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431건

LS그룹, 사회공헌 활동 지속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
  • LS그룹, 사회공헌 활동 지속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
  • (사진=LS그룹)[이데일리 최지인 기자] LS그룹은 지난해 11월 1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LS그룹 2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우리 지역 사회 내의 희귀질환 아동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LS그룹은 지난해 5월 4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했다.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 가구에서 2022년 약 2,200 가구로4배 이상 급증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복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일찌감치 진출한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중심에 LS드림센터를 열었다.LS드림센터는 지상 4층∙6개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LS는 이곳에서 각 교육 및 프로그램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 한-베 가정을 위한 자립역량강화교육(컴퓨터, 한국어능력시험, 요리, 네일아트),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자존감 향상, 아동케어, 심리상담), 아동교육(한글교육, 문화체험, 독서교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하여 파견을 실시해왔다.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이어오고 있다.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각종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LS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LS그룹은 올해 1월 9일부터 24일까지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9기를 진행했다.(사진=LS그룹)뿐만 아니라 LS그룹의 각 계열사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LS전선은 폐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LS전선은 고객이 사용한 폐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온드럼’(ON DRUM)을 구축,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기업의 책임을 확대하는 ESG경영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LS일렉트릭은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사회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5월 1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에서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를 창단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린 보이스 합창단은 중증 발달장애 음악인 8명으로 구성됐다. LS일렉트릭은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직업 재활, 사회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최근 합창단원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안정적 음악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LS일렉트릭은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김장 지원, 난방용품 기부 등 다양한 소외 계층과 계절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비철금속소재기업인 LS MnM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마다 개최하는 ‘MnM 사이언스 캠프’는 어린이들이 과학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준비한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2021년부터 국제구리협회와 공동으로 항균동 제품을 기부하는 ‘카퍼 프렌즈 캠페인’을 이어하며, 장애인 학교, 어린이 보육시설, 의대 등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지원하고 있다.LS엠트론은 지난 2022년 말, 코피온과 함께 베트남 뛰엔꽝성 반푸 초등학교에서 ‘5기 해피 글로벌 봉사단’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LS엠트론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봉사단원들은 음악, 미술, 체육, 한국어 관련 교육 봉사와 낡은 벽면 페인트칠, 벽화 그리기 등 노력 봉사와 K-POP 노래, 춤 등 문화공연을 진행했고 교육 기자재용TV 등을 기부했다. LS엠트론은 이 밖에도 지역사회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사업장 별 봉사 동아리 활동, 농촌사랑봉사단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전국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백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후원 중인21개 시설에 임직원들이 연2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희망충전봉사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굿네이버스와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 후원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예스코홀딩스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로 답답함을 느꼈을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쾌적한 교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실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성PC건설 생산 공장 인근 초등학교 결연을 통한 교육 기자재 및 발전 기금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 총 17개 지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예스코는 가스안전 장비 교체, 시설점검 및 안전교육, 센터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3 I 최지인 기자
롯데시네마, '포켓몬스터' 개봉 프로모션 전개
  • 롯데시네마, '포켓몬스터' 개봉 프로모션 전개
  • 롯데시네마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시네마가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 개봉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은 지우와 피카츄 친구들의 모험을 담은 오리지널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로 이달 1일 개봉했다.먼저 국내 포켓몬스터 방영 25주년을 기념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7층 씨네파크에서는 이달 19일까지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 롯데시네마는 제작 MD 3종도 선보인다.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한 디오라마 형태의 ‘숲 속의 포켓몬 피규어’와 영화 속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사용하는 몬스터볼처럼 가운데를 열어 팝콘을 담을 수 있는 ‘몬스터볼 팝콘통’, 꽃을 든 귀여운 꼬부기가 돋보이는 ‘플라워 꼬부기 가습기’ 등이다.이와 함께 잠실 아레나 광장에서 메타몽의 무비하우스 콘셉트 부스를 운영한다.롯데컬처웍스 김병문 시네마사업본부장은 “포켓몬스터는 오랫동안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메가 콘텐츠”라며 “롯데그룹 전사 차원의 첫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 포켓몬타운 2024 위드 롯데로 참여한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는 이달 19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롯데 계열사 19개가 협업한 포켓몬타운 2024 with 롯데를 열고 석촌호수에 피카츄와 라프라스의 대형 아트벌룬을 전시한다.
