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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692건

  • S&P 은행업 분석리포트(원문)
  • News Release June 13, 2000 S&P : Aftermath – Korean Bank Industry Emerges From Crisis The slide in credit quality of the Korean banking industry slowed during 1999 as the economic environment improved and restructuring at the banks began to take effect. Nevertheless, industry risk remains high, according to a new report by Standard & Poor’s. According to the report, fundamental structural problems remain in the Korean banking industry, and the sector continues to be vulnerable to developments in the macroeconomy, particularly increases in interest rates. Some progress has been made in tackling the structural problems inherent in the banking system, such as high levels of domestic debt, weak credit control, and weak capitalization, that served to exacerbate the financial crisis in 1998. Solvency in the sector has improved, as the government recapitalized the weakest elements of the system, and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apital markets regained confidence in Korean issuers, alongside the improving economy. Although structural reforms have not yet eliminated all the problems in the banking system, the system’s improved capitalization and the slowdown in asset quality problems, together with an overall more benign operating environment, have resulted in some stabilization of the sector. The outlook is more positive for those banks that were not substantially involved in industrial policy loans, have better asset quality, and are undertaking structural reform. The lower level of financial and managerial disorder at such institutions should ensure that they benefit relatively quickly from the continuing improvement in the external environment. Despite the upturn in the operating environment, there are several trends and issues that could inflict significant damago on the banking sector. The high leverage of Korean corporations and their weak financial profiles will continue to put pressure on the asset quality of Korean banks. Remaining structural problems need to be resolved, and the financial profiles of borrowers strengthened, before risk in the banking sector falls to levels similar to that in markets with more mature banking systems. The complete Korean Bank Industry Risk Analysis is available on RatingsDirect, Standard & Poor’s Web-based credit analysis service. For a free trial of RatingsDirect, please contract Minako Yoneyama in Tokyo at +81-3-3593-8746 Contacts : Graeme Knowd, Tokyo 03-3593-8742 Terry Chan, Singapore 852-2533-3590 Kyota Narimatsu (media contact) 03-3593-8588
2000.06.13 I 안근모 기자
  • 컴퓨팅 환경은 네트워크 중심-美 포춘, 썬 예측 적중했다 평가
  • 미국 유수의 경제주간지 포춘(Fortune)지가 12일자에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비전인 "네트워크가 곧 컴퓨터(The Network is the Computer)"라는 예견이 예리하게 적중했다고 평가했다. 썬의 "네트워크가 곧 컴퓨터"라는 비전은 지난 82년 창립 이래 일관되게 고수해온 개념으로 모든 컴퓨팅 환경이 결국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썬은 이런 네트워크 컴퓨팅 환경에서는 "Fat Server, Thick Network, Thin Client"의 개념이 자리잡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썬이 옳았다(Sun was right)"는 제목의 포춘지 기사는 네트워크가 곧 컴퓨터가 될 것이라는 썬의 예견처럼 오늘날 모든 컴퓨팅 환경이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일례로 MP3 음악 파일 교환 서비스인 냅스터(Napster)는 일반 데스크탑 PC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 연결된 PC의 MP3 음악 파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즉 네트워크에 연결된 무수한 일반 PC에 링크돼 MP3 음악 파일들을 교환해주기 때문에 PC가 야후의 모든 서버들 보다 더 큰 연산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포춘지는 이렇게 새로운 디지털 경제의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의존도가 커지면서 세계 컴퓨터 네트워크의 디자인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포춘지는 결국 네트워크 시대에 컴퓨터의 진정한 파워는 컴퓨터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다른 컴퓨터의 결집된 파워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강력한 네트워크 환경 구축 방법이 강구되고, 광대역의 등장으로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개념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라며 결론을 맺었다.
2000.06.12 I 김윤경 기자
  • 무선인터넷, 이동통신사업자의 경쟁력 좌우
  • 이동통신업체들의 무선인터넷서비스 부문이 기업들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음성서비스 이용을 목적으로 휴대폰을 신청하는 가입자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앞으로는 무선인터넷서비스에 따라 가입자의 이동이 예상되고 휴대폰 이용시간이 늘어나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종인 동원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현재 무선인터넷서비스 부문이 초기단계여서 사업자간 경쟁력을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앞으로 이 부문의 중요성은 크게 높아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음성서비스 이용을 위한 가입이 포화상태에 이른 상태여서 무선인터넷서비스의 경쟁력 확보 여부에 따라 가입자 이동이 예상되고 사용시간이 늘어나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호덕 한일투신운용 주식운용팀장도 "앞으로는 무선인터넷서비스 부문이 이동통신사업자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며 "IMT-2000 사업이 무선인터넷서비스의 연장선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이 부문의 중요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무선인터넷서비스 시장에서는 한국통신프리텔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등에 배포한 자료에서 지난 4월말현재 단문메세지서비스를 제외한 무선인터넷서비스 이용자는 총 188만2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중 한국통신프리텔이 53만3000명으로 28.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솔엠닷컴 32만5000명으로 17.3%, SK텔레콤 26만3000명으로 14%, 신세기통신 31만명으로 16.4%, LG텔레콤 45만1000명으로 24%등이다. 한국통신프리텔과 한솔엠닷컴이 합병할 경우 시장점유율은 45.6%를 차지하고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은 30.4%, LG텔레콤 24%등이다. 양종인 연구원은 "지난해 무선인터넷서비스는 단문메세지서비스여서 무선인터넷서비스는 사실상 올해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따라서 한국통신프리텔이 확고하게 시장을 장악했다고 평가하기는 이르며 아직은 도토리키재기"라고 지적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또 "SK텔레콤이 오는 10월부터 속도가 개선된 IS-95C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에 있는등 앞으로 무선인터넷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중요성도 갈수록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각사별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한국통신프리텔이 퍼스넷, 한솔엠닷컴 클릭018, SK텔레콤 n-탑, 신세기통신 i-터치 017, LG텔레콤 EZ-i등이다. 한편 4월말현재 이동통신가입자 현황은 총 가입자 2607만명중 SK텔레콤 1193만명 43.1%, 신세기통신 421만명 15.2%, 한국통신프리텔 484만명 17.5%, 한솔엠닷컴 304만명 11%, LG텔레콤 368만명 13.3%등이다.
