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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97건

  • 금호석유, 4분기 이익 증가 기대-우리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4분기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지난 18일 장 종료 후 금호석유는 3분기에 매출액 1조 1921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3.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381억원을 밑돌았다.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합성고무 수익성 하락과 비스페놀A(BPA) 부문 적자 전환 탓”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금호석유는 지난 6월 BPA설비를 28만톤에서 43만톤 규모로 증설했다”며 “BPA업황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합성고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이달 들어 원재료인 부타디엔 가격 상승으로 아시아 역내 합성고무 가격이 올랐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본격적인 글로벌 타이어 수요 회복 시 합성고무 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동양증권☞금호석유화학, 3Q 영업손 15.5억..적자전환☞[특징주]금호석유, 실적개선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
2013.10.21 I 박형수 기자
고성능 블렌더 리큅, 현대홈쇼핑 론칭
  • 고성능 블렌더 리큅, 현대홈쇼핑 론칭
  • [온라인총괄부] 웰빙주방가전업체 리큅이 오는 24일 오후 4시30분부터 60분간 현대홈쇼핑을 통해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를 판매한다.리큅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는 국내 최초 3.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가진 고성능 블렌더로,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리큅은 현대홈쇼핑 첫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베이비 컵이 포함된 신제품 구성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또 자동 동작 기능(26초간 작동 후 정지)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누름 봉에는 실리콘 스파츌러를 적용하여 블렌더 컵 면에 붙은 재료들도 버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블렌더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 100선을 담은 레시피 북도 함께 증정한다.웰빙주방가전업체 리큅이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60분간 현대홈쇼핑을 통해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를 판매한다. 사진-리큅 제공가격적인 혜택도 크다. 리큅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를 국내 최저가 31만 9000원에 판매하며, 홈쇼핑 추가 혜택을 통해 최대 2만원이 더 할인된 29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특별 사은품으로 가정에서 팝콘을 만들 수 있는 5만 6000원 상당의 가정용 팝콘메이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한편 리큅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는 국내 주서기, 원액기, 믹서기로 나눠져 고객들의 혼란을 야기한 원액 주스 시장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출시된 제품들에 대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세척의 불편함과 다량의 섬유질이 포함된 찌꺼기가 버려지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때문이다.리큅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는 국내 최초 3.2마력의 강력한 힘으로 블랜더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며 재료 고유의 영양소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원액기 주서기 등을 사용할 경우 버릴 수밖에 없던 섬유질까지 섭취할 수 있게 됐고 일반 믹서기로 불가능했던 스무디까지 완벽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 세척 역시 간단해 별도의 세제나 손으로 닦을 필요 없이 가벼운 물세척 만으로도 항상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받은 입체형 칼날 구조에 중앙 날을 추가 장착해 재료가 칼날 사이에 끼는 것을 막고 곱게 분쇄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위치에 ‘펄스(Pulse)’기능을 이용하면 순간적인 파워가 칼날을 회전시켜 단단한 재료를 순식간에 분쇄할 수 있도록 했다.사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본체에 누수방지용 안전 구조를 적용하였고, 외부 모서리와 손이 닿을 수 있는 모든 곳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했다. 최근 소형가전의 떠오르는 화두인 ‘친환경’을 반영하여 RPM Professional 블렌더의 컵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 트라이탄(BPA-Free)을 사용하였으며, 냄새나 색깔이 배일 염려도 없어 항상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한편 리큅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는 국내 홈쇼핑 방송보다 앞선 지난해 9월 美 Shop NBC를 통해 판매한 바 있다. 문의는 전화(1566-6884)로 가능하다.▶ 관련기사 ◀☞ 리큅, 다양한 식품건조기 출시☞ 리큅, 투명한 건조대 적용한 식품건조기 출시☞ 리큅, `해독쥬스` 개발한 서재걸 박사 강연 참가자 모집
