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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뮤직페어 '뮤콘' 19일 개막… 3년 만 대면 개최
  • 서울국제뮤직페어 '뮤콘' 19일 개막… 3년 만 대면 개최
  • 뮤콘 2022 포스터(사진=콘진원)[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2022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이하 뮤콘)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노들섬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뮤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관한다.올해 11년 차를 맞은 글로벌 뮤직마켓 뮤콘은 지난 팬데믹 기간의 온라인 개최를 지나 올해 다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돌아왔다. 행사 기간 중 노들섬은 쇼케이스, 오픈세션 및 워크숍, 비즈매칭 등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뮤지션과 음악 시장 관계자, 음악 팬들로 가득 찰 예정이다.뮤콘 쇼케이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록, R&B, 힙합, K팝,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참가 뮤지션 40팀과 게스트 뮤지션 11팀이 무대에 오른다. 쇼케이스 뮤지션으로는 첫날(19일) 솔루션스, 안녕바다, 오션프롬더블루, 위댄스, 저스트비 등 10팀이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며, 둘째 날(20일)에는 다브다, 라쿠나, 제이유나, cotoba, TRPP 등 12팀이 공연한다. 마지막 날(21일)에는 가호, 그리즐리, 달란트(D’allant), SURL, 우진영, 이디오테잎 등 18팀이 쇼케이스의 대미를 장식한다.게스트 뮤지션으로는 폭넓은 해외 글로벌 팬을 확보하고 있는 지코, KARD, 피원하모니, 밴드 루시, 아도이, 엔플라잉, 카디와 함께 개성 있는 보이스의 10CM, SAAY, 원슈타인, 죠지가 무대를 빛낸다.쇼케이스 뮤지션들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온라인 및 현장 비즈니스 매칭에도 참여한다. 세계 각국의 매니지먼트, 부킹 에이전트, PR 에이전시 등을 만나 해외 활동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호주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머쉬룸 그룹(Mushroom Group), 음악 저작권 관리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운타운 뮤직 재팬(Downtown Music Japan), 레이블과 유통사, 매니지먼트를 통합 운영하며 퓨처 에코스 페스티벌(Future Echos Festival)을 개최하는 스웨덴의 뮤직헬프(Musichelp) 등이 비즈니스 매칭에 참석해 국내 뮤지션들과 만난다.쇼케이스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와 다목적홀 숲에서 진행되며, 하이라이트 편집본은 24일부터 유튜브 채널 ‘KOCCA MUSIC’에 송출되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올해 뮤콘은 비즈니스 워크숍을 신설하여 팬데믹 이후 정상화되고 있는 음악 산업의 비즈니스 감각을 되살려 줄 수 있는 노하우와 경험 공유에 박차를 가한다. 20일에 열리는 오픈 세션은 ‘한국을 글로벌 무대로 이끄는 파워 플레이어’를 주제로 세계 45개국에 지사를 둔 대형 유통사이자 BTS, CL 등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유통 및 프로모션을 담당한 오차드(The Orchard) 수석 부사장 트리시아 아놀드(Tricia Arnold), 빌리 아일리시 월드 투어의 성공을 이끈 와서맨 뮤직(Wasserman Music) 비즈니스 개발 및 A&R 부문 대표 톰 윈디시(Tom Windish),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아시아 지역 개최를 담당하는 UC 글로벌(UC Global)의 문한규 매니징 파트너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한국 뮤지션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 경험을 공유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 참석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 ‘KOCCA MUSIC ’으로도 생중계 된다.뮤콘 2022 쇼케이스 라인업(사진=콘진원)그 외 워크숍은 ‘팬덤을 만드는 콘텐츠 메이킹’, ‘팬데믹 이후 글로벌 투어 변화의 방향’이라는 2개의 주제로 깊이 있는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비공개 강연으로 진행된다. 연사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합작설립 댄스 레이블 리퀴드 스테이트(Liquid State)의 맷 펠리치(Matt Felici), 2022년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듀오 혼네(HONNE)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카약 뮤직 매니지먼트(Kayak Music Management)의 기욤 피슈아(Guillaume Pichois)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음악 산업 관계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21일에는 일본 음악 산업을 조망하는 스페셜 세션도 열린다. 콘진원은 오는 11월 도쿄에서 K팝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세션은 쇼케이스 개최에 앞서 양국 음악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누구나 현장 참석 가능하다. 일본 최대 회원제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Fanicon)을 운영하는 더쿠(THECOO) 주식회사의 타이라 마사토 대표, 데뷔 싱글 6억 회 스트리밍과 빌보드 재팬 핫100 1위를 달성하며 대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요아소비’를 기획한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ony Music Entertainment)의 야시로 요헤이 프로듀서가 ‘팬데믹 이후 일본 음악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현재 일본 음악 업계를 조망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다시 돌아온 뮤콘은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직 마켓으로서 팬데믹 이후 K팝과 음악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또한 뮤콘이 국내 뮤지션들에게 해외 진출 비즈니스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0.14 I 윤기백 기자