2000.06.12 I 박호식 기자
  • IMT정책 문제점(전문)..한국IMT-2000컨소시엄
  • ◆IMT-2000 정책방안 문제점 1. 서비스 정의 ○ 서비스 성격은 사업자별 이해관계에 따라, 진화(evolution)이냐 혁신(revolution)이냐 하는 2가지 관점으로 구분되며, ITU, UMTS Forum, 영국, 독일 등의 경우 새로운 형태의 멀티미디어비스라고 정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보고서는, 이러한 2가지 관점에 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의 언급이나, 아무런 논리적 근거 없이, "IMT-2000은 이동전화서비스"라는 논리적 비약을 함으로써, 특정사업자 편향적 시각을 드러내고 있음 2. 사업자 수 ◎ 정부가 사업자 수를 기본적으로 3개 사업자로 미리 정해놓고 검토한 의구심이 강하게 들며 2개사업자 + 1개 신규사업자 선정에 대한 장단점 분석이 필요함 ○ "신규사업자만 3개를 선정하는 방안"과, "기존이동전화사업자 중심의 컨소시엄형태로 3개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안"의 차이가 불분명 - 후자의 경우에도 새로운 3개의 기업이 신규로 생겨나게 되며, - 특히, 후자의 경우 정부안과 같이 기존이동전화사업자의 경영권을 보장 하는 경우, LG, SKT 등 재벌기업이 경영권을 가지게 되는바, - 이는 정부가 장점으로 들고 있는 특정 대기업에 의한 경제력집중 억제라는 이유와 정면으로 충돌("국민의 정부"의 경제정책 핵심은 중소/벤처기업, 중산층 육성이라는 관점에 비쳐볼 때 이와 상반된 정책임.) ○ "기존이동전화사업자 3개, 신규사업자 1개를 선정하는 경우"에는 기존 이동전화시장의 수요가 포화되어 있어, 신규사업자의 가입자확보가 곤란하여 부실화가 우려된다는 시각은 사실이 아님 - 음성시장은 포화일지 모르나, 데이터 시장은 포화가 아니며 이제 막 생성되는 시장일뿐 아니라, 신규사업자의 진입으로 혁신적인 멀티미디어시장이 조기에 창출될 수 있음 - 한국IMT-2000컨소시엄의 경우, 100만가구 이상의 국민주 모집, 80만의 무선호출가입자, 중소벤처기업 등을 가입자 기반으로 할 경우, 가입자 확보가 곤란하여 사업부실이 우려된다는 주장은 이해할 수 없음 ※ 특히 중소·벤처기업은 유망한 주주(stock-holder)로서 손색이 없으며, 컨텐츠/솔루션공급자, 벤더 또한 흡수력이 탁월한 가입자 그룹이므로 "주주 및 가입자(stock-holder & user)"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임 ○ 또한 정부는 신규사업자 선정에 따른 국민후생증대 및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바, 이는 정부의 정책수립능력 부재에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음(외국 사례를 분석하였다고 하면서, 왜 유럽의 신규사업자 선정이유 및 상황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는가?) - Mobile Market이 발전한 선진 여러나라에서도 신규사업자가 생존을 위해서는 기존 2세대 이동전화업자 대비 전체시장을 혁신적으로 만들 것이라는 것과 효율적인 시장경쟁촉진을 통한 소비자이익 극대화 및 국가경쟁활성화를 이유로 신규사업자에게 적어도 1개이상의 사업권 보장하고 있으며, - 영국의 통신산업 규제기관인 Oftel은, 신규사업자 1개의 진입허용이 영국경제에 미치는 국가경제적 영향(고용창출, 시장발전, 가격인하 등 )이 무려 90∼100억 파운드(원화 : 16조∼18조원)의 가치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음 (출처 : "Critical Success Factors for a New Entrant UMTS Network in Sweden", Final report, 1999. 12.) - 신규사업자의 경우, 경쟁촉진 및 동등 경쟁기반 확보를 위해 기존 2세대 이동전화 사업자 보다 많은 주파수 할당 예정 · 영국의 경우, 기존사업자에게는 "2×10MHz + 5MHz" 3개, "2×15MHz" 1개를 , 신규사업자에게는 "2×15MHz + 5MHz" 1개를 할당할 예정임 · 스웨덴의 경우 4개사업자중 최대 2개까지 신규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신규사업자에게는 GSM주파수 추가로 할당 3. 중복투자 문제 ○ 중복투자는 일편 경쟁의 산물이며, 경쟁의 혜택을 원하는 한 어느 정도의 중복투자는 불가피 함 - 향후 시장전망, 해외사례, 투자를 통한 부가가치 및 생산증대, 고용기회 확대 등을 고려하면 단순히 과잉투자라고 보기 어려움 - PCS 경쟁도입 당시에도 중복투자 논란이 있었으나 PCS 3사의 평균장비활용률 74%는 선진국의 65%보다 높은 수준임. ○ 정부의 역할 - 경쟁도입시 나타나는 중복투자는 인위적 진입제한 보다는 원활한 퇴출환경조성으로 정책이 아니라 시장이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 정보통신부문의 수요는 타부문에 비하여 안정되어 있어 구조조정시 시장기능 작동문제(수요감소→수익성악화→처분곤란)가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시장에 의한 구조조정이 가능 - 정부는 시장기능 미작동부문에 대한 보완역할 수행(설비제공 및 기지국 공용화 유도 등) 출처 : 통신사업 현안에 관한 종합 연구("98.12, KISDI) 4. 주파수총량제 ○ 정부는 "99년 "전파자원의 독과점 방지 및 적정수준의 경쟁 유도"를 위하여 주파수총량제(일명 Spectrum Cap)를 전파법에 도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음(일종의 직무유기) ☞ 전파법의 입법취지인 "특정기업의 주파수독점 방지 및 효율적 경쟁촉진"을 위하여 IMT-2000을 포함한 조속한 세부규칙 필요 ○ 주파수 규제대상을 PCS/CELLULAR/IMT-2000으로 한정하고, 주파수 총량 상한은 미국, 캐나다 등 해외사례를 고려하여 45MHz를 기준으로 하여 설정 - 단, 주파수총량 상한으로 인하여 진화된 무선서비스(Advanced Mobile Service)를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해당사업자가 명확하게 입증하는 경우에 한해 일부 상향 조정 ※ 미국의 경우에도, FCC는 주파수 상한으로 인해 3G 또는 기타 진화된 서비스(Advanced Mobile Service)를 제공할 수 없음을 해당 사업자가 명백히 입증하는 경우에 한해 45MHz 상한을 일부 조정하는 방안 검토할 수 있음을 천명(출처 : FCC, News release, "99. 9.15) - 기존사업자의 진화된 무선서비스 제공 가능여부 판단 시, 기존사업자의 IS-95C(1x) 서비스 및 기존 주파수 Refarming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 ※ 이 경우 주파수의 총량은 새로 할당되는 주파수 및 그와 역무의 대체성이 있는 이미 할당한 주파수의 양을 고려하여 결정(전파법 시행령 제5조 제2항 제1호) ○ 따라서 IMT-2000주파수는 신규사업자에게 충분한 주파수(20MHz 이상)를 할당하고,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기존사업자에게 IMT-2000용 주파수를 일부 할당(5∼10MHz)
2000.06.09 I 이훈 기자
  • (미 업종) 생명공학-컴퓨터-네트워킹-B2B 상승...금융주 약세