  • 금호석유, 합성고무 시황 단기간 개선 난망..보유-삼성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삼성증권은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합성고무 마진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합성고무 시황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12일 “금호석유화학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13.6%, 155.9% 증가했다”며 “이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춘절 이후 합성고무의 원재료인 부타디엔, 스타이렌(SM)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3월 한달 간 벤치마크 가격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제품 가격을 유지한 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합성고무 시황은 춘절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합성수지와 비스페놀A(BPA)의 수급이 단기간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게다가 금호석유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는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BPA 시황 개선세를 일부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1Q 영업익 783억..전년比 35.8% 감소☞금호석화, 박찬구·김성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금호석유, 합성고무 잘팔려 실적 개선..‘매수’-키움
2013.04.12 I 권소현 기자
  • SC저축銀, 인터넷 신용대출 '씽씽론' ..싱가포르 금융전문지 2개부문 수상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스탠다드차타드저축은행한국 스탠다드차타드저축은행(SC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싱가포르 금융전문지인 BPA가 주관한 ‘트레일블레이저 어워즈(TRAILBLAZER AWARDS) 2013’ 시상식에서 인터넷 신용대출 상품인 ‘씽씽론’이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SC저축은행의 수상부문은 ‘인터넷뱅킹 채널 우수’와 ‘대출취급 프로세스 우수’ 등이다.SC저축은행의 ‘씽씽론’은 마우스 클릭만으로 대출신청에서 송금까지 모두 완료 가능한 인터넷 채널 전용 상품이다. 간단하고 편리한 대출신청 프로세스와 자동심사 후 즉시송금으로 편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출의 안전성도 갖춰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킨 혁신성을 인정받았다.BPA(Banking & Payments ASIA)는 싱가포르 최고의 금융 컨설팅 및 교육기관인 VRL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 관련 뉴스 및 리포트를 제공하는 금융전문지로서 매년 ‘트레일블레이저 어워즈’를 주관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어워즈’는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및 은행에게 수여된다. 시상 부문은 7개 분야(혁신, 전략, 채널, 상품, 프로세스, 서비스 등)다.김창희 마케팅본부장은 “SC저축은행의 인터넷 채널 및 대출 프로세스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씽씽론, e채우미론 등 인터넷 대출상품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씽씽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상품 홈페이지(http://www.scstandardsavingsbank.co.kr/lo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03.21 I 성선화 기자
리큅, 2013년형 식품건조기·블렌더 출시
  • 리큅, 2013년형 식품건조기·블렌더 출시
  • [온라인총괄부] 웰빙 가전 업체 ㈜리큅이 2월 27일 푸르지오밸리에서 2013년형 식품건조기 Dcube와 베이비컵이 포함된 RPM Professional 블렌더의 첫 선을 보이는 신제품 론칭 행사를 가졌다.이상헌 영업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Life in Healthy Balance-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문화기업, 리큅” 이라는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 영상물 상영에 이어, 식품건조기 Dcube와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를 개발한 박재현 영업이사의 신제품 소개로 진행되었다.또 권오진 셰프가 신제품 식품건조기와 블렌더를 활용해 만든 레시피 “드라이 샐러드”와 “카푸치노 단호박 크림스프” 시연과 함께 시식이 이어졌다.