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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양삼 영농벤처, 산양산삼 7~12년근 신제품 3종 출시
- 평창모릿재산양산삼.[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산양산삼 영농벤처 평창모릿재산양산삼이 자체 개발한 직파자연재배농법으로 재배한 ‘평창모릿재산양산삼’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평창모릿재산양산삼은 인적이 거의 없는 강원도 평창 청정지역 800m 고랭지 산골에서 자연산 산삼과 동일한 조건에서 10여년간 엄동설한을 견디며 생장했다. 크기가 작지만 맷집이 단단하고 성분과 효능, 특유의 그윽한 향기 등 천종산삼과 맞먹는 산양산삼으로 손꼽힌다.산양산삼은 산삼 씨앗을 채취해 깊은 산속에 파종해 5~10년 동안 재배한 것이다. 산삼은 항암이나 항단뇨작용, 심장강화, 간기능 및 위장기능강화, 스트레스 해소, 강장효과, 빈혈효과, 집중력 강화, 허약체질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신비의 식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출시된 ‘평창모릿재산양산삼’ 신제품은 6~7년근 건강삼과, 8~9년근 효도삼, 10년근 이상으로 구성된 장수삼 등 3종이다. 씨앗을 깊은 산속에 뿌린 후 사람의 도움없이 거친 돌과 나무뿌리 등 척박한 야생환경 속에서 10여년간 자연 그대로 방임재배하는 친환경 무기농 ‘직파자연재배농법’으로 재배한게 특징이다.국내 산양산삼 농장들은 산양삼 씨앗을 인공으로 발아시키는 개갑 과정을 거쳐 산양삼 모종터에 심고 1~2년 키운 다음, 이를 산속 산삼농장으로 옮겨심어 재배하는 인공모종법을 많이 채택하고 있다.김계남 평창모릿재산양산삼 대표가 4년간 숱한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듭하며 개발한 직파자연재배농법은 인위적인 개갑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인공모종법에 비해 발아율이 낮고 생육기간이 1~2년 길며 크기는 작지만, 천종산삼처럼 육질이 단단하고 고유의 향기과 효능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평창모릿재산양산삼 신제품은 생육기간과 크기에 따라 1~5뿌리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7년근 직파삼 3뿌리로 구성된 건강삼 세트가 21만원, 8년근 직파삼 3뿌리 효도삼 세트는 24만원, 10년근 직파삼 3뿌리 장수삼 세트는 36만원이다. 공식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평창군 진부면 소재 모릿재 농장을 직접 방문하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신선한 제품을 살 수 있다. 김계남 평창모릿재산양산삼 대표는 “강원도 평창지역은 예로부터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고 임금 진상용 산삼을 채심한 산삼봉표가 있는 천혜의 산양산삼 재배지”라며 “올해 첫 채심한 산양산삼으로 환절기 가족 건강과 면역력을 챙기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평창모릿재산양산삼은 지난 15년간 산양산삼 과학영농에 앞장서 온 산양산삼 전문벤처다. 김계남 대표는 평창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평창군 가공연구회 회장, 평창산양삼특구조합 이사를 맡고 있다. 평창모릿재산양산삼.평창모릿재산양산삼.
