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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李대통령 UN총회 기조연설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세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 글로벌 코리아와 녹색성장>의장, 사무총장, 그리고 각국 대표 여러분, 우선, 알리 압두살람 트레키 의장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의장의 지도력 아래 이번 총회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UN 개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반기문 UN사무총장에게도 감사와 지지의 뜻을 전합니다.◇UN이 지켜낸 나라, 대한민국 나는 먼저 대한민국과 UN의 각별한 인연을 상기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UN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UN이 지켜낸 나라입니다.대한민국은 1948년 UN의 감시하에 민주적인 선거를 치렀고, UN의 승인에 따라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가 되었습니다.건국한 지 2년만에 일어난 6·25 전쟁에는 UN 16개국의 젊은이들이 참전했습니다.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에 조성되어 있는 세계 유일의 UN군 묘지에는 11개국의 6.25전쟁 전사자들이 묻혀 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한국민들이 UN군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6.25전쟁 당시 우리는 1인당 국민소득이 5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세계 최빈국이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놀랍게도 불과 한 세대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이러한 성취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의 피와 땀의 결실이지만, UN의 지원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큰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1991년 UN가입 이전부터 `UN 데`를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세계에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아의장, 그리고 각국 대표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은 이러한 성취를 바탕으로 세계와 인류에 적극 기여하는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은 세계의 개도국들이 기아와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발전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개발도상국들에게는 재정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발전모델을 찾는 것이 보다 근본적으로 빈곤을 벗어나는 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세계는 지금 전대미문의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나라가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G20 트로이카(Troika) 공동 의장국으로서 세계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자유무역 체제를 강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개발도상국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현재 대한민국은 한국의 이익과 세계의 이익이 조화를 이루고 한국인의 복리(福利)가 인류의 복리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아'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UN이 정한 새천년개발목표(MDG) 이행공약은 준수되어야 합니다. 경제위기로 인해 특히 고통받는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개발협력과 인도적 지원은 더욱 확대되어야 합니다.이를 위해 대한민국은 2015년까지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2008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해간다는 약속을 성실히 지켜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2011년 서울에서 제4차 원조효과 고위급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2015년 MDG 달성 등을 위한 원조효과 제고와 함께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글로벌 개발협력 파트너십 강화에도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지금 한국의 젊은이들은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월드 프렌즈 코리아'의 이름으로 세계 각지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40여 개국에서 3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한국이 강점을 지닌 IT, 의료, 농업기술, 거버넌스 개발 경험 전수에 중점을 두겠습니다.또한 우리 대한민국은 평화유지활동(PKO) 참여 등을 통해 테러방지와 국제평화 증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이미 세계 13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으로부터 세계 각국의 상선을 보호하는 다국적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은 세계 분쟁예방과 대테러 임무, 재난대비 등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책임을 더욱 성실히 이행할 것입니다.◇녹색성장의 선도국가의장, 그리고 각국 대표 여러분.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인류의 피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기후변화는 선진국은 물론 신흥국이나 개도국들도 힘을 모아야 하는 인류공동의 과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나라들이 참여하고 준비해야 합니다.대한민국은 기후변화를 국제사회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의제로 끌어올리고 국제적 공동협력을 주도하고 있는 UN의 역할을 높이 평가합니다.국제사회는 오는 12월 코펜하겐에서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며, 어제 이 자리에서 코펜하겐에서의 성공을 위한 다짐을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대한민국은 그동안 개도국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행동을 유도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UN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내에 `등록부(registry)'를 설치할 것을 제안해 왔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부속서 I 국가'(AnnexⅠ)는 아니지만 2020년까지의 중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자발적으로 연내에 발표할 것입니다.대한민국의 이 같은 제안과 노력이 코펜하겐에서의 협상타결에 건설적인 기여를 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 아울러 대한민국은 기후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이자 발전전략으로 채택했습니다.`녹색성장기본`'을 제정하고, 녹색성장 5개년계획을 수립하여 경제와 산업구조 그리고 국민들의 생활양식 자체를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녹색성장 5개년 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녹색 분야에 매년 GDP의 2% 정도를 투입할 것입니다. 이는 UN에서 권고하는 녹색투자의 2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은 환경이 경제를 살리고, 경제가 환경을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자는 것입니다.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은 당면한 기후변화위기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우리는 녹색분야에 과감한 재정지출을 실시하는 녹색성장정책을 통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 가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녹색기술의 개발과 국제협력은 기후변화 대응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입니다. 지난 7월 G8 확대정상회담에서 한국이 전환기술 선도국가로 지정된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포함하여 녹색기술 협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얻는 혜택을 온 인류와 함께 나눌 것입니다.◇물관리의장, 그리고 각국 대표 여러분, 화석에너지는 대체가 가능하지만, 물은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물은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원입니다. 그래서 나는 새천년개발목표(MDG) 달성의 필수적인 요소인 물 문제에 대해 의장과 각국 정상 그리고 사무총장의 특별한 관심을 촉구하는 바입니다.지금 전세계의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물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도 대부분 홍수와 가뭄, 해수면 상승과 같은 물 관련 재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우리는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쉽을 추진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물 문제들을 검토했는데, 그 중 가장 시급한 것이 깨끗한 물의 공급과 홍수와 재해를 예방하는 정책과 인프라의 개발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대한민국은 세계적인 담수화 기술을 가지고 있고 통합수자원관리 시스템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수십년간 콘크리트로 뒤덮인 건천이었던 청계천의 복원은 천만이 넘는 시민들에게 하천이 흐르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했습니다. 이는 도시의 기온상승(heat island) 현상을 극복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친환경 녹색 프로젝트였습니다.이러한 우리의 경험과 성과는 한국을 동서로, 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강들을 살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이어져 용수 확보와 홍수 조절의 근본책을 마련함은 물론,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제 국제사회는 물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간 20여 개의 UN 국제기구들이 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 문제는 다양한 분야에 파급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사안입니다.보다 효과적인 국제협력 체계의 구축을 위해 특화되고 통합된 물관리 협력방안을 추진할 것을 제안합니다.◇핵 비확산과 한반도의장, 그리고 각국 대표 여러분, 국제평화와 안보는 인류의 안전과 번영을 지탱하는 기초입니다. 오늘날 대량파괴무기와 그 운반수단의 확산은 국제평화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에 대처하려면 핵비확산조약(NPT)등 국제 비확산체제 강화를 위한 세계 각국의 강력한 의지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합니다.작년 10월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핵군축 5개항 제안(five-point proposal for nuclear weapons)을 하였습니다. 금년 4월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프라하 연설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a world free of nuclear weapons)"을 주창하였습니다. 인류의 염원과 희망을 담고 있는 이러한 구상이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핵군축과 비확산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 강화되기를 기대합니다.특히 핵무기 없는 한반도는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지구상 유일한 분단지역인 한반도가 진정한 화해와 통일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서도 비핵화가 우선되어야 합니다.우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제거하기 위한 국제공조에 적극 임할 것이며, 북한도 이러한 노력에 조속히 동참할 것을 촉구합니다. 북한은 조건 없이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해야 합니다. 1992년 남북한이 약속한 비핵화공동선언이 지켜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북한과 대화와 교류를 확대하고 북한을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나는 6자회담을 통해 북핵프로그램의 핵심부분을 폐기하면서 동시에 북한에게 확실한 안전보장을 제공하고 지원을 본격화하는 일괄타결, 즉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 바 있으며, 관련국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지금이야말로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 그리고 북한 스스로를 위해 북한이 결단을 내려야 할 때임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합니다.◇마무리 : UN의 역할과 개혁의장, 그리고 사무총장, 우리 앞에는 국제적 협력을 통해서만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UN이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여 새롭게 강화된 모습으로 더욱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이를 위해 UN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각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UN의 개혁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합니다.대한민국은 UN의 책임 있는 회원국으로서 UN이 인류와 국제사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계속하도록 협력하겠습니다.우리는 세계와 친구가 되고, 남을 배려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글로벌 코리아와 녹색성장을 통해 국제적 책무를 다하려는 대한민국의 길에 격려와 협력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09.24 I 김세형 기자
