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현대오토에버 '스마트 홈 플랫폼', 누적 적용 10만세대 달성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는 자사 스마트 홈 플랫폼이 최근 누적 적용 10만세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오토에버의 카투홈(Car-To-Home) 기능으로 차량에서 세대의 사물인터넷(IoT)를 제어하는 모습.(사진=현대오토에버)지난 2018년 출시된 현대오토에버의 ‘리빙&라이프 스마트홈 플랫폼’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가전, 홈 네트워크, 단지 공용부, 커뮤니티 센터 등을 연결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모바일 앱을 통해 입주민은 세대 내 모든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주차위치 확인, 방문차량 등록 등 공용 공간에서도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AI·클라우드 기반 보이스 홈 서비스를 통해 음성으로 편리하게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홈투카(Home-To-Car) 서비스로 주차된 차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로 차량에서 세대 내 IoT 기능을 제어할 수도 있다.이외에도 단지 커뮤니티 센터의 실시간 사용현황 조회 및 시설예약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무인 세탁 서비스를 론칭해 입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현대오토에버의 스마트홈 플랫폼은 지난해 8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 평가에서 ‘스마트 홈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해당 플랫폼을 힐스테이트, THE H 등 주거 브랜드에 적용하고 있으며, 더 많은 브랜드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앞으로 플랫폼 적용 건설사를 추가하는 등 사업 확대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또한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헬스케어를 비롯한 로봇, 자율주차 등 미래주거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동국대, '스타트업 CEO·투자심사역과정 with CNTTECH' 모집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동국대가 ‘스타트업 CEO·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8기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료 제공=동국대)이번 과정은 예비 창업자·창업자와 투자심사역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투자 교육 △네트워킹 △투자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4년 연속 최다 투자 부문 1위를 차지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동국대와 함께 운영한다.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블루오션 전략과 패러다임 시프트 △투자 카테고리 분석과 IR 피칭 △스타트업 마케팅 A-Z △기술창업과 기술 트렌드 분석(ICT, IoT, ML/DL/GenAI 등) △창업과 디자인 씽킹 △스타트업이여 회계하라 △회계어와 친해지기 △개발자 없이 창업하기:노코드와 자동화툴(LTV 분석 등) △스타트업 관점에서의 투자유치와 피칭 △스타트업 투자심사역 기본기 1, 2 등이다. 마지막 강의는 데모데이로 마무리되며 수료자들에게는 씨엔티테크의 심사역 인증시험 응시 자격도 부여된다.강사진은 스타트업 업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임교수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를 비롯해 씨엔티테크의 펀드 매니저급과 파트너급 2인에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4인 등 총 6명이 강의를 담당한다. 모집 대상은 전국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 교직원, 기자, 투자심사역 등이다. 전국 학부 대학생 중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이전 기수 수강생의 추천자나 기자, 학생, 투자심사역 등은 강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KT 올해 매출 27조 목표…연말 5G 비중 80% 될 것(컨콜 종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올해 연결 기준 매출 27조원,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 16조원 이상 달성이 목표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달성한 연결 기준 매출(26조3870억원)보다 2.3% 증가한 것이고,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18조3714억원)과 비교시 보수적이다.장민 KT 재무실장(CFO)는 8일 열린 실적발표회에서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한 대외 경영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통신 사업의 성장 잠재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면서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KT는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역량 강화와 근본적인 사업 혁신을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가계통신비 절감 대책과 5G 포화에 따른 B2C 통신시장은 시장 위축 상황에서, 요금, 유통, 상품 혁신 등 전반적인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한계를 돌파하겠다고도 밝혔다.그는 “지난 1월 약정없이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온라인 가입요금제인 ‘요고’를 냈는데 출시 초기 단계라 가입자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요금제 취지에 맞게 필요한 고객을 중심으로 5G 저변 확대에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요고’는 월 3.6만원에 데이터 20GB를 주는 파격적인 요금제로, 전화로는 가입이 안 되고 홈페이지에서 가입해야 한다. 