를 계기로 양국 관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지만 이번 정상회담 추진은 서로 긍정적인 관계를 재확인하려는 시도로 보인다는 평가다.지난달에는 이탈리아가 전기차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에게 자국 공장 건설을 제안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비야디는 당장 공장 건설은 거부했지만 이탈리아 정부와 몇 차례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역시 서방의 주요 축인 G7 국가와 관계가 나빠지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장관급)은 이달초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유럽연합(EU) 사이엔 근본적인 이해 상충이나 지정학적 모순도 없다”며 서로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이기도 했다.중국과 이탈리아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는 이탈리아 베로나가 될 전망이다. SCMP는 “양국 파트너십 재개를 위한 첫 단계로 4월 11~12일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에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장관과 공식 대표단이 참석하는 이탈리아-중국 공동 경제위원회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이 자리에는 양국 경제계 대표와 주요 기업 대표들도 비즈니스 포럼을 위해 동시에 참석할 것으로 보여 정상회담 의제와 함께 경제 협력 방안 등이 거론될지 관심을 모은다.
2024.03.25 I 이명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와 세미나 “상생경영 실천할 것”
  •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와 세미나 “상생경영 실천할 것”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간의 소통과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현대엔지니어링은 행사에 참석한 98개 협력사 대표 등과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분과별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지난 22일 ‘2024년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현대엔지니어링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함께 성장해온 협력사에게 감사를 전하고 더욱 굳건한 파트너십을 다짐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과 경영현황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분과별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들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이후 총회에 참여한 98개 협력사 중 엄정한 기준에 따라 우수협력사를 선정, ‘베스트 프라임 파트너(Best Prime Partner)’ 및 ‘안전 최우수’ 기업으로 위촉해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 안전 품질 및 구매 정책을 발표하고 상호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당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상위 협력사 6개 기업을 선정해 특별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상생의 의미를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을 함께 즐기며 축하와 단합의 시간을 보냈다.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정책을 인정받았으며,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두 축으로 상생경영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두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기술, 재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 50년처럼 앞으로의 50년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25 I 박지애 기자
“최대 53% 할인” 대상 식자재몰 베스트온, 오픈 2주년 할인 행사
  • “최대 53% 할인” 대상 식자재몰 베스트온, 오픈 2주년 할인 행사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대상(001680)의 종합 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이 오픈 2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흘 간 ‘HAPPY 2IRTHDAY’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자재몰 베스트온 ‘HAPPY 2IRTHDAY’ 프로모션 메인 이미지 (사진=대상)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최대 53%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추가 할인쿠폰 및 마일리지 제공, 타임어택 이벤트, N+1 기획전 등 혜택을 선보인다.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8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2000점을 매일 지급하고, 구매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마일리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페이백 마일리지 신청 고객 대상을 추첨해 청정원 고급유 6호를 증정한다.이 밖에도 ‘타임어택’ 이벤트를 통해 베스트온의 신상품과 인기상품 20여 종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베스트온의 대표 인기상품을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는 ‘N+1’ 이벤트와 100여 종의 제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베스트 총집합’ 행사도 진행한다. 