  • 후진타오 "내년 G20정상회의, 한국 개최 지지"
  • [뉴욕=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우리나라의 차기 G20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했다. 23일(현지시간)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후진타오 주석이 "중국이 G20의 정례적 개최를 지지하고 특히 내년에 한국이 G20 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현재 주요국가들이 우리나라의 G20 개최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고, 경제위기로 G2중 하나로까지 일컬어지는 중국이 개최를 지지하면서 우리나라의 G20 개최는 더욱더 유력해지게 됐다. 후진타오 주석은 또 이번 경제 위기 이후 중국이 그동안 펼쳐온 재정확대정책, 통화정책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중국의 경제 회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외부수요 감소로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 영향에서 혼자 벗어날 수 없고, 아직 어려움이 있기 하지만 투자와 소비 등이 살아나고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최근 중국의 경기 회복이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은 물론 세계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후진타오 주석의 리더십에 대해 평가했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도 상당히 비중있게 다뤄졌다. 후진타오 주석은 "각국의 노력 덕분에 북핵 문제가 상당히 완화됐다"며 "북한이 한국, 그리고 미국과에 대화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말했다. 후 주석은 최근 다이빙궈 국무위원의 북한 특사 방문 내용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후주석은 "전반적으로 북한이 미국과의 양자대화, 혹은 어떤 형식으로든 다자 회담을 진행하려 한다는 의사를 갖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각국이 노력을 한다면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이대통령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장례시 북한 조문단과 접견한 내용을 후진타오 주석에 전했고, 또 핵포기 댓가로 북한의 체제를 보장하고 과감한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의 그랜드 바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09.09.24 I 김세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IMF "출구전략 아직 아니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9월23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한국기업 다시 중국행 러시.."이젠 위안화 벌자" 거대 내수시장이 목표-정운찬 "국가재정 더 건전하게"-IMF "출구전략 국가간 선조율"..지금은 출구전략 쓸때 아니다-코스피 15개월만에 1700선 돌파..삼성전자 82만5000원-이대통령 유엔총회 연설..하토야마와 정상회담도▲트렌드-"한국, 의사 판검사 꿈꾸는 교육 버릴 때"-기업들 추석연휴 어떻게..현대차 두산 추가휴무, 반도체 철강 정상조업-종편사업자 내년초 선정..최시중 방통위원장-추석선물 가격 비교해보니..지갑 39년간 109배 이상 최고▲종합-"기준금리 연내인상 유력"..대출금리 급등-2011년 원화값 980원?..`글로벌 인사이트` 전망-올해 금리인상으로 선회해도 본격 통화긴축은 내년말 이후-말많던 3주택자 전세금 과세 예정대로 강행-클러스터 산단 12개서 150개 확대-지방 미분양 60% 투자땐 법인 양도세 감면 혜택-출산 빠를수록 소득 줄어든다?▲정운찬 총리 후보자 청문회-사교육 가장 심각한 문제..무리하더라도 억제해야-아들 미국국적 문제 도마위에▲정치 외교안보-임태의 노동부 장관 후보자 "복수노조 전임자 무임금 내년 시행"-북핵 그랜드 바겐 실제 이행까진 갈길 멀어▲국제-오바마 "중국 독일이 미국에 팔기만하는 시대 끝나야"-항공업계 탄소배출량 2050년까지 절반으로-미국 "파키스탄 정부 못믿겠다"-중국 인도, 역이민 행렬..미국서 고급인력 매년 2만명씩 귀국-월마트 일본진출 8년만에 흑자-IMF 매각하는 금..중국 "몽땅 사겠다"▲금융 재테크-DTI규제 안받는 2금융 주택대출 경쟁-민영 생명보험 가입 정점 찍었나..가입률 30년만에 첫 하락-예보, 은행권 MOU 점검 언제할까-대우건설 외국에 팔릴듯▲기업과 증권-한국기업 다시 중국행 러시..신재생 에너지 게임 등 제2 중국 르네상스 기대-폭스바겐 "한국 배터리 쓰겠다"-신규약정 휴대폰 통화료 10% 내릴 듯-삼성 "스마트 그린 반도체 내놓겠다"-LS, 미래동력은 녹색..연구개발 최우선 지원-외국인 기관 힘겨루기 좀더 이어질듯-해외투자 매력도, 홍콩H 레드칩>인도>상하이A>동남아-"한국기술 없인 안돼" 글로벌 기업 러브콜▲부동산-강남 재건축 3대 악재에 거래 올스톱-진접에 확정 분양가 임대주택-주택 바우처 시범사업 또 연기될듯▲사회-"공무원노조 불법투표 적발..전원 징계"-법원 "역외펀드 환차손 은행도 책임"-신종플루 9번째 사망◇서울경제신문▲1면-복수노조 허용,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예정대로 내년 시행"..임태희 노동부장관 후보자-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이건희 전회장 경험 지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찾아야"-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중재안 제시..이대통령-유가증권시장 시총 900조 육박..코스피 1718-게임 수출액 1조 넘었다..지난해 첫 10억불 돌파▲종합-농협주유소 늘려 기름값 낮춘다-NYT등 "고급차 이미지로 바뀐 현대차, 미국일본 위협적 경쟁자로"-최시중 위원장 "통신요금 10% 낮출 것"-한나라 "외국인 근로자 도입쿼터 조기확대 검토"-연내 지방 미분양 60%이상 취득한 투자상품..법인세 추가과세, 종부세 면제-수쿠르 외평채 발행 검토-영세 자영업자 더 낸 소득세 돌려준다-KDI 보고서 `빨리 낳으면 손해` 고학력 여성들 출산 늦춰▲해설-산업계 "온실가스 감축 강도 높아지나" 당혹-IMF, G20에 권고 "출구전략 시작은 정부보증 중단"▲금융-금리 더 주는 소액예금 인기몰이..기업-우리은행 등 20-30대 고객몰려-"고금리CD, 시중금리 상승 부채질"-생명보험 가입률 30년만에 줄었다-손보사, 온라인 자보 시장점유율 희비 엇갈려▲국제-미국 기업들 연봉제한 `눈치작전`-중국 `돼지고기발 물가파동` 재연되나-중국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시할듯-중국 차스닥 출범..억만장자 50명 탄생▲산업-대만 `삼성모바일솔루션포럼` "휴대폰을 넷북처럼"-차업계 올 가을 신차대전..이달에만 10여종 출시-삼성, 탄소배출권 사업 본궤도..에버랜드 UN서 승인받아-"하청업체 기술지원,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LG전자 노사 연내 USR 선언-STX팬오션, 7조원 규모 철광석 운송계약-"불황이 게임업계 판도 바꿨네"-웅진그룹, 내비게이션 사업 출사표-LS그룹 "녹색경영 통해 미래성장"▲증권-IT 자동차 등 주도주 화려한 부활-홍콩 인도등 亞펀드 관심있다면.."MSCI 중국지수 추종상품이 유망"-엔씨 `아이온` 북미 상용화 앞두고 훨훨&nbsp;◇한국경제신문 &nbsp;▲1면 -삼성, 초고속모바일칩 개발..인텔 아성 넘는다-통신비 평균 10% 낮춘다-임태희 "공무원노조 정치활동 방치 못해"-지방 미분양 아파트 양도세 감면&nbsp;▲종합 -현대重, 세계 최초 와이브로 조선소-법무부 "법무연수원 충청권 이전 반대"-"자본시장 너무 좁아"...M&A 매물만 쌓인다-장기가입자 할인 확대 1인당 평균 年4만원 줄듯&nbsp;▲경제 금융-예보, 황영기 회장 손해배상 소송 딜레마-"해외 석유기업 1~2곳 연내 연수"&nbsp;▲국제 -美 "이제 정말 세계경제 리밸런싱 하자"-위기의 JAL..굿배드 컴퍼니로 쪼개질 듯&nbsp;▲산업 -삼성 반도체 `고성능 저전력`으로 간다-"이건희 前 회장, 삼성 한국경제 위해 필요"-세계 경기 회복 조짐에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구자홍 LS회장 "계열사간 R&D교류로 시너지 높여야"&nbsp;▲부동산 -한강 보이는 아파트 5700여채 찜하세요-송파신도시 별내 삼송지구도 최대 10년 전매제한&nbsp;▲증권 -유럽계 롱텀펀드 유입 가속화 ..보폭 넓힌다-온라인펀드는 환매 무풍지대-코스닥 철도 보안, 신종플루株와 `바통터치`-잘 나가는 브릭스펀드, 그래도 2% 부족
2009.09.22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서울, 30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 서울, 30만가구 공급 전세금 잡는다 - 슬픈 금메달 - "재벌규제 기본틀 계속 유지" - 두산重, 체코 발전설비업체 인수 - 신지애 시즌 3승 ▲트렌드 - "다롄시 1인당소득 5년내 2만달러로" - 한국을 `관광 G7` 만들겠다 - 軍 대장 인사 ▲종합 - 당분간 1200원대 초반서 지루한 공방 - 당국 본격개입 가능성 - LG전자, 결제통화 27개로 다양화 - 빚보다 자산 더 늘었다 - 경제관료 공직 떠나는 까닭 - 8월 무역흑자 17억달러 ▲서울시 9·14 전세대책 - 저층 재건축 층고 높여 소형주택 늘린다 - 서울시 보금자리주택 2만2천가구 자체공급 - 기반시설 확충없인 난개발 불보듯 ▲국제 - 중국 스타기업-선테크, LDK - 시진핑, 中 차기주자로 확정되나 - 월가 CEO들은 지금 소송중 - JP모건·웰스파고 대약진 - 中, 前코카콜라 직원 뇌물혐의 체포 ▲금융·재테크 - 추석맞이 금융상품·이벤트 줄이어 - 진세조선 끝내 법정관리 신청 - 대기업 구조조정 중간평가 4곳 불합격 - 연 8.5% 저축銀 후순위채 사볼까 ▲기업과증권 - 삼성 태양전지사업 시동…D램신화 재현? - 전중양 회장 인도방문..제철소 건립 앞당기나 - 한국서 트럭 만들어 인도로 가져가겠다 - 대한전서, 5개사 묶어 매각 추진 ▲기업·경영 - 가을과 함께 신차 줄잇는다 - STX, 中서 풍력·태양광사업도 준비 - 아시아나, 무급휴직 실시 ◇ 서울경제신문 ▲1면 - 엔高, 한국경제에 毒될까 藥될까 - 삼성전자, `스마트크리드` 사업 육성 - "노동문제 연구기관인데 기득권 위해 파업하다니" ▲종합 - 서울시, 주택 30만가구 신규공급 - 엔·달러 90엔 붕괴 눈앞 - 당장엔 수출경쟁력 강화되지만…길게보면 부담될수도 - 달러 지위약화·잇단 매도가 원인 - "총수체제는 한국 경쟁력의 기초" - 강만수-윤증현 2시간 무슨 얘기 ▲리먼파산 1년 후유증 - 급한 불 껐지만 나라곳간 비어 재정건전선 악화 우려 - 출구전략 논의 본격화..금리 슬금슬금 올라 - 고용은 여전히 한겨울 - 美, 눈덩이 부채·실업률 높아져 "장기 저성장" 경고 - 달러화도 장기 하락추세 불가피 ▲금융 - 金상품 수익률 高高..금테크 인기 - 저축은행 `BIS비율 높이기` 안간힘 - 카드사 가을 판촉전 `풍성` ▲국제 - 세계 곳곳 보호무역 전쟁..경제회복 발목잡나 - 폴크스바겐 中에 58억불 투자 - "중 경제 성장 해법 찾아라" - "미 은행부실, 위기전보다 심각" - 잘나가던 월가 금융인들 지금 뭐하나 ▲산업 - 삼성그룹 조직문화 혁신..이번엔 `Change` - STX "中 그린산업에 공격적 투자" - 두산重, 발전소 터빈 원천기술 확보 - 삼성 태양전지 사업 본격화 - 세계는 지금 `SNS 특화폰` 열풍 ▲증권 - 주식형 펀드 `사모`로만 돈 몰린다 - "은행주 추가상승 가능" - 대형 IT주 `와르르` - 중국계 기업들 기지개 - 신종플루 테마주 줄줄이 약세로 - 새내기주 "주가관리 힘드네" ▲부동산 - 생애최초 특별공급 내달 20일부터 - 재개발 사업성 크게 좋아질듯 - 주공 단지내 상가 "또 뭉칫돈 몰릴까" ◇ 한국경제신문 ▲1면 - 서울 재개발 용적률 높인다 - 금리인상 대비..은행 고금리예금 러시 - LPG·소주·우유 가격담합 제재 ▲종합 - "美 빅3, 품질개선·마케팅 현대車에 배워라" - "신종플루로 지방축제 취소요구 한국뿐" - 시프트·보금자리 4만2000채 확대..도시형주택 20만채 건설 지원 - 공급확대 방향은 맞는데..난개발·투기 우려 ▲글로벌 금융위기 1년 - 카자흐 6위 은행 M&A..중앙亞·동유럽 진출 `교두보` - 亞경제 서프라이즈..선진국과 `디커플링` - 국내 블루칩 `승자독식` 효과 ▲경제 - "지주사 규제완화..출자제한은 유지" - 尹 재정 "금리인상 논의는 시기상조" - 개인 순금융자산 첫 1천兆 돌파 - 작년 대기업 7곳중 1곳 세무조사 ▲금융 - 1년 정기예금 금리 한달만에 0.5%P `껑충` - KB이사회, 黃회장 거취 조만간 결론 - 예금고객 쇄도..신한銀 日법인 첫날부터 `대박` ▲국제 - 쇠락하는 러시아..2분기 성장률 브릭스중 `꼴찌` - `분쟁의 중심` 중국..美·EU·호주·日과 연쇄마찰 - 도이체텔레콤, 美 `스프린트 넥스텔` 인수 검토 ▲산업 - 차세대 2차전지 시장 "日 독주를 막아라" - 삼성전자, 태양전지 사업 본격화 - 한전, 실시간 전기 사용정보 제공 - 두산, 발전시장서 GE·지멘스와 겨룬다 ▲부동산 - 기다렸던 보금자리..내달 7일부터 사전 예약 - 성수 재개말위원장 선거 "유권자, 누구세요?" - 강남권 전세 시가총액 90조 돌파 ▲증권 - 주도주 숨고르기속 내수株 힘낸다 - 상장사 자사주 평가익 크게 늘어 - 타이어株 약세..美·中 타이어분쟁 `불똥` 우려 - 돌아온 외국인이 `미네르바 그림자` 걷어내 - 가치투자자 이채원의 1년전 편지 보니.. - 신종플루株 투기거래 조사에 수직하락
2009.09.14 I 윤도진 기자
  • 버크셔도 현금실탄 부족..주식매입 규모 급감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이끄는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현금 보유분이 5년래 최저 수준으로 줄면서 주식을 매입한 규모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난 4월 현금 보유분은 200억달러 이하. 지난 2007년 9월 471억달러에 달했던 것에 비해 반토막도 안된다. 버크셔는 지난 1분기 15억 달러(주당 990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nbsp;버핏은 이달 초 다우케미칼 우선주 매입 소식을 전하면서 현금 보유분이 200억달러 가량이라고 밝혔다. 또 현금 제한 때문에 손해보험 보상 규모를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헤지펀드 램 파트너스의 설립자이자 `오마하 순례(Pilgrimage to Warren Buffet's Omaha)`의 저자인 제프 매튜스는 "지난 가을 다른 것을 사기 위해 버핏은 일부 주식을 팔아야 했다"면서 "이 때문에 대형 주식 매입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버크셔는 지난 1분기 웰스 파고 주식 매입 등에 6억2400만달러를 썼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소 2005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였다. 다만 버크셔는 웰스파고 지분을 3억260만주, 4.3%까지 늘렸고 US뱅코프 지분 역시 2.2%까지 확대했다. 관련기사 ☞ 버핏·소로스 등 큰 손들, 주식 바겐헌팅 버크셔는 지난해 말까지 16분기 마다 평균 29억달러를 주식 매입에 썼다. 10억달러 미만을 투자한 유일한 기간은 지난해 4분기였었다. 당시 버크셔는 주식 매입에 6억9100만달러를 썼고, 프록터 앤 갬블(P&G)과 존슨 앤 존슨(J&J), 코노코필립스 주식은 팔았다. 매도한&nbsp;규모는 47억7000만달러였다. 1분기 말 현재 버크셔의 미국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 보유분 가치는 약 409억달러. 지난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주가가 46%, 코노코필립스 주가가 51%,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주가가 37% 떨어진 것이 이유가 됐다.
