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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협회, 대전·세종 혁신센터와 IoT 스타트업 육성
  • 사물인터넷협회, 대전·세종 혁신센터와 IoT 스타트업 육성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사물인터넷협회(회장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 이하 협회)가 18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창조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창조센터)와 사물인터넷 분야 중소/스타트업 기업 육성지원을 통한 IoT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3개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전/세종 지역전략산업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육성 △각 기관의 IoT관련 교육프로그램 공유 및 인적 교류 △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수요 예측과 개발환경 공유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기술·제품/서비스 정보의 상호교류 등 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왼쪽에서부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노영규 부회장,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최길성 센터장이다.협약 체결을 통해 협회는 대전, 세종창조센터와의 다양한 협력 과제 등을 발굴해 회원사는 물론 국내 IoT분야의 우수 중소/스타트업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노영규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상근부회장은 “사물인터넷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소/스타트업기업 육성지원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대전, 세종창조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IoT가 실질적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2016.02.18 I 김현아 기자
현대건설-SK텔레콤, 지능형아파트 공급 손 잡았다
  • 현대건설-SK텔레콤, 지능형아파트 공급 손 잡았다
  • △현대건설과 SK텔레콤은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정수현 사장(사진 왼쪽)과 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홈 서비스 업무혁약을 체결했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은 18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정수현 사장은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등과 만나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결합,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지능형 아파트를 선보이기로 합의했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현대건설이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절감 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시스템, 유비쿼터스 안전시스템 등 힐스테이트 홈네트워크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해 통합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은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이다. 사람 · 사물 · 공간 · 데이터 등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정보를 생성 · 수집 · 공유 · 활용하는 초연결 인터넷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아파트를 시작으로 서울·수도권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통합 IoT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현대건설과 SK텔레콤은 힐스테이트 기존 특화시스템에 개방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연계해 건설·정보통신 업계의 시장 경쟁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목표다.
2016.02.18 I 정수영 기자
'수중도시부터 자가용 드론까지'.. 100년후 미래생활 변화는?
  • '수중도시부터 자가용 드론까지'.. 100년후 미래생활 변화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인 스마트싱스가 초고층 마천루부터 수중도시, 차량을 대체하는 개인용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이 지금으로부터 100년 내 현실화돼 우리의 일상이 크게 변화될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014년 IoT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국기업인 스마트싱스 인수했다.18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싱스는 최근 영국의 저명한 우주과학자인 메기 애더린포콕 박사와 미래지향적 건축가로 유명한 아더 마모마니 웨스트민스터대 교수, 도시계획 전문가 린다 에잇켄과 엘스 레클러그 등 세계 유명 학자들이 미래 기술의 발전을 예측해 작성한 ‘미래 생활 보고서(SmartThings Future Living Report)’를 공개했다.보고서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른 공간 제약, 자원 축소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도시 공간이 협소해짐에 따라 더 깊고 더 높게 건축물을 만들게 될 것이며, 대표적으로 초고층 마천루를 꼽았다. 탄소 나노 튜브와 다이아몬드 나노 섬유 덕분에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높이의 고층 빌딩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싱스 보고서는 건물의 지하공간의 활용도 극대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하 25층 혹은 그 이상의 깊이까지 생활 범위가 늘어날 것이며, 그동안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특별한 형태의 생활 공간도 개발될 것으로 전망했다.물을 활용해 숨을 쉴 수 있는 대기를 만들고 공정을 거쳐 수소 연료를 생성하는 수중도시부터 달, 화성, 은하계 멀리까지 확장할 수 있는 우주 식민지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주거공간뿐 아니라 일상에 있어서도 다양한 변화를 예측했다.우선 미래에는 개인용 차량을 드론이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령 개인용 거대 드론을 통해 하늘을 여행하고 집 전체를 이동시키며 휴가를 보낼 수도 있다. 3D 프린팅 기술도 주목했다. 미래에는 집과 같은 대규모 구조물도 3D 프린터를 통해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3D 프린터는 주거생활뿐 아니라 식생활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끼쳐 유명 요리사의 음식을 3D 프린터로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는 가정 내 ‘메디 포드(medi-pod)’ 기술이 활성화되면서 손쉽게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가정용 메디 포드 안에서 아픈 곳을 진단 받고 약을 제공 받거나 원격 수술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상태가 좋지 않다면 직장 내 관계자들에게 자동으로 전송돼 회사에 출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게 된다.