- 야구 스페셜 10회차 "야구팬 66.33% `두산, 삼성에 우세`"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18일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두산-삼성전에서 과반을 넘는 66.33%가 홈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삼성은 21.96%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1.71%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6~7점)-삼성(2~3점) 항목이 9.88%로 1순위를 차지했다.두산은 지난해 통합우승을 달성하면서 리그 최강팀으로 인정을 받았다. 올 시즌 초반에는 다소 흔들렸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침체에 빠져있던 타격감은 팀 타율 0.272(리그 4위)로 올라왔고, 선발진도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평이다. 반면, 삼성은 개막 이후 3승 11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 중 영봉패도 4번이나 있다. 분위기로 보면 삼성이 살아나고 있는 두산을 잡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경기다. 2경기 SK-넥센전에서는 43.89%가 SK의 승리를 예상했고, 40.64%가 넥센의 우세에 투표했다. 나머지 15.46%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점수대는 SK 6~7점, 넥센 4~5점(6.81%)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kt-KIA전에는 49.11%가 KIA의 승리를 내다봤다. kt의 승리는 30.92%, 같은 점수대는 19.97%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kt 2~3점, KIA 6~7점의 점수대로 KIA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1순위(7.22%)로 집계됐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1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8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 서울시, 게임산업 일자리 창출에 2021년까지 500억 투입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가 500억원을 투자해 게임산업 육성에 나선다.서울시는 16일 “서울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문화콘텐츠의 핵심인 게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다고 밝혔다.시는 “게임산업은 한국이 강점을 갖고 있고 부가가치도 높다”면서도 “최근 중국의 급부상 등 외국산 게임의 시장점유율은 높아지고 게임 개발업체의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게임산업의 66%를 점유하고 있는 서울 게임산업은 매출액과 사업체, 종사자수 모두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이에 서울시는 한국 게임산업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 △e스포츠 활성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등 3개 분야·10대 세부과제로 구성된 ‘서울시 게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우선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게임개발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을 위한 입주공간을 대폭 늘리고 창의적인 게임 확장을 위해 독립(인디)게임 개발자를 육성한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신기술이 융합된 우수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경쟁력있는 중소 게임업체의 해외 게임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이를 위해 영세한 독립게임 개발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게임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인 상암동에 ‘서울게임콘텐츠센터’를 개소한다. 이곳은 총 면적 5785㎡(약 1749평)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9~10층)과 독립게임 개발공간(8층) 등 회의실, 휴게실을 포함한 총 70개 공간으로 구성했다.시 관계자는 “특히 기술경쟁력은 있지만 판로 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 게임업체에 게임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며 “국내·외 게임 전시회 공동부스 조성비 및 참가비 등을 지원해 참가 기회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서울e스타디움. (사진=서울시)e스포츠를 활성화 해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을 정립한다.올 하반기에는 ‘제2회 서울컵(Seoul Cup) 국제 e스포츠 대회’를 e스포츠 선수, 팬,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대회로 육성한다. 시는 “e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되면, 게임 및 e스포츠 관계자, 선수 및 팬, 일반시민이 함께 즐기는 건전한 놀이·여가 문화가 자리잡을 것”이라며 “중국 등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해외 관광객도 유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게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교육·복지·건강 등 게임의 순기능 확장을 위한 기능성 게임을 선정해 제작·마케팅을 지원키로 했다.시는 “2007년부터 운영중인 ‘서울시 인터넷 중독 예방 상담센터(현재 6개소)’에서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상담·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며 “게임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과 통제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게임이용 조절 능력 배양 및 과몰입 예방에 나선다”고 설명했다.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첨단 산업의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수 있도록 오는 2021년까지 총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게임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기능성 게임과 VR·AR 등 신기술과의 융합 콘텐츠 개발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ㅇ
- 아산나눔재단 '마루180', 3년간 118개 스타트업 지원
- 마루180 3주년 성과 인포그래픽. 아산나눔재단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MARU180(마루180)’이 지난 3년간 입주기업 455개사에 총 2888억원을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등 지원을 지속해 ‘드라마앤컴퍼니(리멤버)’, ‘망고플레이트’, ‘가우디오랩’ 등의 스타트업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기업의 졸업 시 평균 투자 유치액과 직원 수는 처음 입주할 때보다 각각 7.5배, 2.6배 증가했다. 아산나눔재단은 14일 마루180 개관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지원 성과를 정리해 공개했다. 지난 3년간 마루180에 입주한 스타트업은 총 118개사로, 현재 입주사로는 ‘헤이뷰티’, ‘스튜디오씨드’ 등이 있다. 입주 기업당 연간 최대 약 1억원 상당의 혜택을 받고 있다. 3년간 마루180에 방문한 사람은 약 43만명이다. 마루180은 층마다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등 다양한 구성원을 함께 입주시켜 네트워킹 형성에 힘썼다. 활발한 교류를 위해 타운홀 미팅, 문화행사 등 연 36회의 내부 이벤트를 개최했다. 뿐만 아니라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3년간 약 1300회의 이벤트가 열렸다. 스타트업 관련 행사에는 무료로 대관을 진행했다.투자, 홍보, UI·UX 등 분야별 전문가가 1대1 멘토링을 진행하는 ‘멘토링랩’도 160회 실시해 예비 창업가 등에 구체적 솔루션을 제공했다. 참여 멘티 512명, 참여 멘토는 40명에 달한다. 1층에 마련된 ‘디바이스랩’은 일반인에게도 개방해 약 350팀이 다양한 기종의 디바이스를 테스트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루180은 아산나눔재단이 청년 창업가와 국내 유수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한 창업지원센터로 지난 2014년 4월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로 180에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총 1090평 규모다.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네트워크, 투자,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혁희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장은 “마루180은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를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은 호의는 다시 다른 기업에 돌아갈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위한 교육 및 투자, 네트워킹 형성을 통해 창업생태계 내 모든 구성원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역삼로 소재 마루180 전경. 아산나눔재단 제공.
