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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692건

  • 에이스테크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1일)
  • 다음은 21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한화석유화학 : 2000~2001년 EPS를 -118원, -86원으로 상향조정 전일 자사주 1,450만주(총발행주식의 14.2%)를 1,203억원에 BASF사에 매각함. 매각대금 전액은 부채상환에 사용할 예정으로 내년부터 이자비용이 연 120억원씩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함.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나 현재 고평가되어 있어 주가상승 여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뉴스코멘트]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의 조직합병이 12월로 예상보다 앞당겨질 전망 이는 기존 합병일정의 변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양사 기업문화 차이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통합을 최대한 앞당기려는 것임. 이는 양사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이 보다 빨리 시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양 주가에 긍정적. *현대건설 자구안은 현대중공업 및 현대상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현대중공업 계열분리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6개월 앞당겨진 2001년말 가능할 전망으로, 이미 예상되었으나 공식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현대중공업 투자의견 BUY. 현대상선 자산 매각대금은 현대상선 자체 구조조정을 위해 사용될 전망임. 현대상선 투자의견 Mkt Underperf. 현대그룹 계동사옥 인수자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로, 현대상선과 현대중공업 모두 인수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임. [KOSDAQ 뉴스]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 하향조정에 따라 eBay 주가 20.58% 급락 미국 온라인 경매 선두업체 eBay는 동사의 핵심사업인 수집품 경매 둔화조짐에 따라 Lehman brothers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을 BUY에서 HOLD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주가가 34.25달러로 8.94달러(20.58%) 하락함. 이는 eBay의 온라인경매 사이트가 성장 한계에 다다른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내 온라인 경매 선두업체인 옥션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채권뉴스] *LG텔레콤, 데이콤 신용등급 하향조정 : LG그룹 정보통신 관련 업체 신용위험 확대 - 한신정은 11/20 LG텔레콤과 데이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기존 A-에서 BBB+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3+로 한단계씩 하향조정하였음. LG텔레콤은 경쟁 서비스업체간 인수합병에 따른 상대적 입지 약화, IS95C 및 IMT-2000과 관련한 지속적인 투자부담이 신용등급의 하락의 요인이며, 데이콤은 경쟁심화로 인한 주요사업부문의 영업수익성 저하, 인터넷사업 관련 투자부담, 나스닥 상장 지연 및 그룹차원의 자금지원 가능성 감소가 신용등급 하락요인으로 지적됨. - 이번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LG그룹이 중점을 두고 있는 정보통신 관련 업체들의 신용위험 확대라는 점에서 주목됨. BBB급 업체들이 회사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할 때 IMT-2000 등 정보통신사업의 주요 사업주체가 될 LG텔레콤과 데이콤은 신용등급 하락으로 사업영위 및 확대에 따른 대규모 자금조달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비용 증가 및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예상됨. 따라서 동 부담은 IMT-2000사업 중심이 될 LG전자 신용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전망. [기업방문] *에이스테크놀러지 : 투자의견 BUY - 광통신 분야의 신규사업으로 wireless LAN, WDM 관련 광 filter, 기지국용 광 unit을 추진할 예정임. 상기의 신규사업부문을 동사의 매출 추정에 반영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판단됨. - 보유중인 KIT창투 30만주(지분율 12.5%), IVY창투 20만주(7.6%)를 2000년 정리할 계획이며, 인텍창투 65만주(32.5%)는 2001년에 정리할 예정임. 이는 본업외 사업외 투자를 한다는 그동안의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금일 Spot] *미디어/광고산업 : 투자의견 OVERWEIGHT 1) 80:20 법칙: 업종 전반적으로 경기하강의 영향을 받겠지만, 동시에 업종 선두 주자들의 시장지위는 더욱 강화될 듯. 2) 광고수신고는 2000년 4/4분기부터 경기하강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보임. 3) 그러나 2002년 월드컵, 동계올림픽, 대선 등과 관련하여 2001년 4/4분기부터는 광고수신고의 반등이 예상됨. 4) 광고가격 자율화: 정부의 규제완화 과정에 따라 광고수신고 전망치를 상향조정할 계획. 5) SBS, 제일기획, LG애드 투자의견 BUY, 오리콤 투자의견 Mkt Underperf.