알렉사, 페스티벌 MC에 특별무대까지 '올라운더 입증'
  • 알렉사, 페스티벌 MC에 특별무대까지 '올라운더 입증'
  • (사진=지비레이블)[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알렉사(AleXa)가 창원의 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지난 7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2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K-POP WORLD FESTIVAL, 부제 K-POP IS MY UNIVERSE)에서 MC로 나선 알렉사는 유려한 진행 능력과 함께 특별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이날 솔로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오른 알렉사는 미국 NBC의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안겨준 경연 곡 ‘원더랜드(Wonderland)’와 지난 2021년 발매한 ‘엑스트라(XTRA)’까지 2곡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블랙 라이더 재킷에 아찔한 킬힐을 신고 무대에 오른 알렉사는 강렬한 포스를 발산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원더랜드’ 무대 피날레에서 본 페스티벌의 댄스 콘테스트에 참가한 불가리아, 칠레, 독일, 일본, 몽골,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국적의 8개국 참가자들이 등장, 이들과 함께 K-POP으로 하나 된 세계 대통합의 웅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객석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알렉사의 활약은 MC석에서도 이어졌다. 이날 알렉사는 첫 대형 페스티벌 MC를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와 한국어를 넘나들며 적재적소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KBS 공식 SNS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만큼 알렉사의 깔끔한 영어 진행으로 전 세계 K-POP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2022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전 세계 각국의 팬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 축제로, 알렉사를 비롯해 아이키X훅, 빌리(Billlie), 브레이브걸스, CIX, 카드(KARD), 이진혁 등이 무대를 꾸몄다. ‘2022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8일 밤 11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11월 11일 12시 50분에는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 140개국 방송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에 참가한 글로벌 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웰컴 투 케이팝 월드’가 10월 29일 밤 12시 10분 KBS2에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2.10.11 I 윤기백 기자
우리넷, DSP미디어 지분 투자…K콘텐츠 신사업 확장(종합)
  • 우리넷, DSP미디어 지분 투자…K콘텐츠 신사업 확장(종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우리넷(115440)은 알비더블유(361570)의 자회사인 DSP미디어에 신주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 신규 지분 투자를 통해 우리넷 및 자회사 제이스톰이 보유한 정보통신(IT) 기술에 DSP 미디어의 아티스트와 음악 콘텐츠를 접목한 사업을 전개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넷은 알비더블유와 관계사인 WM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가 보유한 K-Pop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등의 플랫폼을 개발해 K-컬쳐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DSP미디어는 알비더블유의 자회사로 1991년 고(故) 이호연 대표가 설립한 대성기획이 전신이다.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카라(KARA) 등 스타 아티스트를 탄생시킨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현재 소속 아티스트로는 카드(KARD)와 미래소년 등이 있다. 또 DSP미디어는 K팝 30년 역사와 관련된 음원 및 아티스트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현재 음원 시장에 유통 가능한 음원 IP만 1000여곡 이상이다.최종신 우리넷 대표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이 최근 급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K-컬쳐 콘텐츠가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DSP미디어와 음악 콘텐츠를 시작으로 알비더블유 등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K-컬쳐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9 I 안혜신 기자
카드 "귀한 대면 공연 시간, 유니크함 보여줄 것"