  • 나스닥 지수가 근근이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매수세는 선별적으로 이뤄졌다. 이 때문에 대형주들중 하락한 종목이 상당수 나왔다. 기술주중 대형주가 모인 나스닥 100 지수가 떨어졌다. 또 지난주 19%나 올랐었기에, 이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세력도 있었다. 업종별로는 생명공학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비즈니스위크 최근호가 바이오테크 특집을 한 뒤에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외에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 B2B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종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금융주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자본재와 운송 지수도 떨어졌다. 일단 시장 분위기는 좋았다. 이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주에 나스닥이 기록적인 19% 폭등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야 하는데 이보다는 추가 상승을 노리는 관망세가 우세했다. 거래량이 3개월 평균 수준을 20% 가까이 밑돌기는 했지만 이에 대한 해석은 2주전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이 때문에 주식 보유비중을 확대하는 전문가들이 많이 나왔다. 지난주말에 “바닥을 쳤다”고 말하던 것보다 좀 더 긍정적으로 변한 것이다. 이날은 개별 종목, 업종별로 약진과 후퇴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시장 분위기를 이끌만한 대형 호재나 악재가 없는 속에서 구체적인 뉴스들이 장을 이끌었다. 특히 생명공학주가 나스닥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일단 진테크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장병을 치료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90분에서 5초로 단축한 테넥테플라즈에 대해 승인했다는 뉴스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그외에 휴먼 게놈 사이언시스도 메릴린치가 장기 보유확대에서 장기 매수로 등급을 올림에 따라 상승세를 탔다. 생명공학주 대표주자인 암겐과 바이오젠도 강세를 보였다. B2B 종목도 강세를 나타냈다. 베리사인과 공동으로 차세대 결제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기로 한 아리바가 강세를 보였다. 베리사인은 하락했다. 21개의 에너지 기업들이 커머스 원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공동 B2B 망을 구축하기로 했다는 뉴스로 커머스 원이 강세를 보였다. B2B 업종은 지난주에 36% 상승한데 이어 어제도 7% 이상 올랐다. 지난 3월10일 이후로 B2B 업종이 대폭 하락, “B2B는 이제 끝났다(B2B is dead)”고 썼던 미국 언론들중 요즘은 “B2B는 아직도 살아있다(B2B is still alive)”라고 쓰는 언론들이 나오고 있다. 리눅스 제품들은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판결 연기 제안을 거부할 것 같다는 뉴스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레드 햇은 20% 이상 올랐고, VA 리눅스도 5% 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도 20억 달러를 들여 인터넷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뒤 강세를 보였다. 이날은 지역은행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도널드슨 러프킨 & 젠레트가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다고 매수에서 시장 평균 수익률 상회로 등급을 내렸기 때문이다. 퍼스타,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ING베어링이 씨티그룹의 등급을 매수에서 적극 매수로 등급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반전되지 못했다. 씨티그룹도 하락했다. 기술주중에서는 퀄컴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차이나 유니콤이 차세대 CDMA가 상용화되는 앞으로 2년간은 CDMA을 채택하지 않겠다는 뉴스가 나옴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대형 기술주중 퀄컴은 작년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던 종목이었다. 세가와 함께 무선 인터넷 휴대폰을 공동 개발키로 한 모토로라는 강세를 보였으며, 컴퓨터 관련주중에서는 휴렛 패커드가 큰 폭으로 올랐다. 휴렛 패커드는 애널리스트들과의 회동이 있은 지난주 중반 이후로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주중에서는 새로운 칩을 발표한 AMD가 강세를 보였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인텔은 약세를 보였다. 인터넷주중에서는 야후가 2% 정도 올랐을 뿐 아마존과 e베이, 아메리카온라인 등이 모두 떨어졌다. 아마존의 경우, 6% 가까이 떨어졌는데 이는 배런스에서 회계방식의 변화를 지적했기 때문이다. 통신주 특집을 다룬 배런스 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스는 강세를 보였다. 배런스는 삼성전자도 추천 종목에 포함시켰었다. 또 금융-경제 정보 공급자인 톰슨이 프리마크를 인수한다는 보도로 인해 프리마크 주가가 올랐다. 톰슨은 전문가 서베이인 퍼스트 콜을 하고 있고, 프리마크는 IBES를 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주요 전문가 서베이 기관이 통합된 셈이 된다. 또 메릴린치가 나스닥 market maker인 헤르조그 하이네 게덜드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나이트 트레이딩 그룹 주가가 떨어졌다. 메릴린치는 나이트 트레이딩의 고객이었다. 대형주중에서는 오러클, EMC,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루슨트 테크놀로지 등이 올랐고 시스코 시스템스, 인텔 등이 떨어졌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시스코 시스템스,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델 컴퓨터, 모토로라, 인텔, 오러클, 월드콤, AT&T 등의 거래량이 많았다. 월드콤과 AT&T는 올랐다. 다우지수 종목중에서는 AT&T, 디즈니, 엑손 모빌, 제너럴 모터스, 휴렛 패커드, 하니웰 인터내셔널, IBM, 인터내셔널 페이퍼, 머크, 마이크로소프트, 미네소타 마이닝, 필립 모리스, 월마트 등이 올랐다. 존슨&존슨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아멕스(-1.0%), 골드만삭스(-1.5%) 반도체-필라델피아(-0.4%) 소프트웨어-CBOE(0.2%) 하드웨어-골드만삭스(1.7%) 네트워킹-아멕스(-0.3%) 통신-S&P(0.3%)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1.4%) B2B-메릴린치(7.1%) 생명공학-나스닥(2.8%), 아멕스(4.9%), 메릴린치(5.7%) 건강관리-S&P(0.1%) 금융-S&P(-2.3%) 은행-S&P(-3.5%) 에너지-S&P(-0.4%) 자본재-S&P(-1.8%) 기본 소비재-S&P(-0.9%) 운송-S&P(-1.4%)
2000.06.06 I 김홍기 기자
  • S&P 발표문 (원문)