이 외에도 리큅의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행사가 함께 이어져 참석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리큅의 이상헌 영업이사는 “과거 자사의 식품건조기 모델이 국내에 건조문화를 알리며 식품건조기의 대명사가 되었다면, 신제품 Dcube 식품건조기는 국내 제품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식품건조기 중 최초로 건조시간을 현저히 단축하여 경쟁력을 갖췄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건조 문화를 활성화 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필수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하며 “블렌더 역시 기존에 없던 차원이 다른 성능으로 국내 블렌더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네모(Cube)라는 공간 안에 자연을 담은 Dcube 식품건조기식품건조기란 따뜻한 온풍으로 원하는 시간, 원하는 온도를 유지시켜 내부의 재료를 깨끗하게 건조시켜주어 자연 건조에 버금 가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전제품이다. 과거 햇볕과 바람이 갈무리해주던 방식은 식품건조기라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진화하게 된 것이다.우리의 Dcube 식품건조기는 햇볕과 바람이라는 자연을 대신해 주는 큐브로, 이 큐브 안에 자연을 담고자 한 제품이다.더 짧게! 더 높게! 더 넓게!리큅 Dcube 식품건조기는 기존 자사 식품건조기 모델 대비 건조시간을 약 30% 단축시킨 획기적인 제품이다. 건조시간이 단축된 만큼 전기요금 역시 줄어들어 고객들의 만족감이 커질 전망이다. 건조시간의 단축은 뿐만 아니라 건조기 내부의 온풍이 손실되는 것을 막고, 건조대 위치(뜨거운 공기가 발생되는 본체와의 거리)에 상관없이 건조 속도가 동일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건조대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트레이 월(Tray Wall)을 추가하여 재료의 높이나 부피에 구애받지 않고 건조할 수 있도록 했다.또 건조대 외관에 손잡이 형상을 별도로 넣지 않고 각각의 건조대의 간격을 유지함으로 손잡이를 대체해, 손잡이 공간만큼 건조대 내부 공간이 줄어들었던 기존제품과 달리 건조대 내부 공간의 효율성도 극대화했다.제품의 심플함 = 고객의 편의성Dcube 식품건조기의 작동은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Knob 2개 만이 존재한다. 오로지 기능에만 충실한 인터페이스는 제품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사용설명서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또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Knob은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함께 크기 역시 소비자의 그립감을 고려한 최적화된 사이즈로 제작되어 소비자의 만족감을 더했다.제품 전면의 Green Led Bar는 시각적인 만족을 줄 뿐만 아니라 건조 진행 과정을 육안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는 3월 중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22만9000원이다.최상급 블렌더의 또 다른 표현! RPM Professional 블렌더!국내 주서기, 원액기, 믹서기로 나눠져 고객들의 혼란을 야기한 원액주스 시장에 RPM Professional 블랜더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국내 최초 3.2마력의 강력한 힘으로 블랜더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며 재료 고유의 영양소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원액기 주서기 등을 사용할 경우 버릴 수 밖에 없던 섬유질까지 섭취가 가능해지게 되었고 일반 믹서기로 불가능했던 스무디까지 완벽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중심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 받은 독특한 칼날에 있다. 입체형 칼날 구조에 Center Blade를 추가 장착하여 재료가 칼날 사이에 끼는 것을 막고 곱게 분쇄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스위치에 Pulse 기능을 이용하면 순간적인 파워가 칼날을 회전시켜 단단한 재료를 순식간에 분쇄할 수 있도록 하였다.사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본체에 누수방지용 안전 구조를 적용하였고 외부 모서리와 손이 닿을 수 있는 모든 곳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였다.최근 소형가전의 떠오르는 화두인 ‘친환경’을 반영하여 RPM Professional 블랜더의 컵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 트라이탄(BPA-Free)을 사용하였으며, 냄새나 색깔이 배일 염려도 없어 항상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또 새로이 베이비 컵을 추가해 싱글족 이나 이유식 조리 등 소량의 재료를 갈아야 하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베이비 컵이 포함된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는 오는 3월 중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39만8000원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10Kg 허니컴 드럼 의류건조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리큅 이색 론칭 기념 행사, 뮤지컬 `심야식당` 400명 초대☞ 리큅(L’Equip) 팝콘메이커 출시☞ 리큅, 새로운 식품건조기 `체험단` 운영