선택약정할인으로 묶여 있다면 기존 요금제 해제에 따른 위약금도 내야 한다. 7월 31일까지만 판매하는 요금제다. 5G 가입자 비중, 연말 80% 달할 것장민 실장은 연말에 5G 가입자 비중이 80%에 달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5G 가입자 비중이 73%에 달했기 때문에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수는 있다고 보지만 중저가 다이렉트(온라인)요금제 같은 요금 다변화, 유통 측면에서는 비대면 유통 채널 강화 그리고 상품 측면에서는 세그먼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같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서 올해는 5G 가입자 비중이 80%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5대 성장 사업 계획도 밝혀KT는 5대 성장 사업인 AI컨택센터(AICC), 모빌리티, 사물인터넷(IoT), 에너지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장 실장은 “KT가 보유한 최대 커버리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고객 사무실까지 찾아갈 수 있는 그런 차별적인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저희의 차별”이라며 “올해에도 통신의 강점은 유지 또는 강화하고 통신의 플랫폼화, 클라우드 결합 등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확대하고 아울러 구축형에서 서비스형 중심으로 B2B 사업 구조를 내실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AICC는 퍼스트 무브로서 시장 내에 리더십을 공고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고, 구축형 사업은 이익을 개선하고 구독형 사업으로 출시한 ACN 클라우드는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IoT 분야의 경우 무선 결제기 분야에서는 2년 연속 순중 1위를 달성하고 있다며, 엔드투엔드(E2E) 등 관제 역량 기반의 양적 성장도 계획한다고 했다.에너지 분야에서는 아직 시장 규모는 상당히 크지 않지만 중개 거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빌리티는 커넥티드카 시장의 리더십을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탐색하고 있다고 전했다.스마트 공간 분야에서는 정부나 지자체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공간 관제 이런 시장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특히 그는 지난 10월 출시한 초거대 AI 믿음을 기반으로 AI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가운데 멀티 거대언어모델(LLM)과 글로벌 사업자 제휴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금배당 최소 주당 1960원 재확인주주환원에 대한 입장도 재확인했다. 장민 실장은 “KT는 중기 주주 환원 정책에 따라 현금 배당은 최소 주당 1960원으로 결정을 했고 남은 금액은 자사주 매입에 활용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금융자산 평가 손익 등 실제 현금 유출이 되지 않는 영업이익·순이익을 반영해 별도 조정 당기 순이익을 1조 원 규모로 산출이 됐고, 그중의 50%인 약 5100억 원을 주주 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그러면서 “결과적으로는 주당 배당금이 1960원 그래서 현금 배당 총액은 4830억 원이 되고, 나머지 271억원을 자사주 매입 소각에 활용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또 “자회사·종속회사의 배당 수익은 2023년 기준으로 647억원”이라고 확인하면서 “그 외에도 이제 저희 금융 상품 배당 수익으로 투자 지분에 대한 배당이 522억 원에서 1100억 원 정도가 배당 수익에 포함이 돼 있다. 이번에 271억 원 자사주 매입 소각을 하는 것 역시 정기 주주 환원의 일환이고 전년도 300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1000억 규모의 소각처럼 비정상적인 자사주 매입 소각은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될 경우에는 별도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KT, 지난해 매출 26조…역대 최대, 영업익은 역기저효과로 감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030200)가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26조387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6498억원으로 역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2.4%줄었다. 2022년 700~80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처분한 일회성 이익영향 때문이다. 이를 제외하면 1.1% 성장한 것이라고 KT측은 밝혔다.KT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26조3870억원, 별도 기준 매출 18조3714억원을 기록하며 연결 및 별도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다.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경영 인프라 고도화와 사업수행 체계 개선 등 수익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1854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도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의 역기저 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2.4% 감소한 1조6498억원을 기록했다.B2B 5대 성장사업 성과 가시화 무선 사업에서는 5G 보급률이 지속 확대되며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3%인 983만명을 돌파했다.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와 로밍 매출의 견조한 성장과 더불어 알뜰폰 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유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성장했다. 가정 내 집전화 수요 감소로 인해 유선전화 매출이 전년 대비 7.6% 감소했으나, 초고속인터넷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순증이 지속 확대되며 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미디어 사업은 고ARPU 중심의 IPTV 가입자 유치로 매출이 전년 대비 2.3% 늘었다. 