2024.05.02 I 문다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개천 용' 사회 복원…ISA 대수술, 고졸 채용 늘린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개천 용’ 사회 복원…ISA 대수술, 고졸 채용 늘린다-반도체·자동차의 힘 수출 7개월째 증가-재건축 비용 이미 수억원 냈는데 또 1.6억 부담금, 집 팔라는 건가-여야 ‘이태원 특별법’ 합의…尹 거부권 법안 첫 처리 전망-[사설]비어가는 나라 곳간, 세수 펑크 언제까지 계속할 건가-[사설]채용 비리 판친 복마전 선관위, 일벌백계 외에 답 없다△종합-“부자 한국, 왜 미국이 지키나” 더 비싼 ‘동맹 청구서’ 예고-월 15회 이상 쓰면 최대 53% 환급 20만원 초과분은 절반만 환급 적용△재초환 부담금 18년 만에 첫 부과-8월 말부터 본격 부과…‘최대 7억’ 부담금에 떠는 강남·용산 재건축-“초과이익 산정 기준 문제”…집단행동 나선 조합-재초환 폐지되나 했는데…野 총선 압승에 재건축 규제완화 제동△종합-“AI칩 전쟁 2라운드선 필승”…반도체 ‘터닝포인트’ 선언한 삼성-PF시장 연착륙 2차 지원, 저축銀·캐피탈사 3640억 펀드 조성-“결혼을 왜? 한다해도 굳이 애를?” 1020 열명 중 여섯 명 고개 저었다-“AI 학습에 뉴스 무단 사용” 언론사 줄소송에…AI테크 “돈 내겠다” △최상목표 역동경제 청사진-아빠 출산휴가 20일로 확대…취준생·니트족 위한 고용 플랫폼 구축-‘통합형 ISA’ 도입…어르신 집 팔아 연금 넣으면 稅 혜택-저성과 도매법인 퇴출, 온라인시장 활성화…유통비 10% 줄인다-폰게임 쏠림 벗어나 콘솔 육성 ‘선택적 셧다운제’ 자율규제 전환△안갯속 금리, 재테크 전략은-대출기간 길다면 ‘고정·혼합형’ 추천…한도 따질 땐 ‘주기형’ 유리-“단기수익 내자” 변동성 장세에 ‘파킹형 ETF’ 인기-대출만 갈아타도 ‘연 이자 153만원’ 아낀다△정치-민주 독소조항 삭제, 국힘은 운영방식 수용…이태원법 샅바싸움 멈췄다-尹 소통 드라이브…내주 취임 2주년 기자회견-“국힘 이대로는 안된다” 유승민, 당권 도전 시사-한·호주 ‘외교·국방장관’ 회의…“오커스 협력, 대북 공조 강화”-2대 드론작전사령관 김용대 소장 취임△경제-역대급 美수출…무역수지 11개월 연속 흑자행진-최상목, 아세안+3 회의 참석 글로벌 금융 안전망 머리 맞댄다-산업안전 대진단 컨설팅 후 안전·생산성 다 잡았죠-해외직구족, 1분기 장바구니에 中쇼핑몰 의류 담았다△금융-“배임 피하자”…산은, HMM 영구채 전환 추진-한도제한계좌, ATM 이체 100만원으로 상향-5대銀 지난달 가계대출 5.6조 증가…한달 만에 반등-지역청년 창업 활성화 ‘맞손’-스타트업 성장에 아낌없는 지원△글로벌-美 고임금의 역습…“올해 금리 인하 힘들 수도”-‘돈세탁’ 바이낸스 창업자 美서 징역 4개월 실형-AI 날개 단 클라우드가 효자…아마존·MS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고물가에 지갑 닫는 美 소비자 “싼 것만 원해” 식품기업 울상-美 컬럼비아대 “친팔시위대 정학”△산업-여객수요 회복에…항공업계, 中노선 앞다퉈 확대-프리미엄 배터리 앞세워 차별화…삼성SDI, 나홀로 실적 선방-허태수 GS 회장 “AI로 디지털 혁신”-냉각설비 ‘칠러’ 폭풍성장…LG전자 B2B 성장 첨병으로-삼성전자·고려대 협약 친환경 가전 공동 연구-현대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ICT-“방통위 완전체 돼야”…이진숙·최상재·안정상 물망-로봇이 로봇 만드는 ‘최첨단 공장’-‘K-콘솔’ 키우는 정부, 게임진흥책 2% 아쉽다-6만달러 붕괴된 비트코인…“가파른 상승 따른 조정”△제약·바이오-이종이식 ‘글로벌 톱3’ 우뚝…내년 턴어라운드 자신-종이 손잡이 박카스 박스 동아제약 환경친화 앞장-금감원, ‘상장 전 임상결과도 의무공시’ 검토-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처방증가·고환율’ 업고 훨훨△과학카페-NASA 출신 영입, 발사체 최고 전문가 합류…우주청 인재모시기 뜨겁다-R&D 예타면제 기준 상향 또는 폐지 가능성에…과학계 기대감 물씬△증권-일편단심 테슬라…서학개미 웃었다-AI폰 내놓은 애플…부품주도 훈풍 탈까-따따블 다시 올까 새내기주에 쏠린 눈-“주주권 행사 어려운 주식…코리아 디스카운트 주 원인”△부동산-재개발 닻 올리는 사직2구역…‘높이 제한’ 변수-AI에 기반한 기업친화 특화단지 조성-서울 전세가 상승속 양천구 하락…매매 갈아타기 신호탄?-마천3구역·광운대역 물류부지에 총 7600여가구 공급△엔터테인먼트-“심각한 OTT 장르물보다 가벼운 TV 드라마”-‘BL 강국’ 태국 공략 나선 K콘텐츠…드라마 합작 봇물-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팡파르-JYP, 中 플랫폼 왕이원뮤직과 협업-OTT 피콕, 올림픽 앞두고 요금 인상-위켐드, 가자지구 주민에 27억원 기부△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바다 현실 외면한 중처법…4600척 선주가 범죄자로 몰릴 판-“동해 오징어 급감…폐선지원금 늘려 어선 70% 줄여야”△피플-5월 과학기술인상에 서민교…“광학 연구 새 방법 제시”-바리톤 정경, ESG경영 솔루션 기업 리브위드 CMO 선임-‘뉴욕 3부작’ 폴 오스터 별세-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CTO에 김지윤-[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가정의 달 꿈꿔보는 ‘효도 4법’-[생생확대경]살얼음판 PF, 여유부리는 정부△전국-경기북부 새 이름은 ‘평화누리특별자치도’-“아이패스로 교통비 줄이세요”…인천시장, 시행 첫날 홍보 나서-소진공 ‘도둑 이사’에 대전 지자체·상인 발칵-또 의회 문턱에 걸린 ‘오산도시공사’ 설립 △사회-일하랴 공부하랴…기업들 ‘중고 신입’ 선호에 취준생 ‘경력 쌓기’ 울상-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 대교협, 증원 심의 곧 착수할 듯-“부동산PF 위기 속 늘어나는 사업시행권 분쟁…‘귀책사유’ 관건”-전임의 돌아온다…‘빅5’ 계약률 65.9%-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모집
2024.05.01 I 송주오 기자
북러 밀착 과시…120명 러시아 관광객, 북한 찾았다
  • 북러 밀착 과시…120명 러시아 관광객, 북한 찾았다
  • 북한은 지난 25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주년(4월 25일) 경축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20명의 러시아 관광단이 노동절(5월1일) 연휴를 맞아 북한을 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북러 밀착으로 북한을 찾는 러시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규모 러시아 관광단이 최근 북한을 찾았다고 30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고 전했다.타스 통신은 “러시아 연해주 정부는 전날 120명의 러시아 관광객이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북한으로 떠났으며, 이는 북한을 방문한 단일 러시아 관광단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러시아인의 북한 관광은 지난해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회담 이후 첫 관광은 지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97명의 규모로 진행됐다.한편 북한 관광 허가를 받은 여행사 ‘보스토크 인투르’는 자사의 홈페이지에 5월 6∼10일과 6월 10∼17일 북한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각각 750달러(약 104만원), 1390달러(약 19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북한은 지난 25일 개선문광장에서 조선인민군혁명군 창건 92주년(4월 25일)을 맞아 여맹일꾼들과 여맹원들의 무도회가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2024.04.30 I 김미경 기자