  • 금호석유, 1분기 실적개선 모멘텀 전망-대신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올해 1분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3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4% 감소하며 컨센서스 410억원보다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 같은 실적배경은 합성고무 스프레드 하락과 연결자회사 금호P&B의 비스페놀에이(BPA) 시황회복의 지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실적개선 모멘텀은 증설효과와 낮은 원재료 투입효과가 예상되는 올해 1분기 이후 가능할 것”이라며 “1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585억원으로 전분기 312억원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증설은 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BR) 11만톤,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SBR) 6만톤, 비스페놀에이(BPA) 15만톤등으로 1분기 중 합성고무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약 10% 증가한 약 26만톤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합성고무의 원재료 부타디엔의 투입가격도 지난 4분기 톤당 약 2000달러에서 올해 1분기는 톤당 1800달러로 하락해 제조마진이 각각 톤당 620달러, 670달러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 국제가격이 톤당 1500달러 저점을 확인한 점은 합성고무 시황에 긍정적 시그널”이라며 “또한 보유 유가증권인 금호 아시아나항공(12.61%) 1706억원, 대우건설(3.52%) 1528억원의 잠재적 유동성 확보방안은 금호석유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13.01.25 I 오희나 기자
  • LG화학, 4분기 실적부진 예상-아이엠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7일 LG화학(051910)에 대해 4분기 실적부진이 예상되지만 올해 1분기부터 수익 개선이 일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4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승규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8%, 34.4% 감소한 5조 7291억원, 39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 추정 영업이익 4434억원에 비해 재고 정리 등 일회성 비용 증가, 주요 제품들의 영업마진 하락 등으로 11.1%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9.6% 감소한 264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계절적 약수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들의 가격은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고가 원재료 투입에 의한 원가부담 증대가 영업마진을 하락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자소재부문 영업이익도 계절적 비수기 및 재고 정리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9.4% 감소한 13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분기 영업실적 하락에 대한 부분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선반영돼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원가 부담 및 일회성 비용 제거 등의 영향이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시킬 것”이라며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1분기 5112억원, 2분기 5686억원, 3분기 6364억원의 수익 개선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1월 대산 비스페놀A(BPA) 150kt 완공을 시작으로 상반기 가성소다(CA)·염화에틸렌(EDC) 300kt 완공을 통해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신증설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춘절 수요와 오는 3월 정기보수에 따른 가수요 등이 단기적으로 수요 증가를 견인할 주 재료로 판단되는 점도 주가 상승 모멘텀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 관련기사 ◀☞정유화학, 1분기 실적개선 기대..LG화학 등 선호-메리츠☞LG화학, 업황개선에 사업다각화까지..성장지속-KB☞'화약고' 화학공장..한해 평균 40여건 사고
2013.01.17 I 오희나 기자
LG화학, 박진수 사장 CEO로 선임
  • [인사]LG화학, 박진수 사장 CEO로 선임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LG화학(051910)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박진수 사장을 CEO로 선임하는 등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1명 등 총 16명의 2013년도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박 사장은 기존 대표이사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겸해 LG화학 법인 CEO를 맡게 되고, 현재 LG화학 대표이사CEO인 김반석 부회장은 LG화학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셔터글라스 방식이 대세이던 3D TV시장에서, 편광필름에 패턴을 인쇄하는 기술의 상용화를 주도하여 FPR(Film-type Patterned Retarder, 필름타입 패턴 편광)방식으로 LG가 3D TV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는데 기여한 정보전자소재연구소장 유정수 상무, 석유화학 기반기술 향상에 기여한 석유화학연구소장 최정욱 상무, 중국 남경법인 부임 후 2차 전지 생산성을 향상시킨 박현식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편광판 세계 1등 달성에 기여가 큰 김성현 부장(39세)이 신임 상무로 발탁되는 등 11명이 상무 자리에 올랐다. 