언제든 홀로그램을 통해 가상 회의에 참석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의 업무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싱스 보고서의 공동저자인 우주 과학자 매기 아데린포콕 박사는 “25년 전만 하더라도 스마트싱스와 같은 기술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지만 최첨단 기술의 놀라운 발전 덕분에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모니터·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100년 동안 우리는 살아가는 방식,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있어서 더 많은 지각변동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 스마트싱스는 미래생활 보고서에서 100년 후 초고층 마천루부터 수중도시까지 주거생활의 변화를 예상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강동환 캐논코리아 사장 “삼성 카메라 철수설, 아쉽다”☞“웨어러블 미래는 헬스케어” 글로벌 IT기업 각축전☞삼성생명공익재단, 메르스 백신개발 지원.. 이재용 부회장 약속이행
2016.02.18 I 이진철 기자
황창규 회장 “4차 산업혁명은 한국경제의 기회”
  • 황창규 회장 “4차 산업혁명은 한국경제의 기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18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개막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황창규 회장이 기조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39회를 맞은 경총 최고경영자 연찬회는 최고경영자들이 모여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지속가능경영의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황창규 회장은 ‘안개 속 한국경제, 등대를 찾아라!’는 이번 행사의 주제에 걸맞게 기조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한 KT의 노력,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놓칠 수 없는 기회를 잡기 위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협력을 호소했다. 강연하는 황창규 KT 회장황창규 회장은 독일 ‘Industry 4.0’, 중국 ‘중국제조 2025’, 일본 ‘일본재흥전략’, 미국 ‘산업인터넷 컨소시엄’ 등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달 열린 다보스포럼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내걸고 IoT, 인공지능, 나노기술, 3D 프린터, 빅데이터 등 기술 진보가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를 조감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국가에서 4차 산업혁명은 ICT와 제조업의 결합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한 단계 진화된 ICT 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조업뿐 아니라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 등 모든 산업 분야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수준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창조경제와도 맥이 닿아 있다고 부연했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MWC 기조연설에서 5G의 미래를 제시하며, ‘ICT 융합에 의한 글로벌 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중앙병원을 예시로 스마트 에너지, 유전체 분석과 같은 바이오 인포매틱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로 10%대 중금리 대출상품 준비 중인 K뱅크 등 4차 산업혁명을 위한 KT의 노력을 소개했다.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에 4차 산업혁명은 ‘완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기회를 잡기 위해 대기업들은 자기가 속한 산업의 벽을 뛰어 넘는 도전적 협력으로 융합사업을 성공시켜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창의성을 가진 중소기업이 글로벌로 나갈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형 히든 챔피언 ‘K-Champ’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창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잘 활용하면 현재의 경제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글로벌 넘버 원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KT는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기조강연을 마무리했다. ▶ 관련기사 ◀☞KT, 에릭슨과 무선환경에서 25Gbps의 5G 전송기술 시연☞KT, 웹케시 등과 핀테크 협력 MOU 체결☞`깨끗한 경영하겠다`..KT그룹, '페어플레이' 협약식 참석
2016.02.18 I 김유성 기자
  • [MWC 2016]화웨이, 4.5G 이동통신·사물인터넷 선보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화웨이는 22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을 통해 4.5세대(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및 세이프시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화웨이의 4.5G 기술은 모바일 브로드밴드 데이터 속도를 최대 1000Mbit/s까지 지원해 어디서든 HD 음성과 2K·4K 영상을 비롯한 가상 현실(VR)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보다 스마트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IoT 구현을 가능하게 해 통신사들이 다양한 산업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MWC에서 화웨이가 선보일 예정인 기가라디오는 4.5G 핵심 기술로, 올해 대규모로 상용화될 예정이며, 전 세계적으로 4.5G 도입을 촉진시키는데 앞장설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화웨이는 향후 영상 관련 산업 규모가 1천억 달러에 달하고,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는 1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며, IoT 연동은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른 5대 주요 혁신 트렌드로 △빅 비디오(어디서나 구동 가능한 영상) △빅 IT(변화를 구현하는 IT) △빅 오퍼레이션(민첩한 운영) △빅 아키텍처(유연한 아키텍처) △빅 파이프(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는 네트워크망)을 제시했다.윌리엄 쉬 화웨이 전략 마케팅 부문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통신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써 다른 산업 분야들의 혁신을 함께 주도할 것”이라며 “통신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킬 수 있는 개방, 협력, 상생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플랫폼 역량을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MWC 2016에서 화웨이 부스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홀1과 홀3에 위치해 있다.