  • Ratings On Korea Affirmed : Outlook Remains Positive Takahira Ogawa, Singapore (65) 239-6342 ; Chew Ping, Singapore (65) 239-6345; Graeme D Kowd, Tokyo (81) 3- 3593-8742 SINGAPORE (Standard & Poor"s CreditWire) June 1, 2000--Standard & Poors today affirmed its single-A long-term local currency sovereign credit rating and its triple-B long-term foreign currency sovereign and senior unsecured credit ratings on the Republic of Korea. Standard & Poors also affirmed the Republics A-1 short-term local currency and A-3 short-term foreign currency sovereign and senior unsecured ratings. The outlook on the long-term ratings remains positive. Koreas ratings are supported by: -- A much-improved external position. Central bank foreign exchange reserves, at about US$85 billion and rising, more than cover Koreas gross external financing gap. A more flexible exchange-rate policy since 1998 should preclude future liquidity crises. External debt net of liquid assets has improved and is now projected at 19% of exports for the end of 2000 from 81% at the end of 1997. The public sector will be a net external creditor in 2000. -- A diverse economy with a flexible labor force. Koreas 2000 per capita GDP of US$8,750 is well above the US$3,750 median of the triple-B rated category. The countrys labor force also proved adaptable during the financial crisis by taking nominal wage cuts and lowering its participation rate with minimal labor strife. A broad-based export sectorexports grew 5% in 1999helped generate GDP growth of 11% in 1999 and will likely support the projected 7% growth in GDP for 2000. -- A still manageable, albeit rising, government debt burden. Net general government debt of 28% of 2000 GDP affords the government flexibility in dealing with private sector restructuring, although interest to revenues has doubled in the past three years to over 9% currently. Koreas ratings are still constrained by: -- Incomplete private sector restructuring. Although the government has strengthened minority shareholder and creditor rights, improved accounting standards, and opened the economy to foreign investment, much is left to be done. Four of Koreas five largest chaebol industrial groups have ostensibly met the governments guidelines of reducing their debt-to-equity ratios to below 200% from, in some cases, over 500%. The average debt-to-equity ratio of the four chaebol stood at 174% at end-1999 compared with 352% a year earlier. The fifth group, Daewoo, collapsed in July 1999, prompting further government assistance to the financial sector, in this case, the rapidly growing investment trust company sector. With the smaller conglomerates, restructuring has come through debt rescheduling and debt-for-equity swaps, which may have only delayed the solving of asset quality problems in the financial system. Although regulations have improved, lending practices have less so, and much of the system remains in state hands, as the government has been unwilling to sell the banks at market clearing prices to strong foreign partners. As a result, Standard & Poors has raised its estimate of the fiscal cost of the financial sector bailout, excluding recoveries not yet recorded, to Korean won (W) 140 trillion from W120 trillion, or 29% of 1999 GDP. -- An increasingly accommodative fiscal and monetary stance. Although the government outturn of a 4.6% general government deficit in 1999 was tighter than budgeted and should decline further to 3.5% in 2000, the projected primary fiscal deficit of 1.5% in 2000 is hard to justify given Koreas robust growth. Moreover, the deficits exclude a large part of the quasi-fiscal activity of bailing out the financial system, policy lending by development banks, and public enterprise investments for employment generation rather than investment returns. Fiscal analysis is further complicated by the opacity of Koreas local government, off-budget, public pension, and public enterprise accounts. The Bank of Korea is appropriately concerned that higher interest rates could further damage the still fragile state of the corporate sector. However, the current monetary policy, which includes the accumulation of reserves to prevent a further appreciation of the won, combined with an accommodative fiscal policy, could fuel inflation and again place the burden of adjustment on Koreas small depositors, who form much of the nations