2009.05.19 I 김윤경 기자
  • 일본車 `눈물 머금고 가격인상`..유럽車 "지금이 기회"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경기 침체와 환율 때문에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차와 유럽 차의 가격 움직임이 엇갈리고 있다. 중저가를 무기로 한국 시장을 두드렸던 혼다·닛산 등 일본 업체는 엔고 여파를 이기지 못해 가격 인상에 나섰다. 반면 BMW·폭스바겐 등 유럽 브랜드들은 어려운 시기를 점유율 확대 기회로 삼아 파격적인 가격 인하 조건을 내걸고 있다. ◇ 일본 車, 고환율 부담 못 이겨 차값 인상 "한국 온 일본차, 환율에 무너졌다?" 최근 국내에 진출한 일본차 수입업체들의 상황을 설명하는 말이다. 지난해 승승장구하던 일본 수입차 업체들은 지난해 말 판매가 급감한데다 엔고라는 직격탄을 맞아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첫 주자는 혼다코리아다. 지난해 1만2000대를 팔며 수입차 판매 1위를 자랑하던 혼다코리아는 엔고의 영향으로 올 1월 가격을 2~3%올렸다. 혼다코리아의 가격 인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3월 최고 890만원까지 가격을 올렸다. 이에따라 레전드 3.7의 판매가격이 종전 6850만원에서 7740만원으로 890만원 올랐고, 시빅 2.0과 어코드 3.5 역시 각각 349만원, 459만원 올랐다. 판매순위도 지난해 1위에서 올 2월 실적은 7위로 밀려났다. 닛산도 엔고의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1일부터 최대 275만원의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해 11월 한국 진출 이후 5개월 만의 조치다. 닛산은 2월 119대를 파는 부진한 성적으로 수입차 판매 순위10위를 기록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무라노`의 인상폭이 5.8%인 275만원으로 가장 커 기존 4765만원에서 5040만원으로 인상됐다. `로그`는 트림별로 2910만~3490만원에서 2990만~3620만원으로 최고 130만원 올랐다. 다만 `알티마`는 이번 가격 인상 차종에서 빠졌다. 인피니티의 G모델 역시 가격이 올랐다. G37세단 프리미엄은 4770만원에서 90만원 올라 4860만원으로, G37쿠페 어드밴스급은 60만원이 인상됐다. 일본 수입차와 유럽 수입차 간에 가격 행보가 엇갈리는 것은 환율 차이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원화의 환율이 많이 올랐지만, 엔화의 상승폭이 유로나 달러보다 더 컸기 때문이다. 1년 전인 2008년 4월 말 엔-원 평균 환율이 961원이었지만 올 2월 엔-원 평균 환율이 1541원인 것을 감안하면 10개월 사이 62%가 오른 셈이다. 그 상승폭 또한 지난해 9월까지 900원대를 유지하다 연말과 연초에 급등세를 보여 일본 수입차 가격 인상 시점과 겹친다. 일본 수입차 업체들이 렉서스를 제외하고 전부 `엔화`결제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한국 지사가 엔고에 대한 부담을 져야 하는 구조다. 달러-원 환율까지 올라버리면 완충 장치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윤대성 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엔-원화 환율은 최근에 특히 급등세를 보여 일본 수입차 업체로선 감당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며 "상대적으로 유로-원 환율은 최근에 급등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일본 수입차가 느끼는 체감 환차손은 더 크다"고 설명했다. ◇ 유럽 車,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점유율 확대 나서 일본 수입차 브랜드 들이 엔고로 인한 환차손으로 가격인상의 압박을 받는 반면, 유럽 수입차 업체들은 신차 가격을 파격적으로 제시하며 판매 확대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유럽 수입차 브랜드들은 무이자 할부 등 매력적인 프로모션 등을 제시해 차값을 내리고 있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3월부터 200대에 한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을 구입하면 5개월 동안 무료로 탈 수 있도록 했다. 티구안 TDI의 경우 선수금 30%를 제한 나머지를 36개월로 나눠 그 중 5개월치에 대한 리스가 면제된다. 1일 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시행 한 달 만에 150대 이상이 계약돼 현재 40∼50대만 남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BMW코리아는 3월 `뉴740i` 출시 기념으로 750Li 등 7시리즈 전 모델에 대해 부담금을 낮추는 `보증금형 쉬프트업 운용리스` 특별 프로모션을 4월에도 그대로 진행한다. 1억2580만원인 뉴 740i의 경우 선납금으로 보증금 30%을 낸 뒤 36개월 동안 월 193만4000원을 납부한 후 차량을 반납하거나 소유 또는 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는 이달 말까지 푸조 407 HDi,407SW HDi 등 경유 모델에 대해 이달 말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2년간 4만㎞까지 유류비를 전액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월 신형 M클래스를 시판하면서 ML280 CDi의 가격을 기존 8150만원에서 7990만원으로 160만원 낮추기도 했다. 차량을 구입하면 자녀들의 해외연수 비용을 대주겠다는 업체까지 등장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달 말까지 재규어 XJ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약 1000만원에 이르는 자녀들의 여름 영어캠프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내놨다. 유로-원 환율도 오름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9월부터 이미 1700원대로 올라서 인상의 충격이 완충됐다는 분석이다.
2009.04.01 I 김보리 기자
  • 온라인몰, 봄 파격세일..`최대 80% 할인`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옥션·G마켓 등 주요&nbsp;온라인 쇼핑몰들이 백화점 봄 정기세일보다 열흘 앞서 봄 정기세일에 들어갔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은 오는 30일까지 '봄 정기 파워세일' 이벤트를 열고, 패션의류·생필품·가전 등을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구매고객 중 30명에게는 미국·발리·뉴칼레도니아 등 공짜 해외여행 상품권을 준다.패션의류는 4000원~3만원대, 라면은 30묶음에 1만7400원, 스팀청소기는 5만원대, 넷북은 40만원대에 각각 판매된다.디앤샵(090090)도 내달 3일까지 '봄 정기 대 바겐세일'을 통해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평균 할인율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상품 구매시마다 지급되는 불끈마크를 모으면 개수별로 해당 경품을 증정하며, 날마다 바뀌는 테마데이 상품의 시간별 선착순 할인쿠폰을 증정해 알뜰 구매를 돕는다. G마켓은 이달 31일까지 다양한 가전제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주는 '봄맞이 가전 세일전'을 진행한다. 매주마다 상품을 변경하며 진행하는 행운경매 코너를 통해 저렴하게 원하는 가전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인터파크(035080)도 오는 29일까지 '09 Spring Blossom SALE'을 진행하고, 패션·뷰티·잡화·가전·스포츠·리빙·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최고 80% 할인특가에 선보인다. 특히, 매일매일 선보이는 1000원 상품과 배송비 지원 이벤트를 통해 인기 상품을 알뜰 쇼핑을 지원한다.