2016.02.18 I 정병묵 기자
  • KT, 웹케시 등과 핀테크 협력 MOU 체결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17일 서울 KT 광화문 사옥에서 전자금융 솔루션 전문기업 ‘웹케시(www.webcash.co.kr, 대표 윤완수)’, ‘제노솔루션(www.xenosolution.com, 대표 강대성)’과 통신인프라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핀테크사업 공동추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보유한 KT는 핀테크 등 금융 솔루션 분야의 선두사업자인 웹케시, 최신 ICT기술과 금융서비스 융합에 전문성을 가진 제노솔루션과 손잡고 핀테크 솔루션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련 분야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3사는 오는 상반기에 ‘CMS(Cash Management System/기업 자금관리 시스템)서비스’ 분야에 협력 모델을 적용하고, 이후 다양한 핀테크 사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 KT는 이번 사업 협력을 계기로 국내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대해 융복합 ICT 시장에서의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이문환 KT 기업사업부문장은 “강력한 금융 솔루션을 보유한 웹케시ㆍ제노솔루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핀테크 ICT 시장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ICT 인프라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갖추고 있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그 동안 운영하던 시스템을 효율화하고 앞으로 손쉽게 핀테크 분야의 사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깨끗한 경영하겠다`..KT그룹, '페어플레이' 협약식 참석☞KT DS-셀파소프트, 오픈소스사업 협력 약속☞팅크웨어, KT·LG유플러스에 아이나비 서비스 개시
2016.02.18 I 김유성 기자
LG유플, 장애가정 청소년과 함께하는 스키캠프 개최
  • LG유플, 장애가정 청소년과 함께하는 스키캠프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장애 가정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 7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U+요술통장’ 발대식과 스키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멘토링 캠프는 신규 멘토·멘티를 소개했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배우면서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두드림U+요술통장 프로그램을 거쳐 대학에 입학한 선배 멘티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멘티들은 멘토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명문대 음악치료학과 치료사들과 함께 타악기, 톤차임 등을 활용해 음악극을 합주하며 마음껏 감정을 표현 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두드림U+요술통장은 부모에게 장애가 있거나 본인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5년간 매월 청소년 가정과 임직원, 회사가 1 대 1 대 3의 비율로 일정 금액을 적립해 멘토링 캠프 등을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0년 10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다. 5년간의 멘토링 및 현재까지 100명의 고교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 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관련기사 ◀☞LTE비디오포털, LG트윈스 전지훈련 연습경기 독점 생중계☞“화장대에서 IoT 피부 관리한다”..LG유플-한샘 99만9천원 매직미러 출시☞LG유플, 비디오 맞춤형 태블릿 2종 선봬
2016.02.18 I 김유성 기자
코웨이, 또 사상 최대 실적...매출 2조3152억원, 영업이익 4633억원 (상보)
  • 코웨이, 또 사상 최대 실적...매출 2조3152억원, 영업이익 4633억원 (상보)
  •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코웨이(021240)가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7.2% 증가한 2조315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27.1% 증가한 4633억원을 기록했다.지난 4분기 매출은 6313억원, 영업이익도 12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 57.4% 증가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실적 호조의 주된 원인으로 △사상 최대 렌털 판매 △안정적 해약률 관리를 통한 렌털 계정 순증 상승 △홈케어 사업 매출 성장 △주요 해외 법인 성장세 유지 등을 꼽았다.지난해 코웨이의 렌털 판매는 전년 대비 5.9% 상승한 141만대를 기록했다. 총 누적 계정 수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577만 계정을 기록했다.홈케어 사업의 성장도 코웨이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매트리스 렌탈과 관리를 주축으로 하는 홈케어 사업의 2015년 매출은 12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4% 증가했다”며 “이는 신제품 출시와 홈케어닥터 조직의 안정적 운영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홈케어 관리계정은 전년 대비 21.1% 증가한 26만5000계정을 기록했다.