특히 김성현 상무는 이번 LG그룹 상무 승진자중 가장 젊은 인재로 1998년 LG화학 기술연구원으로 입사해 30대 초반부터 편광판 기술팀장과 생산팀장을 맡아 생산기술 개발 및 생산 초기 수율 안정화를 통해 편광판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 이번에 발탁 승진하게 됐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CEO 선임(1명)▲박진수 (朴鎭洙,60세) 사장◇전무승진(4명)▲전무박현식(朴顯植,51세)남경법인장▲전무유정수(劉正秀,53세)정보전자소재연구소장▲전무조갑호(曺甲鎬,53세)대외협력담당▲전무최정욱(崔廷旭,56세)석유화학연구소장◇상무 신규선임(11명)▲상무강인식(姜仁植,49세)세무회계팀장▲상무곽석환(郭碩煥,48세)전력저장전지사업담당▲상무권영운(權寧雲,46세)CRD연구소 미래기술연구센터장▲상무김성현(金成炫,39세)광학소재기술담당▲상무김영득(金永得,44세)경영관리팀▲상무남상봉(南相峯,54세)전지기술총괄▲상무도재석(都在奭,45세)ABS/EP 중국팀장▲상무류장훈(柳壯勳,47세)광학소재생산담당▲상무성재준(成在遵,52세)합성고무/BPA생산담당▲상무유흥연(兪興淵,47세)노경담당▲상무이성운(李成運,48세)아크릴/가소제 마케팅팀장
2012.11.29 I 정태선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 만들자"
  • 김윤 삼양그룹 회장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 만들자"
  •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만들어 자랑스러운 삼양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자”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은 창립 88주년을 맞아 18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12일 소백산에 올랐다. 이날 7시간 동안 10.6km 소백산 등산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윤 회장은 “경쟁력을 높여 삼양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자”며 “삼양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도전하고 실행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양은 수당 김연수 회장이 1924년 창업한 국내 대표 장수기업이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1955년 제당사업, 1969년 폴리에스테르 섬유사업 사업을 시작했고, 내실을 다지며 화학, 식품, 의약, 산업자재, 용기, 무역부문으로 사업영토를 확장했다. 지난 2004년 창립 80주년에는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비전과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하고, 화학, 식품, 의약, 신사업을 핵심성장 사업부문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작년엔 지주회사체제로 전환,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도 했다. 올해는 BPA(비스페놀A)를 생산하는 공장을 준공해 삼양그룹 화학사업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했으고, 의약·바이오부문에서는 ‘유럽허가’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글로벌 R&D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5 비전’ 달성에 매진 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화학, 식품, 의약의 3대 핵심사업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강력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신사업에 도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12.10.12 I 정태선 기자
  • '락앤락 비스프리' 환경호르몬 검출 안 된다더니..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락앤락(115390)의 플라스틱 밀폐용기 대표 브랜드인 ‘비스프리’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삼광유리(005090)는 지난해 말 미국에 있는 제3의 시험기관인 써티캠(CertiChem)에서 유방암세포증식시험법(MCF-7)을 통해 ‘락앤락 비스프리’ 제품에 대해 환경호르몬 검출시험을 실시한 결과, 자외선 노출시 환경호르몬 화학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광유리는 락앤락을 허위·과장 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삼광유리에 따르면 락앤락은 ‘트라이탄’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플라스틱 밀폐용기 ‘락앤락 비스프리’를 제조·판매하면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이하 BPA) 이외의 다른 환경호르몬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모든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제품인 것처럼 광고해 왔다. 락앤락은 비스프리 제품의 광고에 “100% 환경호르몬 프리”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심” “락앤락의 모든 제품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제품입니다” 등과 같은 표현을 했다. 뿐만 아니라, 삼광유리는 ‘락앤락 비스프리’의 원료 공급처인 이스트만(Eastman)사가 트라이탄 소재의 전자레인지 사용여부에 대해 어떠한 판단도 내린바 없다고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음에도, 락앤락 측이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시키는 표시·광고했다고 설명했다.