'청정 제주'서 만나는 전기차·UAM…미래 모빌리티 앞당긴다
  • [르포]'청정 제주'서 만나는 전기차·UAM…미래 모빌리티 앞당긴다
  • [제주=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탄소 없는 섬’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넘어 미래항공모빌리티(UAM), 전기선박 등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과 산업 현황을 살피는 글로벌 엑스포의 막이 올랐다.30일 개막한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전기차 전시존에 관람객이 몰려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30일 제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조직위는 이를 기점으로 행사 명칭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로 바꾸고, 다양한 e-모빌리티 영역으로 영토를 확장했다.김대환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회장(공동조직위원장)은 “전기차 엑스포 10년을 지나 이제는 미래 10년을 e-모빌리티 엑스포로서 한 발 앞서 나가고자 한다”며 “올해를 ‘터닝 포인트’로 삼아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타보고 전기선박·UAM 구경…볼거리 풍성올해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은 총 500곳이다. 전시장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전기차뿐만 아니라 UAM, 전기선박, 스마트 농기계 등 다양한 e-모빌리티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만나볼 수 있다.친환경 모빌리티까지 영역을 넓혔지만 올해 엑스포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전기차였다.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전 세계적인 성장 둔화를 마주한 전기차 산업계에 관심이 쏠렸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시승 센터에는 전기차를 경험해보려는 관람객이 모여들었다.30일 개막한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리는 제주시 국제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전기차 시승존.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국내외 완성차 기업은 대표 전기차를 선보이며 이 같은 관심에 부응했다. 현대차(005380)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등 대표 전기차를 전시했고, KG모빌리티(003620)(KGM)도 토레스 EVX 시승차를 운영하며 구매 상담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폴스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도 시승 기회를 제공하며 대중들과의 접점을 늘렸다.전기차 전후방을 담당하는 부품 기업도 기술력을 뽐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두산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과 덴마크 덴포스, 중국 형통그룹, 영국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등 해외 기업도 배터리와 충전 인프라, 모터 등을 소개했다.◇ 전기차 글로벌 경쟁 심화…“대책 마련 필요” 제언도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글로벌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특히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과 성장기에 접어든 한국의 전기차 산업을 다루는 ‘한·중 EV산업 포럼’이 개막일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노원호 BYD 코리아 상용부문 대표가 30일 제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 EV산업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한·중 EV산업 포럼 연사로 참석한 중국 1위 친환경 기업 BYD는 올 연말 국내 시장에 친환경 승용차를 론칭하고 전기 트럭 라인업도 2.5톤 및 5톤까지 확대하며 한국 완성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알렸다.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전무는 포럼에서 “전기차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한국 미래차 전환 동력을 상실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전기차 구매자나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특단의 보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전기차 구매 보조금 3년간 확대 △전기차 충전 요금 50% 감면 연장 △전기차 사용자 대상 차별적 인센티브 제공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소비자 대상 혜택과 완성차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임시 투자 세액 공제 연장 등을 제언했다.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엑스포에서는 전기선박과 UAM, 배터리, 풍력 및 수소, 방위산업, 전동화부품, 창업경제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 등이 이뤄진다. 또한 다양한 e-모빌리티 산업군에 있는 국내·외 기업 100여곳이 참가하는 B2B 비즈니스 상담회,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및 드론 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
2024.04.30 I 이다원 기자