- 3주년 맞은 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 118개 스타트업 입주 지원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이 14일 개관 3주년을 맞았다. 3년간 마루180에 방문한 사람은 총 43만 명에 달한다.마루180은 아산나눔재단이 청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한 창업지원센터로 2014년 4월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로 180에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총 1090평 규모이며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네트워크, 투자,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지난 3년간 마루180에 입주한 스타트업은 총 118개사로, ‘드라마앤컴퍼니(리멤버)’, ‘망고플레이트’, ‘가우디오랩’ 등이 이곳을 거쳐 갔으며, 현재 입주사로는 ‘헤이뷰티’, ‘스튜디오씨드’ 등이 있다. 아산나눔재단은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입주 기업당 연간 최대 약 1억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베네핏 제도도 마련했다. 입주 기업의 졸업 시 평균 투자 유치액과 직원 수는 처음 입주할 때보다 각각 7.5배,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마루180은 창업생태계 조성의 역할도 함께 해왔다. 층마다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등 다양한 구성원을 함께 입주시켜 네트워킹 형성에 힘썼으며, 활발한 교류를 위해 타운홀 미팅, 문화행사 등 연 36회의 내부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하 1층의 이벤트홀은 스타트업 관련 행사의 경우 무료로 대관을 진행하는 등 3년간 약 1300회의 이벤트가 열렸다.창업생태계를 구성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투자, 홍보, UI/UX 등 분야별 전문가가 1대1 멘토링을 진행하는 ‘멘토링랩’을 160회 실시해 예비 창업가 등에 구체적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참여 멘티 512명, 참여 멘토 또한 40명에 이른다. 1층에 마련된 ‘디바이스랩’은 일반인에게도 개방해 약 350팀이 다양한 기종의 디바이스를 테스트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조성해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455개 기업에 총 2888억 원을 간접적으로 투자했으며, 창업생태계 내 자생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데모데이, 해커톤 등 이벤트를 후원해왔다. 현재까지 총 57개 기관을 지원해왔으며, 대표행사로는 ‘쫄지말고 투자하라’, ‘프라이머 엔턴십’, ‘스타트업 그라인드 서울’,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 등이 있다.이혁희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장은 “마루180은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를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은 호의는 다시 다른 기업에 돌아갈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위한 교육 및 투자, 네트워킹 형성을 통해 창업생태계 내 모든 구성원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맥모닝 뉴스] 美, IS 근거지에 GBU-43 폭격, 나사 중대발표...토성 위성에 생명체 가능성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4월 14일 소식입니다. 미국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 중인 수니파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에 핵무기가 아닌 폭탄 중 가장 위력이 강한 GBU-43 1발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폭탄의 어머니'(MOAB)라는 별칭을 가진 GBU-43을 미군이 실전에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에그린 공군기지가 제공한 GBU-43B. (사진=AP/연합뉴스)-美, 아프간 IS근거지에 ‘폭탄의 어머니’ GBU-43 폭격미국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 중인 수니파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에 핵무기가 아닌 폭탄 중 가장 위력이 강한 ‘GBU-43’을 투하했다고 밝혀.‘폭탄의 어머니’라는 별칭을 가진 GBU-43을 미군이 실전에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연합뉴스 보도.애덤 스텀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 주(州)의 아친 지구의 한 동굴 지대에 아프가니스탄 현지시간 오후 7시 32분에 11t의 폭발력을 보유한 GBU-43 1발을 폭격기를 이용해 투하했다고 발표.이 동굴 지대는 IS 전투부대원들의 근거지로 믿고 있다고 스텀프 대변인은 덧붙여.GBU-43은 길이 10미터에 무게가 2만 2000파운드(10t)에 달해 폭격기가 아닌 군수송기에서 투하되고 있으며 GPS로 유도돼 타깃에 떨어지면 양방향으로 1마일씩 광범위한 지역을 초토화시키는 엄청난 위력을 갖고 있어.