2000.11.21 I 김세형 기자
  • (분석)LG그룹 신용등급 문제, 수면위로 급부상
  • LG그룹의 신용등급에 중대한 변화가 올 것인가. 20일 한국신용정보가 LG텔레콤과 데이콤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하향조정함으로써 시장에서 은밀하게 회자되던 LG그룹의 신용등급 문제가 수면위로 부상했다. LG그룹도 시장에 떠돌고 있는 유동성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방관만할 수는 없다고 판단, 계열사 지분매각 등을 적극적으로 시장에 알리고 있다. 현재까지 신용평가 3사는 LG그룹 전체에 대한 신용등급 조정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신정마저도 이번 등급조정이 그룹 전체에 대한 것이 아닌 LG텔레콤과 데이콤에 국한된 것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2개 계열사는 LG그룹의 주력사업인 정보통신 분야의 핵심 기업들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그룹에 대한 평가와 다름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등 다른 신평사들도 LG그룹의 신용도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신평 관계자는 "LG그룹의 사업조정 방향과 계열사 지분매각의 현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급조정을 결정할 것"이라며 "LG그룹측이 제시한 지분매각 방안이 실현 가능한 것인지를 판단해야한다"고 말했다. 한기평도 LG그룹이 재무부담을 줄이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LG측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용평가사들은 공통적으로 LG그룹이 IMT2000 사업자 선정과 관련, 어떤 전략을 취할 것이고 어떤 기술을 선택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IMT2000 사업자 선정이 한국통신, SK, LG의 3파전이라고 할 때 기술 표준선택 과정에서 낙오하는 기업은 심각한 충격을 받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한신정도 등급 조정의 이유로 IMT2000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재무부담을 지적했다. LG텔레콤의 경우 2000년 3분기까지 영업손실 규모가 2000억원을 넘어서는 저조한 실적에다 IS95C, IMT2000과 관련한 투자가 실질적인 재무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신정은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금조달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데이콤에 대해서도 수익성은 떨어지는데 시설투자 등 투자관련 소요자금은 늘어나고 있다며 나스닥 상장, KIDC 지분매각을 통한 자금조달과 유상증자, 그룹차원의 자금지원 가능성이 모두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한신정은 IMT2000 사업자 선정과 적용기술 채택과정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 불안요인이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불확실성 요인이 신용등급에 주는 영향을 현재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전문가들은 한신정이 LG그룹 신용등급 문제를 공론화했기 때문에 다른 신평사들도 어떤 형태로든지 LG그룹의 신용등급을 재조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0.11.20 I 정명수 기자
  • LG텔레콤, 데이콤 신용등급 하향-한신정
  • 한국신용정보는 20일 LG텔레콤과 데이콤의 회사채, 기업어음에 대한 수시평정을 실시, 양사의 회사채 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기업어음 등급을 A2-에서 A3+로 하향조정했다. 다음은 한신정의 평가요지. LG텔레콤의 등급하향은 경쟁 서비스업체간 인수·합병진행에 따른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상대적 입지 약화, 수익성 개선 지연, 차입금 확대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와 향후 투자지속에 따른 재무부담의 확대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 6월 정부에 의해 단말기 보조금 지급금지 조치가 시행된 이후 타 이동통신 사업자의 수익성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는 추세인 반면 LG텔레콤은 올해 3분기까지 영업손실 규모가 2,000억원을 상회하는 등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향후 IS95C, IMT2000과 관련한 투자로 재무적 부담도 지속될 전망이나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금조달 계획의 이행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등급조정의 주요한 원인에 포함됐다. 데이콤의 신용등급 하락은 전화사업, 천리안, 인터넷 등 주요사업 부문의 경쟁심화 등 영업여건 악화에 따른 수익성 하락과 인터넷 사업부문의 사업기반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등 투자관련 소요자금 확대에 따른 자금부담 증대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나스닥 상장, KIDC지분매각을 통한 자금조달이 지연되고 있으며 유상증자 등 그룹차원의 자금지원 가능성도 축소됨에 따라 향후 상황변화에 대한 동사의 대응력이 약화되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동사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한편 LG그룹이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정보통신산업의 경우 성장산업으로서 기회요인이 존재하나 이에 따른 대규모 자금투입가능성, IMT2000사업자선정과 적용기술채택과정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 불안요인도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불확실성요인이 신용등급에 주는 영향을 현재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2000.11.20 I 선명균 기자
  • (특징주) KMW 도드람사료 삼한콘트롤스
  • ◇KMW(-80원, 9600원) = 호재가 연이어 나오는 데도 불구하고 약효가 제대로 먹혀들지 않는 주가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KMW는 전날 이동전화 기지국용 3차원 빔 제어안테나 핵심부품인 다중선로 위상변환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 제품은 상하/좌우 빔 제어처리가 가능해 통신사업자의 유지보수비 감소 등의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또 연간 매출증대 효과가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에는 이같은 재료가 반영되면서 상한가로 올라섰으나 하룻만에 하락으로 돌아서 단발에 그쳤다. 초반 강세로 출발해 한때 10% 뛴 1만650원까지 상승, 두 달여 만에 1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장 막판 하락으로 떨어졌다. 거래량이 108만주에서 187만주로 크게 늘어난 가운데 매도잔량 25만주, 매수잔량 48만주로 사자주문량이 2배 정도 많았으나 주가를 받치지 못했다. 이날 기관들은 2억7400만원을 순매도, 순매도 상위 10위에 올려놨다. KMW는 특히 굿모닝증권에서 매수 추천을 할 때마다 주가는 반대로 하락하는 양상을 나타내 관심을 끌었다. 굿모닝증권은 지난 8월18일 이후 세번이나 "매수" 투자의견을 내놓았으나 그 때마다 주가는 뒷걸음쳤다. 이날도 "IS-95C, IMT-2000의 최대 수혜주이며 기지국용 3차원 빔 제어안테나의 세계 최초 개발 및 양산 추진 재료를 보유하고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지만 주가하락이 되풀이 됐다. ◇도드람사료(↑140원, 1340원) = 별다른 재료가 없었는 데도 불구하고 상한가로 치솟았다. 3일째 상승을 이어갔다. 이날 강세로 출발한 주가는 오전 10시30분쯤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거래량은 전날 88만주에서 333만주로 급증했으며 상한가 매수잔량은 27만주였다. 도드람사료는 3분기 실적이 상반기에 비해 악화되는 등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뒷받침할 만한 호재는 찾을 수 없었다. 올들어 3분기까지 매출액이 696억8600만으로 지난해 연간의 80.3%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4.1%, 68.9% 수준이었다. 3분기중에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고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2분기에 비해 급감했다. 지난달말 7억150만원으로 자사주 61만주를 취득키로 했으나 규모가 미미한 데다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여서 이날의 상한가를 설명하기는 힘들다. 시장 관계자들은 "닭고기 업체인 마니커의 코스닥 등록과 하림의 3일째 상한가 행진이 사료업체인 도드람사료의 주가상승을 이끈 게 아니냐"고 분석했다. 하지만 도드람사료는 양계용이 아닌 양돈용 사료만 생산하고 있다. ◇삼한콘트롤스(↑750원, 7040원) = A&D열풍이 식으면서 3만7800원까지 치솟았다가 줄곧 내리막길을 걸으며 6000원대까지 추락했던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했다. 초반부터 강세로 출발했던 주가는 오전에 상한가에 진입했으나 매물이 쏟아지면서 크게 밀렸다.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상한가로 올라섰다. 거래량이 전날 40만주에서 101만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상한가 잔량은 3만7000여주에 불과해 상승세를 이어갈 지는 불투명하다. 이처럼 삼한콘트롤스가 급등세로 돌아선 것은 그동안 낙폭이 워낙 컸던 데다 3분기중 흑자전환한 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3분기 중에 2분기보다 19%늘어난 47억1100만원의 매출액에 2억87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올들어 누적실적은 매출액 127억7000만원, 순이익 4억200만원이었다. 게다가 현 주가가 A&D재료에 의한 본격적인 상한가 행진이 시작됐기 전인 지난 8월 초의 주가보다도 낮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00.11.16 I 문병언 기자