시진핑 유럽간다…내달 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방문
  • 시진핑 유럽간다…내달 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방문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약 5년만에 처음으로 유럽연합(EU)를 방문한다. 중국이 불공정무역, 스파이 혐의, 중국 보조금 이슈 등 여러 문제로 미국뿐 아니라 유럽 국가, 개발도상국 등의 불만을 사고 있는 가운데 추진된 유럽 방문이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이 다음달인 5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와 세르비아, 헝가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시 주석의 유럽 방문은 이탈리아, 모나코, 프랑스 등 3개국 방문에 나섰던 2019년 3월 이후 5년여 만이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고,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 관계 및 국제·지역 이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 주석의 이번 프랑스 방문은 양국이 수교를 맺은지 60주년을 기념하기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서방 국가 가운데 몇 안되는 중국과 긴밀하게 교류하는 나라다. 시 주석은 프랑스 방문 후 5월 7∼8일 세르비아를 방문한다. 린젠 대변인은 “시 주석이 세르비아를 방문하는 것은 8년 만”이라며 “시 주석은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과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의 지위 상향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주석이 세르비아를 방문하는 기간인 5월7일은 코소보 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99년 미국 주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의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주재 중국대사관이 폭격당한 사건 25주년이 되는 날이다. 마지막 방문 국가는 헝가리로 5월 8∼10일까지다. 헝가리는 나토 회원국이지만, 오르반 현 정부는 친중국·친러시아 성향을 보이고 있다. 헝가리는 중국의 일대일로 추진 및 중·동부 유럽 국가 협력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다. 중국은 2020년 이후 헝가리의 최대 투자자로 부상했다. 시 주석은 방문 기간 슈요크 타마스 대통령·오르반 빅토르 총리와 회담을 열 예정이다.
2024.04.29 I 정수영 기자
판문점선언 6년, 남북 모든 육로 닫혀…우리 軍 GP 복원 공사 막바지
  • 판문점선언 6년, 남북 모든 육로 닫혀…우리 軍 GP 복원 공사 막바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6주년을 맞은 가운데 북한이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인근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 개설했던 전술도로에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남북한을 연결하는 모든 도로를 막은 것으로 북한의 대남 관계 단절 의지가 되돌리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화살머리고지 일대에 만든 전술도로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9·19 군사합의 중 DMZ 내 시범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것이었다. 29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지난해 말 이후부터 남북 연결 도로에 지뢰를 매설해왔다. 경의선과 동해선 육로에 지뢰를 매설한 이후 화살머리고지 전술도로에도 지뢰를 매설한 것이다.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의 가로등 수십 개를 철거하는 모습이 우리 군 감시자산에 포착되는가 하면, 화살머리고지 전술도로에 지뢰를 매설하는 북한군 모습이 육안으로도 식별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의선 육로는 과거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남북을 오갈 때 활용한 도로다. 동해선 육로를 통해선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차량이 오갔다. 화살머리고지 전술도로는 6·25전쟁 당시 치열한 고지전이 벌어졌던 화살머리고지를 남북 공동유해발굴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2018년 10월 지뢰 제거 작업과 도로 연결 작업에 착수했다. 당시 국방부는 남북 군인들이 무장한 채로 만나 악수하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동유해발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지난 2018년 남북이 도로개설을 진행한 가운데, 북측 인원들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도로연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하지만 북미 관계 경색으로 북한은 공동유해발굴 작업에 나서지 않았다. 결국 화살머리고지 남측 구역에서만 유해 발굴이 진행되다가 지난 2021년 6월 작업이 종료됐다. 이들 3개 도로 모두에 북측이 지뢰를 매설하면서 남북을 잇는 도로는 사실상 모두 막힌 것으로 우리 군은 판단하고 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해 말 사실상 9·19 군사합의를 전면 파기 선언한 이후 군사적 복원 조치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접경지역의 모든 북남연계 조건들을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단계별 조치들을 엄격히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이 실장은 북한의 DMZ 내 감시초소(GP) 복원에 대한 우리 군 대응에 대해 “우리 측 GP 정상화와 관련해 유엔군사령부와 긴밀히 협조해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해 11월 9·19 군사합의로 파괴하거나 철수한 11개 GP에 병력을 투입해 감시소를 설치하고 진지를 구축했다. 무반동총 등 중화기도 반입했다. 이에 당시 조태용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우리 군 역시 11개 GP 중 일부를 복원하겠다고 밝히면서, 과학화 첨단 장비를 갖춘 GP로 복원시키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현재 폭파했던 우리 군 GP들의 복원 공사는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4.04.29 I 김관용 기자