지난 2009년 출시된 ‘락앤락 비스프리’는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고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며 유리보다 가볍고 잘 깨지지 않는 신소재라는 광고 콘셉트로 기존 플라스틱 용기 대비 약 50%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권재용 삼광유리 법무팀장은 “락앤락 측은 단순히 BPA를 함유하지 않았을 뿐임에도 비스프리 제품이 유리용기처럼 환경호르몬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제품이라고 광고, 소비자를 오도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BPA-free 플라스틱 용기라 할지라도 100%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제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2012.10.10 I 이승현 기자
  • SK케미칼, `친환경 플라스틱` 대중화 나서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SK케미칼(006120)이 환경 유해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플라스틱 대중화에 나섰다. SK케미칼은 친환경 고기능성 PCTG 수지 ‘스카이그린’을 락앤락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스카이그린은 락앤락의 프리미엄 욕실용품 브랜드인 ‘사포’의 원료로 활용된다. 스카이그린이 욕실용품에 적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SK케미칼 관계자는 “스카이그린은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 물질로 알려진 BPA를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라며 “폴리카보네이트(PC)나 폴리염화비닐(PVC) 등의 소재에 비해 안전해 피부와 직접 닿거나 내용물 흡수 가능성이 높은 양치컵 등 욕실소재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앞으로 생활 가전, 욕실용품 등 소비자의 실생활에 사용되는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지속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문석 SK케미칼 그린케미칼 비즈 사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용품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 시장도 증가하고 있다”며 “백색 가전, 욕실용품을 넘어 화장품 용기, 필름 시장 등에 적합한 소재 개발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소비재 제품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2.07.31 I 한규란 기자
락앤락, 욕실용품 시장 진출
  • 락앤락, 욕실용품 시장 진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락앤락(115390)은 욕실용품 브랜드 ‘사포(SAPPHO)’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사포’는 락앤락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욕실용품 브랜드로 최근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에 발맞춰 디자인과 컬러, 소재까지 고급화했다. 유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욕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투명함을 살린 와인과 그린 2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사포 욕실용품은 대야·바가지·칫솔꽂이·비누받침대·펌프통·바구니·욕실의자 등의 플라스틱 욕실용품과 타월·샤워타월·욕실매트 등의 패브릭 욕실용품 등 총 14종이 출시됐다. 특히, 실속 있게 구성된 ‘사포 웨딩선물 6종세트’는 최근 신혼집들이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사포의 플라스틱 욕실용품은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PCTG소재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PCTG소재는 폴리에틸렌 테라프탈레이트(PET) 계열의 원료로, 비누 등 세제류에 많이 쓰이는 계면활성제와 같은 화학성분 반응에 강하며, 투명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펌프통과 양치컵, 비누받침대 등의 바닥 부분에는 실리콘을 삽입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더했고 모두 분리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세련된 패턴의 샤워타월 3종은 소량의 비누로도 풍성한 거품을 낼 수 있으며, 페이스타월과 욕실매트는 두께감 있는 고급소재로 더욱 포근한 느낌을 주며 물 흡수력 또한 뛰어나다.이강혁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이사는 “요즘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 욕실용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사포는 통일감 있는 세련된 디자인에 기능까지 더해 집에서도 고급 호텔 수준의 욕실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락앤락, 2Q 실적 기대치 밑돌아-하나대투☞락앤락, 중국 고성장세 유효..'매수'-신한☞락앤락, 2Q 영업익 200억..전년比 28.1%↑
2012.07.31 I 이승현 기자
SK케미칼, `투명 플라스틱 원료` 공장 증설..글로벌 공급 확대