  • IMF 정책협의 결과 발표문(원문)
  • Press Statement at Conclusion of IMF Article IV Consultation Misson Ajai Chopra Asia and Pacific Department, IMF November 14, 2000 ---------------------------------------------------------------------- An IMF mission concluded its discussions with the Korean government on November 14. The mission met with officials in various government ministries, the Bank of Korea, and the Financial Supervisory Commission and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as well as with research institutes, academics, financial institutions, labor unions, and market participants. The mission them will prepare a report for discussion by the IMF"s Executive Board in late January 2001. The three-year stand-by arrangement with the IMF expires on December 3, 2000. Looking back, a tremendous amount has been achieved over these three years. First, macroeconomic fundamentals have improved sharply-growth has been strong, inflation is low, and foreign reserves are at record levels. And second, a wide range of structural reforms have inreased the market orientation of the economy; these reofrms will yield benefits for years to come. The institutional framework for restructuring the corporate and financial sectors is largely in place and major strides have been made in addressing the deep-seated problems of the corporate and financial sectors. Despite these accomplishments, market sentiment about Korea has deteriorated in recent months. The decline in confidence is largely related to market perceptions that corporate and financial sector restructuring has been slow. A large portion of the corporate sector is still saddled with weak cash flow and poor profitability. Indeed, the divergence between strong macroeconomic performance on the one hand, and weak sentiment and poor microeconomic performance in many sectors on the orther, is striking. Moreover, the uncertain domestic outlook for restructuring has been exacerbated by the simultaneous weakening in the external outlook. Recognazing that slow progress on the struntural side will increasingly exert a drag on the economy, the government recently announced a Second Round Restructuring Plan that has provided new impetus to reform efforts-witnessed, for example, by pushing weak banks to restracture and recapitalize; the deision to request more public funds for restructuring; banks" tougher attitude toward companies such as Wooband Construction, Dong-Ah Construction, and Daewoo Motors; and the decisions on the 52 nonviable companies, These are very positive steps, but many challenges still remain. It is these challenges that have been the focus of the mission"s discussions. The need for further concrete restructing progress and tangible results-principally the exit of nonviable firms and esser sales-has now become imprerative to ensure that the remaining problems do not jeopardize what has already been achieved and adversely affect Korea"s long-tern capacity to grow. Although the economic situation has weakend over the past few months and created new problems for policy makers, it also provides new opportunities. Tangible progress with restructuring, especially in some of the high profile cases, could set in motion a virtuous circle of improved confidence, higher economic growth, and support for further restructuring. Indeed, the closure of nonviable companies may be a prerequisite for the growth of other companies, as these "zombie" compaines are eroding the profit margins and crowding out credit to viable companies. Near-tern outlook : Growth in 2000 is forecast to be 9½percent, with a current account surplus of about $10 billion (2 percent of GDP). There are considerable uncertainties about the projections for 2001 related to the domestic environment and restructuring efforts, and the weakening of the external environment. In the short run, a pick up in the pace and depth of restructuring will result in higher unemployment that could dampen confidence; the risks associated with inaction, however, are likely to be greater. In the mission"s baseline scenario, growth is projected to slow to 5½percent in 2001, but there are downside risks to this forecast. The current account surplus is expected to narrow to about 1¼percent of GDP in 2001. Corporate restructuring : Korea"s record on corporate restructuring includes a number of significant accomplishments. Nevertheless, much of the corporate sector remains highly leveraged by international standards and continues to suffer from low profitability indicating that more needs to be dons. First, the focus of attention should now shift towards greater reliance on count-supervised nsolvency. In pending cases, including new court-supervised cases among the recent list of 52 companies, reorganizations and liquidations should be implemented as quickly as possible. Further insolvency reform will therfore be key. The government"s proposal on "pre-packaged" reorganizations is an essential step, and should be complemented by efforts to remove other impediments to more efficient and rapid resolutions. Second, there has