2009.03.23 I 유용무 기자
반만 내시죠 힘든 요즘, 할인행사 풍성
  • 반만 내시죠 힘든 요즘, 할인행사 풍성
  • [조선일보 제공] 한 해가 끝나감에 따라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송년(送年) 세일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 세일을 통해 재고 상품을 가급적 적게 만들고, 자금을 확보해 더욱 활기찬 내년을 맞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연말 세일은 할인 폭이 크기 때문에, 이런 행사들을 꼼꼼히 살펴보면 평소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형마트 '복싱 데이', '올해 마지막 최저가 행사' 등 풍성 홈플러스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크리스마스 직후인 26일부터 28일까지 '복싱 데이(Boxing day)' 세일 행사를 연다. 복싱 데이는 영국에서 고생한 아랫사람이나 1년 동안 신세 진 사람에게 크리스마스 다음날 음식, 과일 등을 상자(Box)에 포장해 전달한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재는 미국, 영국 등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12월 26일) 유통업체들이 상품을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연말 세일 행사다. 홈플러스는 행사 기간 고급 식기세트, 헤어용품, 가전, 잡화, 스포츠용품, 샴푸, 위생용품 등 모두 2700여개 상품을 특별 이벤트 진열대에서 30%부터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 조선일보 DB신세계 이마트 역시 26일부터 31일까지 '송년파티특별 기획전'을 열고 관련 상품을 최고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제명장소시지(100g)를 1250원에 기획드레싱(3입)을 4200원에 판매하며 하이트 미니맥주(6입) 구매 시 프링글스 43g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도 31일까지 전 점에서 올해 상품군별로 인기 있었던 상품을 뽑아, 최고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듀 2008! 성원감사, 100대 파워상품전'을 진행한다. '잘풀리는집 퀼팅 롤티슈(35m×24개)'를 1만4500원에, '페리오치약(150g×3개)'을 4380원에, '백설 교자만두(540g×3개)'를 5980원에 판매한다. GS마트 송파점과 성동점은 연말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올해 마지막 최저가 찬스! 가격이 팍팍 내려갑니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박고구마 2980원, 제주 왕대물갈치(1마리) 1만2800원, 국산 냉동 암꽃게(100g)를 1480원에 판매하고, 위스퍼 팬티라이너를 종류에 상관없이 5개 9900원에 판매한다. ◆백화점도 '2008원 상품전' 등 다양한 이벤트 벌여 그랜드백화점 수원점은 2008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고객 감사의 의미로 일부 상품을 2008원에 판매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26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 판매되는 2008원 상품전에는 의류, 잡화 등 500여 상품을 2008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주요 판매상품은 와이셔츠, 넥타이, 남·여 아동양말, 아동장갑, 목도리, 벨트, 키홀더, 숙녀화, 슬리퍼, 숟가락세트, 머그컵 등이다. 아이파크백화점도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할인전을 벌이고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패션관 패션잡화 매장은 28일까지 엘레강스 여성지갑을 1만9000원에, 더블엠의 핸드백을 5만원에, 그리고 러브캣의 핸드백을 7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남성의류 매장에서는 28일까지 '다반'의 순모 150수 정장과 '란체티'의 캐시미어(50%) 7부 코트를 15만원에, 그리고 '지이크'의 패딩 트렌치코트를 10만원에 판매한다. GS스퀘어 부천점 역시 26일부터 31일까지 연말을 기념해 '직수입 수입명품 시즌오프전'을 열고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에트로 등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주요 백화점들은 내년 1월 초부터 시작하는 '정기 바겐세일'에 앞서 26일부터 '브랜드 세일' 등을 시작한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26일부터 31일까지 '수입가전 송년감사 초대전'을 전개한다. GE, 메이텍, 밀레, 파나소닉, 린나이 등이 참여하며, 특히 진열상품은 10~45%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은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송년 감사 빅브랜드 초특가 퍼레이드' 행사를 전개해 머플러, 장갑, 점퍼, 청바지, 코트, 재킷, 핸드백, 부츠, 셔츠, 넥타이, 골프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최고 7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 뉴욕 혼조..유가 진정 vs 금리인상 가능성↑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혼조세로 마쳤다. 나스닥 지수만 하락했다. 유가의 고공행진이 진정된 가운데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 심리는 다소 안정을 되찾았다. 4월 잠정 주택 판매의 예상 밖 증가와 맥도날드의 5월 매출 호조도 호재였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고위 인사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nbsp;휴대폰용 반도체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의 분기 중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를 끌어내렸다. 리먼 브러더스의 분기 손실 예고로 금융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280.32로 전일대비 70.51포인트(0.58%)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61.76으로 1.08포인트(0.08%) 올랐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59.46으로 15.10포인트(0.61%)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지난주 폭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달러화 강세 속에 사우디 아라비아가 산유국과 석유 소비국간의 회담을 제안하면서 4달러 넘게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19달러(3%) 급락한 134.35달러로 마감했다. ◇연준 인사, 금리 인상 발언 잇따라 이날 연준 고위 인사들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을 잇따라 내놨다. 티모시 가이스너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뉴욕 경제클럽에서 가진 연설에서 "매우 광범위하고 지속가능한 물가 상승이 중앙은행의 통화긴축정책을 촉진할 것"이라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매파적 성향이 강한 리차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도 미국 경제전문방송인 CNBC에 출연,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상쇄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할 수 있다"며 가이스너 총재와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피셔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제 활동을 위축시키기 시작했다"며 "연준내에서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길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 ◇맥도날드 `상승`-리먼 등 금융주·애플 `하락`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MCD)가 매출 호조에 힘입어 4.1% 급등했다. 맥도날드의 5월 동일점포매출은 7.7% 증가했다. 유럽과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매출 증가율이 각각 9.6%, 9.7%로 두드러졌다. 미국의 매출 증가율은 4.2%에 그쳤다.&nbsp;반면 리먼 브러더스(LEH)는 8.7% 급락했다. 미국 4위 증권사인 리먼 브러더스는 이날 2분기 28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60억달러의 추가 자본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먼은 지난 1994년 기업공개 이래 첫 분기 손실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2월 이래 자금 조달 규모는 140억달러로 늘어났다. 리먼은 오는 16일 확정된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nbsp;씨티그룹(C)과 메릴린치(MER)도 각각 2.3%, 3.2% 떨어지는 등 금융주가 전반으로 약세를 나타냈다.&nbsp;이날 `월가의 족집게`로 불리는 오펜하이머의 메리디스 휘트니 애널리스트는 "MBIA와 암박 파이낸셜이 최고 신용등급을 상실함에 따라 씨티그룹과 메릴린치, UBS의 관련 추가 손실이 100억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nbsp;애플(AAPL)은 2.2% 하락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월드와이드 개발자회의(WWDC)`에서 3세대(G) 아이폰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동통신사들이 3G폰에 월간 이용료 할인을 적용하지 않을 것으로&nbsp;전해지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이밖에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는 분기 중간 실적 공개를 앞두고 0.2% 올랐다. ◇기존주택판매 선행지수 `6개월 최대`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잠정 주택 판매 지수가 전월대비 6.3% 상승한 8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6개월래 최대 수준으로 예상 밖 상승세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는 0.5% 하락이었다. 그러나 전년동월대비로는 13.1% 떨어진 것이다. 집값 하락폭이 큰 지역에서의 매수세 유입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출 기준 강화와 모기지 금리 상승, 주택차압 증가 등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 남은 기간 주택 경기의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집값 하락폭이 컸던 지역에서 잠정 주택 판매가 상당히 늘었다"며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지역을 중심으로 바겐 헌터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UBS 증권의 제임스 오설리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판매가 바닥에 다다랐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기는 하지만 재고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주택 가격과 착공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북동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3개 지역의 지수가 모두 올랐다. 중서부 지역은 13%, 서부 지역은 8.3%, 남부 지역은 4.6% 상승했다. 북동부 지역은 1.9% 하락했다. 잠정 주택판매는 매매계약이 체결됐지만 대금지급 등 거래가 종료되지 않은 계약 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향후 기존 주택 판매의 선행지표다.
2008.06.10 I 전설리 기자
  • 뉴욕 증시 혼조..유가 진정 vs 기술주 부담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의 고공행진이 진정된 가운데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 심리가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다. 4월 잠정 주택 판매의 예상 밖 증가와 맥도날드의 5월 매출 호조도 주요 지수 상승을 지지했다. 그러나 휴대폰용 반도체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의 분기 중간 실적 발표와 애플의 3세대(G) 아이폰 공개를 앞두고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를 끌어내렸다. 오후 12시53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315.82로 전일대비 106.01포인트(0.87%)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67.95로 7.27포인트(0.53%) 올랐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63.03으로 11.53포인트(0.47%) 하락했다. 지난 주말 10달러 이상 폭등하며 140달러에 바짝 다가섰던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은 다소 진정됐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48달러(1.79%) 내린 136.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맥도날드 `상승`-리먼·애플 `하락`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MCD)가 매출 호조에 힘입어 3.9% 올랐다. 이는 지난 1월31일 이래 최대 상승폭이다. 맥도날드의 5월 동일점포매출은 7.7% 증가했다. 유럽과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매출 증가율이 각각 9.6%, 9.7%로 두드러졌다.&nbsp;미국의 매출 증가율은 4.2%에 그쳤다.&nbsp;반면 리먼 브러더스(LEH)는 9.4% 급락했다. 미국 4위 증권사인 리먼 브러더스는 이날 2분기 28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60억달러의 추가 자본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먼은 지난 1994년 기업공개 이래 첫 분기 손실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2월 이래 자금 조달 규모는 140억달러로 늘어났다. 리먼은 오는 16일 확정된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AAPL)도 1.9% 하락했다. 애플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월드와이드 개발자회의(WWDC)`에서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주택판매 선행지수 `6개월 최대`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잠정 주택 판매 지수가 전월대비 6.3% 상승한 8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6개월래 최대 수준으로 예상 밖 상승세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는 0.5% 하락이었다. 그러나 전년동월대비로는 13.1% 떨어진 것이다. 집값 하락폭이 큰 지역에서의 매수세 유입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출 기준 강화와 모기지 금리 상승, 주택차압 증가 등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 남은 기간 주택 경기의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집값 하락폭이 컸던 지역에서 잠정 주택 판매가 상당히 늘었다"며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지역을 중심으로 바겐 헌터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UBS 증권의 제임스 오설리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판매가 바닥에 다다랐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기는 하지만 재고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주택 가격과 착공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북동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3개 지역의 지수가 모두 올랐다. 중서부 지역은 13%, 서부 지역은 8.3%, 남부 지역은 4.6% 상승했다. 북동부 지역은 1.9% 하락했다. 잠정 주택판매는 매매계약이 체결됐지만 대금지급 등 거래가 종료되지 않은 계약 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향후 기존 주택 판매의 선행지표다.