'국립수목원 어린이 신입사원 모집' 주제 어린이날 행사 '풍성'
  • '국립수목원 어린이 신입사원 모집' 주제 어린이날 행사 '풍성'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개원 25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국립수목원 어린이 신입사원 모집’을 주제로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국립수목원 어린이 신입사원증.(포스터=국립수목원 제공)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알숲놀숲’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어린이들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고 숲의 소중함과 숲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알숲놀숲’ 참여는 국립수목원 정문 입장 후 준비된 부스에서 ‘어린이 신입 사원증’을 발급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산림생물종과 생태 관련 주제로 마련된 △씨앗들의 신나는 여행 △자생식물 화분 만들기 △세밀화 작가 되어 보기 △나도 식물학자 △광릉숲 지킴이 등 5개 체험 부스에서 사원증에 스탬프를 찍고 코인을 받아 코인의 개수에 따라 굿즈(국립수목원 캐릭터 지비츠 등)로 교환하면 된다.또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하는 보물찾기와 광릉숲 자이언트 컬러링 북 만들기, 물 위의 정원(수생식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전시회도 진행한다.임영석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길 바란다”며 “560여년 역사를 간직한 광릉숲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숲을 사랑하는 미래의 산림 새싹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9 I 정재훈 기자
북한 “美, 우크라에 미사일 제공은 졸책…평화 파괴자”
  • 북한 “美, 우크라에 미사일 제공은 졸책…평화 파괴자”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북한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신형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제공한 것을 두고 “판세를 바꿀 수 없는 졸책”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미국의 행태를 싸잡아 비판하는 동시에 러시아를 두둔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했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북한 국방성 군사대외사업국장은 2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뒷일을 감당할 수 없는 지질맞은 선택은 화난만 불러올 것이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미국이 제공하는 장거리 미사일은 전장의 판세를 절대로 바꿀 수 없으며 젤렌스키 괴뢰도당의 무모한 대결 광기만 키워주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미국이 이번에 자기 주구들에게 러시아 영토를 공격할수 있는 장거리미사일까지 쥐어준것은 최근 더욱 불리하게 번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전황을 돌려세우기 위해 궁리해낸 졸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300km에 달하는 신형 에이태큼스 지대지 미사일을 비밀리에 제공했고 우크라이나에 영토 안에서만 사용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그는 “미 행정부가 미사일 제공에 나섬으로써 분쟁 확대를 부추기는 평화 파괴자로서의 본색이 더욱 유표해졌다”며 “세계가 더욱 불안전해진 미국과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워싱턴의 패배상을 목격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미국은 그 어떤 첨단무기로도, 그 어떤 군사적 지원으로도 영웅적인 러시아 군대와 인민을 당해낼 수 없다”고 말했다.러시아 크렘린궁은 25일 브리핑에서 “미국은 이 분쟁에 직접 개입했다”고 비난하면서 “‘특별군사작전’의 결과를 근본적으로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9 I 윤정훈 기자
김정은이 일제 車를?…대북 제재 회피하며 외제차 과시
  • 김정은이 일제 車를?…대북 제재 회피하며 외제차 과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차량 행렬 가운데 일본 토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새로 목격됐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주년을 맞아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 방문했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탄 아우루스 차량(가운데)이 신형 토요타 랜드크루저로 보이는 경호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대학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6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에 방영된 전날 김 위원장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 영상을 분석한 결과 18대의 차량 행렬 중에 브랜드 로고가 제거되고 경광등이 부착된 토요타 랜드크루저 300 6대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NK뉴스는 북한이 2017년 이후 운송수단의 대북 이전을 금지한 유엔 제재를 우회하고 있다는 최신 증거라고 분석하며 무기와 생산 장비도 수입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랜드크루저는 2021년부터 생산된 도요타 J300 시리즈의 하나다. 대당 가격은 8만달러(약 1억1000만원)부터다.NK뉴스는 토요타 차량들이 김 위원장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 시 경호원을 수송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또 토요타 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바흐 GLS 600 SUV 2대, 렉서스 LX SUV 2대, 미국 포드의 트랜짓 밴 2대, 구형 메르세데스 세단 5대 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고급 차량 ‘아우루스’를 선물 받기도 했다.