been little concrete progress with the twelve Daewoo affiliates in workout programs. Creditors need to resolve the fate of these Daewoo affiliates quickly before more value is destroyed. Non-viale affiliates or affiliated "bad companies" should immediately be put into receivership or bankruptcy. Potentially viable portions of Daewoo Motors and certain other affiliates, should be sold as soon as possible. And third, the governments" October 2000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 Plan-which covers issues such as improving the cumulative voting system, a further strengthening of minority sharebolder rights, qualifications of outside directors, and transactions with related parties-is welcome. The Plan should be implemented without delay as improved corporate governance is essential to shift corporate behavior away from debt-financed expansion toward an emphasis on corporate profitability and financial resilience. Financial sector restructuring : Major steps have been taken to strengthen the financial system, but more needs to be done before soundness is restored. The problems that remain in the financial sector are now largely the result of contnuing weaknesses in the corporate sector. Banks will therfore need to take an aggressive attitude in dealing with potential losses from financially weak firms, and their recent actions in this area are encouraging. Furthermore, a market driven corporate restructuring process will only be truly feasible if it is led by sound and privately owned banks-the privatization process cannot be done rapidly but it is important that a start be made as soon as the market allows. Turning to specific issues, first, an immediate priority is to complete and implement the rehabilitation of the six banks that have recently submitted restructuring plans. Second, it may be prudent to increase the currently planned W 40 trilion of public funds to allow for contingencies, but to be provided only to promote further restructuring. The replenishment should be accompanied by a agreater degree of transparency in the use of public funds. And third, the authorities need to be vigilant about the credibility of the supervisory framework; it will be critical to resist pressures for forbearance and ensure operational autonomy of the financial supervisory authorities. Capital market development : On the issue of a possible "credit crunch," it is appropriate that banks and capital markets(especially the ond market) are being more selective in the companies to which they provide financing, and are not providing new financing to companies that are not creditworthy. Although it is possible that banks and investors could become too risk averse, in the mission"s view this has not occurred in any substantial way-if it has, it is likely to be temporary and should be selfcorrecting. The Korean financial system requires an efficient and deep capital market. Toward this end, the government"s policy should be guided by the principle that its interventions in capital markets should be minimal and that any measures should be consistent with encouraging development of markets so that they will be able to grow and function effectively without government participation. Macroeconomic policies : Building on the strong performance in 2000, fiscal policy in 2001 should be broadly neutral on a cyclically adjusted basis. The 2001 budget implies a consolidated central government deficit of 0.2 percent of GDP, which is consistent with the mission"s view on the appropriate fiscal stance. However, if adverse shocks lead to a sharper than expected economic slowdown, there is scope to loosen fiscal policy to mitigate the negative impact. Turning to monetary policy, inflation has picked up mainly because of supply shocks, most nocably the run-up in oil prices, rather than demand side pressures. With growth moderating, demand side pressures are not expected to reemerge over the next year. Under these circumstances, monetary policy should be neutral, but vigilant. More specifically, although the first round effects of the oil price shock could be accommodated, monetary policy should stand ready to choke off any second round impact on inflation. Good progress has been made in operating the inflation targeting framework, but additional steps are needed to improve the accountabllity and transparency of monetary policy and the inflation targeting framework. Continuing foreign exchange market liberalization, along the lines of the Second Stage of Foreign Echange Liberalization, is welcome as it will facilitate external transactions of Korean businesses and individuals and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efficient and liquid financial markets. ****** Korea"s achivements over the last three years have been impressive, and the bold policies implemented by the government have transformed the landscape for economic decision making. The autorities recognize that the reform and restructuring process must be continued to ensure that the gains endure and to improve the efficiency of the economy. This is expecially important because of the new demands and pressures that will arise with closer economic cooperation with North Korea. The basic framework for restructuring is in place, and, looking ahead, the key issue remains implementation and ensuring a stronger role for markets to drive the process. In particular, strong banks need to take the lead in forcing operational restructuring. This restructuring will be an ongoing, multiyear process-along the way, however, tangible progress is of paramount importance.