2008.06.10 I 전설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진정세 채권시장 `다시 혼돈`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내일(12월7일)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고정금리 어느새 9% -위원회 정비 깜짝쇼하나 -정동영, 反이명박 연대 제안 ▲트렌드 -서브프라임발 증시불안 진정되나 -고리 1호기 10년 더 가동 -포천 산정호수에 복합레저타운 -공기업 대졸초임 평균 2846만원 ▲종합 -대출금리 5년간 동결..초시장적 처방 -中 경기과열에 브레이크 -정동영·검찰 벼랑끝 충돌 ▲정치 -당 분란 봉합..李 대세론에 탄력 -李 지지율 4~5%P 상승 ▲분석과 전망 -가맹점과 카드사 상생의 길..강상백 여신협회 부회장 ▲정치·외교안보 -중원의 혈투 -鄭·文 단일화 진통 -200조 변동금리 대출자 진퇴양난 -정부, 대출금리 상승에 `당혹`-국민연금 지배구조 개편 `누더기`▲국제 -美·유럽 금리인하 바람 부나 -日 여당 "일본판 테마섹 만들자" -달러 약세로 미국기업 `바겐세일`금융·재테크 -은행 돈 가뭄속 유동성 증가? -기업은행장 공모절차 착수 -주택담보대출 더 많이 받는다 -신용낮은 중기 회사채 발행 ▲기업과 증권 -`삼성 참고서` (올해) 없어 사업계획 차질 -이동통신 마일리지 이번달까지 안쓰면 없어져요 -홈쇼핑에서 승용차 산다 -LG텔, 내년 고객에 파격 서비스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 궤도 올랐다 -외국인 오랜만에 1100억 순매수 -펀드 수수료 현금영수증, 은행 "발급계획 없다" 고수 -증권사 실적 CMA에 발목 잡히나 -약발 다한 자원개발테마 광풍 ▲부동산 -"아파트 사면 고가 외제차 줍니다" -지방 아파트단지 통째로 경매 -공공택지 발코니 확장비용 제각각 -택지원가에 거품 잔뜩 있다 ▲스포츠 -佛 울리에, 한국 축구팀 감독되나 -최홍만, 밴너에 `복수혈전`▲문화 -태왕사신기, 2% 부족한 성공 ▲사람들 -"삼성 사건은 기업발전의 계기" 김영주 산자 -GS칼텍스 첫 30대 여성임원 -오너경영이 우리 체질에 맞다..박오수 차기 한국경영학회장 ▲사회 -행정고시도 `여인천하` -박연차 회장 말로만 "죄송" -부산항 선박 충돌사고 ◇서울경제 ▲1면 -진정세 채권시장 `다시 혼돈` -공공택지 원가 10%이상 낮춘다 -주택대출 고정금리 9%도 넘었다 -李 대 反李 대립 격화 ▲종합 -美 모기지 금리 5년간 동결 -은행 공동 건설사 지원 -경협 예정지 이달중순 본격 실사 -기업 민영화때 황금주 도입을 -수수료 담합 카드사 무더기 적발 -포천, 복합 관광레저 도시로 -"국제유가 내년 110불 갈수도"..방기열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건설 체감경기 4개월 연속 하락 ▲대선 D-12 -李, BBK 의혹 털고 현장속으로 ▲금융 -신규땐 7%대 보험사대출 고려할만 -저축銀 PF자율워크아웃 급증 -"내년에도 예금이탈 지속" ▲산업 -현대제철 세계최고 고로기술 확보 -정몽구 회장 "제네시스 국제경쟁력 자신 있어요" -삼성전자 LCD 모듈라인 중국이전 가속 -국내 뮤직폰시장 빅뱅 온다 -"SKT 하나로 인수 공동대응" LGT KTF -빵시장 성장세 "거침없다" ▲증권 -삼성전자 5% 급등 -공모주시장 훈풍 부나 -"삼성테크윈, 지금이 저가 매수기회" -자동차株 내년엔 고속질주 ▲부동산 -아파트 실제면적 들쭉날쭉 논란 ▲문화 -미술 경매시장 꼭짓점 찍었나 ▲포럼 -"적대적 M&A 방어책 있다"..일동제약 이금기 회장 ◇한국경제 ▲1면 -20조 규모 미분양 폭탄 위험수위 -기술만 보고 대출한다더니..혁신형 중소기업 지원 좌초위기 -정부 위원회 90개 통폐합..그래도 326개 ▲종합 -고성장 기업의 DNA는.. -업계 "내년이 더 어렵다" 전전긍긍 -내년 경기침체 시그널 쏟아진다 -산은, 3500억 규모 CDO(부채담보부증권) 첫 발행 -유동성 급증 불구 은행 돈 가뭄 ▲대선 D-12 -昌, BBK 의혹 불씨 살리기 -정동영-문국현 단일화 금명 결론 ▲사회 -행시 합격자 2명중 1명이 여성..`역대 최고` ▲산업 -현대제철 `일관제철 꿈` 본궤도 올랐다 -삼성, 천안 LCD라인 일부 中 이전 -두산重, 호주 발전설비 시장 진출 -KT, 부문장 책임경영제 그룹전략팀 신설 -LG텔 "개방형 인터넷으로 3G 승부" -토이자러스, 롯데마트 구로점서 문 연다 ▲부동산 -종로 옥인동 1구역 재개발 탄력 ▲금융 -국민銀 "2008년 은행 경영환경 더 나빠질 듯" -"카드 포인트로 베팅 해보세요" -주택대출 고정금리 연 9% 돌파 ▲증권 -해외펀드 경쟁 동류럽 남미 확산 -주저앉은 자원개발 테마
2007.12.06 I 백종훈 기자
2007년 7월 차시장… ‘세일 아닌 세일’ 노려라
  • 2007년 7월 차시장… ‘세일 아닌 세일’ 노려라
  • [조선일보 제공] 여름 휴가철을 앞둔 7월은 자동차회사의 판매 성수기에 해당한다. 잘 팔리는 시기에는 할인 폭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현금 할인을 더 받고 싶다면 여름휴가 시즌 뒤로 구입을 미루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차량을 꼭 구입해야 한다면 기본 할인조건보다는 고가(高價)의 장비를 끼워주거나 현금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특별 할인혜택이 있는 차종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대우자동차판매의 성백창 차장은 “7월에도 자동차회사의 자체 판촉 계획에 따라 일부 차종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내걸기도 한다”며 “이득이 될 만한 차종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면 좋은 조건으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쏘나타는 20만원, 그랜저는 30만원을 깎아준다. 쏘나타는 전월보다 할인 폭이 10만원 줄었다. 에쿠스는 전월에 200만원을 할인해주던 것을 이번 달부터 할인 폭이 줄어 100만원 깎아준다. 싼타페·투싼은 전월과 똑같이 50만원을 깎아준다. 쏘나타는 연이율 5.5%의 저금리로 12·24·36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금리조건은 매우 좋은 편. 올 10~11월쯤 부분 변경 모델 투입을 앞두고 있어 재고 소진을 위한 판촉책으로 보인다. ▲ 사진 위쪽은 볼보 XC90. 구입시 100만원 상당 무료주유권, DMB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130만원 상당 사이드스텝을 공짜로 준다. 사진 아래쪽은 GM대우 라세티. 7월에 구입하면 에어컨을 무상 장착해 준다. 차종에 따라 64만~84만원의 할인효과가 있다.또 연식 5년 이상인 차를 갖고 있는 사람이 이달 중 현대차를 구입하면 10만원을 더 깎아준다. 기존 보유차가 다른 회사 것이라도 무방하다. 또 7, 8월에 i30(12일 출시 예정인 준중형 해치백) 그랜저 쏘나타 베라크루즈 그랜드스타렉스의 무료 대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 응모를 통해 150명을 뽑아 차를 빌려주고 5만원 상당의 기름값도 지원한다. 기아차는 로체·쏘렌토를 50만원 깎아준다. 전월보다 30만원 할인폭이 늘었다. 나머지 차종은 전월보다 할인 폭이 10만~30만원 줄었다. 7월에 기아차를 구입하면 60만원 상당의 윈글리쉬 ‘사이버 랭귀지’ 1년 학습권을 주고, 카오스 자동차용 냉장고(36.1%)와 버팔로 텐트(40.4%) 구입시 할인 혜택을 준다. 또 20일까지 프라이드를 사는 사람 중 20명을 추첨, 내달 4~6일 홍콩에서 열리는 최홍만 선수 출전 K-1 월드그랑프리 관람권과 항공·숙박권을 준다. GM대우는 마티즈·라세티 구매 시 에어컨을 무료 장착해준다. 마티즈는 51만원, 라세티는 차종에 따라 64만~84만원의 할인효과가 있다. 특히 생산이 끝나 재고 처리 중인 레조에 대해서는 122만원짜리 자동변속기를 무료 장착해주고, 4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5월 말 이전 생산된 토스카·윈스톰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도 30만원을 할인해준다. 토스카·윈스톰에 대해서는 2년 뒤 차량가격의 60%, 3년 뒤 50%를 보장해주는 ‘중고차 보장 할부제’를 연장 실시한다. 르노삼성은 SM7과 SM5 구입자가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선택하면 30만원 상당의 위성DMB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 2005년 이후 운전면허를 딴 사람이 SM3를 사면 20만원을 깎아준다. 쌍용차는 렉스턴·액티언 200만원, 로디우스 150만원, 액티언 스포츠 57만원 등 다른 회사보다 할인 폭이 크다. 렉스턴을 사면 하얏트제주호텔 하루 숙박권을, 뉴카이런·로디우스를 사면 전국 펜션 하루 숙박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수입차업계는 여름 성수기에도 할인 폭이 여전히 크다. 차종에 따라 차값의 7%에 해당하는 취득·등록세를 대신 내주거나 DMB내비게이션을 무료 장착해주기도 한다. GM(사브·캐딜락)의 경우 재고차량에 한해 최대 20% 값을 깎아주는 행사를 계속한다. 폴크스바겐은 페이톤 4.2 LWB와 W12 6.0 LWB에 대해 연이율 4.26%의 저금리 리스를 시행한다. 페이톤 V8 4.2 LWB의 경우, 차량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36개월간 매월 96만4000원(유예금 50% 기준)을 내고 타면 된다. 페이톤 V8 4.2 LWB는 뒷좌석 승객이 DVD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헤드레스트 모니터도 무료 장착해준다. 아우디는 Q7 3.6 FSI 콰트로, Q7 4.2 FSI 콰트로의 등록세(차량 가격의 5%)와 취득세(2%)를 지원해준다. A8 3.2 FSI 콰트로, A8L 3.2 FSI, A8L 4.2 FSI 콰트로는 등록세(5%)를 지원한다. BMW는 X3의 취득·등록세(7%)를 지원한다. 볼보는 XC90 구입시 100만원 상당 무료주유권, DMB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130만원 상당 사이드스텝을 공짜로 준다. 크라이슬러는 300C 디젤,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 디젤, 지프 커맨더 디젤, 지프 그랜드체로키 디젤에 한해 취득·등록세(7%)를 지원한다. 인피니티는 G35 쿠페, M35/45, Q45, FX35/45의 등록세(5%)를 지원하고, 100만원 상당의 무료주유권을 제공한다.