해외 법인도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전년 대비 매출이 16.7% 늘었고, 미국 법인도 같은 기간 30% 성장해 57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올해 실적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실적 목표는 매출액 2조5600억원, 영업이익 4990억원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제품 등 프리미엄 전략 강화, 현장 영업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신규 채널 다변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2016년은 프리미엄 및 IoCare 제품군의 라인업 확대와 제품군간 IoT 연동과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바탕으로 ‘라이프 케어 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방문판매 채널 강화, 현장 영업력 및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자료=금융감독원)▶ 관련기사 ◀☞코웨이 "올해 매출 2조5600억·영업익 4990억 전망"☞코웨이, 주당 2800원 현금배당 결정☞코웨이, 작년 영업익 4633억..전년비 27%↑
2016.02.17 I 유근일 기자
 KT "최고수준 5G 기술·융합 선보인다"
  • [MWC 2016] KT "최고수준 5G 기술·융합 선보인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이하 MWC 2016)’에서 ‘Global 5G Leader‘를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공동 주제관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AT&T, GSMA, 시에라, 제스퍼와 함께 참여한다. KT 부스 조감도KT는 5G 시대로 가는 통로인 ‘공항’을 콘셉트로 하고 공항 라운지 디자인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세계 최초 네트워크 기술들을 소개하는 ‘5G Zone’과 첨단 융합서비스를 소개하는 스타트업존으로 이뤄진다. ‘5G Zone’에서 20Gbps 속도 시연을 비롯해 5G 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스타트업존에서는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창조 경제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선수 관점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 등 스포츠와 ICT의 융합기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부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술 소개‘5G Zone’에서는 2018년 평창에서 구현될 5G 올림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5G 기술을 선도하는 IT강국으로서의 면모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세계의 이목을 한데 모은다. 전시관에 설치된 ‘360도 VR(Virtual Reality) 카메라’로 촬영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을 VR 고글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 설치된 스키점프 체험코너에서는 관람객이 헬멧을 쓰고 게임을 하면 선수 시점의 영상이 TV로 전송돼 경기현장 밖에서도 실감나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처음 공개돼 관심을 모은바 있는 휴대용 보안 플랫폼 ‘위즈 스틱(Wiz Stick)’도 이번 전시에 선보여 글로벌 보안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KT의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이 집중된 ‘위즈 스틱’은 파밍과 같은 해킹 문제를 네트워크 차원에서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한편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통신망 구성을 위해 작년 11월 선보였던 ‘드론LTE’, ‘백팩LTE’, ‘해상LTE’, ‘위성LTE’ 기술을 연계한 육해공과 우주까지 아우르는 통신망 모습도 소개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 K-Champ 아이템 전시 지원KT는 이번 MWC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울랄라 랩’을 비롯한 스타트업들에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울랄라 랩’은 비콘을 활용해 제조공장의 생산라인을 실시간 감지 및 모니터링 등 효율적인 생산 라인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공장 IoT 플랫폼 ‘윔팩토리’를 선보인다. 이밖에 ‘247’의 전기 충격 기능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아마다스’의 스마트 디지털 도어락, ‘12CM’의 스마트폰 전용 스탬프 및 인증 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IoT?ICT 창업 공모전’에서 수상한 ‘Alt-A’, ‘로보틱스’ 2개 대학생 예비 창업팀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특히 세일즈 부스를 설치해 KT의 GiGA 솔루션뿐만 아니라 ‘Start-Up Zone’에 참여한 Start-Up 기업도 글로벌 IT 기업과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진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미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창규 회장, GSMA 보드미팅 참석·기가스토리 글로벌 확산 선언황창규 KT 회장은 21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GSMA 보드미팅에 참석해 ICT 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후 MWC 전시회장을 방문해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점검한다. 