지니TV는 미디어 포털의 OTT 편의 기능과 AI 큐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미디어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으며, 그룹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IPTV 1등 플랫폼으로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요금제와 셋톱박스(STB) 출시 등을 통해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기업서비스 사업에서는 디지털 전환(DX) 수요 증가와 더불어 AICC, Io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 공간, 에너지 사업 등 5대 성장 사업의 성과가 돋보였다. 먼저, 기업인터넷/데이터 사업은 기업고객 트래픽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4.7% 성장했다. 5대 성장 사업은 AI컨택센터(AICC)와 Enterprise IoT 사업에서의 고객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이 2.4% 증가했다. 특히, AICC는 구축형 서비스에 더해 구독형 서비스인 에이센 클라우드(A’Cen Cloud)가 시장에 안착하며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Enterprise IoT 사업은 무선결제시장 및 이륜차 Tracking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그먼트별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작년 10월 출시한 KT 거대 AI 서비스 ‘믿음’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Basic부터 Expert까지 총 4가지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B2B 고객사 대상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을 제공하는 Private LLM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전략적 파트너사인 업스테이지, 콴다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에 파급력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지난 1월 KT그룹은 AI 반도체 기업인 리벨리온에 330억원을 투자했다. KT그룹은 AI Cloud, AI 반도체, 초거대 AI 등을 보유한 AI 풀스텍(Full-Stack) 사업자로 이번 투자를 통해 AI 분야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금융·부동산·콘텐츠·DX 등 성장세 뚜렷KT그룹은 금융,부동산,콘텐츠,DX,보안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먼저 금융 분야의 BC카드는 본업인 결제 프로세싱 매입액 증대, 자체카드/금융사업 등 신사업 성장세로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3% 성장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자체카드 사업은 통신, 은행 등 시너지 분야 고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신세계와 마켓컬리 등 실생활 밀착 대형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해 충성 고객 확대 및 매입액 증대에 기여했다. 케이뱅크는 수신과 여신, 고객수가 꾸준히 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뱅크의 2023년 말 수신 잔액은 19.1조원, 여신 잔액은 13.8조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8%, 2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고객 수는 820만명에서 953만명으로 늘었다.KT에스테이트는 오피스 임대 매출 증가와 호텔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매출이 21.8% 증가했다. 특히 호텔사업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내외국인 수요 급증과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로 4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KT스튜디오지니는 전년 대비 확대된 오리지널 콘텐츠 14편을 방영하며 제작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skyTV, 지니TV 등 그룹 내 채널 및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인 콘텐츠 유통 체계를 구축했으며 해외 판매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4분기에는 <낮에 뜨는 달>의 글로벌 OTT 판매 성공으로 역대 최대 해외 매출을 기록했으며,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됐다. 또한 <보라데보라>도 아마존 프라임 공급하는 등 글로벌 유통을 지속 넓혀 가고 있다. kt cloud는 기존에 수주한 공공 클라우드 사업 매출화와 IDC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2023년 6783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kt cloud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는 가운데 성장하는 AI Cloud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IDC 사업분야에서는 시장 수요에 대응한 용량 증설과 업셀링, 신규 고객 확대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2023년 주주환원 발표KT는 지난 10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3년 주주환원으로 주당 현금 배당금 1960원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271억원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3월 정기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주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KT CFO 장민 전무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KT는 고객과 사업 본질에 집중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IT 역량 강화와 근본적인 사업혁신을 통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을 이뤄내 KT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기·휴대폰 사용량 모니터링…서울시 "고립 위험가구 찾는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고립 위험성이 높은 1인 가구에 인공지능(AI)이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했던 기존 서비스에 더해, 전력이나 휴대전화 사용량, 앱이용 이력 등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위기신호를 감지하는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AI와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방문이나 전화 등 간섭을 불편해하는 1인가구의 일상은 방해하지 않고, 위험 상황은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사회적 고립 위험에 처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똑똑안부확인 △AI안부든든 △1인 가구 안부살핌 등의 안부확인서비스 3종을 추가한다. 