  • (종목돋보기)KT, 신규서비스가 `열쇠`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KT(030200)의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우려됐던 마케팅 비용이 효율적으로 집행됐다는 분석이다. 전망을 바라보는 시각은 엇갈린다. "지금이 가장 싼 시점"이라며 `매수`를 외치는 목소리와 "아직은 불확실하다"며 `중립`을 지키라는 조언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열쇠는 신규서비스가 쥐고 있다. 새로운 사업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달렸다는 진단이다. ◇신규서비스 잠재력 크다..싼 주가·중간배당도 `매력적` `매수`를 외치는 배경에는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 올해 집행되는 투자가 성장을 위한 담보라면 지금이 가장&nbsp;싼 시점이라는&nbsp;낙관론이다. 컨퍼런스 콜을 통해서 밝힌 주주환원정책도 우호적이라는 평가다. 이시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효율적으로 집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서비스의 본격적인 개시에 따라 수익성 부담은 증가하겠지만 효율적인 비용 통제로 보수적인 경영 목표는 충분히 초과&nbsp;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특히 "최근 주가가 보수적인 경영 목표와 신규사업의 불확실성으로 과도하게 약세를 보였다"며 "과도한 주가&nbsp;약세, 시장대비 할인거래중인 주가지표, 높은 배당수익률&nbsp;등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5만1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최남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도 KT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라며 "유선전화 매출 감소 추세가 이어졌으나 속도는 둔화됐고, 기업 비즈니스 매출이 견조하게 전개됐으며, PCS 재판매 부문이 성장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FTTH(fiber to the home)를 통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 추세 ▲3G 재판매와 ICOD(internet Contents On Demand) 사업 본격화 ▲자산가치 재평가 가능성 ▲7.3%의 높은 배당수익률 ▲부담없는 밸류에이션 등을 KT의 매력으로 꼽으며 `올해는 최종 바겐세일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동섭 대신증권 연구원도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1500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FTTH를 통한 품질 경쟁력 확보 노력이 해지율 안정을 견인하고 있으며 시장성이 검증된 IPTV 사업 시기가 내달로 임박, 신규 매출 창출 및 해지율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와이브로와 결합판매를 통한 그룹 시너지와 1000원 수준의 중간배당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경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KT가 올해 도약을 위해 총력전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되나 비용 통제에 어느정도 성공하고 있어 지나친 경계감을 가지지는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IPTV가 성장 엔진으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간배당으로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확보됐다고 덧붙였다. ◇신규사업 불확실성 `여전`..경쟁·비용 `우려` 그러나 신규서비스의 성공 여부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 하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는&nbsp;진단이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2분기 이후에도 실적 호전 양상을 기대하기 어렵고, 초고속인터넷 ARPU(가입자당 매출) 하락 및 유선전화 가입자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매출 성장 동인을 찾기 어려운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 시장파괴력이 높은 결합상품 출시가 당장 힘들어 결합서비스 상품 효과를 낙관하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KT 주가가 코스피 수익률을 23% 하회했으며 향후에도 시장대비 초과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현 가격대에서 배당 매력이 부각될 수도 있으나 아직 이익 성장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므로 결합 상품의 긍정적인 결과 도출시까지 매수 시점을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했다. 이영용 흥국증권 연구원도 IPTV와 와이브로는 틈새서비스 수준이라며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와이브로는 소비자 욕구가 제한적이므로 2~3년 이내에 대규모 시장으로 발전하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IPTV는 성공&nbsp;가능성이 높으나 내년에도 매출 비중 1.3% 수준의 소형 서비스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성장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JP모간증권도 `중립(Neutral)` 의견을 유지했다. JP모간은 "KT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이는 정부의 조사에 따른 마케팅 비용 축소 때문이었다"며 "LG파워콤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향후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JP모간은 1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타겠지만&nbsp;랠리는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 같지 않고, 주가를 끌어올릴 모멘텀도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씨티글로벌마켓(CGM)증권도 `보유(Hold)` 의견을 유지했다. 씨티증권은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1분기 실적이 견조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향후 마케팅 비용은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경쟁 상황과 IPTV 입법 지연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007.04.30 I 전설리 기자
아직도 겉모습으로 차를 판단하나요?
  • 아직도 겉모습으로 차를 판단하나요?
  • [조선일보 제공] 자동차를 평가할 때 차량의 크기, 내·외부의 호화로움, 브랜드 가치 등을 주로 보게 된다. 그러나 이런 점에만 너무 신경 쓰면 지나치게 겉모습 위주의 가치 평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마치 사람을 외모나 체격만으로 평가하는 것과 같다. 외모·체격은 뛰어나지 않아도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겉모습은 수수하지만 강력한 성능을 숨기고 있는 차량도 있고, 화려한 외양에 비해 속이 부실한 차도 있다. 여기에서 차의 ‘성능 대비 가치’를 평가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차량의 ‘마력당 가격’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는 차 값을 해당 차의 최고출력으로 나눈 것인데, 마력당 가격이 낮을수록 강력한 힘을 지닌 차를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어떤 차종이 몸집에 비해 최고 출력이 높다는 것은 단순히 힘이 좋고 빠르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빠른 속도 환경에서도 차가 충분히 버틸 수 있도록 조향(操向)장치, 제동 능력 및 차체 강도를 함께 갖고 있다는 뜻이다. 차량의 전체 성능이 뛰어나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이러한 방식으로 따져 보면, 수입차 중에도 국산차보다 ‘저렴한’ 차종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피니티 G35(4750만원)는 중형차급인 몸집에 비해서는 값이 비싸지만, 최고출력이 315마력이나 되기 때문에 마력당 가격은 약 15만원에 불과하다. 반면에 현대 그랜저 L330 톱 메모리팩 풀옵션(4140만원)은 약 17만8000원으로 G35보다 오히려 비싸다. 또 폴크스바겐 골프 GTI(4040만원)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지 않은 준중형급 해치백(뒷문이 위로 열리는 차)이지만, 최고출력이 200마력이라 마력당 가격은 약 20만2000원이다. 차급은 다르지만 쏘나타 N20 풀옵션(2799만원)의 19만4000원과 큰 차이가 없다. 물론 국산 중소형차를 기본형 위주로 구입하면 마력당 가격이 12만~13만원 정도다. 따라서 마력당 가격에서도 대부분은 국산차의 가치가 여전히 높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중소형차에 편의장비를 모두 장착하면 수입차보다 마력당 가격이 올라가기도 한다. GM대우 마티즈 풀옵션(1322만원)은 최고출력이 52마력이기 때문에, 마력당 가격이 25만4000원이나 나온다. 이 정도면 아우디 A4 2.0(5010만원·200마력)이나 폴크스바겐 파사트(3840만원·150마력)와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에 최고출력에 비해 가격이 대단히 높은 수입차도 있다. 벤츠 SLK 200K(7090만원·163마력)는 마력당 가격이 43만5000원이며, 벤츠 SL500(1억9830만원·388마력)은 마력당 가격이 51만원으로, 수퍼카나 초호화차량을 제외하고는 마력당 가격이 거의 최고 수준이다. 아우디 A6 2.4(6280만원)의 경우, 큰 체구에 비해 최고 출력이 177마력에 불과해 마력당 가격은 35만5000원으로 비싸다. 또 BMW320i(4520만원·150마력)는 마력당 가격이 약 30만1000원으로, BMW 330i(7730만원·258마력) 29만9000원보다 비싼 편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고개숙인 삼성전자..2분기엔 개선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4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강남 주부들의 재테크..현금 2억 있으면 월세받는 상가 살래요-엇갈리는 두 전자왕국..고개숙인 삼성전자, 고객 치켜드는 소니-"FTA 美의회 통과 장담못해"..이태식 주미대사▲종합-엔화값 떨어지는데 원화는 왜 오르지?-아시아 경제통합 FTA에 길이 있다..한국정치학회 학술대회-여수 `감동작전` 먹혔다..실사단 "시민호응 준비 기대이상"-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최장 50년간 시범 임대-한국 GDP규모 세계 12위로 처져-기업 지역사회 동참시켜 학원불패 깨라▲경제금융-영남은행 호남은행 탄생할까..지방은행 M&A 꿈틀-시중은행 해외진출 러시..러시아 인도 브라질 등 지점 추진-금산법 지분초과 사후 승인신청 허용-SK네트웍스 매각주간사 또 외국계..국내증권사 배제 논란▲사회-김신일 교육부총리, 대학 경쟁력에 민족적 수치심-주상복합 상가 세입자에 주차비 더 받는 건 부당-주한미군기지 14곳 반환 완료..환경오염 방치 논란▲국제-중국 출처불명 달러로 골머리-중국 고급 자동차 시장 급성장..3년새 2배-다농, 인도-중국서 좌충우돌..브랜드 무단사용 등 법정 다툼-도요타에 첫 외국임 임원-마이클조던 스필버그 등 톱스탑 이혼 위자료 엄청나네▲기업과 증권-GE, 에너지 의료 대폭확대..