지난해 황창규 회장의 5G 기조 연설에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는 GSMA 이사회는 기가토피아를 근간으로 5G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KT의 사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KT는 지난해 10월 국제이주기구(IOM)와 업무 협약에 이어 이번 MWC 에서 기가 스토리의 글로벌 확산을 선언한다. KT의 기가 스토리는 지난해 UN 브로드밴드위원회 공식 보고서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브로드밴드 확산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한편 KT는 MWC 2016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360도 VR을 통해 전달한다. ‘손에 잡히듯 모바일 혁신을 보다’란 컨셉 하에 ‘5G 기술을 선도하는 KT’와 ‘MWC 전시장 내 혁신적 아이템, 이색 부스’, IT 트랜드’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입체감 넘치는 영상 및 콘텐츠는 KT그룹 페이스북 (www.facebook.com/withKTgroup)에서 감상할 수 있다.▶ 관련기사 ◀☞[MWC2016] KT, 글로벌 협력 통해 5G 진화 백서 발간☞"5G 평창올림픽, 선수시점 영상·360° VR 본다"..기술진보가 낳은 새로운 서비스들☞KT노조, SK-헬로비전 합병반대 서명 미래부에 전달
2016.02.17 I 김유성 기자
LTE비디오포털, LG트윈스 전지훈련 연습경기 독점 생중계
  • LTE비디오포털, LG트윈스 전지훈련 연습경기 독점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트윈스 등 올해 프로야구단의 전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지훈련 연습경기가 모바일로 실시간 중계돼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LG유플러스(032640)는 일본 오키나와 현지에서 LG트윈스의 겨울 전지훈련 기간 동안 열리는 국내 프로팀과의 5번 연습경기를 LTE비디오포털 등을 통해 독점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LG트윈스 전지훈련 연습경기 중계일정은 22일(한화), 24일(넥센), 27일(SK), 29일(KIA), 3월 2일(삼성)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중 한화와 넥센 연습경기의 경우 LTE비디오포털 및 스포츠 전문채널 SPOTV를 통해 동시에 중계할 예정이며, 나머지 3경기는 LTE비디오포털에서만 독점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LG트윈스 전지훈련 연습경기는 미국프로야구(MLB)에 정통한 민훈기 해설위원의 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LG트윈스 선수들의 올해 각오를 담은 특별영상 등도 함께 볼 수 있다.매 경기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LG트윈스 전지훈련 연습경기 중계는 LTE비디오포털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이후 주문형비디오(VoD)를 통해서도 하이라이트 및 전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LTE비디오포털은 SKT나 KT 고객도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3월 6일까지 LTE비디오포털을 통해 이번 전지훈련 연습경기를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글러브(5개), 친필사인볼(24명), 모자(10개), 방한귀마개(50개) 등 LG트윈스의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관련기사 ◀☞“화장대에서 IoT 피부 관리한다”..LG유플-한샘 99만9천원 매직미러 출시☞LG유플, 비디오 맞춤형 태블릿 2종 선봬☞LG U+ LTE, 3월부터 400Mbps 시대 연다..상용망 적용
2016.02.17 I 김현아 기자
“화장대에서 IoT 피부 관리한다”..LG유플-한샘 99만9천원 매직미러 출시
  • “화장대에서 IoT 피부 관리한다”..LG유플-한샘 99만9천원 매직미러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화장대의 거울을 보며 피부상태에 따른 개인별 피부 관리법과 미용제품을 추천받는다.LG유플러스(032640)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은 업계 최초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피부측정이 가능한 LTE 매직 미러(Magic Mirror)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보통 화장대 가격이 의자를 포함해 60만 원대인데, 이 제품은 부가세 포함 99만9000원이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IoT 기술로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피부관리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양사는 작년 5월부터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IoT 기술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준비해왔다. LTE 매직 미러를 통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 검수와 200여명의 임상시험을 통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도 확보했다.고객이 화장대 의자에 앉아 거울을 터치하면 거울 속에 내장된 특수고해상도 카메라가 피부를 촬영하고 ▲모공 ▲붉은기 ▲주름 ▲피부결 ▲잡티 등 현재 피부정보가 거울 화면에 나타난다.이후 측정결과를 통해 각 피부상태와 종합결과를 알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및 화장품에 대한 콘텐츠가 영상 및 매거진 형태로 제공된다.각종 뷰티 콘텐츠도 제공된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메이크업 방법 뿐아니라, 헤어 및 바디, 네일 관련 다양한 팁(Tip)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의가 직접 작성한 뷰티 정보에 대한 컬럼도 읽기 쉽게 제공된다. LTE 매직 미러는 반사율과 투과율이 최적화된 가로80cm 세로50cm 크기의 대형 광학거울에 800만화소의 카메라와 LTE 전용 단말기가 부착된 제품이며, 가장자리에는 LED 조명이 내장돼 있다. 