시는 약 2만명 이상의 1인 가구가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AI시스템이 주 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지난해엔 사회적 고립위험가구 1만 9139명에게 총 48만 3510건의 안부를 확인했다. 안부확인 후 물품지원(75.9%), 돌봄서비스(14%), 생계·의료·주거비지원(10%)의 복지서비스도 연계했다.하지만 AI시스템의 경우 간혹 전화 수신을 거부하거나 간섭으로 느끼는 가구도 있었다. 또 불편이나 위험상황 호소시 간단한 답변만 가능한 시스템상의 한계가 발생, AI와 대상자가 좀 더 자유로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안부확인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시는 설명했다.‘똑똑안부확인’은 휴대전화 사용량, 걸음수 등을 측정하는 앱, IoT 디바이스(문열림센터 및 스마트 플러그 등) 등 휴대전화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다. 휴대전화 사용량이나 움직임이 감지 되지 않을 경우 대상자에게 자동전화가 발신되며, 응답이 없을 시 담당자가 전화·방문해 최종 안부확인을 한다.‘AI안부든든’과 ‘1인가구 안부살핌’은 휴대전화 데이터와 전력 사용량을 기본으로 모니터링한다. 가정 내 추가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를 이용해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담당자가 현장으로 출동하는 방식이다. 특히 AI안부든든의 경우 휴대폰충전, 휴대폰 잠금장치 등 사용 이력도 자동으로 조사해 대상자의 촘촘한 관리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전화통화로 소통하는 AI안부확인서비스를 비롯해 이번에 추가되는 3종의 AI·IoT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자치구에서 자치구 상황과 시민의 수요에 맞게 선택 가능하도록 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하동준 서울시 안심돌봄복지과장은 “서울시내 1인가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며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문제 등으로 고독사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 확대·다양화해 고립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철저한 지원방안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SKT, 작년 영업익 8.8% 성장…'AI 피라미드 전략' 통했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지난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8% 성장시키며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AI(인공지능)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AI인프라·AI전환(AIX) ·AI 서비스’ 3대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한 덕이다.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SKT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8%, 8.8%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145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조5892억원, 영업이익 1조4559억원, 순이익 1조597억원이다.SK텔레콤 을지사옥(사진=SK텔레콤)◇데이터센터 사업 30% 성장…AI인프라 영역 이끌어사업 부문별로 보면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데이터센터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성장궤도에 올랐으며, 차세대 AI 반도체 상용화 등을 통해 글로벌 성장 기반을 탄탄히 했다.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전략도 글로벌 AI 플랫폼 구축으로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AI 시대 본격화와 맞물려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KT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SKT는 최근 전력 사용량을 40% 가까이 절감하는 액침냉각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AI데이터센터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SKT는 올해 신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도 구체화할 예정이다.AI 반도체 전문기업 사피온은 지난 11월 전작 대비 4배 이상의 연산 성능, 2배 이상의 전력효율을 갖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X330’을 출시,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사피온은 기존 제품을 SK브로드밴드, NHN클라우드 등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이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Supermicro)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AI 서비스 구현의 중요한 축인 LLM은 ‘자강’과 ‘협력’ 투트랙 멀티 LLM 전략이 빛을 발해 글로벌 통신사(telco) 특화 LLM으로 도약중이다. 