savings base. -- Prospects of heavy costs for peninsular integration. Although improving relations with North Korea vindicate the Sunshine Policy of the Kim Dae-jung administration and reduce the risk of a tragic confrontation, they also increase the chance, albeit still remote, that the two countries will reunite. Given the disparity in income levels and development, such a reunification could cost South Korea and donor nations several times South Koreas annual GDP. OUTLOOK: POSITIVE Koreas impressive progress in recovering from its worst post-war recession could result in a ratings upgrade if the government demonstrates effectiveness in concluding its corporate restructuring by accelerating assets sales from asset disposal company, Korea Asset Management Corp. (KAMCO), and in tightening its macroeconomic policies. On the other hand, part of Koreas stunning post-recession recovery has been the result of a confluence of external factors, such as a favorable Japanese yen/won exchange rate, a strong U.S. economy, and favorable terms of trade. The current administration has yet to prove its ability to press ahead with corporate restructuring, now that it is operating from a weaker position following the April 13, 2000 National Assembly elections. Therefore, should the conjuncture turn less favorable while government policy hesitates to cool a potentially overheating economy, the ratings could stabilize at the current level. ISSUER CREDIT RATING Republic of Korea Sovereign credit rtg Local currency A/Positive/A-1 Sovereign credit rtg Foreign currency BBB/Positive/A-3 AFFIRMED RATINGS Republic of Korea Snr unsecd debt issues Local currency A Snr unsecd debt issues Foreign currency BBB
2000.06.01 I 안근모 기자
  • LG정보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31일)
  • 다음은 31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코멘트] * 4월중 산업생산, 전년대비 16.9% 증가로 예상보다 부진 자동차부문 파업 및 선거로 인해 조업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며, 통계청 추정에 따르면, 이러한 일시적인 요인을 제거할 경우에는 전년대비 21%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나 당사추정과 비슷한 수준을 보임. 한편, 계절조정된 산업생산의 전월대비 증가율이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고 경기 선행지수도 4개월 연속 하락하였는데, 이는 1) 경제성장속도가 이미 둔화되기 시작했고, 2)경기과열에 따른 수요견인형 물가상승 우려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임을 의미함. * LG정보통신/LG전자 합병설 관련 금일 공시 예정 합병시: LG전자는 기존 가전제품 위주에서 급성장 분야인 정보통신 분야로 확대할 수 있어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나, LG정보통신의 경우 이미 LG전자의 공급망 등을 이용하며 아웃소싱하고 있어 특별한 시너지효과는 예상되지 않으며 수익성이 다른 분야로 유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부정적으로 판단됨. * 포항제철, 포항공대 통해 연구개발부문에 1,600억원 투자 1월 1,400억원 투자에 이어, 1,600억원을 바이오 및 IT관련 연구개발부문에 추가 투자할 계획. 향후 연구성과에 따라 동사에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어 긍정적 움직임으로 판단됨. * 어제(30일) 손보사 2000회계년도 주주총회 개최 삼성화재(BUY)는 320,000주의 스톡옵션 시스템 도입을 결의하였으며, LG화재(Mkt Perf)는 최고수준인 25%의 현금배당을, 현대(Mkt Perf), 동양(Mkt Underperf), 동부(Mkt Perf)는 15%의 현금배당을 결의함. 한편, 삼성은 6%의 주식배당과 함께 10%의 현금배당 결의. [KOSDAQ summary] * 핸디소프트,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의 전일 종가기준 자사주 취득가능 물량은 총발행주식수의 0.3%에 불과,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그러나 현행 규정상 자사주 취득시 취득만료일까지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난 5월20일 보호예수 기간이 해제된 최대주주 지분 33%가 단기간에 매물화되지는 않을 전망. 따라서 주가상승에 걸림돌이 되던 물량부담이 크게 줄어 단기적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 동주식은 국내 소프트웨어업체 평균과 비슷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나스닥시장 바이오텍 지수 큰 폭 상승 이는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판단되며, 일시적으로는 긍정적 영향도 기대되나, 전반적 하락기조가 전환되기는 어려울 듯. [금일 Spot ] * 코스닥: 낙폭과대에 따른 선별매수 기대 1) 코스닥시장의 최근 낙폭과대로 2000 PEG는 0.16배로 급격히 하락하여 거래소의 0.32배보다 오히려 낮아진 상태임. 2) 코스닥의 변동성은 당분간 높을 전망이나, 최근의 급격한 하락은 낙폭과대주 및 실적호전주에 대한 투자매력도는 향상 시킴. 3) 정보통신산업은 향후에도 한국 경제를 주도할 것이므로, Technology 및 Infrastructure 중심의 시장관심은 상존할 전망임. 유망종목-기업가치에 비해 과매도된 KMW/자네트시스템/핸디소프트/버츄얼텍/웰링크/인성정보, 수익성 호전지속이 예상되는 에이스테크놀러지/한통프리텔/한솔엠닷컴/태진미디어/SBS/39쇼핑 * LG정보통신: 투자의견 BUY 1) 이익전망을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07,000원으로 하향조정함. 2) 정통부의 이동전화 단말기 보조금 지급 금지 규정으로 국내 단말기 내수시장 축소. 3) 이동통신 사업자의 IS95C 시스템 주문의 불확실성으로 이동통신 시스템 매출도 둔화 전망. 4)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의 급격한 증가로 2000년 이익이 감소할 전망.