이번 폭탄 투하는 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북한 정권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경고일 가능성 높아.이런 무력시위가 아니더라도 북한 김정은 정권은 제정신 차리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할 것.-대우조선 ‘운명의 날’…국민연금 투자위서 최종입장 정리대우조선해양의 채무재조정안 수용 여부를 판가름할 국민연금공단의 투자위원회가 오늘(14일) 열려. 국민연금은 이날 전주 기금운용본부에서 투자위원회를 열고 대우조선 채무조정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 연합뉴스 보도.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우조선 구조조정을 이끄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최종구 수출입은행장과 면담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연금과의 협상 여지는 100% 열려있다”고 말해. 이에 국민연금도 산은과 만나 ‘막판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화답했고, 이후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과 이 회장이 전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전격 회동.이 회장은 3시간가량 이어진 강 본부장과 면담 자리에서 국민연금이 자율 구조조정안대로 50%를 출자전환 해주고 나머지를 3년 만기 연장해 준다면 만기 연장분에 대해서는 국책은행이 상환을 보장해준다고 제의한 것으로 전해져.국민연금은 산은 측과 협상 내용 등을 토대로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국민연금 관계자는 “주어진 자료와 산은 측과 협상, 내부 검토 결과 등을 토대로 가입자의 이익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를 고려해 대우조선 채무조정안에 대한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전해.국민이 낸 돈. 올바르게 쓸 수 있도록 바르고 강단있는 결정해야.-박근혜 “독방 지저분해”..이틀간 당직실 취침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틀 동안 독방이 아닌 직원들 당직실에서 머문 것으로 드러나. 노컷뉴스 보도.14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 45분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그런데 박 전 대통령은 배정된 3.2평 규모의 독방에 들어가기를 거부. 시설이 너무 지저분하다는 이유를 들며 다시 도배를 해달라고 요구.이에 구치소측은 긴급하게 박 전 대통령의 독방에 도배를 다시 해주고 시설까지 정비.특히, 구치소 측은 도배를 하는 이틀간 박 전 대통령을 교도관들이 근무하는 당직실에 취침을 시키는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하지만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대한 법률 제14조(독거수용)에 따르면 구치소 수용자는 독거수용이 원칙. 다만, 독거실이 부족하거나 수용자의 신체 보호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때 등에 혼거수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따라서 교정당국이 도배를 이유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직원들이 근무하는 당직실에서 취침하는 특혜를 준 것은 법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30년 넘게 근무한 전직 구치소장은 “아무리 박 전 대통령이나 최순실 씨라고 해도 예외일 순 없다”며 “수용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시정장치가 있는 독방이나 혼거방에 재워야 하기 때문에 교도관들이 근무하는 당직실에 재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규정 위반”이라고 강조.무슨 새 집으로 이사하는 것도 아니고 도배 요구라니. 혹시 변기도?-나사 중대 발표…토성 위성에 뜨거운 물 ‘생명체 가능성’ 토성의 위성인 ‘엔켈라두스’에 유기물이 풍부할 것으로 추정되는 ‘열수구’(뜨거운 물이 나오는 구멍)가 발견돼. 노컷뉴스 보도.사우스웨스트연구소, 존스홉킨스대, 코넬대 등이 참여한 미국 연구진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카시니가 관측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엔켈라두스에서 열수구의 증거를 찾았다고 14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공개.열수구는 지구의 심해 바닥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는 곳으로 유기물이 풍성하게 축적돼 생명의 발원지로 추정되고 있어.이 같은 열수구가 토성의 위성에서 발견돼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지름이 약 504㎞ 정도인 엔켈라두스는 토성이 가진 60여 개 위성 중에서도 집중적 주목을 받는 곳으로, 남극 얼음층 아래에 액체 상태 물로 된 바다가 있다고 알려져.우주로 보면 지구는 먼지 한 톨도 안되는 존재. 그 속에서 인류만이 유일한 생명인양 뻐기고 아웅다웅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 깨달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