2024.04.27 I 손의연 기자
이재명-조국, 오늘 회동…李 "역할 나눠 치른 선거, 정국상황 교감해야"
  • 이재명-조국, 오늘 회동…李 "역할 나눠 치른 선거, 정국상황 교감해야"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저녁 만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선거 후 제가 연락도 드렸지만,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눌 필요가 있다”며 만남 취지를 설명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오늘 저녁 6시 30분 배석자 없이 비공개로 저녁 만찬 회동을 진행한다.이 대표는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제가 먼저 연락했다”며 “평소 잘 아는 분이기도 하고, 제가 저녁 한번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교섭단체 요건 완화, 범야권 연석회의 등 조 대표가 이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한 안건도 논의할 것인지 묻자 “특정하게 정해놓은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여지를 남겼다.이 대표는 “전에 성남시장 선거 때 조국 교수의 도움을 받은 일이 있다. 인연이 아주 길다”고 했다. 또 “이번 선거도 사실은 역할을 나눠서 치렀기 때문에 앞으로 정국 상황에 대해서도 서로 교감할 것이 있어서 같이 한번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조국혁신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정당은 조국혁신당) 기조로 선거를 치러 12석을 확보했다. 다만 민주당과의 합당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24.04.25 I 이수빈 기자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위메이드(112040)는 매드엔진이 개발한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위메이드)나이트 크로우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와 전 서버 연합이 참전하는 영지 점령 전쟁 ‘크루세이드’를 공개했다.레이피어는 활에서 분리되는 클래스다. 주 무기 레이피어와 보조 무기 검집을 활용해 암살자 또는 전사 전투 역할을 수행한다. 레이피어는 △빠르게 이동해 도망가는 적 무력화 △상태 이상 효과 걸린 적을 공격해 주변 적들에게도 범위 피해 발동 △데미지 및 상태 이상 효과 반사 등 다양한 전투 스킬을 보유했다.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기존 캐릭터에서 변경 가능하다.크루세이드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만 입장 가능한 시즌제 대규모 전쟁 콘텐츠다. 연합장과 부연합장은 부대원들과 함께 △소형 영지 백작령 △중형 영지 공작령 △대형 영지 교황령 등 총 3가지 필드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또한 나이트 크로우는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늘(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수렵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36 레벨 이상의 던전, 격전지, 에픽 던전에서 ‘롱기누스의 파편’을 획득해 영웅 등급 무기, 보조 무기, 방어구를 만들 수 있다. PvE 추가 피해, 치명타 등이 증가하는 ‘롱기누스의 신비한 비약’, ‘광휘의 무기 강화 주문서’ 등도 제작 가능하다.다음달 23일까지는 ‘상인 살릭’ 이벤트가 열린다. 일일 퀘스트와 보스 토벌을 완료하면 주어지는 ‘1주년 주화’를 아빌리우스에 위치한 NPC ‘살릭’에게 가져가면 ‘1주년 특별 전설 탈것·무기 도전권’, ‘장인의 비행 공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빌리우스, 바스티움, 첼라노, 트로네텔에 있는 까마귀를 찾으면 1주년 축제 병아리 탈것을 선물하는 ‘황금 까마귀를 찾아라’ 이벤트도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다.
2024.04.25 I 김가은 기자
소이현·인교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 소이현·인교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5월 10일(금) 19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할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소이현, 인교진을 선정했다.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를 맡은 소이현 배우와 인교진 배우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호흡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어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먼저 2005년 드라마 ‘부활’로 커다란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소이현 배우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올해 전주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되어 전주국제영화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 할 수 있다. ‘뷰티 유레카 시즌2’를 비롯해 다수의 예능과 유튜브 채널에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면서도 다양한 드라마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다채롭고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에서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게 하는 악역 연기로 극찬을 받았고 드라마 ‘빨강구두’에서 피해자이지만 복수를 위해서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입체적인 연기로 2021 KBS 연기대상,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에서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소이현과 함께 부부로 나란히 폐막식 사회를 맡은 인교진은 출연작마다 진지한 면모부터 유머러스한 매력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인, 올해 데뷔 23주년을 맞이한 베테랑 배우이다. 최근에는 ‘꽃선비 열애사’, ‘갯마을 차차차’, ‘오! 삼광빌라!’ 등과 ‘찐팬구역’, ‘고딩엄빠’, ‘오은영게임’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따뜻하고 유쾌할 뿐만 아니라 허당미까지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웃음을 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에게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인교진 배우가 아내이자 동료인 소이현 배우와 20회에 이어 제25회 폐막식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소이현·인교진 배우를 폐막식 사회자를 선정·공개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일(수) 개막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가장 영화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2024.04.25 I 김보영 기자
“웃기는 일 하고파” 김제동, 文만난다…‘평산책방’ 행사 참석
  • “웃기는 일 하고파” 김제동, 文만난다…‘평산책방’ 행사 참석