  • 카드 "귀한 대면 공연 시간, 유니크함 보여줄 것"[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뭄바톤 장르곡 ‘링 디 알람’(Ring The Alarm)을 타이틀곡으로 한 5번째 미니앨범 ‘리:’(Re:)로 컴백한 혼성그룹 카드(KARD·BM,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활발한 대면 공연 활동을 이어간다.이들은 이달 5개국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중남미 투어에 돌입한다. 투어 시작에 앞서 오는 17일에는 서울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강남구청 주최 공연 ‘2022 G-KPOP 콘서트’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난다.카드는 멤버 제이셉의 군 복무로 인한 긴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달 발매한 ‘리:’는 카드가 1년 10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다. 그렇기에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줄줄이 예정된 대면 공연이 더 반갑다.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가 적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13일 이데일리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카드 멤버 소민은 “팬들과 교감하고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게 무대였는데 한동안 그 기회가 아예 사라져서 너무 슬펐다”며 “언제쯤 그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까 기다리면서 지내왔는데 드디어 팬들의 환호성을 들을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밝혔다. 카드는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혼성그룹이다. ‘2022 G-KPOP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유일한 혼성그룹이기도 하다. 지우는 “혼성그룹인 만큼 음악, 퍼포먼스, 무대 구성 등 모든 것이 유일무이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이셉은 “혼성그룹이 가진 유니크함이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보탰다. BM은 “오프라인 공연은 팬분들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더 끈끈해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카드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향후 활동 계획과 목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제이셉은 “긴 공백기를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끊임없이 움직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올해가 아니더라도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삼고 열심히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소민은 “국내에서도 ‘히든 카드’(팬덤명) 와 함께하는 단독 공연을 열고 싶다”고, BM은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지우는 “해외 투어까지 건강하게 잘 마친 뒤 음악 작업을 꾸준히 해서 팬분들께 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2022.07.13 I 김현식 기자
조수미·KARD·잠비나이, 멕시코 세르반티노 축제 빛낸다
  • 조수미·KARD·잠비나이, 멕시코 세르반티노 축제 빛낸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 그룹 KARD(카드), 밴드 잠비나이 등이 오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멕시코 과나후아토에서 펼쳐지는 세르반티노 축제를 빛낸다.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워장이 지난 28~29일 멕시코 과나후아토,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50회 세르반티노 축제 발표회’에서 주빈국인 한국의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5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50회를 맞이하는 2022년 세르반티노 축제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이번 축제의 주빈국 프로그램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다.세르반티노 축제는 1972년 멕시코 지방 도시 과나후아토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종합예술축제로 발돋움한 행사다. 올해는 34개국이 참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완전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정길화 진흥원장은 지난달 28일과 29일 과나후아토, 멕시코시티에서 진행한 발표회에 참석해 한국 프로그램을 처음 공개했다. 발표회에는 멕시코 문화부의 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게레로 장관, 과나후아토 주의 디에고 시누에 로드리게스 바예호 주지사, 세르반티노 축제의 마리아나 아이메리치 오르도네스 총감독 등 주요 관계자와 현지 언론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축제에서 한국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혜상, K팝 혼성 아이돌그룹 KARD, 퓨전 국악밴드 잠비나이, 고래야 등이 출연한다. 국립현대무용단과 현대무용단 LDP, 국립무형유산원의 전통공연 등도 축제 기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협력으로 한국 공예 작품 전시회, 미디어아트 작품 및 VR콘텐츠 전시 등을 함께 진행한다. 발표회 직후 KARD의 공연은 하루 만에 3500여 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정길화 원장은 “2022년은 한국과 멕시코 양국에 에네껜 이민 117년, 수교 60년, 한국문화원 설립 10주년의 해”라며 “이번 세르반티노 축제를 계기로 양국은 문화를 통해 더욱 가까운 친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멕시코 문화부 장관은 “지난 5월 한국 방문시의 환대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문화 수준이 높은 한국과 함께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마리아나 아이메리치 총감독은 “올해는 113개 공연과 50여개의 전시 및 문학 프로그램, 25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이후로 열리는 첫 행사로 완벽한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한국에 대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준비에 감사”를 표했다.
2022.07.05 I 장병호 기자
'불후의 명곡' 폴포츠·완이화, 애틋한 하모니…이무진·이찬원 눈물 왜?
  • '불후의 명곡' 폴포츠·완이화, 애틋한 하모니…이무진·이찬원 눈물 왜?