  • SK케미칼, `투명 플라스틱 원료` 공장 증설..글로벌 공급 확대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SK케미칼(006120)이 유아용품 등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주목받는 투명 플라스틱인 스카이그린의 원료 공장을 조기 증설했다. 전세계적으로 스카이그린은 SK케미칼과 미국 이스트 등 2개 업체만 생산중인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SK케미칼의 글로벌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SK케미칼은 주력상품인 스카이그린과 에코젠(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그 원료가 되는 CHDM(플라스틱의 물성과 가공성을 향상시키는 중합 원료) 생산공정을 조기에 증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그린은 고기능성 투명 플라스틱으로 생활용품, 가전 제품 제조에 사용된다. 에코젠은 SK케미칼이 세계최초로 상업화한 바이오플라스틱으로 생활용품, 전자, 자동차, 건축자재 등에 활용되고 있다.이들 제품은 최근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 수입국들이 인체해 유해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 규제를 강화하면서 유아 용품, 생활용기, 산업용 자재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SK케미칼은 이번 CHDM 조기 증설 및 가동으로 글로벌 공급력 면에서 우위를 확보해 2조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현석 SK케미칼 수지사업담당은 “이 같은 일련의 사업이 화석 원료 고갈, 온실가스 증가와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회사의 미션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SK케미칼 울산공장 현장을 둘러보는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앞줄 우측에서 세번째)  한편 이번 증설은 지난 2010년 12월 착수해 1년 4개월 동안 이뤄진 것으로, 당초 계획보다 50일 앞당겨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 관련기사 ◀☞[주간추천주]대우증권
2012.02.28 I 한규란 기자
락앤락 `비스프리 테이블탑` 베스트 신제품 선정
  • 락앤락 `비스프리 테이블탑` 베스트 신제품 선정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락앤락의 친환경 신소재 제품인 `비스프리`가 올해 주부들의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됐다.  락앤락(115390)은 20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주부 커뮤니티 사이트 `락앤락 써포터즈(www.bethe1.com)` 회원 1248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3주 동안 올해의 `락앤락 핫(HOT) 이슈`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락앤락의 신제품 중 가장 핫(HOT)한 제품으로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으로 만든 `비스프리 테이블탑`(60.3%, 사진)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비스프리 김치통`(15.4%)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 회원 중 약 76%가 비스프리 라인의 제품을 선택한 것으로 올 한 해 비스프리 시리즈의 인기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제품을 선정한 이유로는,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9.7%가 `생활의 편리함`을, 38.8%가 `기능의 탁월함`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락앤락 `비스프리(Bisfree)` 시리즈는 트라이탄을 사용해 비스페놀A(BPA)의 검출 우려가 없는 밀폐용기로, 전자레인지·냉동실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있다. 또한 내구성이 강해서 잘 깨지지 않고, 일반 플라스틱 소재와 달리 유리처럼 맑고 투명해 용기 안의 내용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베스트 신제품으로 선정된 `비스프리 테이블탑` 시리즈는 기존 4면 결착형 밀폐용기에서 뚜껑을 여닫는 부분의 돌기를 없애 보다 슬림하고 깔끔하며, 밥 전용 용기, 원형 칸막이 용기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강혁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이사는 "친환경 소재에 실용성과 디자인까지 뛰어나 깐깐한 주부들의 안목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1.12.27 I 이승현 기자
  • [주간추천주]대우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거래소▲삼성물산(000830) -개발형 해외수주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는 SOC 인프라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공사를 정부가 발주하고 민간 회사가 EPC와 금융 주선을 맡는 합장 형태다. 최근 중동 등 이머징 국가의 인프라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민관이 합작에서 공공 인프라 시설을 증설하는 PPP형태의 발주가 늘어나고 있다. 동사는 3년 전부터 추진해온 PPP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건설사의 해외 건설업이 단순시공(Construction)에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으로 진화 했다면 PPP 발주에서는 기존 EPC에 운영, 펀딩 등 개발자 역할까지 수행해야 한다. 