삼성 신사업 못찾아-삼성전자 1분기 실망스런 실적..반도체 쇼크 LCD 고전-인터넷 쇼핑몰 쓸만 하네..CMA 이체수수료 면제, 24시간 가입-삼성전자 주가 D램에 달렸다-증권주 실적 `부익부 빈익빈`-G마켓 등 해외 상장기업 국내상장 땐 감사인 면제▲부동산-평당 3천만원대 상가 돈 될까?-영어마을 있는 아파트 쏟아져-부동산시장 춘래불사춘..매매 전세가 동반 하락-미국호텔 지분투자 유망해요..칼리다스 회장▲기업경영-전기밥솥 2세 20년 전쟁 불붙었다-우즈벡에 차 도장 플랜트 수출..대우라이프-골판지 원지업계 실적 악화 우려◆서울경제신문▲1면-삼성전자 실적 부진..2분기엔 나아질 듯-"지속가능경영 종합지원책 세울 것"..김영주 산자부 장관-아세안, FTA 시장개방제외 초민감품목에 냉장고 의류 등 한국 경쟁품목 많아-외투기업에 최장 50년간 경제자유구역 용지 임대▲종합-해외 금융자본 미개척지 "캄보디아 라오스 잡아라"-중국 "기업도 석유비축 의무화"-해외증시에 상장된 기업 감사인 없어도 국내 상장-FTA 체결지역 2011년께 교역량 전체비중 70%로 급증-손경식 상의 회장 "정부 규제가 기업투자 발목"-금융사 부득이한 주식지분초과 금감위에 사후승인 신청 가능-김종훈 수석대표 "한미FTA 재협상 공식제안 없었다"-미국발 집값 폭락사태 오나-울프위츠 낙마위기..애인 승진특례설 관련-백수족 22%가 중장년층-서울 아파트값 5주째 하락..신도시 수도권은 3주 연속▲해설-삼성전자 1분기 실적 부진.."바닥 다졌다" 재상승 전망 고개-증시 반응..충격 미미 외국인 10일째 사들여▲국제-중국 외환보유액 1조2000억불 돌파-美 다우케미칼 "회사매각 무단 논의" 고위경영진 2명 해고-도요타 비일본계 이사 첫 임명-일본내 13개 호텔 모건스탠리서 인수▲산업-서울모터쇼 확 달라졌네..전세계 100여개 행사중 유일하게 다양한 문화공연-미국 서부지역 기업 "한국 가자"-기아차 씨드 유럽서 호평..폴크스바겐 골프와 공동 1위▲증권-"주가 짧은 조정후 더 간다"..단기 급등 부담-증권주 거래대금 증가로 탄력..업종지수 2.49% 상승-디스플레이주 "삼성전자 쇼크 없다"-인천 송도 투자 부동산펀드 나온다▲사회-토지규제 강화하자 새 수법으로 투자유혹..기획부동산 주의보-김 교육부총리 "특목고가 사교육 조장"-분만 줄고 출산비는 늘어..건보연구원 분석보고서◆한국경제신문▲1면-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4년만에 최저..반도체 등 가격폭락 여파-반도체 LCD 바닥 탈출중..2분기엔 턴어라운드 기대-손경식 상의 회장 "세계 최악 노조관계가 고비용 초래"-"5년내 여성 행장 나온다"▲종합-이천시 특전사 거부..제2 평택 되나-교보-KGI증권 팔린다..KGI, 동부증권 등 10곳 인수의향서 제출-실사단 "여수 베리굿..엑스포 유치능력 충분"-송파신도시 일정 차질 빚을 수도..이천시 계속 거부땐 사실상 이전 불가능-FTA영향 1달러=930원 깨져..외국인 열흘새 1.7조 주식 순매수-경제자유구역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중은행 해외진출 러시..특정지역 쏠림 우려도-금산법 금융사 5%룰 예외 확대▲종합해설-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률 31%->12% 추락▲국제-300만원 안되는 차 곧 나온다..르노 닛산, 중국 인도등 겨냥-한-중-일 신 경제동맹, 경열(經熱) 통해 정냉(政冷) 극복-모건스탠리 일본 부동산 2조2000억 매입▲사회-ETS 한-일은 제외 공지해놓고..7월 토플 깜짝 접수 논란-특목고 토플 대체수단 찾는다-정부 특목고 입시 개입하나..김 부총리도 비판-조경란 대전고법 부장판사 재산 67억▲산업-블루레이-HD DVD 표준싸움 막 내리나-한일경제인회의 "한-일 FTA 조속히 체결돼야"-신차 부족 서울 모터쇼..관객도 외면 흥행 `울상`▲증권-뜀박질 증시 숨고르나..기술지표 과열신호 불구 상승세 안꺾여-안홀드 한국제지 `길게보고` 투자-"항공운수업 FTA 최대 수혜"-미래에셋 대우증권 2006년 영업이익 급증
2007.04.13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 공개념'' 도입하나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12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공공주택 원가에 공급-대한민국은 학원공화국-포스코 박태준賞 만든다-삼성·교보생명 내년 상장 가능-김포신도시 2008년 6월 첫 분양▲트랜드 -10가지만 따라하면 부자될까-엔화대비 원화값 9년만에 최고-동서남북 360도 조망 주상복합 나온다▲종합-론스타 후유증 몸살앓는 공직사회-종부세 마감 앞두고 납세자·국세청 속앓이-더딘 신고에 국세청 조마조마-또 뒷북치는 신용평가사-팬택 사태로 본 벤처신화 좌절의 교훈 ▲정치·외교안보-휴면예금 잔고로 파산자 살린다-노대통령·재벌총수 28일 회동-대선 1년전 정치자금 모금 허용▲국제 -아베의 추락-부활한 CEO에 허드·왜고너-中 아웃소싱센터 육성한다-돈 한푼 안들이고 美 50주 여행-그린스펀 "달러 더 떨어진다"▲금융·재테크 -큐리텔 회사채 3600억 골치-생명보험사 상장안 사실상 확정..삼성은 '관망' 교보는 '적극 추진'-신동아화재 750억원 유상증자-LG카드 매각가 5조1827억 확정▲기업과 증권 -수출 1등공신 조선, 미소를 잃다-LG휴대폰, 프라다를 입는다-MP3로 변신한 '마법의 CD'-코오롱 골프웨어 美에 직영점&nbsp;▲기업·경영-LS산전도 2세경영체제로-대림산업 노조→한숲노사협의체-집안 모든 가전 광통신 연결-다음-구글, 검색사업 제휴▲중기·벤처·과학기술 -바이오칩으로 백혈병 진단한다-유비쿼터스 러닝시대 열린다-여성경제인협회장 20일 선거▲기업과 증권-워크아웃株 잘만 고르면 돈된다는데-PEF, 투자액 4조 돌파..M&A시장서 입김 커져-1천억원 여유자금 확보..효성 공격적 M&A 시도-中펀드 투자지역따라 수익 큰차이-인도 너무 급하게 올랐나-증권사 CMA상품 감독 강화▲코스닥기업&nbsp;-레인콤, 보고펀드 등에 업고 새사업 진출..국내외 영업망 없어 성공 불투명-에머슨퍼시픽 하락 지나쳐▲증권·종합-생명보험사 상장때 수혜 종목은..신세계 CJ 동부증권 주목▲부동산 -대선-집값 연관성 '별로'-전국 모든 공공임대 사업자 내일부터 임대보증 가입해야-여당, 공공택지 전면 공영개발 추진..분양가 끌어내리기 위한 초강수◇서울경제 ▲1면-'주택 공개념' 도입하나-이르면 내년말 생보사 상장-팬택계열 고강도 자구-아파트 청약때 원하는 층 선택▲종합-현대차노조 납품비리로 "최대위기"-대림 건설노조 자진해산-가격담합 조사 잇단 국제공조에 다국적 기업들 바싹 긴장-노대통령, 28일 재계총수 회동-AI발생 농장 반경 3Km까지 살처분 확대-국제 원자재값 동반 상승세-정부 부가세 올리기 사전작업?-취득·등록세 비과세 범위 축소-팬택계열 고강도 자구..재무개선 1순위 카드는 "감자단행"▲금융-이르면 내년말 생보사 상장..배당문제등 걸림돌 모두 제거-우리銀도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 제한-"손보사 출혈경쟁 강력 제재"▲국제-英 코러스 인수 '血戰'-美-中 '환율 신경전' 팽팽▲산업-재계 잇단 악재에 '뒤숭숭'-현대重, LPG선도 육상건조-LG산전 2세 경영체제로-LG전자 '슈퍼 디자이너' 탄생-영화 한편 1분만에 내려받는다-팬택 저가폰 접고 중고가폰 올인-인프라웨어, 中 3G단말기시장 진출-산업단지 10월 가동률 소폭 하락▲증권-"올 마지막 바겐세일 잡아라"-내년에도 M&A테마주 관심-중소형사 지분 보유株 주목-중국펀드 수익률 '천차만별'-피앤엠홀딩스, 현대금속 최대주주에-"GS홀딩스 지금 사둘만"-"효성 지분매각 잘했다"-코스닥 한달만에 600선 아래로 "주도주 없어 추가 하락 가능성"▲부동산-용인시 고분양가 제동-김포신도시 전체 70%가 중소형◇한국경제 ▲1면-판교급 신도시에 도로 신설 1개뿐-생보, 내년 하반기 상장할 듯-원·엔환율 790원 붕괴-팬택 워크아웃 일단 통과될듯▲종합-김포신도시 분양가 논란 커질듯-송도 신항 30개 선석 건설 4조들여 2020년까지 완공-2금융권 "채권단 회의후 입장정리"-은행들 주택담보대출 '옥죄기' 확산-한미 고위관료 잇단 FTA 부정적 발언-LG카드 가격협상 타결▲국제-'자원국수주의' 전세계 휩쓴다-"달러 약세 몇년 더 간다"▲산업-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 "공정위서 발목 잡아도 내 갈길 간다"-내년 車생산 400만대 넘겠지만-LS산전 본격 2세경영체제-플래시 뛰어넘는 메모리칩 개발-KT, 광케이블에 1조2000억 투자-中이우시장, 동대문 입성 무산▲부동산-리모델링 기대로 '복도식'도 들썩-동아건설, 법원에 회생 신청-수도권 미분양 두달새 절반 소진▲금융-중소 손보사 '나홀로 불황'-비자카드 "잘나가는 이유있었네"-고정금리 주택대출 급증세▲증권-LCD株 수난시대?-현대상선, 외국계 매수 그치자 급락-M&A표적 종목 내년에도 뜬다-운용업계, 中 A시장 투자자격 획득 붐-"중국증시 내년에도 35%선 오른다"-사모펀드, 코스닥株 '러브콜'-효성, 자산매각..현금 654억 확보-동아제분 식품그룹 변신..사료사 에스씨에프 인수-바이오업체, 앞다퉈 상장사 인수-"덩치 키우자" 코스닥사 합종연횡
2006.12.12 I 조진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전문직,소득신고 항목별로 세분화해야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다음은 2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종합 -외환銀 인수전 론스타만 웃는다 -대기업매각 늦춘다..대우조선 대우인터 내년 이후 매각될 듯 -지자체 재정운용 공시..행자부 업무보고 -해외건설 수주 초호황 -토리노 동계올림픽 안현수 첫 금 -스위스 "세금 내려 부 늘리자" -고소득 전문직, 소득신고 항목별로 세분해야 -맥주· 조미료·커피 독과점 뚜렷 ▲경제 -해외건설 호황 이유있다..중동 개발붐에 플랜트수주 쑥쑥 -금감원이 분석한 올 금융시장 위험요인..초대형 자연재해,AI ▲금융 -주택대출금리 0.05% 인상 -낮은금리 적용되는 新모기지론 나온다 ▲국제 -직원 신체에 전자칩 -中 R&D 허브 부상 -美 기업 옥죄던 `사베인스-옥슬리법` 위헌결정 가능성 높다 ▲기업과 증권 -"한국인에 헬스케어 진수 선보일것" 레이날도 가르시아 GE헬스케어 사장 -삼성전자 임직원 8만명 넘었다 -KAL, 中취항 50개도시로 확대 -KT 하나로, 융합서비스 개발 -SK네트웍스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대우건설 인수후보기업 CEO 에게 듣는다..유진그룹 유경선회장 "3조3천억원 제시한 것은 자금동원 자신있기 때문" -지분경쟁 뜨거운 KT&G 오늘 이사회..아이칸측 사외이사 몇명될까 ▲부동산 -잘나가던 부동산펀드 `삐걱` -재건출 실거래가 신고 논란 ◇서울경제 ▲종합 -KT&G, 아이칸 요구 수용..사외이사 후보 포함·집중투표제 실시 -여 김종률의원 "금산분리 원칙 완화 검토를" -원·달러 환율 9원 급등 976원80전 -한부총리, "채권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하라" -해외건설 수주 `초호황` -건교부, 기업도시수 제안 안한다..대기업 참여 유도하는 인센티브도 -국세청, 중개인 없는 부동산 거래 집중감시 -GDP대비 R&D투자율 선진국 진입 -소득보전 `농가단위`로 바꾼다 -대기업 독과점 다시 심화 -민간硏 `양극화 대책` 잇단 쓴소리 ▲금융 -SC제일銀,6억弗 스와프거래 -은행, 퇴직연금 유치 호조 -차보험료 4~7% 오른다 -금감원, 올 금융위기 요인 13제 선정 ▲국제 -美북동부 70㎝폭설 뉴욕 등 도시기능 마비 -日경상흑자 증가세..작년 12월 14兆 증가세 -체니 사냥중 동료에 오발 -中정부 부패척결 칼 뽑았다 -포드 창업주 5대손 경영수업 곧 시작 -美기업, 직원 몸에 전자태그칩 이식 논란 ▲산업 -대한항공 "비수익 노선 구조조정" -대만LGD, 한국 맹추격 -삼성출신 홍종만씨 넥센타이어 부회장에 -삼성전자 D램 판매단가 세계 1위 -정통부, 문자메시지 위·변조 스팸 근절한다 -남성팬티 초콜릿 만큼 `불티` ▲증권 -미수거래 앞으로 어려워진다 -해외투자가 75% "한국 제약주 긍정적"..굿모닝신한證 8개 도시 설명회 -롯데쇼핑 사흘째 하락 `공모가 밑으로` -외국인 선물 대량 매도 왜? -기관, 지난해 공격적 투자 -삼성전자 시총 100조 아래로 -주식형 펀드 투자자 `이중고`..수익률 하락에 수수료마저 올라 -대우인터 주가 `바겐세일 수준` -금호그룹 타이어지분 이동 `윈윈` ◇한국경제 ▲종합 -`전·월세 반환보험` 가입대상 늘린다 -변호사 수임료 상세내역 신고해야 -KT&G, 아이칸 요구주총안건에 포함 -`왕의 남자`=쏘나타 2951대 생산 -환변동보험 수수료 내주부터 40%인하 ▲산업 -"철강경기 2분기 회복" -SK네트웍스 '썩는 플라스틱' 소재 국내 첫 개발 -`고용허가제 일원화` 탁상서 맴맴 ▲부동산 -충남도청 옮겨갈 홍성·예산 "발표 며칠전부터 매물 게 눈 감추듯" -태안·아산·연기 삼각 개발축 윤곽 -담보대출 이자 `걱정되네` -서초에 `롯데타운`들어서나..롯데칠성 물류센터 부지에 복합단지 추진 -아파트 단지별 실거래가 내년부터 공개 -`공영이냐, 민영이냐` 재개발 갈등 ▲증권 -낙폭 큰 알짜 내수株 `눈독`..CJ·LG상사·삼성화재·한화 등 유망 -주식형펀드 수수료 갈수록 올라 -한국증시 랠리 끝?..블룸버그 "원高로 큰 타격" -퍼시스, 3박자 갖춘 알짜株 -한국쉘, 배보다 배꼽이 더큰 배당 -금호석유, 지주회사說로 급등 -롯데쇼핑 공모가 사흘만에 무너져 ▲국제 -中, 외자펀드 기업사냥 경계령 -美·中 이번엔 `비타민C 전쟁` -"천연가스 단일시장 만들자"