2000.05.31 I 김희석 기자
  • 안철수硏, 감염율 높은 바이러스 톱10 발표
  •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가 28일 특정일에 활동하는 바이러스와 2개의 신종 바이러스 및 국내에서 감염율이 높은 바이러스 TOP 10을 발표했다. 먼저 특정일에 활동 바이러스로는 5월 28일에 VCL.554, XTAC, Sunday, Korean_Sunday, 29일에는 VCL.554, XTAC, No_Import_Rice, 30일 Mongolian, Bye, VCL.554, XTAC, 31일 Bye, Miny1.751, Win95/Boza, FK.658, Fish_Boot, VCL.554, XTAC, 6월 1일 Win95/LOVE, WM/MDMA, Juvenile_Delinquent, Timer, Sonic, Fish_Boot, Oxana, Great_Dipper등이다., 이 가운데 5월 30일에 활동하는 Mongolian은 감염된 시스템의 기본 메모리 크기가 2킬로바이트 줄어들게 하며, 감염된 후 매년 5월 30일 감염된 시스템으로 부팅하면 하드 디스크를 파괴하고 "Mongolian Virus VERSION 1.00/Mongolian Brain Co.Ltd 1992/Today is birthday of my babby !!!"라는 메시지를 추력한 뒤 시스템을 재부팅한다. 5월 31일에 활동하는 Miny1.751는 바이러스 원형 파일을 IMF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파일(V3MEM.COM)로 속여 배포된 바이러스로 미니1.457 바이러스의 변형으로 문자열을 추가하고 암호화 루틴을 변형한 것으로, COM, EXE 파일 모두 감염시킨다. 안연구소는 또 신종 바이러스로 W97M/Thus.Q와 VBS/Tune을 소개했다. W97M/Thus.Q 바이러스는 매년 12월 13일 C 드라이브의 모든 파일 삭제를 시도하는 특징이 있으며, VBS/Tune 바이러스는 감염된 VBS 파일이 실행되면 "TUNE.VBS, KERNEL.VBS, WINSCK.VBS, EXPLORER.VBS" 파일을 생성하며, 레지스트리와 WIN.INI를 변경해 다음 번 부팅 시부터 자동 실행되도록 하고 전체 드라이브를 뒤져 하드디스크와 네트워크 드라이브의 TUNE.VBS 파일을 루트에 생성한다. VBS/Love_Letter와 같이 E-mail로 자신을 보내는 기능도 있다. 한편 감염 발생율이 높은 바이러스 Top 10은 다음과 같다. 1. VBS/Love_Letter 2. Dropper/HotKeysHook 3. WIN95/CIH 4. Win95/Love 5. DVWSSR 6. Trojan/BAT2C.3023 7. VBS/Fool 8. Win-Trojan/SubSeven_v22 9. Trojan/Surprised_Batch.9247 10. W97M/Astia.C
2000.05.28 I 김윤경 기자
  • LG정보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6일)
  • 다음은 26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입니다. [뉴스코멘트] * LG정보통신, 목표주가 107,000원으로 하향조정 단말기 보조금 폐지와 관련, 동사 이익추정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107,000원으로 하향조정함. 그러나 투자의견은 BUY 유지. * 중국, CDMA 방식 도입 안할 듯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 CDMA 방식의 이동통신기술을 도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중국 CDMA 채용여부의 불확실성 증대는 국내 CDMA 단말기 제조업체에 부정적. * 동양제과, 자사주 매입 계획 총발행주식의 2.7% 규모로, 이는 경영진들의 주가부양 의지를 보여줌. 투자의견 BUY 유지. [KOSDAQ summary] * 하나로통신, 미국 통신회사 설립위해 6,000억원 조달 계획 1) 초고속 인터넷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진들의 노력이 국내와 미국으로 분산되고, 2) 경쟁이 치열한 미국시장에서 동사의 성공 가능성도 불확실함에 따라 동 움직임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 쌍용정보통신, 2000년 4월까지 영업실적 반영하여 수익추정 상향조정 2000년, 2001년, 2002년 매출은 3,973억원, 5,217억원, 6,677억원으로, EPS는 3,030원, 3,079원, 3,293원으로 상향조정함. 현재 적정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기업방문] * 한통프리텔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와 LG텔레콤은 아직 한솔엠닷컴과 인수협상 중에 있는 듯. 한통은 한솔엠닷컴 인수시, 이를 한통프리텔과 합병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경우 한통의 한통프리텔 지분은 43~44%로 증가하게 됨. 한솔그룹은 한통, LG그룹 등 제3자에게 한솔엠닷컴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한솔엠닷컴 인수업체 결정은 향후 추이를 좀더 지켜봐야할 듯. [금일 Spot] * 케이엠더블유: 투자의견 BUY 1) 2000년 PEG 0.30배로 Samsung KOSDAQ Technology/Electronics PEG 0.71배보다 저평가.M 2) 스톡옵션 비용처리방식 변경으로 2000년, 2001년, 2002년 EPS를 357.1%, 49.8%, 57.0% 상향조정. 3) Lucent의 RF부품 공급업체로 국내 통신사업자의 IS-95C 서비스에 따른 매출증가 전망. * 바이오산업-누가 진정한 바이오인가? 1) 성장성과 수익성 전망 모두 좋은 코스닥 등록기업 아직 없어. 2) 휴먼 지놈 프로젝트의 완료와 국내 바이오업체의 성공과는 직접적 관련 없음. 3) 국내 등록기업 바이오 농업에만 편중, 바이오기업에 대한 보다 엄밀한 정의 필요.