이동근 대상 BO사업팀장은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베스트온이 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며 “베스트온이 준비한 ‘HAPPY 2IRTHDAY’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5 I 한전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총선에 뒷전된 미분양대책, 건설사 속탄다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총선에 뒷전된 미분양대책, 건설사 속탄다-재원대책 없이 SOC투자·감세...‘건전 재정’ 원칙, 헛구호 될 판-“성장 골든타임 맞는 베트남...韓 공급망 새 파트너 삼아야”-의대 교수 오늘부터 집단사직에 중재 나선 한동훈-[사설]유럽 원자력 유턴, 우리도 지속가능 원전 박차 가해야-[사설]중국엔 ‘셰셰’하며 反日자극...표만 낚으면 그만인가△종합-K오컬트 한 우물 10년...진화한 것이 나왔다-‘비주류’ 시·아시아·여성...美 문학시장서 날개 펴다△커지는 미분양 공포-수천만원 할인분양, 1.5억 ‘마피’ 등장... 지방 분양시장 붕괴 위기-“지방 일반 미분양도 취득세 감면하고 정부 매입은 최후의 수단으로 삼아야”-공사대금 못 받는 건설사들...보증금 청구액 1년새 23% 쑥△제13회 국제 비즈니스·금융 컨퍼런스 IBFC-베트남에 ‘K자본시장’ 이식...韓경제 역동성 되찾는 기회 될 것-“상품추천·신용평가·사기방지...금융 全분야에 AI 활용”-“5년새 두배 커진 베트남 건강보험...IT기술 접목이 과제”-“디지털 전환 선도국가, 한국 베트남 국방은행도 협력 모색”-“가상자산 지갑주소 투명하게 공개해야”△제13회 국제 비즈니스·금융 컨퍼런스 IBFC-“갤S24 베트남어 통역 추가...삼성의 중요 거점이기 때문”-“정부 차원 AI 투자·지원...베트남판 챗GPT 초읽기”-“현지 합작·반제품 승부수...‘베트남=일본차 텃밭’ 공식 깨”-“젊은 IT 인재 많은 베트남...한·일과 함께 스타트업 시장 키워야”-“전기차 팍팍 밀어주는 베트남 정부...시장 선점 기회 열렸다”△묻지마 투자정책 논란-감세정책 쏟아내며 조 단위 SOC·복지사업 병행...예산마련엔 ‘…’-영화 볼때 출국할때 내는 ‘그림자 세금’ 개편안 이번주 나온다-올해도 불안한 세수...재정준칙 법제화 여전히 ‘깜깜이’△종합-은행권 이번주 홍콩ELS 자율배상 확정...충당금 2조 달할 듯-삼성, 파운드리 컨트롤타워에 ‘영업통’ 선임...고객확보 총력전-러 “테러 배후는 우크라...응징할 것”-정부 “내일부터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정치-50대 남성 최다, 평균재산 28억...후보자 3명 중 1명 ‘전과자’-삼성·현대차 출신부터 로봇 전문가까지...기업인 앞세워 표심 공략△정치-“무조건 동네 잘 아는 나경원이지”...“진심 느껴지는 신인 류삼영 지지”-지지층 결집 위해 색깔론 띄운 여야...중도층 투표 포기 우려-민주당 빠진 세종갑...새로운미래 ‘방긋’-[총선人]“그린벨트 풀어 한예종 꼭 유치할 것” vs “인프라 확충 총력, 100만 도시로 도약”△경제·금융-저출생 대책 쏟아져도...자영업자에겐 ‘그림의 떡’-사과값 일주일 새 11% 뚝...도매가는 여전-하청위해 8000만원짜리 문을...아모레 ‘상생’ 눈길-보험개발원, 베트남에 ‘K보험’ 노하우 수출 박차△글로벌-골드만삭스 “S&P500, 앞으로 15% 더 오를 수 있다”-佛·獨 합작 방산회사 “우크라서 군수물자 생산”-김정은 중국 방문 무르익었나, 북·중 잇단 고위급 회담-트럼프 설립 ‘트루스 소셜’ 25일 모회사 뉴욕증시 상장△산업-작년 불황에도...K반도체, R&D에 역대급 투자-현대차그룹 전기차 인프라 확충 속도...‘이피트’ 내년까지 500기 구축한다-양도제한 조건부주식 제도...LS그룹, 1년 만에 없앤다-조직개편 통해 경쟁력 강화 나선 항공업계-“초일류 해법, 현장에”...포항제철소 찾은 장인화△ICT-IT기업들 허리띠 더 ‘바짝’...이사 보수 한도 줄인다-“핀다 앱서 자금이체 가능해져요”-美서도 ‘반독점 피소’...애플 ‘개방성’ 높이나-日 시장 안착한 NHN...“단일 게임 누적 매출 3조 3000억”△중소기업-중소·벤처인 잇단 공천 고배...고개 든 홀대론-예비창업자 경영·법률 컨설팅해 드려요-노인·외국인도 말로 쉽게 메뉴 주문하는 키오스크-‘골판지 1위’ 태림포장그룹, 제지업계 빅2 맹추격△소비자생활-탄산가스 직접 만들고, 건기식 공략...식품업계 ‘광폭 투자’-옷·신발 살 때 사이즈 걱정 끝..W컨셉, 빅데이터 분석·추천-가성비템 완판행진...‘화장품 성지’ 된 다이소-‘봄 특수’ 노 젓는 백화점 3사...29일부터 정기세일 돌입△증권-부결, 부결, 부결...힘빠지는 행동주의펀드-동학개비 ‘컴백홈’-“엔젤로보 상장 전 사면 반의반값”...공모주 피싱 주의보-코스피 랠리 고? 스톱?...반도체 기업에 달렸다-한주새 7% 쑥...반도체 소부장 펀드 잘나가네△부동산-하락 멈춘 서울...“신고가 경신vs마이너스 여전”-하자 판정 가장 많은 건설사는 ‘대송’-“중개사 전세사기 주도는 오해...소수의 일탈”-부부 중복 청약 등 가능...오늘부터 새 청약제도△문화-더 처절하게...우리음악으로 다시 쓴 셰익스피어-[문화대상 이 작품]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한겨울밤의 꿈’-새 표지로 돌아왔다...서점가 개정판 열풍△오피니언-[한반도 24시]北 ‘전략무기개발 완결 선언’ 노림수는-[IT세상]생성형 AI 시대의 보안-[생생확대경]상속세 개혁이 꼭 필요한 이유△오피니언-[목멱칼럼]대형사고는 매뉴얼 밖에서 일어난다-[데스크의 눈]151석과 200석 사이 잊혀진 것들-[기자수첩]삼성 노조가 귀기울여야 할 주주의 꾸짖음-[e갤러리]최인선 ‘추상적 풍경’△피플-희귀근육병 환우 돕겠다...치료제 개발 의기투합-100년 등대지기 집안...4대 항로표지 공무원 가족 탄생-피아노의 황제 마우리치오 폴리니 별세-“일조량 부족해도 딸기 풍년...비결은 보광등”-LG유플러스 플랫폼 ‘포동’ 반려견 동반 항공상품 첫선-과기정통부, 네덜란드 ‘과학 협력’ MOU-산재보험 60주년...역대 이사장들 한자리-롯데그룹 가족 1300명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사회-쩌렁쩌렁한 소음, 보행 방해하는 텐트...법 허점 노린 ‘1인 시위’-“지방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80% 이상 수시로 뽑을 것”-비대면 악용한 게임사기 늘어...아이템·계정 현금 거래 금물-“용기값 아끼자” 액체세제 리필하는 서민들-무혐의 사기사건 재수사...출입국 브로커 잡은 대구고검 검사
2024.03.24 I 나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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