  • (사진=KBS2 ‘불후의 명곡’)[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백지영 편에 출연한 이무진과 MC 이찬원이 녹화 도중 눈물을 흘린 이유에 관심이 집중된다. 25일(토) 오후 방송될 ‘불후의 명곡’ 561회는 ‘아티스트 백지영 편’으로 꾸며진다. 아티스트 백지영을 비롯해 폴포츠&완이화, 서은광, 김기태, KARD, 프로미스나인, 이무진이 출연해 무대 위 불꽃 튀는 별들의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MC 이찬원과 대세 뮤지션 이무진을 속수무책으로 눈물 흘리게 만든 레전드 무대가 탄생해 눈길을 끈다. 국경을 초월한 듀엣 폴포츠와 완이화가 ‘잊지 말아요’를 선곡, 애절함이 폭발하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인 것이다. 희망을 노래하는 미얀마 소녀 완이화의 안타까운 사연에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무대에 오른 완이화는 “제가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서길 소망했던 어머니가 얼마 전 돌아가셨다”라며 “돌아가신 어머니께 들려 드리고 싶다”라고 밝혀 먹먹함을 자아냈다고. 애틋함과 그리움으로 꽉 찬 ‘잊지 말아요’ 무대에 관객석과 토크대기실 곳곳에서는 숨죽인 울음 소리가 들렸다는 후문. 이찬원, 이무진을 비롯해 전 출연진들을 울린 폴포츠&완이화의 ‘잊지 말아요’ 무대는 오늘(2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될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백지영 편에서 공개된다. 한편,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2022.06.25 I 김보영 기자
컴투스-위지윅, 알비더블유에 230억 투자…2대 주주로
  • 컴투스-위지윅, 알비더블유에 230억 투자…2대 주주로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모기업 컴투스(078340)와 함께 엔터테인먼트사 알비더블유(361570)(RBW)에 2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위지윅스튜디오는 모회사 컴투스와 함께 RBW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230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컴투스가 150억원, 위지윅스튜디오가 8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RBW의 지분 14.96%를 확보하고 2대 주주에 오른다. RBW는 가수 ‘마마무’, ‘B1A4’, ‘원어스’의 소속사다. 매니지먼트 및 음원·음반·영상 제작, 광고·공연 대행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BW는 자회사를 포함해 약 4000여 곡 이상의 음원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이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와 ‘미래소년’ 과 ‘카드(kard)’의 소속사이자 ‘젝스키스’, ‘핑클’, ‘카라’ 등을 배출한 DSP미디어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RBW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해 그룹사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쩡이다. 또 모회사 컴투스와 공동 추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에서 다양한 K-팝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공연을 개최하는 등의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의 공동대표이사인 박인규 대표가 이번 투자 이후 RBW의 신임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취임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위지윅의 공동 창업자이자, 코스닥 상장 및 기업인수합병을 주도하고 있다. 향후 RBW의 신규 투자 및 기업 인수합병(M&A) 전반을 진두지휘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위지윅 종합미디어콘텐츠 그룹사가 음원, K-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에 있어 든든한 우군을 확보했다”며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메타버스·커머스 등 신규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K-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15 I 김겨레 기자
카드, 컴백 앞두고 돌아본 6년 여정
  • 카드, 컴백 앞두고 돌아본 6년 여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4인조 혼성그룹 카드(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컴백을 앞두고 지난 6년의 여정을 돌아봤다.소속사 DSP미디어는 6~9일 4일간 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뷰 필름 ‘리: 멤버 스토리’(KARD RE: MEMBER STORY) 멤버별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다.2016년 데뷔한 카드 멤버들은 ‘리턴 투 더 베이직’(RE:Turn to the basics)을 키워드로 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활동 소회을 밝히고 앞으로 펼쳐나갈 음악적 방향성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비엠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을 때 미국에서의 삶을 다 포기하고 온 거였다. 미국에 있는 친구들은 학교를 졸업하고도 저는 여전히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이 길이 맞나’, ‘잘못된 선택을 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고, 극복하니까 결국 돌아오는 게 있더라. 기하고 싶을 때 마다 ‘고생 없는 발전은 없다’는 문구가 많이 떠오른다”며 의지를 다졌다. 전지우는 “카드가 처음 결성되었을 때 우리 목표는 단지 ‘잘 되는 그룹’이 아니라 넷이서 오랫동안 음악을 할 수 있는, 롱런하는 그룹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컴백 준비를 하는 지금 시점도 같은 마음이다. ‘1위 해야지’ 하는 마음보다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 분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야지’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 했다. 전지우는 “네 명 다 다시 데뷔하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컴백을 앞둔 단단한 각오를 전했다.전소민은 “최근 태형(제이셉) 오빠가 전역을 하고 네 명이서 처음으로 연습실에 모인 날, 그 분위기가 굉장히 따뜻하고 포근하고, 행복한 느낌이었다”고 새로운 활동을 설렘을 전했다. 아울러 “저에게 카드가 따뜻하고 포근한 스위트홈이면, ‘히든카드’(HIDDEN KARD, 팬덤명)는 그 스위트홈에 있는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형제, 자매들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우렁찬 전역 신고와 함께 인터뷰를 시작한 제이셉은 “입대하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연병장은 인생을 살면서 가장 무섭고 두려웠던 광경이었다”며 “군 생활 동안 ‘전역 후엔 나를 내려놓고 뭐든 다 할 수 있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 한 번도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려준 저희 카드 멤버들과 ‘히든카드’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공기의 흐름을 갖고 올 수 있는 카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카드는 그간 ‘홀라 홀라’(Hola Hola), ‘라이드 온 더 윈드’(Ride on the wind), ‘건샷’(GUNSHOT) 등 시원시원하면서도 묵직한 뭄바톤 계열 곡들로 활동해왔다. 이들은 오는 22일 1년 10개월여 만에 신보를 내고 컴백한다.