자체 LLM ‘A. X(에이닷엑스)’는 플랫폼 맞춤형, 국내 최고 수준 슈퍼 컴퓨터, 멀티 모달 기능 등의 강점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성능 고도화를 이루며 SKT AI 서비스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엔트로픽, 오픈AI, 올가나이즈, 코난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유수 AI 기업들과 다양한 LLM 라인업을 아우르는 AI 플랫폼 준비도 순항중이다. SKT가 추진해온 telco 특화 LLM 역시 글로벌 telco와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글로벌 확장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클라우드 사업 매출 30%성장…AI 마켓 플랫폼 오픈 수익화 나서엔터프라이즈 AI 사업에서는 AI 인프라의 차별화된 자산에 기반해 기업 고객 특화형 혁신 AI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오픈하고 본격 수익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선보인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은 에이닷엑스, 오픈AI 등 다양한 LLM중 고객이 원하는 LLM을 선택해 코딩 지식 없이도 간단하게 회사 업무에 AI를 적용 가능하다. SKT는 구독형과 공공, 금융 등 보안이 중요한 고객사 대상 온프레미스형 구축 사업을 병행해 올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엔터프라이즈 사업에서는 사물인터넷(IoT) 회선 수주 확대를 지속하는 한편, AICC, 비전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AI 아이템을 발굴하며 성장을 도모 중이다. 클라우드 사업은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의 리커링(구독) 매출 성장 등에 힘입어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UAM 사업은 올해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실제 UAM 기체를 선보여, 국내 사업 주도권 선점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AI 헬스케어 사업에서는 AI 기반 수의영상진단 보조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의 해외 진출 국가를 빠르게 늘려가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SKT는 지난 해 일본, 호주, 싱가포르의 메이저 의료기기 유통사, 보험사 등과 현지 동물병원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미국 수의영상업체인 베톨로지(Vetology Innovations)와 협력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미국 진출을 진행중이다.◇에이닷 아이폰 통화 녹음 기능으로 인기…T우주 이용자 235만명지난 해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 ‘에이닷(A.)’은 10월 출시한 아이폰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빠르게 이용자를 늘려가고 있다. 12월에는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통화통역 기능을 선보였으며, 안드로이드에서도 올해 1분기 출시를 준비중이다. 에이닷은 킬러 콘텐츠를 지속 추가하며 AI 에이전트 대표주자로 입지를 굳건히 할 방침이다.‘이프랜드(ifland)’와 ‘T우주’도 AI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이프랜드는 지난 해 5월 론칭한 ‘이프홈’ 인기에 힘입어 지난 연말 기준 월간 실사용자 수 361만 명을 기록했으며,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프랜드는 올해 생성형 AI와 결합해 ‘AI 페르소나’, ‘AI스튜디오’ 등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T우주’는 ‘유튜브 프리미엄’ 등 고객 니즈가 높은 서비스들과의 제휴를 통해 지난 해 말 기준 월간 이용자 235만 명 이상을 달성했다. T우주는 올해 넷플릭스 등 제휴 상품을 추가하는 동시에 AI 기반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통해 규모감 있는 성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김양섭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자체적인 AI 역량 강화는 물론 세계 유수 AI 기업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이미 5G 가입자 및 무선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대내외환경도 녹록치 않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설연휴 5대 분야 24개 '종합대책' 수립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민생안정·보건복지·교통편의·문화·안전 등 5대 분야, 24개 대책을 중점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경기도 콜센터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명절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해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취약계층 등 모든 도민이 연휴 기간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31개 시·군 합동 16대 성수품 조사, 농특산물 할인전도경기도는 사과와 배 등 최근 치솟고 있는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농·수·축산물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경기도 물가종합대책반과 31개 시·군 물가대책반이 협력해 16대 성수품 물가 조사와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에 나서는 등 골목상권 살리기에 집중한다.경기도 물가책임관은 31개 시·군을 각각 담당해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전’ 등 가격 혜택 제도 활용을 홍보한다. 도민의 ‘장바구니 걱정 없이 마음 넉넉할 기회’를 위해 발로 뛰는 민생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광주 곤지암)에서는 ‘근하신뇽(龍) 설맞이 할인전’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해 떡국떡 등 14개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24시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취약계층 촘촘한 지원망긴 연휴 기간, 아픈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 73개소와 함께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병의원 1700여 개소와 약국 1600여 곳도 문을 열고 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약국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절에 확산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질병관리청, 시·군 보건소,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비상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취약계층이 명절 분위기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돌봄이 필요한 노숙인 806명에 급식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686개소에 약 1억7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 노인 8만5000여 명과 취약 장애인 5만2000여 명의 안전을 방문이나 전화, 사물인터넷(IoT)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전수 확인할 예정이다. 