2000.11.15 I 안근모 기자
  • 美 금리 낮추더라도 아시아 성장률 떨어질 것-DKB
  • 드레스드너 클라인워트 벤슨(DKB)은 2001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금리를 낮추더라도 아시아의 성장률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DKB는 10일 "아직 바닥이 아니다(Close to the peak, not the bottom)"라는 보고서에서 2001년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GDP성장률이 2000년 7%에서 4.4%로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DKB는 한국의 GDP성장률은 5%는 물가상승률은 1.5%로 전망했다. DKB는 아시아의 경제회복은 전세계적인 정보기술(IT)투자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IT투자가 정점에 도달했기 때문에 Fed가 금리를 낮추더라도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수익은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DKB는 바닥 훑기는 아직 위험하다고 덧붙였다.(We think bottom-hunting is too risky) DKB는 2001년 미국의 IT투자는 Fed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10% 증가에 그쳐 2000년 20% 증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DKB는 그러나 일본의 투자는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일본 경제가 아시아 경기에 미칠 영향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분석했다. DKB는 아시아 경제는 미국과 달리 금리에 민감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Fed의 금리인하에 큰 기대를 걸어서는 안된다며 아시아 주식시장은 오히려 상품가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기사하단 그림참조) DKB는 세계적인 수요증가와 가격경쟁력이 아시아 기업들의 수익과 직결된다며 한국 증시에서도 IT블루칩인 한글과컴퓨터, LG전자 등이 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0.11.11 I 정명수 기자
  • 윌텍, 日 후지쯔에 CDMA 2000 측정 장비 공급
  • IMT-2000 계측장비 전문업체인 윌텍정보통신이 일본 후지쯔사에 CDMA 2000 (IS-95C) 네트워크 최적화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윌텍이 공급하게 되는 최적화 장비는 DM2K-C(전파환경 측정 프로그램)와 IDA II (전파환경 분석 프로그램)로, 2.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인 CDMA 2000 단말기를 이용한 기지국 네트웍 최적화 장비이다. 이번 공급은 후지쯔가 콜롬비아 등 제3국으로 CDMA 시스템을 수출할 때 삼성전자의 CDMA 단말기를 동시에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지국 및 단말기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DM(전파 환경 진단 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윌텍의 DM 측정 전문 계측기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윌텍의 장부관 사장은 "최근 DDI로 합병된 일본 IDO사에 차세대 이동통신 계측장비인 FMCCT를 선적한 이래 또 다른 제품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보다 적극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하여 2001년 상반기 중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출 계약은 1차 약 7만불 규모로 후지쯔 계열회사인 Fujitsu Middle Wave사를 통해 오는 12월 공급하게 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한 필드 테스트를 거쳐 2001년 약 30만불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윌텍은 공급 회사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일본 현지에서의 시스템 검증 활동 등을 위하여 지난 8월 일본 동경에 현지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00.11.09 I 김윤경 기자
  • (미 대선) 초유의 재검표 사태,,,미국내 언론 반응
  • 사상 초유의 재검표 돌입과 부재자 투표 개표이후로 대선 결과의 확인이 연기된 미국에서 언론들은 진행과정을 소상히 전하면서 차분한 보도 자세를 되찾았다. 시카고트리뷴 월스트리트저널 LA타임즈등 미국 언론들은 8일 "조지 W 부시 공화당 후보가 조심스럽게 승리를 주장했다"는 내용을 머릿기사로 다뤘다. 재검표로 들어가게 된 한 밤 동안의 한바탕 "소동"에 대해 민주 공화 양당 후보들의 반응과 함께 힐러리 여사의 뉴욕주 상원의원 당선등 다른 선거 소식을 충실히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등은 "기나긴 하룻밤이 꼬박 지났지만 미국 차기 대통령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결과의 확인은 플로리다에서의 재검표 이후로 넘겨졌다고 전했다. 신문은 부시 후보가 간발의 리드를 보였다는 그간의 결과와 함께 8일 새벽 부시 후보가 조심스럽게 승리를 자신하는 기자회견을 했다고 보도했다. 부시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아침 주지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아침 플로리다에서 날아온 뉴스를 잘 안다"며 "자동적인 재검표의 결과에서도 우리는 승리할 것이며 그렇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카고트리뷴은 "두 후보가 지난 8개월 동안 온갖 정열과 2억4천만달러를 쏟아부은 결과가 단 한 개 주에서의 재검표와 부재자 투표의 개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을 나타났다"며 드라마틱한 이번 대선 결과를 설명했다. 트리뷴은 이어 고어 후보가 일반인 투표에서는 앞선 것으로 나타난 잠정 결과를 전하면서 만약 플로리다에서의 부시 승리가 확정된다면 부시는 사상 4번째로 일반투표에서 지고 선거인단 선거에서 이기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USA투데이는 또 국제면에서 미국 대선전의 "벼랑끝 승부"는 자신들 못지 않게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2만부의 호외를 발행했다가 서둘러 이를 회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투데이는 도쿄발 기사에서 "우리는 긴급히 운전사들을 불러 차를 세우라고 소리쳤다"는 요미우리신문 배포관계자의 말을 인용, 긴박했던 상황을 묘사했다. 또 한국의 일부 조간신문들도 1면 머릿기사로 부시의 승리를 보도했으며 한 영자신문은 "부시 당선"(Bush Elected US President)이라는 헤드라인을 달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각국 지도자들이 축하인사를 하면서도 한바탕 소동을 벌일 수밖에 없었다며 특히 영국의 로빈 쿡 외무장관은 "만약 승리가 확인된다면,, 나는 부시를 축하한다"(I congratulate G.Bush,if it is confirmed that he has won"이라는 표현으로 매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주요 신문들은 간밤에 TV네트워크의 예측 집계가 두 번이나 번복됐다는 소식과 함께 그간의 개표진행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TV네트워크는 플로리다에서의 승리로 부시 후보의 획득 선거인단 수가 271명(당선 확정은 270명)이 됐다고 보도했다가 이중 플로리다의 25명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번복했다. 이에 앞서 플로리다의 개표 초반, 고어 후보의 승세를 예상하고 플로리다가 고어쪽으로 기울었다고 보도, 민주당 지지자들을 열광케 하기도 했었다. 신문들의 보도자세는 "설마 부시 후보의 리드가 뒤집어지기야 할까"하는 생각이 깔린 듯하면서도 비공식집계에서 1784표 차이에 불과했다며 아직 도착하지 않은 정확히 알수 없는 부재자 투표의 개표가 남아있다며 사뭇 조심스러워졌다.