2022.06.10 I 김현식 기자
카드(KARD), 미니 5집 ‘RE:’ 오는 22일 발매
  • 카드(KARD), 미니 5집 ‘RE:’ 오는 22일 발매
  • 카드 컴백 트레일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그룹 카드가 6월 22일 컴백을 확정 짓고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다.카드는 오는 22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를 발매하고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셉이 복무를 마친 후 약 1년 10개월여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컴백을 알리며 공개한 15초 분량의 티징 필름으로 유튜브 및 틱톡 누적 조회수 800만 뷰를 빠르게 넘기며 카드의 새 음악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증명했다.카드의 컴백을 맞아 소속사 DSP미디어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드의 시간을 담은 새 앨범 ‘RE:’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공개된 컴백 트레일러는 2016년 프로젝트 싱글 ‘오나나(Oh NaNa)’를 발표하고 세상에 처음 등장한 카드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그로부터 열 번의 음악 활동이 빠르게 스쳐지나가고, 지난 2020년 당시 군입대를 앞둔 제이셉과 멤버들이 인사하는 장면이 흘러나오며 팬들에게 뭉클한 추억을 선사한다.시간의 흐름을 담은 이 트레일러는 마침내 K팝을 대표하는 혼성 아이돌로 우뚝 선 현재의 카드를 비추어 눈길을 끈다. 영상을 통해 22일 컴백을 알린 이들은 한층 강인해진 모습으로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카드는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 네 명으로 이루어진 혼성 아이돌이다. 작사, 작곡, 퍼포먼스 등에서 자체 창작이 가능한 아티스트 그룹으로 프리데뷔곡 ‘오나나(Oh NaNa)’를 통해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음원차트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혼성 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특히 카드는 신나는 뭄바톤 장르를 기반으로 다채롭게 변용하며 여름 음악의 강자로 자리잡아 왔다. ‘홀라 홀라’(Hola Hola), ‘라이드 온 더 윈드’(Ride on the wind), ‘건샷’(GUNSHOT) 등 발표하는 곡마다 시원한 음악색과 와일드하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년 10개월여 만에 여름 컴백에 팬들의 기대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2022.06.04 I 강경록 기자
싸이월드 클로즈베타 ‘소유(SOYOU) 미니홈피’ 공개
  • 싸이월드 클로즈베타 ‘소유(SOYOU) 미니홈피’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싸이월드 클로즈베타서비스 ‘도토리 원정대’ 2주 차에 공개된 ‘소유’ 미니홈피싸이월드 클로즈베타서비스 ‘도토리 원정대’ 2주 차에 공개된 ‘벅스’ 미니홈피싸이월드의 클로즈베타 서비스 ‘도토리원정대’의 2주차 멤버들의 미니홈피가 공개됐다.28일 오전8시부터 싸이월드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도토리원정대’는 곧 출시될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의 전체적인 UI와 모바일 환경에서 보이는 미니룸과 사진첩 기능만을 제한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이번에는 싸이월드인기BGM 리메이크프로젝트(cyworldBGM2021)에 싸이월드의 대표곡Y와 함께 첫번째 가수로 참가한 가수 소유(SOYOU)가 참가해 관심이다.19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혼성그룹 KARD의 전소민도 참여했고, 원조싸이 감성가수 채연의 미니홈피도 1주차에이어 2차에서도 만날 수 있다.싸이월드와 NHN벅스는 싸이월드 앱의 정식 오픈 전 클로즈베타를 통해 새로운 싸이월드 BGM 서비스의 안정성도 테스트하고 있다.한편, ‘도토리원정대’는 클로즈베타서비스 참여를 신청한 32만명의 회원중에서 선별된 42명의 멤버들이 직접 꾸민 미니홈피를 주차별로 약 10개씩 공개하는 이벤트다. 매주 미니홈피 8개, 브랜드미니홈피 1개(3주차까지), MBC FM4U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의 미니홈피 1개로 구성된다.
2022.02.28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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