2000.05.26 I 김희석 기자
  • 한솔엠닷컴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4일)
  • 다음은 24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한솔엠닷컴/한통프리텔: 투자의견 Strong BUY로 상향조정 1) 정통부, 6월부터 단말기 보조금 폐지 결정. 2) 보조금 폐지에 따라 이동통신 서비스업체들의 이익은 단기적으로 크게 개선될 전망, 장기적으로는 이익증가율 점차 감소 예상. 3) 한솔엠닷컴과 한통프리텔은 당사 목표주가 기준 385%와 214%의 추가 상승여력 보유. * 정통부의 단말기 보조금 폐지 결정과 관련하여 단말기 출하량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팬텍 : 투자의견 Mkt Underperf으로 하향조정 세원텔레콤 : 투자의견 Mkt Perf으로 하향조정 * 코리아링크: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1) 해외CB 발행 결의내용 취소로 주식거래가 하루 정지되어 투자가에게 부정적 영향 초래. 2) 대신 유무상증자를 결의함에 따라 2000년, 2001년 EPS를 847원, 1,302원으로 하향조정함. 3) 예기치 않던 유무상증자 실시는 전반적 약세장에서 매도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뉴스코멘트] * 1/4분기 성장률 전년대비 12.8%로 예상보다 높아 2000년 성장률 상향조정 설비투자증가에 기인, 2000년 설비투자 증가율을 9.3%에서 39.3%로 크게 상향조정하며 성장률은 8.1%에서 8.8%로 상향조정, 경상수지흑자는 105억달러에서 88억달러로 하향조정됨. 그러나 최근 KOSDAQ시장 부진을 고려, 설비투자 증가율은 당분간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 * LG정보통신, 수익추정 하향조정 단말기시장 축소 예상, 맥슨전자와의 M&A 무산, IS95C 서비스의 불확실성 등에 따라 2000년 EPS를 3,160원에서 2,623원으로 하향조정함. * 한국전력과 민간연구팀, 한전 민영화 계획안 제시 기존 방안 외에 새롭게 제시된 내용은 1) 30대 대기업의 발전자회사 지분참여 불허, 2) 외국인 2개사에 대해 발전자회사 경영권 행사 가능, 3) 최초 매각되는 발전자회사는 일반공모 30%, 나머지는 경쟁입찰 통해 완전매각 등임. 동 계획안은 내달초 정부에 제출되어 정부가 민영화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 [KOSDAQ summary] * 메디다스/비트컴퓨터, 의약분업 난항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으로 주가 하락세 메디다스는 향후 의약분업으로 인한 전자처방전 전달사업, 전자상거래 사업전망이 크게 부각되면서 의약분업 최대 수혜자로 각광받고 있는 종목임. 비트컴퓨터와 비교해 메디다스는 전자상거래, 처방전전달 사업비중이 큰 편으로 의약분업의 난항은 메디다스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전망. 양사의 투자의견 BUY 유지. * 우영, 자사주 매입 검토설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낙관적으로 1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가정하면, 전일종가 기준 약 83만주를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 다만 주가급락으로 태산엘시디에 비해 약 10% 할인거래되고 있어 소폭 반등가능성은 있는 듯. [기업방문] * 쌍용정보통신, 예상보다 높은 2000년 4월까지의 영업실적 및 신규사업 발표 -예상보다 우수한 2000년 4월까지의 실적을 반영하여 수익추정을 상향조정할 계획임. -세계최초로 정맥인식시스템을 상용화한 넥스턴에 8억원을 출자하여, 제품개발과 마케팅사업을 공동추진할 예정, 생체인식 보안사업에서 올해 매출 200억원 계획.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금일 Spot] * 옥션: 투자의견 BUY 제시 1) 우수한 사업모델과 성장 잠재력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BUY 제시. 2) 금년 기업공개를 실시한 인터넷업체 중 최대규모인 5,000억원의 기업공개 실시 예정. 3) 향후 3년간 매출은 연평균 282% 증가하고, 2000년에는 순이익이 흑자전환, EPS는 2000년 190원에서 2002년 1,287원으로 6.8배 증가할 전망. * 삼성테크윈: 투자의견 BUY 1) 항공부문의 분리로 수익성이 개선되어 1/4분기 영업실적은 당사추정치를 상회. 2) 자사주 매각을 통한 차입금 축소 노력은 다소 시간이 걸릴 듯. 3) 광분해기술을 기반으로 광학부문과 반도체부문으로 사업영역 재편 중.
2000.05.24 I 김희석 기자
  • 무선인터넷 테마주 가능성 크다-동원경제연구소
  • 동원경제연구소는 무선인터넷 이용자수가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무선인터넷 관련주들이 새로운 테마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동전화 서비스업체의 수익성은 단말기보조금 축소와 무선인터넷이 맞물려 대폭 호전될 것이라며 SK텔레콤,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등 3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SK텔레콤의 적정주가는 51만원으로 산출했다. 또 한통프리텔과 한솔엠닷컴은 올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적정주가를 각각 7만4000원과 3만9000으로 추정했다. 한통프리텔의 적정주가는 IMT-2000 프리미엄까지 고려할 경우 9~10만원으로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동원경제연구소는 22일 "무선인터넷 관련주"라는 산업분석 보고서를 내놓고 이같이 밝혔다. 동원경제연구소는 무선인터넷을 인터넷과 이동통신의 기술이 결합된 "걸어다니는 인터넷"이라고 전제한 뒤 이동전화 가입자중 무선인터넷 이용자 비중은 금년말 35%에서 2003년에는 75%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IS-95C(전송속도 155Kbps), HDR(2Mbps) 등 전송속도를 높인 장비를 도입하는 것을 계기로 무선인터넷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동전화업체는 신규가입자수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가입자수"에서 "무선인터넷을 통한 이용시간 증대"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5개 이동전화업체는 물론 시스템 제조업체, 이동전화 단말기 및 PDA 제조업체, 솔루션 제공업체, CP(컨텐츠 제공업체), 보안업체 등이 함께 무선인터넷 테마주를 형성하며 수혜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원경제연구소가 밝힌 무선인터넷 관련주는 다음과 같다. <>서비스: SK텔레콤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LG텔레콤 신세기통신 <>시스템: LG정보통신 삼성전자 현대전자 <>단말기: LG정보통신 삼성전자 현대전자 텔슨전자 스탠더드텔레콤 팬택 <>PDA: 삼성전자 파인디지탈 M플러스텍 위더스엔지니어링 지메이트 제이텔 세스컴 <>솔루션: 다우기술 버추얼텍 한국디지탈 로커스 넥스텔 쉬프트정보통신 바이텍 EXE모바일닷컴 아이소프트 대상정보기술 한국소프트텔레시스 키스톤테크놀로지 <>보안: 싸이버텍홀딩스 쌍용정보통신 소프트포럼 시큐어소프트 시큐아이닷컴 드림시큐리티 엠아시시큐리티 어울림정보통신