전국 6개 한샘플래그샵 전시장(방배, 논현, 잠실, 목동 ,분당, 부산센텀)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으며, 한샘 플래그샵 전 매장과 한샘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구입 시 한샘 매장에서 LTE 개통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통신비는 LG유플러스가 2년간 지원해, 해당 기간동안 통신비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한샘 기기사업부 황치옥 상무는 “가구와 IoT기술이 접목된 한샘매직미러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진공블렌더, 매직미러와 같이 생활에 편리함을 돕는 기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 홈 IoT담당 H2팀 김영만 팀장은 “피부과나 전문 피부관리샾에서 이용해야 했던 고가의 피부측정 장비를 IoT 기술로 집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17 I 김현아 기자
동반성장 실천 '2016 SKT 상생협의회' 출범
  • 동반성장 실천 '2016 SKT 상생협의회' 출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협력사와의 상호협력·동반성장을 위한 ‘2016 SK텔레콤 상생협의회’(상생협의회) 출범 총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가진 총회에는 장동현 사장을 비롯한 SK텔레콤 주요 임원들과 함께 5개 사업분야 총 48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해 협력 성과와 SK텔레콤의 올해 동반성장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상생협의회는 SK텔레콤과 협력사들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 노력으로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내며 국내 동반성장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올해 상생협의회는 SK텔레콤의 차세대 플랫폼 중심 성장 전략을 반영해 Infra 장비, R&D, Infra 구축, 경영일반 등 기존 4개 분야에 새롭게 IoT(플랫폼) 분야를 추가했다. 참여 협력사 역시 지난해(38개사 참여)보다 10개사가 늘어난 총 48개사로 구성해 미래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 SK텔레콤은 ‘2016년 동반성장 추진계획’도 새롭게 선보였다.SK텔레콤은 올해를 동반성장의 재도약기로 규정하고 4C(Compliance(Rule 준수), Cooperation(상생협력), Creation(新성장가치 공유), Communication(솔직한 소통)) 실천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목표다.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기업에게 부여되는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고 있는 공정 · 투명한 거래문화(Compliance) 구축과 협력사 경쟁력 강화(Cooperation) 부분의 경우, 수요 예보제, 교육 지원, 금융 지원 등을 대폭 확대해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새로운 성장(Creation)을 위해서는 SK텔레콤의 신성장 동력인 차세대 플랫폼 영역에서의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통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대표 사례들을 창출하는데 그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협력사와의 소통(Communication) 강화를 위해 각 협력사별로 전담 담당자를 선임하는 ‘동반성장 코디제’를 운영, 실제 사업 협력 단계에서 SK텔레콤과 협력사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도 참석해 협력사 대표들과 동반성장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기업에 있어 동반성장은 이제 기업의 의무를 넘어 성장의 필수 요소”라며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SK텔레콤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으로 진정성 있는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사와 미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일궈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6 SK텔레콤 상생협의회’에서 SK텔레콤 장동현(사진 앞줄 왼쪽에서 10번째) 사장과 48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실전투자대회 이모조모] 급락장 속에서 기회를 찾는 실전투자대회 고수들☞[MWC 2016] SKT, 점자 시계 공개..스타트업 육성 결실☞대림씨엔에스·용평리조트·SK브로드밴드, 거래소 상장예심 통과
2016.02.16 I 김유성 기자
경동나비엔, 러시아 냉난방 전시회 2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
  • 경동나비엔, 러시아 냉난방 전시회 2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