2000.11.09 I 박재림 기자
  • 한통프리텔-엠닷컴 합병,시너지 기대- 신영증권
  • 신영증권은 8일자 "이슈분석"에서 전날 합병을 결의한 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에 대해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커 IMT-2000 비동기식 사업자로 선정될 지 여부에 관계없이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적은 편"이라며 "매수가 유효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영증권은 이 자료를 통해 "양 사의 합병이 이처럼 빨리 이루어지게 된 것은 주가가 지난 몇 개월간 현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에 주식매수청구권에 대한 부담이 적고, 또한 양사가 이미 일부 지역에서 로밍을 통한 네트워크 통합 운영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크다고 예상하기 때문인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800만 가입자를 확보한 시장점유율 기준 제 2의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가 됐고, 결과적으로 SK텔레콤과 경쟁할 만한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로 먼저 IS-95B/C전국망의 공동로밍을 실시해 네트워크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마케팅, 관리와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향후 통신시장은 SK텔레콤과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의 합병 기업이 주도할 가능성이 높고, LG텔레콤은 상대적으로 이들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전제한 뒤 "연말에 발표되는 IMT-2000 서비스 비동기식 사업자로 선정되면 주가 상승 가능성이 크지만, 탈락할 경우에도 매수청구권과 관련된 주주총회가 12월말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 리스크를 제거해 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2000.11.08 I 이정훈 기자
  • SK텔레콤,3분기 긍정 평가..매수유지- ING/W.I카
  • ING베어링과 W.I카증권이 SK텔레콤(17670)의 3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기존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ING베어링은 3일자 자료에서 SK텔레콤의 올들어 3분기까지 순익규모가 6830억원으로 자사 및 시장기대치에 일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어링은 특히 3분기 EBITDA(이자세금감가비 공제전이익) 마진율이 50% 선으로 2분기의 35%에 비해 인상적인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보조금폐지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따라서 베어링은 SK텔레콤에 대한 매수의견및 목표가 4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베어링은 ▲3G 기술표준 ▲ 도코모제휴지연 ▲시장점유율 제한조치 등 불확실성과 한통 보유주식의 잠재매물 등 이 걸쳐 있어 단기적 주가 상승 가능성을 줄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엥도수에즈 W.I카 증권도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은 가입자수 감소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3.8% 하락한 1조4300억원을 기록한 반면 보조금폐지로 영업비용의 전분기 대비 감소율이 31.3%에 달했다고 평가했다. W.I카는 4분기에도 IS-95C 영업개시로 SK텔레콤의 강력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매수의견 및 목표가 3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W.I카는 SK텔레콤의 최근 승수가 올해 및 내년 추정 PER대비 각각 22.9배와 16배 수준으로 자사 글로벌 셀룰러업체 평균 36.1과 23.3배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2000.11.06 I 박병우 기자
  • (초점)고어株 vs 부시株...월가의 미 대선 영향 분석
  • 미국 대선이 임박하면서 월가 전문가들은 결과에 따라 어떤 종목이 수혜대상이 될 것인가에 대해 자신들의 분석을 내놓고 있다. 주식시장은 어느 한 사람을 뽑는 선거나 아니라 경제적 법률적인 요인에 의해 지배된다는 전제를 깔면서도 분명히 영향받는 종목은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더군다나 오늘날은 미국 가구중 절반이상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어느때보다 대선과 주가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다. 미국 CBS마켓워치는 지난달 31일과 11월1일 고어株와 부시株에 어떤 것이 있는지 월가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했다. ◇ 고어株 1. 사회간접자본 주식 = 만약 민주당의 "큰손"(공공투자을 많이한다는 의미) 이미지가 거짓이 아니었다면 인프라투자를 확대할 것이 예상된다. 커뮤니케이션이나 도로 교통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다. 종목으로는 장비업체들에게 전자부품이나 케이블선을 공급하는 산미나와 다양한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타이코를 들 수있다. 지난주 메릴린치증권은 산미나를 앞으로 6-12개월내에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10개의 대표종목중 하나로 꼽았다. 2. 건강기기관련 주식 = 고어는 선거캠페인 기간중 의료복지(Medicare)에 대한 지출을 늘리겠다고 강조해왔다. 베버리엔터프라이스 같은 회사가 수혜대상이 될 것이다. ING베어링은 이미 최근 베어리엔터프라이스 주식에 대한 평가를 "보유"에서 "매입"으로 상향했다. 3. 대체에너지관련 주식 = 고어는 대표적으로 환경 친화적 정치가란 이미지를 굳힌 인물이다. 그는 저서속에서 자동차 매연가스의 절감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역설하고 있으며 따라서 그가 대통령이 되면 대체에너지 관련 주식들은 각광을 받을 것이다. 예를 들면 휴얼셀에너지 엔론 같은 종목이다. 휴얼셀에너지는 전기화학적 기술로 연소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4. 기술 주식 = 이 분야는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비슷한 입장이다. 고어가 대통령이 됐을 때 기술주가 어떤 영향을 받을까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이제까지 민주당이 반독점법을 강하게 적용하고 정부규제를 더욱 엄격하게 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마이너스다. 