2000.05.22 I 김기성 기자
  • 비트컴등 삼성증권 모닝미팅
  • * 다음은 삼성증권의 5월19일자 모닝미팅 결과입니다. ■뉴스코멘트 * LG정보통신, 맥슨전자 우선인수협상 기간 만료 우발채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합의 도달에 실패. 일단은 GSM관련 설비, R&D, 인력 등을 확보할 수 있는 우선적 기회가 상실되었으나, 아직 인수 가능성이 남아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투자의견 BUY 유지. * PCS 3사, IS95C 네트워크 공동구축 전망 이에 따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요비용이 크게 절감될 전망이며,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등에 경쟁력 강화 등 긍정적 영향이 기대됨. * LG화학, 자사주 매입 결의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됨. 막대한 비용이 예상되어 이익추정을 다소 하향조정할 계획이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BUY 유지. ■KOSDAQ summary * 비트컴퓨터, 서울대학교 컴퓨터 신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이동 컴퓨팅용 리눅스 운영체제에 대한 공동개발 착수 내장형 리눅스 전문인력도 함께 양성할 계획으로 리눅스 관련인력 수요증가와 함께 비트교육센터의 수익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BUY 유지. ■기업방문 * 화인케미칼 -TDI 가격동향 및 전망: 99년 이후 꾸준한 수요증가로 제품가격 회복시작, 특히 99년 4/4분기 이후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지속함. 9월까지 비수기로 인해 다소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나, 2000달러 이상을 유지할 전망. -수익전망 변경: 제품가격 상승 및 감가상각비 증가를 감안, 매출전망을 1,200억원에서 1,401억원으로 16.6% 상향조정하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175억원, 180억원으로 소폭 하향조정함. -투자의견 유지: 감가상각비 증가로 동사 수익전망을 소폭 하향조정하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오히려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어 투자의견 BUY 유지. 다만, 12개월 목표주가는 34,800원에서 32,400원으로 소폭 하향조정함. ■금일 Spot *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시장 1) C&M커뮤니케이션와 대호,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시장 진출. 2) 신규업체들의 진출로 초고속인터넷업계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며, 두루넷이 가장 큰 위협을 받을 듯. 3) 신기술을 보유한 또다른 업체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시장 진출을 준비중.
2000.05.19 I 박병우 기자
  • 전기초자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
  • * 다음은 5월17일자 삼성증권 모닝미팅입니다. ■뉴스코멘트 * 정통부, IMT-2000 주파수 경매제 도입 검토 이경우 IMT-2000사업에 더많은 경쟁업체들이 진출하게 되며, 경매에 따른 비용 부담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의 동부문 유력업체들에게는 부정적 영향이 예상됨. * SK텔레콤, 10월부터 IS95C 서비스 개시 전망 정통부가 IS95C 서비스 사업을 자율화함에 따라, SK텔레콤과 함께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등도 동서비스에 진출할 전망. 동사들의 시스템 개발 확대로 시스템장비 및 단말기 제조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되며, 이는 LG정보통신에 긍정적, 투자의견 BUY 유지. * 전기초자, 4월까지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 4월까지 매출 2,137억원, 경상이익 666억원으로 당사추정치 상회. 하반기부터 고로를 평면으로 전환하면서 일시적 생산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나, 4월까지의 실적을 반영하여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할 계획이며 투자의견 BUY 유지. * 인천제철/현대강관, 현대 자동차 소그룹에 포함될 전망 당초 분리계획에 따라 예상되었던 긍정적 효과가 감소하고, 계열사에 대한 부담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정적으로 판단됨. ■KOSDAQ summary * 휴맥스,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EPS 하향조정 금번 청구된 신주인수권은 50만주이며 미행사된 50만주도 근시일내에 행사될 듯. EPS를 2000년 379원, 2001년 473원, 2002년 600원으로 하향조정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엔씨소프트, "온라인 게임에 대한 사회적 폐해" 문제로 공모주 청약 연기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 엔씨소프트 온라인 게임에 대해 청소년유해판정이 내려져 연소자사용금지 처분이 결정되면 매출의 대폭적 감소가 예상되며, 향후 넥슨등 등록준비중인 기타 온라인게임업체의 등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 ■기업방문 * 금강고려화학 1) 금강과 고려화학의 합병: 소비자위주 영업으로 전환, 통합운영으로 신제품 개발에 유리, 고려화학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금강제품 판매 등의 시너지 효과 발생. 2) 1/4분기 실적호전: 고려화학/금강의 매출 1,613억원/1,540억원, 경상이익 339억원/296억원. 합병후 2000년 전체 목표 매출 14,000억원, 경상이익 2,300억원. - 동사는 실리콤 모노머 신설, 도료공장 증설, 안전유리공장 신설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업 투명성 확대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자사주 소각, 중간배당, 액면분할 등을 검토중임. 동주가는 수익성 호전과 경영진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됨. * 현대해상, 2000회계년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 수정순이익 277억원, 투자영업이익 1,757억원, 대우관련 손실 350억원.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2000.05.17 I 박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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