  •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경동나비엔(009450)은 러시아 냉난방설비 전시회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일 폐막한 ‘아쿠아썸 모스크바 2016’ 전시회에서 이뤄졌다. 올해 20번째로 열린 이 전시회에는 총 26개국 641개 업체가 참여했다. 경동나비엔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최고의 제품을 전시한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보일러 스마트톡, 전기생산이 가능한 신개념 보일러 하이브리젠SE, 온수기능을 강화한 ‘나비엔 디럭스’와 일반 상업용 건물이나 오피스 빌딩 등에서 사용하는 난방 및 온수시스템인 캐스케이드 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 법인장은 “아쿠아 썸 모스크바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그만큼 경동나비엔의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기술력은 물론 러시아에서 쌓은 마케팅 실력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경동나비엔 직원들이 지난 5일 폐막한 ‘아쿠아썸 모스크바 2016’ 부스에서 최우수상 수상 후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 관련기사 ◀☞[특징주]경동나비엔, 강세…4분기 '깜짝 실적'☞경동나비엔, 4Q 영업익 103억원..전년비 57%↑
2016.02.16 I 유근일 기자
LG이노텍, 세계 최고수준 '초슬림 맥박센서 모듈' 개발
  • LG이노텍, 세계 최고수준 '초슬림 맥박센서 모듈' 개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G이노텍(011070)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슬림 맥박센서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맥박센서는 주로 웨어러블 기기와 스마트폰에 장착돼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산소 포화도 등을 측정하는데 사용된다. 이번에 LG이노텍이 개발한 맥박센서 모듈은 얇으면서도 전력 소모량은 줄이고, 측정 성능은 한층 높였다. 이 모듈이 탑재된 IT기기 사용자는 작고 가벼운 제품으로 더 정확한 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웨어러블 기술의 관건은 기기 크기를 줄이면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몸에 착용하기 때문에 거추장스럽고 배터리가 빨리 닳게 되면 아무리 기능이 뛰어나도 대중화가 어렵다. LG이노텍의 맥박센서 모듈은 포토다이오드(Photo Diode), 발광다이오드(LED), 반도체칩을 하나의 모듈에 장착하고도 두께는 1mm로 얇다. 이 모듈을 웨어러블 기기와 스마트폰 등에 적용하면 제품을 더욱 슬림하게 만들 수 있으며 디자인 구현이 자유롭다. LG이노텍은 모듈 두께를 줄이기 위해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의 임베디드(Embedded) 기술을 활용했다. 임베디드 PCB 기술은 반도체칩을 PCB에 내장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PCB 위에 생체신호를 처리하는 반도체칩 장착 후 포토다이오드 등 부품을 올려야 해 모듈 두께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초슬림 두께를 유지하며 동종 제품 대비 맥박센서 모듈의 전력 소모도 줄였다. LG이노텍의 모듈은 LED 광원으로 혈류량 변화를 측정하는데 내부를 금도금해 손실되는 빛의 양을 최소화했다. 광효율이 높아짐으로써 감지되는 생체 신호 크기가 약 30% 정도 증가해 저전력으로도 정확한 생체 신호 감지가 가능하다. 이 모듈을 사용하면 센서로 인한 배터리 소모가 기존 대비 약 20% 줄게 된다. 측정 정보의 정확도는 높였다. 이번에 개발된 맥박센서 모듈은 운동 중 심박수 오차범위가 ±5bpm(분당 심박수) 이고, 안정상태에서는 의료기기 수준인 ±2bpm까지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운동 중인 사용자가 웨어러블 기기로 심박수를 측정할 경우 기존 모듈의 오차범위는 ±8bpm 수준이다. 사용자의 실제 심박수가 120bpm이라면, 웨어러블 기기 측정 시 112~128bpm 사이값이 나온다는 의미다. LG이노텍의 맥박센서 모듈은 115~125bpm까지 정확도가 높아졌다.김창환 LG이노텍 부품소재R&D센터장(전무)은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핵심은 정보 수집과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센서”라며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첨단 센서를 개발하고 자동차, 가전,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사물과 접목시켜 IoT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 초슬림 맥박센서 모듈
2016.02.16 I 이진철 기자
  • 서울시 차세대 교통신호 운영체계 구축, 연 10억원 절감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30년 만에 교통신호제어 통신시스템을 초고속 무선 통신망으로 교체한다. 이에 따라 통신·공사비가 매년 10억원 줄고, 장기적으로는 신호정보 민간 개방도 가능해져 신호시간까지 계산해 목적지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프로그램 등 개발도 가능할 전망이다.서울시는 교통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기존의 저속 유선 통신망→ LTE 무선 통신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통신망 교체를 시작해 내년 말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통신호제어 무선 통신시스템은 작년 연말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 LG유플러스가 구축한다.서울시는 30년이 넘은 장비·시스템 노후, 통신기술 발전으로 인해 지속가능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 변화하는 차량·통신·도로기술에 적합한 차세대 신호운영 체계를 갖추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무선 LTE 교통신호제어 통신시스템은 우선 올해 말까지 시내 주요 지점 교통신호제어기 400 개소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스템이 무선으로 교체되면서 기존의 유선 통신비용으로 매년 지출했던 비용 중 2억4000만원과 통신관 매설 등 공사에 투입됐던 8억원을 합해 총 10억원 이상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효율이 높은 첨단 장비를 설치해 전력 사용량도 약 20% 절감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교통신호제어 무선통신시스템 구현과 함께 ‘통합 신호운영실’도 구축한다. 