2006.02.13 I 정태선 기자
  • (뉴욕/개장전)선물 하락..유가하락 불구 리타 우려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23일 뉴욕 주식시장 개장 전 다우와 나스닥지수 선물이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허리케인 `리타`의 등급이 한 단계 떨어짐에 따라 국제 유가가 65달러대로 떨어졌지만 아직 투자 심리는 안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4등급도 강력한 허리케인인 만큼 `리타` 우려가 완전히 가시기는 힘들다는 분위기다.서방 선진국(G7) 재무장관 회담 개최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유로, 엔, 홍콩 달러 등 3개 통화에 대한 위안화 변동폭을 확대한 것도 관심이다. 그러나 미국 달러화에 대한 변동폭은 그대로 유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다는 분석이 많다. 고조되는 위안화 절상 압력에 대한 `제스처`이며 달러화에 대해 추가적인 절상 의지는 없다는 것. 뉴욕 현지시각 오전 8시55분 현재 S&P500 선물은 0.60포인트 낮은 1219.20,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1.50포인트 떨어진 1575.50을 기록하고 있다.뉴욕 상품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물 인도분은 전일대비 0.78달러(1.17%) 낮은 배럴당 65.7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많은 원유 시장 전문가들은 다음주 유가 상승을 점치고 있다. 블룸버그가 원유 애널리스트와 스트래티지스트 53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33명(62%)은 다음주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명(21%)는 유가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고, 나머지 9명은 변동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종목 중에서는 전일 분기 실적을 발표한 오라클이 관심이다. 오라클의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은 5억1900만달러(주당 10센트)로 월가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111억달러 규모의 피플소프트 인수와 관련한 비용을 제외할 경우 주당 순이익 규모는 14센트다.피플소프트 인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고 오랜 경쟁자였던 시벨시스템스 인수를 추진하면서 이익 증가세에 탄력을 받았다는 전망이 많다.미국 카지노 재벌 커크 커코리안의 주식 매집설에 휩싸인 독일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DE)은 계열사 제다스의 기업공개(IPO)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메릴린치는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최대 자동차부품업체 델파이(DPH)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메릴린치는 델파이와 관련해 더 이상의 부정적인 뉴스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스미스바니는 밸류에이션을 이유로 노스포크 뱅크(NFB)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2005.09.23 I 하정민 기자
  • (유통단신)갤러리아 홈플러스 J&B 등
  • [edaily 피용익기자] ○…갤러리아 백화점이 여름 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세일 기간은 명품관과 천안점이 7월1일부터 17일까지, 콩코스와 수원점은 7월1일부터 18일까지다. 대전 지역의 동백점과 타임월드점은 6월24일부터 7월17일까지. 각 점포별로 경품권 증정, KTX 승차권 소지고객 10%할인, 이월상품 특별전, 선착순 추가 세일 등 다채로운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6월30일부터 7월13일까지 14일간 `여름맞이 빅세일`을 마련, 여름용품·생필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에어콘, 홈바형 양문냉장고, 김치냉장고 등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추가할인 및 훼밀리카드 추가 적립 등을 받을 수 있다. 생활용품, 식료품 등을 30~50% 할인해 판매하는 `홈플러스 균일가전`은 990원·1990원 두 가지로 진행된다. ○…코코비아(www.cocobia.co.kr)는 오는 17일까지 여름철 질병, 냉방병에 좋은 예르바마테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테차 2통 주문시 따라구이 허브차 1통을, 따라구이 허브차 3통 주문시 따라구이 마테차 1통을 증정한다. ○…DHC코리아는 간편한 아침대용식으로 좋은 저칼로리 곡죽 `DHC 일본식 십일 혼합죽`을 출시한다. 7월초에 선보이는 이 제품은 적미, 찰수수, 대두, 납작보리, 율무 등 몸에 좋은 11가지 잡곡으로 만들었다. 화학 조미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가쯔오(가다랭이포)와 다시마로 시원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 가격은 1인분(200g)에 3200원. 7월 한 달간은 출시 기념으로 2880원에 판매한다. ○…던킨도너츠는 7월1일부터 휴가철을 맞아 여름행사를 실시한다. 쿨라타를 포함, 8000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자사 제품이 그려진 바캉스용 돗자리 `던킨매트`를 제공한다. 전국 340여개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J&B는 7월3일까지 고객의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한여름밤의 나이톨로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J&B 홈페이지(www.jnbscotch.co.kr)에 접속해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설문조사에 답하면 참여 고객 34명을 추첨해 최신형 DMB폰, 선글라스, 캐리비안 베이 자유이용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오는 8월말까지 `임페리얼 고객감사 행운 대잔치`를 실시한다. 임페리얼 17과 12년(클래식) 제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병뚜껑 위에 붙어있는 행사용 스티커를 떼어내면 당첨 결과를 알 수 있다. 당첨된 병뚜껑을 행사본부로 보내면 총 2만8000명의 고객에게 고급 골프클럽, 삼성 케녹스 디지털 카메라, 아이나비 네비게이션 등을 증정한다. ○…LG생활건강(051900)은 6월30일부터 7월24일까지 전국 460여개 대형매장에서 `하하夏 빙고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해 모든 고객에게 쿨러백 혹은 제품 미니어처 등을 선물한다.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서울 기준으로 섭씨 35도 이상이 7일 이상이면 스크래치 복권 응모자중 1000명을 추첨해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또 매장별로 최고 50만원의 현금이 들어있는 누드 금고를 전시해 비밀번호를 맞추는 고객에게 준다. ○…옥시싹싹은 장마철에 기승을 부리는 곰팡이를 확실하게 없애주는 신제품 `옥시싹싹 곰팡이제거 900g`을 출시했다. 손이 잘 닿지 않는 곳도 스프레이로 뿌려 물로 헹궈 주기만 하면 된다. 거품 유지력이 2배 강화돼 소독시간이 길어진 게 특징. 전국의 할인 매장에서 5900원에, 리필팩은 3900원에 판매된다.
2005.06.28 I 피용익 기자
  • "미국 여성들은 한국차를 좋아해"(상보)
  • [edaily 하정민기자] GM대우와 기아자동차(000270)의 차량이 미국 여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놉월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상위 10 종류 안에 한국산 자동차가 3 종류나 포함됐다. 놉월드는 7일(현지시각) GM대우의 라세티가 미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2위에 올랐다고 공개했다. GM대우 라세티의 수출명이 바로 스즈키 포렌자다. 라세티 해치백 모델은 앞유리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고, 운전석과 조수석에 화장거울과 쇼핑백 걸이를 장착해 여성 운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기아차의 리오와 옵티마는 각각 미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국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종은 제너럴모터스(GM)의 폰티악 G6이 차지했다. 이 차는 지난해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쇼에 온 방청객에게 무료로 나눠준 차로 더 유명하다. 3위는 폴크스바겐의 뉴비틀 컨버터블, 4위는 폴크스바겐의 뉴 비틀, 5위는 폰티악의 선파이어 쿠페가 차지했다. 한편 미국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는 포르쉐 911 쿠페로 나타났다. 고급 스포츠카의 대명사 포르쉐는 남성들에게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놉월드는 분석했다. 2위는 미쓰비시의 랜서 이볼루션, 3위는 포드의 GT, 4위는 폴크스바겐의 페이튼, 5위는 BMW의 6시리즈 컨버터블이 뽑혔다. 한편 놉월드는 남성과 여성의 자동차 선호도에 뚜렷한 차이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남성은 자동차의 `속도`을 중시하는 반면 여성은 `가격`을 고려한다는 것. 여성과 남성의 선호 자동차 10위 차종을 비교해도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남성의 선호 자동차가 여성의 선호 자동차보다 많게는 10배 이상 비싸기 때문이다. 특히 리오의 미국 내 판매가격은 1만535달러~1만3065달러로 여성 선호 상위 10위 자동차 중 가장 저렴했다. 미국 남성과 여성이 선호하는 상위 10 차종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Top 10 cars for women 1. Pontiac G6 convertible, (Not yet available) 2. Suzuki Forenza, $13,994 - $18,494 3. Volkswagen New Beetle convertible, $22,940 - $27,100 4. Volkswagen New Beetle, $17,185 - $27,100 5. Pontiac Sunfire coupe, $11,460 - $15,770 6. Volvo XC70, $36,080 7. Mitsubishi Eclipse convertible, $25,744 - $31,544 8. Chrysler PT Cruiser convertible, $20,045 - $29,120 9. Kia Rio sedan, $10,535 - $13,065 10. Kia Optima, $16,585 - $20,585 Top 10 cars for men 1. Porsche 911 coupe, $70,095 - $193,765 2. Mitsubishi Lancer Evolution, $28,504 - $35,274 3. Ford GT, $143,345 4. Volkswagen Phaeton, $68,905 - $104,455 5. BMW 6-series convertible, $76,900 6. Jaguar XK8 coupe, $69,830 7. Maserati Spyder, $92,302 - $96,465 8. Mercedes CL, $96,720 - $132,320 9. BMW 6-series coupe, $69,900 10. Porsche 911 convertible, $79,895 - $141,995
2005.06.08 I 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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