그러나 역시 인터넷산업의 발전 필요성을 잘 알고 이해하는 후보나 정권은 고어와 민주당이다. 이점에선 플러스다. 전체적으로 고어株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아마존 야후 시티그룹 뱅크아메리카 디즈니 타임워너 벨사우스 P&G 코카콜라 테넷헬스케어 듀크에너지등이 대상종목들이 된다. ◇ 부시株 1. 에너지 주식 = 부시가 대통령이 됐을 때 수혜업종 1순위는 에너지다. 부시가 텍사스출신이고 텍사스는 미국 석유산업의 발원지와 같은 곳이다. 부시는 에너지 기업들이 어디가서 원유를 탐사하고 채굴하든 허용할 태세이며 세금감면을 통해 이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텍사코 셰브론 커맥기등은 그의 대통령 취임을 환호할 것이다. 2. 건강의료관련 주식 = 대선 유세전 동안 두 후보 모두 약품조제를 의료보장에서 지원하는 범위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고어는 가격통제를 강하게 염두에 둔 발언을 일관했으며 부시는 상대적으로 통제에 대해 관대하다는 인상을 심어주려고 노력해왔다. 같은 건강관련 주식중에서도 입장이 엇갈리겠지만 상업적인 비즈니스에 역점을 두고 있는 치그나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웰포인트헬스등이 관심대상이다. 3. 기술관련 주식 = 기본적으로 기술주에 대해서는 누가되든 큰 상관은 없다. 부시 공화당은 특히 정부가 기업 일에 대해 불간섭정책을 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AOL의 타임워너 인수,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반독점규제 등이 부시가 행정부에 들어가면 훨씬 수월하게 매듭지어질 수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다. 아마존 야후등에 대해서도 부시의 ‘불간섭’은 경영환경에 플러스가 될 것이다. 투자전략가들은 금융 텔리컴 에너지 건강 기술주 농산물관련 전자상거래등 업종을 불문하고 기업들 입장에서는 고어보다 부시 대통령하에서 플러스 효과를 얻을 수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어느 정도는 역설적인 해석이지만 고어는 "큰 것은 나쁘다(Big is bad)"고 보는데 반해 기업들은 커지고 싶어한다. 마지막으로 분석가들이 강조하는 말이 하나 있다. "일단 눌러앉아 있으라"는 충고성 지적이다.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당장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주장이다. 그들은 대통령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준리(FRB) 의장보다도, 석유카르텔보다도, 하다못해 시장분위기나 경기사이클보다도 못하다고 말한다.
2000.11.05 I 박재림 기자
  • 현대전자, "팔기보다 사야할 때"- W.I카
  • 엥도수에즈 W.I카증권이 현대전자(00660)에 대한 실적과 목표가격을 수정했다. 1일 W.I카는 현대전자에 걸쳐 있는 위험이 실체는 있으나 매도가 지나친 것 같다고 평가했다. W.I카는 그동안 D램가격 하락과 부채만기 그리고 그룹리스크 등이 현대전자에 연이어 타격을 입혔다고 지적하고 향후 2분기 동안에도 높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지금은 팔기보다 사야할 때라고 조언했다.( we believe now is the time to be Buying,not Selling.) 한편 W.I카는 내년 평균 D램가격 전망치를 5.26달러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현대전자의 내년 순익전망치를 종전 3조8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2002년 순익은 4조8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비영업부문 손실을 반영해 올 순익 전망치를 310억원으로 내렸다. W.I카는 현대전자(매수유지) 목표가격을 5만8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한 가운데 향후 2분기 동안 D램가격 하락이 점쳐지고 있어 전통적 투자가들은 지금 현대전자를 매수할 때가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으나 이에 동의하지 않으며 최악의 시나리오는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밝혔다. 따라서 W.I카는 기존의 우려 요인에 대한 가시성이 다가오고 있어 전격적인 하락 기회보다 상승 기회가 더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11.01 I 박병우 기자
  • 인터넷TV업체 연합, 한국스트리밍센터 출범
  • 인터넷방송업체 채티비, 나인포유, C3TV디지털미디어와 하드웨어 및 각종 솔루션 제공업체, 기간 인프라 사업자 등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연합한 "한국스트리밍센터"가 31일 공식 출범했다. 이들 업체는 3개사가 공동 사업 형태로 출발, 현재 동영상 스트리밍 및 관련 분야의 핵심 사업자들을 패밀리 파트너로 유치해 완벽한 스트리밍(Perfect Stream)이라는 모토에 걸맞는 서비스 구현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연합체에는 3개 인터넷방송국 이외에 하드웨어를 전담할 컴팩과 마이크로컴, 인프라 서비스를 담당할 한국통신 KT-IDC, 네트워크 솔루션 및 기술지원 콤텍시스템,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멀티캐스팅 솔루션의 이지씨앤씨, 보안 및 백업애 KT-IS 등이 참여했으며 해외업체로 협력이 진행 중인 곳은 싱가포르의 IDA 및 대만의 종합 위성 인터넷 방송사인 웹스TV 등이다. 한국스트리밍센터의 참여사 중 하나인 채티비의 나원주 사장은 "스트리밍 인프라 사업은 결코 자본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서 "스트리밍에 대한 애정과 노하우,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비전이 없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연합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스트리밍센터는 한국통신 목동IDC 내 1GB의 회선망을 확보하고, 익스트림 L4스위치(48Port) 2대로 Network Backup System을 구성했다. 또한 고객 서버를 스위치 장비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Full Bandwidth를 확보했으며, 코넷백본(2.5GB), KIX(4.5G), 해외망(1GB) 등의 완벽한 네트워크를 갖추었다. 이러한 스트리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스트리밍센터는 서버호스팅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10-100M회선), 전문가 그룹의 인터넷 방송 구축 컨설팅, 서버 보안 및 데이터 백업 서비스, 멀티캐스팅 생중계, 교육 세미나 등의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한편 한국스트리밍센터는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격주 1회 웹캐스팅 세미나, 월1회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종량제 요금 체계로 운영되며, 운영 체제 및 스트리밍 서버 등은 무료로 설치해줄 계획이다. 한국스트리밍센터는 오늘 드림팀 출범식에 이어 대대적인 패밀리 파트너 모집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벤처기업 간 제휴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게 될 이번 드림팀 출범식이 그 동안 형식적으로 이루어져왔던 기업간 제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0.10.31 I 김윤경 기자