신호운영실은 교통신호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스마트 신호체계를 연구하고 정보를 민간에 개방해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또 장기적으로 신호운영실을 기반으로 한 ‘신호정보 민간 개방’도 추진할 계획이다. 예컨대 현재 내비게이션이 어린이보호구역이 있다고 알려주는 것처럼 “전방 신호가 황색으로 바뀌니 정지하세요”라고 신호상황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스마트폰 앱으로 길 찾기를 할 때 실시간 신호시간까지 반영해 목적지까지 걸리는 정확한 소요시간을 알려주는 시스템도 개발한다는 것.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 교통신호 제어를 통한 교통안전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 작업구간·사고 등 돌발상황에 따른 신호정보를 안내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각장애인-횡단보도 신호안내 연동 등 시는 통신기능이 탑재된 사물과 교통신호 간 정보 공유를 통해 교통안전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이 밖에 무인 자동차 상용화에 대비해 시내버스 8000대, 택시 7만 5000 대와 차세대 교통관리시스템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교통신호 초고속 무선통신시스템 구축은 예산 절감, 효율적인 신호운영 등의 효과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IT 기술 기반 스마트 사회에 대비한 필연적인 작업”이라며 “무엇보다 첨단 기술을 교통분야에 적용해 사고 없이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대만서 한국인 관광객 11명 교통사고로 다쳐(종합)☞ 대만서 한국인 관광객 9명 교통사고로 다쳐☞ 해빙기 교통사고 급증…손보업계 '위험요인 신고' 캠페인☞ 노들길·올림픽대로 15일, 18일 야간공사로 교통통제☞ 알바 근무 중 아까운 비용 1위 ‘고정 교통비’☞ '비오는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366만대..원활 예상☞ 국립교통재활병원, 양평지원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지원' 업무협약☞ 난폭운전 처벌한다… 오늘(12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포토]원주혁신도시에 들어선 도로교통공단 위치는?☞ 도로교통공단 원주 혁신도시에 신청사 개청☞ 자생한방병원, 16일 ‘교통사고 후유증’, 최소화 시키려면 건강강좌☞ '메르스 영향' 작년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하루 26만명 ↓☞ 경찰 "설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比 32% 감소"☞ 고속도로 교통상황, 부산→서울 4시간50분..자정 전후 정체 풀려
2016.02.16 I 정태선 기자
  • MDS테크, 소프트웨어 원스톱 공급업체… ‘매수’-한국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MDS테크(086960)에 대해 MDS테크는 글로벌 최고 개발툴과 개발솔루션의 풀 라인업 판권을 보유해 원스톱 공급이 가능한 업체로 전방산업인 자동차·국방·항공에서 이익 발생 구간에 진입했으며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독점적 지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박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MDS테크는 소프트웨어 개발툴, 임베디드 솔루션과 자동차·모바일·디지털·가전·국방·항공·반도체·산업용기기에 탑재되는 운영체제(OS)를 제공하는 업체”라며 “개발자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개바툴과 임베디드 OS을 공급해 개발자의 수 및 프로젝트 수요가 늘어날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소프트웨어 기술 개발툴(디버거. 설계툴, 테스팅툴) 풀 라인업을 갖춰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대부분이 전방 산업에 포함된다. 범용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보급 확대로 모바일 부문의 매출비중은 줄어드는 추세로 스마트카의 확대로 자동차와 국방·항공 부문의 매출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자동차 부문 선전으로 개발툴은 16.2%, 개발솔루션 17.5%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마진이 높은 전방산업의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올해 11.3%로 전년대비 0.8%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일렉트로비트(Elektrobit)의 오토사 OS 국내 독점 총판으로 자동차 전장화의 전방위적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일본을 제외하고 윈도우 임베디드 OS 아시아 최대 총판이다. 국내 윈도우 임베디드 OS 점유율은 55%다.ICBM(I-사물인터넷(IoT), C-클라우드(Cloud), B-빅데이터(Big data), M-Military(국방), S-보안(Security))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5% 수준이지만 연간 성장률 98%에 달한다. 그는 “사물인터넷·빅데이터·보안의 공통분모는 SW기반이라는 점으로 SW툴 공급이 필수여서 두드러진 성장률이 시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MDS테크, 주당 280원 현급배당☞ MDS테크, 지난해 순이익 111억…전년비 8.3%↑☞ 혁신 사업모델 찾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승부수'
2016.02.16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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