가정 밖 청소년이 연휴 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내 31개 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하며, 자립준비청소년과 결식아동에게는 음식 등을 제공한다. ◇시외버스 증차, 교통정보센터에서 실시간 안내도 제공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2024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경·귀성길 정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4개 노선 93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149회 증회한다. 이러한 버스 증회에 대한 정보는 모바일 앱(버스타고) 및 시외버스 예매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 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안내 등을 제공한다. 연휴 기간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 등에 대비해 공항버스를 8개 노선, 일 16회 증회 운행해 공항 이용객의 심야시간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연휴 기간 7만 톤가량으로 예상되는 생활폐기물이 적시에 처리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강화한다. 시·군 폐기물 부서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 관련 긴급 민원 발생 시 시·군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연휴 중 박물관·미술관 24개소 개방, 70세 이상 노인·장애인 관람료 할인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박물관·미술관 24개소를 개방한다. ‘오늘 뭐 입지?(경기도어린이박물관)’, ‘행복하세龍(한국만화박물관)’ 등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들이 연휴 중 전시된다. 연휴 기간 전부 개방하는 무료 관광지는 수원화성, 고양 행주산성,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의왕 레일파크 등이 있다. 도는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무장애 관광지 44개소를 개방하고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 프로스포츠 관람료를 75% 할인 제공한다. 연휴 기간 진행되는 경기도 내 프로스포츠는 수원KT VS 원주 DB(남자농구) 등 총 8경기다. 관람료 할인 신청은 현장 구매와 각 구단 누리집 및 인터넷 구매대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모든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 가축전염병 예방활동도화재 발생이 잦은 설 연휴에 대비해 도내 모든 소방관서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전통시장 162곳, 다중이용시설 673곳 및 대형판매시설 14곳의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기차역·관광지 등 많은 주민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장소에는 도·시·군·소방·경찰이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인파 관리에 면밀히 대비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에 대해 도-시·군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 운영과 농가 소독지원 등으로 전염병 방지에 철저를 기한다.연휴 기간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재난상황 보고와 전파를 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가 운영된다. 또한, 가스·전기·화학 안전관리 대책반 운영을 통해 관련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에 나선다.전통시장 등 인파가 몰리는 주요 범죄 취약 시설에 대해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치안 협력 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치안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자료=경기도)
- (영상)'50주년'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 도약"
- 1일 이데일리TV 뉴스. (사진=이데일리TV)[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늘(1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행사는 가스안전 특별영상 상영과 유공자 포상,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사진=이데일리TV)[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 “‘함께 지켜온 가스안전 50년, 함께 지켜갈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비전 하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가스안전관리 체계 선진화, 수소를 비롯한 미래 청정 에너지의 안전한 관리, 대내외 협력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 발전해나갈 것입니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구체적으로 가스안전관리에 인공지능, IoT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디지털 시스템 중심의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인력 중심의 안전관리를 탈피할 계획입니다. 또 우리나라의 그린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안전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생태계의 선봉장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 발굴을 위해 타 분야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안전 기술의 융·복합 및 개발 의지를 다짐하는 한편 해외 협력사업 기관과의 연대 강화와 해외 기술지원 확대 및 안전관리 공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