  • 엠플러스텍, PDA용 착탈식 무선 CDMA모듈 개발
  • 유무선 인터넷 종합 솔루션 업체 엠플러스텍(www.mplustech.com 옛 가산전자)이 세계 최초로 PDA용 착탈식 무선 CDMA 모듈인 "ZeSS Phone"을 개발, 이를 11월에 출시한다. "ZeSS Phone"은 이미 출시됐던 엠플러스텍의 "ZeSS PLUS(PDA)"에 착탈식으로 부착해 사용하게 되며, 크기가 작아 휴대가 편리한 것은 물론 기존에 핸드폰과 PDA를 별도의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하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여 6시간 동안 연속통화가 가능하며, "ZeSS PLUS" 구입시 제공되는 충전기를 이용하여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통화요금 체제는 기존의 핸드폰 통화요금 방식과 동일하며, 사용법 역시 초기화면에서 음성통화(가칭)를 선택, 다이얼이 화면에 뜨면 통화하고자 하는 사람의 번호를 눌러 통화하는 식의 기존의 휴대폰과 동일한 방식이다. 현재 "ZeSS Phone"은 LG Telecom(019) 네트위크만을 이용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보다 많은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IS-95C/GSM/IMT-2000까지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엠플러스텍의 무선인터넷 사업부 영업 본부장인 유석전 부장은 "ZeSS Phone은 핸드폰과의 연결 없이도 자유롭게 데이터 통신, 음성통화, 팩스 문서 송신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험사, 증권사, 물류, 영업, A/S 사원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현재 이 제품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0.10.31 I 김윤경 기자
  • LG전자/데이콤 등급 하향가능성-삼성증권(상보)
  • 삼성증권이 LG그룹의 11개 계열사 회사채 신용등급을 분석한 결과 LG전자, LG산전, 데이콤의 등급이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다른 계열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30일 삼성증권은 "Credit Monthly" 보고서에서 LG그룹 11개 계열사의 신용등급 조정 가능성을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LG그룹이 전자, 정보통신, 화학업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며 LG그룹이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보통신 부문에 향후 막대한 자금소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자금소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추가적인 외자유치 등이 불가피하다며 이러한 변화는 단기적으로 그룹 전반적인 재무구조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11개 계열사의 현재 신용등급과 이 등급의 상향 또는 하향 조정가능성을 지표로 표시했다.(기사하단 표참조) 삼성증권은 S1에서 S7까지 등급 지표를 만들었는데 S1에 가까울 수록 상향 가능성이 높고 S7에 가까울 수록 하향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삼성증권은 데이콤의 등급조정 가능성을 S7로, LG산전의 등급조정 가능성을 S6으로 평가했다. LG산전의 경우 현재 등급이 BBB-이기 때문에 등급이 하향조정될 경우 투기등급 채권으로 떨어지게 된다. 삼성증권은 11개 계열사중 전자와 텔레콤에 대해서는 별도의 분석을 첨부했다. LG전자의 경우 정보통신과의 합병에 따른 매수청구권 비용이 1조원을 넘는 등 단기적으로 합병과 관련된 자금부담이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또 IMT-2000 사업과 관련, 향후 3년간 최소 1조원 이상의 투자가 계획돼 있으나 2005년 이후에나 IMT-2000 사업의 투자자금 회수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자금부담이 더욱 가중될 소지가 커 차입금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LG전자가 텔레콤과 데이콤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이 더욱 중요해져 재무적으로 취약한 데이콤과 텔레콤에 대한 전자의 직간접적인 자금지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LG텔레콤에 대해서는 무선데이타 사용량 증가와 단말기 보조금 폐지로 안정적인 외형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시스템 업그레이드, IS95C 투자 등과 관련한 대규모 고정자산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차입금 증가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그룹차원에서 정보통신 부문을 강화하고 있어 직간접적인 자금지원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업체명 유효등급 삼성채권투자지수 ------------------------------------- 한무개발 B3 S1 LG텔레콤 A- S4 LG상사 A- S4 LG전선 A S4 LG석유화학 A S4 LG화학 AA- S5 LG건설 A S5 LG유통 A S5 LG전자 AA- S6 LG산전 BBB- S6 데이콤 A- S7 ------------------------------------- 주)유효등급은 현재 신용평가 회사가 부여한 신용등급 삼성채권투자지수는 삼성증권이 자체 개발한 지표로 S1에 가까울 수록 신용등급이 현재 등급에서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고 S7에 가까울 수록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높음.
2000.10.30 I 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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