동사는 내년 착공 예정인 사업비 7.6조 규모의 ‘온타리오 신재생 사업’이나 올해 10월 착공을 시작한 개별 사업비 20억 달러 규모의 ‘쿠라야 민자발전 1,2’ 수주를 통해 가시화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개발자와 EPC 시공을 겸하면서 개발 수익과 EPC 수익을 동시에 취할 수 있어 수익성 면에서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 개발형 해외 수주의 호조를 바탕으로 전체 해외 수주액은 ‘10년 4.4조원에서 ‘11년 7.1조원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 계열사(삼성전자, 삼성SDS, 에버랜드) 지분가치를 감안하면 건설 및 상사를 포함한 동사의 영업가치는 PER 8배 수준에 불과(동사의 시가총액 10조원, 세금효과를 고려한 계열사 자산가치 6.6조원, 자원개발 가치 1.3조원, 순차입금 1조원 적용시)하다. 국내 건설부분이 미분양 및 PF 리스크에서 자유롭고 해외 부분의 성장이 가시화 되는 시점이므로 상승여력이 크다고 판단된다.▲LG화학(051910) -올 4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할 전망이다.  올 4분기 영업이익은 6400억원(QoQ -12%)으로 전망된다. 화학 부문 영업이익 5158억원(QoQ -13%) 예상된다. NCC/PO, PVC, 아크릴레이트 등의 마진은 전분기 대비 둔화됐지만 합성고무, ABS 등은 부타디엔 가격하락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100%를 유지하고 있어 타 화학 업체 대비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소재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9% 하락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최근 TV 판매 호조로 LG디스플레이의 가동률이 상승했고, 소형 배터리 부문도 폴리머 타입 배터리 증설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2012년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4분기를 바닥으로 2012년 실적개선 이 기대된다. 중국의 정책 변화 시 NCC/PO, 합성고무 등을 중심으로 마진이 개선될 전망이다. 증설에 따른 판매량 확대도 기대된다. 2012년 6월에는 SAP(고흡수성 수지)와아크릴 수지, 7월에는 에틸렌, 연말에는 BPA와 페놀, ‘13년에는 EDC증설이 예정이다. 정보소재 부문에서는 폴리머 타입 배터리의 수급타이트, 전기차 배터리 판매 본격화 등이 기대되고 OLED 사업가치도 부각될 전망이다. -잠재성장력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현 주가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IT수요 둔화, 4분기 실적둔화 우려로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둔화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천연가스 기반 석유화학 프로젝트, 전기차용 배터리 등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아 밸류에이션 매력 높다는 판단이다. 주가의 반등 속도는 중국 긴축 완화, IT경기 회복, 전기차 판매량 확대, 유리기판 성공적 양산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 관련기사 ◀☞삼성물산, 허위서류 제출로 공공기관 입찰 제한☞삼성물산, 美 석유·가스 전문기업 인수(상보)☞삼성물산, 美 파라렐페트롤리엄 인수
2011.12.04 I 증권부 기자
  • [마켓in][크레딧마감]공사채 수요 확대..거래량 급증
  • 마켓in | 이 기사는 11월 15일 17시 1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회사채 시장에서 우량물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공사채가 활발히 거래됐다. 은행을 비롯한 장기 투자기관들의 매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회사채 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한국수력원자력28(AAA)으로 민평대비 5bp 낮은 수준인 4.25% 금리로 1200억원이 거래됐고, SH공사56(AAA) 역시 민평을 8bp 밑돌며 700억원이 유통됐다.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최근들어 장기 투자기관들의 공사채 매수 호가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은행들의 경우 연말 예금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투자계정을 통해 공사채와 우량 회사채를 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채를 제외한 일반 회사채는 지표물 수준에서 움직였다. 현대모비스(012330)142(AA)가 민평보다 1bp 낮게 600억원, 효성241-3(A+) 역시 1bp 낮은 수준에서 500억원 각각 거래됐고, 신한금융지주60-1(AAA)와 연합자산관리3-2(AA-)도 2bp 낮은 수준에서 500억원씩 유통됐다.이밖에 SKE&S3(AA+)은 3bp 낮게 400억원, 현대자동차(005380)310(AA+)는 1bp, 포스코(005490)297(AAA)도 5bp 하락한 금리로 각각 400억원씩 거래됐다. 대부분의 물량이 지표물을 따라 가격이 올라간 반면 만기가 2년 넘게 남은 풀무원식품은 가격이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풀무원식품58(A-)는 민평을 5bp 웃도는 금리로 600억원 유통됐다.한편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3.36%로 전거래일보다 3bp 떨어졌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3bp와 4bp 하락한 4.22%와 10.05%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시총상위株, 시장 급락에 `우수수`☞코스피, 보합권서 엎치락 뒷치락..한때 1900선 내줘
2011.11.15 I 김일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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