  •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왼쪽)과 방송인 김제동씨.(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방송인 김제동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의 1주년 기념행사에 동행한다.25일 평산책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7일 오후 6시 평산마을회관 마당에서 ‘김제동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고 알렸다. 앞서 평산책방은 북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김씨와의 만남 행사에 240명을 모집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김씨는 최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라는 책을 출시했다. 김씨는 해당 행사에서 신간과 관련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또 평산책방은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도서 구입 시 뽑기 선물 증정, 평산의 순간들, 손 편지로 지은 평산책방, 구매왕 선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한편 김씨는 지난 달 ‘내 말이 그 말이에요’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해당 책은 30만 부가 팔린 ‘그럴 때 있으시죠?’ 이후 8년 만에 나온 김씨의 에세이다. 전작이 사회적 문제를 다뤘다면, 이번 에세이는 개인의 일상을 주로 그렸다.당시 김씨는 과거 자신의 사회적 발언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었던 것을 털어놓으며 “안 시끄럽게 살고 싶다. 제가 제일 잘하는 건 웃기는 일이다. 웃기는 게 너무 좋은데 그 일을 하는 데 방해되는 일이 그간 너무 많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2024.04.25 I 권혜미 기자
SK E&S,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분산전원 구축 MOU
  • SK E&S,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분산전원 구축 MOU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K E&S가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 ‘에너지 전환’ 지원에 나선다. SK E&S는 25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Tenaga Nasional Berhad) 산하 연구소인 TNBR(TNB Research Sdn. Bhd.)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K E&S와 TNBR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및 태양광 등 분산전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게 된다.TNB는 발전, 송·배전 및 판매의 전(全)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국영 전력 기업으로, 산하에 독립 연구기관인 TNBR을 둬 전력계통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있다.TNBR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말레이시아의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또 말레이시아와 아세안 시장에서의 마이크로그리드·BESS·가상전력플랫폼*(VPP·Virtual Power Plant)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MOU체결은 SK E&S가 축적해온 에너지솔루션 분야의 기술력 및 노하우가 인정받은 결과로, SK E&S는 TNBR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TNBR과 진행한 ‘4.4MWh 규모의 BESS기반의 VPP솔루션 공동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리서치 파트너 어워드(Research partne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SK E&S는 말레이시아에서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그리드·BESS·VPP 기반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에너지 전환에 관심이 많은 아세안 시장에서 다각도의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염창열 SK E&S 에너지솔루션 사업지원실장은 “TNBR과의 협력은 말레이시아는 물론 아세안 시장에서의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한 현지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SK E&S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주요 아세안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닌뚜언성 태양광 사업을 비롯해 액화천연가스(LNG) 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추진중이며,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파트너사들과 LNG 및 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04.25 I 김경은 기자
퍼솔코리아, 2024 국내 일본계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퍼솔코리아, 2024 국내 일본계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퍼솔코리아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방학기간을 이용한 1개월간 국내 일본계 기업 총 28개 사를 대상으로 제10기 일본계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국내 일본계기업에서 직접 비즈니스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써 올해 10년째를 맞이했다.참여하는 일본계기업은 △한국미쓰비시상사 △한국스미토모상사 △한국미쓰이물산 △한국스미토모전공일렉트로닉스 △한국히타치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일본통운 △자치체국제화협회(CLALR) △한국후지필름BI △미즈호은행 △미쯔비씨UFJ은행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한국폴리아세탈 △한일후지코리아 △NTT KOREA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 △다이후쿠코리아 △덴소코리아 △파이오락스 △캐논쎄미콘덕터엔지니어링코리아 △디스코하이테크코리아 △제이텍트코리아 △한국아즈빌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코리아 △르네사스디자인코리아 △마이나비코리아 △KOREC △솔라리아니시테츠호텔 등이다.본 일본계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사 총무, 경리회계, 홍보/마케팅, 경영기획, 금융사무, 통역/번역, 영업/영업지원, 생산관리, 안전관리, 구매, 해외취업지원, 서비스(호텔), 연구개발지원, 기술지원 엔지니어 등의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어 개인이 희망했던 직종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비즈니스를 체험할 수 있다.참여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3~4학년) 또는 졸업 1년 이내 인원을 대상으로 하며, 그중에서도 일본어 또는 영어 중급 이상 가능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단, 예외적으로 이공계열은 외국어와 무관한 직무에도 참여할 수 있다.본 일본계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서류 합격자에 한하여 5월 21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7일간 최종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2차 면접을 진행한다.지원은 국내 대형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일본계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10기’를 검색하거나 퍼솔코리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력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지원할 수 있다.한편 국내 일본계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방 혹은 타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인원에 한하여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에서 1인을 기준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월세를 지원한다.
2024.04.25 I 이윤정 기자
한국외대 일본연구소 '일본 서벌턴 영화제' 개최
  • 한국외대 일본연구소 '일본 서벌턴 영화제' 개최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국외대 일본연구소가 다음달 3일부터 교내에서 일본 영화제를 개최한다. 사진=한국외대 제공한국외대 일본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단은 다음달 금요일(3, 17, 24, 31일)을 주기로 교내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2024 일본 서벌턴 영화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선 모리 다쓰야 감독의 ‘1923년 9월 후쿠다 마을 사건(福田村事件)’, 박수남·박마의 감독의 ‘되살아나는 목소리’, 스나이리 히로시 감독의 ‘오키나와에 사랑을 담아’ 등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모리 다쓰야, 스나이리 히로시, 미쓰와카 유사쿠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 직접 참석해 관객과 만난다. 이번 영화제의 관람료는 무료다. 영화제 주제인 ‘서벌턴’은 일본 사회 주류 집단에 의해 침묵을 강요당한 약자들을 의미한다. 3일 상영하는 개막작 ‘1923년 9월 후쿠다 마을 사건’에선 지난해 100주년이 된 1923년 광동대지진 직후의 아픔을 생생하게 그렸다. 17일 상영하는 ‘되살아나는 목소리’에선 조선인 피해자들의 노동과 일상을 보여준다. 31일 상영하는 ‘나의 이야기 부락 이야기’는 일본의 부락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이번 영화제를 주최한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과제(일본사회의 서벌턴 연구: 동아시아의 소통과 상생)를 수행 중이다. 박용구 사업단장은 “일본과 한국, 그리고 동아시아라는 지역은 역사의 일부를 공유하면서 정치경제적으로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국가와 민족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관련된 서벌턴 문제는 동아시아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주제”라고 설명했다.
2024.04.25 I 신하영 기자
네이버 지식iN, 차곡차곡 더 쌓인다…'지식 커뮤니티' 진화
  • 네이버 지식iN, 차곡차곡 더 쌓인다…'지식 커뮤니티' 진화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의 지식iN 서비스가 무제한 질의응답·답변 복수 채택 기능을 추가 도입해 진정한 ‘지식 커뮤니티’로 진화를 시도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들은 하나의 질문에 다양한 답변과 의견을 제시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질문자와 답변자의 소통 기록이 누적돼 지식iN 답변의 완성도와 신뢰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네이버 제공)네이버는 지식iN 사용자들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답변 생산 활동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질문 마감 기능 종료 △여러 개의 답변 멀티 채택 △무제한 추가 질문과 추가 답변 △답변 투표 기능 등이 지식iN에 새롭게 도입됐다. 그동안 질문자가 지식iN에 질문을 남기면 다른 사용자가 질문이 마감되기 전에 답변을 남기고 질문자가 그 답변에 만족하면 답변 1개만 채택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질문에 대한 마감 기능이 종료되고 답변 채택 수 제한이 없어졌다.◇오래전 질문에 변화된 ‘새로운 답’ 통해 ‘지식창고’ 구축 또 기존엔 질문이 마감되거나 이미 채택된 답변이 있는 경우 추가로 답변을 남길 수 없어 댓글 기능을 통해서만 추가적인 소통이 가능했지만 새로운 지식iN에서는 질문 마감 없이 계속해서 답변을 등록할 수 있으며 이미 채택된 답변이 있어도 새로운 답변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기존에 각 2회씩만 가능했던 추가 질문 및 추가 답변 횟수 제한도 사라져 질문자와 답변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보다 장기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질문자가 답변자에게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얼마든지 추가 질문을 통해 물어보고 답변자도 자신의 답변에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자유롭게 추가 답변을 남길 수 있다. 과거에 답변한 내용에서 변경 사항이 있거나 새로운 이슈가 발생했을 때 질문자와 답변자가 기존 질문에서 추가적인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 하나의 지식iN 답변에 오랜 시간에 걸친 다양한 정보가 담기게 돼 답변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네이버 제공)질문자나 답변자가 아닌 다른 사용자들의 질의응답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새로 생긴 UP/DOWN 투표 기능을 통해 질의응답 과정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질문자나 답변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도움이 된 답변, 재미있거나 공감되는 답변, 동의하거나 추천하고 싶은 답변에 UP을 누르는 방식으로 지지를 표현할 수 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상단에 나열돼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노출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가 지식iN 활동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높은 지지를 받은 양질의 답변의 신뢰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22살’ 지식iN, 현재 네이버 구축 일등공신 서비스네이버는 앞으로도 지난 20여년 간 유지해 온 지식iN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지키면서 관심사 중심의 쌍방향 소통을 지향하는 1020세대 신규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성장과 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네이버 지식iN 강춘식 리더는 “지식iN은 지금의 네이버를 만든 일등공신이자 사용자를 연결한다는 네이버만의 철학이 담긴 서비스인 만큼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새로 유입되는 사용자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식iN이 탄생한 지 2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람에게’ 직접 묻고 답하고자 하는 니즈는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용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서비스의 본질은 지키면서 사용자들이 서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지식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22주년을 맞은 네이버 지식iN은 네이버 성장의 핵심 서비스다. 검색 시장에서 야후와 다음 등에 밀리던 네이버는 지식iN 서비스 도입으로 검색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시장 점유율을 급격히 높여 포털 1위로 뛰어오르며 현재 네이버의 토대를 닦았다.
2024.04.25 I 한광범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